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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합총회 마지막 날 “우리의 죄악을 참회합니다”
    ▲ 예장통합 제101회기 임원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장 이성희 목사) 제101회 총회가 29일,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회했다. 폐회에 앞서 예장통합 총회는 29일 ‘우리의 고백과 결단’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우리는 교회 지도자로서, 성도와 세상 사람들에게 모범이 되지 못했다”며 “교권주의에 사로잡혀 교회와 성도 위에 군림하며 헛된 권력과 명예를 추구했다”고 참회했다. 또 지난 27일 총회 석상에서의 증경총회장단의 죄책 고백을 깊이 공감한다면서 “교단 원로들의 충심어린 참회 선언을 우리 모두의 것으로 받으며, 나로부터 ‘개혁하는 교회, 민족의 희망’으로 살아갈 것을 하나님과 교회 앞에 다짐했다. 다음은 ‘우리의 고백과 결단’ 전문 우리의 고백과 결단 우리는 지난 백 년 동안 한민족 근현대사의 격랑 속에서 우리를 거룩한 교회로 부르시고 세우시고 보내신 우리 하나님께 경배와 찬송을 드립니다. 우리 총회와 한국교회에 큰 부흥을 허락하셔서 민족의 암흑기에 희망의 등불이 되게 하시고, 민족과 세계를 구원하는 축복의 통로로 사용하신 하나님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총회 역사의 새로운 세기를 종교개혁 5백주년과 함께 시작하면서, 우리 자신의 죄악을 통회자복하는 진실한 자기개혁이 선행되어야 함을 절실히 깨닫습니다.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애통하는 마음으로 우리의 허물과 죄를 회개하오니 긍휼을 베푸시는 주님! 우리를 용서하시고 새롭게 하소서!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거룩하게 구별된 삶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지 못했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정직한 삶으로 살아내지 못했습니다. 부패한 곳에서 소금이 되지 못했고 어두운 곳에서 빛이 되지 못했습니다. 주님의 사랑이 필요한 이들에게 그리스도의 향기로운 편지가 되지 못했습니다. 참된 구원의 길을 온몸으로 증거하는 대안적인 전도자가 되지 못했습니다. 올곧은 믿음과 행실로 세상 중심에 하나님의 공의를 세우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지존하신 하나님의 명예를 실추시킨 불충한 삶을 고백하며 참회합니다. 우리는 교회 지도자로서, 성도와 세상 사람들에게 모범이 되지 못했습니다. 교권주의에 사로잡혀 교회와 성도 위에 군림하며 헛된 권력과 명예를 추구했습니다. 물질주의에 투항하여 청빈하지 않고 재물에 휘둘려 신앙양심을 저버렸습니다. 쾌락주의에 굴복하여 절제하지 않고 육체적 욕망에 이끌렸습니다. 성장주의에 오염되어 건강한 신앙인격과 성숙한 신앙공동체를 가꾸지 못했습니다. 분열주의에 편승하여 갈등하고 분쟁하며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됨을 지켜내지 못했습니다. 교회주의에 안주하여 사회개혁과 역사변혁의 책임을 올바로 감당하지 못했습니다. 이단사상, 동성애 문제, 이슬람 등의 도전 앞에서 복음의 순전함과 교회의 순결함을 보호하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교회의 거룩성을 훼손하고 사회적 신뢰도를 추락시킨 잘못을 고백하며 참회합니다. 우리는 민족교회로서, 민족의 희망이 되지 못했습니다. 핵무기의 그늘 아래 분단된 한반도 온 백성이 신음하고 있습니다. 독재와 인권탄압, 기아와 질병으로 북한 동포들이 고통당하고 있습니다. 대형사고와 재난, 환경파괴와 사회양극화와 부정부패로 대한민국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절망적인 상황에서 하나님 뜻을 따라 사회를 개혁하며 민족의 희망이 되어야 할 한국교회는 오히려 개혁의 대상으로 침몰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우리가 깨어 기도하지 않고 우리가 민족교회로 바로 서지 않고 우리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않은 결과임을 고백하며, 우리의 죄악을 참회합니다. 우리는 지난 9월 27일 총회 석상에서 표명된 증경총회장단의 죄책고백을 깊이 공감합니다. “우리는 신사참배라는 우상숭배의 죄를 범했습니다. 우리는 세속적인 금권과 교권을 추구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고 사회의 비난을 받는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하나님과 교회 앞에서 회개합니다. 한국교회는 이러한 전철을 다시 밟아서는 안 됩니다. 종교개혁을 실질적으로 생활화하여 민족복음화와 복음적 평화통일로 나아가야 합니다.” 이러한 교단 원로들의 충심어린 참회선언을 우리 모두의 것으로 받으며, 나로부터 ‘개혁하는 교회․ 민족의 희망’으로 살아갈 것을 하나님과 교회 앞에서 굳게 다짐합니다. 하늘의 하나님, 긍휼을 베푸시는 주님! 우리의 죄악을 용서하소서! 일그러진 우리의 심령을 치유하시고 황폐한 우리의 삶을 회복하소서! 종교개혁 5백주년을 넘어 다시 거룩한 교회로 돌아가게 하소서! 민족의 새날을 꿈꾸며 나아가는 우리의 발걸음을 옳고도 아름다운 길로 인도하소서! 2016년 9월 29일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제101회 총회 총회장 이성희 목사 외 총대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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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30
  • 예장통합 “일가족이 당회 과반 차지 안돼”
    ▲ 지난 26일 개최된 예장통합 제101회 총회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예장통합, 총회장 이성희 목사)가 제101회 총회 마지막 날인 29일, 순천남노회(노회장 박용수 목사)가 제출한 ‘당회원 중 2촌 이내의 자나 배우자가 과반수를 차지하지 못하도록 헌법을 개정해 달라’는 청원안을 통과시켰다. 통과된 청원안은 총회 헌법개정위원회가 세부적으로 검토, 개정한 후 내년 9월 제102회 총회에서 상정하기로 했다. 청원안을 제안한 박만희 목사(순천의교회)는 “일부 교회 중 일가족에 의해 당회가 좌지우지되면서 분쟁을 겪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교회 재산과 인사권 등이 일가족에 의해 좌우되지 않도록 교단법으로 규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규모가 작은 교회에서 불가피하게 목회자나 장로의 배우자, 형제·자매들이 당회원으로 활동하는 경우가 있다며 반대의 목소리도 나와 논란이 불거졌다. 논란 후 총대들은 청원 사항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여성총대 할당제’ 기각 한편, 여성위원회가 청원사항으로 ‘노회당 여성 총대 1명을 파송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부결됐다. 이번 총회에는 역대 총회 중 가장 많은 여성 총대들이 참석했다. 그러나 총대 1,500명 중 24명으로 1.6%밖에 되지 않는다. 여성위원회 김예식 목사는 “전국 66개 노회에서 1명씩 만 파송해도 4.4%밖에 안 된다”고 호소했다. 찬반 격론 끝에 한 총대가 정책기구개혁위원회로 보내 연구하자고 제안했고, 총대들은 이 의견을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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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30
  • 예장통합 “신옥주 목사 이단성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총회(예장통합, 총회장 이성희 목사)가 제101회 총회에서 은혜로교회 신옥주 목사에 대해 ‘이단성이 있다’고 결의했다. 총회 셋째날인 28일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이대위)는 “신옥주 씨는 성경을 자의적이고 독단적인 성경관을 가지고 있으며 기성교회를 비난하고 자신을 차별화하고 있다”며 “총회 소속 목회자나 성도들은 그의 집회에 참석하거나 저서를 읽고 동영상을 시청하는 등의 일체의 참여와 교류를 엄격히 금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보고했다. 또 지난 2013년 ‘예의주시 및 참여 자제’를 결의한 인터콥선교회 최바울 씨에 대해 이대위는 ‘해지’를 요청했지만 총대들의 반발로 현행 유지키로 했다. ‘이단특별사면’ 대상에 포함됐던 레마선교회 이명범 목사에 대한 해지 요청 안건이 올라왔으나, 이성희 총회장은 “임원회보고에서 특별사면 해제 청원을 폐지하기로 결의한 바 이 안건은 논의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이에 총대들은 이 총회장의 의견에 동의했다. 한편 예장통합은 각 노회에 이단 상담소를 운영하기로 했다. 각 노회마다 이단 문제 상담교육을 받은 전문 상담사를 배치하고 해당 노회가 이를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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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30
  • 기장, 제101회 총회장에 권오륜 목사
    ▲한국기독교장로회 제101회 총회가 지난 27일 경기 화성시 라비돌리조트에서 개막했다.(사진 : 뉴스미션) 한국기독교장로회가 제101회 총회에서 권오륜 목사(서울 발음교회)를 신임 총회장으로 선출했다. 기장 제101회 총회는 지난 27일 경기 화성시 라비돌리조트에서 ‘종교개혁 500주년, 내 교회를 세우리니’라는 주제로 개최 됐다. 이번 총회에 단독 입후보했던 권오륜 목사가 임원선거에서 총 707표 중 찬성 670표, 반대 33표, 무표 4표로 과반수 이상의 표를 얻어 총회장에 당선됐다. 목사부총회장에 윤세관 목사(광주 풍암계림교회)가, 장로부총회장에는 황영일 장로(완도제일교회)가 당선 됐다. ▲ 기장 제101회 총회 임원. 왼쪽부터 부총회장 윤세관 목사, 총회장 권오륜 목사, 부총회장 황일령 장로, 총무 이재천 목사(사진 : 뉴스미션) 권오륜 목사는 기장 공동체성 회복과 한신대 정상화, 신학대 경쟁력 강화, 총회 재정 투명화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6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던 총무선거에서는 2차 투표 끝에 이재천 목사(목회와신학연구소장)가 총무로 당선돼, 총무 임기 4년간 교단의 살림을 맡게 됐다. 총회 셋째 날인 29일, 한신대 강성영 총장서리 총장 인준안이 부결됐다. 찬반투표에서 총 585명 중 찬성 213표, 반대 365표로 인준이 부결됐다. 한신학원 이극래 이사장은 투표에 앞서 총장 인준이 부결되면 자신도 물러나겠다고 밝혀 이사회의 거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한 총회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성윤리 강령(법과 제도) 신설’안이 통과됐다. 이 안건은 최근 기장 소속 지구촌사랑나눔 대표 김해성 목사의 성추문 논란으로 교단 내 성윤리 확립의 필요하다는 여론으로 긴급 제안됐다. 이 안건은 총회 양성평등위가 법과 제도의 초안을 만들고 헌법위원회와 실행위원회를 거쳐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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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30
  • 고신대복음병원 '위식도 역류질환, 소화불량증' 공개건강강좌 개최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임학) 소화기내시경센터는 9월 30일 오후 3시 고신대학교복음병원 6동 7층 회의실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위식도 역류질환, 소화불량증 공개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연은 위·식도 역류질환의 원인, 증상, 치료 방법은 물론 평소 위·식도 역류질환 환자들에게 꼭 필요한 예방과 생활습관까지 폭넓게 취급한다.강좌는 소화기내과 박무인 교수가 위식도 역류질환에 대해 그리고 소화기내과 김성은·정경원 교수가 소화불량증에 대한 설명과 함께 치료 방법을 질의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박무인 교수는 "위식도 역류질환의 증상은 가슴 쓰림, 역류 등의 전형적인 증상과 목의 이물감, 목 통증과 같은 비전형적 증상으로 나누며 약물로도 치료할 수 있다."며 "식생활 습관을 통해 증상을 호전하거나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번 공개강좌는 위·식도 역류질환과 소화불량증 대국민 홍보 주간을 맞이해 전국 17개 대학병원에서 9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소화기질환에 관심있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강좌로 진행한다.고신대복음병원은 오는 10월 7일 금요일에는 ‘대장앎 바로알기’ 무료시민강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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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29
  • 고신대 의대 임수진 학생, 학술진흥재단 등재지 제1저자로 논문 발표
    ▲ (좌)임수진 (우)지도교수 이형신(이비인후과학교실) 고신대학교(총장 전광식) 의과대학(학장 김우미) 임수진 학생(4학년)이 제1저자로 참여한 논문이 학술진흥재단 등재지에 실렸다. 임수진 학생은 이비인후과학교실 이형신 교수의 지도로 기도협착에 대한 효과적이고 근본적인 치료법 및 예방법을 개발하고 그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기도협착 동물모델 연구를 수행했으며, 이 연구 결과는 학술진흥재단 등재지인 Korean Journal of Otorhinolaryngology-Head and Neck Surgery(Vol. 59)에 게재됐다. 이외에도 임수진 학생은 Eur Arch Otorhinolaryngol(IF 1.627, Vol.273)와 International Journal of Clinical Oncology(IF 1.806)에 게재된 2편의 논문에서 공저자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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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29
  • 동서대 수시모집 부울경 사립대학 최고 경쟁률
    ▲ 동서대학교 동서대(총장 장제국)는 지난 21일 마감한 수시모집 결과 1788명 모집(정원내)에 15279명이 지원해 8.5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1792명 모집(정원내)에 16522명이 지원해 9.22대1 경쟁률을 보인 지난해보다 소폭 하락했지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 수시모집에서 부울경 사립대학 중 최고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동서대 수시모집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곳은 5명 모집에 285명 지원한 치위생학과(교사추천자 전형)로 5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다음으로 ▲간호학과(교사추천자 전형) 11명 모집에 446명 지원해 40.55대1 ▲경찰행정학과(자기추천자 전형) 3명 모집에 118명이 지원해 39.33대1 등 보건의료계열 전공과 경찰행정학과 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장제국 총장은 “동서대는 학생들의 창의력과 잠재력, 끼와 열정을 극대화하는 교육을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동서대는 한명의 학생도 낙오 없이 BDAD를 성취하는 기회의 통로가 되는 대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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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29
  • (재)21세기포럼 제41차 정례포럼
    지난 21일(수) 부산 롯데호텔 41층 에메랄드룸에서 재단법인 21세기포럼(이사장 강판녕) 제41차 정례포럼이 열렸다. 장제국 이사(동서대 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포럼은 정재호 교수(서울대 정외과)가 ‘최근의 한중관계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정재호 교수는 “한국과 중국의 경제협력관계가 예전 같지 않다. 상호보완적인 관계였지만 이제는 상호경쟁적인 관계가 됐다”면서 “한국과 중국의 경제관계가 기본적으로 예전과 같이 않은 데다 예전에 없던 안보 문제에 있어서 마찰이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지금 한중관계는 조금씩 더 어려워져가는 형편이라고 평가했다. 정 교수는 사드이슈에 대해 “우리 정부가 생각하는 안보에 있어서 조치를 취해야 한다. 그러나 중국이 말한 허점들을 우리 정부가 조목조목 반박하지 않았다는 아쉬움이 있다. 그리고 기술적인 이슈라기보다 전략적인 이슈였고, 외교적인 부분과 국내 정치, 실제 방어 대상이 누구인지에 대한 충분한 설명이 없었다는 것에 아쉬움이 남는다”면서 “조금 더 국가 외교 안보의 컨트롤타워가 존재감을 드러내고, 잘 준비된 방식으로 접근했어야 했다”고 말했다. 정 교수는 “궁극적으로 한국 외교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미국, 중국과 다 잘 지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만의 독자적인 힘을 가져야 하는데 그런 독자적인 힘을 가진 나라가 되려고 하지 않는 것 같다”면서 “한중관계는 사드를 넘어 지속 될 것이다. 중요한 것은 사드를 통해서 남겨질 상처를 적게, 또 후유증을 덜 남기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남았다. 내년은 한중수교 25주년이다. 한국과 중국이 홍보성의 관계개선이 아니라 실질적인 관계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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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29
  • 사진으로 보는 각 교단 총회 이모저모
    지난 26일 안산제일교회에서 개막한 예장통합 제101회 총회. 총회에 앞서 제100회 총회 임원단은 세월호 안산 합동 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총회기간 안산제일교회 로비에는 세월호 부스가 설치됐으며, 개회예배에서 드려진 헌금은 세월호 유가족과 토마스 선교사를 파송한 하노버교회를 위해 쓰인다. 총회 첫날 26일에 진행된 임원선거에서 최기학 목사(사진 오른쪽)가 당선됐다. 최 목사는 총 1,448표 중 749표를 득표하며 699표를 얻은 정헌교 목사를 누르고 당선됐다. 최 목사는 당선 이후 소감을 전하며 “장자교단의 위상을 확고히 하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통합 총회 이틀째인 27일, 총회장 이성희 목사와 부총회장 최기학 목사, 손학중 장로가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번 제101회기 임원단이 함께 자리했다. 제101회 총회 임원은 서기 신정호 목사, 부서기 김영걸 목사, 회록서기 정민량 목사, 부회록서기 정해우 목사, 회계 이용희 장로, 부회계 김미순 장로다. 66회 고신총회를 이끌어갈 회장단 모습. 총회장 배굉호 목사는 “총회 임원들과 잘 협력해서 총회를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고, 2명의 부총회장들은 “총회장을 잘 보필하겠다”고 훈훈한 모습을 연출했다. 왼쪽부터 장로부총회장 이계열 장로, 총회장 배굉호 목사, 목사부총회장 김상석 목사. 총회 개회예배가 시작되기 전, 총회임원과 유지재단, 학교법인 이사 후보들이 나와 총대들에게 한표를 호소하고 있다. 금년에는 예년과 달리 뜨거운 분위기는 아니었다. 총회 임원 모두 단독출마였기 때문. 다만, 유지재단과 학교법인 이사들만 총대들과 악수하기 바빴다고.... 한국기독교장로회 101회 총회가 27일부터 경기도 화성시 라비돌 리조트에서 열렸다. 총회장에는 권오륜 목사가 투표를 거쳐 최종 당선됐다. 6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진 총무 선거에서는 이재천 목사(목회와신학연구소장)가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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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29
  • 부산목원회 제29회 총회 속회
    부산목사원로회가 지난 9일(금) 오전 11시 부산영락교회(윤성진 목사)에서 속회총회를 열고 제 29회 정기총회의 회무를 처리했다.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속회 총회에서는 새운영지침을 인준했다. 부산목원회는 지난 7월 14일 수영로교회(이규현 목사)에서 가진 제29회 정기총회에서 비상 정회를 선포한 후 8월 12일 비상대책위원회를 결의한 바 있다. 총회속회에 앞서 가진 예배는 증경회장 김형대 목사(비상대책위원장)의 인도로 증경회장 정윤곤 목사가 기도하고 윤성진 목사가 ‘어른들에게 물어라’(신 32:1~7)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윤 목사는 “과거의 은혜를 깨달아야 한다. 다시 복음의 주자가 되기 위해 과거를 잊으면 안된다”고 강조하고 “어른 목사님들이 가르쳐야 하고 그런 기회를 줘야 한다. 그래서 가는 곳곳마다 과거의 축복을 전하며 복음의 마지막 주자로써 전 세계에 복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통성기도시간을 통해 제29회 총회의 허물을 회개하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했다. 이날 부산목원회는 임원개선을 통해 권기호 목사를 회장으로 선출했다. 다음은 이날 선출된 임원명단이다. △회장 : 권기호 목사 △총무 : 김창영 목사 △서기 : 배춘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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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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