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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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본문말씀은 여호수아에 대한 말씀입니다. 여호수아라는 이름은 예수님과 이름이 같은 ‘예수스’ 구원자라는 뜻입니다. 여호수아는 이스라엘이 위기에 처했을 때 이스라엘을 구원한 지도자입니다. 여호수아는 어떤 리더십을 지닌 리더였는지 살펴보려합니다.
 첫째, 여호수아는 위기의 지도자였습니다. 1장 1절 말씀에 ‘여호와의 종 모세가 죽은 후에’ 여호수아를 부르십니다. 사람은 어려울 때에 그 진가가 드러납니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은 항상 최악의 순간 최고를 만들어 가시는 분이십니다.
 둘째, 여호수아가 독보적인 지도자가 아니고 돕는 베필이라는 겁니다. 1장 1절에 ‘모세의 수종자 눈의 아들 여호수아’라고 하여 여호수아를 소개할 때 단독적인 스팩이 없습니다. 모세의 심부름꾼에 불과한 그런 사람을 하나님이 쓰셨습니다. 스스로 잘난 사람이 아니고 융합적이고 어디가든지 섬기는 섬김의 리더십을 지닌 조력자였습니다. 남들을 흥하게 하고 남들이 잘되게 하는 리더십이 여호수아의 리더십입니다. 
 셋째, 여호수아는 예비되고 겸비되고 준비되고 검증된 지도자라는 겁니다. 여호수아는 나이 80이 될 때까지 수십 년을 모세를 도왔던 사람입니다. 준비가 된 사람이 쓰임 받습니다. 전문가들에게 고개 숙이는 이유는 그 한 분야에 오랫동안 고민했기 때문입니다. 여호수아는 40년 동안 모세를 따라다니면서 준비된 사람이었습니다. 오랜 연습과 오랜 단련과 학습을 통해 준비된 지도자가 되어야합니다.
 넷째, 여호수아는 능력있는 지도자로 탁월한 분배자였습니다. 이권이 연계되면 예민해집니다. 그러나 여호수아는 12지파에게 땅을 분배할 때 소통과 나눔의 달인이었습니다. 소통이 안 되면 고통을 겪게 되는데 천차만별의 사람들에게 그 큰 땅을 정확하게 분배하고 나누었으니 소통과 나눔의 달인인 것입니다.
 다섯째, 여호수아는 한계를 뛰어넘은 리더였습니다. 요단강을 건넌다는 것은 사선을 넘는다는 겁니다. 한계를 뛰어 넘는 것입니다. 체력의 한계, 집안의 한계, 성질의 한계, 경제적 한계를 넘어서 강을 건너갔다는 겁니다.
 여섯째, 여호수아는 균형의 지도자였습니다. 오늘 말씀 중에서 가장 중요한 1장 7절 말씀에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라고 하십니다. 여기서 말하는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는 것은 균형을 말하는 겁니다. 우리가 살다보면 이것이 아니면 저것을 저것이 아니면  이것을 하다가 시행착오를 겪고 갈팡질팡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고 균형을 잡으라고 하십니다. 균형이 건강입니다. 오랜 기도와 말씀 속에서 선택과 집중으로 균형을 잡아야 합니다.
 여호수아를 향해서 하나님은 여러 가지를 요구하셨습니다. 믿음이 역사를 만들고 소망이 인내하고 사랑의 수고를 통해 아름다운 카리스마가 형성됩니다. 균형 잡힌 건강한 리더십을 통해 삶의 균형수를 유지하는 성도님들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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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말씀]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여호수아 1 : 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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