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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사칼럼] 댐론
    연일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소양강 댐이 방류를 시작했다는 소식입니다. 123m 높이와 530m 길이로 70km² 수면 면적에 29억t 저수량을 자랑하는 이 댐이 수문을 개방한 것은 1973년 10월 완공 이래 이번이 15번째라고 합니다. 초당 3,300t으로 최대 방류량 5,550t의 60%에 불과하지만 같은 북한강 수계의 화천댐, 의암댐, 평화의 댐, 춘천댐 등이 이미 방류중이라 한강 수위 상승에 따른 피해가 예상됩니다. 임진강 일대도 마찬가지 상황입니다. 특히 북한 측 영역에 있는 황강 댐 수문이 사전 연락 없이 개방된 징후가 포착되었습니다. 지난 2009년 홍수 때 급작스런 방류로 인해 임진강 유역에서 야영객 6명이 사망한 사건을 계기로 차후에는 사전 예고하기로 했었는데 말입니다. 토목공학의 꽃이라 불리기도 하는 댐은 이처럼 정치공학의 산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1986년 시작해서 2005년에야 완공한 평화의 댐을 생각해 보십시오. 홍수 조절이나 전력 생산과 같은 본연의 기능 이외에도 북한의 수공(水攻)을 가상하고 대응하기 위한 정치적 목적이 다분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세계적으로 공포를 조장하고 있는 댐이 하나 있습니다. 중국 양쯔강 중상류에 위치한 ‘싼샤 댐(三峽 Dam)’ 이야기입니다. 일단 규모 면에서 소양강 댐을 압도합니다. 높이 185m, 길이 2,309m로 각각 소양강 댐의 1.5배와 4.4배에 해당합니다. 문제는 최대 저수량인데, 무려 390억t으로 소양강 댐의 15배를 상회할 뿐 아니라 그 무게로 인해 지구 자전축이 2cm 가량 이동할지도 모른다는 예측까지 있을 정도입니다. 최근 중국에 사상 유래 없는 비가 내리면서 마침내 싼샤 댐도 방류를 시작했는데 그 규모 또한 초당 38,000t으로 상상을 초월합니다. 이미 450여개의 하천이 범람하면서 재산 피해 25조원에 5천 만 명에 육박하는 수재민을 남긴 참사가 이번 방류로 인해 더욱 가중될 전망입니다. 지난 2019년 구글 어스(google earth)에 가공할만한 수압 때문에 살짝 변형이 생긴 사진이 공개되면서 싼샤 댐 붕괴설이 퍼졌습니다. 그럴 리 없겠지만 만에 싼샤 댐이 붕괴된다면 그 결과는 중국뿐만 아니라 인류 사회의 대재앙(catastrophe)이 되고도 남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댐 건설은 인류 문명의 총화 중 하나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정치경제학적으로도 댐 건설은 중요한 기능을 담당합니다. 1930년대 대공황을 거치면서 미국의 뉴딜(New Deal) 정책의 일환으로 건설된 ‘후버 댐’이 대표적인 경우입니다. 콜로라도 강의 홍수와 가뭄을 억제하기 위한 용도였지만 당시 기술로서는 불가능해 보이던 대규모 토목공사를 조성함으로써 강력한 경기 부양의 효과를 창출했습니다. 싼샤 댐은 중국 고대 황제 시절부터 오랜 숙원이었으나 그 누구도 해내지 못했던 치수(治水)의 기념비적 업적을 쌓고자 한 정치적 의도가 농후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대규모 댐 건설이 불러올 환경 문제에 대해서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거나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것이 사실입니다. 댐은 그 자체로 주변의 자연 환경에 심대한 영향을 끼칩니다. 수몰 지구가 생겨나 조상 대대로 살아왔던 삶의 터전을 잃어버리는 경우도 상당합니다. 흐르지 못하고 갇혀 버린 물이 부패하거나 또는 발생시키는 막대한 수증기로 인한 기후의 변화 같은 요소도 새롭게 생겨난 댐의 복병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인간 이외 유일하게 나무를 심는 생물은 개미랍니다. 개미 군집 근처에서 발견되는 애기똥풀 등의 씨에는 지방질이 풍부한 ‘일레이오좀(elaiosome)’이라는 것이 있어 이 부분만 먹고 나머지 씨는 다치지 않게 주변에 뿌리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개미들의 정원에는 독특한 식물 군락이 조성되는데, 물도 흡수하고 바람도 막아주는 일종의 댐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어찌 개미뿐이겠습니까? 멕시코 산림생태학자에 따르면 울창한 중남미의 열대림은 사실 자연림이 아니라 그 옛날 마야나 아즈텍 인들이 심고 가꾼 산림이라 합니다(최재천,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 중에서). 사실 우리 땅에도 오래된 댐들이 존재했습니다. 김제의 벽골제, 밀양의 수산제, 제천의 의림지 등이 그러합니다. 하지만 얼마나 자연친화적인지 인위적인 시설인지도 몰랐을 정도였다니, 선현들의 지혜에 고개가 숙여집니다. 창조주는 만물의 관리를 인간에게 위임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인간이 개미보다 못해서야 되겠습니까? 선하지 않는 것 없는 하나님 작품들을 잘 가꾸며 바로 활용하는 인류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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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4
  • [성경인물탐구] 베다니 마르다(마리아의 언니)
    마르다는 나사로의 누이로서 마리아의 자매이며 예수께 대한 대접에 헌신적이었던 인물입니다. 그녀는 예수님께 헌신적인 대접을 하였으나 말씀을 듣는 마리아를 꾸짖어 달라고 예수님께 요청했다가 오히려 책망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마르다는 예수님을 사랑하여 헌신적으로 예수님께 대접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베다니에 들어가셨을 때 마르다는 예수님과 그 일행을 자기 집에 영접했습니다. 마르다는 예수님과 그 제자들을 위해 열심히 음식을 준비하고 있을 때 마리아는 예수님 곁에 앉아서 말씀을 열심히 듣고 있었습니다. 마르다는 예수님께 마리아가 자신을 돕도록 명령해 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마르다는 자신은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동생인 마리아는 노는 것 같아 마음이 언짢았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마르다의 요구에 대하여 오히려 책망하시며 마리아가 좋은 편을 선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르다의 일도 중요하고 귀한 것이지만 그보다 더 귀한 일은 마리아처럼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배우는 일이라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많은 음식을 만들어 당신께 드리는 것보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일을 가장 귀하게 보신 것입니다. 이는 오늘날의 성도의 신앙생활에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많은 예물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주의 말씀을 청종하여 그 말씀대로 행하고 삶으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마르다의 집에서 예수님를 위한 잔치가 배설되었습니다. 마르다는 일을 보고 나사로는 예수님과 함께 앉았습니다. 나사로는 병으로 죽었다가 예수님의 능력으로 무덤에서 일어나 살아나온 자입니다. 그때에 마리아가 지극히 비싼 향유를 가져다가 예수의 발에 붓고 자기의 머리털로 그 발을 씻었습니다. 마르다의 삼 남매는 모두 예수님의 극진한 사랑을 받았는데, 그들 또한 예수님에 대한 사랑과 헌신이 남달랐습니다. 이와 같이 주를 위해 애쓰고 힘쓰는 자는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받습니다. 그들이 베푼 잔치는 주를 기쁘시게 해드렸을 뿐 아니라 예수께서는 마리아의 행동이 자신의 장사를 준비함이라고 말씀하시어 구속 역사에 속한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셨습니다. 마르다의 오라비 나사로가 병들어 누웠을 때 마르다와 마리아는 예수님께 그 사실을 알렸습니다. 예수님께서 오라비의 병을 낫게 해주기를 기대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급히 나사로를 찾지 않으시고 며칠 후 나사로가 죽고 난 후에야 나사로에게 오셨습니다. 그때에 마르다는 예수님을 영접하면서 예수님께서 나사로와 함께 계셨더라면 그가 죽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그녀는 지금이라도 예수님께서 하나님께 구하시면 무슨 일이든지 일어날 수 있는 것을 믿는다고 고백합니다. 마르다는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확신하였기에 죽음의 문제도 예수님께서 해결해 주실 것을 믿었던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자신이 부활이요 생명이심을 증거 하시고는 나사로를 불러 무덤에서 나오게 만드셨습니다. 나사로의 부활 사건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예표하며 궁극적으로 그리스도 안에 있는 모든 자의 부활에 대한 확신을 심어 주었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믿는 신앙의 삶을 살아 하나님에게 인정을 받고 칭찬을 받는 천국의 주인공들이 다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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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3
  • [목회자칼럼] 염려하지 말고 먼저 구할 것
    너희는 염려하며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말고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염려부터하기 시작하면 악성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과 같고 먼저 구할 것을 선뜻 대답하면 선제 대응이 되고 선점 효과가 생긴다. 먹고 마시고 입는 것은 임시적이고 가변적이고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지만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는 영원하고 불변하며 성도들의 최고 소원이다. 그 사람의 관심사항, 소원이 무엇인가? 기도제목을 들어보면 그 사람의 믿음을 단번에 알 수 있다. 신앙생활은 질문과 대답이다. 주님께 끊임없이 물어보고 응답을 받는 것이다. 코로나때는 일상이 무너지고 계획이 소용없으니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며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 모든 작품은 질문과 상상에서부터 시작된다. 나의 관심사항, 소원을 점검해보고 주님과 나와의 관계를 체크해보라. 주께서 나에게 던지는 질문에 귀 기울여야 된다. 아담아! 너는 지금 어디에 있느냐? 탕자야! 밥은 먹고 사니? 너는 무엇 때문에 그렇게 우울하냐? 갱년기 장애냐? 너는 누구랑 동행하고 있느냐? 너는 무엇 때문에 그리 바쁘냐? 너는 얼마나 주님과 친밀하냐? 평소에 분주하게 살다보면 세상적인 것에 혼이 빠지고 얼이 빠져서 주님과의 관계가 소홀해진다. 그때에 일단멈춤을 하고 목표수정을 하고 재급유를 해야된다. 지금 우리 사회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현대사를 돌아보면 분명한 시대정신이 있었다. 성장에 몰두했던 60~70년대, 민주화를 부르짖었던 80년대, 그러나 지금은 헝그리사회가 아니고 앵그리사회가 됐다고 한다. 방향감각을 잃어버린 사회다. 하나님의 뜻은 무엇인가? 교회는 무엇인가? 예배는 무엇인가? 한국 사회와 어떻게 교감할 것인가? 물어보고 답을 구해야 한다. 사울왕의 패인은 하나님께 묻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성경에서 가장 쓰임받은 다윗의 때에는 예배가 회복되었다.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줄고 분주한 삶에서 벗어나 개인묵상을 할 시간적 여유가 생겼다. 가족이 모이고 가정에서 신앙교육을 회복할 기회다. 교회가 흩어져있는 개인, 1인가구를 이어주는 사역을 통해 초연결 사회가 된다. 나와 주님과의 관계에서 소홀했던 나태함을 회개하고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해야 한다. 기도가 달라져야 된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지만 적화통일이 아니라 복음통일이어야 된다. 썩어질 것들을 구하지 말고 먼저 천국소망을 가지고 그의 나라를 구하고 거짓과 자기 의를 버리고 그의 의를 구하여야 된다. 코로나의 위력은 모든것을 재정렬 시켰다. 충격과 혼란과 분노의 과정을 거치며 모든게 리셋되었다. 평소에 흘러가던 일들이 멈추어서고 삶의 우선순위가 재정렬 되었다. 교통정리가 되고 가지치기가 강제로 되어졌다. 지혜는 우선 순위를 잘 따르는 것이다. 잡다한 것으로 염려하지 말고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하나님께서 호루라기를 불고 뒤로돌아 하면 꼴지가 일등이 된다. 모든 것은 자기 자리가 있다. 자기 몸에 잘맞는 옷이 있다. 다윗은 사울왕의 갑옷을 버리고 목자의 제구를 가지고 골리앗을 무찔렀다. 주께서 허락하시고 내게 맞는 자리를 찾기까지 비전과 도전과 응전해야 된다. 코로나가 지나가도록 기다리지 말고 할수 있는 것을 먼저 해야 된다. 자리가 사람을 만들기도 하고 자리가 공동체를 망치기도 한다. 성경에 보면 시대마다 쓰임받은 사람은 건축가이다. 결혼건축가라는 책이 있다. 건축은 종합예술이다. 엘리야는 무너진 제단을 수축했다. 솔로몬은 아비 다윗이 못다한 예루살렘 성전을 건축했다. 느헤미야는 무너진 성벽을 재건했다. 이 시대는 무너진 시대이다. 마음이 무너지고, 건강이 상하고, 가정이 해체되고, 교실이 붕괴되고 경제가 무너지고, 도덕이 땅에 떨어지고, 권위가 사라지고 교회가 탄압을 받는 시대이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이 무너진 것들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사람들이다. 느헤미야는 네 가지의 재건축을 하였다. 잃어버린 역사를 회복했고, 깨어진 인간관계를 복원했고, 무너진 성벽을 재건했고, 식어빠진 심령을 부흥시켰다. 하박국은 시기오놋에 맞추어서 노래하며 수년내에 부흥케 하옵소서라고 하였다. 하나님은 쓸모없는 이몸을 고쳐서, 씻어서 하나님 나라에 기둥같이 들어 쓰신다. 야곱의 하나님은 재활용의 하나님이시다. 속이는자 야곱의 열두 아들을 열두 지파로 만들고 이긴자로 재활용하신 하나님이시다. 패륜아 탕자가 돌아와 “나를 품꾼의 하나로 쓰소서” 할때 상속권이 있는 아들이 되었다. 도시재생 프로그램이 있다. 살려놓고 봐야된다. 죽도록 충성하라. 생명의 면류관을 얻으리라. 생태계를 복원하고, 나라를 살리고 세계교회를 건설해야 된다. 로마제국의 태산같은 핍박속에서도 성도들은 지하감옥인 카타콤에서 예배드리며 믿음을 지켰다. 사도바울은 로마 감옥에 갇혀서 마지막을 맞이하면서도 담대하게 거침없이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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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3
  • [최병학 목사] 예수님의 본캐와 부캐?
    예능인 유재석이 ‘배려남’과 ‘메뚜기’라는 ‘본캐(원래 캐릭터)’에서 MBC 예능 <놀면 뭐하니?>를 통해 드럼과 뽕짝, 그리고 혼성그룹 ‘싹쓰리(유재석, 이효리, 비)를 통해 ‘부캐(또 다른 캐릭터)’를 완성하였습니다. 이러한 ‘유재석 유니버스(유재석의 세계관)’의 핵심은 ‘유연성’입니다. 철학적으로 말하면 가다머의 지평융합(fusion of horizons)이고, 불교적으로 말하면 ‘격의(格義, Matching Concepts)’이고, 기독교적으로 말하자면 ‘복음과 상황’입니다. 현대해석학의 거장인 가다머는 ‘선이해(preunderstanding)’와 ‘지평융합’이라는 개념을 도입하여 세계에 대한 이해를 설명합니다. 여기서 선이해란 일종의 선입견을 뜻하는데, 가다머는 『진리와 방법2』에서 선입견이란 개인적 차원에서 임의로 만들거나 제거할 수 있는 편협한 사고가 아니라, 문화나 철학, 역사와 같이 과거로부터 전승되어 온 전통에 의해 형성된 사고를 뜻하며 이러한 선입견은 이해의 기본 조건으로, 우리가 세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인도하는 역할을 한다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선이해를 기본 조건으로 하는 이해의 과정은 어떠한가요? 가다머는 ‘현재 지평’과 ‘역사적 지평’이라는 말을 사용합니다. 여기서 ‘현재 지평’이란 인식의 주체가 선이해를 바탕으로 형성한 이해를 뜻합니다. 이해 주체의 머릿속에 형성된 지식, 신념 등입니다. 그러나 ‘역사적 지평’은 과거로부터 축적되어 온 이해의 산물로, 텍스트를 통해 전해 내려오는 수많은 지식들을 말합니다. 따라서 이해의 과정은 서로 다른 두 지평인 현재 지평과 역사적 지평이 만나서 새로운 지평을 형성해 나가는 과정입니다. 이것을 지평융합이라고 합니다. 물론 이러한 이해의 과정으로서 지평 융합은 일회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반복적으로 이어집니다. 따라서 주체가 가진 ‘현재 지평’은 ‘역사적 지평’과 지평융합하여 끊임없이 새로운 지평이 되고, 그리고 이 새로운 지평은 다음 이해의 선이해로 작용하며 또 다른 이해로 이어지는 과정을 반복합니다. 결국 이러한 해석학적 순환 과정(Hermeneutical Circle)을 고려해 보면, 이해는 결과가 아니라 언제나 과정에 있는 것입니다. 불교의 격의도 마찬가지입니다. 원래 인도에서 시작된 불교는 중국에 전래되며 중국의 노장사상과 지평융합하여 새롭게 변합니다. 후한시대(75~220)에 전래된 불교는, 『삼국지』에 나오는 삼국시대(220~280)를 거쳐, 5호 16국(304~439) 시대와 남북조시대(420~589)까지 오랜 분열과 내전의 시기에 현실의 윤리를 강조하는 유학이 퇴조하자, 사람들이 내세 종교, 혹은 현실을 초월하는 사상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폭넓게 수용됩니다. 불교는 ‘만민에 대한 구원’, 현세의 ‘열반’이라는 교리와 동시에 ‘내세에 대한 윤회’를 가지고 있었으며, ‘스스로 부처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을 현실에 지친 민중들에게 주었습니다. 기독교 복음의 핵심은 ‘예수는 그리스도’입니다. 이 복음의 핵심이 유대교의 지평에서는 예수는 ‘다윗의 후손’이며 헬라지평에서는 ‘로고스’, 라틴 지평에서는 ‘만왕의 주’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이 땅, 대한민국의 현재 지평에서 예수는 어떤 지평으로 토착화되어야 하나요? 힌트를 줄까요? 유재석은 ‘배려남’의 ‘유연성’으로 본캐와 부캐를 함께 완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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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3
  • [부산기독교이야기] 빌리 그래함 목사의 부산에서의 집회
    전쟁 중 빌리 그래함(Billy Graham, 1918-2018) 목사의 부산 방문은 특별한 행사였다. 그의 방문이 한국에 큰 영향을 주었고 그의 한국과의 교류의 시작이 되었기 때문이다. 노스캐롤라이나 샬럿 부근 농촌에서 1918년 11월 출생한 그래함 목사는 플로리다성서신학교를 졸업하고 1939년 목사 안수를 받았다. 이후 대중 전도자로 활동하게 되는데, 1949년 로스엔젤레스(LA) 전도집회에서 엄청난 청중을 동원하면서부터 대부흥운동가로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1950년에는 ‘빌리 그래함 전도협회’를 조직하면서 북미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를 순회하면서 전도 집회를 개최하기 시작했다. 평이하고도 단순한 설교, 그리스도의 유일성에 대한 분명한 강조, 그러면서도 박진감 넘치는 연설을 통해 영적 지도자로 인정을 받았는데 그가 1952년 12월 전화(戰禍)에 지친 부산으로 왔고, 대구 서울 등지를 방문하고 그해 12월 25일 성탄절에는 이승만 대통령과 면담하기도 했다. 실제로 그에게는 한국에 대한 관심이 적지 않았고 한국에서 집회를 개최하고 싶어 했다. 그것은 한국에서 청소녀기를 보낸 아내와의 인연 때문만이 아니었으나 그것도 한 가지 이유였다. 빌리 그래함은 일리노이주 휘튼대학 재학 중 미국남장로교의 중국 주재 의료선교사 딸인 루스 벨(Ruth Bell, 1919-2007)을 만나 1943년 8월 13일 결혼했는데, 루스는 중국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으나 평양외국인학교에서 중등학교 과정을 공부했다. 그래서 빌리 그래함은 한국에 대한 애정이 있었다. 보다 중요한 이유는 한국이 있는 장병들을 위로하며 전도집회를 개최하고 싶어서였다. 특히 전쟁에 지친 한국인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어서였다. 그래서 1952년 10월 하순부터 한국방문을 결심하고 기도하기 시작했고, 한국방문과 전도집회 개최를 요청하는 청원서를 미국방성에 제출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었다. 바로 이런 시기에 한국의 2천 여 명의 목회자들은 한경직 목사를 필두로 한국에 와서 집회를 개최해 주도록 요청하고 있었다. 주한 선교사들도 동일한 요청을 하고 있었다. 특히 선명회의 창립자인 밥 피어스(Bob Pierce)의 간절한 요청이 있었다. 그런데 빌리 그래함이 한국으로 오기 전 전도집회를 개최했던 곳이 뉴멕시코주의 가장 큰 도시인 알버커키(Albuquerque)였다. 이곳에서의 집회는 11월 2일부터 4주간이었다. 이 집회 마지막 날인 11월 30일 한국을 위한 헌금을 실시했는데, 이것은 알버커키연합감리교회 이경화 장로의 지적처럼 한국 방문을 위한 준비였다. 그로부터 2주 후 한국에 도착하게 된다. 빌리 그래함은 알버커키에서 집회를 마치고 로스 엔젤레스로 갔는데 12월 2일 거기서 한국방문 허가를 받았다. 12월 5일에는 하와이로 향했다. 이때 한국으로 향하는 동료가 한경직 목사와 밥 피어스 목사였다. 12월 7일에는 호노룰루를 떠나 일본 동경으로 향했다. 일본에서는 일본 주제 선교사들과 전쟁을 피해 일본에 체류하던 선교사들을 만나고 한국전 부상병들이 치료받고 있는 육군병원 방문, 극동사령부 간부들과 군목 면담 등 일본에서 일 주간을 체류하고 14일 일본을 떠나 부산에 도착했다. 그날이 주일이었다. 미군장병들을 위한 예배를 인도했고, 이튿날 월요일에는 한경직 목사가 시작한 부산 부민동의 다비다 모자원을 방문하여 위로했다. 그날부터 4일간 대중집회를 개최했는데, 12월 17일 수요일에는 야외 집회를 열렀다. 세찬 바람이 이는 추운 날이었으나 이날 7천명이 참석했다고 한다. 함태영 부통령도 참석한 이날 회중은 길바닥에 멍석을 갈고 앉거나 서서 말씀을 들었다고 한다. 앞에서 지적했지만 그의 한국 방문은 두 가지 목적이 있었다. 첫째는 한국인을 위한 전도 집회였다. 전쟁의 아픔을 안고 치열한 생존 위기에 처한 한국인들을 위로하되 영적인 은혜를 나누기 위해서였고, 둘째는 미군들을 위로하고 이들에게도 복음을 전하기 위한 의도였다. 그런데 부산 집회 때도 미군들도 참석했고, 결신자 초청(altar call)을 했을 때 한국인들과 함께 미군 백인과 흑인들도 앞으로 걸어 나왔다고 한다, 빌리 그래함의 첫 한국 방문에서 가장 감동적인 것이 한국인들의 새벽기도였다고 한다. 빌리 그래함은 자신을 안내하고 사진사 역할을 했던 미북장로교의 부례문(Raymond Provost) 선교사의 안내로 새벽기도가 열리는 피난민 교회를 방문하였는데, 그 피난민 교회는 보수산 중턱에 임시로 설치된 예배당이었다. 지붕만 가린 채 사방이 개방된 추운 겨울, 새벽공기는 귀를 도려내는 듯한 매서운 날씨였으나 성도들은 거적때기 위에서 무릎을 꿇고 눈물로 기도하고 있었다. 자신의 죄와 민족의 죄악을 통회자복 하면서 전쟁의 승리와 회복을 기도하는 그 모습에서 대한민국의 소망을 읽었다고 한다. 그 새벽기도회를 보면서 큰 감명을 받은 빌리 그래함은 한국에서 역사(役事)하실 하나님의 역사(歷史)를 기대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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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기독교이야기
    2020-08-13
  • [은혜의말씀] 갑절의 은혜를 체험하자(왕하 2:6-15)
    왕하 2장에 갑절의 은혜를 받은 엘리사를 보여줍니다. (왕하2:9) ‘... 당신의 성령이 하시는 역사가 갑절이나 내게 있게 하소서 하는지라’ 즉 엘리야의 갑절의 영감을 달라고 합니다. 그후 갑절의 은혜와 권능을 받은 엘리사는 진실로 엘리야의 갑절의 능력을 행하게 되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왜, 갑절의 은혜를 체험해야겠습니까? 1. 갑절의 능력이 요구되는 시대이기 때문입니다. 1) 갑절로 악해진 시대 / 지식 정보화 미디어 악플 등 (눅21:34-36)‘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임하리라...’ 2) 갑절로 악해진 인성 (딤후3:1-5)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러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여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모함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배신하며 조급하며 자만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니...’ 3) 갑절로 악해진 마귀 (계12:12)‘그러나 땅과 바다는 화 있을진저 이는 마귀가 자기의 때가 얼마 남지 않은 줄을 알므로 크게 분 내어 너희에게 내려갔음이라 하더라’, (벧전5:8-9)‘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2. 어느 때보다 갑절의 능력이 필요한가? 1) 엘리야 때보다 갑절의 능력이 필요합니다. (왕하2:9) 엘리야시대는, 이스라엘나라에 가장 사악한 아합왕이 통치하던 때였습니다. (왕상16:30-33) ‘오므리의 아들 아합이 그의 이전의 모든 사람보다 야훼 보시기에 악을 더욱 행하여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를 따라 행하는 것을 오히려 가볍게 여기며, 시돈 사람의 왕 엣바알의 딸 이세벨을 아내로 삼고, 가서 바알을 섬겨 예배하고, 사마리아에 건축한 바알의 신전 안에 바알을 위하여 제단을 쌓으며, 또 아세라 상을 만들었으니, 그는 그 이전의 이스라엘의 모든 왕보다 심히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노하시게 하였더라.’ 2) 예수님 때보다 갑절의 능력이 필요합니다. (요14:12) 예수님이 부활 승천하여 하나님 아버지보좌 우편으로 가시매, 대신 다른 보혜사성령님을 통해 갑절의 능력을 주심 3) 오순절 때보다 갑절의 능력이 필요합니다. (욜2:23-32) 4) 초년보다 말년에 갑절의 능력이 필요합니다. 인생의 초년보다 말년에 능력이 필요하고 신앙의 초기보다 완성기에 더 능력이 필요합니다. 바울은 말년에 더욱 담대하고 거침없는 사역을 행하였습니다. (행28:30-31) ‘바울이 온 이태를 자기 셋집에 머물면서 자기에게 오는 사람을 다 영접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모든 것을 담대하게 거침없이 가르치더라.’ 3. 갑절의 은혜를 받기 위하여 1) 주신 사명을 감당하기 위하여 필요하다고 구하라! 사람마다 하나님께서 주신 각자의 사명이 있습니다. 특히 믿는 성도들의 삶의 목표는 <사명>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명을 감당하려면, 갑절의 능력이 필요합니다. 그 필요한 갑절의 능력을 얻으려면 하나님께 간절히 구하여야 합니다. (마7:7-11)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좋은 것으로 구하십시오! 갑절의 능력을 구하십시오!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사명을 감당하려면 갑절의 능력이 필요하다고 간절히 간구하시기 바랍니다. 2) 갑절의 은혜를 받기 위하여 어떤 고난도 감수하라! 큰 은혜와 능력을 받으려면, 어떤 고난도 감수해야 합니다. 엘리사가 갑절의 능력을 얻으려고 엘리야의 뒤를 따를 때, 광야를 건너고 산으로 올라가고 강을 건너고 온갖 조롱과 비웃음을 감수하고 끝까지 따를 때 갑절의 능력을 받은 것처럼, 어떤 고난도 감수해야만 합니다. 3) 갑절의 은혜를 받기 위하여 끝까지 포기하지 말라! 우리가 주님의 가르침을 마음에 새기면서 그 뜻대로 살려고 애쓸 경우, 하나님은 우리에게 갑절의 영력을 주셔서, 우리의 모든 소원이 이루어지도록 도와주실 것입니다. 그러면, 자신도 만족한 삶을 살 수 있게 되거니와, 다른 사람에게도 기쁨을 주는 복된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엘리사에게 갑절의 성령의 능력이 필요했던 것처럼, 오늘날 우리에게도 갑절의 능력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지금 간절히 부르짖어야 합니다. “주여, 갑절의 능력을 주옵소서.”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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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3
  • 침수로 고통받는 교회들도 많은데..
    기록적인 폭우로 전국 각지 비피해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부산의 경우 교회들의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 예배당이 침수되거나, 축대 붕괴로 예배당이 붕괴될 위험도 노출되고 있다. 남구 대연동에 위치한 기장측 세광교회의 경우 예배당 붕괴 위험에 놓여 있다. 복구비용에만 5천만원 이상이 들어갈 예정이지만, 엄두가 나지 않아 현재 교육관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는 상황이다. 또 같은 교단 남부산용호교회(최병학 목사)도 사택과 본당이 침수 피해를 입은 상황이다. 문제는 피해를 입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노회와 지역연합기관들의 도움의 손길은 크지 않다는 것이다. 지역의 모 목회자는 “이럴 때 연한기관들이 선한 모습을 보여주면 참 좋을 것 같은데, (그렇지 못해)안타깝다”고 아쉬워했다. 하지만 “어려운 소식들이 전해지면 많은 교회와 성도들이 (피해입은 교회에)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며 피해입은 교회를 위해 기도와 관심을 갖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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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7
  • 퀴어축제를 강행한다고...?
    서울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가 금년 21회 서울퀴어문화축제(이하 퀴어축제)를 9월 18일부터 29일까지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조직위 발표에 따르면 금년 퀴어축제는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안전한 방식으로 개편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한국퀴어영화제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는 것. 그러나 대규모 인원이 몰리는 퀴어 퍼레이드의 경우 입장을 내 놓지 못하고 있다. 동성애퀴어축제반대국민대회측은 “퀴어축제를 강행 할 경우 반대 집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어, 금년에도 퀴어축제로 인한 충돌을 예고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대구 퀴어축제도 오는 10월 동성로 일원에서 열릴 계획이며, 금년 하반기 전국 곳곳에서 퀴어축제들이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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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7
  • 한국교회 제2의 순교 시대가 오고 있다
    지금 한국교회는 100년 전 일제강점기에 숨도 제대로 쉴 수 없었던 그 처절한 시기에 목숨을 걸고 세계를 향해 대한민국은 자유독립 민주국가라는 것을 선언한 독립선언서를 서명한 33인 중 기독교 16명, 천주교 15명, 불교 3명이다. 그 33인은 60대가 2명, 50대가 15명, 40대가 11명, 30~40대가 16명의 젊은 분들이 민족의 지도자 이름으로 독립선언문에 서명하고 민족의 어른이 된 것이다. 지금보다 더 절박한 그 시기에 30~40대의 젊은이들이 민족의 지도자로 목숨을 걸고 이 나라를 지키려고 애썼다. 100년이 지난 지금 한국교회와 사회는 어떤 모습일까? 우리 대한민국이 소멸해가는 이 나라의 위기에 조국을 헬조선이라 조롱하는 모욕이 난무하고 있는 지경이다. 현재 이 나라의 백성을 위해 양육하고 글로벌 인재로 교육시키고 풍요로운 환경에서 의식적으로 걱정 없이 살게 만들어 준 아버지 세대를 냉소하고 그들의 노고를 폄훼하고 빈정거리고 있지 않는가? 그런데 21세기 대명천지에 유독 대한민국은 완전 망하다시피한 공산주의, 사회주의를 신봉하고 있으니 가능한 일인가? ▲교육이 잘못한 원인으로 보고 있다 지금 세계는 4차 산업 혁명을 이루고 세상이 디지털화 되고 5G가 세상 변화를 천지개벽으로 이끄는 혁명적인 기술개발 시기이다. 아직도 중·고교 시절 전교조 선생을 이 엉터리 지식에 갇혀 새로운 세상을 모르는 것이 아니라면 의도적으로 사회주의를 동경하는 좌파들이 정치 경제 교육계에 파고들고 점령하고 어찌하자는 걸까? 그래서 북괴 김일성 3대 세습 살인마 일가를 존경해도 될까? 먹을 것도 없는 북한사회가 그렇게도 좋을까? 자유가 없어지는 것이 로망인가? 그러면 북한으로 가서 살면 된다. 30~40대 공자는 40세를 불혹의 나이라 했다. 처칠은 나이 40이 되어도 우파 보수가 아니면 뇌가 없는 인간이라 했다. 나이 40이면 가족, 사회, 조국에 대한 책임을 지는 나이에도, 그런데 오늘의 대한민국 30~40대는 아직도 정신적으로 유아기에 머물고 있는 미숙한 상태가 아닌가? 입고 먹고 쓰는 것은 세계 11위권인데 지성과 이성은 원시적이고 미개할 수 있겠는가? 그렇게 태극기를 드는 세대를 조롱하며 비아냥거린다. 틀딱이니 골통이다고 하니 그들이 모두 부모로부터 모든 것을 받지 않고 했는가? 어떻게 여기까지 온 날인데 이 나라를 망치는 포괄적차별금지법을 국회에 입법화하는 지경에 놓여 한국교회는 인권을 신중하고 있고 자유민주 체제를 위해 오늘날까지 달려 왔는데도 불구하고 위장된 차별금지법에 있는 동성애 조장하는 징벌적 조항이 들어 있고 이를 반대하는 설교를 하거나 반대의사를 표시하면 처벌하는 소위 독소조항은 자연법을 깨뜨리면 인류에게 재앙이 오는 것을 그 어느 누가 결사 반대하지 않겠는가? 목숨을 걸고 반대하기 위해 부산, 울산, 경남을 비롯하여 전국 36개 구군시 기독교 지도자들이 들고 일어나고 있다. 한국교회는 지금 제2의 순교정신으로 임하고 있다. 과연 제2의 순교자가 나올 시대가 된 것은 누구의 잘못인가? 어떻게 국민이 사회주의 쪽으로 가고 한국인권위나 정의당 등이 이를 동조하는 성경적 가치를 깨뜨리는 대한민국 안에 한국교회가 하나로 한데 뭉쳐 이를 배격하는데 8·15 광복 72주년을 전국에서 모이기 위해 나서고 있다. 위장된 차별금지법 철회를 위해 철회 기도회를 8월 12일 서울 온누리교회에서 먼저 1차 기도회를 개최한다. 동시에 전국 227 시군 단위로 매월 둘째 수요일 동시다발적으로 철회 기도회를 개최한다. 이를 제일 먼저 앞장 서는 곳이 중부권인 충남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김상윤 목사이다. 재건파 출신으로 일제시대 재건파 교단은 순교자들을 배출한 교단이다. 그리고 정부와 통로 역할을 맡고 있는 이가 한교총 대표회장인 김태영 목사(예장통합 총회장)이다. 김 목사는 그 어느 때보다 정세균 총리, 인권위원장 등을 만나고 매일 국회의원들을 만나기 위해 국회로 출근하다시피 하고 있는 김태영 목사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통합 교단의 자존심을 걸고 얼마 남지 않은 총회장의 사명을 열정적으로 보내고 있다. 한편 아성회라는 아름다운 성교육을 위해 15개시 지역별로 다음세대들의 성교육을 위해 전교조들의 그릇된 성교육을 바로 잡아야 한다고 노력 중이다. 한국교회가 과거 100년 전의 일제시대에 싸웠던 용기와 성경적 가치를 세우기 위해 발벗고 나서는 것은 근래 보기 드문 역사의 사실에 대해 매우 희망적이다. 무엇보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통령 선서에서 대한민국 헌법을 준수한다고 한 선서를 지켜야 한다. 공영방송 KBS와 MBC 등 모든 언론이 동원되어 차별금지법을 지지하는 여론 확산을 하는 한편 정세균 총리가 다소 유화 제스처를 보인다고 하더라도 이를 리더하는 조종 세력이 배후에 있다고 지난 8월 4일 부산롯데호텔에서 부기총 주관 차별금지제정 반대를 위한 부울경 기독교 지도자 긴급 모임에 참석한 한 교계 지도자가 80여명이 모여 위헌적 차별금지법을 강력히 반대하며 힘을 하나로 모았다. 과연 3.15 부정선거 규탄, 마산궐기사태, 부마사태, 4.19 사태 다음 가는 이 위헌적 차별 금지법이 이 땅에서 과연 철회 될 것인가? 한국교회 제2의 순교적 시험대에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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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7
  • 이 시점에 꼭 퀴어축제를 해야 하는가?
    지난 달 17일 서울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가 한국퀴어영화제와 서울퀴어퍼레이드를 중심으로 오는 9월 18일부터 29일까지 12일간 제21회 서울퀴어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퀴어축제는 지난 6월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일정이 9월로 연기 된 바 있다. 그러나 전 국민이 코로나 19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하고 있는 이때, 굳이 퀴어축제를 개최해야 하는지 의문과 따가운 시선은 피할 수 없다. 조직위의 축제 강행에 급기야 퀴어축제를 반대하는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등장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제21회 서울퀴어문화축제 개최를 반대합니다'는 청원이 등장, 6일 현재 12만 명이 돌파했다. 청원인은 "코로나19 사태로 기관과 단체가 공식적 모든 모임을 취소하고 있는데 조직위는 변함없이 축제를 강행한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는 현시점에서 동성애 축제를 발표하는 것은 정부나 국민들을 기만하는 행위이자 이기적 과시욕"이라고 비판했다. 서울퀴어문화축제 개최 여부는 해마다 논란이 됐다. 행사장 인근에서 반대집회가 열리는 등 계속해서 분란이 일어왔다. 지난해에는 퀴어축제 반대측에서 서울광장에서 퀴어축제를 열지 못하도록 법원에 가처분신청을 내기도 했다. 법원은 이를 '표현의 자유와 집회의 자유 보장'을 근거로 기각했다. 작년 5월에는 서울시 공무원 17명이 “서울시 다수 공무원들은 서울광장 퀴어행사를 반대한다”는 성명서를 내고 “퀴어 측의 광장 사용 신고를 반드시 불수리해야 한다”고 요구 한 바 있다. 하지만 이 또한 수용되지 않았다. 이처럼 매년 퀴어축제로 사회적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금년에는 상황이 바뀌었다. 더 이상 ‘인권’과 ‘표현의 자유’의 뒤에 숨어 있기에는 코로나 19가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 축제 때문에 전염병 확산이 될 경우 이를 막지 못한 정부와 서울시, 방역당국은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음을 알아야 한다. 정부는 지난 7월 8일 ‘예배 외 모든 교회 행사, 소모임 금지’를 명령하면서, 이를 어길 시 종사자와 이용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교회 발 확진자가 간간이 나온다고 해서 교회를 특정해서 제한조치를 취하고 모든 교회를 집단 감염지로 몰아갔던 정부다. 그렇게 단호했던 정부가 퀴어축제에 대해서는 어떻게 대응하는지, 한국교회는 지켜 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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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
    2020-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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