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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빛교회 화해조정위가 제시한 ‘27억 분립개척안’ 합의 실패
    참빛교회 화해조정위원회(위원장 강학근 목사, 이하 중재위)가 참빛교회 양측(편의상 담임목사 지지측과 반대측 구분)을 불러놓고 합의안 도출을 위해 노력했지만 실패했다. 지난 1일 대구성동교회에서 열린 화해조정위 모임에서 조정위는 총 10가지 합의안을 제시했지만 양측의 서명을 받는데 실패했다. 합의서 내용에는 1. 분립 개척해 나가는 쪽에 27억 원을 남아 있는 쪽에서 제공(제공최종일 2020년 12월 31일까지) 2. 박원택 목사는 분립 조건이 이행될 때 참빛교회를 사임 3. 모든 화해조건이 시행되면 쌍방간 모든 민, 형사상 고소 고발건은 취하 4. 합의서 이전 이후에 어떤 이유라도 상호간에 소를 제기하지 않고 민, 형사상의 어떤 책임을 물을 수 없다. 5. 합의서를 시행하는 행정절차(당회, 공동의회, 노회)은 화해조정위원회에서 지도 6. 연말, 연초 행정절차에 당회 결정이 필요할 때에는 화해조정위원장의 허락을 받아서 결정 7. 합의서 작성 후 합의서 시행시점인 12월 31일까지 박원택 목사의 담임목사로서의 활동을 중지 8. 12월 31일 분립해 나가는 시점까지는 서로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가운데 예배하며, 교회의 화평과 부흥을 위해 상호 협력 9. 당회장 파송은 화해조정위원장과 총회장이 의논하여 노회가 파송 10. 합의서를 3부 작성하여 상호보관하고 화해조정위원장이 1부 보관 등이다. 하지만 (담임목사)반대측에서 서명하는 것을 거부했다. 참석한 모 위원은 “중대한 사안이라서 논의가 더 필요하다”며 4일 다시 모임을 가질 것을 제안했다. 반대측 “박목사 시벌이 우선” 한편, 반대측 성도들은 2일 모임을 갖고, 조정위가 제시한 합의문 내용에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날 참석한 이들은 “분리개척이 주요 내용이고, 박 목사 시벌에 대한 내용은 전혀 없다”며 조정위를 성토하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몇몇 성도들은 “만약 성도들이 분리해서 개척해 나간다면 교회가 어느정도 지원해 줘야 한다는 생각은 갖고 있다. 하지만 몇 명이 나갈지 모르는 상황에서 막연하게 27억을 (조정위가)제시하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분리개척보다 우선되어야 할 것은 박 목사에 대한 시벌이다. 분리개척은 다음문제”라고 문제점을 제기했다. 반대측 조대형 장로는 본보와의 전화통화에서 “20억 수준에서 나가는 분들 숫자에 따라 차등으로 지급 할 수 있도록 합의서 내용을 수정할 생각이다. 예를 들어 100명 수준이면 15억, 200명 수준이면 18억 정도 생각중이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분리개척이 박 목사에게 면죄부가 되어서는 안된다. 총회재판국의 판결(담임목사 해제, 정직 2년)이 먼저 우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만약 우리 안을 받아 들이지 않는다면 어쩔수 없다”며 화해조정은 힘들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화해 가능할까? 4일 고신총회회관에서 화해조정위원회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반대측이 새롭게 제시한 안을 지지측이 받아들일 경우 화해조정은 이뤄진다. 하지만 지지측 내부에서도 30억을 요구하다가 27억으로 양보한 상황이기 때문에 반대측 요구조건을 받아들이기 쉽지 않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특히 박 목사에 대한 우선 시벌을 주장하고 있어 지지측 내부적으로 논란이 될 전망이다. 조정위 활동 시간은 9일까지다. 이후에는 더 이상의 화해조정은 없고, 양측의 법정 싸움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현재 박원택 목사는 사회법정에 효력정지가처분신청을 한 상황이다. 양측 변호사들이 추가 자료들을 제시하고 있어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총회재판국에 제기한 재심신청이다. 총회재판국이 재심을 하기 위해서는 박원택 목사가 제기한 가처분 신청을 취하해야만 가능하다. 총회재판국장 박성실 목사는 “68회 총회에서 ‘상소를 제기한 자에게는 재판결과에 승복하고 사회법정에 소를 제기하지 않겠다는 것을 서약한 후 각서와 녹취록을 제출받은 것에 대해서만 재판하기로 한다’고 결의한 바 있다. 박 목사가 사회법을 취하하지 않으면 재심 개시를 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 양측이 분리개척을 하기 위해서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설사 합의에 이른다고 해도, 공동의회가 남아있다. 성도들 내부에서는 이번 합의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도 많기 때문에 양측 대표단들이 성도들을 어떻게 설득할지도 관건이다. 일부 반대측 성도들 사이에서는 총회장을 고발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이 사태가 여기까지 오게 된 원인으로 총회장을 지목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강경한 일부 성도들은 “어차피 총회장을 상대로 교회법으로 이길 수 없다면 사회법으로 가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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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03
  • 박용진 의원보다 더한 전용기 의원의 ‘사립학교법 일부개정법률안’
    박용진 의원이 지난 6월 16일 입법 발의한 ‘사립학교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사립대학 설립자(혹은 법인 이사장)의 친 인척 중심의 폐쇄적 대학운영에 대한 비리발생을 차단하고 사립학교의 운영에 대한 공공성과 투명성을 강화하자는 취지이지만, 종교교육의 자주성을 훼손하고 각 교단의 영향력을 감소시킨다는 우려에서 한국교회가 반대의견을 표출해 왔다. 박 의원의 사립학교법 일부개정법률안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이사 정수의 2분의 1에 해당하는 이사를 개방이사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인사 중에서 선임 2. 감사 중 2분의 1 이상은 개방이사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하는 자로 선임 3. 총장(학교장)을 임용할 때 대학평의원회 또는 학교운영위원회에서 2배수 추천한 인사 중에서 임용 4. 교원징계위원회 위원을 임명이나 위촉할 때 위원의 3분의 1이상을 대학평의원회 또는 학교운영위원회에서 추천한 인사 중에서 임명 등이다. 한국교회총연합과 사학을 운영하는 교단, 그리고 학교법인 등은 자율성과 정체성에 심각한 영향을 준다며 반대 의견을 표명하고 있다. 한교총 대표회장 김태영 목사는 “사립학교의 약 70%를 차지하는 기독교 학교의 자율성과 정체성에 심각하게 영향을 주고, 특히 개방 이사 정원 확대는 법인 운영의 결정권에 영향을 준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또 기독교학교정상화추진위원회와 2개월간 사학법 개정안에 대해 연구한 보고서를 통해 “학교법인의 자주성과 결정권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위헌적 발상”이라며 “초·중·고 교장과 대학 총장은 학교 설립이념을 구현하는 중요한 인물인 만큼 법인 이사회가 임용해야 하는게 맞다”고 규정했다. 전용기 의원의 사립학교법 일부개정법률안 그런데 최근 민주당 전용기 의원이 개방이사의 비율 확대 및 개방이사 추천, 교원인사, 징계 등에 관한 대학평의원회의 권한 부여 및 대학평의원회의 구성원 참여 비율을 확대하는 사립학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표했다. 전용기 의원의 법률안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이사정수의 2분의 1에 해당하는 이사를 대학평의원회(또는 학교운영위원회)에서 2배수 추천한 인사 중에서 선임해야 한다. 2. 감사는 대학평의원회 등에서 추천하는 자를 선임한다. 3. 대학평의원회는 25명 이상의 평의원으로 구성하여야 하며, 교원, 직원, 조교 및 학생 중에서 각각의 구성단위의 협의체에서 추천한 사람으로 구성하되, 학생 평의원 수가 전체 평의원 정수의 4분의 1 이상이 되도록 한다. 4. 교원인사위원회 전체 위원 정수의 3분의 1 이상은 대학평의원회 등이 추천한 사람으로 구성하여야 한다. 5. 교원징계위원회 위촉된 위원 수가 전체 위원 정수의 3분의 1 이상이 되도록 해야 한다. 등이다. 박용진 의원의 법률안과 비교해 보면, 개방이사 선출시 박 의원은 ‘개방이사추천위원회’(개방이사추천위원회는 보통 법인 이사와 평의회 그 외 학교법인 정관이 정하는 방법 등으로 구성)를 통해 이사정수의 2분의 1을 선출하지만, 전용기 의원은 대학평의원회가 바로 추천하는 2배수 인사 중에서 법인 이사를 선출하도록 되어 있다. 또 박 의원은 개방이사추천위원회가 추천하는 인사 중 2분의 1을 구성하지만, 전 의원은 감사 전원을 평의원회가 추천하는 자로 선출하도록 되어 있다. 이외 전 의원은 교인징계위원회 뿐만 아니라 교원인사위원회 위원 3분의 1을 대학평의원회가 추천한 인사로 구성하도록 되어 있다. 박용진 의원 법률안보다 법인 이사회의 영향력은 줄고 대학평의원회(학교운영위원회)의 영향력이 크게 확대되어 있다. 교단의 영향력에서 점점 멀어지는 학교법인 만약 전용기 의원의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 된다면 학교법인 고려학원의 경우 이사정수 11인 중 총회는 5인의 이사만 파송할 수 있다. 개방이사가 6명이기 때문에 총회 파송이사가 법인 이사장이 될 확률은 낮아진다. 법인 감사는 교단 선임자가 없어지고, 평의회에서 전체를 바로 선임하며, 법인 이사회는 감사 선출에 관여하지 못하게 된다. 결국 감사 선임에 있어서 교단의 영향력은 사실상 사라진다. 또 평의회 구성이 25인 이상으로 구성되면서 전체 구성원들이 참여하게 될 경우 자연스럽게 다수의 구성원들의 입김이 크게 작용될 수 있다. 이 경우 병원 노동조합이 평의회 구성원으로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되며, 노조지부장이나 총학생회장이 개방이사나 개방감사로 활동할 가능성도 커질 수 있다. 분명한 사실은 이 정부 들어 공공성과 투명성을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기독교 사학을 교회나 교단의 영향력에서 점점 더 멀어지도록 시도하고 있다는 것이다. 기독교 사학의 건학이념과 종교교육의 자주성, 정체성이 훼손이 심각하게 우려되는 상황이다. 지금은 ‘사학법’에 대한 각 교단의 관심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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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26
  • “목회자는 주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가야 합니다”
    2009년 2월 순복음금정교회에 60대 중반(당시 64세)의 담임목사가 부임했다. 당시에도 60대 중반의 목회자가 담임목사로 부임한다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 일부 교회에서는 담임목사가 조기은퇴를 단행하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찾아 볼 수 있었던 시기였다. 기독교하나님의성회 교단이 담임목사 정년을 75세로 연장하기로 결의한 해가 2013년이었기 때문에 당시에는 파격적이었다고 볼 수 있다. 그 담임목사가 12월 13일 은퇴식을 거행하는 윤종남 목사다. 아무런 연고도 없는 부산에 온 이유와 지난 10여년간 부산교계 연합운동 중심에서 느꼈던 감정, 그리고 은퇴 이후의 삶에 대해 들어보았다. 목사님 반갑습니다. 12월 13일 은퇴식을 한다고 들었습니다. 목회하신지 얼마나 되셨습니까? - 금년 성역 45주년이 됩니다. 선교사로 14년(남미 6년, 미국 8년), 국내에서 30년 조금 넘었습니다. 96년 선교사역을 마치고 여의도순복음교회 수석부목사를 맡았다가 2009년 2월 순복음금정교회에 부임했었습니다. 목회자가 된 이유가 조용기 목사님의 영향이 크다고 들었습니다. - 원래 제가 통합측 출신이었습니다. 그때는 은혜를 못받았고, 미지근한 신앙생활을 해 왔었습니다. 군대를 제대하고 서대문쪽 순복음중앙교회(현 여의도순복음교회)에 인도받아 출석했는데, 조용기 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불같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때 2시간씩 설교를 하셨는데, 저에게는 큰 감동이었고, 목회자의 길을 걸어가야 하겠다는 결심을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때부터 여의도로 이사를 해서 교회에 헌신해 왔습니다. 여의도 청년 회장을 맡았고, 이후 신학대학(한세대)에 들어가면서 목회자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전임 강노아 목사님이랑 친구사이였다고 들었습니다. - 친구사이였지요. 제가 전도사 때 강노아 집사부부로 처음 만났습니다. 그때부터 친하게 지내왔고, 어려울 때 함께 기도하는 사이였습니다. 내가 금식 기도할 때 꼭 기도 받으러 왔었습니다.(웃음) 그럼 직설적으로 묻겠습니다. 순복음금정교회에 부임한 이유가 친구인 강노아 목사님 때문입니까? - 그렇지요. 제가 이영훈 목사님 당시 첫 수석부목사로 활동하면서, 2009년 여의도 지교회 2곳에서 담임목사 자리가 났었습니다. 지교회이지만 보통 1만 명이 넘는 대형교회였고, 지교회 장로님들이 저를 모시러 올 정도였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강노아 목사님 사모님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강 목사님이 위중하시다는 소식과 순복음금정교회에 대한 이야기였지요. 그래도 이때까지 부산으로 갈 생각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전화를 받고 다음주 여의도교회 특별새벽집회 강사였기 때문에 기도를 하는 중에 강노아 목사님에 대한 측은한 생각과 담임목사를 잃은 순복음금정교회 성도들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특별새벽집회 일주일 내내 이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고, 결국 하나님께서 ‘부산으로 가라’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순복음금정교회에 온 것은 제 뜻이 아닌 하나님이 인도하신 것입니다. 오시고 얼마 뒤 2012년 부기총 제35대 대표회장이 되셨습니다. 연합운동에 대한 관심이 많으셨습니까? - 제 성격이 나서는 성격은 아닌데, 주의 일을 하면서 본의 아니게 중요한 일을 많이 맡아왔습니다. 여의도교회 청년회장 당시에는 73년 빌리그레엄 목사님 방한 집회 때 청년분과 안내분과 간사를 맡았습니다. 원래 평신도가 맡는 자리가 아니었는데, 일을 하다 보니 맡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한국기독교청년회 2대 회장을 맡게 되었고, 한세대학에서도 학생회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데로 갔을 뿐, 자리에 연연하지는 않습니다. 부기총 대표회장도 제가 원했던 것이 아니었고, 맡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맡겨 주셨다고 믿습니다. 부기총 이야기가 나와서 여쭤 봅니다. 증경회장으로서 현 부기총 상황에 대해 어떻게 보십니까? - 제가 부기총에 대해 어떤 말을 하는 것 자체가 논란을 낳을 수 있습니다. 다만 꼭 한마디 하자면, 부기총은 부산의 대표기관이고, 대표기관의 역할을 잘 감당해야 합니다. 다시 회복 할 수 있도록 기도하겠습니다. 최근 복음화운동본부가 6주년이 되었습니다. 총본부장으로서 감회가 새로울 것 같은데요. - 모든게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합니다. 그리고 이사회와 실무임원, 후원이사, 전도대원들까지 모두 한마음으로 지금까지 함께 해 오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함을 전하고 싶습니다. 초창기 여러 가지 억측과 오해들이 있었지만, 지금은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만큼 순수하게 부산복음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정치적이지 않고, 복음에 대한 순수한 열정만으로 복음화운동본부의 사명을 감당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 것은 현재 코로나 19로 인해 전도운동을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루속히 코로나 19가 종식되어 부산곳곳을 누비며 복음을 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13일 은퇴하시는데, 특별히 은퇴 이후 계획이 있으십니까? - 특별한 계획은 없습니다. 늘 그랬듯이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데로 따라갈 뿐입니다. 제가 원로 목사로 추대를 받았습니다. 저희 교단 헌법에 ‘본회에서 40년 이상 목회한 자는 현재 시무교회의 원로목사가 된다’는 규정이 있습니다. 교회가 원로목사로 추대해 주셔서 감사할 뿐입니다. 은퇴 후에는 주일 1부(오전 7시) 예배에 말씀을 전할 예정입니다. 2부-3부는 담임목사님이 말씀을 전하시구요. 그리고 복음화운동본부도 총본부장직을 내려 놓을 예정입니다. 은퇴했기 때문에 실무임원 자리에서는 내려오고, 이사로 봉사할 예정입니다. 끝으로 후배 목사님께 꼭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 제가 후배 목사님들께 감히 조언을 하기보다는 ‘저는 이렇게 사역해 왔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저는 목회자라면 소명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소명없는 목회자는 참 불행하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그리고 은혜와 권능을 받아야 합니다. 은혜와 권능이 없으면 주의 사명을 감당 할 수가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성령님의 철저한 인도하심을 받아야 합니다. 지금까지 제 고집으로 이뤄진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목회자라면 주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가야합니다. 주님께서는 순종할 때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더 큰 기쁨과 은혜를 주셨습니다. 후배목사님들의 앞길에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함께 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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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26
  • 김태영 목사, “기독교는 위기에서 성장했다”
    부산복음화운동본부(총본부장 윤종남 목사)가 18일 순복음금정교회에서 설립 6주년 기념대회를 개최했다. 1부 감사예배에서는 한교총 대표회장 김태영 목사(백양로교회)는 ‘다시 복음의 깃발을 들고’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김태영 목사는 “역사적으로 볼 때 기독교는 위기에서 성장했다. 온 사회가 절망할 때 기독교만이 희망을 노래했고, (전염병 때문에)타 종교나 가족들이 떠날 때 그 자리를 지키고, 사랑을 실천했던 종교가 기독교”라며 “신앙의 지조와 신의를 지키고,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할 때 한국교회는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또 “복음만이 지금의 코로나 정국을 극복할 수 있다”며 “다시 복음의 깃발을 들고 복음을 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2부 기념식에서는 이사장 이재완 목사의 기념사와 부이사장 석준복 감독의 환영사, 부산교회총연합회, 부산평신도총연합회 백종헌 국회의원(부산시 금정구)의 축사가 있었다. 특히 지난 6년 동안 복음화운동본부를 위해 헌신한 순복음금정교회, 부산금식기도원, 미리암중창단(부곡교회), 박영동 장로(순복음금정교회)에게 각각 감사패를 수여했고, 조끼선교회 김우성 대표에게 감사패와 선교사 파송장을 수여했다. 윤종남 총본부장은 “그동안 협력해 주신 교회와 전도대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며 “코로나 상황이 나아져서 현장에서 복음을 전하는 날이 속히 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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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9
  • 복음병원 주차문제 이번에는 해결될까?
    평일 복음병원을 찾는 차량이용 외래환자들은 병원에 들어서기 전부터 기분이 불편해진다. 병원 앞 진입로에서 50m 정도 차들이 꼬리를 물고 있는 모습에서부터, 어떤 날에는 병원 입구에서 주차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한 시간씩 되기 때문이다. 일부 고령의 외래환자들이 예약시간 때문에 차에서 먼저 내려 진료실로 향하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목격할 수 있고, 그런 모습을 바라보는 보호자의 마음은 병원에 대한 불편함과 불만으로 다가온다. 또 병원 앞 교통 흐름도 심각하게 방해 하는 등 주변의 민원이 끊이지 않는 것이 복음병원 ‘주차문제’다. 복음병원도 그동안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나름의 노력을 해 왔다. 5부제를 실시해 봤고, 2018년 5월에는 2부제도 시행했다. 하지만 한정된 주차공간은 늘어가는 교직원들 숫자를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절반이상이 교직원 차 복음병원에 허가된 주차대수는 767대다. 하지만 병원 총무과 관계자는 “허가대수는 767대이지만, 발레파킹 등으로 병원 곳곳에 주차 가능한 대수는 약 1천대”라고 말했다. 그런데 문제는 이중 50% 이상이 병원 교직원 및 의대 학생, 병원 외주용역업체 차량이라는 것. 병원 관계자는 “지난 9월 낮 시간대 평균 560대에서 600대 정도가 병원 교직원과 의대 학생, 외주용역업체 차량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이것도 병원 직원 중 다수를 차지하는 간호사의 경우 3교대를 하기 때문에 이 정도 수준이라는 것이다. 현재 병원에 등록된 차량(교직원, 의대학생, 외주용역업체) 대수는 1,260대로 확인됐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하루 평균 2천여명 외래환자가 낮 시간대 주차가능한 공간은 400대 수준이다. 3차 병원인 대학병원에서 턱없이 부족하다. 병원 내부에서 조차 ‘환자를 위한 병원’이 아니라 ‘직원들을 위한 병원’이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제기 될 정도다. 주차 TF팀, ‘주차 제한 시간’ 합의 그동안 복음병원이 주차문제를 발생할 수밖에 없는 구조적인 문제를 갖고 있었고, 법인 감사팀에서 수차례 문제를 지적했지만, 개선될 수 없었던 점은 노사합의가 안됐기 때문이다. 감사팀은 “환자 및 보호자에게 1순위의 우선권이 부여되어야 하고, 진료를 위한 필수요원 중 출퇴근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불편한 사람이 우선적으로 부여되어야한다”고 지적해 왔지만, 노사는 큰 틀에서는 공감하면서도 구체적인 내용에서 의견차를 드러내며 합의에 이르지 못해 왔다. 결국 법인이사회(이사장 옥수석 목사)가 나섰다. 이사회는 주차 TF팀(법인 이사2인, 병원장, 법인국장)을 구성해 문제 해결에 나선 결과, 최근 병원 구성원들과 원만한 합의사항을 도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2부제에서 ‘주차 제한 시간’을 도입한 것이다. 주차 제한 시간은 평일 06:30분부터 16:30분이며, 06:30분 이전 입차 차량에 대해서는 1일 3천원의 주차비를 징수하지만, 주차 제한 시간에 주차장을 이용할 시에는 2만원의 주차위반 과태료를 급여에서 공제한다는 것과 병원측은 근무 중인 교직원에게 매월 말일 주차장 개선지원금 5만원을 지급한다는 내용이다. 또 기존 직원 통근버스 운행도 11월 30일까지 운행하고, 12월 1일자로 폐지하기로 결의했고, 인건비 절감과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빠른 시일 내에 무인정산기를 설치하기로 결의했다. 이 결의내용은 교직원 중 시외지역 거주자 및 외주용역업체 차량도 적용된다. 병원 구성원들에 대해서는 예외없이 적용키로 했다. 반면, 학교(의대)에는 60대만 예외적으로 적용키로 했다. 학교 운동장을 병원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점과 주차장 본래 운영주체는 학교인데, 현재 병원이 위탁관리를 하고 있다는 점이 반영됐다. 교수협의회 “유감이다” 법인 이사회가 적극적으로 개입하면서 노동조합과 합의에는 도출했지만 반대로 교수협의회와 전공의들은 이번 결의에 불만을 나타내고 있는 상황이다. 교수협의회 회장 김정원 교수(직업환경 의학과)는 “원론적으로 이번 결의사항에 동의한다. 그러나 교수들의 의견수렴이 전혀 반영되지 못한 것은 유감”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주차문제를 해결하자는 근본 취지에 누가 반대를 하겠나? 다만, 우리도 우리의 요구사항이 있고, 병원측에 협의를 하자고 제안했지만, 그동안 아무런 연락이 없었다. 노동조합의 목소리만 중요하고, 교수들의 목소리는 듣지도 않았다는 점에 대해 일부 분개하는 목소리가 있다”고 말했다. 또 “전공의들의 경우 당직 같은 특수한 상황 등이 있다. 이런 점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는 것도 유감스럽다. 현재 전공의들 사이에서 당혹스러워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있고, 이 문제가 내년 전공의들 모집에 지장을 초례할지 걱정하는 목소리도 있다”고 말했다. 병원 관계자는 “모두가 만족할 수 없겠지만, 대화를 통해 불만 사안들을 개선해 나갈 것으로 본다”며 “그동안 가장 편안함을 누려야 하는 환자와 그 가족이 희생해 왔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이번 결의사항이 주차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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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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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어촌교회 목회자들을 위로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축하드립니다. 먼저 소감을 밝혀 주십시오. - 4번째 도전 끝에 수석부회장에 당선됐고, 오늘 총회에서 회장으로 추대되었습니다. 감격스럽지만, 동시에 책임감을 느낍니다. 고신전국장로회연합회는 반세기가 넘어 이번에 51회기를 맞이했습니다. 지금까지 장로회를 잘 이끌어 주신 선배장로님들의 수고와 헌신에 감사함을 전하고 싶습니다. 선배님들의 수고가 헛되지 않도록 51회기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금년 주제가 ‘행하라’(전 11:4)입니다. 이 구절을 선택한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 전도서 11장 4절에서 “풍세를 살펴보는 자는 파종하지 못할 것이요. 구름만 바라보는 자는 거두지 못하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지금 코로나19 상황으로 교회가 수동적으로 변해 있습니다. 염려와 걱정만 하지 말고 기도와 행동으로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는 뜻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생각과 달리 행동이 따르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적극적인 신앙생활을 통해 한국교회가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우리 고신 장로님들이 전면에 나섰으면 합니다. 전국장로회는 다양한 사업을 해 오고 있습니다. 기존 사업 말고 장로님 임기 중 특별히 생각하시는 사업이 있다면 소개해 주십시오. - 고신전국장로회는 크게 1월 신년하례회를 시작으로 4월 목사 장로 기도회, 8월 하기수련회, 11월 총회로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선배님들의 이러한 사업을 잘 계승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추진하고 싶은 사업이 하나 있습니다. 면단위 이하 시골교회 목사님들을 위로하는 일입니다. 전국장로회가 미자립 농어촌교회 목회자들을 직접 찾아가 위로하고 용기를 드리며 격려하는 사업입니다. 또 전국장로회 하계 수련회 기간 때 미자립 농어촌 교회 목회자 가족들을 초청해서 영적, 육적 쉼을 드리는 계획도 구상중입니다. 일명 ‘여름 휴가 보내드리기 운동’입니다. 아직 임원회를 하지 않아서 구체적인 말씀은 못드리겠습니다. 바꾸고 싶은 제도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 장로회가 반세기를 넘었습니다. 그동안 많은 선배들이 헌신하셨고, 그 분들의 노고가 이렇게 명맥을 유지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동시에 장로회가 좀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바른 선거 문화입니다. 저 같은 시골교회 장로가 전국장로회 회장에 당선되었다는 사실도 큰 변화이지만, 앞으로도 다양한 분들이 전국장로회에 나와서 봉사하기 위해서는 선거문화가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현행 (장로회)선거법에는 잘못을 해도 제재를 하는 규정이 없습니다. 제 임기중 제재하는 규정을 만들어 나갈 생각입니다. 끝으로 총회산하 5천여명의 장로님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반세기를 넘어 100년을 달려가는 전국장로회가 어려운 환경에서 목회하는 목회자들을 돌아보고 코로나 19의 위기 상황속에서도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도덕적으로 모범이 되는 장로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부족한 사람입니다. 기도와 격려를 당부드리며 교단 산하 장로님들의 성원에 힘입어 꼭 변화와 도약을 하는 51회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정수 장로는 1977년 군에 입대해 비호교회(1977. 12. 24.)에서 세례를 받았고, 경산중부교회에서 장로로 장립(1997. 11. 27.)했으며, 현재 경북중부노회 압량중앙교회에서 장로로 시무하고 있다. 기독서점을 32년째 경영해 오고 있으며, 1988년부터 현재까지 80회의 헌혈에 참여해 오고 있다. 또 장애인목욕봉사로 적십자사와 남산기독사회복지센타로부터 포장을 수여 받았다.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현재는 모두 분가하여 손자 손녀를 두고 행복한 믿음의 가정을 이루고 있다. 현재 장모님을 모시고 사랑스러운 아내와 함께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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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2020-11-24
  • “교회를 향한 부당한 공격을 방어하는 역할을 감당해 왔습니다”
    지난 29일 한국교회언론회 제19회 정기총회에서 대표로 선출되심을 축하드립니다. 먼저 소감을 밝혀 주십시오. - 한국교회언론회는 한국교회 주요 38개 교단이 조직한 단체입니다. 한국교회의 소유며 한국교회의 자산입니다.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직분이라고 믿으며, 저 자신은 더 열심히 기도하고 노력하겠다는 다짐이지만, 그것만으로 잘되는 것이 아니라 교회들이 적극 협력해 주셔야 한국교회언론회가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으리라고 믿습니다. 목사님은 한국교회언론회 대변인으로 오랫동안 활동해 오셨고, 방송 등에 직접 출연해 한국교회 입장을 대변해오셨습니다. 그동안 어떤 방송에서 어떤 이슈들에 대해 대변해 오셨습니까? - 가장 큰 도전은 SBS TV에서 2008년 ‘신의 길 인간의 길’라는 다큐 4부작으로 기독교의 근간에 도전하는 나쁜 방송을 할 때가 가장 먼저 생각납니다. 내용은 ‘예수님은 신화적 인물이며, 무하마드는 실제적 인물이다’는 주장입니다. 참으로 반역사적이며 반기독교적인 방송으로 용납할 수가 없었습니다. 전국교회의 많은 교회들이 동참해 주셨습니다. 결국 언론중재위원회까지 갔으며 언론중재위가 한국교회의 피해에 대하여 방송이 사과하고 내면적으로 한국교회선교사에 선한 역사인 ‘제중원’ 드라마를 제작하여 방송한 일이 있습니다. 교회들의 우리나라에서 왜 필요한가? 라는 안티기독교들과의 싸움에서 ‘한국교회 이제도 민족의 희망이다’라는 내용을 전 국민들에게 알리는 일을 했습니다. 이슬람 채권을 국내로 들여와서 결국 이슬람에게 까펫 깔아주려는 정부와의 날선 싸움도 했습니다. 돌아보면 한국교회가 바람 잘 날 없었다면 한국교회언론회도 그 만큼 힘들게 싸워왔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한국교회언론회가 지난 20년간 한국교회 파수꾼 역할을 감당해 왔습니다. 하지만 한국교회언론회에 대해 생소하게 느끼실 분들도 계십니다. 한국교회언론회가 어떤 역할을 감당해 오셨는지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십시오. - 한국교회를 향한 근거 없는 비방이나 부당한 공격을 방어하는 일을 많이 했습니다. 한국교회의 파수꾼 역할이라고 말씀하시니까, 부족하다고 생각되어 송구하기도 합니다만, 열심히 한국교회를 위하여 대변하고 사건에 대하여 오해를 설명하고, 또한 교회를 소개하고 세상언론과 소통하는 일을 해왔습니다. 또한 교계 언론을 돕는 일도 힘써왔습니다. 사건이나 중요한 주제에 대하여 여론조사를 하여 올바른 근거를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코로나 이후 한국교회에 대한 여론이 좋지 못하고, 교회를 향한 공격이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교회가 세상 속에서 조롱받는 가장 큰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 코로나 사태를 말하라고 하면, 정부는 코로나 많은 덕을 보았고, 정치적 위험을 피하는데 코로나를 적극 이용했다고 봅니다. 반대로 한국교회는 가장 피해를 많이 보았습니다. 이는 정부가 방역을 내세우고 교회를 희생양삼은 것이라고 봅니다. 정부가 코로나병원균 유입을 막으라는 의료계의 7번의 경고도 외면하여 전국적 팬데믹 사태를 초래하고는 교회가 진원지인양 언론을 통하여 선전하고 정부공권력으로 교회를 박해했습니다. 언론과 정부의 공권력으로 국민들에게 교회를 혐오집단으로 만들었습니다. 이 것이 팩트아닙니까? 교회가 조롱받아야 할 이유가 있다면 ‘애국이 죄가 죄었던’ 광화문집회에 몇 분의 목사님들 때문 아닐까요? 일부에서 한국교회언론회가 현 정부에 대해 비판적이고, 보수쪽 대변을 한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이러한 지적에 대해 어떻게 생각을 하십니까? - 본래 올바른 신앙이란 보수의 바탕에 진보적인 행동도 있다고 봅니다. 우리 정치에서 정치적인 보수가 정치적 죄인으로 몰려서 몰락한 입장이므로, 신앙의 보수도 공격하려는 것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신앙인들은 거의 다 보수라고 봅니다. 올바른 성경적 신앙을 보수라고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진보라는 자기표현이 의식 있는 것으로 자부한다면 현학적이고 신앙에서 위험한 길을 걷는 것이 아닐까요? 최근 혹시 한국교회언론회를 보수를 대변한다는 소리를 듣는 일이 있다면, 공산주의, 사회주의를 반대하는 입장을 분명히 천명한 것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끝으로 한국교회 성도님들께 언론회 대표로서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 저는 한국교회언론회 대표이라는 직책이 있지만 목사입니다. 한 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목회자로서 성도님들께 고마운 마음이 있습니다. 그것은 지난 1년 여 기간 지속되는 위험하고 힘든 시절을 믿음을 잘 지켜 살아가시는 모습에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은 어려운 날들이지만 우리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의 믿음을 더욱 견고하게 하시려는 시련의 날로 허락하셨다고 봅니다. 서로 믿음을 격려하고 힘들어 하는 이들의 손을 잡아 주시고, 어려움을 만난 이웃들과 교회들을 돌보아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저희들도 힘써 하고 있습니다. 밤이 깊으니 아침은 가까이 온 것이 분명합니다. 자유민주주의 국가 대한민국, 하나님께서 세우셨습니다. 돌보아 주십니다. 모든 분들께 하나님의 크신 은총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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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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