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8-13(목)
 
부산 교계 대표 연합체인 부산기독교총연합회(이하 부기총)는 40년간 하나의 이름으로 유지해 왔다. 물론 NCCP(부산기독교교회협의회)가 있지만, 18개 교단 1,800여 교회 연합 기구라 할 수 있는 부기총은 41회(2019년) 부기총-부교총(부산교회총연합회)으로 분열 되고 말았다.
사건의 발단은 비상대책위를 가동한 부기총 집행부가 대표회장을 역임한 증경대표회장 12명과 증경장로상임회장 2명까지 제명해 회원 자격을 박탈시키면서다. 다행히 부기총 41회 대표회장 서창수 목사와 42회 대표회장 임영문 목사 및 법인 이사회가 대 화합 차원에서 제명한 분들을 대부분 해벌하고 하나 되는 길을 열어 놓았다. 한편 부교총 임원회는 하나 되는 뜻은 환영하나 부기총에 흡수되는 것이 아닌 대등한 관계로 기관 대 기관으로 하나 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먼저 부기총이 정관에 의해 법인체가 모든 임원 조직을 할 수 있는 정관부터 과거 40회 총회 정관으로 환원하지 않는 한 하나로 될 수가 없을뿐더러 몇 가지 조건을 제시하는 내용을 담은 성명을 교계 신문에 발표했다.
부기총 임원회와 법인이사회는 이미 교계신문에 해벌광고를 냈고 부활절 연합예배 순서지에 나온 장로 증경상임회장 누락과 목사 증경회장단 일부 누락에 대해서는 사무총장의 실수로 한 것이며 오는 5월 14일 증경대표회장 소집하여 하나되는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대화 할 것이다는 공문을 보냈다. 하지만 부교총 임원회는 5월 7일자로 발표한 ‘부산교계의 하나됨을 위한 부산교회총연합회 성명서’는 쌍방 기득권적 주장과 인적 구성원의 철회 약속과 선언, 중립적 인사로 구성함과 동시에 제40회 부기총 정관을 토대로 통합 총회 개최를 요구한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부산교계 뜻있는 중진 목회자나 부산기독교장로총연합회 임원들도 두 기관이 하나되기 위해 이번에 쌍방 마음을 비워 수습을 해야만 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통합 총회가 불발될 경우 부산 교계 1,800여 교회와 노회, 지방회 및 연합기관들이 두 기관에 대해 절대 협조를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이는 부기총과 부기총에 큰 부담이 될 것이다. 이번 기회에 부산 교계가 하나될 수 있도록 지역의 모든 교회와 연합기관들이 함께 마음을 모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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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교계 연합기관 영적 패닉상태 회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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