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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회 구역조정으로 봐라본 고신교회 분포도
    예장고신(총회장 김상석 목사)이 10월 가을 정기노회시 교단 최초로 노회구역조정에 나선다. 예장고신은 2010년 제60회 총회에서 ‘노회구역조정안’이 처음 제기된 후 7년 만인 금년 67회 총회에서 ‘노회명칭 변경 및 노회구역 조정안’이 통과돼 전국 2,055교회가 33개 새로운 이름의 노회로 편성된다. 일부 시찰회와 유예를 신청한 몇몇 교회들이 변수가 될 수 있지만, 이들 시찰회와 교회들도 일정부분 유예기간을 가질 예정이기 때문에 최종적으로는 이번 노회구역조정안에 포함될 가능성이 크다. 이번 노회구역 조정으로 고신은 지난 2001년 구성된 서경노회(고려측 54개교회 목사 66명)와 2015년 고려와의 교단 통합(고려측 6개 노회 180여 교회)으로 인한 혼란을 마무리 할 수 있게 됐다. 본보는 금번 노회구역조정을 통해 고신교회들의 분포도를 살펴봤다. 특정지역 편차가 심하다는 지적을 과연 얼마나 극복할 수 있었는지 표로 살펴봤다. 1. 전국 분포도 고신의 전국 분포도를 살펴보면 부울경(제주 포함) 지역이 교단 소속 교회수(2055교회)의 거의 절반을 차지한다. 특히 대구 경북권을 포함할 경우 영남권이 고신교회 전체의 65%가 넘는다. 고신 교회 3개 중 2개는 영남권에 위치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아직까지 영남권 비중이 높다는 지적이다. 반면 수도권에 소속한 교회들은 과거에 비해 약진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미 20%를 넘어섰고, 수도권 내 (교단의)영향력도 과거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는 반응이 우세하다. 수도권 진출을 위해 고려신학대학원까지 천안으로 이전했을 정도였기 때문에 나름 효과가 있었다는 평가와 고려측 교회 영입도 영향력이 컸다는 분석이다. 2. 노회규모(막대 도표) 고신의 33개 노회 중 교회수 100개 이상을 포함하는 대형노회가 두개 존재한다. 104개 교회의 충청노회와 103개 교회가 소속해 있는 경남진주노회다. 교회 숫자는 충청노회가 많지만 그만큼 넓은 지역을 포함하고 있다. 충청노회의 경우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시, 충청남도, 충청북도를 포함하는 광범위한 면적이다. 반면 경남진주노회는 진주, 의령, 사천, 남해, 하동 지역 교회들이 소속해 있어, 충청노회에 비해 행정구역상 면적은 훨씬 적은 편이다. 이들 두 노회에 이어 경남중부노회(90개), 대구서부노회(87개), 경남노회(84개), 경남남부노회(84개) 등이 큰 규모를 자랑한다. 반면 제주노회(19개), 강원노회(27개), 전남동부노회(33개), 울산노회(36개) 등이 노회규모가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3. 부산과 경남지역 교회들 고신 교회수의 거의 절반을 차지하는 부산과 경남지역 노회들은 기존에 비해 노회수가 줄어들었다. 기존 9개 노회(경남, 거창, 경남남부, 경남중부, 김해, 남마산, 마산, 진주, 진해)였던 경남지역은 7개 노회(경남, 경남진주, 경남김해, 경남마산, 경남서부, 경남남부, 경남중부)로 새롭게 개편됐다. 기존 마산노회와 남마산노회가 경남마산노회로 통합됐고, 진해노회가 경남노회에 흡수됐다. 부산지역도 노회숫자가 줄어들었다. 6개(부산, 동부산, 서부산, 남부산, 북부산, 중부산)였던 노회가 5개(부산, 부산동부, 부산서부, 부산남부, 부산중부)로 새롭게 개편됐다. 기존 북부산노회가 중부산노회(부산중부노회)에 포함됐기 때문이다. 반면 부산노회(72개)는 강서구 일부 교회들이 타 노회로 이전해 부산지역 최대규모였던 자리를 중부산노회(74개)에 넘겨주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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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16
  • 기윤실, “하나님의 공의를 세워주십시오” 성명서 발표
    (사)기독교윤리실천운동본부(공동대표 배종석 정병오 정현구)가 지난 10월10일 두 개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평양노회가 하나님의 공의를 다시 세워주십시오’와 ‘명성교회의 불법적인 목회 세습 시도를 노회와 총회가 막아야 합니다’라는 내용이다. 전자는 평양노회가 전병욱 목사를 징계해야 한다는 주장이고, 후자는 명성교회 목회 세습 시도를 막아달라는 내용이다. ▲ 전병욱 목사를 면직하라는 시위모습 기윤실은 ‘평양노회가 하나님의 공의를 다시 세워주십시오’라는 성명서에서 홍대새교회 전병욱 목사가 삼일교회 재직 시 다수 여신도들에게 저지른 성범죄에 대한 법원의 확정 판결이 내려졌지만, 소속 예장 합동 평양노회는 전 목사의 성범죄에 대한 징계 헌의안을 지속적으로 무시하고 전병욱 목사를 옹호해 왔다고 지적하면서 “평양노회는 전병욱 목사가 세상법에서 판결을 받지 않았고, 피해자들의 고발도 없었다는 논리로 전병욱 목사에게 면죄부를 주었다. 심지어 일부 노회원들은 홍대새교회에 가서 노회가 전병욱 목사를 지켜주겠다고 약속을 하기도 했다. 그 결과 전병욱 목사는 성범죄를 저지르고도 버젓이 목회를 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고 한국 교회를 부끄럽게 만들었던 전병욱 목사가 이렇게 목회를 할 수 있는 것은 평양노회의 묵인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기윤실은 “전병욱 목사를 비호했던 평양노회와 노회 재판국원들은 하나님 앞과 한국 교회 앞에 회개해야 한다. 자기 식구를 감싸주고자 법을 무시하는 파렴치한 일은 이제 멈춰야 한다”며 “(평양노회가)전병욱 목사 징계를 외면하고 그의 죄를 묵인한다면 한국교회의 거룩성을 훼손한 공범으로서 하나님과 역사의 엄중한 심판을 함께 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 추악함이 한국 교회를 뒤덮지 않도록 노회가 자기 역할을 감당해 달라고 간곡히 호소했다. ▲ 금년 총회에서 장신대 학생들의 세습반대 시위 기윤실은 동시에 ‘명성교회의 불법적인 목회 세습 시도를 노회와 총회가 막아야 합니다’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예장 통합교단 소속 명성교회가 김삼환 원로목사의 아들인 김하나 목사 청빙 안을 고덕시찰회를 거쳐 동남노회에 정식 헌의안으로 제출한 사실을 거론하면서 “이 헌의안은 은퇴한 목사가 자녀에게 목회직을 물려주는 것을 금지한 교단헌법 제28조 6항을 정면으로 위반한 불법 행위”라고 지적했다. 기윤실은 “명성교회와 동남노회 일부 노회원들은 총회 헌법위원회가 헌법 제28조 6항이 교회와 교인들의 기본권을 침해할 소지가 있다고 해석했기 때문에 이 조항이 효력을 잃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교단 총회에서 이 세습 금지 조항에 대한 개정이 다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이 조항은 여전히 유효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기윤실은 금권의 힘으로 편법과 불법을 자행할 경우 엄중한 하나님의 심판에 직면할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며 김삼환 원로목사와 김하나 목사, 동남노회, 통합 총회 임원회에 “불법적인 목회세습 시도와 이를 위해 교단 정치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시도를 중단하고 교단 헌법에 따른 정상적인 담임목사 청빙 절차를 시작할 것”을 강력히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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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12
  • 고신대학교 간호대학 2017년 제 49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임학)이 위치한 고신대학교(총장 전광식) 송도캠퍼스 성산관에서 11일 오후 ‘제49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이 개최됐다. 학부모와 교수, 학생, 내 외빈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선서식은 106명의 2학년 간호대 학생들이 촛불을 이어받아 시종 진지한 가운데 촛불의식 및 나이팅게일 선서식으로 이어졌다. 이날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1‧2부 순서로 나누어 진행됐다. 황수섭 교목 인도로 시작된 1부 예배는 조성국 교목실장의 설교, 2부 순서로 촛불의식, 나이팅게일 선서, 이지현 학장 식사, 임학 고신대학교복음병원장 축사, 임상현장지도자 위촉장 수여, 축가로 진행됐다. 임학 병원장은 축사에서 "간호사를 키우는 데에는 교수의 가르침도 중요하지만, 학부모님들의 동반자적 참여의식이 더욱 중요하다"며, "자녀들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각별한 관심과 사랑"을 당부했다. 이어 임 병원장은 "지금 들고 있는 촛불을 등불삼아 우리 사회를 비추고, 환자를 따뜻하게 보듬어주고, 마음까지 다독여주는 진정한 구도자(求道者)의 자세를 잊지 말아줄 것"을 나이팅게일 선서에 임하는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이지현 간호학장은 “윤리와 간호원칙을 담은 나이팅게일 선서를 통해 봉사와 희생정신을 함양하여 앞으로 헌신적인 전문 간호인이 되길 바란다”고 간호인으로 첫 발을 내딛는 학생들에게 격려를 전했다. 나이팅게일 선서(Nightingale Pledge)는 1893년에 만들어져 간호사로서의 윤리와 간호원칙을 담은 내용을 간호학도들이 맹세하는 의식이다. 선서식 때 106명의 간호학도들은 손에 촛불을 들고 하얀 가운을 착용한 가운데 진행됐다. 나이팅게일 선서는 간호학생이 임상현장 실습에 나가기에 앞서 촛불의식과 선서를 통하여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희생과 봉사와 섬김의 정신을 새기며 전문 간호인의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을 다짐하는 의식이다. 간호사로써 간호전문직의 사회적 책무를 실천하겠다는 내용을 짧은 선서문에 집약하여 담은 것으로 이는 나이팅게일이 보여준 선구자적 역할을 가슴과 머리에 새기는 선언적 의미가 있다. 한편, 고신대학교 간호대학은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초대병원장이기도 한 성산 장기려 박사가 1968년 설립하여 초대학장을 지내고 지금까지 3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여 부산, 경남을 대표하는 간호대학으로서의 전통을 자랑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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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12
  • 교갱협 제8차 장로(부부) 섬김수련회
    (사)교회갱신협의회(이사장 김경원 목사, 대표회장 김태일 목사, 이하 교갱협)는 제8차 장로(부부) 섬김수련회를 11월11일(토) 새로남교회(오정호 목사)에서 개최한다. 이번 수련회는 ‘개혁!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라는 주제로 이건영 목사(인천제2교회, 교갱협 명예회장)가 개회예배에서, 김태일 목사(인천계산교회, 대표회장)가 폐회예배에서 각각 말씀을 전한다. 또 울산대 이정훈 교수(법학전공)가 주제특강을 할 예정이다. 교갱협 장로부부 섬김수련회는 목회자와 장로들이 함께 교회갱신의 비전을 공유하고 진정한 교회의 갱신은 장로들의 깊이 있는 이해와 동역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취지에서 지난 2007년부터 시작했다. 수련회 참가는 온라인 등록(www.churchr.or.kr) 과 전화등록(02-586-8618)을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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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12
  • 제4회 세계가나안농군운동본부 세계대회 열린다
    ▲ 세계가나안농군운동본부 김범일 총재 제4회 세계가나안농군운동본부(총재 김범일, 부총재 이현희) 세계대회가 10월28일(토)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1931년 시작된 가나안 운동은 한 사람의 변화를 통해 가정과 사회, 국가와 지구촌을 변화시키는 운동으로 자리잡아 왔다. 현재 가나안농군학교는 해외 12개국 15개에서 활동하면서 복민운동을 토대로 지구촌의 육체적, 정신적, 영적빈곤 극복에 힘쓰고 있다. 이번 세계대회는 1부 개회식 및 보고회, 2부 포럼으로 진행되며 각국 가나안농군학교 교장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현희 부총재는 “세계 각국 가나안 농군학교의 개척 현장 사례등을 직접 눈으로 확인 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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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12
  • 경남중고기독동문회, 불신자를 위한 가을 만남의 밤
    경남중학교, 경남고등학교 동문들로 구성된 경남중고기독동문회(회장 강형식 목사)가 10월17일 오후 7:30분 신창동 드림카페(드림호산나교회 교육관)에서 ‘가을 만남의 밤’을 개최한다. 경남중고기독동문회는 해마다 전반기 ‘사마리아인의 밤’과 후반기 ‘가을 만남의 밤’을 개최한다. 사마리아인의 밤은 수익금을 통해 노숙자 사역과 교도소 사역, 그리고 경남중고교 결식 후배들을 위해 사용되며, 가을 만남의 밤은 주변 불신자들을 초청해 복음을 전하는 기회로 삼고 있다. 금번 가을 만남의 밤에는 ‘토요일은 밤이 좋아’라는 곡으로 유명한 김종찬 목사(말씀과 찬양의 교회)가 강사로 나선다. 회장 강형식 목사는 “대중적인 인기와 말씀, 찬양이 좋은 분이다. 복음을 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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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11
  • 이단 사이비 탈퇴자들을 위한 ‘이음공동체’ 설립된다
    ▲ 이음공동체 장소를 제공하는 부산CBS 이단 사이비에 빠졌다가 다시 회복을 하더라도 기성교회에 적응하는 것은 쉽지 않다. 특히 적응을 준비하는 과정 없이 바로 기성교회에 복귀하는 것은 이들에게 또 다른 상처를 줄 수 있다. 이런 이단 탈퇴자들의 치유와 회복을 돕는 이음공동체가 부산에 설립된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 허원구 목사) 이담상담소(권남궤 실장)와 부산CBS(문영기 본부장)는 10월13일 오전 10:30분 부산CBS 6층 강당에서 이음공동체 설립 감사예배를 드린다. 이단상담소 소장 권남궤 실장이 이음공동체를 운영하고, 부산CBS가 장소(6층 강당)를 제공하는 형식이다. 권남궤 실장은 “신천지나 이단을 갔다오신 분들이 기성교회에 적응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들은 일정기간 치유와 회복 시간이 필요한데, 그 역할을 하는 것이 이음공동체다. 이음 공동체는 말 그대로 교회와 이들(이단 사이비 탈퇴자들), 혹은 예수님과 다시 이어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소개했다. ▲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이단상담소 권남궤 실장 이음공동체는 이단 사이비 탈퇴자들 누구나 참석해서 주일날 함께 예배를 드릴 수 있다. 또 일선 교회들 중 이단탈퇴자들이 교회 적응을 못할 경우 일정기간 위탁을 요청 할 수 있다. 마치 탈북민 청소년들이 기존 학교에서 적응을 못할 경우 탈북민 대안학교인 장대현 학교에 위탁교육을 시키는 것과 같은 방법이다. 권 실장은 “아직 초창기라서 운영이 많이 힘들 것 같다. 하지만 사이비 이단에 미혹되어 있는 마지막 한 영혼까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사랑하는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섬기겠다”며 지역 교회들이 기도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부산장신대 탁지일 교수도 “이단대처의 마지막 관문은 이단을 파괴시키거나 파멸시키는 것이 아니라, 이단에 빠져있는 사람들을 회복시키는 것”이라며 이음공동체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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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11
  • 구덕교회의 학생채플 섬김 20년
    ▲ 구덕교회 청년부가 준비한 생동예동(생명동서 예수동서) 모습 매년 가을이 되면 구덕교회(이종훈 목사) 청년부(지도 조원종 전도사, 회장 이보배)가 동서대학교(장제국 총장)를 찾는다. 학생채플을 섬기기 위해서다. 이 섬김은 지난 1998년 초대 교목실장인 김호규 목사와 당시 구덕교회 변태호 목사의 공감대로 시작됐다. 놀라운 것은 이 섬김이 지난 20년 동안 이어져 왔다는 사실이다. 동서대 교목실장 유의신 목사는 “한 두차례 섬기는 것은 어렵지 않지만, 교회와 대학이 학원복음화 사역을 함께 20년 동안 해 왔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라고 말했다. 올해도 어김없이 구덕교회 청년부가 동서대 학생채플을 찾았다. ‘일어나 함께 가자’라는 주제로 지난 26일~27일 이틀에 걸쳐 9번의 생동예동(생명동서 예수동서) 프로그램이 영상, 워십, 찬양, 설교 및 기도로 진행됐다. 구덕교회 이보배 청년부 회장은 “취업과 학업 등 여러 가지로 중압감을 느끼는 대학생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40일 전부터 시간을 쪼개왔다. 어떻케 하면 젊은이들의 아픔에 조금이라도 더 다가갈 수 있을지 기도하며 준비했다”며 “우리들도 각각 직장생활과 학업으로 힘들지만 주님께서 주신 사랑에 감격하여 올해도 동서대학교 교정에 선 것에 모두 감동 받고 있다”고 전했다. 채플에 참석한 동서대 학생들도 구덕교회 청년들의 섬김과 열정에 감동하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하나님께 한발 더 다가선 느낌”이라고 감사했다. 유의신 목사는 “구덕교회 청년들의 섬김을 통하여 교회와 학교, 학교와 교회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되어 서로 윈윈 하는 기쁨을 누렸다”며 한 교회가 한 대학에 20년간 학원복음화에 동역해 왔다는 것은 한국교회 좋은 귀감 사례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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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10
  • 이찬수 목사초청 종교개혁500주년 기념 말씀성회
    감리교 부산남지방(감리사 주인백 목사)는 종교개혁500주년을 맞아 이찬수 목사(분당우리교회)를 초청하여 말씀성회를 개최한다. '성도는 변화받아야 하고, 교회는 개혁되어야 한다'는 주제 아래 '오직 예수, 오직 성경, 오직 믿음'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오는 10월 16일(화) 저녁 7:30부터 17일과 18일 낮과 저녁 등 총 다섯차례 부산제일감리교회(담임 정찬석 목사)에서 성회로 모인다. 16일 저녁에는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이 힘이다(잠3:6)', 17일 낮과 저녁에는 '순종과 능력(수3:11-17)', '하나님의 시선으로(삼하9:6-8)', 그리고 18일 낮과 저녁에는 '변질없는 신앙인(빌3:17-21)', 예수님의 쉼터(눅10:38-42)' 등의 주제로 말씀을 선포할 예정이다. 말씀성회를 주관하는 안중덕 목사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성도 개개인이 진정한 믿음의 회복되고 새롭게 변화를 받아 교회를 바르게 세우기를 희망하며 성회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취지를 밝히면서 “한국교회가 보수와 진보, 교단을 넘어 종교개혁의 정신과 신앙을 회복하여 혼탁한 세상에 거룩한 영향력을 끼치는 교회로 회복되기를 기대하며, 부산지역의 교회와 성도들이 성회에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소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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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10
  • 9년째 이어져 온 안락교회의 조건없는 이웃사랑
    ▲ 9년째 이어져 온 안락교회의 사랑나눔 축제 지역 교회가 9년째 조건 없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부산 동래구 안락1동 안락교회(윤동일 목사)는 어려운 이웃들을 초청해 무료로 생필품 등을 선물하는 ‘제9회 사랑나눔축제’를 개최했다. 축제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안락교회 주차장과 교육관, 식당 등에서 개최됐다. 이번 축제에는 동래구 안락1·2동, 명장1·2동 주민 2000여 가정이 초청됐다. 초청된 가정은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 실직자, 장애우 등으로 동사무소를 통해 추천을 받거나 교인들이 주민들로부터 직접 추천받은 사람들이다. ‘주 예수께서 친히 말씀하신 바 주는 것이 받는 것 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사도행전 20장35절)’는 성경말씀에 따라 지역주민을 섬기기 위해 마련된 이번 축제는 풍성한 살거리와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 다양한 이벤트가 특징이다. 교회는 초청인들에게 2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살 수 있는 쿠폰을 제공했고, 쿠폰으로는 설탕, 참기름, 계란, 국수, 밀가루, 식용유, 간장, 고추장, 위생장갑, 고무장갑, 크린롤 백, 김, 커피, 화장지 등 20여 종류의 생필품을 각각 100~500원에 살 수 있다. 또 쇠고기 국밥과 국수, 떡볶이, 김밥, 순대, 파전 등 풍성한 먹거리가 무료로 제공됐다. 초청받지 않은 사람들도 시중 가격의 10∼20%의 저렴한 가격으로 먹거리를 맛 볼 수 있었고, 클래식 및 국악공연, 아코디언 및 색소폰 공연, 가요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도 마련됐다. 이밖에 구두닦이와 미용, 종합검진, 혈압·혈당 체크, 건강상담, 뜸, 침술 등 양·한방 무료봉사도 함께 어울려졌다. 안락교회 축제준비위원회(위원장 박성대 장로)는 경영기획·중보기도·홍보·구매·물류·시설·판매·주차·안내·미화·진료·먹거리·자료영상·청년팀 등 17개 부서로 나눠 두 달간 이번 축제를 준비했다. 윤동일 목사는 “어려운 이웃들의 고통을 아무 조건 없이 함께 나누고 지역주민들을 섬기는 축제가 부산 전역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바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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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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