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12-0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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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마마클럽과 어머니기도회에 대한 소개와 근황을 부탁드립니다.
A. 마마클럽은 가정과 교회와 부산과 나라와 열방을 위해 기도하는 사역을 감당하기 위한 교회들의 연합 기도모임으로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고, 거룩한 도시를 이루기 위한 여성들의 기도그룹입니다. 자신이 기도할 뿐 아니라 기도의 불을 다른 사람에게 옮기며, 각 교회를 위한 기도자를 세우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저희는 모일 때마다 나라와 북한, 한국교회, 부산, 다음세대, 가정, 열방, 마마클럽을 위한 A4용지 8페이지 가량의 영역별 기도문을 만들어 그 기도제목을 가지고 함께 기도하고, 한 달 동안 흩어져 개인적으로 가정에서, 소그룹으로 기도하고 있습니다. 매월 네 번째 목요일에 부전교회에서 500여 명이 모이고 있고, 매년 10월이면 4,000~5,000명이 어머니금식기도회로 모이고 있습니다. 올해는 다음 달 6일(목)을 D-DAY로 정하고 ‘제8회 어머니금식기도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Q. 제8회 어머니금식기도회를 앞두고 어떻게 준비하고 있습니까?
A. 지난달 16일(화) ‘부산교계 여성 지도자 초청 설명회’를 시작으로 지난달 25일(목)에는 부전교회에서 9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마마클럽 8월기도회를 겸한 ‘발대식’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지난 8일(목)에는 ‘1차 준비기도회’를 겸한 ‘수영구연합기도회’가 수영교회에서 열립니다. 해마다 1차 준비기도회는 부산의 16개 구 중에 연합기도가 필요한 곳을 찾아가는데 올해는 수영구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수영구는 신천지 안드레지파의 본부가 있어 신천지 신도들이 활발하게 움직이는 곳이고, 수영구 하나님의교회는 하나님의교회가 시작된 곳으로서 안산홍 생전에 직접 가르쳤다 하여 의미를 두는 곳이기도 합니다.
또한 최근에는 사랑하는교회(구 ‘큰믿음교회’)가 광안동에 위치한 스포렉스를 매입하여 들어오는 과정에서 이를 반대하는 광안동기독교연합 소속 교회들의 목사님들을 고소한 사건이 진행되고 있는 지역이라 이를 위한 교회 연합기도가 필요하다고 여겨졌습니다. 우리 동네 둑에 구멍이 뚫렸는데 우리 집 울타리가 아니라 하여 모른 체 한다면 머지않아 큰 물이 우리 집도 덮치게 될 것입니다. 부산은 하나님께서 부산의 교회들에게 맡기신 우리 땅이기에 한 지역에서 기도가 필요한 상황을 볼 때, 그 지역의 교회들이 연합하여 기도할 뿐 아니라 부산의 교회들이 한마음으로 기도하는 것은 마땅히 해야 하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오는 22일(목)에는 ‘2차 준비기도회’를 겸한 마마클럽 9월기도회가 열립니다. 그리고 다음 달 6일(목)에는 대망의 ‘본 대회’를 수영로교회에서 가지게 됩니다.

Q. 제8회 어머니금식 준비기도회는 어떤 식으로 진행됩니까?
A. ‘제8회 어머니금식기도회’는 다음달 6일(목)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금식기도로 진행이 되는데 이번에는 여느 해와는 달리 김용의 선교사님 한 분만 강사로 모셨습니다. 많은 순서보다는 가급적 참석자들에게 기도하는 시간을 더 많이 드렸으면 하는 마음이 있구요, 금번 기도회는 ‘회개’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2014년 5월 25일 해운대 백사장에서의 쏟아지는 빗속에서 주님께 드렸던 우리의 회개가 단회적인 눈물로 끝난 게 아니라 더 깊은 회개, 실제적인 삶의 회개와 변화로 계속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지난 8년 동안 마마클럽 기도회와 어머니금식기도회는 부산을 넘어 인근 각 지역으로 번져가고 있는데 금번 기도회는 어머니들의 기도회를 넘어서서 다른 세대, 다른 영역에 기도의 불을 점화시키고 큰 불길이 되어 번져갔으면 합니다. 어머니들이 주축이 되어서 기도하지만 기도의 다음세대에 기도가 계승이 되도록 아들, 딸, 며느리도 참석하고, 가정과 교회와 직장에서 리더의 역할을 하는 아버지들도 함께 하는 기도회가 되면 좋겠고, 교회마다 기도의 발전기가 돌아가도록 목사님들께서도 함께 해주시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져 봅니다.

Q. 어머니금식기도회를 8년 째 이어올 수 있었던 요인은 무엇입니까?
A. 첫째는 8년 전 어머니금식기도회가 시작되었을 때, 주님께서 제게 주신 한 단어가 있었습니다. ‘부흥’이라는 단어였지요. 처음 이 소원을 주셨을 때 마치 100미터 달리기를 한 것처럼 심장이 뛰었는데 아직도 이 단어는 저로 하여금 생각만 해도 눈물 글썽이게 합니다. 저는 세상이 뭐라고 하든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국방, 종교, 가정 모든 영역에 소망이 없는 이 시대를 열 수 있는 유일한 열쇠가 교회에 있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절대절망의 땅에서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며, 주께서 한국교회를 살려 주시길 간구하며 매달립니다. 교회가 교회되고, 예배가 예배되고, 성도가 성도 되길 기도합니다. 겸손히 마음을 낮추고, 악한 길을 떠나며, 하나님께 엎드리는 기도자들이 계속 일어나도록 섬기는 이 일은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하는 일이라고 여깁니다.
둘째는 이 일이 제가 시작한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런 일을 심부름 할 만한 사람이 못됩니다. 8년이란 세월 동안 엄청난 일들이 있었고, 많은 시간이 지났지만 어떻게 여기까지 올 수 있었는지 저도 잘 모릅니다. 주님께서 시작하셨고, 주님께서 진행하시는 일들을 보며, 놀라고 기뻐하고 감탄하고 감격하고 울면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솔직히 말씀 드리면 가끔은 지치고 힘이 들어 그만두고 싶고, 도망가고 싶은 날도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도 이 자리에 서 있는 것은 주인이신 하나님의 부르심이라고 믿습니다.
세 번째는 주님이 허락하시면 저의 생애 가운데 보고 싶은 그림이 있습니다. 주님이 다시 한 번 이 땅에 1907년 평양 대부흥과 같은 큰 부흥을 허락하신다면 그 곳이 우리 부산이 되길 소원합니다. 그 일에 무명의 사람들, 우리 어머니들의 기도를 사용해 주시길 소원합니다.

Q. 향후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까?
A. 저는 가야 할 길을 잘 모릅니다. 단지 주님께서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신지 여쭈며 따라가고 있습니다. 이번 제8회 어머니금식기도회가 무너진 성벽 같은 우리가 회개함으로 다시 세워지는 일이라면 말씀의 회복이 함께 가야 한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종교개혁 500주년이 머지않은데 우리가 다시 말씀으로 돌아가며, 성경이 의도하는 정확한 해석과 삶의 적용이 필요하다고 여겨집니다. 에스라와 같이 준비된 분들이 이 일을 감당해 주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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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부산성시화 여성기도국 마마클럽 조급엽 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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