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입학식에서는 장제국 총장, 각 학부장 등 주요 보직 교수들이 신입생들의 발을 씻겨주는 세족식을 통해 예수가 제자를 섬기는 자세로 학생들을 사랑하고 가르치겠다고 다짐했다.
장제국 총장은 입학식사를 통해 “동서대 학생으로서 자긍심을 가져달라”면서 “야무진 꿈을 세워 ‘하면 된다’는 각오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이웃을 섬기고 사회에 봉사하는 태도를 지닌 진정한 지성인이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박동순 동서학원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동서대 교훈인 진리·창조·봉사를 가슴에 새기고 인류를 위해 큰 꿈을 키우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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