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12-03(목)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한국을 휩쓸었다. 이제야 감소하는 듯하지만 매일같이 쏟아지는 확진자 수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번 코로나 사태의 가장 이슈는 이단 신천지였다. 그야말로 신천지가 탈탈 털리는 듯 보였다.
그동안 한국교회 내부에서도 신천지는 골칫거리였다. 모략이라는 말을 앞세워 거짓말을 일삼는 신천지 때문에 가정이, 교회가 많은 피해를 당했다. 신천지 신도임을 숨기는 위장 신분으로 가출을 하기도 하고 교회 내 침투해 분열을 조장하기도 했다. 몇 년전부터는 공개적으로 홍보하기도 했다.
코로나로 신천지 문제가 붉어지는 것을 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2014년 일어난 세월호 사건을 떠올렸다. 세월호가 진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하면서 승객 304명이 사망·실종된 대형 참사였다. 당시 세월호 참사로 인해 구원파의 실체가 드러났고 국민들은 충격에 휩싸였다. 이번 코로나 사태 역시 신천지라는 이단의 실체가 드러났다.
이단·사이비 집단은 종교적인 문제를 넘어 사회적 폐해를 양상시킬 수 있다. 교리 문제, 종교적 문제를 넘어서 많은 생명에 영향을 주기도 하고 사회에, 국민들의 삶에 영향을 미친다. 만약, 정말 만약 한국교회가 신천지 문제를 더 일찍이 해결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상상을 하게 만든다.
교회는 지금부터라도 이단·사이비 문제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교회’라는 이미지 때문에 논쟁을 일으키거나 분란을 일으키는 것을 꺼려한다. 그러나 이단·사이비 문제에 대해서는 더 이상 침묵하지 말고, 소극적인 대응보다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내 가족이, 내 교회가 이단에 피해를 입지 않았기 때문에 무관심하지말고, 경각심을 갖고 이단 문제를 대처해야 한다. 구원파, 신천지 외에도 숱한 이단들이 존재한다. 언제까지 이들을 방치할 것인가?
이단전문가들은 위협을 받으면서도 한국교회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이단과 맞서 싸우고 있다. 교회가 이런 사역자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기 전에 먼저 이단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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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문제, 교회가 먼저 해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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