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09-30(금)
 
메르스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교육부는 10일 오전 9시 현재 전국 2,474곳의 유치원과 학교가 휴업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에 비해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며, 메르스 확진자도 108명에 이르고 있다.
매일 아침 뉴스에는 새로운 확진자 추가 인원이 끊임없이 발표되고 있다. 가끔은 사망자 소식도 들려, 국민들의 불안은 점점 높아져만 간다. 서울, 경기 등 수도권에만 집중된 듯 보였지만, 대전, 부산, 강원 등 전국으로 확산되는 조짐이 보이자 비상령이 내렸다. 
교회도 예외일 수 없다. 예장통합 총회장 정영택 목사는 교단 산하 전국 교회에 공문을 발송, 메르스 예방을 촉구했다. 작은 교회는 수십명부터 대형교회는 수십만명에 이르기까지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곳이기에 전염병에 대한 우려가 높다. 수도권 지역 교회들은 메르스의 영향을 받았다. 특히 경기도 지역 교회들은 성도들이 부쩍 줄어들었으며, 수도권 외 지방에 위치한 교회들 역시 주일예배 인원에 약간의 영향을 미쳤다. 또 그렇지 않더라도 주일 예배 후 식사나 교제 등 모임을 갖지 않고, 예배 후 다들 귀가를 서두르는 분위기였다. 
평일에도 마찬가지다. 교회들은 국가적 대책에 동참하기 위해 모임을 축소하거나 취소하고 있다. 특히 언론에서 보도하는 바와 같이, 높은 연령대의 노인들이 메르스에 약한 점을 고려해 노인대학을 일시적으로 휴강하는 교회들이 많다. 또 대형교회의 경우 예배를 축소하거나 한곳에서 가지기도 하며, 집회 및 행사를 취소하는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손세정제 비치는 물론 평일엔 교회를 방역하는 등 전염병 예방에 앞장서, 교인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메르스를 두고 섣부른 발언 때문에 기독교가 또 다시 질타를 받기도 했지만, 지금은 모두가 한 마음으로 국가의 안정을 위해 기도해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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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도 메르스 예방에 동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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