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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화하는 고신대복음병원 ‘노-사’, ‘노-노’ 관계
    고신대복음병원(원장 임학)이 2016년 임단협 교섭을 시작했다. 지난 8월25일(목) 노사 양측 상견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갔다. 특히 금년 협상은 병원 민주노총(지부장 노귀영)이 불법으로 운영하는 매점 및 분식점을 돌려받고, 그동안 꾸준히 제기됐던 불합리한 단협조항들을 바로 잡을 수 있는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고신 총회 내부에서조차 “이번 기회에 바로 잡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을 정도다. 매점과 분식점 문제 매점과 분식점 문제는 2012년 5월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시정지시서를 통해 불법성이 드러났다.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제81조(부당노동행위 제4호)’를 위반했기 때문이다.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은 “귀 병원 내에 소재한 매점과 서점 및 분식점에 대한 공간을 노동조합에 무상으로 제공하여 특혜를 주고, 노동조합은 동 공간에 대하여 외부업자에게 임대하는 등 임대보증금과 매월 임차료를 지급받아 임차료 수익 및 임대보증금의 이자 수익을 사용자의 어떠한 개입도 없이 노동조합이 전적으로 사용하는 등 운영비 지원 사실이 확인된다”며 불법성을 제기 한 바 있다. 민주노총 노동조합은 매년 임대료로만 1억3천2백만 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최근 열린 학교법인 이사회도 “(매점 및 분식점에 대해) 적법하게 처리한 뒤 보고해라”고 병원장에게 지시했다. 임학 원장은 지난 6월, 2차례의 내용증명을 통해 매점과 분식점을 병원에 반환할 것을 요구했지만 민주노총은 “임단협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자”는 입장이었다. 병원 관계자는 “노동청 시정 지시사항은 강제성이 있다. 만약 시정하지 않는다면 노동청이 벌금을 부과하거나 병원장이 형사고발을 당할 수 있다”며 “이 문제는 단협에서 논의할 사안이 아니라 법적인 문제”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노동조합이 아무런 변화가 없자, 병원장은 지난 7월 29일 노동조합에 법적 최고장을 보냈다. 향후 매점과 분식점을 병원에 귀속시키지 않을 시 법적으로 문제를 풀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보인다. 병원과 노동조합의 단협 요구안 <표1 노동조합 단협 안>과 <표2 병원측 단협 안>을 살펴보면 노사간 큰 시각차를 보이고 있다. 먼저 노동조합은 임금부분에서 총액 7% 전액을 기본급으로 정률 인상하고, 성과급에 대한 대책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단협 안도 유급근로면제시간을 6명 이내 6000시간에서 10명 이내 10,000시간으로 정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외 연차휴가와 후생시설, 근무복지급, 근로시간, 각종수당, 5급 직원에게 계장 직책 부여 등을 요구하고 있다. 반면 병원 안은 현행 법률위반 요소가 있거나 노동청 시정 지시사항 등을 근거로 단협안을 제시하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법적인 검토를 끝낸 안들이다. 만약 시정하지 않는다면, 노동청에 의해 사법조치를 당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현행 노조법 제31조 제3항 및 제93조 제2호에 의해 노사가 먼저 자율적으로 개선하도록 시정기회를 부여하지만 시정명령 불이행시 노동위원회의 의결을 얻어 시정명령을 하고 시정명령 불이행시 사법조치 등 강력한 제재를 당할 수 있다. 하지만 민주노총은 7일 정오까지 병원측 단협안을 안건 자체로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흔히 노조가 말하는 ‘개악’(고쳐서 도리어 더 나쁘게 함)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병원 모 관계자는 “노조 말로는 우리 병원이 민주노총에서 주시하는 문제 사업장이기 때문에 만약 그 안건을(협상 안건으로) 받아들이면, (민주노총이)몰려와서 병원이 더 힘들어진다는 것이다. 말 그대로 협박처럼 들렸다”고 말했다. 노사 시각차가 크기 때문에 협상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민주노총 60명 탈퇴 현재 복음병원은 복수노조로 구성되어 있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위원장 이천수)이 복수노조로 운영되고 있지만, 1천명이 넘는 민주노총에 비해 후발주자인 한국노총은 10명 이내의 빈약한 수준이다. 하지만 최근 기능직에 종사하는 60명 가까운 조합원들이 민주노총을 탈퇴해서 한국노총에 가입했다. A씨는 “그동안 지부장이 바뀔때마다 지속적으로 (기능직)차별대우에 대한 시정을 요구해 왔다. 하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힘들다’였다. (민주노총은)일반직에 대한 교섭은 열심히 하지만, 가장 홀대받는 기능직에 대해서는 침묵 그 자체”라고 말했다. 실제 일반직 및 기술직의 경우 병원에 입사하면 8급 3호봉 및 4호봉으로 출발하고 5급으로 승급은 19년이 걸리는데 반해, 기능직의 경우 9급 1-2호봉으로 출발해 6급까지 가는데만 20년이 걸린다. B씨는 “기독교 병원에서 인격적인 대우를 받고 싶어 탈퇴했다. 민주노총은 우리의 요구안을 가지고 병원과 협상할 생각이 전혀 없기 때문에 한국노총에 오게 됐다”고 주장했다. 현재 상황에 따라서는 기능직 직원들의 연쇄 이동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노총 이천수 위원장은 “조합원 50명을 넘어섰기 때문에, 이제부터 목소리를 높여 나갈 생각이다. 차별과 부당한 대우가 없고, 기독교적인 건전한 노사문화가 조성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민주노총 노귀영 지부장은 지난 5월23일자 그루터기(회보)를 통해 병원장에게 전달 한 말이 있다. “그리고, 기도한다. 이 땅의 모든 병원의 경영주가 그 마음대로 조직을 운영하더라도 고신대학교 복음병원의 병원장만큼은 그리스도 예수를 경외하고 가장 낮은 위치에 있는 구성원들의 마음을 얻는 그런 사람이 되기를”라는 글이다. 병원장을 위해 기도하기 보다, 민주노총 스스로가 가장 낮은 위치에 있는 구성원들의 마음을 얻는 그런 조합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고민해 봐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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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08
  • 예장대신 통합(대신-백석) 후 첫 총회 개막
    총대수 문제제기로 통합 후유증은 남아있어 ▲ 악수하는 장종현 전 총회장(좌)과 이종승 총회장(우)(사진 : 뉴스미션 제공)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총회가 5일 천안 백석대에서 총대 1500명 중 144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했다. 작년 대신-백석 통합이후 처음으로 치러진 대신총회는 개회예배에서 총회장 장종현 목사의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총회’라는 말씀이 있었다. 장 총회장은 “분열로 얼룩진 한국교회에 대신과 백석의 통합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일”이라며 “주 안에서 더 빛 된 사역을 감당해 나가자”고 주장했다. 장 총회장은 개회예배 설교에 앞서 법적 송사 등 최근 있었던 일련의 사건들에 대해 “하나님의 영광을 가린 데 대해 죄송하다”는 말로 총대들 앞에 사과하기도 했다. 금년 대신 총회는 총대 수의 문제제기로 시작했다. 회원점명 시간에 작년 대신-백석 총회의 통합 과정에 대한 의혹이 제기됐다. 구 대신의 전광훈 총회장이 “1년 안에 구 대신에서 90% 이상의 교회가 통합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한 것에 대한 이행 여부를 묻는 발언이 있었고, 사실상 90%의 교회가 다 넘어오지 않았는데 왜 총대가 5:5 동수가 되느냐는 지적이었다. 장 총회장은 “통합 문제는 전권위원회에 위임된 사항이었고, 통합 추진 과정에서 총대들의 동의를 얻었으며, 불법은 없다”고 해명했다. 둘째날 진행된 임원선거에서는 제1부총회장인 이종승 목사(창원 임마누엘교회)가 총회장에 추대됐다. 이종승 목사는 2013년 총회장에 선출될 예정이었으나, 당시 개혁측과 통합 과정에서 3년 동안 장종현 총회장에게 자리를 양보해 왔다. 이 총회장은 “총회를 위해 헌신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총회에 소속된 모든 교회와 목회자들이 신바람 나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목회자 영성훈련 프로그램을 강화해 영적으로 훌륭한 교단을 세우고, 연금재단과 복지법인 설립, 총회관 건립 문제도 구체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머지 회장단 임원선거에서는 제1부총회장에는 유충국 목사(제자교회), 제2부총회장에는 이주훈 목사(동탄 사랑의교회), 제3부총회장에는 박근상 목사(신석교회)가 각각 추대됐다.대신 총회는 성도들에게 이단의 실체를 알리고 경계심을 갖게 하기 위해 매년 6월 마지막 주를 ‘이단경계주일’로 지정했고, 현 바른신앙위원회를 타 교단 명칭과 동일하게 하기 위해 ‘이단사이비 대책위원회’로 변경했다.하지만 지난해 구 대신과 구 백석의 통합합의서에 따라 총회 명칭을 ‘백석’으로 확정해 사용하자는 헌의안과 총회 회기와 역사를 구 백석총회의 것으로 사용하자는 헌의안은 모두 기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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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07
  • 한기총 · 한교연 “통합 11월말까지 목표"
    ▲ 지난 8월 31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한기총ㆍ한교연 통합에 대한 기자회견'이 열렸다.(사진 : 뉴스미션)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이하 한기총)와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조일래 목사, 이하 한교연)이 11월 말까지 연합하는 것을 목표로 구체적인 논의에 들어갔다. 그러나 ‘이단 문제’로 양 기관이 통합하기까지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지난 달 31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한기총·한교연 통합에 대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한기총 이영훈 대표회장, 한교연 조일래 대표회장을 비롯해 예장통합 채영남 총회장, 예장합동 박무용 총회장, 예장대신 이종승 부총회장 등 주요 교단장들도 자리했다. 이들은 ‘한국교회 연합을 위한 선언문’을 발표하고, 오는 9월 말까지 한국교회연합추진위원회를 조직해 10월 말까지 구체적인 연합 합의안을 마련한 후 11월 말까지 연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추진위원회는 한교연 3인, 한기총 2인, 한국교단장회의 2인(예장합동, 기감)으로 구성되며, 교단 총회장 혹은 전 총회장이 대상이다. 추진위원회에서 합의안이 도출되지 않으면 한기총, 한교연, 교단장회의 대표가 합의안을 만들고, 여기서도 합의에 실패한다면 한교연, 한기총 대표회장, 예장통합과 합동, 대신, 기감 총회장이 모인 확대회의에서 최종 결론을 내린다.그러나 양 기관 통합까지는 이단 문제 등 해결해야 할 문제가 산적해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교연 바른신앙수호위원회(이하 바수위)가 ‘이단 문제 선결’을 요구하면서 항의했다. 바수위는 “이단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통합이 불가하다”면서 “이번 기자회견은 한교연 임원회 결정을 뒤집는 행위”라고 조일래 대표회장을 비판했다. 지난 8월 한교연은 임원회를 열고 ‘선 이단문제 해결, 후 통합논의’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조일래 대표회장은 “이번 연합 선언문을 준비할 때도 대원칙은 이단 문제 선결이었다”고 강조하면서 “바수위 측 주장은 한교연 내부에서 조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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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07
  • 전세계 결연아동 꿈의 무대, ‘2016 기아대책 희망월드컵’ 개최
    전세계 110명의 결연아동들이 한 자리에 모여 ‘희망’을 향한 정정당당한 승부를 벌인다.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6일 오후 7시 서울 송파구 SK핸드볼경기장에서 ‘2016 기아대책 희망월드컵’ 개막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2016 기아대책 희망월드컵’은 우간다, 필리핀, 네팔 등 전세계 10개국 110명의 기아대책 결연아동이 선수로 출전한다. 이번 대회를 위해 안정환 스포츠 해설가가 대회장을,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과 이영무 고양 자이크로FC 이사장이 명예대회장을 맡았다.국가별 선수단 입장으로 시작된 개막행사에서는 안정환 대회장의 인사말과 손봉호 기아대책 이사장의 환영사를 있었다.이어 10개국 혼합 선수단으로 이뤄진 ‘희망팀’과 ‘드림팀’의 올스타전이 펼쳐졌다. 선수들은 관중의 응원을 받으며 정정당당한 명승부를 펼쳤다. 올스타전 후에는 걸그룹 다이아, 라붐, 퍼포먼스팀 ‘just jerk’가 출연하는 희망콘서트가 펼쳤으며, 마지막 무대로 기아대책 홍보대사 VOS가 아동들의 꿈을 응원하며 열창했다.이번 행사는 어려운 환경 속에 자라고 있는 아동들이 축구라는 도전을 통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6일 각조 예선전에 이어 7일 2차 예선전을 치른 후 8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결승전이 진행된다. 기아대책(FHI)은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1971년 설립된 국제구호단체로 한국에는 1989년에 세워졌다. 국내외 빈곤 현장에 기대봉사단을 보내 구호개발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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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07
  • 통합 영남지역장로회연합회 제17회 하기수련회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장 채영남) 영남지역장로회연합회(회장 진장명 장로)가 지난 29일과 30일 양일간 KT거제수련관에서 제17회 하기수련회를 개최했다. ‘복음 통일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열린 수련회는 17개 노회 240여 명의 장로들이 모여 예배와 특강 등 은혜의 시간을 가졌다. 수련회는 채영남 총회장이 설교를 맡은 개회예배에 이어 김태영 목사(백양로교회), 한재엽 목사(장유대성교회), 지영호 목사(좋은소리장로교회), 이종삼 목사(갈릴리교회) 등이 강의했으며, 나재천 목사(항서교회)가 30일 아침경건회에서 말씀을 전했다. 회장 진장명 장로는 “영남지역장로회연합회가 성장하고 성숙해지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성령을 통해 모든 회원들의 아낌없는 기도와 협력으로 선을 이루는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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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07
  • 예장통합 부총회장 후보 정책질의 “교회연합사업의 주도권을 회복해야”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통합(총회장 채영남 목사) 제101회 부총회장 후보 부산·경남지역 소견발표회가 지난 8월 29일(월) 오후 1시 소정교회(채규웅 목사)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호순대로 소견을 발표한 후보들은 이후 교단발전방안과 대사회적 정책 등 질의 시간을 가졌다. 다음은 공식적인 정책질의에 대한 후보들의 답변이다. △ 총회 대사회 정책에 대한 방안 정헌교 목사 : 대사회문제를 풀기 위한 중요한 단어는 ‘진리와 공의’다. 진리와 공의의 기준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 있다. 지금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인권조례다. 분명한 것은 전 세계가 동성애를 인정한다고 해도 우리는 반대해야 한다. 그것이 진리가 아니고 공의에 따르지 않는다면 반드시 ‘NO’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또 남북관계 문제도 중요한 화두다. 남북 대립의 강도는 높아져 가는 이 때 교회의 역할이 무엇인가 찾아야 한다. 또한 ‘헬조선’, ‘흙수저’ 등으로 대변되는 청년들의 문제가 굉장히 민감하다. 교회와 총회가 어떻게 청년들을 끌어안고 저들과 함께 앞날을 개척해 나갈 수 있을까 고민하고 집중해야 한다. 최기학 목사 : 대사회 정책에는 분명한 목적성을 가져야 한다. 임시처방이 아닌 총회발전과 교회의 공의와 정의에 목적을 둬야 한다. 그러기 위해 사회변화를 예의주시하면서 전략적인 자세를 가져야 한다. 사회의 급격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한다. 또 총회는 정부와 긴밀한 관계를 가지는 한편 정부 시책을 무비판적으로 수용하면 안 되고, 비판을 위한 비판을 해서도 안 된다. 적극적인 상호작용을 가지고 교회와 총회가 사회를 이끌어 가고 정부의 향도가 되어야 한다. 손학중 장로 : 교회와 사회는 불가항력적으로 뗄 수 없는 관계다. 요즘 교회가 사회로부터 외면당하는 것을 피부로 느낀다. 우리 모두의 책임이며 짚고 넘어가야 할 숙제다. 기독교는 사회적 지원을 가장 많이 하지만 숨겨진 채 사회로부터 외면되고 있다. 이런 활동사항을 홍보를 전담하는 총회기구를 통해 알릴 필요가 있다. △ 교회 성장과 각 세대별 성장을 위한 대안 손학중 장로 : 매년 교인수가 격감하고 있다. 특히 청장년층이 줄어들고 있다. 총회적으로 시급한 대책이 필요하다. 초대교회로 돌아가 영성이 회복되어야 한다. 예수님처럼 생명을 바쳐서 살아갈 수 있는 목회자, 장로, 지도자들의 자질이 필요하다. 첫째, 교회 고령화에 대한 심도 있는 전교인 교육과 장년부 활성화 대책이 필요하다. 둘째 다음세대가 희망을 가지고 주어진 일터와 교회에서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의 재검토와 이들을 지도할 수 있는 교사와 교역자의 관리가 필요하다. 최기학 목사 : 지난 10년간 교단의 아동수가 해마다 평균 1만 명씩 줄었다는 충격적인 보도가 있었다. 교회성장에 대한 전체적인 검토가 필요하다. 이제는 각 세대별, 지역별 맞춤형 정책을 시행해야 한다. 특히 다음세대 전수조사를 해서라도 맞춤교육이 필요하다. 지금 교회 안의 아이들만이라도 철저히 제자화해야 한다. 그리고 가나안 성도 60%가 3040세대다. 그들을 잡아주는 프로그램이 반드시 필요하다. 교회성장은 단순히 커리큘럼이나 프로그램만으로 되는 것은 아니다. 내년 종교개혁 500주년이다. 복음으로 돌아가는 운동이 필요하다. 정헌교 목사 : 다음세대 교육은 단순한 교육의 의미가 아니고 선교의 의미로 받아들여야 한다. 그래서 집중적이고 적극적인 지원과 투자가 있어야 한다. 두 번째로 다음세대를 섬기는 전국 연합회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활성화시켜야 한다. 세 번째, 교회학교가 없는 곳에 교회학교가 세워지게 해야 한다. 물적 지원뿐 아니라 인력 지원이 필요하다. 네 번째는 각 교회가 학생들을 1등급으로 여겨야한다. 우리나라 부흥의 원동력이 교육인 것처럼 교회교육에 적극적인 투자해야 한다. 이를 통해 그 부모세대인 3040세대의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 교단 산하 7개 신학대학들의 발전 방안 최기학 목사 : 인구절벽 시대를 살고 있다. 그런데 신학교 수와 입학정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불균형이 생겼다. 정원과 학교운영, 재정 등 3가지가 가장 중요한 문제다. 수요공급의 법칙에 입각해서라도 입학정원을 줄여야 한다. 학교 운영도 이에 맞춰야 한다. 7개 신학대학이 단순히 목회자를 길러내기보다 우리 교단의 목사와 장로들을 재교육하는 커리큘럼이 필요하다. 각 신학대학도 통폐합이나 단일이사제도 등 구조조정이 불가피하다. 그러나 통일 대안이 있다. 통일시대가 오면 신학도들의 수요가 훨씬 증가될 것이다. 또 신학생들이 국내에서만 사역지를 찾지 말고 전문 훈련을 통해 해외에서 선교사역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하고, 특성화교육 등 신학의 발전 방안을 생각해야 한다. 정헌교 목사 : 특성화밖에 없다. 각 신학대학마다 총회 부서와의 산학협동을 통해 특성을 살려야 한다. 정원 조정은 어려운 문제다. 신학대학 통폐합의 기준이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각 신학교의 정원에서 몇% 이상 채우지 못하면 총회에 그 권한을 위임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 일정한 가이드라인이 있어야 한다. 통폐합을 통해 각 신학대학의 자산 및 토지 등을 활용할 수 있다. 그것을 학교 발전기금으로 사용한다면 보다 수준 높은 목회자 양성에 도움이 될 것이다. 손학중 장로 : 재정적으로 신학대학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어려움을 돌파하기 위해 총회적으로 지원내지 협력방안이 있어야 한다. 평신도 교육과정으로 신학대학생 수가 줄어든 만큼 평생교육원을 통한 재정확보가 대안이 될 수 있다. 또 전문성을 갖춘 특성화 신학대학으로 육성, 재교육하는 방법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 신학대학이 발전할 수 있는 것은 기도와 재정 지원이 최선이라고 생각한다. △ 교회연합사업의 발전적 방안 정헌교 목사 : 우리 교단이 분담금을 제일 많이 내지만 중요한 자리에서는 밀려나 있다. 우리 교단에서 이사를 3년마다 바꾸기 때문이다. 그래서 전문적인 이사들을 최소 2회 이상 파송해 조정하고 협력하면서 주도권을 찾아야 한다. 그리고 파송된 이사들이 책임 있게 활동할 수 있도록 총회가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 교회연합사업에서 주의해야 할 것은 장로교 정체성을 분명히 하고, 이단 대처에서는 엄정한 입장을 취해야 한다. 최기학 목사 :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한다. 장자교단으로서 책임과 함께 주도권을 회복해야 한다. 교회연합사업에서는 반드시 교단의 입장의 반영해야 한다. 그런 분들을 파송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교단이 연합사업에서 정치화, 권력화, 그리고 편향되지 않도록 책임적이고 주도적인 역할을 잘 감당해야 한다. 손학중 장로 : 한국교회의 통합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이단사이비를 제외한 순수한 기독교단체로 거듭난 후 통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우리 교단은 어떤 경우에도 이단사이비나 교단 위상을 저해하는 단체와의 교류를 끊어야 하며, 연합사업의 정책적인 면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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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07
  • 부산동성애대책시민연합 ‘후원자의 날’ 개최
    부산동성애대책시민연합과 부산자녀사랑학부모회가 지난 1일(목) 오전 11시 국제신문사 24층 드마리스홀에서 ‘후원자의 날’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안용운 목사(부산성시화운동본부 본부장)의 인사말을 전하고 길원평 교수(부산동성애대책시민연합 실행위원장)가 ‘한국의 동성애 현황과 대책’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길 교수는 “동성애는 선천적인 것이 아닌 후천적인 것”이라고 강조하고 “장단기대책을 세우고, 동성애를 옹호하는 차별금지법, 인권조례 등 개정토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소돔과 고모라의 수많은 사람들 중 10명의 의인이 없어 그 성이 무너졌다. 우리 부산에도 거룩한 의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부산동성애대책시민연합 김하나 간사가 실제적인 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부산동성애대책시민연합 관계자는 “우리가 침묵하지 않고 함께 달려간다면 우리가 사는 한 도시를 살릴 수 있다. 다음세대를 살리는 일에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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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02
  • 제17회 대구·경북 홀리클럽 및 직능단체 하계수련회
    대구·경북 홀리클럽(회장 조무제 장로)이 지난 8월 25일(목) 오후 7시 대구제일교회 100주년기념관 4층 정류아트홀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의 축복’이라는 주제로 제17회 대구·경북 홀리클럽 직능단체 하계수련회를 개최했다. 이날 1부 예배에서는 부회장 이순우 장로(삼덕교회)의 대표기도와 성음크로마하프 찬양단의 특별찬양 후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 직전총회장 황용대 목사(성삼교회)가 설교를 전했다. 황 목사는 “세상 속에서 정의와 평화를 균형 있게 이루는 크리스천이 되자”고 말했다. 예배는 김종일 목사(효목중앙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이어진 2부 세미나에서는 최영수 목사(직장사역훈련센터 대표)가 강사로 나섰다. 최영수 목사는 “일터에서 하나님의 통치를 실현하는 직장인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대구지사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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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02
  • 고신대 의대, 한일 학생 교류 및 의료인문학 심포지움 개최
    고신대학교(총장 전광식) 의과대학(김우미 학장)이 지난 8월 26일, 27일 양일간 송도 캠퍼스에서 한일 학생교류 및 의료인문학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움에는 일본 Yoyogi Medical Shingakusha(YMS)측 학생 14명과 2012년 한일문화 대상(사회공헌부문) 수상자인 이치카와 츠료시 YMS 이사장, 2014년 아시아문화 대상(국제교류부문) 수상자인 요시이 치하루 교수(일본 산업의대 내과학교실), ‘Knot Asia’ 대표이사 타카하시 요시히코 등이 참석했다. 한국 측 대표로는 해운대고 학생 15명, 동성고 학생 7명, 고신의대 의예과 학생 9명, 고신의대 박무인 교무부학장, 박은기 교수(인문사회학교실), 조성래 교수(흉부외과학교실), 정지영 교수(생화학교실), 차희재 교수(유전학교실), 신성훈 교수(내과학교실)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1979년과 2003년에 각각 막사이사이상을 수상한 양국의 대표적 의료인 장기려 박사와 나카무라 테츠 박사에 대한 소개와 고신의대의 사회봉사 현황 소개, 그리고 아시아 의료 공헌을 위한 한일간 연대의 필요성 등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향후 지속적인 모임을 통해 차세대 아시아를 섬기고 돕는 열정과 책임감 있는 의료계 리더를 배출하고자 서로 협력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협의했다. 이외에도 고신대학교 의과대학은 부산시 소재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부산시 교육청의 협조로 24개 중·고등학교로부터 선발된 270여명의 학생들이 의과대학과 부속병원을 방문해 기초의학 및 임상실습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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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02
  • 고신대복음병원, 카자흐스탄 악퇴베 ‘의료관광설명회’ 참가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임학)이 지난 8월 26일(금)부터 31일(수)까지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카자흐스탄을 재방문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카자흐스탄 2호 거점센터를 설립하기 위한 사전미팅 및 현지병원 답사 차 아스타나를 방문한지 보름만이다. 고신대복음병원은 지난해 10월부터 카자흐스탄 알마티 헬스시티와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현지에서 부산광역시 의료관광센터를 위탁개소해 거점센터를 운영해오고 있다. 또한 고신대복음병원은 올해 초 아스타나 진출을 결정해 카자흐스탄 내 한국의료의 지경을 넓히는데 앞장서왔다. 국내 의료관광이 활기를 띠기 시작한 2010년 초부터 러시아와 중앙아시아지역에 서울의 대형병원을 포함한 많은 수의 한국병원이 진출했다. 하지만 대다수의 수도권 병원들의 카자흐스탄 사업은 정부에서 주관하는 ‘의료관광설명회’나 국비사업에만 참가해 지속가능한 모델로 발전시키는데는 한계를 드러냈다. 하지만 부산시 보건체육국(국장 김희영)에서는 이를 극복하고자 테스크포스팀을 꾸리고 고신대복음병원을 중심으로 CIS국가의 의료관광에 공을 들이고 있다. 부산시 의료산업과를 중심으로 카자흐스탄 현지에서 진행 중인 사업의 내용은 카자흐스탄 병원들의 수익구조 개선을 위한▲한국형 진료시스템 컨설팅 ▲원격의료 ▲현지거점센터운영 ▲의료진연수 ▲나눔의료 등이다. 고신대복음병원의 이번 카자흐스탄 방문 계기도 악퇴베에서 20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의료관광설명회이다. 하지만 고신대복음병원은 카자흐스탄 각 지역에서 진행 중인 사업과 관련하여 병원 측 의료관광 관계자가 매달 현지를 방문하고 있다. 고신대복음병원은 적극적인 카자흐스탄 진출로 한국과 부산의 대표적인 의료관광 허브병원으로 자리 잡게 됐으며, 긴밀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병원을 물색하는 현지병원도 고신대복음병원을 먼저 알아보고 연락을 취해온다고 병원 관계자는 말했다. 고신대복음병원의 주요 전략은 지역마다 하나의 병원과 파트너를 맺고 해당 병원을 기준으로 지역권별로 선진의료시스템을 전파하는 것이다. 알마티에서는 ‘헬스시티(병원장 샤바르잔)’와 아스타나에서는 ‘패밀리클리닉(회장 세이다흐메토브 자술란)’을 파트너로 두고 있다. 고신대복음병원 ‘의료관광설명회’ 참가 차 처음 방문한 악퇴베 지역에서는 ‘다루클리닉’과 ‘악퇴베 주정부’와 악퇴베 시민들의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의료시스템의 교류와 발전에 대한 MOU를 9월 9일 ‘2016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에서 체결하기로 약속했다. 임학 병원장은 “지난 4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 ‘의료기관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에 선정된 것은 고신대복음병원의 해외진출 사업 모형이 국내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나 다름없다”며 “한 번의 성공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카자흐스탄 진출에 집중해 의료서비스 해외진출을 선도하게 돼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개원 65주년을 맞은 고신대복음병원이 그동안 축적한 선진의료시스템을 카자흐스탄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최대한 활용토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아스타나 ‘패밀리클리닉’은 고신대복음병원과 CS 컨설팅 계약을 위한 업무 조율을 진행 중이며, 11월 초 고신대복음병원 아스타나 거점센터 및 부산광역시 카자흐스탄 거점센터 사업이 마무리되면 ‘살라마뜨 카자흐스탄“(건강한 카자흐스탄)사업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고신대복음병원은 힘찬병원과 함께 다음달 11일에는 알마티, 아스타나, 악퇴베에 이어 가르간다 지역에서 부산시의 지원으로 현지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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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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