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7-14(화)
 

  

‘고신 경남노회 부정선거 논란’ 보도 후 본보 관계자들에게 “제보자를 알라 달라”고 전화를 한 고신측 목회자가 있다. 이 목회자는 본보 경남지사장에게 전화를 걸었고, 6월 3일에는 본보에 전화를 걸어와 사장님 핸드폰 전화번호를 물어 전화를 시도했다. 하지만 연결은 되지 못했다. 이후 기사를 쓴 기자가 이 목회자에게 전화를 걸어 이유를 물어본 결과 “한국기독신문에 제보한 사람을 찾는다”고 말했다. 그는 “(제보를 함으로)노회의 권위가 실추됐다. 누군지 찾아내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가 “만약 있다고 해도 알려 줄 수 없다”고 말하자, “그럼 내 방식대로 찾겠다. 3명 정도 좁혀졌다”고 말했다. 이후 목회자와 기자의 실랑이는 계속됐다. 기자가 “이단도 이런 질문은 안한다”고 말하자, 흥분하면서 고함소리가 오고갔다.

목회자에게 ‘이단’이라는 단어는 금기어 이면서 예민한 부분이다. 마찬가지로 기자에게 ‘제보자’는 자신이 감옥에 가더라도 보호해야 하는 대상이며 예민한 부분이다.

비록 양쪽이 목소리는 높였지만, 마무리는 서로 사과하면서 전화를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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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자를 알려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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