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9-25(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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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호 목사(우)와 세광교회 황영주 목사(좌)

 

긴 장마에, 기록적인 폭우에, 연이은 태풍까지 더해지면서 수해를 입은 지역들이 많다. 특히 수해로 큰 피해를 입은 교회들이 어려움을 호소했는데, 이들을 위해 권기호 목사(북성교회 원로)1천만원을 기부해 감동을 주고 있다.

권기호 목사는 은퇴 후 차량교체를 위해 조금씩 돈을 모으고 있었는데, 건강상 운전이 힘들어 면허증을 반납했다. 그리고 기도하던 중 수해 교회를 도와야겠다는 마음이 들어 100만원씩 10교회를 지원했다. 부산, 경남, 전라도 등 수해로 힘든 교회 10곳을 도왔다.

권 목사는 수해로 힘든 교회 10곳을 선정해달라고 본보에 의뢰해 교계 언론사 기자들의 추천을 받아 본보가 10교회를 선정했다. 이번에 지원받은 교회는 세광교회(황영주 목사) 남부산용호교회(최병학 목사) 화개교회(임성안 목사) 샘터감리교회(안중덕 목사) 길천교회(서주원 목사) 괴정감리교회(김은환 목사) 예수인침례교회(이재혁 목사) 이길교회(권영일 목사)구례실로암교회 (서종수 목사) 월전교회(전승윤 목사)이다.

권기호 목사는 제가 목회하던 때와 달리 지금은 개척교회나 작은 교회들은 어려움이 많다. 홍수로 피해를 입어 고생하는 교회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를 드리기 위해 지원금을 보내게 되었다면서 수해를 잘 이겨내고 힘을 얻어 목회에 더욱 증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폭우로 축대가 무너진 부산 세광교회 황영주 목사는 선배 목사님의 큰 결단과 섬김에 감사하고 큰 감동을 받았다. 교단도 다르지만 수해로 힘들어 하던 저희 교회에 큰 힘이 되었다면서 오늘 받은 감동을 잊지 않고 권기호 목사님처럼 사랑을 베풀며 살아야겠다고 말했다.

교회 절반이 물에 잠겨 피해를 입은 화개교회 임성안 목사는 이루 말할 수 없는 은혜에 감사 드린다. 목사님 은퇴 후에 더 많은 돈이 필요하실텐데 큰 돈을 기부해주셔서 감사하다. 목사님 가정과 교회 위해 함께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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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호 목사, 수해 교회 복구 위해 지원금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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