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8-0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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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기독교 문화 창달과 숨은 인재 발굴에 최선
    재단법인 21세기 포럼 3대 이사장으로 선임되셨습니다. 먼저 소감을 밝혀 주십시오. - 부족한 사람이 이사장의 중책을 맡게되어 마음이 무겁습니다. 그러나 설립자이신 고 장성만 목사님과 2대 이사장이신 강판녕 장로님께서 잘 닦아 주셨기에 저는 그 길만 걸어가려고 합니다. 또 우리 포럼 이사님들의 기도와 헌신이 있었기에 포럼이 지금까지 존재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계속해서 부족한 저를 도와주실 것으로 믿고, 저 또한 이사님들의 목소리에 귀를 귀울여 나갈 생각입니다. 하나님만 의지하고, 교계지도자들과 함께 소통해 나가겠습니다. 무엇보다 설립자님이 해오신 모든 일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포럼을 섬기겠습니다. 21세기 포럼이 2005년 창립되었습니다. 벌써 12년이란 시간이 지났습니다.초창기 멤버로써 지난 12년을 평가해 주십시오. - 과거 부산에 월요회라는 모임이 있었습니다. 기독교기관, 단체장을 지낸 분 등 10여명이 매월 마지막 월요일에 주제 없이 모여 점심을 먹고 친교하는 모임이었다고 들었습니다. 그 때 장 목사님께서 "우리 밥 만 먹고 헤어지지 말고 보람 있는 일도 좀 합시다"라고 말씀 하신게 포럼을 시작하게 된 계기라고 들었습니다. 지금 상임이사이신 임현모 장로님이 이사님들을 영입하게 되었고, 저도 그때 들어왔습니다. 장 목사님은 이사영입에 참 많은 신경을 썼다고 들었습니다. 좋은 분들이 있어야 포럼이 존경받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간다고 생각하신 것 같습니다. 실제 지난 12년 동안 아무런 불협화음이 없었습니다. 장 목사님을 중심으로 거금 을 모아 빌딩도 마련했고, 정례포럼과 문화대상 시상 등 장족의 발전을 하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전국적으로도 소수의 기독교인이 짧은 기간에 이만큼 튼튼한 기반을 마련하고 봉사하는 단체는 없을 것입니다. 자랑 할 만하지요. 이 모든게 초대 이사장이신 장성만 목사님이 아니면 우리 포럼이 지금까지 계속 될 수 없었을 겁니다. 솔직히 많은 이사회비를 매년 계속해서 낼 수 있을까요? 장 목사님이 계시지 않으면 어려울 겁니다. 장 목사님은 시대를 멀리 보는 혜안을 가지셨습니다. 포럼을 2005년에 결성하고2006년에 사단법인으로 2011년에 재단법인으로, 그리고 2015년에는 현재의 건물까지 마련했습니다. 장 목사님이 아니시면 이렇게 못 해 나 갈 겁니다. 그런면에서 우리 포럼을 평가한다면 스스로 만점(滿點)을 주고 싶습니다. 기독문화대상이 금년 12회째를 맞이했습니다. 한강이남 기독교 최대 상금(천만원)을 자랑하지만 초창기 생각했던 것 보다 상의 권위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기존 문화대상 영역(문화, 봉사, 교육)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새롭게 변화를 모색할 계획은 없으십니까 ? - 일리가 있는 지적입니다. 부산, 울산,경남이라는 한정된 지역에서 지난 12년동안 시상을 해 왔습니다. 간혹 신청했던 분이 또 신청을 하기도 합니다. 그만큼 한계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우리 안에서도 어떤 변화를 생각해 보자는 목소리가 있습니다. 저는 변화의 목소리를 충분히 공감하면서 급진적이고, 인위적인 변화보다 우리 이사님들 사이에서 그런 분위기가 조성되면 자연스럽게 변화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때가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변화는 꼭 필요하며, 때가 되면 변화를 모색할 것이라고 말씀드립니다. 숨은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기독문화 대상을 제정했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역대 수상자를 살펴보면 숨은 인재라고 보기에는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은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초창기 취지에서 벗어났다는 지적도 많습니다. 이사장님의 생각은 어떠하십니까? - 초창기 취지에서 벗어났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초창기에는 말 그대로 처음이니까 적임자 찾기가 쉬웠지만, 시간이 10여년이 지나니까 적임자 찾기가 용이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지난 2015년, 2016년에는 교육부문 수상자를 찾지도 못 했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앞으로 입니다. 계속해서 기독문화대상이 권위를 가지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할 것입니다. 지켜봐 주시고, 많은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기독문화대상과 더불어 두 달에 한번 정례포럼도 개최하고 계십니다. 혹시 기존 문화대상과 포럼 이외에 이사장님께서 특별히 생각하고 계시는 새로운 사업이 있다면 소개해 주십시오. - 먼저 기존 포럼이 진행해 오고 있는 정례포럼과 기독문화대상을 차질없이 해나갈 생각입니다. 장 목사님 계실 때는 간혹 봉사활동도 있었고, ‘만남’이라는 정기간행물도 발간했습니다. 또 단합을 위해 이사님들간에 친목대회도 가졌었습니다. 그동안 장 목사님께서 편찮으셔서 친목행사를 못 가졌었는데 올 해는 기회가 있으면 이사님들이 늘 물질로 봉사만 하시는 것에 보답하는 뜻으로 날씨가 좋을 때가 되면 좋은 곳으로 모셔서 위로도 드리고 친목도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사업도 재미가 있고 흥이 나야 잘 되지않겠습니까? 또 다른 사업들도 꼭 필요한 사업이 무엇이 있는지 이사님들과 상의하면서 최선을 다 할 생각입니다. 설립자이신 장성만 목사님과 막역한 사이였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장 목사님과 관련된 에피소드가 있으면 한가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 포럼을 하기 전부터 장 목사님을 알았습니다. 예전에 광복교회에 섬길 때 장목사님께서 한번씩 교회에 설교를 하러오셨습니다. 그때부터 알게 되어 자연스럽게 한 번씩 점심식사를 하며 친분을 쌓았습니다. 언젠가 장 목사님께서 법인 하나 만들자 하셨는데, 나중에 만들어진 법인이 바로 21세기 포럼이었습니다. 나이는 많으셨지만, 늘 젊은 감각을 갖고 계셨고, 앞을 내다보고 대비하시는 그런 분이셨습니다. 21세기 포럼도 그 분이 남기신유산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독교문화 창달과 이 지역 숨은 인재들을 발굴해서 지역성시화를 위해 조금이라도 노력하는 것이 그 분의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설립자의 뜻을 잘 계승하고,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포럼이 되겠습니다. 끝으로 교계에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 우리 포럼은 창립 초기부터 그랬습니다만 교회정치나 자리다툼하는 일은 없도록 하자는 모토를 가지고 시작했고, 지금까지 그런 전통을 잘 지켜오고 있습니다. 정말 우리포럼 이사님들은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라는 생각으로 일을 해오고 있습니다. 우리 포럼의 가장 큰 자랑이지요. 오직 주의 나라와 주의 의를 구하는 포럼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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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2017-12-15
  • [성탄절 좌담회] "동성애는 죄지만 동성애자는 사랑해야 힐 대상"
    [성탄절 특집좌담회] 일시 : 2017년 12월 06일(수) 오후4시 장소 : 온천교회 사회 : 안용운 목사 (부산기독교동성애대책위원회 공동대표) 대담 : 길원평 교수 (동성애동성혼개헌반대국민연합 운영위원장) 박경만 목사 (부산기독교동성애대책위원회 사무총장) 강정희 대표 (부산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 편집 : 신상준, 박슬아 사진 : 이지혜 ▲ (좌로부터) 박경만 목사, 강정희 대표, 길원평 교수, 안용운 목사 안용운 목사(이하 안) : 오늘 잘 오셨습니다. 즐거운 성탄을 맞이하여 한국기독신문 독자여러분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넘치는 인사 말씀 부탁드립니다. 길원평 교수(이하 길) :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또 우리의 죄를 사하시고 천국갈 수 있게 하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복된 성탄절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강정희 대표(이하 강) : 추운 12월에, 또 나라가 많이 혼란스러운 시기에 우리 빛 되신 예수님이 오신 성탄을 맞이해서 한국기독신문 독자 여러분 마음이 빛같이 밝아지기를 바랍니다. 박경만 목사(이하 박) : 2017년도 다사다난 했지만 예수그리스도는 여전히 소망이시고 우리의 희망이십니다. 소망과 희망의 성탄을 기쁘게 맞이하길 바랍니다. ▲ 안용운 목사 안 : 오늘날 동성애 문제가 너무 심각하고 또, 동성애 확산과 동성애 합법화 같은 문제는 한국교회에 큰 타격을 주는 것 같습니다. 이런 문제를 가지고 서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첫 번째 주제는 동성애‧동성혼 합법화 문제입니다. 국회내에서 내년도 동성애‧동성혼 합법화를 위한 헌법개헌을 시도하는 국회의원들이 있습니다. 그와 반대로 개헌을 저지하기 위한 한국교회를 비롯한 시민단체 등이 있습니다. 도대체 이 사건의 핵심이 무엇입니까? 길 : 헌법 36조를 보면 ‘혼인 조항’에 ‘양성의 평등’으로 되어있습니다. 그 조항의 ‘양’을 빼버리고 ‘성평등’과 ‘평등’으로 바꿔서 동성결혼을 포함한 다양한 결합을 결혼의 한 형태로 인정하라는 것입니다. 또 하나는 현재 헌법 11조 1항에 차별금지 사유가 3가지가 있는데, 이 3가지 외에 ‘성적지향’이라는 것을 넣어 동성애를 차별하면 안 되게끔 하고 있습니다. 이 두 가지가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안 : 동성애‧동성혼 개헌이 시도되면 바로 동성결혼이 합법화가 되고, 차별금지법이 제정되는 것인데 그렇게 되면 어떻게 되는 겁니까? 강 : 항상 우리나라에 불어오는 변화의 바람들은 서구 쪽을 먼저 거쳐 갑니다. 유럽이나 미국에 있었던 일들을 보면 우리나라에 닥칠 일 들을 미리 알 수가 있습니다. 유럽이나 미국에 동성결혼 합법화가 됐을 때, 정상으로 인정되어 버렸기 때문에 아이들 공교육 차원에서도 그것이 정상이라고 가르치게 됩니다. 그러면 그것이 비정상이라 윤리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나 그것이 옳지 못하다는 성경적 가르침이 거짓이 되는 겁니다. 그러면 아이들이 매우 혼란을 겪습니다. 그리고 더 걱정되는 것은 우리가 동성애자를 비판하자는 것이 아니지만 너무 어린나이인 초,중,고등학생에게 동성애 교육을 시키면 그 아이들에게 정체성 혼란을 가져올 뿐 아니라 필요하지 않은 시기에 너무나 성적인 문제에 노출되고 몰두하게끔 만드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학습에 몰두해야하는 시기에 계속해서 동성애와 성적인 것에 노출된 아이들이 ‘어, 내가 동성애자인가? 이성애자인가? 나의 성은 뭔가?’ 혼란스러워하고 계속 그 쪽으로 생각하게 된다는 거죠. 태어날 때부터 당연히 정해진 성별을 일부러 혼란스럽게 야기하는 거죠. 학부모로써 참 통탄스러운 부분입니다. 안 : 심각한 상황이 초래될 것 같습니다. 그러면 현재 한국교회가 어떻게 반대운동을 하고 있고, 적절한 대처를 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박 : 사실 동성애의 이런 도전은 배후에 네오마르크시즘이라는 사상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 사상을 효과적으로 물리치고 동성애를 극복하기 위해 사실 교회가 제 1선에 서서 막아내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사실 별 관심이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것이 성경에 어긋나고 하나님의 백성뿐만 아니라 모든 세상 사람들이을 잘못된 방향으로 몰아가는 그런 악한 세력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동성애를 반대하는 겁니다. 법으로써 사람들을 장악하고, 합법화하려는 행동이 동성애‧동성혼 개헌을 추진하는 세력입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그 법에 대해서 반대하는 우리의 목소리를 토론회나 대규모 집회를 통해서 우리의 의견을 표출하고 있습니다. ‘양성평등을 그대로 가게 해 달라. 성평등은 잘못된 것이다’와 성적지향이라는 문구가 될 수 있는 ‘-등’이라는 표현도 반대하고 있습니다. 또 ‘국가인권위원회를 헌법화하면 안된다’등 크게 세 가지 조건을 강력하게 표출하고 있고, 지금까지 잘 막아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안 : 지금 여성가족부의 ‘양성평등정책 기본 계획’ 이것도 문제가 되어 길원평 교수님이 이번주 내내 서울에 올라가 1인 시위를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길 : 현재 법률안에 양성평등기본법이 있습니다. 양성평등기본법은 헌법에 있는 양성평등 이념을 실현하기 위해서 양성평등기본법을 만들었는데, 양성평등기본법 안에 보면 5년마다 기본 계획을 세우도록 되어있습니다. 내년 2018년 1월 1일 5개년 기본계획을 세웁니다. 그런데 법률이름도 양성평등기본법이고 양성평등기본법의 1조에도 ‘양성평등이념을 실현하기 위한 법이다’라고 되어있습니다. 헌법이나 양성평등기본법이나 모두 ‘양성평등’을 말하고 있는데, 진짜 무서운 문제는 양성평등 기본계획이 전부 ‘성평등’으로 제목부터 완전히 ‘성평등’으로 다 바꾸어 버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안 : ‘양성평등’과 ‘성평등’을 좀 더 쉽게 설명해 주십시오. 길 : 여기서 말하는 ‘양성평등’은 남자와 여자, 생물학적 성의 평등을 말하는 것이고, ‘성평등’은 젠더, 사회적 성의 평등을 말하는 것으로 생물학적 성이 아닌 다른 성을 가질 수가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니까 ‘성평등’의 성은 여러 가지 성을 가질 수 있는 겁니다. 무성, 트렌스젠더 등 50여개가 넘는 성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젠더플루이드(gender fluid)라는 것은 자기 마음으로 생각하는 성, 그러니까 기분에 따라 ‘내가 오늘은 여자이고 싶고, 내일은 남자이고 싶다’라고 하는 자신 마음대로 생각하는 성을 의미합니다. 이것을 성평등으로 바꿔버리면 모든 성정체성의 평등이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동성애도 인정하고, 동성결혼도 인정하고, 트렌스젠더도 인정하는 것입니다. 안 : 만약 앞에 ‘양성평등’이라고 해놓고 내용에는 ‘성평등’이라고 하면 어떻게 됩니까? 길 : 위법이고, 위헌이고, 허위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저희가 여성가족부에 질문하면 ‘양성평등’과 ‘성평등’이 같다고 말합니다. 이 사람들은 혼용해서 사용한다고 하는데 말할 때 마다 ‘성평등’만 사용합니다. 그러면서 ‘성평등’에는 트렌스젠더나 이런 부류는 포함시키지 않겠다고 말을 하는 겁니다. ‘양성평등’과 ‘성평등’이 같은 말이라고 하면서 완전히 ‘용어혼란전술’을 펼치고 있는 겁니다. 원래 처음 헌법도 양성평등에서 성평등으로 바꾸려 한 적이 있습니다. 굉장히 많은 국민들이 반대를 해서 ‘성평등’으로 바꾸려 한 것을 ‘양성평등’으로 다시 고쳤습니다. 만약 ‘성평등’하고 ‘양성평등’이 같다고 한다면 우리가 헌법을 바꿀 때 이렇게까지 반대할 이유가 없습니다. 최근 재미있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12월 4일(월)에 JTBC에서 양성평등과 성평등에 대한 개헌에 대해 다루었습니다. 3부류의 의견을 다 들어보았는데, 저희쪽 의견은 절대 성평등은 안되고, 양성평등이라고 해야한다고 했고, 여성가족부에서는 담당자가 양성평등하고 성평등하고 같다고 인터뷰를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동성애 지지하는 분 인터뷰를 했는데 성평등을 써야한다고 주장한 것입니다. 성평등하고 양성평등은 다른 말이고, 성평등에는 성소수자(동성애 등)가 포함된 단어이기 때문에 동성애 지지자들이 ‘성평등을 사용해야한다’라고 주장 한 겁니다. 그러니까, 여성가족부만 샌드위치가 된 겁니다. 양쪽에서는 양성평등과 성평등이 다른 용어니까 ‘사용하면 안된다’, ‘사용해야 한다’고 대립하고 있는데, 여성가족부만 똑같다고 하는 겁니다. 아무튼 성평등이라는 용어로 바꾸는 것은 아주 중요한 문제입니다. ‘성평등’이 동성애만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라, 남자와 여자가 없어진다는 이야기입니다. 만약 성평등이 되면 화장실도 같이 써야합니다. 남자가 여자화장실 들어가도 되고, 여자가 남자화장실 들어가도 막을 수가 없는 겁니다. 성별이 없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성별에 혼란이 생기는 겁니다. 화장실, 탈의실, 샤워실 같은 모든 것을 다 같이 사용해야하는 것이니까 성적인 타락이 더 심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여성들이 더 위험하게 됩니다. 그래서 여성가족부가 이것을 통과하면 안 됩니다. 여성들을 더 위험에 빠뜨리고 불편하게 만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 길원평 교수 안 : 얼마 전에 교육부에서 학교성교육표준안 때문에 논란이 있었습니다. 그러면 교육부의 학교성교육표준안 논란이라는 것은 무엇입니까? 강 : 저는 여성으로써 참 유감스럽다고 생각하는 것이 길 교수님이 앞에 말씀하신 것처럼 젠더이론을 받아들인 급진여성단체들은 예전에 여성들이 투표권도 없고, 사회 진출하는 길이 막혀있을 때, 여성들의 인권신장과 권리신장과 사회적인 지위를 위해서 페미니스트 운동을 했었습니다. 그런 페미니스트운동은 건전한 것입니다. 그 결과 투표권도 얻고, 남성과 똑같이 사회에서 능력에 따라 진출할 수 있는 것도 많이 확보가 됐는데, 초기 페미니스트 운동과 달리 후기에 오면서 동성애, 성소수자운동이 섞여 버리게 되고 이것이 젠더화 된 것입니다. 사실은 ‘사회적 역할에 있어서 여성이 남성 못지않게 나가야한다’는 생각은 좋은 생각이지만 지금 많은 여성분들이 젠더이론을 찬성하면서 ‘그것은 사회적 역할을 이야기하는 거예요’라고 착각하고 있습니다. 사실 사회적 역할을 위한 것은 좋은 것이지만 깊이 들어가 보면 그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여성가족부에서 양성평등정책을 펼치는 것 같아 보이면서 들어가 보면 완전히 양성을 허무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급진여성단체들이 바깥의 사설적인 성교육을 통해서 급진적인 젠더나 동성이론을 교육시키고 있으니까 학부모들의 걱정이 많이 쌓입니다. 저도 4남매의 엄마로써 걱정이 되고, 이런 흐름에 걱정을 하는 많은 학부모들이 교육부에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수가 없다. 성교육에 대해 바른 지침을 만들어주세요’라고 건의를 했습니다. 그래서 학부모들의 건의에 따라 교육부에서 성교육표준안을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논란이 된 것은 그 급진여성단체에서 성교육표준안이 잘못됐다며 거부하는 겁니다. 잘못됐다고 하는 근거가 ‘10대여성,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다니고 있는 여학생들의 성을 임신과 결부시키지 마라. 그 아이들도 임신과 상관없이 섹스를 즐길 수 있다. 그리고 그 아이들이 동성애자인지, 이성애자인지 자기들이 결정할 수 있다’는 겁니다. 강압적인 것만 아니면 아이와 아이든, 아이와 어른이든, 서로가 합의하에 이루어진 성관계는 부모가 터치할 수 없다는 겁니다. 그러니 부모와 교사가 지도할 필요가 없고, 아이가 스스로 결정하는 아이결정권 이라는 겁니다. 아직 미숙하고 보호가 필요한 미성년자들한테요. 그리고 아이들한테 ‘너희들 즐기고 싶으면 즐겨. 만약 임신을 했어? 그러면 낳고 싶거나, 낳고 싶지 않은 것도 선택해. 다 너희 자유야’이런 것을 가르치라고 하는 겁니다. 이게 말이 되겠습니까? 제가 이번에 교육부에서 만든 성교육표준안 과정을 수료하고 왔는데, 아주 잘 만들어졌습니다. 성과 생명을 구분할 수 없지 않습니까? 성에 대한 책임과 생명에 대한 책임은 같이 갑니다. 성과 생명과 가정이라는 틀 안에서 잘 만들어져 있는데, 여성가족부는 이것을 계속 허물려고 합니다. 성교육표준안 강의를 듣는 중에 교수 한분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젠더플루이드’를 설명하면서 성은 태어날 때부터 정해진 것이 아니라 오늘 아침에는 내가 여자였다가, 저녁에는 남자일 수 있다는 겁니다. 예로 내가 지금은 남편하고 살고 있지만, 몇 년 후에 내연녀와 같이 살고 있을 수 있다는 거죠. 만약에 정말 극단적으로 그게 사실이 되어서 지금은 남편과 살다가 나중에 내연녀가 생겨서 산다고 했을 때, 그것은 삶의 패턴을 바꾼 것일 뿐이지, 여성으로 태어난 고유의 성이 바뀐 것은 아닌 겁니다. 라이프스타일이 바뀐다고 성이 바뀌는 것이 아닌데 그것을 구분 안한다는 겁니다. 박 : 원래는 성교육표준안이 없었는데, 학부모들의 노력으로 2015년 만들어졌습니다. 반대쪽에서 그 부분에 대해 문제제기를 하니까 2017년도에 수정안이 만들어졌습니다. 그런데 이것도 잘못됐다며, 여성단체에서는 ‘성문화의 현실을 무시하고, 금욕을 강조하고, 성소수자를 배제’한다고 하여 1만 7천명의 서명을 받아 개정안을 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동성애‧동성혼 개헌반대 국민연합에서 ‘기존의 성교육 표준안은 잘 만들어졌다, 양성가치를 잘 반영하는 것이다’고 서명운동을 해서 8만 명의 서명을 받았습니다. 저희쪽에서 더 많은 서명을 받아 잠잠해진 것처럼 보이지만 그들은 여전히 그것을 폐기하려고 시도를 물밑에서 계속 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이것을 잘 지켜나가는 운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안 : 퀴어축제가 도시들마다 계속해서 확산되며 진행되고 있는데 이것을 어떻게 막아야 할지 걱정입니다. 퀴어축제로 인해 동성애가 크게 확산되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이것을 막는 장기적인 대책과 퀴어축제가 열릴 때 어떻게 대응해야하는지 발언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길 : 제 생각에 법적으로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제주도에서도 장소를 금지 했는데 다시 법원에 갔을 때 법원이 그것을 금지하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제 생각에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는 경쟁체제로 밖에 갈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저쪽과 우리가 자유롭게 경쟁을 해서 저쪽은 자기들의 주장을 축제같은 형식이나, 다양한 방법(이념이나 가치)으로 국민들을 자기편으로 만들려고 한다면, 마찬가지로 우리도 우리의 이념이나 가치를 더 퍼트려서 중간에 있는 국민들을 우리 편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박 : 퀴어축제는 문화의 옷을 입혀서 젊은 아이들을 현혹시켜 자연스럽게 동성애에 물들게 하는데 우리도 그 못지않게 청년들에게 건전한 문화의 옷을 어떻게 입힐 수 있느냐가 관건입니다. 우리가 얼마 전에 광복동에서 노멀축제를 시도 한 것처럼 정상적이고 건강한 삶의 모습을 추구하는 이런 행사에 문화의 옷을 입혀서 그런 행사를 우리가 지속적으로 하되 젊은 사람들이 좀 더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동성애를 극복하는 문화운동을 펼칠 수 있도록 우리 어른들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격려하는 것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또 퀴어축제 열리는 시기 전 후로 동성애 반대운동을 펼치는 단체들, 전통적인 윤리도덕 가치를 존중히 여기는 그런 사람들이 시민들에게 동성애 위험성도 알리고 문제성도 알리고 또 특별히 다음세대를 열심히 깨우치는 활동들, 전단지도 돌리고 아까 웹툰 말씀하셨는데 그 반대적인 동성애의 문제점을 알리는 웹툰도 많이 만들어서 올리고 미리미리 많이 홍보하고 특별히 계몽 운동을 해야겠습니다. ▲ 박경만 목사 안 : 올해 처음 열린 부산 퀴어축제에 가봤는데 10대 여학생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이런 현상을 어떻게 이해 할 수 있을까요? 강 : 이번 부산퀴어축제에 10대 여학생들이 많았던 이유는 퀴어축제 단체에서 학생들에게 ‘축제에 참여를 하면 봉사점수를 인정해주겠다’ 또 ‘아르바이트를 하면 아르바이트 비용을 주겠다’하며 사람들을 많이 모았다고 합니다. 퀴어축제가 갖는 의미나 사회에 미칠 파장을 잘 알지 못하는 어린 아이들은 가볍게 생각하고 따라갔다고 합니다. 거기에 대한 교육이 많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또 10대 여학생들이 굉장히 동성애자들에게 옹호적입니다. 그 이유가 웹툰 때문입니다. 여자애들이 순정만화 얼마나 좋아합니까? 국가인권위원회가 2004년도에 청소년들이 보지 말아야 할 조항에서 동성애를 뺐습니다. 동성애 영상물이 원래 유효하다고 묶여있던 것을 유효하지 않다고 풀어졌고, 그 다음부터 아이들을 타겟으로 삼는 인터넷 웹툰 등에서 동성애 만화들이 넘쳐납니다. 이게 얼마나 생물학적으로도 역행되는 것이고, 보건적인문제가 많은지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하고 그저 아이들은 동성애가 아름다운 로맨스라고만 생각합니다. ‘비온뒤무지개재단’이라는 동성애를 옹호하고 홍보하는 단체가 있습니다. 그 단체는 모금을 하고 기업의 후원금을 받고, 심지어 법무부에 사단법인 설립 허가를 인정해달라고 소송까지 벌렸던 단체입니다. 이 단체에서 홍보로 아주 예쁜 레즈비언 여학생 두 명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 홍보물을 보고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한 여학생들이 ‘아이들 너무 예쁘다, 사랑하게 그냥 둬라, 그렇다고 이 아이들이 섹스를 하는 건 아니잖아요’라고 말하는데 이게 섹스를 하지 않는 관계 같으면 그냥 아름다운 우정이지, 왜 동성애를 고집하겠느냐는 겁니다. 사실 친구 간에도 사랑이 있습니다. 그걸 우리는 우정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들이 안에 있는 성관계나 이런 좋지 못한 것들은 감춰놓고 외부적으로 보이는 예쁜 것만 홍보 합니다. 그러니 실체를 잘 알지 못하는 아이들은 겉만 보고 속는 겁니다. ▲ 강정희 대표 안 : 10대, 20대 젊은층에게 지속적으로 동성애 실체를 홍보하고, 가르치고, 알리는 것이 꼭 필요한 것 같습니다. 강 : 네, 참 중요합니다. 공교육에서 해줘야하는데 반대로 지금 공교육에서 국민들이 낸 세금으로 동성애를 옹호하려는 교육을 시키려고 하니까 저도 학부모 입장으로써 이걸 가만히 보고만 있을 수 없어서 제가 지금 사회에 나와서 목소리를 내는 겁니다. 많은 학부모들이 이런 교육이 진행되고 있는 것을 생각이나 하겠습니까? 내가 믿고 보내는 학교에서 우리아이들이 동성애 교육을 배우고 온다는 것은 상상할 수가 없죠. 어린아이들은 그것을 배우면 혼돈이 생깁니다. 오히려 혼돈을 막아줘야 되고, 잘못된 루트를 통해 동성애에 빠져있는 아이들한테 위생적인 부분이나 심리적인 부분을 케어해서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게 도와줘야하는데 어떻게 된 일인지 국가위정자들이나 여성가족부 등 사회적 리더 된 사람들이 그렇게 하지 않고 반대로 한다는 것이 저는 너무 속상합니다. 그 아이들이 어떤 루트로 동성애에 빠졌든 간에 그것이 바람직하지 못 할 텐데도 불구하고 그 아이들에게 ‘너희들은 타고났어, 평생 그렇게 살아야 돼, 그 삶에 긍지를 느끼며 계속 그렇게 살아’라고 등 떠미는 겁니다. 계속 동성애자로 살라고 등 떠미는 어른들이 제정신입니까? 이걸 교육에서 하겠다니요. 이걸 막고자 하는 거고 그것 때문에 성교육 표준안이 만들어 진 것입니다. 길 : 제 생각에는 이 싸움이 결국에는 언론, 문화, 교육이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세 가지가 현재 동성애 옹호 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이 세 가지가 20년 전에는 그렇지 않았는데 이렇게 된 것이 근원적으로는 국가인권위원회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2001년부터 국가인권위원회가 만들어지면서 교과서 집필기준을 바꿔버리고 자기들에게 나쁜 것은 절대 못 적게 하고 좋은 것만 적게 만들었고, 아까 말한 것처럼 ‘동성애가 청소년 유해가 아니다’라고 좌물쇠를 풀어버렸고, 마찬가지로 언론도 언론 보도정책을 만들어 버렸고. 그러니까 우리가 문화, 언론, 교육이 드러나 있지만 그 밑바닥에서 그렇게 되도록 국가인건위원회가 집요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단 뿌리는 국가인권위원회라고 생각합니다. 차별금지조항에 들어있는 성적지향차별금지 항목을 빼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차별이라는 것이 나쁘게만 생각하는데, 차별에는 두 가지의 부당한 차별과 합리적 차별이 있습니다. 성적지향이 차별금지 사유가 되면 그 것에 대해 안 좋다는 표현 ‘비윤리적이다, 비정상이다’하는 표현들이 다 금지가 됩니다. 그렇게 되면 표현의 자유가 없어지면서 동성애 독재가 이루어집니다. 우리가 국회의원들에게 말했던 것도 이것입니다. 성적지향차별금지가 있음으로써 합리적 비판도 다 금지가 되어, 동성애 옹호가 현재 모든 국민들한테 다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에 이것을 빼달라는 겁니다. 우리가 국회의원들 만나서 성적지향차별금지를 빼달라고 요청하면 국회의원들도 저한테 질문 하는 것이 ‘동성애 나쁘다고 해도 동성애자가 차별받으면 안 되는 것이 아니냐’하고 질문을 합니다. 그러면 저는 ‘우리가 동성애자들 부당한 차별을 받으라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우리가 지금 반대하는 것은 동성애의 정당한 차별까지도 금지하기 때문에 그것을 없애고 국가인권위원회가 동성애를 합법화하려고하는 것을 막으려고 합니다’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절대 동성애자들한테 부당한 차별을 하자고 하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안 : 많은 이야기들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동성애는 죄악이고 동성애는 반대를 해야 하지만 동성애자는 불쌍히 여기고 사랑해서 그들을 좋은 길로 인도하고 또 성중독인 동성애로부터 치유하고 자유케 해야 합니다. 양면성은 있지만, 교회가 동성애에 대한 반대를 하면서도 동성애자들을 어떻게 품고 그들을 치유하고 사랑해야 하는지 대해서 말씀해 주십시오. 강 : 지금 현재도 동성애자들을 제일 잘 돌보고 있는 곳이 교회라고 생각합니다. 동성애 때문에 힘들어하고 있는 성도들, 벗어나고 싶어도 잘 안 되는 성도들을 탈동성애 하도록 도와주는 곳도 교회입니다. 또 대부분 탈동성애 한 분들이 고백하는 것을 들어보면 교회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제1호 트렌스젠더인 분도 마지막 돌아가실 때 함께 해주신 분이 이요나 목사님이었습니다. 그와 함께 즐기던 동성애자들이 아니었습니다. 안 : 염안섭 수동연세요양병원 원장님, 목사님이시기도 하신데 동성애자들이 에이즈로 죽을 직전에 아무 곳에서도 받아주지 않지만 목사님께서는 환자들을 받아주셔서 끝까지 치료해주셨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강 : 네. 에이즈환자들을 돌보고 싶어 하는 병원들이 그렇게 많이 없습니다. 하지만 목사님께서는 사랑으로 돌보고 계십니다. 그리고 항문성폭행을 당했던 어린 10대 남학생이 아파서 병원을 갔다가 자신이 에이즈 보균자라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 이후 치료를 잘 받은 것이 아니라 쇼크를 받아서 가출을 하여 병이 더 악화가 되었고, 그렇게 돌아왔는데 아무데도 받아주는 곳이 없었습니다. 염안섭 원장님 병원에 부모님께서 의뢰해 아이가 입원을 하게 되었고, 원장님께서는 아이의 마지막까지 잘 보살펴 주셨다고 합니다. 그런데 동성애 단체는 이 아이가 입원해 있을 때 병문안 한번 온 적 없으면서 그 아이가 죽고 난 후 병원에서 동성애를 차별해서 죽었다고 염안섭 원장을 모함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 아이 부모님이 그렇지 않다고 진상규명을 해줘 오해가 풀렸지만 성소수자 인권단체에서 하는 일들을 보면 너무 악하고 가증스러운 것 같습니다. 박 : 죄는 미워하지만 사람은 미워할 수 없지요. 이요나 목사님 같은 분이 탈동성애를 품고 회복하는 일들을 열심히 하고 계신데 그런 활동들이 더 활성화 되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동성애자들도 어떤 면에서는 네오마르크시즘 좌파에 이용당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들을 진정 돕는 것은 동성애가 죄가 아니라고 감싸는 것이 아니고 정확하게 동성애 실체에 대해 말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길 : 제가 지난주에 서울에 있는 장신대에 가서 학생들 150명 있는 앞에서 설명을 했습니다. 마지막에 한 학생이 질문을 했는데 ‘동성애자이면서 기독교인을 어떻게 생각하느냐, 교회를 다니는 동성애자를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을 하였습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알코올 중독자들도 교회에 올 수 있고 그들을 받아 줘야합니다. 마찬가지로 동성애자들도 교회에 올 수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죄인이고, 똑같이 교회에 나올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는 좋은데, 교회를 다니면서 동성애 하는 것을 아주 떳떳하게 생각하고 인정해 달라고 하는 것은 좀 문제가 있습니다. 우리가 정말 하나님을 믿는다면 하나님 말씀에 순종을 해야 합니다. 자기 뜻대로 믿는 것은 믿음이 아니며 그 사람의 믿음에는 약간 의문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동성애자를 불쌍히 여기고 받아주는 것은 좋지만 동성애 자체를 인정해서는 안 됩니다. 동성애자들은 자꾸 인정해달라고 합니다. 인정 안 해주면 차별이라 하고, 목회자들도 동성애자들을 물론 불쌍히 여겨야합니다. 하지만 기본적인 것은 딱 지키면서 정말 공의와 사랑으로 접근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강 : 저는 오히려 목사님들께 여쭙고 싶어요. 자기교회에 동성애에 빠진 사람이 커밍아웃을 해서 공식적으로 알건 아니면 암암리에 알고 있던 간에 동성애자가 있다고 해서 그 사람이 상처를 받을까봐 동성애가 죄라고 선포하지 않을 것인지. 아니면 그 사람이 상처를 받더라도 그 상처를 통해서 벗어나게 하기위해서 오히려 그 말씀을 더 선포해 주실 것인지 저는 묻고 싶어요. 어떤 것이 정말 그 영혼을 위한 것인지.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우리가 복음을 전하는 이유가 뭡니까. 예수님을 통하지 않으면 구원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복음을 전하는 겁니다. 예수님 믿지 않는 사람이 기분나쁠까봐 상처받을까봐 우리가 복음을 전하지 말자는 것이 말이 안 되지 않습니까? 진리는 바르게 선포해야죠. 저는 오히려 이렇게까지 오게 된 것은 교회가 이 문제를 더 적극적으로 다루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교회에서 이 문제를 어릴 때부터 가르쳐 상식적으로 알만큼 선포했으면 이렇게 까지 되지 않았을 거라 생각합니다. 어떻게 보면 좀 거룩해 보이지 않고 성적인 문제니까 더 안 다루어진 부분인지 모르겠지만 사실은 성 문제를 다루기 어려워하거나 하면 안 됩니다. 왜냐하면 성은 생활하고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습니다. 모든 인류가 다 성의 산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회가 더욱 아이들에게 창조에 근거한 생물교육을 많이 시켜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성은 사람한테만 국한된 것이 아닙니다. 이 지구가 생존해가는 모든 원리가 성의 원리입니다. 성의 윤리가 무너지면 인류의 생존이 무너집니다. 인간은 태어날 때도 성 때문에 태어나지만 인간이 살아가는 것도 성 때문에 살아갑니다. 동물이 새끼를 낳기 때문에 우리가 먹고 살아가는 거고 식물도 꽃가루를 통해 열매를 맺기 때문에 우리가 그 곡식과 열매로 생명을 유지하고 살아갑니다. 성을 좁게 보거나 야하게 보거나 아니면 너무나 형이상학적으로 보는 사람들은 문제가 많죠. 저는 국회의원들이나 여성가족부 장관들이 기본상식을 무시하고 성을 현실과 너무 동떨어지게 생각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안 : 동성애는 반대해야하지만 동성애자는 사랑해야한다. 이것은 명확합니다. 더 중요한 것은 과연 ‘우리가 전하는 이 복음의 능력에 있어서 동성애자들을 성 중독으로부터 얼마나 자유하게 만드는가’, ‘이들이 스스로 탈동성애 할 수 있도록 변화시키고 자유하게 할 수 있는가’인데 여기서 기독교의 복음의 능력이 드러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못하면 우리가 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사실 이 동성애 전쟁에서 마지막 복음적인 부분은 탈동성애입니다. 숨은 동성애자들이 예수 믿고 변화되어서 동성애라는 성 중독으로부터 자유해지고, 그들 중에 ‘이제 나는 변화되었다’하는 사람들이 점점 더 늘어난다면 ‘동성애는 유전도 아니고 선천적인 것도 아니다’라는 것이 되면서, 그동안 선천적이다 뭐다 하는 이론들이 다 거짓으로 들통 날 것 입니다. 가장 확실한 해법은 복음으로써 이 동성애자들을 사랑하고, 변화시키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오늘 바쁘신데 참석해 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자리를 만들어 주신 한국기독신문에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 인물
    • 좌담/대담
    2017-12-15
  • 불교 학생회장에서 하나님‘ 전도자’로 거듭난 삶
    ▲ 예수님의 사랑으로 환자를 치료하는 한의사 이성우 장로 4대 독자에 지독한 불교집안에서 태어났으며 불교대학에 총학생회장을 할 정도로 열심이었지만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이제는 장로가 되어 복음을 전하는 것이 삶의 기쁨이라 말하는 이성우 장로를 만났다. △ 불교대학 총학생회장이 되다 이성우 장로는 불교집안 중에서도 지독한 불교집안에서 4대 독자로 태어나 어릴 때부터 어머니와 외할머니를 따라 전국의 절과 점 치는 곳에 자주 따라 다녔다. 특히 외할머니는 용한 점집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그 곳이 어디든 꼭 이성우 장로를 빼놓지 않고 데리고 갔다. 엄청난 불교집안에서 자란 내력으로 불교가 익숙하고 당연했던 이 장로는 나이가 들어 불교학교인 동국대학에 입학했고, 너무 열심히 불교활동을 하다보니 다른 사람보다 1년 더 어린 나이에 총 학생회장을 맡게 되었다. “그 때는 보통 3학년이 학생회장을 하는데, 2학년인 내가 너무 열심히 하다 보니 선배들이 ‘성우야, 네가 너무 잘하니 총 학생회장 좀 해야겠다!’면서 불교 총학생회장을 맡게 되었다. 그 당시를 생각하면 정말 열심히 한 것 같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여학생을 만났다고 한다. 예쁜 여학생을 만나 교제를 시작하는 중 아주 깜짝 놀랄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눈도 크고, 키도 크고 첫 인상이 프랑스 모델같은 친구를 만났는데, 하루는 자기 엄마가 권사가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 나는 기독교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었기에 권사가 엄청 큰 무당인줄 알았다. 그러면서 나와 교제 할 수 없다기에 그 때 처음 교회에 대해 들어보게 되었다. 그 당시 여자친구는 나와 사귀면 집에서 쫓겨난다고 걱정을 했는데, 나는 쫓겨나는 게 문제가 아니라 호적에서 파일수도 있겠다 싶었다. 그래도 당시에는 어렸고 계속 좋아하는 마음이 있으니 서로 종교에 대해 강요하지 말자하고 사귀자고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여자친구가 교회전도축제가 있는데 꼭 한 명을 데리고 가야한다며 간곡히 부탁을 해 난생 처음 교회를가게 되었다. 이 장로에게 처음 간 교회의 모습은 너무나 충격적이었다. “처음 교회를 갔을 때 너무나 충격적이었다. 사람들이 ‘아멘,아멘’하며 박수를 치고, 찬송가를 4절까지 부르는게 정말 ‘여기는 제정신인 사람이 아니구나...’라고 생각할 정도였다. 태어나서 애국가를 제외하고는 4절까지 노래를 부른적이 없었는데 찬송가를 부를 때 다시는 교회를 오면 안되겠다 생각했다”며 여자친구에게 두 번 다시 교회 가자고 하지말라 단단히 말하고 교회에 대해 잊어버리고 살았다. 그 후 불교 총 학생회장도 열심히 하고, 공부도 열심히 하며 학교생활을 했지만 불교 총 학생회장을 하면 할수록 불교에 대한 안 좋은 모습을 보며 실망을 많이 했다고 한다. 불교 지도자들을 가까이 보면 볼수록 보수적인 생각, 바르지 못한 행실, 권력에 대한 욕심으로 서로 싸우는 과정에서 학생들을 이용하는 모습에서 갈등이 많이 일어나 불교 지도자들에 대한 회의를 넘어서 불교 자체에 대한 회의가 들어 불교 총 학생회장을 내려놓고 불교를 떠나게 되었다. △ 눈물이 멈추지 않는 은혜 권사 딸이었던 여자친구와 결혼을 한 후, 이 장로의 부인의 등살에 못 이겨 교회에 몇 번 참석하긴 했지만 매 주 교회를 도망가며 지냈다. “주일만 되면 아침에 밥도 안 먹었다. 밥을 먹는 순간부터 교회 갈 시간까지 교회가자고 너무나 귀찮게 해서 잠자는 척하거나 평일에 주일에 약속이 있다고 매주 선수 치며 교회 안 나갈 이유만 만들어 냈었다. 너무나 교회가기 싫었다” 이런 생활을 3년 정도 하다 어느 날, 어쩔 수 없이 교회를 가게 된 날 예배당에 앉아 찬송을 부르고 있는데 4절까지 부르는 것이 끔직하게 싫었던 이 장로의 눈에서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 감당할 수없는 눈물로 예배시간 내내 창피하여 집으로 쏜살같이 돌아왔지만 가슴이 두근두근하고 눈물이 멈춰지지 않는 경험을 하게 되었다. “당시 나는 너무 창피하고 이게 무슨일인가 싶어 막 어쩔줄 몰라 하고 있는데 옆에서 부인이 ‘당신 은혜받은거에요’라고 했다. 나는 그게 무슨 일인가 어리둥절했지만 그 뒤 내 삶이 이렇게 바뀌게 될 줄 몰랐었다” 다음 주일을 맞은 이 장로는 아침에 일어나 교회 갈준비를 하고 있었다. 부인이 교회가자고 하지도 않았고, 자신도 교회 갈 생각이 없었지만 교회 갈 준비를 하고있던 이 장로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 “아침에 아내가 ‘여보, 어디가시려구요’하길래 내가 ‘교회가야지’라고 답했다. 근데 평생 교회간다는 말을 안 해본 내가 교회를 간다고 말하는 그런 모습에 내가 더 놀라고 말았다” 그 날 이후 찬송가 4절까지 부르는 것이 즐거워지고,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게 되었다. “나는 하나님의 어떤 큰 역사하심이 있어서 불교를 떠나 교회를 나온 것이 아니라 정말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는 말처럼 하루하루 하나님의 은혜가 내 안에 스며들어 하나님을 만나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 미자립교회를 돕다 이성우 장로는 집사로 있던 시절 하루는 자신의 교회에서 다른 교회로 옮기게 된 강도사께 연락이 왔다. 교회에서 믿지않는 어른들을 초청해 노인잔치를 열 생각인데 이성우 장로가 마침 생각이 나서 전화를 했다. 강도사는 시골에서 사역하기에 어른들에게 침도 놓고 약도 처방해주면 많은 분들이 좋아하실 것 같아 혹시 하루만 참석해줄 수 있냐는 연락이었다. 이 장로는 흔쾌히 가서 도왔고 토요일에 많은 분들이 침을 맞으러 찾아오셨다. 그날은 이 장로님의 부인이 보조역할로 동행하였는데, 어른들이 침을 맞아 꼼짝없이 기다리는 시간동안 “어머니 교회다니세요, 저희 어머니도 교회 나가시는데 친구분들도 많이 만나시고 적적치않고 좋아하더라구요, 어머니도 꼭 교회나가셨으면 좋겠어요” 하면서 20-30분을 옆에서 복음을 전했다. 그 모습을 보는 순간 이 장로의 머리가 번뜩였다. “주위에 교회나가자고 한 마디만 해도 다들 도망가기 바쁜데, 침 맞는 시간에는 절대 몸을 움직일 수가 없으니 아무도 피하지 않고 교회와 복음에 대해 듣게 되고 자연스럽게 전도가 되는 시간들이었다. 그 날 ‘이거구나!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로 전도를 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했다”그 뒤 1998년부터 한 달에 한두번 이장로 부부와 세 자녀는 아침예배를 드린 뒤 부산을 포함해 가까운 미자립 교회에 가서 의료봉사와 전도를 했다. 진찰과 간호를 이 장로 부부가 하고 안내 및 보조를 세 자녀가 맡아 믿지 않는 마을 주민들과 교회를 섬기며 그렇게 6년을 한결같이 다녔다. 미자립교회를 다니며 교회를 다니게 된 분도 많지만 아직 토속신앙이 아직 강한 시골에 교회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많아 힘들어 하는 사역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었다. “예전에 한 교회에 봉사를 갔는데 들어가는 길이 없는 교회가 있었다. 왜 그런가 알아보니 목사님께서 마을 주민들의 반대로 길을 낼 수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하지만 그 날 마을주민 분들을 초청해 치료하고 약도 해주고 그렇게 봉사하고 간 뒤, 마을 사람들의 도움으로 길을 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온 가족이 뿌듯해 한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 앞으로의 계획 하나님을 전하는 것이 삶의 재미라고 하는 이 장로는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로 더 많은 곳에서 복음 전하길 꿈꾸고 있다. 믿지 않는 사람들이 자신이 만난 하나님을 많은 사람들이 만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많은 교회에 전도축제와 집회에 다니며 자신의 삶을 간증하고 의료봉사를 통해 사람들을 만나며 하나님을 전하고 있다. 또, 성도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미자립교회 의료봉사를 간증하며 전도에 대한 동기부여 강의도 한다. “나는 인생을 재미있게 살고 싶다. 작은 사람이지만 나를 간증자로 불러주시고 그곳에서 나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교회를 다니게 된다는 소식을 들으면 참 재미있다. 또, 한의원을 하면서 오시는 환자분들에게 전도하는 것 또한 재미있다. 그것이 내 삶의 가장 큰 기쁨인 것 같다. 내년에는 전도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는 바쁜 일이 많아 신경을 잘 못썼지만 내년에는 더 많은 사람들을 교회로 전도해 하나님을 만나게 하고싶다”고 말했다.
    • 인물
    • 크리스천파워
    2017-12-04
  • [인터뷰] “말씀암송이 내 삶의 무기입니다”
    ▲ 이상태 집사 - 장년 3부 대상을 수상하셨다. 소감한 말씀 부탁드린다. 사실 저보다 잘 하는 사람도 많고, 놀라운 사람도 많아 입상하기엔 부족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이렇게 상을 받게되어 감사하다. 상을 받아 기쁜 것 보다 작년부터 CTS 방송에서 성경말씀을 암송하는 프로그램이 있는 것 자체가 더 기쁘고감사하다. - 작년부터 2회 째 참석했다고 하는데, 처음 어떻게 참가하게 되었는지 어릴 때부터 말씀 외우는 것을 좋아하고 신앙생활을 하며 자랐지만, 중년의 나이에 성경암송에 대한 큰 깨달음을 얻게 되었다. 신명기 6장 4~9절 말씀을 읽으며 이스라엘 백성들은 어릴 때부터 말씀으로 태교를 한다 생각했다. 어머니의 뱃속에서부터 태어나 자라면서도 말씀을항상 가까이하고 읽고 듣고 외우면서 자랐기에 지금 전 세계의 많은 곳에 유대인 민족들이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생각한다. 기독교인으로서 가장 큰 힘이 무엇인가 생각하다보니 성경암송이라는 것을 깨닫고 그 뒤 성경을 외우고 쓰는 생활을 하다 CTS 성경암송대회를 듣게 되어 참가할수 있게 되었다. - 3대가 같이 성경암송대회에 출전했다 들었다. 내가 딸이 4명이다. 작년에 처음으로 암송대회를 나가게 되어 막내딸이 힘을 보태고자 자기 딸과 함께 참가했었다. 올해는 셋째 딸이 자기 막내 딸과 함께 참석했다고 했다. 이번에는 손녀도 딸도 같이 장려상을 받았다. - 이번 암송대회에서 어떤 말씀을 외웠고, 준비하면서 힘든 부분은 없었는지 이번에는 시편 1편, 시편23편, 고린도전서 13장 말씀을 했다. 암송대회는 한 글자라도 틀리거나 더듬지 않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참석한 사람 모두 잘 외우는 사람이기에 조사부분이 크게 중요한데 그런 것을 꼼꼼히 외우는 것이 더 어렵다. 이번 암송대회는 성경 수도 작년보다 작고, 옛날부터 자주 외웠던 말씀이기에‘이번에는 수월하게 해보자’ 생각했다. 그런데, 내가 외운 것은 옛날성경말씀을 암송한 것이고, 개역개정으로 성경이 바뀌어 지금까지 외운 말씀을 다시 암송하는 것이 무척 힘이 들었다. 큰 틀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조사같은 한 글자를 다시 고쳐야 하는 것이라 실수도 많았고 힘들었다. - 암송하는 것이 쉽지가 않다. 잘 하는 비결이라도 있는가. 성경암송은 사단이 싫어하는 것 중에 하나라 생각한다. 예수님께서 40일금식기도하시고 사단에게 시험받으셨을 때 말씀으로 이긴 것 같이 말씀이 내 영에 쌓이게 되면 사단의 무수한 시험에 우리가 말씀으로 이길 것임을 알기에 말씀이 우리 속에 들어오는 것을 막으려 엄청 방해를 한다. 그래서 세상이 바쁘게 되고, 여러 이유로 우리의 시선을 빼앗아 말씀을 보지 못하게 하고 외우지 못하게 한다. 요즘에는 암송을 하려는 생각을 아예 안 하는 것 같다. 하지만 어렵지 않다. 할 수 있다 생각하면 말씀을 암송할 수 있다. 평소에 요절을 조금씩 외우는 것이 좋다. 우리가 자주 들었고 알고 있는 말씀을 하나씩 외우다보면 그것이 한 장이 되고 외우게 된다. 그리고 나는 입으로 익히려고 자주 말하는 편이다. 기도를 할 때도 말씀으로 기도를 하고, 평상시에도 말씀을 입에서 멈추지 않도록 100번이고 읽는다. - 말씀을 항상 외우시고 가까이 하는데, 말씀이란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요한복음 1장 14절 말씀에 ‘말씀이 육신이 되어…’라는 구절이 있다. 하나님의 말씀이 예수님 자체라 생각한다. 그렇기에 말씀은 아주 귀한 것이고, 성경을 가까이 할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그래서 성경암송대회가 귀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참가하면 좋겠다 생각한다. 우리나라도유대인 민족같이 어릴 때부터 말씀을 외우고 힘써 가르쳐 대한민국 전체가 하나님께 나아가는 나라가 되길 바란다. - 마지막으로 앞으로 또 다른 목표가 있는가. CTS 성경암송대회를 2번 참가했는데 모두가 3대로 나가게 되어 감사하다. 우리 큰 손녀가 대학생이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셔서 내가 건강하게 오래 살게 된다면 나중에 4대로 성경암송대회를 참가하고 싶은 목표가 있다. 많은 돈과 다른 것을 물려주기엔 부족하지만, 신앙을 물려주는 것이 가장 귀하고 중요하다는 생각이다. 손녀까지 온 가족 모두 말씀을 가까이 하고 외우고, 믿음생활 잘 하는 가족이 되는 것을 항상 기도하며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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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10
  • [인터뷰] 부산NCC 회장 황영주 목사
    ▲ 부산NCC 회장 황영주 목사 Q 부산NCC가 과거에 비해 몸집이 작아진 느낌이다. A. 사실이다. 이곳은 보수적인 정서가 강한 곳이어서 진보적인 색채를 내기 쉽지 않다. 진보적인 교단이라도 목회자의 경우 장로님들의 눈치를 봐야 하는 곳이 이곳 부산이다. 아무래도 대사회적 집중력이 떨어지기 마련이다. 우리는 위원회(상임, 특별) 중심으로 활동을 한다. 크게 많은 사람들이 필요하지는 않지만, 부산NCC가 보다 활성화 되려면 젊은 분들이 많이 들어와서 활성화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Q. 회원 확대를 위해 특별한 계획이 있나?A. 원래 부산NCC 장점은 평신도 지도자들의 참여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최근 참여가 부진한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금번 회기에는 ‘조직강화특별위원회’를 신설했다. 이 위원회를 통해 평신도 지도자와 각 교단 젊은 목회자들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그리고 많은 진보적인 단체들과 연대해서 앞으로의 활동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Q. 31회기 활동계획에 대해 설명해 달라. A. 크게 연례행사가 있고, 연대활동이있다. 연례행사는 1월중 부산기독시민사회단체연합 신년감사예배를 드리고,1-2월 중 그리스도교일치기도회를 드린다. 4월에는 부활주일연합예배를 드리고, 6월 첫 주에는 환경주일 연합예배를 드린다. 그리고 8.15에는 한반도 평화통일예배를 드리고 있고, 10월에 총회를 하고 있다. 연대활동은 탈핵단체들과 총선시민연대, 부산기독시민사회단체연합, 6.15부산운동본부, GMO대책위원회 등과 연대활동을 계획 중이다. 2018년에는 6.13 지방선거와 재 보궐선거가 있고, 지역의 핵심 과제인 ‘신 고리 5,6호기 백지화 운동’도 함께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비록 공론화위원회에서 건설 찬성을 권고했지만, 탈핵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나타낼 것이다. 또 ‘주피터프로젝트 저지 운동’도 시민사회 단체와 연대해서 적극적으로 반대운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Q. 31회기를 기대하는 목소리가 있다. 많은 변화를 예고하는 것 같다.A. 실무적인 것은 총무님이 하고 있다. (회장을 맡는 순서가)우리교단 차례인데, 내가 나이가 제일 많아서 (회장을)맡은 것뿐이다. 최병학 목사님이 이번 회기 많은 계획을 세웠고, 또 수고를 해 주실 것이다. 새롭게 도약하는 회기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 먼저 사무실을 운영해서 현장중심의 활동과 원활한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5월 경 회원친목회와 12월에는 후원의 밤을 계획하고 있다. 조직 강화를 위해 준비했다. 평화통일을 위한 사업으로 평화통일위원회가 주관하는 ‘평화통일기도회’를 매주 마지막 주 월요일 저녁 회원 교회를 순방하며 드릴 예정이다. 통일의 마중물이 부산에서 시작되기를 마라는 마음에서 계획했다. 그리고 교회협산하 작은 교회들의 모임을 통해 건강한 교회의 질적 성장과 대안교회 운동을 모색하는 작은교회운동도 추진해 나갈 생각이다. Q. 31회기 예산이 30회기 결산보다 3배 이상 운용할 계획인데, 어떻게 재정을 충당할 계획인가?A. 위원회 중심으로 활동을 하고, 그 위원회에 재정적 지원을 하다 보니 예산이 많이 늘어난 것은 사실이다. 먼저 노회와 지방회를 찾아다니면서 우리 활동을 홍보하고 교단회비를 부탁드릴 생각이다. 그리고 단체회비와 역대 회장님들의 헌신도 부탁드릴 예정이다. 예산이 생각대로 확보된다면 어느 때보다 부산NCC 활동이크게 강화될 것으로 믿는다. Q. 끝으로 지역교계에 하고 싶은 말은? A. 예수님이 그러하셨듯이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고난의 현장을 찾아 섬기는 부산NCC가 되겠다. 낮은 자의 위치에서 우리의 목소리를 내겠다. 외롭지 않도록 부산NCC에 대한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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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30
  • (인터뷰)3주년 맞은 부산복음화운동본부, 치유대성회 개최
    ▲ 지난 9월29일 만난 부산복음화운동본부 임원단, 가운데가 총본부장 윤종남 목사 2014년 11월5일 ‘부산복음화운동본부’라는 새로운 기구가 탄생됐다. 부산복음화운동본부는 부산기독교총연합회 증경회장단이 중심이 된 ‘나라사랑기도회’ 멤버들이 “기도만 하고 헤어지지 말고 현장에서 전도운동도 펼치자”는 취지에서 만든 단체다. 당시에는 부기총 증경회장 출신들이 중심이라는 소식에 “새로운 정치적 기구가 탄생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던게 사실이다. 하지만 복음화운동본부는 그런 우려를 빠르게 불식시키고, 현재는 부산에서 가장 순수하고 복음적인 단체로 손꼽힌다. 부산복음화운동본부가 이달 3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지난 9월29일 총본부장 윤종남 목사를 만나 3주년을 맞는 소외와 기념행사에 대해 들어보았다. 벌써 3주년을 맞이했다. 소외가 남다를 것 같다. - 먼저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그리고 지난 3년 동안 복음화운동본부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함께 뛰어주신 목사님들과 현장에서 전도운동을 펼친 성도님들께도 감사를 드린다. 돌아보면 정말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는 표현밖에 하지 못할 것 같다. 우리의 순수한 모습을 하나님께서 감동하셨고, 지금까지 지켜주셨다고 믿는다. 더욱 뜨거운 열정으로 복음을 전하도록 노력하겠다. 3년 동안 많은 일이 있었던 것 같다. - 지금까지 총 28차 전도대회를 펼쳤다. 교회와 기관을 찾아 함께 예배를 드리고, 주변지역에 나가 전도운동을 펼쳐왔다. 당장 눈에 보이는 성과는 없을지라도 매달 수 백명의 전도대원들이 지역 교회(기관)를 순회하면서, ‘내 교회’를 위한 전도가 아니라 그 지역, 나아가 부산복음화를 위해 거리에서 열심히 전도를 해 왔다. 그동안 예수를 믿겠다며 결신하는 사람들도 많았고, 지역교회가 큰 힘이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들도 전해왔다. 또 지역교회들을 위해 전도대성회와 치유대성회 등 다양한 집회들도 개최해 왔다. 물론 지역의 대형행사에도 우리 복음화운동본부가 함께 협력하며 동참해 왔다. 바쁘게 달려온 것 같다. 우리 임원들의 헌신과 수고, 그리고 함께 동참했던 성도님들의 기도와 열정들이 우리 복음화운동본부가 지난 3년을 버텼던 이유였던 것 같다. 이번에 설립 3주년 기념과 종교개혁 500주년 및 부산복음화를 위한 치유대성회를 개최한다고 들었다. - 오는 10월22일과 23일 스포원파크(노포동 금정체육공원)에서 설립 3주년 기념과 종교개혁 500주년 및 부산복음화를 위한 치유대성회를 개최한다. 강사는 서울온누리교회 장로이며, 헤븐리터치 미니스트리 대표인 손기철 장로다. ‘부산이여! 일어나라 강건하여라’라는 주제이며, 10월23일 오전에는 순복음금정교회에서 목회자세미나도 개최한다. 그동안 전도와 기도운동을 많이 해 왔는데, 이제는 치유 받는 시간도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집회를 마련했다. 많은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 손기철 장로에 대한 각 교단마다 논란이 있는 것으로 안다. - 물론 그 점을 생각했고, 고민했다. 직접 신사도 관련 질문도 했다. 그 분은 “신사도 절대 반대한다”라고 명확한 답변도 주셨다. 2년 전에는 확회에서 이 문제를 검증한 바 있다. 우리가 치유사역에 대해서 너무 예민하게 바라보는 것 아닌가 싶다. 치유사역은 예수님의 3대 사역(말씀, 전도, 치유) 중 하나라는 사실을 기억했으면 좋겠다. 복음화운동본부의 앞으로의 계획을 듣고 싶다. - 지금처럼 꾸준히 열심히 해 나갈 생각이다. ‘우리는 씨를 뿌리고, 열매는 주님께서 맺으신다’는 생각으로 주님 오실 그날까지 최선을 다해 복음을 전한다는 생각이다. 나이가 많으신 증경회장님들도 이 일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셔서 큰 힘이 되고 있다. 성도님들도 그런 모습을 보고 큰 감동을 받고, 힘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다만 그동안 중, 대형교회에서 전도대회를 많이 가졌다면, 이제는 지역의 작은교회 중심으로 전도대회를 개최해 나갈 생각이다. 작은교회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는 부산복음화운동본부가 될 생각이다. 지역 성도님들의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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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10
  • [인터뷰] 길원평 교수 “합리적 비판까지 금지하는 것은 역차별"
    부산기독교동성애대책위원회의 주최로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제3회 기독교동성애대책아카데미가 개최됐다. 아카데미가 열린 부전교회에서 동성애 반대 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길원평 교수(부산대 물리학과)를 만났다. ▲ 길원평 교수 Q. 현재 활동에 대해 말씀 부탁드린다. A. 동성애 동성혼 합법화 반대운동을 하고 있다. 안용운 목사님이 대표회장으로 계셨던 바른성문화를위한국민연합의 대표이며, 또 전국적인 조직인 동성애동성혼개헌반대국민연합의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그리고 어제(11일) 발족한 부산기독교동성애대책위원회에서 정책연구위원장으로 활동하게 됐다. 저의 활동의 핵심이자 가장 힘든 것은 국가인권위원회법에 성적 지향을 빼는 일이다. 국가인권위의 활동이 다 잘못된 것은 아니다. 동성애를 지지하는 부분에서만 반대한다. 국회의원 절반을 설득해서 그 조항의 삭제를 촉구하고 있다. Q. 동성애동성혼개헌반대국민연합(이하 동반연)에서 지난 달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을 돌며 국민대회를 가지고 있다.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A. 국회개헌특위가 전국 11개 도시를 돌며 국민대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 그 토론회를 대응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동성애동성혼을 합법화하는 개헌안 반대를 호소하면서, 지역별로 국민대회를 가지고 있다. 지난 달 부산에서 국민대회는 토론회와 같은 날 진행했고, 광주의 경우 토론회에만 참여하고 조금 지나서 약 3만여 명이 모인 집회를 진행했다. 11개의 도시를 다니며 국민대회를 가질 때 11개의 지부가 만들어진다. 동반연 아래에 있는 지부가 아니라 그 지역 자체적인 동성애동성혼 합법화를 반대하는 조직이 활성화되는 것이다. 각 지역의 목사님과 전문가들이 힘을 합쳐 형성된 조직이라 어느 단체의 소속된 것이 아니다. 11개의 지부에서 그 지역구의 국회의원을 설득한다. 조직이 형성되면서 강력한 네트워크가 생기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Q. 동반연의 주장은 무엇인가? A. 동성애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 동성애 합법화를 반대하는 것이다. 우리가 반대하는 것은 동성애, 동성혼을 헌법과 조례에 넣는 것이다. 법제화되면 공권력을 가지게 되고, 그렇게 되면 결국 동성애를 비윤리적이고, 비정상이고, 죄라고 말하는 사람은 처벌을 받게 된다. 그것이 잘못됐다는 것이다. 개인의 윤리관을 존중해야해야 한다. 동성애를 정상이라고 법제화하게 되면, 당장 교육이 바뀌게 된다. 다음세대가 학교에서 동성애를 정상으로 배우게 된다. 동성애자들이 동성애들 하는 것은 우리가 막을 수는 없다. 그러나 우리들의 자녀들에게 동성애를 가르쳐 동성애에 대한 노출이 많아지면 동성애자가 될 확률이 높아진다. 우리는 동성애자들과 싸우고 개인이 동성애를 하는 것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 합법화, 법제화하는 것이 안 된다는 것이 핵심이다. 사람들이 오해하는 것이 있다. 바로 차별의 의미에 대해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차별을 나쁜 의미로만 생각한다. 차별의 원래 뜻은 다르게 보는 것을 말하는데, 거기에 나쁜 의미도 있지만 정당한 의미도 있다. 인종차별, 남녀차별은 나쁜 차별이다. 그러나 양심이나 도덕, 사실이나 종교에 의해 합리적인 비판을 하는 것도 차별인데, 그것은 정당한 차별, 합리적 차별이다. 그런데 차별금지법을 만들게 되면 정당한 차별까지 금지하고 처벌받게 된다. 정당한 차별까지 금지하는 것은 문제가 된다. 공공장소에서 동성애가 비윤리적이고 비정상적이라고 말하거나 학교에서 동성애가 에이즈와 관계가 있다고 가르쳐도 차별이 돼 처벌받게 된다. 우리는 동성애 차별금지법을 만들지 말라고 주장하는 것이지 동성애를 차별하라고 하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모욕죄 등 현재 법에 의해 차별은 이미 금지되고 있다. 우리 주장은 정당한 차별까지 금지하는 동성애 차별금지법을 반대한다는 것이다. 차별의 의미에 대해 잘 생각해야 한다. Q. 동성애자들과 동성애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성소수자의 인권침해라고 주장한다. A. 인권은 인간이기 때문에 누리는 고유한 권리로, 동성애자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의 기본적인 인권은 침해당하면 안 된다. 동성애자든 알코올중독자든, 하물며 범죄를 저지를 사람이라도 그 사람의 인권은 존중해야 한다. 그러나 조심해야 하는 것은 인권이 나쁜 것을 할 수 있는 권리가 포함된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 사람의 기본적인 인권을 존중하는 것과 행위 자체를 인정하는 것을 혼동해서는 안 된다. 쉽게 말해 개인이 동성애를 하는 것은 인권이 될 수 있다. 그렇다고 그 행위가 잘못됐다고 말하는 것을 인권을 침해했다고 할 수 없다. 누구나 표현의 자유, 양심의 자유, 종교의 자유가 있다. 모든 사람들의 인권을 존중해야 한다. 동성애자들이 소수이기에 조금이라도 나쁜 말을 들으면 안 되고 동성애가 비윤리적이고 비정상적이라고 말하는 사람을 처벌해야 한다는 생각하는 것은 역으로 비인권적이다. 동성애자들에게는 특권을 주고 나머지 사람들의 권리를 박탈하게 되는 것이다. 사람들은 학교에서 동성애가 비윤리적이라고 교육하면 그 안에 있는 동성애자 학생들이 얼마나 상처를 받겠냐고 하는데, 반대로 동성애가 정상이라고 가르치면 더 많은 피해자가 생긴다. 다수의 피해보다 소수의 피해가 눈에 더 잘 보인다. 흔히 다수의 인권은 훼손이 되도 된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사고방식은 잘못됐다. 예를 들어 청소년 미혼모에 대해서 우리는 그들을 품어주고 이해하고 배려해야 하지만, 청소년들이 임신하는 것은 괜찮다고 가르치면 안 된다. 그런데 최근 들어 청소년 임신, 낙태 등을 허용해야 한다고 하는데 그것은 잘못됐다. 약자, 소수라고 해서 잘못된 행위가 정당화될 수 없다. 행위의 옳고 그름은 숫자가 적고 많은 것에 결정되지 않는다. 문제는 동성애를 옹호하는 정치권, 언론, 문화 등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거기에 휩쓸린다는 것이다. 우리가 자녀를 키울 때 사랑으로 양육해야 하지만 잘못을 했을 때는 그것에 분명히 가르쳐야 한다. 자녀가 상처받기 때문에 그럴 수 없다는 건 그들을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잘못된 방향으로 키우게 된다. Q. 오는 23일 부산 해운대에서 첫 퀴어축제가 열린다. 퀴어축제에 대응해 같은 날 집회를 여는 것으로 알고 있다. A. 집회의 자유가 있기 때문에 그들을 막을 수 없지만 해운대역 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또 1인 시위와 퍼레이드를 할 예정이다. 그들의 축제를 방해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다. 그래서 가장 염려되는 것은 열성적인 기독교인들이 혐오적인 행동을 하지 않을까 하는 것이다. 그런 말과 행동으로 그들의 축제를 망친다면 오히려 시민들은 동성애자들을 불쌍한 사람들로 인식하게 만든다. 우리의 집회는 이번 기회에 우리가 정신을 차리고 부산을 지키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지킨다는 말은 나빠지지 않게 막는다는 뜻이다. 동성애에 대한 문제점은 지적하지만, 그들이 나쁘다고 강조하겠다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좀 더 빛을 발하고 소금의 역할을 다해 세상이 악해지는 것을 막자는 집회다. 그리고 이번 집회의 목표는 1000명의 청년들을 키우는 것이다. 청년들이 의로운 군사가 되도록 훈련의 기회로 준비하고 있다. 이것은 음란과 거룩의 싸움이라고 생각한다. 퀴어축제를 여는 이들은 인간은 음란하고 겉으로만 거룩한 척을 하는 존재인데 자신들은 솔직하게 음란하겠다고 주장한다. 음란은 더 음란해질 수박에 없다. 그럴수록 더 상반되도록 우리는 선명한 거룩성을 나타내야하고, 다음세대에 거룩을 전해야 한다. 충분히 그렇게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먼저 하나님 말씀을 붙잡아야 하고, 거룩을 위해 자기자신과 싸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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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20
  • [인터뷰] 고신대학교 음악과 안민 교수
    Q. 이번 연주회에 대해 소개 부탁드린다. A. 해마다 고신대학교 음악과 정기연주회를 갖는데 이번 연주회는 오는 25일(월) 오후 7시 30분 금정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올해는 종교개혁 500주년이다. 그리고 내년에는 고신대 음악과가 40주년이 된다. 그동안 교회음악의 불후의 명작이라 할 수 있는 오라토리오 등을 비롯해 일반 음악계에서 하기 힘든 곡들을 계속 연주해오면서 교회음악계에 영향을 미쳐왔다. 그래서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으면서 어떤 음악회를 할지 고민하다가 ‘시편 콘서트’로 진행하기로 했다. 종교개혁가 칼빈은 시편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진정한 찬양이라고 말하고, 운문 시편 ‘제네바시편가’를 발간했다. 이번 연주회는 제네바시편가는 아니지만 시편을 가사로 한 곡들을 연주한다. 시편 속에 담겨있는 ‘다시 하나님 말씀 앞으로’, ‘본질로 회복하라’는 메시지가 아름다운 음악 속에 담겨 있기 때문에 이번 정기연주회를 시편 콘서트로 열기로 했다. 전반부에는 시편 23편을 연주하고 후반부에는 이번 연주회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멘델스존의 ‘시편 95편’을 선보인다. 고신대 음악과 학생들과 오르간에 이혜영, 피아노에 최여진, 소프라노 김우영, 김경미, 테너 이승우 조동훈 등이 출연하고 지휘는 제가 맡았다. 전석 초대석으로 초대권을 가지고 일찍 오셔서 좌석권으로 교환하셔서 입장하시면 된다. 초대권이 필요하신 분들은 저희 학과로 연락을 주시면 된다. Q. 이번 연주회의 특징이라면? A. 합창 음악에서 중요한 것은 가사가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번에 ‘시편 95편’을 최대한 원가사에 맞춰 우리말로 번역했다. 종교개혁 500주년에 있어서 가사의 전달, 음악 속에 들어있는 직접적인 메시지, 강렬함 등을 전달하고 나누기 위해 독일에서 공부하신 교수님이 번역을 맡아 주셨다. 원어로 된 연주는 쉽게 들을 수 있지만 한국어로 된 연주를 들을 기회가 많지 않는데 이번 연주회에서 들으실 수 있다. 그래서 연습을 하면서 가사의 전달, 메시지의 전달을 위해 음악적인 표현에 굉장히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곡 속에 악에서 벗어나 순종의 삶을 살라는 메시지가 나오는데 마치 살아있는 설교를 듣는 것처럼 가사를 정확하게 표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많이 연주된 곡도 있고 굉장히 어려운 곡도 있다. 그러나 음악이 난해해서 가질 수 있는 부담감 없이 음악 속으로, 메시지 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곡들로 연주해 성도님들이 즐기면서 감동을 나눌 수 있는 음악회가 될 것이다. Q. 이번 정기연주회 외 고신대 음악과의 활동이 있다면? A. 음악을 하는 것은 뛰어난 음악가가 되는 것도 있지만 어떤 음악가로 살아갈 것인가를 함께 공부한다. 고신대 음악과에는 페로스 합창단이 있다. 화려한 무대에서 연주를 많이 해왔지만, 지난봄과 가을에는 30~50명이 모이는 교회를 찾아가 전도음악회를 진행했다. 대구, 마산, 울산, 김해, 부산, 경주 등에 있는 교회에서 가졌는데 반응이 굉장했다. 이 일은 사직동교회가 올해 교회설립 50주년을 맞아 느헤미야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가운데 저희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가을 4곳에서 연주회를 가질 예정이다. 함께 하는 학생들에게는 일반 무대와는 다르지만 음악을 통해 영혼을 구하는 놀라운 일들을 교회를 통해 듣고 있다. 실제 현장을 찾아가 크고 작은 음악회를 열면서 세상을 섬기고 교회를 섬기면서 학생들과 저에게는 감동이 되고 있다. 음악이라는 것이 화려한 무대 위에서도 존재하지만 가장 낮은 곳에도 있다. 제 개인적으로 우리 학생들이 음악과 찬양이 필요한 곳, 또 절망과 좌절이 있는 곳에서 희망을 줄 수 있길 바란다. 세상 가운데 어떤 마음으로, 어떤 음악가로, 찬양의 사람으로 자라가야 하는지 실제로 배우는 산교육의 자리라고 생각한다. 이외에도 학과에서 크고 작은 음악회를 하고 있다. Q. 앞으로 교수님의 계획에 대해 말씀 부탁드린다. A. 지난여름에는 러시아에 있는 고신 여선교사 대회에 아내와 참석해 첫날 부부음악회를 가졌다. 이번 달에는 기장의 한 중학교에서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음악과 함께 강연을 한다. 11월에서는 마산에서 공연을 하고 12월에는 대구에서 이야기가 있는 성탄음악회를 가질 예정이다. 나름 분주하게 연주를 하고 있다. 이런 여러 음악회를 통해 이제 성숙함 속에서 단순히 연주만이 아닌 삶과 신앙고백이 담긴, 마음에서 나오는 연주로 함께 하는 분들도 느낄 수 있는 연주회를 하게 된다. 대학의 교수로, 교회의 장로로 섬기며 35년이 지났다. 노래를 하는 느낌이 예전과는 좀 다르다. 모든 연주자들이 그렇지만 좋은 소리, 멋진 음악을 넘어서 그 속에 가슴을 담은, 메시지를 담은 연주를 하려고 한다. 그러면서 좀 더 많은 다음세대를 위한 여러 활동을 할 생각이다. Q. 이번 연주회를 찾는 분들께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저는 지휘자 겸 선생 겸 무대 책임자다. 학생들과 연습의 시작과 끝을 기도로 준비하면서 왜 이 곡을 연주하는가에 대해 생각한다. 왜 그 시대의 종교개혁가들이 시편에 집중했을까를 생각하면서 우리가 어떤 소리를 담아야 하는지 고심한다. 아주 작은 소리이지만 그 속에 굉장한 에너지가 들어있다. 예를 들어 피아니시모로 연주해야 하는데 가사는 ‘여호와’라는 부분이 있다. 여호와는 굉장히 큰 분이다. 그것을 피아니시모로 표현할 때 어마어마한 에너지가 들어있는 것을 표현해 내야 한다. 창법, 발성법, 호흡 등을 훈련하면서 학생들도 음악적으로 신앙적으로 많이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또 무대 위에서 성령님이 역사하는 것을 관객과 연주자들이 함께 경험하는 그런 감동이 있는 무대가 되길 바라며 준비하고 있다. 이번 시편콘서트는 최선을 다해 준비된 음악 속에 영적인 역사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오시면 좋겠다. 편안한 마음으로 오시면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큰 감동을 받을 것이다. 약간의 기대를 안고 오시면 기대를 넘어서는 큰 감동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감시 말씀드리고 싶다.
    • 인물
    • 인터뷰
    2017-09-11
  • [인터뷰]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차세대 위원장 박상철 목사(모리아교회)
    Q. 2017 청년연합부흥회 행사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2017년 9월18(월)부터 20일(수)까지 3일간 저녁7시에 부전교회 글로컬비전센터서 '청년이여 말씀으로 돌파하라!'라는 주제로 모이게 됩니다. Q. 이번 행사에 세 분의 강사가 오신다고 들었습니다. 강사분들을 자세히 소개해 주십시오. A. 네. 3분의 귀한 분들이 함께해주십니다. 첫날 저녁엔 삼일교회 담임으로 시무하시는 송태근 목사님이 오시고, 둘째날은 선한목자교회의 유기성 목사님, 셋째날엔 지난 청년말씀사경회에도 오셨던 나들목교회 김형국 목사님께서 함께해 주십니다. Q. 이번 행사 주제가 '청년아 말씀으로 돌파하라'라고 들었습니다. 이 주제를 정한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A. 요즘 시대와 문화, 그리고 들리는 얘기들을 보면 많은 것들에 막혀있는 것 같아 보입니다. 그래서 많은 것들을 포기합니다. 이전엔 3포 세대를 얘기하더니 7포 세대를 넘어 이제는 N포 세대라고 얘기합니다. 모든 것을 포기한 것 같다는 것이지요. 취업, 입시, 연애, 결혼등 말입니다. 왜 그럴까 생각해봅니다. 하지만 그건 분명 돌파가 가능한 것들이죠. 그런데 가능하다는 걸 모르고 또 안다고 해도 두려워서 용기를 내지 못해요. 이 두려움을 이길 수 있는 것은 말씀이고 그 말씀으로 모든 것을 돌파하는 삶을 사는 청년들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이 주제로 정했습니다. Q. 성시화운동본부 차세대 위원장으로 수고하고 계십니다. 성시화운동본부가 다음세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소개부탁드립니다. A. 여전히 이 시대를 다음세대 위기라고 합니다. 다들 인식하고 골든타임을 선포했습니다. 이 시기를 놓치면 안됩니다. 차세대위원회는 바로 이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어린이, 청소년, 청년 사역 전체 가운데 세부적인 내용으로 구분해서 여러 사역들로 섬기고 있습니다. 첫째, 유초등부, 중고등부 사역으로는 지난 5월 14일 부산에 있는 모든 교회가 514 CHURCH DAY로 부산교계가 함께 참여하는 어린이 전도축제로 가졌습니다. 벌써 3회째를 맞아 모든 교회가 연대의식을 가지고 큰 교회가 작은 교회들을 섬기면서 서로 경쟁하는 모습이 아니라 함께 하는 모습으로 200여개교회가 참여하여 기도하고 130개 교회가 같은 날 시행을 하였습니다. ‘어버이주일 최고의 선물을 바로 우리의 다음세대들입니다’라는 구호로 시작한 5월 14일을 Church Day로 한국 교회가 문화 행사처럼, 머릿속에 자연스럽게 생겨나는 2월14일 발렌타인데이는 초콜릿을 나누고 3월 14일 화이트데이는 사탕을, 4월 14일 블렉데이로 자장면을 나누면서 사라져가고 있는 사랑을 나누고 배려하는 문화가 생겨나 있듯이 5월 14일은 온 국민이 교회 가는 날이 되었음 합니다. 둘째, 대학‧청년부 사역으로는 지난 2월6일~8일에 있었던 청년연합말씀사경회를 비롯하여 금번 청년 연합 부흥회에 이르기까지 부산의 젊은이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 세상을 돌파 할 수 있게 하실 뿐만 아니라 이 은혜의 강물이 부산에서 평양으로 아니 오대양육대주로 흘러가는 세대가 되길 소망하고 있습니다. 셋째, 다음세대를 양육하고 지도할 교사들과 지도자들을 위한 컨퍼런스가 매해 하반기에 진행됩니다. 다음세대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대화하면서 믿음의 거목들로 키워갈 동력을 얻게 합니다. Q. 현재 부산의 다음세대 복음률이 심각하다고 들었습니다. 목사님께서 파악하고 계신 다음세대 복음률은 어떠합니까? A. 지금 초등학교 학생들 중 60%이상이 교회를 한번도 가 본적이 없는 아이들이라는 통계가 있습니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에서 지난해 전수조사를 통해 이 지역 전체 복음화율을 조사했는데 약12%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청소년 복음화율은 정확히 조사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몇몇 교회만 봐도 답은 나오고 심지어 청소년 등이 없는 교회도 많으니 심각하죠. 제가 보기엔 약 3% 이하라고 생각됩니다. 선교에선 3%면 미전도종족이라고 하지요. 지금 이 시대 다음세대 상황이 매우 심각합니다. Q. 끝으로 이번 행사 참석을 위해 지역 청년들에게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A. 시대의 변화 속도가 엄청납니다. 무엇을 기준으로 삼느냐가 중요합니다. 변하는 세상이 아닌 변치 않는 주님 붙들어야합니다. 말씀 앞에 서야 합니다. 더 시간 내고 주님 앞에 나와 말씀 붙들고 은혜 받고 또 사명 감당하러 세상 가운데로 가야합니다. 그러기에 모여야 합니다. 같이 예배하고 말씀 듣고 기도합시다. 그리고 말씀으로 이 세상 돌파합시다! 감사합니다.
    • 인물
    • 인터뷰
    2017-08-28
  • [인터뷰] 부산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정성훈 목사
    제40회기 대표회장에 취임하게 된 소감을 밝혀 주십시오. - 먼저 역사의 주관자 되신 전능하신 하나님께 영광과 찬송과 존귀를 올려드립니다. 설립 40주년을 맞는 부산기독교총연합회는 17개 교단과 1,800여개의 교회가 함께 하는 부산의 기독교를 대표하는 기관이 되었습니다. 많은 교단과 교회가 연합하였기에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뜻을 모으고 힘을 합쳐 주요한 행사를 치러 내기란 여간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여러 과정들을 거치면서 조율하고 갱신하며 40년이란 긴 시간을 함께 하고 힘을 모아왔습니다. 사람으로 말하면 불혹의 나이가 된 지금 교단과 교파의 해묵은 갈등과 분열을 멈추고 비본질적인 문제로 인한 소모적 정쟁을 과감히 종식하고 대화합의 장으로 나아가도록 힘을 모을 것이며, 작은 일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부산복음화를 위해 전심전력을 다해 갈 것입니다. 부기총 다양한 사업들이 많습니다. 어떻게 추진해 나가실 계획이십니까? - 부기총은 1년 중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오고 있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사업들이라고 하면 1월 부산기독교지도자신년축하회와 4월 부활절연합예배, 8월 8.15 광복절 기념예배, 그리고 12월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지난 40년보다 이제 함께 열어가야 할 현재와 미래의 시간을 더욱 값지고 뜻 깊게 사용하기 위해서 좋은 전통과 사업들은 더욱 공고히 해 갈 것이며, 부산 교계의 연합과 일치를 위한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교회의 원로들과 지도자들의 고견을 경청하여 함께 공동의 목표와 사업계획을 추진해 갈 것입니다. 몇몇 교회와 사람만으로 일하던 한계에서 벗어나 보다 많은 교회와 사람들이 모여 뜻과 힘을 모아서 계획한 사업들을 추진해 갈 수 있도록 협력을 구하고 뜻을 모아갈 것입니다. 이를 위한 다양한 대화의 채널을 열어두고 부기총의 설립목적과 역할에 부합한 기관으로 위상을 높이고 연합을 견고히 함으로써 명실상부한 부산지역의 교회들을 대표하는 연합기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교회는 세상의 소금이며, 빛입니다. 이 사회에 대한 교회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 보다 적극적으로 사회참여를 위한 사업을 구상하고 추진해 갈 것이며, 교회의 일치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협의하고 뜻을 모아서 다양한 루트를 통하여 시정과 국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달해 갈 것입니다. 선교적 관점에서 부산이라는 도시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부산은 한국교회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감당한 도시입니다. 초기 선교사들은 부산을 거점으로 여러 지방으로 복음을 전하였을 뿐만 아니라 6.25전쟁이 발발했을 때 급히 고향을 떠나온 피난민들에게 기꺼이 자신들의 삶의 터전을 내어주어 함께 먹고 살 수 있도록 고통을 분담하고 국난을 극복할 수 있도록 마음을 열어준 곳입니다. 1907년 평양 장대현교회로부터 시작된 부흥운동이 부산까지 확산되었다면 이제 부산에서부터 평양으로 성령의 부흥이 전해지는 역사적 사건이 일어나길 꿈굽니다. 끝으로 지역교계에 당부의 말씀이 있으시다면. - 부족한 사림이 제40대 부기총의 대표회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고군분투하며 치열한 복음의 현장에서 교회를 사랑하고 목회하여 온 많은 목회자들과 장로님들 그리고 성도님들과 함께 부산의 복음화를 위해서, 교회의 일치와 화합을 위해서, 교회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미약하나마 힘을 보태어 최선을 다해 소임을 완수해 가겠습니다. 이를 위해서 기도와 협력을 부탁드리며,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명하신 거룩하신 뜻을 이루는 일에 모두가 뜻을 같이하고 힘을 모아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 인물
    • 인터뷰
    2017-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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