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기독캠퍼스 경성대에 대학교회 세워져.JPG▲ 경성대학교회는 지난 4월 5일 설립예배를 갖고, 매주 주일 오전 11시 캠퍼스 내 제2누리생활관 비전홀에서 예배를 가지고 있다.
 
 故 김길창 목사가 기독교정신으로 세운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 내에 드디어 교회가 세워졌다. 부활절이었던 지난 4월 5일(주일) 경성대 제2누리생활관 비전홀에서 경성대학교회 설립예배를 가졌다. 
 경성대학교 교목 김충만 목사는 “하나님께서 경성대학교를 사랑하신다. 재단을 통해, 총장님을 통해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것을 보며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또 “마치 잘 차려진 밥상에 수저를 얹은 것처럼 좋은 타이밍에 제가 교목으로 섬기게 되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경성대학교는 기독교 건학이념으로 설립된 기독교대학으로 신학대학도 있지만 그동안 캠퍼스 내 대학교회가 없는 실정이었다. 또 경성대 주변은 유흥 문화가 발달한 곳이기도 하다. 그런데 이런 환경 속에서 드디어 대학교회가 세워졌고, 매주 주일 예배를 가지고 있다. 학생, 교직원 외에도 외부에서 교회를 알고 찾아와 매주 30여명의 성도들이 함께 예배를 가진다.
 특히 지난 4월 20일(월) 경성대 건학기념관 및 주차장 기공식을 가졌다. 이번 기공식이 의미있는 이유는 건학기념관과 함께 세워질 교회 때문이다. 건학기념관 옆에 5층 규모의 교회가 건축된다. 계단식 좌석 200석의 1~2층, 3~5층은 350석 규모로 내년 2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경성대학교는 초교파를 지향하며 60년을 달려왔다. 이번 교회 설립과 함께 부산지역 교계를 섬기며 지역 복음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김충만 목사는 “경성대학교는 기독교 정신을 건학이념으로 세워진 기독교대학이다. 이것이 희망이다. 기독교 교양과목과 채플이 늘고 있고, 대학교회가 시작 되었다. 이를 기초로 캠퍼스 복음화가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3.석경투시도.jpg건학기념관 옆 5층 규모로 세워질 경성대학교회의 투시도.
 
경성대학교 건학기념관 및 주차장 건립 기공식2(150420)  0094.JPG▲ 지난 4월 20일 기공식을 가졌다. 내년 2월 준공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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