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9-25(금)
 

 

필자는 이 나라가 광복이 되던 1년 전에 태어나서 어린 아이가 광복이 무엇인지 모르고 태어나 광복의 기쁨조차도 몰랐다.

75년을 맞이한 2020년 대한민국 금년 광복절은 기쁨의 역사적 사실보다 너무 허무하게 우울하고 암담했다. 왜냐하면 문재인 정부가 진보 좌쪽에 기울어 있는 관계로 광복회 회장이라는 김원웅 씨는 아예 광복기념 인사라고 보다 이승만 초대대통령과 대한민국 애국가 작사 작곡한 안익태 선생을 친일파 원흉으로 몰아 국립묘지에 안장된 묘지마저 현충헌에 이장을 운운하면서도 한다는 가장 원색적 비난을 퍼부었다. 너무 듣기에 거북하고 75년이 흘렀던 지금에 와서야 꼭 그렇게 작심해야 했던가? 마치 이 나라의 6.25를 일으켜 제일선에서 진두지휘한 김원봉을 김구 선생 다음가는 역사적 인물로 부각시키는 문재인 대통령도 두달 전 6.25 70주년 행사 때도 이런 속내를 드러냈다. 광복회 회장의 이승만과 안익태를 매국노로 추락시키는 이 문재인정부가 이 나라를 어디로 끌고 가는지에 의심하지 않을 수가 없다. 아무리 김정은의 대변자라고 해도 이제 75년이 지난 이제 와서 꼭 이념 논쟁을 몰아 갈 이유가 어디 있는지? 1국가 2체제 고려연방제 지지하는 광복회장이나 문재인 대통령이 함께 짜고 입을 맞춘 연설 같아 마음이 우울하다.

한편 몇 시간 후 서울 도심 한복판 광화문 광장에 모인 수십만 국민이 전국 각지에서 모여 문재인 타도 하야 촉구하는 자리에서 인사로 나온 전광훈 목사는 연설을 통해 이승만 초대건국대통령을 친일파로 몰고 현충원에 묻힌 묘를 파헤쳐 다른 곳으로 이장해야 한다는 광복회장의 말을 언급하면서, 과연 이 나라를 김정은 고려 낮은 연방제인 한 국가 둘 체제를 세우는 좌익 정부의 문재인 정부를 향하여 독설로 퍼붓는 전광훈 목사도 너무 했다. 일국의 대통령에게 욕을 하는 것도 듣기엔 매우 못 마땅하였다. 전광훈 목사는 이 시대의 선지자가 죽음을 각오하고 온 몸을 문재인 정부와 마지막 싸워 온 이 시대의 나단 선지자를 방불케 하고 있고 제2의 독일 신학자이자 히틀러를 암살하기 위해 미친 자에게 운전대를 맡겨서는 안된다고 몸으로 불태웠다가 처형된 본 회퍼 목사와 같은 제2의 본 회퍼로 용기있는 목회자가 바로 전광훈 목사다. 감옥을 여러 차례 갔다 온 그는 이 자리 연설장에서 자기는 연설 초청 되어 왔지 대회 주체자는 아니라고 말하고 코로나19를 사랑제일교회에 방역을 철저히 지켜왔는데 이 광복절 대회를 앞두고 코로나19 바이러스 세균을 교회에 퍼트리러 온 당국을 비판하면서 사랑제일교회 교인 4천여 명은 광화문 광장 집회에 절대 한 사람도 오지 아니 했는데도 일반 국영 방송사나 연합종편방송사에서 사랑제일교회의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전파시키는 진원지로 여론 확산 시키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광복절 75주년 기념식날 한쪽에서는 건국 초대 대통령과 애국가를 무난히 부르면서 하느님이 보호하사라는 가사에 기독교인들의 더 나이 없는 매력과 긍지를 느끼는 애국가를 작곡한 안익태 선생을 싸잡아 친일파를 매도하는 악랄한 광복절 기념식을 이 때까지 본적도 들어본 적도 없는 유독 75년이 지난 지금에 와서야 꼭 이런 증오의 굿판을 나타내어야만이 속이 시원한가? 미국의 애국가인 ‘별들의 깃발’을 적국 영국의 인사가 작곡 작사한 곡을 지금도 찬송가 곡에 맞추어 부르고 있어도 그 어느 누가 바꾸어야 한다는 사람이 없는데 왜 자유 대한민국에서 이런 시비를 걸고 야비한 짓을 공공연하게 국민의 공분을 사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

더구나 지금껏 우리가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지구촌 적인 대재난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온 나라가 얼어 붙은지 6개월이 지나는 판국에 국민의 정서를 한데 모아 안전과 위로를 주어야 하는 국정 철학에 힘써야 하는 문재인 정부 치고 너무 이 나라의 미래에 찬물을 끼얹어 국민 분열을 앞장서 나서는 이유가 과연 보탬이 되겠는가? 문재인 정부와 문재인 대통령에게 묻고 싶다. 우리들 뿐아니라 전세계가 불안해하고 두려워하는 글로벌 팬데믹 시대이고 이로 인해 한국전쟁 이후 처음으로 국민이 고통 속에서 몸부림치고 한국교회는 교회대로 사방에 믿지 않는 사람들로부터 교회가 바이러스 전파자로 비난의 소리도 듣고 있고 처음으로 예배당에서 주일 예배 외는 일절 허용되지 못하는 청천벽력 같은 상황으로 내 몰리고 있는 이때에 한 나라의 국가 지도자라면 국민의 정서와 국론을 한데 모아 안정과 잘 살게 용기는 못 줄 망정 왜 자꾸만 나라를 해방 이후 이념 논쟁의 굿판을 벌이고 있는데 만족하는지 묻고 싶다.

과연 이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코로나 이후의 목회 방향 재조정이 필요하다

한국교회는 코로나를 기점으로 BC (Before Corona)와 AC(After Corona)로 양분 되어 새로운 변화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데 한국교회가 종례의 목회 형태로 가는 것은 매우 적절치 못하고 반 토막이 되어 추락하는 늪에 빠질 것이 예상되고 있다는 미래학자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뉴 노멀(New NormaI, 새로운 일상)시대에 맞는 목회 방향의 재조정이 불가피해졌다. 마가복음 6장에 오병이어를 통해 당시 예수는 탈진한 상태의 제자들에게 한적한 곳에 가서 휴식의 시간을 가질 것을 제안했다. 영적인 상태가 충만한 자라도 때론 사람에게 시달리고 있는 자신만의 시간과 공간이 필요하며 자신의 목회를 뒤돌아 보는 지혜의 눈이 필요할 것이다. 목회의 스트레스에 답답하고 지칠 때 언제든지 찾을 수 있는 한적한 나만의 장소가 필요하면 목회자의 가정이 더 요구하며 가족들의 대화와 사귐도 필요할 것이다. 그리고 양들의 영혼을 살 찌우는 말씀의 양식을 위해 재점검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다시 말하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복음의 적용과 사역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할 것이다.

만일 변화를 거부하거나 제자리 걸음으로 나타날 때는 해체의 길이 기다릴 것이다. 이제 교회도 새 시대에 맞는 이때까지 가보지 않아서 두렵고 떨리지만 자애로움으로 하나님만 믿고 담대히 나아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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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주년 광복절 기념식은 분쟁의 불씨를 지핀 우울한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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