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승 목사(은성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선교부장 윤길천 장로가 기도, 부산남노회장 민영란 목사(금곡성문교회)가 ‘열정은 새로운 역사를 이룬다’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민 목사는 “교회를 섬기는 주의 종은 열정대로 사는 것이 고귀한 사명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무기 장로(양산중앙교회, 전 부산남노회장)의 색소폰 연주와 축사가 있었다.
양산제일교회는 32년 전 부산영락교회(당시 고현봉 목사)에 의해 개척한 교회다. 이번 김경학 목사의 퇴임과 동시에 은성교회에서 부목사로 사역한 최영진 목사를 파송, 지교회로 설립해 향후 3년간 교역자 사례비를 지원하게 했다. 은성교회는 설립 63년 만에 양산제일교회를 지교회로 섬기는 계기가 됐다.
신이건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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