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12-04(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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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어촌교회 목회자들을 위로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축하드립니다. 먼저 소감을 밝혀 주십시오. - 4번째 도전 끝에 수석부회장에 당선됐고, 오늘 총회에서 회장으로 추대되었습니다. 감격스럽지만, 동시에 책임감을 느낍니다. 고신전국장로회연합회는 반세기가 넘어 이번에 51회기를 맞이했습니다. 지금까지 장로회를 잘 이끌어 주신 선배장로님들의 수고와 헌신에 감사함을 전하고 싶습니다. 선배님들의 수고가 헛되지 않도록 51회기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금년 주제가 ‘행하라’(전 11:4)입니다. 이 구절을 선택한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 전도서 11장 4절에서 “풍세를 살펴보는 자는 파종하지 못할 것이요. 구름만 바라보는 자는 거두지 못하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지금 코로나19 상황으로 교회가 수동적으로 변해 있습니다. 염려와 걱정만 하지 말고 기도와 행동으로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는 뜻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생각과 달리 행동이 따르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적극적인 신앙생활을 통해 한국교회가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우리 고신 장로님들이 전면에 나섰으면 합니다. 전국장로회는 다양한 사업을 해 오고 있습니다. 기존 사업 말고 장로님 임기 중 특별히 생각하시는 사업이 있다면 소개해 주십시오. - 고신전국장로회는 크게 1월 신년하례회를 시작으로 4월 목사 장로 기도회, 8월 하기수련회, 11월 총회로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선배님들의 이러한 사업을 잘 계승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추진하고 싶은 사업이 하나 있습니다. 면단위 이하 시골교회 목사님들을 위로하는 일입니다. 전국장로회가 미자립 농어촌교회 목회자들을 직접 찾아가 위로하고 용기를 드리며 격려하는 사업입니다. 또 전국장로회 하계 수련회 기간 때 미자립 농어촌 교회 목회자 가족들을 초청해서 영적, 육적 쉼을 드리는 계획도 구상중입니다. 일명 ‘여름 휴가 보내드리기 운동’입니다. 아직 임원회를 하지 않아서 구체적인 말씀은 못드리겠습니다. 바꾸고 싶은 제도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 장로회가 반세기를 넘었습니다. 그동안 많은 선배들이 헌신하셨고, 그 분들의 노고가 이렇게 명맥을 유지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동시에 장로회가 좀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바른 선거 문화입니다. 저 같은 시골교회 장로가 전국장로회 회장에 당선되었다는 사실도 큰 변화이지만, 앞으로도 다양한 분들이 전국장로회에 나와서 봉사하기 위해서는 선거문화가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현행 (장로회)선거법에는 잘못을 해도 제재를 하는 규정이 없습니다. 제 임기중 제재하는 규정을 만들어 나갈 생각입니다. 끝으로 총회산하 5천여명의 장로님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반세기를 넘어 100년을 달려가는 전국장로회가 어려운 환경에서 목회하는 목회자들을 돌아보고 코로나 19의 위기 상황속에서도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도덕적으로 모범이 되는 장로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부족한 사람입니다. 기도와 격려를 당부드리며 교단 산하 장로님들의 성원에 힘입어 꼭 변화와 도약을 하는 51회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정수 장로는 1977년 군에 입대해 비호교회(1977. 12. 24.)에서 세례를 받았고, 경산중부교회에서 장로로 장립(1997. 11. 27.)했으며, 현재 경북중부노회 압량중앙교회에서 장로로 시무하고 있다. 기독서점을 32년째 경영해 오고 있으며, 1988년부터 현재까지 80회의 헌혈에 참여해 오고 있다. 또 장애인목욕봉사로 적십자사와 남산기독사회복지센타로부터 포장을 수여 받았다.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현재는 모두 분가하여 손자 손녀를 두고 행복한 믿음의 가정을 이루고 있다. 현재 장모님을 모시고 사랑스러운 아내와 함께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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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2020-11-24
  • “교회를 향한 부당한 공격을 방어하는 역할을 감당해 왔습니다”
    지난 29일 한국교회언론회 제19회 정기총회에서 대표로 선출되심을 축하드립니다. 먼저 소감을 밝혀 주십시오. - 한국교회언론회는 한국교회 주요 38개 교단이 조직한 단체입니다. 한국교회의 소유며 한국교회의 자산입니다.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직분이라고 믿으며, 저 자신은 더 열심히 기도하고 노력하겠다는 다짐이지만, 그것만으로 잘되는 것이 아니라 교회들이 적극 협력해 주셔야 한국교회언론회가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으리라고 믿습니다. 목사님은 한국교회언론회 대변인으로 오랫동안 활동해 오셨고, 방송 등에 직접 출연해 한국교회 입장을 대변해오셨습니다. 그동안 어떤 방송에서 어떤 이슈들에 대해 대변해 오셨습니까? - 가장 큰 도전은 SBS TV에서 2008년 ‘신의 길 인간의 길’라는 다큐 4부작으로 기독교의 근간에 도전하는 나쁜 방송을 할 때가 가장 먼저 생각납니다. 내용은 ‘예수님은 신화적 인물이며, 무하마드는 실제적 인물이다’는 주장입니다. 참으로 반역사적이며 반기독교적인 방송으로 용납할 수가 없었습니다. 전국교회의 많은 교회들이 동참해 주셨습니다. 결국 언론중재위원회까지 갔으며 언론중재위가 한국교회의 피해에 대하여 방송이 사과하고 내면적으로 한국교회선교사에 선한 역사인 ‘제중원’ 드라마를 제작하여 방송한 일이 있습니다. 교회들의 우리나라에서 왜 필요한가? 라는 안티기독교들과의 싸움에서 ‘한국교회 이제도 민족의 희망이다’라는 내용을 전 국민들에게 알리는 일을 했습니다. 이슬람 채권을 국내로 들여와서 결국 이슬람에게 까펫 깔아주려는 정부와의 날선 싸움도 했습니다. 돌아보면 한국교회가 바람 잘 날 없었다면 한국교회언론회도 그 만큼 힘들게 싸워왔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한국교회언론회가 지난 20년간 한국교회 파수꾼 역할을 감당해 왔습니다. 하지만 한국교회언론회에 대해 생소하게 느끼실 분들도 계십니다. 한국교회언론회가 어떤 역할을 감당해 오셨는지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십시오. - 한국교회를 향한 근거 없는 비방이나 부당한 공격을 방어하는 일을 많이 했습니다. 한국교회의 파수꾼 역할이라고 말씀하시니까, 부족하다고 생각되어 송구하기도 합니다만, 열심히 한국교회를 위하여 대변하고 사건에 대하여 오해를 설명하고, 또한 교회를 소개하고 세상언론과 소통하는 일을 해왔습니다. 또한 교계 언론을 돕는 일도 힘써왔습니다. 사건이나 중요한 주제에 대하여 여론조사를 하여 올바른 근거를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코로나 이후 한국교회에 대한 여론이 좋지 못하고, 교회를 향한 공격이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교회가 세상 속에서 조롱받는 가장 큰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 코로나 사태를 말하라고 하면, 정부는 코로나 많은 덕을 보았고, 정치적 위험을 피하는데 코로나를 적극 이용했다고 봅니다. 반대로 한국교회는 가장 피해를 많이 보았습니다. 이는 정부가 방역을 내세우고 교회를 희생양삼은 것이라고 봅니다. 정부가 코로나병원균 유입을 막으라는 의료계의 7번의 경고도 외면하여 전국적 팬데믹 사태를 초래하고는 교회가 진원지인양 언론을 통하여 선전하고 정부공권력으로 교회를 박해했습니다. 언론과 정부의 공권력으로 국민들에게 교회를 혐오집단으로 만들었습니다. 이 것이 팩트아닙니까? 교회가 조롱받아야 할 이유가 있다면 ‘애국이 죄가 죄었던’ 광화문집회에 몇 분의 목사님들 때문 아닐까요? 일부에서 한국교회언론회가 현 정부에 대해 비판적이고, 보수쪽 대변을 한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이러한 지적에 대해 어떻게 생각을 하십니까? - 본래 올바른 신앙이란 보수의 바탕에 진보적인 행동도 있다고 봅니다. 우리 정치에서 정치적인 보수가 정치적 죄인으로 몰려서 몰락한 입장이므로, 신앙의 보수도 공격하려는 것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신앙인들은 거의 다 보수라고 봅니다. 올바른 성경적 신앙을 보수라고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진보라는 자기표현이 의식 있는 것으로 자부한다면 현학적이고 신앙에서 위험한 길을 걷는 것이 아닐까요? 최근 혹시 한국교회언론회를 보수를 대변한다는 소리를 듣는 일이 있다면, 공산주의, 사회주의를 반대하는 입장을 분명히 천명한 것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끝으로 한국교회 성도님들께 언론회 대표로서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 저는 한국교회언론회 대표이라는 직책이 있지만 목사입니다. 한 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목회자로서 성도님들께 고마운 마음이 있습니다. 그것은 지난 1년 여 기간 지속되는 위험하고 힘든 시절을 믿음을 잘 지켜 살아가시는 모습에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은 어려운 날들이지만 우리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의 믿음을 더욱 견고하게 하시려는 시련의 날로 허락하셨다고 봅니다. 서로 믿음을 격려하고 힘들어 하는 이들의 손을 잡아 주시고, 어려움을 만난 이웃들과 교회들을 돌보아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저희들도 힘써 하고 있습니다. 밤이 깊으니 아침은 가까이 온 것이 분명합니다. 자유민주주의 국가 대한민국, 하나님께서 세우셨습니다. 돌보아 주십니다. 모든 분들께 하나님의 크신 은총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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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2020-11-12
  • “하나님께서 살려주신 분명한 이유가 있을 겁니다”
    부활절(4월12일) 당일 호흡곤란을 일으켜 복음병원 응급실로 실려 간 최홍준 목사. 검사결과 ‘대동맥 파열’이라는 큰 병을 진단 받고, 바로 응급수술(10시간)을 받게 된다. ‘대동맥 파열’은 수술해서 회복하는 비율이 10% 미만으로 정상적으로 돌아오기 쉽지 않은 병이다. 다행스럽게 최홍준 목사는 성공적인 수술을 통해 지난 5월 15일 퇴원한 뒤 현재 재활치료에 힘쓰고 있다. 지난 26일 국제목양사역원에서 최 목사를 만나 사역원 운영에 대한 앞으로의 계획 등을 들어보았다. 목사님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기쁩니다. 현재 건강은 어떻습니까? - 현재 몸은 정상적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성대(목소리)가 아직 돌아오지 않아 일체 외부 활동을 못하고 있습니다. 대동맥 파열 수술이 성대 신경을 손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지금은 목소리가 예전같지 않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정상적으로 돌아온다고 해서 기다리는 중입니다. 큰 수술을 받았다는 소문을 듣고 많은 사람들이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당시 상황을 설명해 주십시오. - 여느 부활절같이 바쁘게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호흡이 힘들어 지더라구요. 급히 응급실에 갔었고, 그때 정신을 잃었습니다. 정신을 차려보니, 중환자실에 있었습니다. 10시간 수술을 했다고 들었습니다. 정상적으로 돌아오기 쉽지 않은 병인데, 훌륭하신 의료진 덕에 수술이 잘 되었습니다. 한 달 뒤(5월 15일) 퇴원을 했구요. 이후 두 달 동안 재활치료을 했습니다. 지금도 PT를 받으며 근력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평소 체중이 62kg 나갔었는데, 수술 후 10kg이나 빠졌더군요. 지금은 어느정도 회복해서 58kg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과거 간경화로 큰 고비를 넘긴 경험이 있으신데. 이번이 두 번째 고비를 넘긴 것 같습니다. - (웃으며)그때는 ‘이제 죽는구나’라는 실감까지는 들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천국에 가는 구나’라는 생각이 정말 들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이지요. 지금 생각해보면 아직 이 땅에서 해야 할 사명이 남았나 봅니다. 하나님께서 살려주신 분명한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해야 할 사명이란게 무엇일까요? - 목양사역인 것 같습니다. 지금 한국교회는 목사와 장로간의 갈등과 분열로 성도들이 고통받고 있습니다. 우리가 가정에서도 부부간의 갈등이 있으면, 자녀들이 고통 받듯이 말입니다. 목사와 장로(부부)는 성도(자녀)를 돌보는 선한 목자여야 합니다. 선한목자는 양 한 마리(한 영혼)도 소홀함이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오해를 하고 있는데, 장로의 본질은 행정이 아니라 목양입니다. 장로가 선한 목자의 자리로 돌아가지 않으면, 한국교회가 더 불행해 질 수 밖에 없습니다. 목사와 목양의 파트너십을 이루어 교회의 본질을 회복해야 합니다. 목양사역은 초대교회가 가졌던 참된 교회 본질을 회복하는 길입니다. 남은 여생 목양사역을 위해 최선을 다 할 생각입니다. 지금 코로나 바이러스로 대면 모임이 쉽지 않습니다. 목양사역도 변화가 필요 할 것 같은데요. - 그동안 대면모임인 ‘목양사역 컨퍼런스’를 개최해 왔습니다. 저희도 시대상황에 맞게 온라인 컨퍼런스를 준비중입니다. 다행히 몸을 회복하는 시간 동안 시스템을 정비중입니다.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속해서 컨퍼런스를 참여하는 방식입니다. 장점도 많습니다. 지금까지는 지역별로 돌면서 그 지역에 계신 목사, 장로님들 위주로 참여해 왔는데, 이제는 세계 어느 곳에서도 참여가 가능합니다. 12월까지 시스템을 정비하고, 내년부터 온라인 컨퍼런스를 진행 할 생각입니다. 많은 분들이 걱정하셨습니다.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그동안 걱정해 주시고, 기도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팠던 시간 저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고, 한국교회를 위해 어떻게 봉사할지 고민도 많이 했습니다. 목양사역을 통해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성도들이 행복하며, 교회가 본질을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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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2020-10-27
  • 작가 김재헌 목사, “목회자로서 누구와도 통할 수 있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
    Q. 100여권의 책을 출간할만큼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16살, 네 꿈이 평생을 결정한다>, <17살, 네 인생의 지도를 펼쳐라>는 유명한 베스트셀러인데요, 이 책을 쓰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A. 당시 우리나라에 청소년들에게 비전을 제시할 제대로 된 책이 없었던 것이 너무 가슴 아팠습니다. 그래서 청소년들에게 꿈을 주며 동시에 그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아빠, 저는 커서 어떤 사람이 되면 좋을까요?’ 하는 아들의 질문과 그에 대한 답으로 글을 구성했는데, 그것이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글들이 많은 호응을 얻어 사람들이 저를 청소년작가로만 이해할 때도 있었죠. 목사로서 간증집이나 설교집을 내는 분들은 많이 계시니, 저는 이 시대 누구와도 통할 수 있는 변증집 같은 글을 내고 싶었습니다. 목회자는 문화라는 큰 매체를 가지고 세상을 변혁할 힘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Q. 지난 7월 출간된 신간 <영원한 청년 이승만>에 대한 책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소설 <영원한 청년 이승만>은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한 추리소설 형식으로 구성했습니다. 총 2권으로 출간되었습니다. 1권은 ‘이승만의 투옥과 고난’, 그리고 도미(渡美), 2권은 이승만의 건국과 6.25, 그리고 쓸쓸히 사라져간 노(老) 정치인의 모습을 그렸습니다. 어느 날 세종일보 사회부 기자로 있는 김민주 기자에게 종로서 강력계 유철민 형사로부터 걸려온 한강 둔치에서 발견된 노부부의 변사 사건이 이 책의 도입부입니다. 김 기자는 하와이를 거쳐 미국으로 이어지는 긴 여정 속에서 밝혀지는 이승만의 진면목, 그는 이승만이야 말로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하는 불운한 국부라는 사실을 깨닫고 이를 바로잡기 위한 본격적인 탐사에 나선다는 내용으로 진행됩니다. Q. 목사님이 생각하는 이승만 대통령은 어떤 사람입니까? A. 이승만 대통령만큼 오늘날 역사적으로 왜곡되고 부정적으로 평가되던 때는 없던 것 같습니다. 물론 그분의 공(功)만 부각하고 실(失)을 덮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건국의 국부인 이승만 대통령이 단순히 정치적 성향으로 인해 부정적으로만 평가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특히 앞으로 이 시대를 이끌어 갈 청년, 청소년들이 이승만 대통령과 당시 시대적 상황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시야를 갖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도 한 쪽으로 치우쳐서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역사적인 팩트 중 그분의 공(功)을 최대한 비추고 싶었습니다. Q. 지난 10월 15일 제12회 2020 풀뿌리자치대상 자랑스런 충청인상을 수상하셨습니다. 소감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A. 부족한 사람에게 귀한 상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풀뿌리자치대상 자랑스런 충청인상’은 충청권의 밝은 미래와 지방자치 활성화에 노력한 인물에게 주어지는 상입니다. 지역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신 분들에 비하면 부족하지만 제게 수상의 영광이 주어져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동안 충청도 지역에서 대안교육과 자유민주시민교육을 위해 활동한 제 노력을 알아봐주시고 주는 상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Q. 끝으로 앞으로 활동 계획 및 꿈이 있다면? A. 한 나라에 위기가 처한다면 어디에 투자를 해야할까요. 남은 재산도 기회도 별로 없다면 어디에 투자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까요? 저는 교육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럼 어떤 교육일까요? 현대교육은 기능적인 면에 치중되어 있습니다만 진짜 교육은 부모교육, 가정교육이라 생각합니다. 부자유친과 같은 인륜적 교육입니다. 제 글과 책의 주제는 거의 아버지와 아들입니다. 아들과 여행하며 대화한 이야기, 편지로 나누었던 교감들이 주를 이룹니다. 앞으로도 다음세대를 세우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또한 세대와 세대를 이을 수 있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 부족하지만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기도, 응원 부탁드립니다.
    • 인물
    • 인터뷰
    2020-10-15
  • “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진 지역문화의 산실이 되겠다”
    사단법인 은석문화회가 지난 7월 21일 오후 7시 30분 경남 김해시 삼방동 소재 은석문화회관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출범을 알렸다. 12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를 통해 ‘은석문화회관을 중심으로 한 지역문화의 산실’이란 캐치프레이즈를 제시했다. 법인이사장으로 선출된 박준제 원장(보람산부인과 원장, 백양로교회 안수집사)을 만나 은석문화회에 대해 들어보았다. Q. 은석문화회를 창립하게 된 배경이 궁금합니다. A. 올해 개업을 한지 20년째입니다. 개업하고 3-4년이 지났을 때 디스크로 운동도 어렵고, 생활에 어려움을 겪은 적이 있습니다. 몸이 아프고 몸에 한계가 느껴지다 보니 천국에 대한 묵상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이렇게 아무것도 한 것 없이 주님 곁에 가면 어쩌지 하는 걱정과 함께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무언가 하고 싶다는 마음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제 자신을 봐도 의사로서 환자 진료하는 것 외에 아는 것이 없었습니다. 다만 음악을 좋아하고 트럼펫을 하기는 했지만 무엇을 해야할지 몰라 기도하면서 길을 열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몇 년 전에 우연히 김해지역에 있는 건물을 인수하게 되었는데 가서 보니 3-5층이 뚫려있고 연주회장으로 써야할 공간이었습니다. 그래서 예술문화공간으로 사용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은석문화회를 창립하게 되었습니다. 제 이야기를 들으며 많은 분이 의아해하셨지만 아무런 계획 없이 건물을 샀고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붙여 주셔서 은석문화회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아마 저 같은 사람은 계획하고 했다면 평생 못했을 것 같습니다. 제게 맞는 하나님의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Q. ‘은석문화회’ 이름의 뜻이 무엇입니까? A. 남송우 교수님께서 문화회를 하기 위해서는 호가 있는게 좋다고 조언해 주셨습니다. 호를 두고 고민하던 중 문화사업을 위해 만난 한 분이 제게 호를 지어주고 싶다고 하시더군요. 그리고는 다음 만남에서 ‘은혜로운 반석’이라는 뜻의 ‘은석’이라는 호를 지어주셨습니다. 그 분은 교회도 안다니는 분이신데 은혜롭고 마음에 들어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이름으로 여기고 은석문화회라 칭하게 되었습니다. Q. 은석문화회 이사진을 소개해 주십시오. A. 6명의 이사님들이 함께 동역해 주십니다. 평생 청렴한 삶으로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헌신해 온 김길구 전 부산YMCA 사무총장님, 문학평론가이자 전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를 역임하신 남송우 교수님, 인제대 법대 교수로 NGO 활동에도 앞장서고 계신 강재규 교수님, 소아과 의사로서 저와 함께 닥터심포니에서 활동 중인 아기사랑병원장 김문찬 장로님, 제 영적 지도자이자 전체를 아우르는 지혜를 가지신 백양로교회 담임 김태영 목사님, 오랜 시간 드라마 방송작가로 활동해 문학에 관심이 높은 최현경 작가님이 이사로 섬겨 주십니다. Q. 건물은 어떤 시설로 구성할 계획이십니까? A. 지하 3층, 지상 6층 규모로 연건평 6,646㎡입니다. 남송우 교수님이 추진 중인 ‘고석규비평문학관’과 김해시청과 협의 중인 ‘청소년문화의 집’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이 외 공연장과 도서관, 체육시설, 부대시설 및 스튜디오, 레슨 공간 등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공간이 되어 지역 문화 발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Q. 은석문화회를 통해 기대하고 꿈꾸는 것이 있다면? A. 전문 음악인들이 설 자리가 부족해 이를 마련해 주고 싶습니다. 전문오케스트라, 청소년오케스트라, 실버오케스트라 3개의 단체를 시작하고 싶은 바람입니다. 청소년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층이 음악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하고 음악을 통해 세대간의 교류가 일어나길 기대합니다. 또 유명 음악인을 초청해 자리를 마련해 내실있는 문화회관이 될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우리의 욕심이 아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는 일이기에 잘 될것이라 믿습니다. 김해를 벗어나 부울경 지역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공간이 되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문학과 음악이 공존하는 좋은 향기가 깃든 공간이 되고, 나아가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생명의 현장이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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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2020-09-25
  • “재정제한해제 사건은 한국교회에 주는 한줄기 희망”
    Q. 부산장신대학교가 재정지원제한대학에서 해제되었다고 들었습니다. 소감이 어떠신지요? A. 저희 부산장신대학교가 지난 2018년 교육부에서 실시하는 대학 기본역량 진단 평가에서 가장 낮은 등급을 받아서 재정지원 제한 대학이 되었습니다. 그 의미는 이제 가능성이 없으니 폐교하라는 압력이기도 합니다. 엄청난 불명예요, 공신력의 완전상실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이듬해 신입생 입시 충원율이 55%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이사장님과 온 교수, 직원들이 기도로 하나 되어 모든 힘을 기울여 마지막 기회인 보완평가를 준비했습니다. 이번 평가에서 실패한다면 그야말로 폐교 할 수밖에 없는 절박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우리 기도를 들어 주셨고 좋은 성적을 받아 평가에서 통과 되어 재정지원제한이 완전해제 되었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이 사건은 마치 죽은 나사로의 부활과도 같습니다. 우리 학교에 씌워진 불명예가 벗겨지고 다시 공신력을 회복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얼굴을 들어 주시는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하나님께 영광 돌립니다. Q. 2020년 대학 기본역량진단 보완평가 가결과에 따른 것이라고 들었는데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특히 어떤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셨습니까? A. 지난 1년 6개월 동안 기도하며 열심히 달려온 결과 학교가 정상화 되고 신입생 입시 충원율도 98%를 상회하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의 모든 노력을 모아서 보고서를 제출했고 7월 9일 교육부 보완평가 실사를 받았으며 이에 지난 7월 29일에 결과가 가발표되었습니다. 그 결과는 무려 2단계나 상승한 획기적인 결과였습니다. 가결과인 이유는 평가에서 낙오한 대학들이 이의신청하는 절차가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미 통과했음으로 결과는 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특히 이번에 높은 점수를 받은 지표는 수업 및 교육과정운영(강의개선, 학생평가)부분이었고 그간 여러 교회가 보내준 후원금과 재정 운용의 개선으로 인해 재정, 회계의 안정성 부분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Q.어려운 시기에 총장직을 맡아 어깨가 무거웠을 텐데, 그동안 어떻게 달려 오셨는지 궁금합니다. A. 지난 23년의 산성교회 목회를 마치고 다시 보냄 받은 부산장신대학교에 선교사의 마음으로 부임했습니다.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라 기도했을 때 보리떡 비전을 주셨습니다. “큰 돈은 없지만 아무리 빈들이라도 보리떡은 있다. 한국교회에 보리떡을 구하라. 한 달에 만원 헌금을 구하라. 그러면 내가 빈들의 기적을 행하리라”는 감동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부지런히 빈들을 다닌 결과 무려 3600덩이의 보리떡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물맷돌 프로젝트를 시작했는데 다윗의 물매 속에 있던 물맷돌 같은 인재를 키울 전액장학금(입학부터 졸업까지)을 지원할 7명의 후원자도 붙여 주셨습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은 절망 중에 있는 부장신 공동체에 희망을 공급하는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구조적 갱신을 쉼 없이 추진했습니다. 이사장님과 이사들은 전적으로 이 갱신에 힘을 실어 주셨습니다. 부울경 7개 노회 854교회가 다시 얼굴을 부산장신대학교로 향하고 기도와 지원을 아끼지 않는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여러 사람들을 만나던 중 국무총리를 만나는 자리에서는 작은 대학의 소중함을 강조하며 대학을 규모로 평가하지 말고 그 가치로 평가해 달라는 배려를 부탁하기도 했습니다. 부르시면 어느 곳이든지 달려가서 말씀을 전하고 영적사관학교인 부산장신대학교를 위한 호소를 하고 있습니다. 주님께 쓰임 받음이 감사할 따름입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Q.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겠지만 특히 기억에 남는 분이나 사연이 있다면 소개 부탁합니다. A. 총장으로 취임하고 첫 집회가 있었습니다. 천안에 있는 한 대형교회였는데 은혜로운 집회를 인도하다가 드디어 이틀째 후배 목사님에게 학교의 사정을 설명하고 후원을 부탁했습니다. 10년간 선교사를 하면서 많은 분들의 후원으로 교회도 세우고 학교를 세운 경험을 하다가 지난 23년간은 후원자로서 많은 선교사를 파송하고 교회를 세웠는데 다시 선교사의 마음으로 후원을 부탁하는 말을 어렵게 꺼냈습니다. 그 순간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습니다. 다시 선교사로 돌아가기가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날 밤 집회에서 후배 목사님은 우리 학교 이야기를 하면서 성도들에게 후원 부탁을 하다가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저의 눈물을 기억하신 것이죠. 그 집회에서 처음으로 많은 보리떡이 주님 손에 얹어졌고 두둑한 장학금도 보내주셨습니다. 저를 위해, 부산장신대학교를 위해 울어주신 그 목사님과 교회를 잊을 수 없습니다. Q.앞으로의 계획 및 각오가 있다면? A. 이미 부산장신대학교는 다시 살아났지만 든든히 세워야 할 사명이 남았습니다. 남은 임기 동안 부지런히 학교를 반석위에 세우는 일을 다 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 다음은 주님 부르실 때 까지 선교지를 다니며 외로운 고지에 고립된 채 지원병을 기다리며 고투하고 있는 상처 입은 선교사님들을 위로하고 도우며 치유하는 일을 하고자 합니다. 특히 은퇴하신 선교사님들을 잘 모시며 그들이 편안히 노후를 보내시도록 돕는 일을 감당하기를 원합니다. 이미 밀양에 은퇴선교사님을 위한 로뎀하우스를 시작했는데 더욱 구체적으로 선교사들을 돕는 멤버 케어 사역을 계속하다가 주님의 부름을 받고 싶습니다. Q. 끝으로 부장신 교직원 동문 및 지역교회 성도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한국교회의 위기는 신학교의 위기에서 시작합니다. 신학교가 무너지면 교회도 같이 무너집니다. 샘 근원이 마르면 주변 땅은 모두 사막이 됩니다. 그러나 샘만 솟아나면 푸름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끝까지 샘 근원 같은 신학교를 지켜내야 합니다. 신학교 통폐합을 너무 쉽게 말하지 맙시다. 구조조정하며 청소하고 관리하여 계속해서 물이 솟아나게 해야 합니다. 이번 부산장신대학교의 재정제한해제 사건은 한국교회에 주는 한줄기 희망입니다. 아직도 희망이 있습니다. 신학교를 위해 기도하고 후원합시다. 인재들을 신학교에 보냅시다. 현실을 책임질 다윗의 물맷돌 같은 인재를 키워내어 다시 교회와 사회 속으로 돌려보낼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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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0
  • 새시대의 기독문화사역 네트워크 ‘토브’ 창립
    Q. ‘토브’를 소개해 주세요. A. (이정석 대표) 그동안 한국교회의 문화사역은 교회 안과 밖, 수도권과 지방, 대형교회와 소규모 교회, 세대 간 격차 등 다양한 화두를 안고 지금까지 달려왔지만, 여전히 해결점을 찾지는 못했습니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한국 기독교 역시 새로운 방식의 문화사역을 준비해야 하며, 오히려 지금이 묵혀왔던 고민을 하나씩 해결해 나갈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임을 자각하고 문화사역자 네트워크 ‘토브’(TOV: Turn on Very good)를 출범하게 되었습니다. 단체명인 ‘토브’는 히브리어로 ‘하나님이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창 1:31)’라는 뜻입니다. Q. 그동안 활동해 온 기독문화연대와 다릅니까? A. (김은숙 부대표) 토브는 지난 10여 년간 부산의 기독문화사역을 견인해 온 ‘기독문화연대’의 권한을 위임받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기독문화연대를 이끌어주신 선배님들께서 새로운 사역에 대해 고민하시다가 제안해 주셔서 3월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수차례 운영위원회를 거치며 달려오고 있습니다. 기독문화연대를 이끌어오신 유의신 목사님, 강형식 목사님 그리고 문화사역 활성화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는 21세기포럼 임현모 장로님께서 토브의 고문으로 동역해 주고 계십니다. Q. 부울경 지역을 벗어나 전국으로 확대된다고 들었습니다. A. (목지수 총무) 많은 분들이 관심 갖고 지지해 주셨습니다. 지난 7월 9일에는 제1차 전국 문화기획자 모임을 부산 해운대에서 1박 2일의 워크숍 형태로 진행했습니다. 전국에서 모인 15명의 기독교 문화기획자들은 토브의 설립취지와 사업계획에 동의하며, 기독교 문화사역의 발전을 위해 함께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또 향후 새로운 아이디어 제안과 정보 교류의 끈을 놓지 않기로 약속했습니다. 이날 참석한 한국찬양사역자협회 회장 송정미 사모님은 토브 창립을 축하하고 격려해 주셨습니다. Q. 토브가 펼칠 주요 활동들은 무엇입니까? A. (심도성 기획위원장) 주요 사업으로는 첫째, 국내 모든 기독교 축제, 공연, 문화콘텐츠 등을 한눈에 보고 참여할 수 있는 포털 사이트(tov.or.kr)를 구축 중입니다. 둘째, 전국 기독교 문화사역자들의 정보교류를 위한 정기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힘쓸 것입니다. 셋째, 언택트 시대에 맞춘 국내 기독문화 전체를 아우르는 수준 높은 공연 문화 선도와 활발한 문화콘텐츠 교류를 통한 지역편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향후 각종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가로 추진해 나갈 예정입니다. Q. 토브가 가진 특징이 있다면 무엇인지요? A. (김은숙 부대표) 토브는 문화사역자들의 네트워크 및 기독교 문화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그래서 많은 문화사역자들이 모였지만, 각 개인 혹은 팀이 하는 사역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기획자들이 실무를 맡아 조율하고 개발 및 기획을 담당하도록 문화기획자들이 임원을 맡게 되었습니다. 사역자 및 단체의 원활한 사역을 위해 서포트 하겠습니다. Q. 8월과 9월에 열릴 행사 소개 부탁드립니다. A. (목지수 총무) 8월 23일 부산 동래구 스페이스움에서 ‘네트워크 파티’를 개최합니다. 부산, 울산, 경남의 기독교 문화사역자 네트워크 모임을 갖고 부산지역의 문화사역 활성화 방안에 대해 활발히 논의하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또한 9월 1일에는 ‘문화네트워크 토브’의 출범을 알리는 공식 행사로 ‘토브 런칭콘서트’를 가질 예정입니다. 이날 행사 역시 스페이스움에서 개최되며 기독음악인들의 축하공연 시간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JTBC 펜텀싱어에 출연한 바리톤 김지원과 바이올리니스트 백재진 교수, 클라리넷 연주자 이상엽, 오보에 연주자 이익현, 해금 연주자 나리, 워십팀 팀룩 등이 출연해 축하의 열기를 높이게 됩니다. 그리고 9월 1일부터 7일까지는 같은 장소에서 부산기독미술협회의 작품 전시회가 열립니다. 작품의 판매 수익금 중 일부는 ‘문화네트워크 토브’의 기독문화사업 운영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Q.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은? A. (심도성 기획위원장) 이번 행사는 기독 문화사역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습니다. 다만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반드시 사전 신청을 통해서만 참석이 가능합니다. 많은 분들이 함께 참석할 수 있다면 좋았겠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아 아쉽습니다. 여건상 참석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행사와 관련해서는 행사담당자(010-4945-6470)에게 문의하면 됩니다. Q. 앞으로 기대하는 점이 있다면 무엇인지요? A. (이정석 대표) 다양한 문화 활동을 펼치는 크리스천들이 많습니다. 다만 루트가 없어 중도 포기하는 분들이 많아 안타깝습니다. 크리스천으로서 유튜브를 통해 문화사역을 하는 20대 청년들을 비롯해 숨은 재야의 고수들이 많습니다. 이들을 발굴하고 연대하여 하나님 나라를 위해 함께 노력하는 동역자들의 우산이 되어 주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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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7
  • 온천교회 노정각 목사 “섬김과 사랑으로 보답하겠다”
    지난 2월 부산지역 최초 코로나19 감염으로 우려를 낳았던 온천교회(노정각 목사). 지역사회 우려에도 불구하고 전 교인들의 자발적 동참과 희생으로 부산시 방역당국으로부터 모범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그런 온천교회가 예기치 못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사회 섬김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 12일 온천교회에서 담임 노정각 목사를 만나 그동안 어려움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보았다. 마음고생이 많았던 것 같다. - (웃으며)정말 힘들었다. 지금은 웃을 수 있지만 당시에는 생각하기 싫을 정도였다. 말로만 듣던 코로나19가 부산지역 최초로 우리교회에서 감염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듣고 정말 놀랐다. 다행히 우리 교회 성도님들의 자발적인 동참과 희생으로 극복할 수 있었다. 이 자리를 빌어 성도님들께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당시 상황을 듣고 싶다. - 2월 20일 밤 늦은 시간에 당회를 하고 있었다. 당시 대구지역 코로나가 확산되고 있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교회 차원에서 대응을 논의하고 있었다. 그때 우리교회 청년 한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당회는 새벽까지 이어졌고, 21일 새벽기도회부터 이후 모든 예배와 집회를 중단하고 자발적 폐쇄조치를 내렸다. 성도님들이 교회의 지침에 잘 따라주셔서 감염 확산을 막을 수 있었다. 자발적 격리로 인해 성도님들도 마음고생이 많았을 것 같다. 특히 목사님은 교회에서 혼자 격리생활을 했다고 들었다. - 2주 동안 자택에서 격리를 했던 성도님들만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의 피해는 이루 말할 수 없었고, 온천교회 성도라는 이유만으로 비난받아 왔다. 교회 주변 가게들도 본의 아니게 문을 닫을 수밖에 없었다. 희생과 동참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다시한번 죄송함과 미안함을 전하고 싶다. 나는 교회 집무실에서 2주 동안 격리생활을 했다. 할 수 있는 게 기도뿐이었다. 기도만 했다. 식사는 어떻게 해결했나? - 새벽 2시경 가족들이 식사를 교회 문 앞에 가져다 두면 갖고 와서 먹었다. 그때는 식욕도 별로 없었다.(웃음) (코로나 발생 이유가)신천지 관련 보도들이 있었다. 교회차원에서 조사를 했을 것인데, 사실여부를 밝혀 냈는지 궁금하다. - 교회차원에서 철저한 조사를 했고, 모든 관련 정황들이 신천지와 관련이 있다는 결론을 얻었다. 방역당국도 같은 결론을 냈다. 하지만 본인들은 계속 부인하고 있다. 현재 교회에 출석하고 있나? - 지금은 출석하지 않고 있다. 전국 최초로 혈장 단체 기증을 했다. - 지난주 언론 보도에서 ‘완치자 혈장 공여 부족 소식’을 듣고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이 일에 동참하게 됐다. 우리 교회 확진자 32명 중 21명이 동참하게 됐다. 나이가 많으신 분들은 혈장 기증이 힘들다고 해서 젊은 분들 중심으로 기증하게 됐다. 그 외 지역사회를 위해 계획하는 것이 있다고 들었다. -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지역사회에 심려를 끼쳐 드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온천교회를 위해 기도해 주셨다고 들었다. 그런 마음의 빚을 갚기 위해 교회가 조그마한 섬김을 계획하고 있다. 지금 혈액이 많이 부족하다고 들었다. 7월 중 두 차례 단체헌혈을 할 예정이다. 또 부산시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금(5천만원)도 전달할 계획이다. 그 외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선행을 통해 지역사회를 섬길 계획이다. 끝으로 한국교회에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 먼저 코로나19 사태를 막기 위해 고생하시는 보건당국과 의료진에 깊이 감사드린다. 그리고 심려를 끼쳐 드려서 죄송하다.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지역사회와 복음을 섬기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를 비롯해 코로나로 인해 피해받은 교회들을 회복시켜 주실 것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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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2
  • “한마음으로 위기를 이겨 기회로 만들겠다”
    Q. 부산장신대총동문회 회장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취임 소감 부탁드립니다. A. 가장 어려운 때에 큰 임무를 맡게 되어 두렵고 떨립니다. 더 많이 무릎을 꿇어 하나님의 개입을 간구하며 소임을 잘 감당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부족하지만 제게 주어진 일을 잘 감당하도록 함께 기도해주시고 협력해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Q. 허원구 총장님을 위시해 부산장신대 가족들이 고군분투 중이라 들었습니다. 요즘 학교 현황은 어떤지요? A. 동문들과 허원구 총장님, 이종삼 이사장님께서 앞장서 학교의 정상화를 위해 희생하시고 열정을 쏟고 계십니다. 또 여러 교수님들과 교직원 및 이사님들께서 한마음으로 위기를 이겨 기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헌신이 모이고 모여 지금은 많은 위기와 고비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특히 신입생 100% 입학이라는 좋은 소식을 듣게 되어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제 정상화의 마무리 단계라고 봅니다. Q. 총회 7개신학대학교구조조정위원회 위원인 것으로 압니다. 위원회에서 어떻게 논의 중인지 궁금합니다. A. 여러 가지 많은 논의들이 있습니다. 본 교단은 오래 전부터 신학교육부 안에 장기발전위원회가 있어서 연구를 진행해 왔습니다. 그 연구들을 바탕으로 미래의 시대와 상황과 교단 정체성에 맞는 구조조정을 할 것인가를 연구하고 논의 중에 있습니다. Q. 부산장신대와 영남신대의 합병 이야기가 예전부터 거론되어 왔습니다. 교단지에 보도된 기사처럼 지방 신학교 총동문회 간에 교류를 시작한 곳도 있는데, 부산장신대는 어떤지요? A. 각 신학대학교들을 물리적인 힘으로 합병을 한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왜냐하면. 각 학교마다 법인이 있고 지역 교회들이 있고 특별히 출신 동문들이 있으며 학교의 관계자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아직 어느 곳에서도 합병을 원하는 신학대학은 없습니다. 그래서 물리적 충돌 이전에 인적·목회적 교류를 하여 교감을 한다는 의미에서 동문들간의 교류를 말합니다만 실질적으로 원만하게 활성화 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본 교단의 정체성 아래 하나의 신학이라는 것에는 이견이 없는 줄 알고 있습니다. Q. 코로나19로 정기총회를 축소하신 것으로 압니다. 동문대회는 어떻게 진행할 계획이신지요? A. 예년과 달리 코로나 사태로 업무적 정기 총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동문 대회는 코로나 사태 추이를 살펴보면서 시기를 정할 계획입니다. 다만 7월에 있는 교육부 평가에 통과하면 가능한 총동문들과 재학생들, 부산장신대 가족들이 함께하는 잔치를 하려고 생각중입니다. Q. 지역교회 성도님들께, 부산장신대 가족들에게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A. 지금까지 부산 장신대학교를 위해 기도의 눈물을 쏟아주시고 헌신하여 주신 성도님들과 부산장신대 가족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뿌리신 눈물과 기도와 헌신의 씨앗들이 백배의 열매를 맺도록 저도 한 알의 밀알이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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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2020-06-03
  • “신생 교단처럼 다방면으로 발전 가능해”
    ▲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광화문) 총회장 정경철 목사(우), 국제총회장 함동근 목사(좌) Q. 총회 임원이 연임 되었습니다. 1년간 더 총회장으로 섬기게 되셨습니다. A. 정경철 목사: 부족했기에 잘하라는 뜻으로 한번더 기회를 주신 것으로 압니다. 총대님들의 재신임을 얻은 만큼 교단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교단’을 모토로 교회와 세상을 향하여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청정교단으로 나아가는데 있어 함께 기도해주시고 협력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Q. ‘국제총회장’직이 생소합니다. 어떤 역할을 감당하게 되는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A. 함동근 목사: ‘국제총회장’직은 선교에 대해 효과적으로 접근하기 위함입니다. 국내 전도뿐만이 아니라 해외에 눈을 돌려 선교를 해야 합니다. 그런데 선교 국장 혹은 총회장으로서 해외에 계신 총회장님들, 선교사님들을 만나다보면 1년 혹은 2년 후에 새로운 분들을 만나야 합니다. 그래서 원활한 선교의 일을 위해 교제를 지속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어 이를 수용하게 되었습니다. 선교 영역을 폭넓게 확대하길 원해서 국제총회장 제도를 만들어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Q. 코로나19로 한국교회가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기하성(광화문)은 어떻게 대처하셨는지요? A. 정경철 목사: 총회는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대응지침을 준수하고자 발 빠르게 ‘교회별 위기대응 전략’의 총회장 서신을 산하 교회에 전달하며 예배를 통한 집단 감염 예방에 철저한 대비를 당부해 왔습니다. 다행히 교단산하 교회가 이를 잘 따라 주셔서, 청정교단 자부심에 걸맞는 코로나19 청정 교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이 해제된 것이 아닌 만큼, 예배는 분산예배를 드리되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제 비치, 열 체크를 철저히 이행해 주셔서 영원히 청정교단으로 남아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Q. 교단 내 좋은 소식이 많이 들린다고 들었습니다. 회관 건립을 비롯해 주요 안건들 진행 과정이 궁금합니다. A. 함동근 목사: 교단 회원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출발했습니다. 함께 하나님을 섬기고자 오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교역자 가입 증가, 신대원생 증가 등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총회 회관건물과 신학교 건물을 위해 매입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긍정적으로 결정되고 있어 교단 발전에 상당히 기여할 것 같아 함께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Q. 총회장으로서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입니까? A. 정경철 목사: 기하성 광화문은 신생 교단과 같습니다. 물론 기하성의 역사를 따라 69년이 되었으나 교단 분열의 역사를 겪으며 신생 교단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본 교단이 굳건히 자리를 잡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제 시작이기에 다방면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고 시도할 계획입니다. Q. 기하성 교단이 나누어져 있는데, 광화문의 정체성을 설명해 주신다면? A. 함동근 목사: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기하성)는 미국에서부터 시작되어 선교사님들에 의해 한국에도 교단이 세워지게 되었습니다. 조용기 목사님을 위시해 급속적으로 발전하게 되었으나 여러 가지 이유로 교단이 나누어지게 되었습니다. 그 여러 가지 이유를 자세히 밝힐 수는 없지만 젊은 마음으로 새롭게 오순절적 신앙을 확보하기 위해 시작되었습니다. 원색적인 오순절 신앙을 회복하고자 저희 교단이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Q.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낸 교단 산하 목회자님들과 성도님들께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A. 정경철 목사: 코로나로 고생하시는 기하성 산하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지켜주셔서 어려운 중에도 보호하시고 위기 가운데 기회가 주어질 수 있는 은혜가 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인물
    • 인터뷰
    2020-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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