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캄보디아 여아.JPG캄보디아 캄퐁츠낭 지역 시골에서 만난 5세 여아는 얼굴 전체 화상을 입었다. 부모도 없이 남의 집에 기거하며 살고 있는 이 아이에게,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다.
 캄보디아 캄퐁츠낭 프레이 크머 지역 시골에서 만난 5세 여아이다.
 강창석 장로는 선교지 방문차 캄보디아를 찾았다. 선교지 농장에 도둑이 자주 들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그 지역 마을 이장을 만나러 갔다가 그곳에서 얼굴 전체 화상을 입은 5세 여아를 만났다.
 지금은 이장 집에서 기거하지만 부모와도 헤어지고, 얼굴 흉터 때문에 동네에서 버려진 아이를 이장이 데려다 키우고 있었다. 이장 손주들과 어울려 같이 놀고 있지만, 자꾸만 눈이 갔다.
 강 장로는 “초롱초롱한 눈망울이 제게 도움을 청하는 것 같아 얼굴을 외면할 수가 없었다. 하나님께서 내게 보여 주신 것은 한국에 가서 이 아이를 도울 수 있는 사람을 찾으라는 것 같아 사진을 찍어왔다”면서 “천진 난만하게 뛰놀고 있는 아이를 보니 마음이 아프다. 앞으로 살아갈 날이 수십년인 이 아이에게 밝은 내일을 선물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있길 바란다. 얼굴 흉터를 고쳐줄 수 있는 도움의 손길이 꼭 나타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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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이에게 내일을 선물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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