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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부노회의 소송 취하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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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부노회(노회장 김은태 목사)가 7월 22일자 기독교보를 통해 ‘72회 총회 선거관련 소송 일체를 취하’하는 광고를 게재했다. 부산서부노회는 작년 제72회 고신총회 선거를 앞두고 발생한 명예훼손 및 선거방해 혐의 건에 대해 경기중부노회 임원회와 목사 2인, 장로1인을 상대로 총회 선거관리위원회에 고소하였고, 총회선관위는 이를 받아 총회재판국에 고발한 바 있다.
부산서부노회는 광고를 통해 “고신총회에 건강한 선거풍토가 자리 잡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소를 제기하였다”고 설명하면서 “고신총회와 교단을 사랑하는 부산서부노회원들이 고신총회의 화합과 발전을 기대하면서 대승적 견지에서 고소를 취하하자는 논의가 있었다”며 취하 이유를 설명했다. 또 지난 7월 21일에는 피고였던 경기중부노회 전임노회장(이근행 목사)과 현 장로부노회장(김종철 장로)이 고신교회(김경헌 목사)를 방문해 서로 화해하는 자리를 가지면서 이번 소송건은 일단락 되는 분위기였다. 표면적으로 보았을 때 이해당사자인 김경헌 목사와 부산서부노회가 제73회 고신총회를 앞두고 교단적 화합을 위해 통 큰 결단을 내렸고, 교단내에서 긍정적인 반응들이 이어진 것도 사실이다.
그런데 한 주 뒤인 7월 29일자 기독교보에 ‘부산서부노회 임원회로부터 고소당하고 총회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고발당한 3인’(목사2인, 장로1인)이 반론광고를 게재했다. 이들은 “기독교보에 (부산서부노회의)일방적인 광고를 실린 것에 대해서 유감을 표한다”며 이번 소송에 대한 절차적인 문제와 송사의 판단 문제, 세상법정에 소송을 제기해 ‘혐의없음’ 판정을 받은 건에 대해 언급하면서 “부산서부노회장의 ‘진정한 고신총회의 발전과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는 주장은 그 진정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무고한 여러 사람을 절차를 어겨가면서 고발하였던 것이 더 이상 여러면에서 불리하겠다 싶어서 모양 세를 바꾸어서 의인 행세를 하려는 것은 아닌가?”라고 지적하고 나섰다.
고발당한 3인이 주장하는 것은 크게 3가지 정도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는 이번사건이 재판이 성립될 수 있는지 여부다. 권징재판의 요건인 기소가 있어야 하는데 이번 사건은 기소가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금번 총회헌법 개정을 통해 ‘총회기소위원회’를 새롭게 신설한 바 있다. 총회기소위원회는 하회 재판국에서 이미 기소가 되었거나 항소, 상고건으로 올라온 경우, 또 재심의 경우에는 필요하지 않다. 그러나 선거무효소송을 비롯하여 총회재판국으로 바로 고소 고발이 들어올 경우에는 필요하다. 개정헌법(7월 20일 공포) 이전에는 총회기소위원회가 없었으므로 이번 사건을 총회재판국이 다루기에는 절차적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주장이다.
두 번째는 이 사건이 이미 경찰조사를 통해 ‘불송치(혐의없음)’ 판정을 받은 사건이라는 점이다. 김경헌 목사는 작년 11월 부산남부경찰서에 이번 사건의 당사자인 목사 2인을 사자명예훼손죄, 출판물에의한명예훼손죄,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 관한 법률위반 등으로 고발한 바 있다. 부산남부경찰서는 지난 4월 26일 ‘혐의없음’으로 이 사건을 종결했다. 고신총회는 지난 67회 총회에서 세상법정에 호소하지 않기로 결의한 바 있기 때문에 이번 세상법정 송사건은 교단내에서 논란이 될 수 있다.
셋째는 의도가 불손하다는 주장이다. 총회재판(7월 25일)을 몇 일 남겨 둔 상황에서 이미 사회법정에서 ‘혐의없음’ 판정을 받았고, 절차적 문제 등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사건을 (총회재판국)판결 직전에 ‘고신총회의 화합과 화평을 위해’라는 명목으로 ‘소송취하 광고’와 ‘경기중부노회와 화해’ 기사 보도는 마치 사전선거운동으로 비춰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고발당한 3인은 반론광고에서 “같은 사건을 총회재판국의 결론이 나기도 전에 고소-고발자 이름만 바꾸어 세상 법정에 고소한 일이며, 세상 법정에서 ‘혐의없음’의 판정을 이미 받은 사건”이라고 주장하면서 “이 시점에서 부산서부노회가 소송 일체를 취하한다는 것이 어떤 의도입니까?”라고 반문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소송취하가 더 큰 논란을 야기했다고 볼 수 있다. 부산서부노회의 소송 취하가 ‘화합과 발전을 기대하면서 대승적인 견지’라는 순수한 마음에서 시작되었다고 해도, 고발당한 3인의 입장에서는 다분히 오해를 할 수 있는 시점이라는 것이다. 교단 모 관계자는 “교단지에 소송 취하 광고를 내기 전 고발당한 3인과 충분한 대화와 오해를 푸는 시간이 있었다면 좋았을 것”이라는 아쉬움을 나타내는 목소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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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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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병원, ㈜넥스인테크놀로지와 스마트헬스케어 구축협약(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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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과 ㈜넥스인테크놀로지(대표 김대중)가 7월 26일 병원 혁신형 의사과학자 회의실에서 ‘스마트 헬스케어 구축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의 기술 경쟁력 및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MOU는 첨단 스마트 헬스케어 산업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 정보 교환 및 공동 연구, 양측 전문 분야 간 기술 교류 및 의료 인공지능 분야 신기술 개척, 부산에코델타시티(Busan Eco Delta City) 스마트 헬스케어 클러스터 사업에 대한 공동 협력, 기타 공동 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제반 업무 등을 담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는 가장많은 의료선교사가 활동하고 있는 고신대병원의 해외의료봉사를 기반으로 코이카, ODA사업을 함께 진행하면서 IT기반의 융합형 해외의료봉사의 모델을 함께 만들기로 했다.
㈜넥스인테크놀로지는 인공지능과 블록체인의 융합기술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학습에 필요한 다양한 데이터를 가공, 수집하고 전문적인 데이터 품질관리 프로세스를 통해 기준에 맞춘 최적의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를 제공하며, 데이터의 수집, 처리와 원격 플랫폼을 통해 인공지능의 성능향상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고신대병원 이강대 연구부원장은 “혁신적인 인공지능 기술과 데이터 처리 노하우를 보유한 ㈜넥스인테크놀로지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기쁘다”며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 산업의 핵심인 양질의 해외 의료데이터를 확보하여 해외에서의 비대면 원격의료와 치료의 편의성, 정확성을 확보하여 대한민국 의료의 위상을 더욱 높이는 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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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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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이 선호하는 여름 휴가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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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데이터연구소는 구독자 중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올해 선호하는 여름 휴가 유형에 대해 물은 결과, ‘자연휴식형(산, 계곡, 바다, 캠핑 등)’이 43%로 가장 많이 꼽혔다. 다음으로 ‘호캉스형’ 37%, ‘영성회복형’ 12% 등의 순이었다.
목회데이터 연구소는 “자연휴식형과 호캉스형이 80%로 나타나 육체적으로 지쳐있고 쉼이 필요한 목사님이 많을 것으로 예측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남성 담임목회자를 대상으로 몇 가지의 사모 유형을 제시한 후 사모님(배우자)이 어떤 유형에 해당되는 지를 물은 결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원하는 ‘그림자형’이 23%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전통적/내조형 사모상과 현대적/적극적 사모상으로 구분해보면 전통적 사모상(그림자형+한나형+어머니형+은둔형)은 58%로 절반 이상 응답되었고, 반면 적극적으로 사역에 참여하는 사모의 경우(동역자형+주도형+어드바이저형)는 32%로 나타나, 아직은 목회를 돕는 위치에서 전통적인 사모의 역할을 수행하는 경우가 더 많았다. 이 외에 사모의 외부 경제 활동을 통해 목회를 지원하는 ‘캐시카우형’은 10명 중 1명꼴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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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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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 전국원로장로회 회장 김광영 장로 소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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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고신 전국원로(은퇴)장로회 회장 김광영 장로(서울중앙교회)가 지난 7월 29일(토) 향년 78세로 소천했다. 빈소는 한강성심병원장례식장 1호이며, 발인은 8월 1일(화) 오전 7시, 장지는 경남 함안이다.
김광영 장로는 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장, 서울장로성가단 단장, 한국장로문인협회 회장, 한국기독교수필문학회 회장, 찬송가 157장 작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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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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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전장연, 효자효부상 수상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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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허창범 장로, 이하 전장연)가 처음으로 시행하는 ‘고신총회교회 효자 효부상’ 수상자가 지난 25일 발표됐다. 효도상심사위원회(위원장 김상수 목사)는 ‘효도상 큰상’에 김현정 집사(부산중부노회, 온천교회)를 선정했고, ‘효자효부상’에 안희연 권사(경남남부노회, 성산교회), 최병숙 집사(전라노회, 광중성광교회), 서하경 권사(부산노회, 동일교회), 박소연 사모(충청서부노회, 내포제자교회), 김홍갑 장로(대구서부노회, 대구성일교회)를 각각 선정했다.
효도상 큰상을 수상한 김현정 집사는 부모 슬하 다섯 자매 중 막내로 태어나 언니 세 명은 결혼 적령기에 출가하였지만, 김 집사는 부모와 조부모, 그리고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셋째 언니를 모시며 반평생을 함께 살아왔다. 본인의 결혼문제, 장래문제를 생각할 여유도 없이 인생의 황금시절을 (조)부모와 병든 언니를 모시며 자신의 건강조차 돌보지 않아 병약한 상태가 되었지만, 하나님을 의지하며 지극한 효심으로 어려움을 극복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어버이 주일 온천교회도 반평생을 외조모와 부모에 대한 극진한 효성과 자매우애에 대한 사랑을 높이 평가하여 효행상을 수여한 바 있다.
전장연은 이번 사업에 대해 고신총회 내 효자 효부를 발굴하여 점차 강퍅해가는 이 시대에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하나님의 계명을 기리고, 그들의 귀한 노고를 격려하고자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8월 15일 개최되는 전국장로부부하기수련회에서 개최되며 효도 큰상에게는 300만원, 효자효부상에는 각각 2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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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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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마산에 대형건물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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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부산야고보지파가 마산(창원시 의창구 구암동정길 88)에 대형건물을 건축했다. 이 건물은 약 12,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건물로 신천지가 창원과 마산을 비롯한 경남지역 포교활동에 중심적인 센터로 사용될 전망이다.
이 건물은 부산야고보지파가 건축한 건물이다. 부산야고보지파는 본부건물 건축을 위해 수년간 건축헌금을 작정해 왔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하단 성전이 협소하고, 부산시내와의 접근성이 낮으며, 주차문제로 인근 주민과 마찰을 자주 겪어왔기 때문이다. 그런 가운데 지난 6월 부산야고보지파가 마산교회를 건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건물이 완공 된지는 좀 되었지만, 그동안 용도변경(종교시설) 때문에 발표가 늦었다고 보고했다. 마산교회 건축은 지파장을 비롯한 일부 간부들만 알고 있었던 것으로, 그동안 보안에 힘써 왔기 때문에 대부분의 신도들은 몰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내부에서는 부산에 건축될 본부성전을 위해 헌금 해 왔는데, 뜬금없이 마산에 성전이 건축되었다며 ‘헌금이 낭비되었다’는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는 상황. 현재 야고보지파는 여론 수습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결국 한 번 더 건축헌금을 작정해서 부산에 다시 본부건물 건축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이단상담소 조하나 실장은 “마산에 신천지 신도들이 약 3,000명 수준으로 추산된다. 그런데 12,000명 규모의 건물을 건축했다는 것은 마산을 비롯한 창원, 진해, 김해 등 동부경남지역 포교에 열을 올리겠다는 의지로 비춰진다. 경남지역 교회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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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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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윤동주와 시간거미줄’ 서울 첫 공연, 관객 400여명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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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윤동주와 시간거미줄, 북한인권을 노래하다’(연출 김재희) 서울 첫 공연이 지난 7월 25일 서울극동방송 아트홀에서 막을 올려 성황리에 끝났다.
이번 오페라는 통일부 허가법인 (재)북한인권과민주화실천운동연합(이하 북민실, 이사장 임창호 목사)이 주최하고 문화나눔 몬도(세상)가 협력, 통일부와 극동방송이 후원했다. 통일부 북한인권 증진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돼 대규모 인원이 투입된 첫 문화예술사업이자 북한인권 오페라다.
오페라 윤동주(작곡 이용주), 그리고 오페라 시간거미줄(작곡 이지은), 두 작품을 하나로 재구성한 이번 공연은 과거 민족시인 윤동주가 일제로부터 당한 인권유린을 북한동포들이 당하고 있는 인권유린과 오버랩하여 보여줬다.
주인공 북송녀(소프라노 이석란)가 탈북 후 중국에서 인신매매를 당해 임신한 아이를 북송되어 감옥에서 낳자마자 자기 손으로 죽일 수밖에 없게 된 실화를 바탕으로, 북한동포들의 두려움과 처절한 고통을 오페라가수가 노래와 연기로 표현했다.
또한 탈북시인이자 북한인권운동가인 김성민 자유북한방송 대표가 인터뷰 영상으로 등장해 북한의 실상을 증언했으며, 탈북무용수 함승만과 탈북민 김명주, 강수현이 합창으로 참여해 실제 북한동포들의 아픔을 노래했다.
이날 400여명의 시민들이 모여 관람했으며,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전 경기도지사)이 참석해 탈북민과 관계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북민실 임창호 이사장은 “문화예술을 통해 북한인권이 대중들에게 보다 쉽게 전달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으며, 오페라를 관람한 한 관객은 “북송녀의 연기에 눈물이 나서 함께 울었다. 그리고 그 안에 희망이 있음을 보아서 좋았다”고 말했다.
통일미래기획위원회 사회분과위원장을 맡고 있는 탈북민 현인애 교수는 “북한인권 문제를 오페라로 풀어낸 것은 처음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북한에서 일제통치를 겪어본 분들은 가끔 일제시기도 이렇지는 않았다고 말하곤 했다. 나도 북한의 체제가 일제시기와 다를 바 없다고, 오히려 더 하다고 생각해본 적이 있었다. 그런데 그러한 생각을 오페라에 담았다는 것이 너무 감동적이었다”고 전했다.
함께 진행된 북한인권국제연대와 협력한 북한인권 전시회 ‘BLACK, 인권의 색깔’은 일가족 15명이 함께 탈북해 화제가 되었던 장길수 소년이 크레용으로 그린 그림과 유품을 전시하고, 이들의 탈북을 도왔던 분들의 해설과 함께 진행됐다.
공연과 전시는 총 4회 있을 예정이며, 다음 공연은 9월 5일 부산, 9월 12일 창원, 10월 20일 서울에서 있다. 공연 관람 문의는 북민실 사무국(051-261-0199)으로 하면 된다.
한편, 이번 행사 현장은 MBC 통일전망대에서 8월 5일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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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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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 20대 청년 비율, 지난 5년 사이 절반으로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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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데이터연구소는 <넘버즈 201호>를 통해 ‘청년 삶 실태 조사’를 주제로 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청년, ‘연애/결혼’보다 ‘돈/일자리’가 더 중요!
올해 3월 국무조정실이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의뢰하여 만 19~34세 청년 가구원을 포함하는 약 15,000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22년 청년 삶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는데 정부 최초 청년 대상 국가 승인 통계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청년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미래 삶의 요소는 무엇일까? 각 삶의 요소별로 중요 여부를 물었더니 ‘내가 원하는 일자리’와 ‘소득/자산’이 중요하다는 인식이 ‘연애’, ‘결혼’, ‘출산’ 등보다 더 높게 나온 점이 주목된다.
청년 번아웃, 진로에 대한 불안 때문!
최근 1년 동안 번아웃 경험(정신적 무기력으로 인한 탈진)을 물은 결과, 청년 3명 중 1명(34%)이 번아웃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청년들의 번아웃 경험 이유로는 ‘향후 진로에 대한 불안’이 38%로 가장 높았고, ‘업무 과중’ 21%, ‘현재 하고 있는 일에 대한 회의감’ 1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단순히 일이 힘들어서 아닌 진로에 대한 불안이 청년 번아웃의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개신교 20대 청년 비율, 지난 5년 사이 절반으로 떨어져!
최근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가 출판한 ‘한국기독교분석리포트’(2023.06.) 내 자료를 살펴보면 종교인구는 2004년 이후 계속 하락세인데 2030세대의 하락 폭이 다른 세대에 비해 더 떨어졌다. 개신교인 비율만 살펴보면 2022년 기준 19~29세 11%, 30대 15%로 20대의 경우 5년 전 조사 대비 절반 수준으로 감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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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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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총 회원교단 총무/사무총장 및 실무임원 체육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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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목 사)는 7월 24일 오후 2시에 서울 중구 황학동 소재 볼링볼링 볼링센터에서 제40회기 한장총 회원교단 총무/사무총장, 실무임원 체육대회를 볼링대회로 실시했다.
한장총 교류협력위원회(위원장 원종경 목사)가 주관한 볼링대회는 제15회 한국장로교의 날 행사를 마치고 제40회기 남은 사업과 행사를 위해 한장총 회원교단 총무 사무총장과 실무임원의 친교와 단합을 목적으로 실시했다. 교류협력위원장 원종경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체육대회에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는 대회사를 통해 함께 웃고 격려하며 경쟁보다는 협력과 우의를 다지고 한국장로교총연합회의 발전을 위해 마음과 힘을 모으는 자리가 되자고 했으며, 상임회장 천환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승부에 집착하기보다 경기에 나선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즐거운 시간을 가지도록 격려했고, 서기 김명찬 목사가 기도함으로 볼링 대회를 시작했다.
볼링대회 진행위원장 황연식목사가 경기 규칙과 수상자 선발에 관하여 설명한 후, 출전선수에게 레인을 배정하여 볼링경기가 시작됐다. 각 레인별로 함성소리와 격려의 박수소리가 이어지며 처음부터 끝까지 진지하고 유쾌한 분위기 속에 볼링경기가 진행됐다. 경기 결과에 따라 진행된 시상식을 통해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가 우승 김명찬 목사, 준우승(공동수상) 유동열 목사, 이홍섭 장로, 3등 이승진 목사, 4등 천환 목사에게 준비된 상품으로 시상했다.
시상식 이후 기념촬영을 마치고, 총무 이영한 목사의 폐회 기도로 한 장총 회원교단 총무/사무총장, 실무임원 체육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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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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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교회, 12월 첫 선교대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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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교회(회장 정명식 목사)는 지난 7월 18일 땅끝교회 회의실에서 임원·이사회를 열고 오는 12월 처음으로 선교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회의는 임원 및 이사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 8월 22일(화)부터 31일(목)까지 선교지를 방문하기로 결의했으며, 오는 12월 3일(주일)부터 7일(목)까지 첫 선교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의했다. 또 선교회 역사 40년사 편찬 준비도 논의했다.
국제선교회는 예장통합 부산노회, 부산동노회, 부산남노회 3개 노회가 연합해 창립했으며 40년 동안 중국, 미얀마, 인도차이나, 유럽, 일본 등에 선교사 파송과 협력선교로 재정적 지원을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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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