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10-22(목)
 

 

교회 핵심 사역이라 불리는 여름사역에 비상이 걸렸다. 안 그래도 코로나19 때문에 여름사역을 어떻게 할지 고민이었는데, 지난 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발표한 전국교회 핵심 방역수칙 의무화에 충격과 함께 분노를 느껴야만 했다. 특히 여름사역을 준비하던 교회들의 고충은 더 깊어졌다.

한국교회는 이번 여름을 어떻게 보내야 할까? 손 놓고 있어야 하는가? 어느 교회는 여름사역을 모두 취소했다며 자랑스럽게 말한다. 여름사역을 취소하는 그들의 마음도 이해되고, 교회가 여름사역을 진행할까 전전긍긍하는 성도들과 지역주민들의 마음도 이해된다.

그러나 돌파구를 찾아보자는 다음세대 사역자들의 말에 귀를 기울였으면 한다. 아이들이 즐거운 여름이 되기 위해 고민하고 방법을 찾아보자. 안전하면서도 즐거운 시간을 어떻게 보낼 수 있을까? 혼자 고민하면 어렵지만 여럿의 의견이 합쳐지면 더 나은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개 교회의 사역으로 그치지 않고 다음세대 사역자들이 함께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나눔터가 있길 바란다.

최근 교회학교 사역자들을 만나면 이번 여름사역에 대해 서로 묻는다. 이런 고민과 대안들을 서로 나눌 수 있는 공간이 있다면, 이번 여름을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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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여름’ 위해 머리 맞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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