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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신총회 회장단 합동 인터뷰] “한국교회 공공성 회복 운동 필요”
    먼저 총회장님과 부총회장님의 인사말씀 부탁드립니다. - 김홍석 목사 :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 제73차 총회에서 총회장으로 선출된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총회장의 직무를 맡게 된 것은 영광스럽지만 지금 이 시대 총회장을 맡아서 봉사한다는 것은 영광, 명예, 기쁨 보다 무거운 책임감을 더 느낍니다. 책임감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정태진 목사 : 이번 73회기 목사 부총회장으로 선출된 정태진 목사입니다. 이번 회기동안 총회장님을 받들어서 잘 섬기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총회적으로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마음이 무겁습니다. 특히 학교 상황이 어렵기 때문에, 어떻게 이 상황을 돌파해야 하는지 총회 임원회와 함께 고민하면서 해결 해 나가겠습니다. - 박영호 장로 : 장로부총회장으로 섬기게 된 대구서교회 박영호 장로입니다. 앞에서 말씀하셨듯이 학원 문제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이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총회장님 중심으로 한마음이 되고, 온 총회가 한 뜻이 된다면 하나님께서 긍휼을 베푸시고, 길을 열어주신다면 극복하지 못할 일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다음세대를 위해서 뭔가 준비를 해야되지 않겠나 생각해 봅니다. [총회장 김홍석 목사와 일문일답] 고신대가 위기라고 합니다. 총회 헌의안에도 관련 안건이 많이 올라와 있는 것으로 압니다. 총회장님이 생각하시는 고신대의 위기는 어떤 것이고, 앞으로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 현재 고신대의 위기는 두 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과거에는 재정적인 문제가 컸고, 돈만 있으면 해결이 되었는데, 지금은 돈만 있다고 해결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설립정신과 정체성에 관한 논의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재정적인 문제는 당연히 있고요. 학생모집, 충원 문제도 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재정적인 문제는 우리가 같이 노력하고 있구요. 신입생 충원율을 높이는 것은 현재로서는 해외유학생 모집 외에 특별한 방법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 현재 23만 명의 유학생이 들어와 있고, 부산에는 5천여 명이 됩니다. 카톨릭대학의 경우 156명, 부산대의 경우 1,100명 정도가 있는데 반해, 우리대학은 86명에 불과합니다. 안타까운 것은 해외유학생을 가장 많이 유치할 수 있고, 그런 (선교사들을 통한)인프라를 가지고 있는 대학이 고신대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부분(해외유학생 모집)을 통해서 충원율, 재정적인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현재 재정적인 문제는 지금 다양한 헌의안이 올라와 있는데,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고신대를 위해 총회가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나가겠습니다. 이번 헌의안 중 ‘대외교단과의교류추진 위원회’가 ‘순장총회와의 통합준비위원회’로 명칭변경 및 존속청원이 올라와 있습니다. 순장총회와 통합이 어느 정도 진척이 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 순장총회와는 지금까지 ‘교류추진위원회’에서 ‘통합준비위원회’로 갔다가 코로나 때문에 대외교단과의 교류추진으로 전체(합신, 대신)를 다 묶어서 진행해 왔습니다. 순장총회와는 금년 한 해도 열심히 노력해서 통합준비위원회로 양 교단이 교류해 나갈 겁니다. 연애를 너무 오래하면 결혼하기 힘듭니다. 적절한 시기에 좋은 소식이 들려올 수 있도록, 제 임기 내에 최선을 다해서 노력해 볼 생각입니다. 고신이 과거부터 3천 교회 운동을 펼쳐오고 있는데, 벧엘이나 동일교회 같은 일부 대형교회들이 교단을 탈퇴하고 있습니다. 이들 교회의 교단복귀 추진 계획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 대형교회의 이탈, 심지어 작은교회의 이탈도 있습니다. 또 가입하는 교회도 많이 있습니다. 특히 큰 교회들이 이탈하는 경우는 가슴이 아픕니다. 그러나 원칙 없는 재가입은 힘들지 않겠나 생각해 봅니다. 법과 질서를 준수하는 차원에서 복귀하는 것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그리고 교단가입은 총회적인 문제가 아니라, 노회적인 차원의 일입니다. 노회에서 먼저 이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법과 질서를 어기고 원칙에 없는 재가입은 어렵다고 봅니다. 그러나 노력은 해 볼 생각입니다. 한국교회가 위기라는 말들이 많습니다. 여기에 대한 총회장님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그리고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 86아시안게임, 88올림픽 그 이후 좋았던 시절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와서 기독교에 대한 신뢰도가 더 추락했습니다. 이 문제는 기독교가 ‘공공성’을 상실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공공성이 이전보다 많이 약해 졌습니다. 저는 각 교단마다 대사회적, 대정부적 이슈에 대해 한목소리를 내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기독교 윤리운동 실천을 통해서 신뢰도 회복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과거에는 선교를 하면 그냥 믿음으로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그렇게 하면 안됩니다. 국가가 정한 법과 제도, 규정 등이 있습니다. 그것을 지키면서 공공성을 확립하고, 신뢰도를 형성해 나가면서, 기독교윤리운동을 통해 국민들의 마음을 얻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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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2
  • 고신대 제11대 총장에 백석대 이정기 교수 선출
    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회(이사장 유연수 목사)가 21일 천안 고려신학대학원에서 이사회를 열고 공석중인 고신대 총장에 백석대 이정기 교수를 선출했다. 지난 7일 후보자가 없어 총장 인선에 나서지 못한 이사회는 재공고를 통해 후보등록을 받은 결과 백석대 이정기 교수가 단독 입후보했다. 이사회는 21일 저녁 8시경 이사회를 열고, 이정기 교수의 소견발표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모 이사는 “20분 동안 소견발표를 했는데, 준비를 많이 한 느낌이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질의응답 시간에도 교수출신 이사들의 전문적인 질문에 잘 대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투표결과 1차 투표에서는 5:6으로 반대가 많았다. 하지만 2차투표에서는 7:4로 과반수를 넘겨 당선됐다. 학교법인 이사회는 금년 총회에서 총장선출 규정을 개정했다. 총장 선출시 1차 투표는 2/3(8표), 2차 투표는 과반수(6표)로 개정한 바 있다. 한편, 이정기 교수는 밀양마산교회(박시영 목사) 출신으로 부친은 경남노회 부노회장과 총회 부회계(33회 총회)를 역임한 바 있다. 이 교수도 고신대 기독교교육학과 출신으로 교육부 산하 교육정책자문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자신의 모교이자 위기를 겪고 있는 고신대를 어떻게 정상화 시킬지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정기 교수 약력 고신대 기독교교육학과(B.A.)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행정(Ed. M ) 미국 Kansas State University 대학원 교육학전공 철학박사 (Ph.D. in Education)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목회학 (M.Div.) 교육부/한국교육개발원 대학평가위원,진단위원,컨설팅위원(현) 한국대학컨설팅협회 부회장 한국교원교육학회 부회장 한국교육과정학회 이사 한국교육행정학회 / 한국교육정치학회 이사 한국교육기관컨설팅학회/컨설팅연구원 이사(1급 학교컨설턴트)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평가원 대학기관평가인증 평가위원 한국홀리스틱융합교육학회 부회장 한국창의력교육학회 이사 한중교육교류협회 이사 장대현학교(탈북청소년 대안학교)운영위원 국방부 정신전력연구 편집위원 백석대학교 교양대학장(현재) 백석대학교 사범학부장,교무처장,기획처장,기획본부장,교육대학원장 교육부 교육과정 심의위원(교양소위) 교육부/한국교육개발원 대학구조개혁 평가위원, 대학기본역량 진단위원, 맞춤형 컨설팅위원 교육부/한국교육개발원 교원양성기관 평가(진단)위원, 컨설팅위원 교육부/한국연구재단 대학 특성화사업(CK)평가위원,컨설팅위원 한국교육개발원 혁신학교 평가위원, 미래학교 선정위원 전국교육대학원장협의회 부회장 한국기독교교육학회 학회장,학술지(기독교교육논총) 편집위원장 한국교양교육학회/대학교양교육협의회 상임이사 대학구조개혁평가 대학자체평가위원장 한국교원교육학회 이사, 대학교육위원장 한국교육정보미디어학회 이사 연세대학교 강사 맨하탄한국학교(미국 캔사스주 소재)교장 및 교사 현대그룹 공채입사(현대자동차써비스 기획실, 인사부, 인력개발부 근무) 육군정훈장교(육군1사단사령부 공보 및 교육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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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2
  • 백석 46회 총회, 선거인단 제도 도입
    예장백석 제46회 정기총회가 지난 9월 18일(월) 천안 백석대학교회에서 ‘백석, 예수생명의 공동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올해 백석총회 산하 교회 수 3천여 개가 증가해 총대 수도 예년보다 5백명이 증가했다. 그래서 이날 전국 142개 노회 중 135개 노회 참석, 전체 총대 1,529명 중 1,242명이 참석했다. 임원선거에서 장종현 현 총회장을 대표총회장으로 추대했고, 총회장에 김진범 목사(하늘문교회)를 추대했다. 또 제1부총회장에 이규환 목사(목양교회), 제2부총회장에 김동기 목사(광음교회), 제3부총회장에 이승수 목사(양문교회), 장로부총회장에 최태순 장로(새하늘교회)가 추대됐다. 백석총회는 총회 첫날 금권선거를 막기 위해 청원된 선거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선거인단 제도를 도입하는 간접선거 방식으로, 증경총회장, 노회장, 총회 국·위원장, 임원 역임자 등을 대상으로 정기총회 직전 선거인단을 선출한다. 선거 당일까지 후보를 알 수 없어 사전 선거운동을 차단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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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1
  • 예장통합 108회 총회, 신임 총회장에 김의식 목사
    예장통합 제108회 총회가 지난 9월 19일(화) 서울 명성교회(김하나 목사)에서 개최됐다. ‘주여, 치유하게 하소사’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총회에 1,089명의 총대들이 참석했다. 개회예배는 107회기 총회장 이순창 목사의 인도로 부총회장 김상기 장로가 기도, 108회기 총회장 김의식 목사가 ‘주여, 치유하게 하소서’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설교에서 “우리 영혼의 죄악과 마음의 상처와 육신의 질병으로부터 고침을 받아 치유받을 때 교회와 나라, 민족과 열방, 생태계까지도 치유하는 복된 날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또 교단 내 갈등 중인 목회지 대물림에 대해 언급하면서 “목사 장로 승계 금지법으로 인해 사랑하는 목사, 장로, 친구들까지 반목하고 있다. 하지만 이것은 복음의 본질이 아니다. 한국교회가 위기에 빠진 이 때 우리끼리 사분오열하면 안된다”면서 “지난 10년간 비본질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데 이제는 끝을 내야 한다. 우리가 하나되어 개인, 가정, 교회와 총회가 치유를 받아 한국교회와 세계 열방을 치유하는데 쓰임 받자”고 말했다. 임원선거에서 현 부총회장인 김의식 목사(치유하는교회)가 총회장에 자동승계 됐으며, 단독후보인 부총회장 김영걸 목사(포항동부교회)와 윤택진 장로(대전제일교회)가 총대들의 박수로 추대됐다. 신임 총회장 김의식 목사는 취임사에서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지금 한국교회는 코로나19 이후 최대의 위기 가운데 있다”면서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총회 장소 문제로 심려를 끼쳐드려 마음 속 깊이 용서를 구한다. 이런 위기의 때에 108회 총회 주제를 ‘주여, 치유하게 하소서’라고 정했다. 먼저 우리 교회가 지난 10년 동안 갈등과 불화를 겪은 모든 관계가 용서, 화해, 치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총회장은 중재자, 조정자이기에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않고 신앙의 표준인 하나님의 말씀을 최우선으로 삼겠다.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모두를 섬기고 중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총회 전부터 논란이 됐던 ‘목회지 대물림 방지법 개정’과 ‘위임목사와 담임목사의 구분 폐지’는 헌법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해 정식 청원 안건으로 상정되지 못했다. 한편, 이날 선출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총회장: 김의식 목사(치유하는교회) ▲목사부총회장: 김영걸 목사(포항동부교회) ▲장로부총회장: 윤택진 장로(대전제일교회) ▲서기: 조병호 목사(통독교회) ▲부서기: 김성철 목사(산성교회) ▲회록서기: 장승천 목사(반석교회) ▲부회록서기: 조현문 목사(포항꿈꾸는교회) ▲회계: 정성철 장로(성북중앙교회) ▲부회계: 송정경 장로(본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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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0
  • 기독교한국침례회, ‘보시기에 좋았더라’ 주제로 제113차 정총
    기독교한국침례회(김인환 총회장, 이하 기침) 제113차 정기총회가 18일 강원도 한화리조트 평창에서 ‘보시기에 좋았더라’라는 주제로 개회됐다. 기침은 20일까지 임원선거와 회무처리를 가질 예정이다. 개회예배에서는 증경총회장 고명진 목사(수원중앙교회)가 ‘보시기에 좋았더라’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고 목사는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은 교단으로, 하나님을 감동시키는 총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후 환영의 시간에서는 김인환 총회장(함께하는교회)이 “지난 회기를 돌아보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으며, 3,500여 침례교회가 함께 한 귀한 시간”이라고 환영사를 전했다. 둘째날 진행된 총회 의장단 선거에서는 총회장 후보 이종성 목사(안산상록수교회)가 이욥 목사(대전은포교회)와 2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총회장에 당선되었으며, 단독출마한 제1부총회장 후보 홍석훈 목사는 박수로 추대했다. 이종성 목사는 “먼저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선택해 주신 대의원께도 감사함을 전한다”며 “교단을 잘 섬기도록 기도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선소감을 발표했다. 이종성 목사는 목회자 연금유지와 투명하고 공정한 학교이사 파송을 위한 추천이사제도, 일터 목회자 세우기, 교단 사역 지원을 위한 공감센터 설립 등을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한편, 회무에서는 목회자 인준(147명), 전도사 인준(141명), 교회가입 청원(94개 교회)을 받고 기관 및 기관이사장을 인준했다. 기관장에는 (재)기독교한국침례회유지재단 이명원 이사장, 학교법인 한국침례신학원 이은미 이사장, 한국침례신학대학교 피영민 총장, 교회진흥원 전유일 이사장, 국내선교회 김주만 이사장, 해외선교회 문기태 이사장, 침례신문사 김종이 이사장, 전국남선교연합회 강명철 회장,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김정득 회장 등이 인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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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0
  • 기장 제108회 총회, 총회장 전상건 목사 선출
    한국기독교장로회 제108회 정기총회가 19일 전남 신안 라마다호텔에서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생명·평화·선교 공동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개회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강연홍 총회장은 “진정한 교회 개혁은 신학과 신앙의 사랑에서 시작되는 것”이라며 “하나님께 진정한 예배를 드릴 때 세상을 향한 복음이 큰 힘을 얻게 된다”고 전했다. 첫날 임원선거에서는 부총회장 전상건 목사(서광교회)가 찬성 442표, 반대 114표로 총회장에 당선됐다. 단독 입후보한 부총회장 선거에서는 박상규 목사(광주성광교회)와 강신옥 장로(성능교회)가 당선됐다. 총회장 전상건 목사는 “교단의 정체성을 세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재 교회가 위기에 처해 있다. 예배의 온전성을 이루고, 인간의 존엄성을 바탕으로 다양함 속에 일치를 추구하며, 사랑의 공동체를 이루는 일에 힘쓰고자 한다"고 말했다. 오는 21일까지 진행하는 기장총회는 '총회 기후정의위원회 신설'과 '목회자 최저생계비 연구 특별위원회 구성', 목회자 성범죄 근절‘ 등 다양한 안건이 논의될 전망이다. 기장 제108회 총회 신임원은 다음과 같다. 총회장 전상건 목사(서광교회) 목사부총회장 박상규 목사(광주성광교회) 장로부총회장 강신옥 장로(성능교회) 서기 정건영 목사(농천교회) 부서기 김정락 목사(새길교회) 회계 전철수 장로(전주중앙교회) 부회계 이은숙 장로(대전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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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0
  •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주제로 고신 제73회 총회 개막
    예장고신 제73회 정기총회가 19일 고려신학대학원 강당에서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개회예배에서는 총회장 권오헌 목사의 사회로 부총회장 전우수 장로의 기도, 부총회장 김홍석 목사가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코로나 이후 영적침체가 길어지고 있다. 열심을 품고 (영적)패배주의를 타파하는 한해가 되었으면 한다”며 구체적으로 “예배생활과 성경말씀, 전도와 선교, 봉사, 친교생활에 열심을 품는 고신총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후 사무처리시간에는 총대 520명중 518명 참석으로 개회가 선언됐다. 관심을 모은 임원 선거에서는 김홍석 목사가 찬성 434표를 얻어(반대 71표) 총회장에 당선 되었으며, 목사부총회장 선거는 기호 2번 정태진 목사(진주성광교회)가 1차 투표에서 306표를 얻어 206표에 그친 김경헌 목사(고신교회)를 100표 차이로 앞서 당선됐다. 3명이 출마한 장로부총회장 선거에서는 1차 투표에서 과반수 획득자가 없어, 2차 투표 끝에 기호1번 박영호 장로가 267표를 얻어 당선됐다. 첫날 유안건 처리에서는 ‘다니엘 기도회의 신학적 적정성에 관한 질의건’에 대해 다니엘기도회는 당분간 ‘경계’ 하기로 결의했다. 고신총회에서 ‘경계’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지만 조사 및 연구가 이루어지기 전에 경계를 할 필요성이 있을 때’ 사용하며 강제정은 없지만 경계하도록 요청을 하는 만큼 자원하여 관계를 조심하도록 유의하는 것에 해당한다. ‘목회자 사례비 표준 재정 청원’과 ‘미래자립교회 목회자의 생활비 문제와 은퇴준비를 위한 위원회 구성건’은 사례비 표준의 기준을 정하기 어렵고, 사례비 적용권한은 해당교회에 있기 때문에 표준재정이 오히려 교회간의 위화감이 조성될 우려가 있어 기각했으며, 위원회 구성건은 해당 노회에 맡겨 중장기적으로 연구하기로 결정했다. ‘목회자 국민연금 가입건’에 대해서도 개체교회의 형편에 따라 국민연금 가입을 적극 권장하기로 했다. 선거 결과는 다음과 같다. 73회 총회 임원 총회장 김홍석 목사 (경기중부노회 안양일심교회) 목사부총회장 정태진 목사 (경남진주노회 진주성광교회) 장로부총회장 박영호 장로 (대구서부노회 대구서교회) 서기 신진수 목사 (경남노회 한빛교회) 부서기 박성배 목사 (부산동부노회 용호중앙교회) 회록서기 김종민 목사 (전남동부노회 여수수정로교회) 부회록서기 구빈건 목사 (경북동부노회 사랑이꽃피는교회) 회계 진종신 장로 (경남마산노회 마산동광교회) 부회계 김수중 장로 (경남노회 명곡교회) 유지재단 감사 김선엽 목사 (경남진주노회, 진주중부교회) 박두양 장로 (경남노회, 창원세광교회) 학교법인 감사 황은선 목사 (경남노회, 창원세광교회) 은급재단 이사 김두삼 목사 (울산노회, 제3울산교회) 김성호 목사 (경북서부노회, 금오교회) 장영돈 목사 (전라노회, 은광교회) 정금석 장로 (경북중부노회, 경산중부교회) 김회식 장로 (경남노회, 가음정교회) 고신세계선교회(KPM) 이사 정용달 목사 (부산동부노회, 신흥교회) 노정각 목사 (부산중부노회, 온천교회) 김동춘 목사 (서울남부노회, 서울제일교회) 조원근 목사 (경기중부노회, 생수교회) 최훈석 장로 (부산노회, 하단교회) 송재철 장로 (경남김해노회, 모든민족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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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0
  • 예장합동 108회 총회, 신임 총회장에 오정호 목사
    교인 6만명, 교회 6백개 증가 … 목사 수 감소 예장합동 제108회 정기총회가 지난 9월 18일(월) 대전 새로남교회에서 개최됐다. 전국 1500여명의 총대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회여 일어나라’는 주제로 열렸다. 개회예배는 부총회장 임영식 장로가 기도, 총회장 권순웅 목사가 ‘샬롬부흥총회, 일어나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권순웅 목사는 설교에서 “코로나 상황에 성도 수가 감소하고, 교회 수가 감소했다. 지난 107회기 때는 ‘샬롬부흥’을 외치며 전국 노회가 전도에 동참했다”면서 “하나님께 너무 감사한 것은 이번 교세 통계를 보니 교인 6만명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또 “이번 108회기는 ‘교회여 일어나라’로, 교회가 일어나고, 목사가 일어나고, 장로가 일어나고, 성도들이 일어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총회에 발표한 교세 현황을 살펴보면 전년 대비 교인 59,151명, 교회 658개가 증가했다. 예장합동 교인 수는 2017년 268만8,858명, 2018년 265만6,766명, 2019년 255만6,182명, 2020년 238만2,804명, 2021년 229만2,745명으로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였으나 2022년 12월 31일 기준 235만1,896명으로 증가했다. 교회 수 역시 2021년 1만1,262개로 감소 추세였으나 2022년 1만1,920개로 증가했다. 그러나 목사 수는 2만6,168명에서 2만4,926명으로 1,242명 감소했다. 임원선거에서는 총회장 단독 후보인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가 총대들의 박수로 신임 총회장에 추대됐다. 이어 단독 후보인 장로부총회장 김영구 장로(장위제일교회), 서기 김한욱 목사(새안양교회), 회록서기 전승덕 목사(설화교회), 회계 김화중 장로(북일교회)도 당선이 확정됐다. 투표 결과 목사부총회장에 김종혁 목사(울산 명성교회)가 1,042표, 남태섭 목사(대구서부교회)가 427표를 획득해 김종혁 목사가 큰 표차로 당선됐다. 부서기는 임병재 목사(영광교회)가 822표, 최인수 목사(수산중앙교회)가 641표를 얻어 임병재 목사가 당선됐다. 부회록서기는 김종철 목사(큰빛교회)가 804표, 육수복 목사(전곡충현교회)가 653표를 얻어 김종철 목사가 당선됐다. 부회계는 이민호 장로(왜관교회)가 756표, 임성원 장로(다산교회)가 704표를 얻어 이민호 장로가 당선됐다. 또 3년 만에 치러진 총무 선거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투표 결과 박용규 목사(가창교회) 787표, 현 총무인 고영기 목사(상암월드교회) 673표를 얻어 박용규 목사가 당선됐다. 총회장 오정호 목사는 취임사에서 ▲총회의 진정성이 담보되는 발전을 이루기 위하여 정책총회로 나아가겠다 ▲미래세대의 발전과 성숙을 위하여 힘을 모으겠다 ▲원팀(One Team)의 정신으로 섬기겠다 ▲총회 연금, 기금을 활성화하여 목회자들에게 위로를 드리겠다 ▲공의로운 재판을 실현하겠다 ▲대사회적 관계에서는 복음진리로 총회를 견고하게 세워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내겠다 ▲교회 연합기관들이 본래적 사명을 감당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통일과 북한인권문제에 관하여는 신중하게 접근하되 확실한 태도를 취하겠다 ▲목양아카데미를 통하여 목회현장을 확실하게 응원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주님의 종답게, 오직 주님과 총회를 신실하게 섬기도록 부름받은 소명자의 의식으로 한걸음씩 나아가겠다”면서 “108회기는 명품총회, 정책총회, 개혁총회, 환대총회, 칭찬총회가 되어 주님을 높이고 풍성한 열매를 맺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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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9
  • 등촌교회 성도 446명 장기기증 희망등록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목사, 이하 본부)는 지난 9월 9일 장기기증의 날을 맞아 이튿날인 9월 10일, 등촌교회에서 생명나눔예배를 드렸다고 밝혔다. 이날 그리스도의 사랑을 장기부전 환자들과 나누고자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한 성도가 446명에 달하며 생명나눔을 향한 한국교회의 뜨거운 열기를 이어갔다. 서울시 양천구에 소재한 등촌교회(김신수 담임목사)는 1, 2, 3부와 청년예배에 걸쳐 생명나눔예배를 드렸다. 김신수 담임목사는 설교에 앞선 권면 영상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우리는 예수님의 생명을 전하는 사람으로 살아야 한다.”라며, 자신 역시 3년 전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동참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어서 김 목사는 ‘끝까지 사랑하시니라.’라는 설교를 통해서 “십자가 대속의 사랑을 베푸신 예수님을 묵상하며 하늘로 부름 받는 그날 우리 몸의 일부를 나누어 생명을 살린다면, 이것이야말로 가장 훌륭한 사랑 실천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건강의 축복을 이웃에게 나누며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에 많은 성도가 함께해 달라.”라고 권면했다. 이에 감동한 성도 446명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동참하며 질병으로 고통받는 이웃에게 사랑의 손길을 내밀었다. 본부 박진탁 이사장은 “장기기증의 날을 기념하여 장기기증 희망등록으로 생명나눔 운동에 뜻을 모아준 성도들에게 감사하다.”라며, “그리스도를 닮은 성도들의 나눔이 고통 중에 헤매는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고전 10:31)’이라는 비전을 지닌 등촌교회는 최근 한(1)가정이 한(1) 비영리단체를 후원하고, 매일 9분 이상 기도하는 ‘119 운동’을 통해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이웃사랑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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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8
  • 석포교회, 추석맞이 ‘행복나누기 사업’ 성품 전달
    예장합동 석포교회(채문식 목사)는 지난 9월 14일(목)추석맞이 행복나누기 사업으로 대연4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350만원 상당의 성품(온누리상품권, 백미 등)을 전달했다. 금번 사업으로 추석명절동안 소외된 이웃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내 한부모가정, 홀로어르신, 경로당 10개소에 필요한 성품을 전달하고 돌봄 욕구를 가지고 있는 대상자를 발굴하여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석포교회 관계자는 “나눔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외롭지 않은 추석연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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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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