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부활절연합예배.jpg▲ 지난 5일(주일) 사직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15 예수부활 부산연합축제
 
 해방, 분단 70주년을 맞아 개최된 2015 예수부활 부산연합축제가 지난 4월 5일(주일)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약 1만 여명의 부산지역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인건 목사.jpg▲ 2015 예수부활 부산연합축제 대회장 이인건 목사(부산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부산기독교총연합회 이인건 대표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예수 부활의 능력으로 일본과의 진정한 화해와 북한에 의로운 지도자가 세워져서 북한과의 통일을 기원하고 소망하면서 기도하는 시간이 되자”고 강조했고, 서병수 부산시장도 축사를 통해 “생명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쁨으로 찬양하며 연합예배를 가지는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안용운 목사.jpg▲ 부산성시화 운동본부장 안용운 목사
 
서병수 시장.jpg▲ 서병수 부산시장
 
 특히 이날은 ‘화해의 메시지’를 통해 무라카미 목사(아시아 인 복음선교회 회장)가 참석해 “우상과 군국주의에 빠진 일본을 위해 한국교회가 간절히 기도해 달라”며 “지난날 상처를 준 일본을 용서하고, 한국교회와 일본교회가 함께 손을 잡고 복음을 향해 달려가자”고 호소했다.
 이날 연합예배 강사로 온 예장고신 총회장 김철봉 목사(사직동교회)는 ‘예수님의 3대 선물’이란 제목으로 “평강과 성령, 죄사함의 선물을 받고 예수님의 삶을 본받는 성도들이 되자”고 강조했다.
 
무라카미 목사.jpg▲ 화해의 메시지를 전한 아시아인복음선교회 회장 무라카미 목사(왼쪽)와 통역을 맡은 임창호 교수(고신대)
 
김철봉 목사.jpg▲ 연합예배 강사 예장고신 총회장 김철봉 목사
 
 한편, 금번 부산지역 부활절연합예배는 ‘광복 분단 70주년’을 맞아 일본 목회자를 초청해 화해의 길을 모색하고, ‘통일광장기도회’를 통해 탈북자와 북한동포들의 아픔에 동참하는 등 기존 부활절연합예배와 차별을 꾀했다.
 
기도.jpg▲ 이날 연합예배에서는 '나라와 민족과 부산복음화', '일본과의 화해', '북한 구원과 통일'. '부산경제와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합심기도했다.
 
 또 ‘짜장나눔’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연합예배 이후 ‘붕붕프로젝트’로 명명된 ‘청년 청소년 집회’를 개최해 다음세대를 돌아보면서 부활의 기쁨에 함께 동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모금된 헌금은 소외된 이웃과 기독교회관 및 역사관 건립기금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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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능력, 화해와 통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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