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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북청소년 대안학교 장대현학교의 첫 졸업식
    영호남 지역의 유일한 탈북청소년 대안학교인 장대현학교(교장 임창호 목사)가 지난 2월 15일(월) 오후 2시 첫 졸업식을 가졌다. 미국 제이시미션(JC Mission) 대표 다니엘명과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이번 졸업식을 통해 초등검정고시 합격에 따른 초등과정 졸업생 3명, 중등검정고시 합격에 따른 중등과정 졸업생 1명, 고등검정고시 합격 후 취업한 고등과정 졸업생 1명, 부산광역시 교육청 위탁과정 졸업생 3명 등 총 8명의 졸업생 및 2년과정 수료생 1명이 배출됐다. 졸업생 중 7명은 2016년 3월부터 상위 과정으로 재입학해 학습을 이어가게 된다. 이날 행사는 학사보고, 증서수여, 표창수여에 이어 학교장 회고사가 있었다. 교장 임창호 목사는 “졸업은 한 단계를 넘어 새로운 출발을 하는 시간이다. 졸업생 여러분의 고향인 북한은 잊을 수도 없고, 결코 잊어서도 안된다. 앞으로 북한이 열리고 통일이 된다면 여러분들이 가서 무엇을 말하고 행할지 지금부터 생각해야 한다. 이곳의 학생들이 통일한국의 주역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강동완 하나센터장, 이정기 운영위원(백석대 교수)의 축사와 임소혜 장학사, 다니엘명 이사의 격려사가 있었다. 한편, 장대현학교는 2014년 3월 탈북청소년 12명으로 개교한 이래 부산광역시 교육청으로부터 대안위탁교육기관 인가를 받아, 2016년 2월 현재 8명의 위탁교육 학생을 포함한 18명이 학업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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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25
  • 대구지역 국가안보 및 나라를 위한 기도회
    지난 2월 18일 (목) 오전 7시 엘디스 호텔에서 대구지역 교계지도자들이 모여 국가안보 및 나라를 위한 조찬기도회를 개최했다. 윤정길 장로의 사회로 가진 1부 예배는 김병옥 목사(한세영광교회)가 기도하고 이순희 장로(효목중앙교회)의 성경봉독 후 기침 증경총회장 윤태준 목사가 ‘성루에 선 파수꾼’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서 가진 합심기도에서는 김홍기 목사(동부제일교회)가 ‘나라경제와 국가안보, 대통령 위해’, 류재양 원로장로(반야월중부교회)가 ‘북핵폐기와 미사일발사 중단과 평화통일 위해’, 오현기 목사(동일교회)가 ‘제20대 총선 및 국민단합 위해’, 박은식 장로(영남교회)가 ‘지역발전, 경제회복, 지역 복음화 위해’ 각각 기도했다. (사)국가조찬기도회 공동회장 최부영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사)국가조찬기도회 이동수 사무처장의 사회로 가진 2부에서는 구호제창을 하며 국민단합 및 북핵폐기를 촉구했다. 참석자들은 ‘북핵은 절대 안 된다. 반드시 폐기되어야 한다’, ‘북핵폐기를 위한 어떤 대가도 우리는 감수하자’, ‘북핵과의 타협은 평화가 아니라 완전 굴종이다’, ‘정부는 더 강력하게 북핵 폐기를 추진하라’, ‘중국은 북핵을 결코 방치하지 말라’, ‘중국은 탈북자의 강제북송 즉각 중단하라’, ‘안보위기와 경제위기, 국민의 힘으로 극복하자’, ‘국회는 북한인권법을 즉각 제정하라’, ‘하나님이 대한민국을 지켜주신다’, ‘하나님은 북한동포를 바로왕의 압제에서 해방시키신다’라고 구호를 외쳤다.대구지사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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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25
  • 김삼환 원로목사, 평택대 이사장 취임
    지난 17일 피어선기념학원 제7대 이사장에 김삼환 명성교회 원로목사가, 평택대 제6대 총장에 이필재 전 이사장이 각각 취임했다. 평택대 대학예술관 음악당에서 열린 이날 취임식은 지역 내 기관장들을 비롯한 사회단체장과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기흥 전 총장의 이임사와 신임 이사장 및 총장 취임사, 축하패 증정, 교기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취임한 김삼환 신임 이사장은 평택대 출신으로 명성교회 당회장, 숭실대 이사, 한남대 이사장,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이필재 신임 총장은 현 평택대학교회 담임목사로 학교법인 피어선기념학원 이사장, 분당 갈보리교회 담임목사, 미국 LA토렌스제일장로교회 담임목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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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25
  • 2016 교회음악페스티발 성료
    고신대학교 교회음악연구소는 지난 2월 15일(월)부터 17일(수)까지 사직동교회에서 2016 교회음악 페스티발을 개최했다. 매일 오후 6시 30분 세미나를 개최한 것과 더불어 참가자들에 한해 오후 2시부터 3시간동안 합창지휘세미나도 함께 열었다. 3일간 열린 세미나 강사는 이병직 교수(더보이스쳄버콰이어 음악감독), 박지훈 교수(군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전경일 교수(부산코다이음악연구소 소장), 김은실 교수(Una Voce 지휘자), 김동욱 교수(경지시립합창단 부지휘자), 전상철 교수(부산시립합창단 수석지휘자)이다. 교회 성가대 단원, 지휘자, 연주자 등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합창의 이론과 실제를 배우는 시간이었다. 또한 나드림미션콰이어, 대양교회, 사직동교회, 한소망교회, 스티그마여성콰이어들의 초청연주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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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25
  • 새내기 발 씻어주는 동서대 입학식
    지난 2월 23일(화) 동서대학교 민석스포츠센터에서 2595명의 입학생 전원의 이름이 빼곡히 적힌 현수막과 함께 2016학년도 입학식이 열렸다. 신입생 한 사람 한사람을 소중한 인재로 키우고 단 한명의 낙오자도 만들지 않겠다는 대학의 굳은 의지를 보인 것이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장제국 총장, 각 학부장 등 주요 보직 교수들이 신입생들의 발을 씻겨주는 세족식을 통해 예수가 제자를 섬기는 자세로 학생들을 사랑하고 가르치겠다고 다짐했다.장제국 총장은 입학식사를 통해 “동서대 학생으로서 자긍심을 가져달라”면서 “야무진 꿈을 세워 ‘하면 된다’는 각오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이웃을 섬기고 사회에 봉사하는 태도를 지닌 진정한 지성인이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박동순 동서학원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동서대 교훈인 진리·창조·봉사를 가슴에 새기고 인류를 위해 큰 꿈을 키우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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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25
  • 포도원교회, 무척산기도원 컨소시엄 참여하며 고신대학교에 1천만 원 전달
    포도원교회(담임목사 김문훈)는 2월 7일(주일) 고신대학교(총장 전광식)가 추진하는 무척산기도원 인수를 위한 컨소시엄에 참여하며 1천만 원을 전달했다. 김문훈 목사는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성경적 복음화의 올바른 실현과 개혁주의 신앙의 정통성을 이어가는 일에 교회와 학교가 함께 연합해야 한다”며 “이번 컨소시엄 참여가 하나님 중심, 성경중심의 근간을 이루어 가는 초석이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전광식 총장은 “영적 무장의 산실이 되었던 이 곳에 기도의 씨앗이 뿌려지고, 말씀의 열매가 맺혀 이 혼탁한 세상을 밝혀 줄 아름다운 주님의 복음의 산실로 거듭나길 소망한다”며 이 귀한 사역에 참여해 준 김문훈 목사와 포도원교회 성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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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25
  • 고신대복음병원, 세계 곳곳에서 ‘해외의료나눔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임학) 교직원들이 올해도 어김없이 해외 의료나눔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9명의 의료진으로 구성된 안과팀은 해외의료나눔 베테랑이다. 팀을 전두지휘한 안과 이상준 교수는 올해로만 8년째 필리핀 뚜게가라오를 꾸준히 방문해 의료나눔을 펼치고 있다. 이 교수는 필리핀을 처음 방문했을 당시 “내년에도 클리닉을 열 것이냐?”는 필리핀 환자의 질문에 “내년에도 올 것이니 너무 실망하지 말고 내년에 오세요”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그는 그 대답에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매년 뚜게가라오를 찾는다. 지난 4일, 네팔 지진 피해지역에서 8일동안 의료구호활동을 펼치고 온 팀도 있다. 윤영일 원목실장을 비롯해 위장관외과, 산부인과, 호흡기내과 교수진을 포함 총 22명의 인원이 의료나눔에 나섰다. 네팔 의료나눔팀은 수도인 카트만두를 거쳐 도시로부터 조금 떨어진 쯘다부미, 신두팔촉 등 오지마을 3곳을 각각 옮겨다니며 의료나눔활동을 펼치는 강행군을 이어갔다. 네팔에서 고신대복음병원 의료나눔팀은 체류기간동안 대략 1130여명의 환자를 봤다. 이 밖에도 고신대복음병원에서는 이렇듯 휴가를 반납하고 자비로 떠나는 의료나눔 계획이 앞으로 줄지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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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25
  • 제2기 양산성시화운동본부 출범
    양산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정연철 목사)는 지난 2월 21일(주일) 오후 3시 양산삼양교회에서 ‘제2기 양산성시화운동본부 출범 연합감사예배’를 가졌다. 이날 예배는 본부장 최요한 목사(양산밀알선교단)의 사회로 대표회장 정연철 목사(삼양교회)가 설교, 신수인 목사(양산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 경남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이종승 목사와 나동연 양산시장이 축사를 전했다. 양산지사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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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25
  • 통합 부산 3개 노회연합 교사 컨퍼런스
    예장통합 부산지역 3개 노회(부산, 부산동, 부산남)가 제19차 연합 교사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지난 1월 24일(주일)부터 26일(화)까지 가야교회(박남규 목사)에서 ‘다음세대를 기르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교사 컨퍼런스에는 456명의 교사들이 등록, 참석했다. 첫날 박남규 목사를 강사로 개회예배를 가진 후 장종택 전도사의 찬양과 간증의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 오전에는 김태영 목사를 강사로 교사 부흥회를 가졌으며 오후에는 부서별 선택 특강(유치부 : 김은혜 목사 ‘말씀을 먹이는 교사’, 아동부 : 안효찬 목사 ‘삼미(三味)를 통한 교회학교 부흥하기’, 중고등부 : 유병철 목사 ‘다음세대 사랑이면 충분합니다’)의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 오전 특강은 마중물교육공동체 대표 문재진 목사가 ‘넓은 그늘이 되어주는 교사’라는 주제로 강의했으며, 오후에는 현장에서 수고하는 세 명의 교역자들을 초대해 경험을 나누는 ‘주님! 우리는 사역자입니다’를 진행해 현장의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컨퍼런스를 주관한 부산동노회 교육부는 “칼바람의 추운 날씨 가운데 수고하신 가야교회 주차도우미와 식당봉사자들과 3개 노회 교육자원부 임원들과 각 노회 교사 연합회 임원들의 수고에 감사를 드리며 부산지역 다음세대가 부흥하는 역사가 일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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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25
  • 교회 내 갈등으로 교인들만 멍들고 있다
    ▲ I교회는 지난해 1월 ‘담임목사 구타미수’ 사건으로 시작해 최근에는 대리당회장 간섭논란까지 벌어지는 등 사태가 심각했다. 부산에 위치한 예장합동 소속 I교회는 최근 간섭논란으로 소란이 일어났다. 사건은 지난해 1월 교회 내에서 발생한 폭행미수 사건이 발단이었다.2015년 1월 I교회에서는 G장로의 담임목사 구타미수 사건이 발생했다. 교회 관계자에 따르면 당회실에서 G장로가 담임목사에게 폭언과 함께 주먹을 들어 담임목사를 폭행하려는 행동을 취했다는 것이다. 이에 당회에서는 G장로를 권고휴직하기로 결의했다. G장로는 억울함을 호소하며 담임목사 뒤에 걸려있던 옷을 꺼내려 했을 뿐 구타하려고 한 적이 없다고 해당 노회에 담임목사를 고소했다. 이 때부터 G장로와 담임목사간의 수개월에 걸친 공방이 계속 됐고, 노회 재판국은 이번 사건에 대해 원인무효를 판결했다. 한 당회원은 “과거 유사한 사건으로 장로가 목사를 고소한 적이 있었는데, 그 때 노회 재판국 결정의 요지는 목사를 고소한 장로에게 시무정지, 노회총대권 박탈이라는 극약처방을 내렸다. 그런데 이번에는 G장로에 대해서는 아무런 제재도 가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원인무효로 판결해 사건을 없었던 것으로 결론 내렸다”고 말했다. 당회는 판결에 따라 지난해 6월 7일부로 G장로의 권고휴직을 무효한다고 교회에 발표했다. 계속되는 교회 내 갈등에 I교회는 출석교인 200여명에서 50여명으로 감소했고, 결국 담임목사는 사직서까지 제출했다. 현재 I교회 교인들 40여명은 G장로에 대한 권고사직안을 서명해 당회에 제출했으나 당회장이 없는 관계로 안건은 처리되지 않고 있다. 취재를 위해 G장로에게 전화와 문자로 연락을 시도했으나 연락이 되지 않았다. 교회에서는 후임목사 청빙을 위해 노회에 대리당회장 파송을 신청했다. 담임목사가 사직서를 제출했으나 아직 노회에서 사직처리가 되지 않은 상태라 임시당회장이 올 수 없어 대리당회장 파송을 청원했다. 그런데 대리당회장으로 노회장 K목사가 온 것이다. 교회 관계자는 “보통 노회장이 개 교회 대리당회장으로 오는 경우가 거의 없던 터라 교회 입장에서는 다소 생소하게 여겨졌으나 그대로 수용했다”고 말했다. 그런데 K목사는 I교회에 와서 자신을 대리당회장이 아닌 임시당회장으로 소개했다. 이에 교회측은 교단 헌법 제9장 제4조를 인용해 담임목사의 사직서가 아직 노회에 통과되지 않았는데 어떻게 임시당회장이 올 수 있느냐고 항의했다. 교회 관계자에 따르면 K목사는 당회원들과 교인들에게 공개적으로나 사적으로 자신은 일체 청빙문제에 간섭하지 않고 다만 사회만 볼 것이라며 교인들의 뜻에 따르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후 K목사는 약속과 달랐다고 교회측은 주장한다. 교회 관계자는 “약속과 달리 이미 교회에서 구성한 청빙위원회 소위원회(임원회)를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상당수 교체하고 교회주보 작성을 비롯한 교회 행정에 직간접적으로 간섭했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1월 17일(주일) 주보에 K목사는 교회의 요청도 없이 I교회 부목사에게 주일오후예배 순서에 자신을 설교자로 넣을 것과 청빙위원회 소위원회 소집광고를 게재했다. 전날인 16일(토) 이를 알게 된 교인들은 K목사에게 크게 반발하며 주일오후예배에 오지 말 것을 통지했다. 17일 오후 교인들은 혹시 K목사가 참석할 경우를 대비해 교회 정문 출입구를 봉쇄하고 서 있었다. 그런데 K목사는 교회 정문이 아닌 비상로를 통해 예배실에 들어왔다. K목사와 K목사와 함께 온 교인 1명(K목사 교회 교인으로 추정), 예배실에 있던 I교회 교인 1명 총 3명이 오후예배를 시작했고, 이를 알게 된 교인들은 예배실에 들어가 강력하게 항의했다. 교회측 주장에 의하면 “교인들이 항의하는 과정에서 K목사가 대동한 신원미상의 인물이 앞으로 지나가는 교인과 아무런 물리적 충돌 없이 약간 스치게 되었는데 갑자기 쓰러지면서 자신의 머리를 스스로 몇 번 벽에 부딪히고서는 통증을 호소하며 119에 신고했다”며 “당시 현장에서 이 광경을 목격한 교인이 수십명이다. 이들이 증인”이라고 말했다. 이후 I교회 장로들과 K목사는 당회실로 자리를 옮겼고, 장로들은 강력하게 항의했다. 한 장로는 “K목사는 잘못을 5번이나 사과하고 다시는 I교회에 찾아오지 않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말했다. 그런데 이후 K목사가 I교회의 교회직인을 가져가 자신의 집에 보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돼 교인들은 K목사 교회로 찾아가 교회직인을 받아오게 됐다. 그러나 K목사는 교단지인 <기독신문>에 2차례 걸쳐 직인무효광고를 게재했다. 제2043호(1월 27일자 신문)에 “2016년 1월 17일 15시경 직인을 강압에 의하여 빼앗겼기에 금일부터 사용은 무효임을 공고함”이라고 게재했다. 다음 호인 제2044호(2월 2일자)에도 동일한 내용으로 직인무효공고를 냈으나, 처음에는 ‘임시당회장’이었던 문구가 수정돼 ‘대리당회장’이라는 이름으로 공고를 냈다. ▲ 교단지 <기독신문>에 게재된 직인무효공고이다. 처음에는 ‘임시당회장’으로 공고를 냈으나(왼쪽), 다음 호에 ‘대리당회장’으로 수정해 재공고를 냈다(오른쪽). 이날 사건 이후 K목사와 동행했던 인물이 3주 진단을 받고 경찰서에 폭행으로 고소했고, K목사를 대신해 감금, 폭행으로 교회 교인들을 고발한 상태다. 교회측은 “K목사는 아무런 외상없이 공황장애 3주 진단을 받아 경찰서에 제출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면서 “우리 역시 맞고소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태가 심각해지고 있는 중에 지난 2월 1일(월) 열린 임시노회에서는 교회측 장로 2명이 참석해 강하게 항변했다. 회의 시작부터 마칠 때까지 고성이 오고가는 등 회의 진행이 어려워지자 결국 경찰에 신고, 노회 중 경찰이 출동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노회원 중 한 목회자가 경찰에 사과하고 양해를 구해 경찰은 돌아갔지만, 때 아닌 소동에 임시노회가 열린 해당교회 성도들만 당혹스러워했다. 이날 임시노회에서 I교회 담임목사의 사직서를 처리했다. 임시노회 직후 노회장 K목사를 찾아가 인터뷰를 요청했으나 “지금은 답변할 수 없다”며 인터뷰를 거절했다. 임시노회 이후 노회 중진목사들이 I교회로 찾아와 중재에 나섰다. 임시당회장에 노회장 K목사가 아닌 다른 목사를 파송하기로 합의했고, 지금은 C목사가 임시당회장으로 오게 됐다. I교회는 현재 청빙위원회를 구성해 새로운 담임목사 청빙을 물색 중이다. 한동안 소란스러웠던 사건은 일단락됐으나 K목사와 I교회 교인들간의 고소고발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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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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