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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동뮤지션을 키운 이성근·주세희 선교사
    ‘천재 남매’로 불리며 지난 2012년 방송된 SBS ‘K팝스타2’에서 우승을 거머쥔 악동뮤지션(이찬혁, 이수현). 지난해 첫 정규 앨범 를 발매했고, 3개의 타이틀 곡 뿐만 아니라 나머지 곡까지 앨범 전체 11곡을 차트에 줄세우기식으로 음원차트를 한동안 휩쓸었다. 특히 오디션 프로그램인 에서 보여준 그들의 음악적 재능에 국민들은 감탄했고, 그들을 이렇게 키운 부모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남매가 모두 뛰어난 재능을 보였기에, 이들은 어떤 가정에서 어떻게 교육 받았는지 궁금해 했다. 악동뮤지션의 부모 이성근 주세희 선교사. 부부는 일산광림교회와 선교단체 한국다리놓는사람들에서 2008년 공동파송 받아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예배와 찬양 사역을 했다. 처음에는 울란바토르 선교사 자녀(MK)들을 위한 학교를 다니다 환율로 재정적 어려움 때문에 홈스쿨링을 하게 됐다. 이성근 선교사는 “저희는 홈스쿨에 대해 잘 알고 시작한 게 아니다. 홈스쿨링 시작 후 1년 반~2년은 오히려 실패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이후 어떤 특별한 홈스쿨 프로그램을 시작한 게 아니라 그저 아이들을 놀게 했는데, 이 때 아이들의 재능이 나타난 경우”라고 말했다. 악동뮤지션 찬혁, 수현 남매가 “몽골에서 홈스쿨링을 하지 않았더라면 에 도전 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해 홈스쿨이 화제가 된 적 있다. 자녀교육에 대해 강연을 다니다보니 교육 전문가들을 만나게 됐다. 이성근 선교사는 “전문가들과 이야기를 하다 보니 저희가 한 것은 홈스쿨이 아닌 언스쿨이라고 하더라. 교육에 대한 커리큘럼 없이 진행했기에 언스쿨 개념이라고 말해줬다”고 설명했다. 주세희 선교사는 “홈스쿨을 처음 시작하면서 6시 가정예배, 그리고 계속 공부를 시켰다. 우리 부부 역시 한국에서 살 때는 ‘공부 안 해도 돼’, ‘대학 안 가도 돼’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몽골에서 돈이 없어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지 못하게 되자, 이러다 아이들이 바보가 되면 어쩌지 하는 불안감에 공부를 시켰다. 부모의 책임감 같은 것이었다. 그렇게 힘든 2년의 시간을 지낸 뒤에야 아이들을 풀어놓기 시작했다”고 말하면서 “항간에는 이게 진짜 홈스쿨이라고 말해주시는 분들이 있다. 부모가 제시하는 커리큘럼이 아닌 아이들이 스스로 수업방식을 만들고, 하고 싶은걸 하며 자기 개발을 하는 게 홈스쿨이라고 말하시는 분들도 있다. 그렇게 6개월의 짧은 기간 동안 아이들 재능이 나오고 발전하게 되었다. 짧은 시간에 아이들의 재능이 개발됐다. 가끔 홈스쿨이 무엇인지, 어떻게 하는 것인지 물어보면 아이들이 마음껏 놀 수 있게 해주세요라고 말씀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악동뮤지션은 뛰어난 재능을 보였지만, 다른 부모의 경우 자녀의 재능이 눈에 띄지 않을 수 있다는 기자의 질문에 주세희 선교사는 “아이들은 자라면서 굉장히 많은 재능을 보여준다. 큰 아이가 처음에는 미술에 재능이 있는 줄 알았다. 더 자라면서 춤에 재능이 있는 줄 알았다. 잘했고 남들도 잘한다고 평가했다. 음악에 재능이 있다고는 생각도 못했다. 재능이 보여줄 때 어디까지 재능이 발현되는지 멀리서 간섭하지 말고 놔뒀다. 미술 같은 경우에는 앉아서 4-5시간씩 그림만 그릴 때도 있었다. 그냥 지켜봤다. 그런데 그러더니 말더라. 음악에 재능이 보여 잘한다 칭찬하고, 또 해봐 또 해봐 했더니 아이가 신나서 음악을 계속 만들어 가져왔다. 남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궁금해 해서 에 출연해 여기까지 오게 되었다. 저희들은 그냥 지켜봤다”면서 “그런데 많은 부모들이 지켜보는 게 더 힘들다고 하시더라. 재능이 보이면 더 해주고 싶고, 가르쳐 주고 싶고, 밀어주고 싶은 게 부모 마음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경험상 놔둬보는 것도 좋다. 어디까지 가나 보는 것도 중요하다. 이걸 직업으로 삼고 살 수 있는지 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근 선교사는 “시행착오를 겪으며 하나님이 가르쳐 주신 교훈이 있다. 첫째는 교육의 시작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 모든 교육의 시작이다. 둘째는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에게 주신 고유의 은사와 재능이 있다는 것. 그걸 믿어야 한다. 이것에 대해 부모들은 하나님이 자녀에게 주신 것에 관심을 갖고 그것이 드러날 수 있도록 격려하고 도와주는 일이 교육의 내용이 되어야 한다고 하나님께서 선명하게 가르쳐 주셨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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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13
  • 광복70주년, 서울광장에서 평화통일 염원
    ▲ 지난 9일(주일) 시청광장에서 열렸던 '광복 70년 한국교회 평화통일기도회' 모습(사진출처 : 뉴스미션) 한국교회가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간절히 염원하며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9일 한국교회 주요 교단과 연합기관 등의 주최로 ‘예수 그리스도, 민족의 희망-분단을 넘어, 평화통일의 새날을 주소서’라는 주제로 ‘광복 70년 한국교회평화통일기도회’를 개최, 한반도 통일과 한국교회를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기도회는 개막식 ‘감사와 회개’, 감사예배 ‘사랑과 생명’, 통일메시지를 선포한 ‘평화와 통일’, 합심기도회 ‘희망과 전진’ 등 총 4부로 진행됐다. 대표회장 김삼환 목사(명성교회)는 한국교회가 평화통일을 위해 하나님 앞에 눈물로 기도해야 한다면서 “오늘 평화통일기도회가 민족의 가장 비극적인 역사를 바꾸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대회사를 전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한국교회의 뜨거운 기도가 한반도의 휴전선을 걷어내고 평화통일로 나아가는 초석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주최 측 추산 30만명이 참석한 이날 기도회는 2010년 8.15 대성회 이래 최대 규모의 교계 연합행사였으며, 이날 한국교회 선언문과 7대 실천강령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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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12
  • 일광제일교회, 이단 하나님의교회 측에 넘어가
    ▲ 일광제일교회가 45억에 하나님의교회 측에 넘어갔다. 예장합동 남울산노회 소속 일광제일교회가 무리한 건축으로 인해 이단 하나님의교회(안상홍 증인회) 측에 매각됐다. 부산시 기장군 일광면에 위치한 일광제일교회는 인근 지역에 신도시가 들어선다는 기대감 속에 지난 2011년 예배당을 새롭게 건축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신도시 규모는 적었고, 신도시 개발 속도도 늦어지면서 재정적 어려움에 봉착했다. 건축 과정에서 약 32억원의 돈을 신협에서 대출받았는데, 이자 납입도 힘든 상황에 직면했다. 결국 교회는 경매에 들어가 지난 4월 28일 감정가 약 51억원이 유찰됐고, 지난 6월 22일 최저가 약 40억원에 2차 입찰이 예정되었지만, 지난 5월 22일 교회측이 이단 하나님의교회 측에 45억원에 매매함으로 입찰이 취하됐다. 일광제일교회가 하나님의교회 측에 매각한 사실이 드러난 것은, 채권자인 신협 통장에 ‘하나님의교회’라는 이름으로 돈이 입금되면서 교계에 알려졌다. 담임이었던 이무관 목사는 “처음에는 하나님의교회 측이 신분을 숨기고 중계인을 통해 접근해 왔다. 교단을 ‘하나님의 성회’라고 속여 협상해 왔었는데, 금년 초 이단 ‘하나님의교회’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후 그들과 연락을 끊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하나님의교회 측은 유치권자에게 접촉했고, 이후에는 2차 낙찰 때 무조건 하나님의 교회 측이 낙찰해 간다고 협박까지 일삼았다. 무엇보다 교회 건축과 관련해 일부 성도들이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이 목사는 공동의회를 개최했고, 이 과정에서 투표로 교회매각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전해왔다. 이무관 목사는 “2차경매에 하나님의교회 측이 입찰해 간다고 해도 문제였지만, 입찰이 유찰돼 3차로 넘어가면 많은 성도들이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라는 생각에 고민을 많이 했다. 결국 선택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며 어떤 비난을 듣더라도 성도들의 어려움은 그냥 두고볼 수 없었다고 당시 어려움을 토로했다. ▲ 일광제일교회 등기부등록 하지만 작년 모 교회에서 채무변제와 개척자금 2억 정도를 제시했지만, 일광제일교회 측이 거부한 바 있다. 이 목사가 밝힌 45억 중 약 41억 정도가 부채해소에 쓰였고, 4억 정도가 교회이전 자금으로 쓰여졌다면, 결과적으로 2억 정도를 더 받으려고 이단에게 예배당을 매각한 것으로 비춰지고 있어 교계 내에서는 비난의 목소리도 높은 것도 사실이다.현재 일광제일교회는 인근 건물 2-3층을 임대해 예배를 드리고 있다. 이무관 목사는 이번 예배당 매매로 인해 책임을 지고 자진 사임한 상황이다. 하나님의교회측은 금년 부산에서만 두 개의 대형 건물을 매입했다. 부산시 사하구 하단동에 위치한 강촌 훼미리타운(지하1층, 지상 8층 건물)이 지난 4월 9일 하나님의교회 측에 88억에 매각됐고, 이번에 일광제일교회가 45억원에 매각됐다. 작년까지 조사된 하나님의교회 건물 207곳 가운데 35곳이 일반교회가 사용했던 곳으로 조사됐다. 35곳 중 24곳이 매매로, 11곳이 경매로 하나님의교회 측에 넘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신천지 안드레지파와 야고보지파가 본부 이전을 위해 각각 약 300억~350억 원을 헌금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안드레지파의 경우 본부이전 건축 예정지가 드러나 있지만, 야고보 지파의 경우 아직 예정지가 드러나지도 않은 상황이다. 만약 이들이 건축이 아니라 기존 대형건물을 매입할 경우 (용도변경 과정은 있지만)교계는 앉아서 당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이단전문가들이 입을 모으고 있다. 이단 전문가들은 “가장 큰 문제는 교회는 점점 더 어려워져 가는데, 이단들은 더 부흥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동안 우리가 이단 문제에 너무 무관심 한 것이 지금의 이단을 키워오지 않았나 싶다”며 현 상황을 안타까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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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12
  • [속보]고려학원 이사회, 복음병원장에 박상은 장로 부결
    ▲ 고신대학교복음병원 고려학원 이사회(이사장 강영안 장로)가 8월 12일(수) 오전 10시 이사회를 속회해 2시간 넘게 토론을 하다가 결국 박상은 장로를 투표에 붙였지만 부결됐다. 임상교수 대다수가 외부인사를 반대하는 가운데, 이사회는 투표로 결정짓자는 분위기에 따라 투표에 임했다. 투표결과 찬성 5표, 반대 4표로 부결됐다. 현 고려학원 정관에 이사정수(11명) 과반수 투표(6표 이상)가 가능해야 복음병원장에 선출된다. 결국 1표 차이로 복음병원장에 선출되지 못했다. 고려학원 이사회는 오는 9월 3일 이사회를 개최해 전광식 총장이 새롭게 제청할 후보를 두고 표결에 붙일 예정이다. 한편, 11일(화) 이상욱 병원장과 임상교수들이 모여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최근 병원 내 뿌려지고 있는 불법 유인물 내용에 대해 병원장이 해명하는 시간을 가졌고, 외부인사에 대한 임상교수들의 반대 의견도 제기됐다. 대부분의 임상교수들은 검증되지 않은 병원장 추천위원회 제도는 폐기돼야 한다는 여론이다. 전광식 총장이 과연 누구를 제청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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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12
  • 내부 구성원 반발로, 복음병원장 선임 연기
    ▲ 안양샘병원 박상은 장로 고려학원 이사회(이사장 강영안 장로)가 지난 5일(수) 복음병원장 선임 안을 다룰 예정이었지만, 병원 내부 구성원들의 반발로 관련 안건을 1주일 연기했다. 전광식 총장이 병원 외부인사인 안양샘병원 원장 박상은 장로를 새 병원장 후보로 제청했는데, 임상교수들과 병원 노동조합이 ‘외부인사 영입 반대’를 표명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이사장 강영안 장로는 1주일 동안 병원 여론을 지켜보자는 제안에 동의하고 이날 이사회를 정회했다. 이사회는 오는 12일 ‘복음병원장 선출’ 안건 하나만 가지고 속회한다. △박상은 장로는 어떤 인물인가? 분당샘물교회 시무장로이며, 안양샘병원 의료원장인 박상은 장로는 고신이 자랑하는 대표적인 의료인이라 할 수 있다. 금년 보건의 날 국가생명윤리 보건의료에 대한 공헌으로 국민포장(각 분야의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한 사람에게 대통령이 직접 수여하는 상훈)을 수상한 바 있고, 작년에는 대통령직속기관인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돼 국가 생명윤리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특히, 아프리카 미래재단을 통해 아프리카 말라위, 짐바브웨에 병원을 세우고 에이즈 예방사업, 모자보건사업, 간호대학, 의과대학을 설립해서 그들 스스로가 의사와 간호사가 되어 그들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자립하는 일도 진행하고 있다. 박 장로는 1979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재학 당시 봉사단체인 한국누가회 모임을 만든 장본인이며, 누가회를 통해 의료선교에 열정을 쏟은 인물이다. 복음병원과의 인연은 과거 1980년대 장기려 박사 밑에서 수련의 과정을 거친 바 있고, 장 박사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들과 교단인사, 병원 구성원들까지 박상은 장로의 명성과 인물론에 대해서는 부정하지 않는다. 특히 대다수 이사들은 병원이 새롭게 개혁되어야 하고, 변화를 해야 한다는 당위성에 대해서는 공감하고 있으며, 박상은 장로가 그런 인물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높은게 사실이다. 하지만 구성원들의 동의없는 개혁은 더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는 사실도 이사들이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 과거 강규찬 이사장 시절, 병원개혁을 기치로 내걸고 구성원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독단적으로 학원을 운영했다가, 결국 병원노조의 파업과 임시(관선)이사 파견, 급기야 병원부도까지 야기 시킨 전력이 있기 때문이다. 이 문제로 교단은 200억 모금이라는 혹독한 댓가를 치뤘을 정도로 고신에 있어서는 생각하기 싫은 암울한 역사라고 할 수 있다. △구성원들의 주장 이사회(5일) 당일 아침, 복음병원 임상교수들 이름으로 ‘이사회에 드리는 글’이라는 유인물이 이사들에게 전달됐다. 임상교수들은 “박상은 효산의료재단 의료원장을 추천한 현재의 사태에 대해 심히 우려를 표명하고, 병원장 선임을 강력히 반대한다”고 입장을 천명했다. 임상교수들이 밝힌 반대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박상은 원장이 의과대학 교수로서의 경력과 대학병원 의사로서의 경력이 전혀 없다는 점, 둘째 (하나님이 주신)복음병원의 역할에 대한 이해가 충분하다고 볼 수 없고, 그런 상황에서 편향된 정책을 펼쳐 의과대학부속병원으로서의 감당해야 할 큰 기능을 상실 할 수 있으며, 셋째 박 원장이 부임하여 병원경영에 실패하거나 건설적인 구조조정을 이뤄내지 못한다면, 본인은 임기를 채우고 떠나면 그만이지만 모든 고통은 남아있는 구성원들과 그 가족들의 몫이라는 점, 넷째 구성원들의 동의도 얻지 못한 상황에서 합리적이지 않은 절차를 통한 일방적인 결정은 인정할 수 없다는 점 등을 주장하고 있다. 복음병원 노동조합도 5일 오전 그루터기(노조 회보)를 통해 일련의 병원장 추천과정을 설명하며 우려를 표하면서 “병원장 선임에 있어 이러한 절차상의 심각한 문제를 야기함과 더불어 구성원의 정서를 전혀 파악하지 않고, 1,600여명의 교직원을 무시한 일방적인 전광식 총장의 제청을 반대한다”며 “이사회의 지극히 현명한 판단을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자존심 상한 병원 의사들 이번 구성원들의 강한 반발의 배경에는 전광식 총장이 구성한 (병원장)추천위원회가 그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전광식 총장은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추천을 위해 추천위원회를 구성했지만, 결과적으로 역효과를 발생시켰다는 지적이다. 전 총장은 자신에게 있는 총장 제청권을 보다 객관적이고 합리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외부인사가 포함된 추천위원회(위원장 이승도 장로)를 구성했고, 추천위원회는 지원한 세 명의 교수(정태식, 이용환, 오경승)에 대해 ‘부적격’ 처리를 했는데, 이것이 문제 발단의 도화선이 됐다. 이들 나름대로 병원 내 중진 교수로 병원장에 지원할 경력과 능력을 갖고 있는 인물인데, 추천위가 이들에 대해 자격이 없다는 결론을 내린 반면, 박상은 장로에 대해서는 만장일치로 추천하고 총장이 제청한 것이다. 복음병원 내 의사세계에서는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은 결론이 됐다. 임상교수일동은 ‘이사회에 드리는 글’을 통해 “전광식 총장이 구성원의 동의도 충분히 얻지 않은 채 추천한 일방적인 결정에 대해 깊은 실망과 모멸감을 감출 수 없다”며 “향후에도 유사한 방식으로 고신대학교 의과대학과 고신대학교복음병원 구성원의 삶과 희생을 무시한 채 독단적인 경영을 할 경우, 전광식 총장은 어떤 협조도 얻을 수 없을 것임을 천명한다”고 전했다. 복음병원 노동조합도 “총장이 구성한 추천위원회는 임시기구이지, (후보자)자격의 합당여부는 이사회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추천위원회가 위원장을 제외한 위원들이 비밀에 붙여져 있고, 투명해야 할 행정절차가 밀실행정으로 이뤄졌으며, 탈락한 후보자들의 탈락이유에 대한 설명과 근거 제시도 없다는 점을 문제점으로 지적하고 있다. 임상교수와 노동조합의 입장처럼 대다수 병원 구성원들은 현 상황을 크게 우려하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병원직원은 “안그래도 병원이 많이 힘들다. 앞으로도 의료 환경은 더 힘들어질 전망이다. 이런 상황에서 자존심에 상처를 입은 의사들이 과연 진료에 최선을 다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구성원 대다수의 의견은 현 상황에서 덕망과 명성이 높은 인물이 아니라 1,600여 교직원들을 하나로 뭉칠 수 있는 인물이 복음병원에 가장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총장과 이사들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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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06
  • 포항중앙교회 원로 서임중 목사 입을 열다
    ▲ 포항중앙교회 원로 서임중 목사 서임중 원로목사는 미국 집회를 마치고 지난 8월 1일(토)에 귀국했다. 시차로 잠시 쉬었다는 서 목사는 3일(월) 오후 6시경 경주에서 본지 기자와 티타임을 가졌다. 전화를 받지 않고 외부와의 접촉을 끊어버린 채 기도와 말씀으로 주어진 사역을 감당하는 동안, 교회를 둘러싼 인터넷 뉴스와 교회내부에서 전개되는 일련의 사태에 대하여 지금까지 단 한마디도 하지 않고 침묵으로 일관해 왔다. 그런 서 목사는 한숨부터 쉬면서 그 동안 겪었던 심적 고충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앉자마자 첫 말이 “장로님도 은퇴해보니 아무 힘이 없지요?”라고 던지는 서 목사의 얼굴은 허전함과 쓸쓸함이 베어 나왔다. 인터넷 뉴스로 그 동안의 아름다운 목회사역은 걸레가 된듯하고 박수칠 때 떠나라는 말처럼 가장 교회가 건강할 때 조기 은퇴를 해서 더욱 교회가 건강하기를 소망했던 기대는 물거품이 된 듯하다고 한숨을 쉬었다. 그래도 후임 담임목사의 리더십을 믿고 모든 것을 맡기고 침묵으로 오늘까지 일관했다고 했다. 그것은 원로목사로 추대를 받으면서 서원한 결코 후임목사에게 부담스러운 원로가 아니라 디딤돌 역할을 하는 원로가 되리라는 다짐으로 이런저런 온갖 허위사실과 유언비어의 바람을 맞으면서도 교회가 안정되기를 기도만 하고 침묵하고 10개월을 보냈다고 했다. 원로목사는 예우이지 은퇴목사이기 때문에 그 어떤 경우도 교회 일에 간섭할 수도 없고, 해서도 안되는 원칙을 알기에, 더 나아가 20년 동안 함께 울고 웃으면서 세계의 중앙에 포항중앙교회를 세우기까지 동역한 당회원들 한 사람 한 사람을 개인적으로는 말할 것 없고 신뢰하고 사랑하였기에 믿고 여기까지 왔지만 풍랑이 잠재워지지 않는 것을 안타깝게 여겼다. 후임 손병렬 목사에게는 “너무 힘들면 나를 딛고 넘어 가라”는 말까지 했으니 그만큼 오직 교회 사랑이 몸에 베어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기자도 참석했지만 원로목사 추대식은 한국교회가 부러워할 너무나도 아름다운 교회의 모습을 연주했고 서임중 목사를 아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진심으로 축복하고 박수를 보냈었다. △교회사건의 본질 목회생활 35년, 포항중앙교회에서 만20년 동안 자타가 인정할만큼 성공적인 목회를 했다. 포항중앙교회는 서임중 목사가 부임하여 지방에서 성공적인 목회를 한 교회로 알려졌다. 본지는 물론 여러 언론에서 보도한 대로 35년 목회기간동안 어느 누구와도 단 한 번도 마찰 없이 목회를 했던 서 목사는 65세 조기은퇴로 인한 문제가 이번 사건의 발단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건도 거슬러 올라가면 교회 내규로 정해진 정년 65세가 총회에서 결의한대로 헌법의 가치를 존중하여 헌법이 정한 70세 정년을 지켜야 하는 공문이 시달되면서 포항중앙교회의 갈등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서 목사는 약속대로 자신은 65세로 은퇴를 하고 부총회장으로 추천되는 것도 거절했다. 오직 교회의 발전과 평안을 위하여 모든 항존직분자는 헌법이 정한대로 시행하자는 당회의 건의를 받고도 65세로 은퇴한 교회 은우회 어른들이 이 문제를 제안하는 것이 도리와 이치에 맞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1년 가까이 미뤄 왔지만 결국 총회 공문이 시달되면서 당회와 공동의회의 결의가 진행되며 잔잔한 파문이 소리없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그러나 법리적으로 문제가 없어 서 목사는 약속대로 65세에 은퇴를 하고 후임으로 미국에서 목회하는 손병렬(당시 남가주 동신교회당회장) 목사를 청빙위원 7명 장로들이 직접 미국으로 가서 만장일치로 모셔왔다. 그때도 온갖 루머들이 있었다. 정략청빙, 사기청빙이라는 등의 말이 돌았다. 손 목사를 포항중앙교회로 청빙하고 미국에 있는 서임중 목사 아들 서석훈 목사를 앉히려는 사기청빙이라고 농락당하기까지 했다. 교계인터넷 언론까지 합세해 매도를 당했다. 그러나 서 목사 아들은 그곳에 청빙을 받지도, 가지도 않았다. 1%도 그런 계획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 후에도 온갖 악성루머가 인터넷 뉴스를 통하여 보도되고 악성 댓글이 올라와도 서 목사는 초연했다. 역사는 거짓말을 하지 않고 진실은 늦지만 반드시 밝혀지는 이치를 믿었기 때문이었다. 차마 표현할 수 없는 인신공격성 내용과 공갈 협박성 내용의 이메일과 문자메시지를 받고도 오직 교회만 부흥하고 평안하면 나는 갈갈이 찢어져도 괜찮다는 평소의 목회철학을 스스로 무너뜨리지 않고자 몸부림 쳤다. △교회사무국장 집사, 불씨의 원인제공 교회에 십수년간 사무국장직에 있는 K집사가 자녀 미국 유학을 위해 비자와 관련된 잔고증명서가 필요했다. 이를 위해 교회 교직원 개인 개인의 퇴직적립금 계좌에서 자신의 통장으로 옮겨 유용한 것이 화근이 되었다. 퇴직할 때 정산하는데는 문제가 없도록 계수처리를 하였지만 꼬리가 길면 밟히는 법, 어느 직원이 퇴직하고 나가는데 “왜 퇴직금이 이밖에 안될까?”하고 재정부에 문제를 제기했다. 여기서 금전 사고가 탄로 나고 꼬이기 시작했다. 이를 두고 당회차원에서 이와 관련된 엘림홀 커피숍의 계좌를 확인하여 명쾌하게 밝히고자 당회는 3인의 조사위원회가 구성됐다. 조사위원회의 한계는 엘림홀 커피숍 계좌였지만 조사 과정에서 확대되어 은퇴장로 3인, 시무장로 3인, 안수집사, 권사, 서리집사 각 3인으로 15명의 조사위원회가 조직되면서 교회는 걷잡을 수 없는 내홍으로 치닫게 된 것이다. 이로 인하여 K 사무국장은 당회로부터 면직을 당했고 조사위원으로부터 검찰에 고발당하여 현재 계류 중이다. 문제는 포항중앙교회 대부분의 목회자들은 교회 재정에 관여하지 않고 재정부에 위임하여 교회재정이 운용되고 있는데, 서 목사도 이같은 사실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사건이 발단되고서야 알게 된 것이다. 그러나 교회의 모든 사안의 책임은 당회장에게 있음을 인지하였지만 이미 늦었다. MCM연구소 다운계약에 관해서도 서 목사는 억울해 하면서 “강단에서 설교하는 목사가 어떻게 다운계약을 지시할 수 있습니까?”라고 말했다. 교회예산 절감이라는 절박한 상황에 진행된 추진위의 다운계약서는 이미 세수조사를 받았다. J장로에게 2개월간 1억을 유용한 내용도 재정부에서 진행된 사안으로 선거관리위원회 조사를 받았다. 재정과 관련하여 아무것도 모르고 오직 목회만 전념했던 결과는 모든 책임을 져야하는 기막힌 상황을 겪어야 했다. 서 목사는 이 문제를 결코 피하려 하지 않았다. 모든 책임은 당회장에게 있기에 그 어떤 결과에도 순응하겠다는 것이다.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바에 의하면 사무국장에게 흘러들어간 교회재정 147억, 또는 비자금 조성이라는 보도가 나가면서 교회는 발칵 뒤집어졌다. 그러면서 원로목사에 대한 악성 루머가 나돌기 시작했고 입에 담을 수 없는 허위사실과 유언비어가 난무하면서 서 목사의 35년 목회는 치명상을 입게 되었다. △문제의 147억원이 왜 나오게 되었나? 그 147억이란 교회 일반재정에서 각 부서의 결재라인을 통하여 지출결의서가 작성되면 집행을 사무국장이 시행하게 되는데 송금 수수료를 절약한다는 명목아래 매주일 지출결의서에 의한 집행되는 돈을 사무국장 계좌로 한꺼번에 입금하여 월요일에 지출 결재라인에 따라 지출 송금한 것이 포항중앙교회의 관행이었다. 서 목사는 이와 같은 관행의 내용도 솔직히 몰랐다고 했다. 결국 내용은 정상집행이었지만 변칙을 한 것이고 언론은 이를 비정상적 집행으로 비자금 조성이 된 듯 보도가 된 것이다. 조사위원 일부는 이를 확대재생산하여 교회에 불법 유인물을 배포하면서 교회가 내홍을 치르기 시작했다. 기자가 입수한 그 내용의 일부를 보면 <사모도 사례비를 받는가?>라는 내용이 있는데 기자가 확인한 바에 의하면 원로목사의 한 달 사례비 700만원이 지출결의서에 의하여 집행되면 그 또한 사무국장 계좌로 입금되어 사무국장이 700만원을 서목사 사례비 계좌로 송금한 것이 아니라 가정 상황에 따라 매월 지출되어야 할 계좌, 즉 개인부담연금, 교역자회비, 적금, 보험료, 모친용돈, 사모회비 등으로 바로 송금하는데 그 적금 보험 같은 계좌가 사모계좌로 송금되고 나머지 3,245,000원을 사례비 계좌로 송금한 것을 확인하였다. 이런 내용을 마치 사모도 사례비를 받는 것처럼 문서화하여 배포한 것을 두고 서 목사는 황당했다고 표현했다. 조사가 증폭되고 인터넷 언론에 자료를 넘겨주는 파격적인 언론플레이를 했다는 것이다. △눈물을 보인 원로목사 기자에게 처음으로 눈물을 글썽이면서 조용하게, 그러면서 단호하게 속내를 드러냈다. “장로님도 양심에 대답을 해 보십시오. 보편적 교회 상황이 담임목사가 재정과 관련하여 관여할 수 있는 길이 있는가?” 그러면서 지금까지 스스로 교회에 단돈 10원이라도 달라고 해 본 적 없었고, 결의하여 지급하는 대로 수용했고, 할 수 있는 대로 헌금하는 즐거움으로 오늘에 이르렀는데 자신이 마치 비자금이나 조성하는 파렴치한 목사로 둔갑된 듯 한 유인물과 언론보도를 보면서 자괴감에 스스로 유구무언이라 했다. 필요에 따라 재정부에서 지급하는 여타 돈도 일평생 선한일에 부한 목회철학을 실천했는데 이제는 자신은 물질에 환장한 목사가 된 듯 온 세계만방에 악성루머가 퍼져나가는 상황이라며 눈시울을 적시면서 기자의 가슴을 찡하게 하는 말을 했다. “우리 주님도 그리 억울하게 고난 받으셨는데 서임중이는 갈기갈기 찢기고 걸레가 되어도 우리 주님의 교회는 평안하고 부흥해야 합니다. 그것 뿐입니다.” 서목사가 원로목사 추대를 받을 때 교회에서 만장일치로 예우하기로 결정하고 시행하고 있는 원로목사 예우에 관하여 불평을 제기하는 몇몇 사람들의 안하무인의 상황도 겪었다. 공갈 협박성 글도 받았다. 자존심이 강한 서 목사는 담임목사에게 편지를 보내어 원로목사실도 폐쇄하고 작은 교회를 섬기는 명목의 활동비도 중단하고 단편적으로 돕는 운전 도우미도 중단하라고 했다. 예우란 예를 갖추어 우대하는 것인데 단 한사람이라도 예우에 대하여 불평이 있는 것은 서 목사는 목사의 자존심으로는 용납되지 않았던 것이다. 이와 같은 상황을 명쾌하게 처리하지 못하고 있는 당회장과 당회원들이 섭섭할 수 있었겠지만 서 목사는 그 배경에 대해서는 고소(苦笑)를 머금고 세월이 가면 모든 것이 밝혀지지 않겠느냐면서 말을 잇지 못하고 순간에 눈물을 흘리면서 모든 것이 자신의 부덕함으로 돌렸다. △이런 사태가 온 것은 나의 불찰로 자신에게 돌리면서 하나님 앞과 여러 순전하고 신실한 교인들에게 너무나 죄송하고 사과의 말을 어떻게 드릴지 모른다며 안타깝고 참담한 심정으로 지금 살아가고 있다고 솔직한 고백을 털어놓았다. 오죽했으면 20년 동안 말 한마디 하지 않고 기도로 내조만 했던 사모가 공동의회 석상에 나가 “우리가 언제 자식 유학 보낼 때 학비를 보내 달리고 했습니까? 그렇게 하지 않겠다고 했는데도 교회에서 그렇게 해 놓고는 공동의회 석상에서 원로목사를 이렇게 발가벗기는 것이 너무하신 것 아닙니까?”라고 울부짖었다. “은퇴 후 생활은 어떻게 지냅니까?”라는 기자의 질문에 “이해되지 않겠지만 행복합니다. 매주일은 50여명 미만 교회 오전 오후 1일 자비량 부흥사경회 강사로 헌신하는데 매주일 눈물행전을 쓴다.”고 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한 주도 비우지 않고 매주 부흥사경회 강사로 섬기는데 한동안 하지 않았던 운전도 이제는 아내와 번갈아 잘하고, 시골 작은 모텔에서 유숙하는 것도 행복하고, 농어촌 개척교회를 찾아가 보면 꼭 필요한 것들이 있음을 보게 되는데 작은 정성이지만 그것을 할 수 있도록 은혜주시는 것도 감사하고, 모든 것이 감사한 것 뿐이라고 했다. 실제 기자가 확인한 결과 사례비를 받을 수 있는 교회에서 받은 사례비로 이제는 본교회에 헌금을 하지 못하고 M교회에는 승합차를 봉헌했고, Y교회는 피아노를 봉헌했고, P교회는 건축헌금을 했다. 그렇게 소리 없이 일평생 사역한 것처럼 여전히 말씀 사역을 하고 있었다. 대부분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기자가 일찍 만난 L집사는 “원로목사님은 1년에 교회로 헌금하는 것이 1억이 넘었고 오직 교회, 오직 교인 행복이었는데 원로목사님이 비자금이나 조성하는 나쁜 목사로 매도하는 것은 너무한 것 아니냐?”며 울음을 터트렸다. 하나님만 이번 사태를 알고 누구에게도 원망과 미움도 없이 참고 참았는데 원로장로 등 몇 분이 찾아와서 “이러시면 안 됩니다. 교회의 권위 회복과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를 바로 세워 나가기 위해 법적대응을 하겠습니다”고 했을 때도 “교회가 세상법정에 가는 것은 주님을 또 못 박는 불신자보다 못한 행위”라고 하면서 “모든 것이 저의 부덕함입니다. 평생 원망 불평 비판 정죄하지 않고 여기까지 이르렀는데 화나고 속상하고 억울하다고 그 삶을 뒤집으면 목사가 아니지요. 수모와 치욕을 겪으면서도 미워하지 않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조용히 하나님만 의지하고 살아가겠습니다.”라며 조용히 자리를 떴다. 포항중앙교회 담임 손병렬 목사는 지난 6월 21일 재직회에서 “원로 목사님이 지난 20년간 헌금한 금액이 12억원이 넘습니다. 엘림복지재단의 진입로, 여러 가지 시설 및 운영 지원에 정부예산 40억원과 도예산 수억원을 끌어 오셨습니다. 신학생, 선교사들을 자비로 지원해 준 경우는 헤아릴 수 없습니다. 그 뿐입니까? 집회 사례금으로 현장의 가난한 교회와 필요한 자들에게 얼마나 많이 섬기고 구제 했습니까? ‘모든 것을 남을 위해서 바치고 스스로를 위해서는 아무것도 남기지 않았다’는 페스탈로치의 묘비명이 자신의 것이 되기를 그토록 원하여 일평생 오직 ‘너의 유익을 위해’ 몸부림치며 달려온 원로목사님의 삶이 아니었습니까?”라고 말했다. 신이건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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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06
  • 동서대, 2015 부산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서 대상 수상
    ▲ '2015 부산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대상을 수상한 동서대 시각디자인전공 4학년 권희경, 김서희, 최나라 학생(왼쪽부터)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가 기찻길 옆 마을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도시재생 공공디자인을 위해 진행된 ‘2015 부산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총174점(대학‧일반부 126점, 고등부 48점)이 접수됐으며, 8인의 심사위원이 창의성, 활용성, 상징성 등을 기준으로 각 부문별 3차례에 걸쳐 심사했다. 심사결과 동서대 디자인학부 시각디자인전공 4학년 권희경, 김서희, 최나라 팀의 작품 ‘21세기 새마을 운동’이 대상작으로 선정, 부산시장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상했다. 은상으로 문주영, 유수아 팀의 ‘Hello 스마일맨! 빨래를 부탁해요!’가 부산시장상과 상금 100만원을, 동상으로 이레네 학생의 ‘사상구 고철 거리 갤러리’가 부산디자인센터장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으며, 이 밖에도 동서대 학생 8명이 특선, 5명이 입선을 차지했다. 대상작 ‘21세기 새마을 운동’은 어린이 보호구역과 주택 밀집 지역인 대상지의 특성을 고려해 텃밭 디자인으로 제작돼, 삭막한 마을을 활기찬 분위기로 바꾸고 지역공동체의 활동을 활성화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창의성과 활용성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상 수상자인 권희경 씨는 “수업과 연계된 이번 공모전에서 심미영, 이진호 교수님의 지도 덕분에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었다. 공모전 참가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으며 한 학기 동안의 노력에 보상받는 것 같아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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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05
  • 샘터교육문화원 2015 희망아시아 프로젝트
    ▲ 샘터교육문화원은 지난 7월 19일부터 28일까지 말레이시아 사바 주에서 '2015 희망아시아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2015희망아시아프로젝트팀은 교육혜택을 받지 못하는 바자우 족 어린이를 위해 '학교 세우기'에 나섰다. 샘터교육문화원(샘터교회 안중덕 목사)은 지난 7월 19일부터 28일까지 말레이시아 사바 주에서 부산YMCA(신관우 이사장)와 공동주관으로 ‘2015 희망아시아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청소년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말레이시아 사바 주(보르네오섬)의 3개 도시, 3개 섬에서 진행됐다. 2015희망아시아프로젝트팀은 지난 4월에 구성됐다. 프로젝트팀은 교육봉사활동으로 한국의 전래놀이(줄넘기, 제기차기, 공기놀이, 비즈공예 등)를 중심으로 공동체놀이학습센터를 7회 운영하며 가는 곳마다 큰 호응을 얻었다. 의료봉사활동으로 국내에서 후원 및 지원을 받은 구급함 200여개와 피부연고 및 파스 등을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바자우족 가정에 배부했다. 또 섬 지역을 오가는 보트 5대에 ‘보트도서관-희망의 책보따리’ 다섯 개를 만들어 전달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교육혜택을 받지 못하는 바자우 족 어린이를 위한 ‘학교 세우기’로, 주로 수상가옥에 사는 바자우 족의 특징을 고려해 사바 주 남동부 해안에 100여명이 모여 사는 두 개 섬에 각각 목조건물을 신축해 정규적인 교육학습이 이루어지도록 했다. 학교는 8월 중순경에 완공될 예정이다. 순회교사가 정규적으로 방문해 영어 및 기초학습지도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150여명의 후원자들의 도움의 손길로 이루어졌다. ‘희망아시아 프로젝트’는 샘터교육문화원(샘터꿈의도서관)에서 독서학습을 통한 전인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온 청소년들에게 ‘사랑으로 세상을 품은 비전너리’가 되도록 하고, 빈곤한 아시아공동체에 희망을 나누기 위해 안중덕 목사가 고안한 것이다. 안중덕 목사는 “희망아시아프로젝트는 지난 2013년 캄보디아 프놈펜에 작은도서관 설립과 시엠립에서 공정여행을 진행하면서 시작됐다”면서 “우리나라 청소년들에게 ‘가만히 있으라’ 할 것이 아니라 세상을 품고 섬길 기회, 세상에 희망을 주고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어 꿈을 키워나가도록 도와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 안중덕 010-2693-8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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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05
  • 통합 부총회장 후보 부산경남지역 소견발표회
    ▲ 지난 28일(화) 백양로교회에서 예장통합 제100회 총회 부총회장 후보 부산경남지역 소견발표회가 개최됐다. 예장통합(총회장 정영택 목사) 제100회 총회 부총회장 후보 부산경남지역 소견발표회가 지난 28일(화) 백양로교회(김태영 목사)에서 개최됐다. 두 후보는 총회 재판과 연금재단과 관련한 문제들을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피력하고, 매년 총회 때마다 문제가 되는 금권선거 등 부정선거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소견발표는 기호 순으로 진행됐다. 이성희 목사는 “세속적 기관에 거룩한 기관의 문제를 해결해 달라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다. 교회의 문제를 교회 안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만들겠다. 연금제도 문제도 법과 원칙에 따라 모든 문제를 정상화해 가입자와 수급자들의 생계를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문원순 목사는 금권선거를 뿌리 뽑겠다고 개혁 의지를 밝혔다. 또 “법이 있지만 사회 법정에 가서 교회의 위상을 무너뜨리고 있다. 교회 안의 문제는 꼭 교회 안에서 해결하도록 하겠다. 그리고 총회 때마다 문제가 되는 연금재단 문제도 확실하게 해결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질의응답시간 첫 번째로 안티기독교, 사회갈등구조, 차별금지법 등 혼란을 겪고 있는 현 시대의 총회 대사회정책방안에 대해 물었다. 이성희 목사는 “사회를 바라보는 눈이 개발돼야 한다. 교회는 사회적 기구다. 교회가 민족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역량과 민족성을 더 키워야 하고 사회를 바라보는 눈이 달라져야 한다. 사회에 대한 더 많은 관심을 가지는 것이 가장 좋은 정책이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문원순 목사는 “좋은 일들을 한국교회가 많이 하고 있다. 그런데 사회에서 잘 모른다. 언론홍보가 잘 안 되고 있다. 언론홍보를 통해 이런 좋은 일들을 알리도록 하겠다. 또 차별금지법, 이슬람 대책 등 몸을 던져서 막아야 한다. 안티기독교세력에 대해 강력히 대처하고, 주일 공무원시험을 다른 날로 변경되도록 관철하겠다. 그리고 재개발지역의 어려운 교회들을 법적으로 보호하고, 교단차원으로 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각 세대별 교회성장을 위한 대안에 관해 문원순 목사는 “어린이 부서에는 연령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지원하겠다. 중고등부는 미션스쿨의 활성화를 위해 법적으로 보완해 교목들이 마음 놓고 선교하도록 하겠다. 그리고 대안학교를 통해 기독교 신앙교육 강화하고, 청년대학부는 각 대학 기독교 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겠다. 또 군복음화를 위해 군목들의 활동비를 좀 더 지원하겠다. 그리고 지역교회가 연합해서 각 교회가 노인대학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희 목사는 “최근 교회의 교육프로그램이 사회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우리가 사회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교회학교의 성장방안을 세우고, 교육시스템을 달리해야 한다. 또 교육전도사를 좀 더 활용하겠다. 교회학교가 없는 곳에 교회학교를 만들고 교육전도사를 파송하는 제도를 신설하겠다. 그리고 현실에 맞는 전도운동을 많이 개발해야 한다. 그래서 현대 사회 적응력을 갖추는 전도훈련법을 개발해서 훈련해야 한다. 교회성장운동지원본부가 개발한 5개년 계획을 계속해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교회 교육의 발전 방안에 대해서 이성희 목사는 “가장 중요한 것은 지도자와 좋은 정책과 교재다. 교육투자는 당장 눈에 보이지 않는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미래를 위해서 생각을 바꿔 교육에 많이 투자해야 한다. 다양한 교재도 필요하다. 지역 특성에 맞고, 같은 주제라도 예화와 접근 방식이 다른 교재를 만들어 모든 교회가 활용할 수 있게 만들겠다. 또 교회학교가 없는 작은 교회를 지원하겠다. 도시교회가 지방교회에 교육전도사를 파송해 교육하는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답했다. 문원순 목사는 “헌법에 교육목사 제도를 신설하는 것이 필요하다. 전국의 무임목사를 교육목사로써 교육할 수 있게 한다면 교회학교와 무임목사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또 교회교육사교육 등 평신도지도자를 양성하고, IT기술을 접목한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할 것이다. 무엇보다 교육하는 지도자들에게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게 해야 한다. 이 일들을 위해 벤치마킹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경남지역 현안과 대안에 대해 문원순 목사는 “부산경남지역에는 다문화가정이 많다. 이들을 지원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 법률과 의료로 지원하고, 두 번째 농촌교회의 협력을 위해 물질만이 아니라 인력을 통한 지속적인 지원, 농산물 직거래 등을 하겠다. 또 지역 대학 기독교 동아리를 위해 장학금과 생활관을 지원하고, 지역교회연합활동을 강화해 이단 침투를 막고, 교회 평신도 지도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평신도 은사 개발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희 목사는 “부울경지역의 가장 큰 문제는 기독교 신자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다는 사실이다. 부울경지역은 굉장히 중요하다. 손양원 목사님과 주기철 목사님 등 많은 기독교 지도자를 배출한 지역이 이곳이다. 또 한국선교의 첫 발을 디딘 곳이 부산이다. 부산을 기독교의 첫 발자국으로 승화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태평양시대를 맞아 한국이 세계적 교회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곳이 부울경지역이다. 부울경지역 교회가 세계적 교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총회에서 성원과 정책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교회 내 평신도 지도력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에 관해서 이성희 목사는 “어떤 학자는 동결된 자산을 평신도라고 했다. 그만큼 평신도가 중요하다. 21세기 목회자가 가장 심도 있게 할 것은 평신도를 영성으로 훈련하는 것이다. 평신도 지도력을 세우는 것은 교회의 역할이다. 그러기 위해 훈련을 많이 해고, 실제로 그 역할을 감당할 수 있게 해야 한다. 또 한 가지는 남선교회와 여전도회를 활성화 시키는 것이다. 실제로 성직자가 하지 못하는 것을 평신도가 할 수 있다. 그들의 활동을 넓혀주는 것이 평신도 지도력을 활성화하는 것”이라고 생각을 전했다. 문원순 목사는 “목회자의 비전을 평신도들과 공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두 번째는 은사의 개발이다. 평신도 은사를 개발해 교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목회자가 교육해야한다. 총회적으로는 정책적으로 평신도 지도력을 개발해 노회에 재교육하고, 노회는 개교회에 재교육함으로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총회와 노회의 유기적 협력 방안에 관한 질문에 문원순 목사는 “총회의 좋은 정책이 개별 교회까지 잘 전달되지 않는다. 개별 교회의 정책도 총회에 전달되지 않는다. 총회장과 노회장의 정례미팅이 필요하다. 원만한 소통을 통해 좋은 일들이 많이 일어날 것이다. 그리고 각 지역별로 지역협의회가 조직되어 있다. 그 협의회가 일종의 대회의 개념을 가지고 좋은 정책을 실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목사는 “총회와 노회가 원래 유기적인 관계지만 지금 그 관계를 유지하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지금 현재 장로교의 정치 원리에서 벗어나 있다. 장로교의 정치를 원래대로 되찾는 운동을 하겠다. 개혁주의 정치나 행정을 기구를 통해 유기적인 관계를 갈 수 있도록 하겠다. 또 총회는 최상위 의결기관이다. 총회가 결정한 것은 따라야 한다. 현재 정책, 사업을 받아 수행할 수 있는 노회가 별로 없다. 그래서 노회의 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또 노회와 총회의 정기적인 대화체를 만들려고 한다”고 말했다. 예장통합 제100회 총회는 오는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충북 청주 상당교회(정삼수 목사)에서 ‘주님 우리로 화해하게 하소서’라는 주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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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30
  • 부산YMCA 창립70주년 기념사업 출범식
    부산YMCA는 지난 24일(금) 부산YMCA회관에서 '부산YMCA 창립 70주년 기념사업 출범식'을 가졌다. 신관우 이사장은 "70년을 넘어 새로운 100년을 위한 준비"라고 말했다. 부산YMCA(이사장 신관우)가 창립70주년을 맞아 지난 24일(금) 동구 초량 부산YMCA회관에서 ‘부산YMCA 창립 70주년 기념사업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부산YMCA는 ‘생명평화의 물결, 꿈꾸는 부산’이라는 슬로건을 공개하고, 70년을 넘어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70주년기념사업위원회를 발족한 부산YMCA는 4대 기획사업, 7대기념사업, 10대 비전사업을 밝히고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주요 사업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4대 기획사업인 ‘문턱 낮은 법률사무소-시민권익센터’, ‘시민교통본부’와 ‘국체청소년리더십센터’는 이미 지난 2월 설립하고 건강한 소비문화를 위한 ‘Y카드사업’을 해오고 있다. 창립 70주년 기념식과 기념예배를 시작으로 시민사회 대토론회, 청소년페스티벌, 부산청년비전콘서트 등 7대 기념사업과 중장기적인 청년허브센터, 청소년 ‘YMCA’여행학교, ‘그린마더’생명협동조합, 대안사회복지포럼 등 10대 비전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창립70주년기념식은 오는 10월 27일(화) 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 볼룸에서 개최되며, 기념예배는 10월 28일(수) 부산진교회에서 가진다. 지난 1년간 내홍을 겪은 부산YMCA는 영성회복을 통한 기독교적 시민사회 운동을 펼쳐나갈 것임을 밝혔다. 그 일원으로 지난 7월 목회자 자문위원회(위원장 김태영 목사)를 출범시켰다. 이날 신관우 이사장은 “부산YMCA의 새로운 변화의 출발이다. ‘기본으로 돌아가자’를 내부 슬로건으로 채택했다”면서 “10월 창립기념식을 통해 더욱 달라진 부산YMCA가 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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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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