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10-2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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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사를 통해 보면 어떤 시대를 막론하고 이단들이 없었던 적이 있었는가? 예수님께서 감람산에 계실 때에 제자들이 조용히 와서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 있을 징조를 질문하였다. 주님께서는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하리라’(마24:3-5)라는 답변이었다. 오늘날 우리 주변에 우후죽순처럼 나타난 이단들의 등장은 주님의 약속과 예언의 성취일 뿐이지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님을 기억해야한다. 최근 이단 신천지는 ‘전국신천지피해연대(전피연)’이 올해 2월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 등을 감염병예방법 위반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배임 혐의 등으로 고발한 사건에 대해 압수수색을 받았고, 총회본부 총무 등 3명이 구속되었다. 이미 앞서 대구지방경찰청 또한 코로나19 역학조사 과정에서 명단을 계획적으로 누락한 혐의로 다대오 지파장과 간부를 구속하였다. 검찰의 수사가 교주 이만희 총회장으로 향해 압박하자 돌연 병원에 입원을 하였고, 신천지 신도들에게는 특별편지를 통해 몸이 아파서가 아니라 마음이 아파서 입원 중이라는 괘변을 늘어놓았다. 그리고 최근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이만희 총회장이 소환조사를 받은 것이다. 그런데 돌연 지병 호소로 4시간 만에 조사가 중단되었다는 것이다. 신천지 신도들에게는 몸이 아픈 것이 아니라 마음이 아프다는 말과는 앞뒤가 맞지 않는다. 왜 이만희 총회장은 예수님처럼 법 앞에서 당당하지 못할까? 영생불사의 몸을 가진 이만희 총회장은 너무나 비굴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총회법무부에서 지파로 공지를 보내 신천지 신도들에게 법무비를 개인계좌로 후원하라는 안내문을 보냈다. 후원을 총회명의가 아닌 개인계좌로 받는 이유는 형사소송에 대한 법무비용은 교회 재정을 사용할 수 없고 사용시 처벌되는 등 문제가 되기에 부득이하게 개인계좌를 통해 후원을 받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후원주의사항을 추가하여 250만원에서 499만원 사이 후원을 원하는 신도는 1회 이체시 49만원 이하로 횟수제한 없이 나눠서 여러 번 이체하라고 공지하였다. 특히 500만원 이상 고액으로 후원할 신도는 각 신천지 교회 재정부로 문의하라는 상세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검찰은 이러한 법무비 명목의 후원이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할 것이다. 신천지 총회장의 끝없는 욕심이 신천지인들에게는 어떻게 비췰까? 이단교주들의 공통점 중에 하나는 신도들의 헌금과 후원 그리고 노동력 착취를 통해 부를 형성한다는 것이다. 그를 추종하는 신천지 지도자와 신도들의 양심적인 결단을 기대하는 것은 지나친 바램일까? 끝을 향해 가고 있는 신천지를 보면서 미혹의 영의 무서움과 코로나19가 144,000을 가르는 마지막 환란이라는 말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견뎌내는 신천지인들의 모습이 측은하고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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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실상보고] 이단 신천지에 대한 검찰수사를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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