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9-25(금)
 

정영문 목사 소천.jpg

 

부산교계의 큰 어른이었던 정영문 목사가 지난 1일 향년 93세의 일기로 별세했다. 1928년 평안남도에서 출생한 고 정영문 목사는 평양성화신학교, 건국대 정치외교학과, 동아대 대학원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부산시온중앙교회에서 46년간 담임 목사로 목양 생활을 한 정 목사는 한국교회에는 영성 깊은 부흥사로 인정 받아 왔다.

부산 교계에는 진보와 보수를 아우르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부산의 대표적인 진보 기독교 단체인 부산기독교교회협의회(NCCB) 회장과 보수 기독교계를 대표하는 부산기독교총연합회 초기 법인이사를 역임 한 바 있다. 특히 이웃 종교 간의 대화와 평화를 위해 한평생 헌신 한 바 있다. 부산종교인평화회의 상임의장을 역임한 그는 기독교와 불교 간의 대립이 있을 때마다 중재 역할을 감당해 왔다.

정 목사는 부흥회로 받은 사례비를 저축이나 자신의 노후를 위해 사용하기보다 교회와 어려운 신학생 그리고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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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인평화회의 의장이었던 정영문 목사 소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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