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7-1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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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교회(안동철 목사)의 설립 125주년 기념예배가 6월 7일(주일) 오전 11시에 창원교회 본당에서 있었다. 창원교회는 1895년 6월 5일 유사림, 박치우 두 분에 의해 세워진 교회로 고신교회 중 두 번째로 오래된 역사를 가진 교회다.

창원교회 설립 125주년 기념 예배에서 안동철 담임목사는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교회’(행 13:21-23)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안목사는 “하나님은 다윗을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고 했다.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은 하나님의 마음을 따르는 사람으로, 교회는 하나님보다 앞서 나가는 영적 오프사이드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고 전하면서, “지나온 125년의 숫자에 자만하지 말고 사회적 봉사를 넘어 사회적 책임을 감당하는 교회가 되자”고 말씀을 전했다.

이날 창원교회는 러브더월드(Love the world)를 섬기는 박대원 목사, 서지형 사모를 한국교회 1호 ‘생명선교사’로 파송했다. 두 자녀를 입양하고, 현재 미혼모 1000여 명을 섬기고 있는 박대원 목사는 미혼모에 대한 정의를 “결혼하지 않고 아이를 낳은 여자가 아닌, 끝까지 생명을 포기하지 않고 지킨 사람”으로 해야 한다면서, “이들을 예수님의 사랑으로 품고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생명선교사로 파송해준 창원교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안 목사는 생소한 ‘생명선교사’의 개념에 대해 “선교라는 개념이 지역에서 문화의 관점으로 확대되어야 한다. 우리 한국사회에서 가장 소외 이웃 중 하나인 미혼모와 이들이 낳은 자녀를 주님의 마음으로 섬기는 사역을 선교적 개념으로 확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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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교회는 이날 코로나 19로 고통당하는 이웃들을 섬기기 위해 500만원의 성금을 마련하여 예배에 참석한 허성무 창원시장에게 전달했다. 허시장은 “고신교회 중 두 번째로 오래된 창원교회의 생일을 축하한다”면서 “이웃을 섬기는 일에 늘 앞장서는 창원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했다. 또한 창원교회는 530만원의 장학금을 마련하여 교회 내부만 아니라 교회 밖의 선교사와 목회자 자녀들에게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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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교회, 설립 125주년 기념예배와 ‘생명선교사’ 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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