• 최종편집 2024-04-17(수)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강상현)가 CTS와 극동방송에 법정제재를 추진하고 있다. 방통위는 지난 달 21일 심의소위를 열고 지난 7월 1일과 4일 CTS 기독교TV의 ‘긴급 대담-포괄적 차별금지법 통과 반드시 막아야 한다’에 대하여 심의 위원 1인(이소영)은 ‘관계자 징계’를, 허미숙 소위원장을 포함한 3인(강진숙, 박상수, 허미숙)은 ‘경고’를, 그리고 이상로 위원만 ‘문제없음’ 의견을 냈다. 심의위원들은 방송에서 차별적 발언을 여과 없이 했다는 것과, 기독교 신앙을 가진 인사들로 채워 방송했다는 것을 문제 삼았다. 또 28일에는 지난 7월 9일 극동방송에서 ‘행복한 저녁 즐거운 라디오’에서 방송한 것을, 3인(허미숙, 강진숙, 박상수)위원은 ‘경고’를, 이소영 위원은 ‘관계자 징계’를, 그리고 이상로 위원만 역시 ‘문제없음’ 의견을 냈다.

두 방송은 정치권과 정부에서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만들려고 하는 상황에서, 그 법이 만들어질 경우, 기독교에 나타날 피해와 사회적 피해를 예견하여 말했고, 또 유럽 사회에서 이미 일어나는 일들을 통해, 이 법안의 위험성을 알린 것이라서 이번 방통위의 법정제재에 대해 교계가 깊은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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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교계 방송에 법정제재 추진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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