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09-30(금)
 
예장통합 부산노회여전도회연합회(회장 양명순 권사)가 발간한 여전도회연합회 100년사 출판 감사예배를 지난 6월 9일 오전 11시 역사 깊은 부산진교회에서 개최됐다. 
100년 역사란 그렇게 쉽게 이루어진 과거사가 아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하는 여정에서 보여주었던 광야의 삶은 인고의 눈물과 땀, 기도로 이뤄진 것이다. 이는 하나님의 섭리로 이번 부산노회여전도회연합회가 편찬한 100년의 기록 역시 인고의 눈물과 땀, 기도를 엿볼 수 있다. 100년의 기록은 암울한 일제시대, 그것도 남자가 아닌 여성들이 보여준 신앙의 열조들의 흔적이 담겨 있었다. 과거 역사의 현장을 보여준 것은 하나님이 행하신 역사의 섭리이자 기념비적인 일들이었다. 
그 당시 통합과 합동, 고신이 없었던 그야말로 하나가 된 여성연합회로 일치된 단합과 믿음의 야성은 남성들을 능가하는 것이었다. 이 사료에서 볼 수 있듯 과거의 가치와 용기가 이루어 낸 한국교회 여성운동사라고 해야 옳을 것이다. 
한국교회 여전도회연합회 사상 처음으로 100년사를 편찬한 뜻 깊은 사료인 만큼 한국교회 새로운 역사 지평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이다. 1938년 일제에 남성들이 신사참배를 할 때 그 당시 여성 지도자들은 반대하는 기도회를 열고, 행동으로 옮긴 것은 대단한 일이었다. 이는 역사의 수레바퀴를 뒤돌아보는 귀중한 가치가 있는 일면이다. 생생한 기억보다 희미한 기록이 더욱 역사의 가치가 높다. 
역사학자인 토인비 교수는 “인간의 역사는 많은 사람에 의해 진보하고 발전하는 것이 아니라 창조적인 소수의 신념과 용기에 의해 이룩된다”고 말했다. 그 조직의 3~5% 창조적 소수가 있으면 희망을 안겨준다는 말을 새겨야겠다. 여전도회연합회 신앙의 선배들의 믿음과 열정을 본  받고 롤모델로 삼는 기회가 되어 계속해서 행전을 써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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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부산노회여전도회연합회 100년사 출간은 한국교회 여전도회 최초이자 여성운동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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