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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 장로교 총회 일정
    9월 장로교 총회가 9월5일 예장대신(백석)을 시작으로 일제히 개최된다. 예장대신(백석)은 9월5일부터 8일까지 천안 백석대학교회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총회’(엡5:10)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제1부총회장 이종승 목사(경남노회)가 총회장에 선출될 예정이다. 제1부총회장에는 현 제2부총회장인 유충국 목사(대신)가, 장로부총회장에는 박창우 장로가 각각 총회임원 후보로 등록했다.브니엘총회(총회장 서용하 목사)는 9월12일 브니엘교회에서 총회를 개최한다. 임원선출과 현안 문제 등을 다룰 예정이다.기독교한국침례회는 9월19일(월)부터 21일(수)까지 인천송도 컨벤시아에서 제106차 정기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임원선거는 둘째날(20일) 저녁 있을 예정이다.예장고신(총회장 신상현 목사) 제66회 총회는 9월20일(화)부터 23일(금)까지 고려신학대학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고신총회는 총회장에 현 부총회장인 배굉호 목사(동부산노회, 남천교회)가, 목사부총회장에는 김상석 목사(남부산노회, 대양교회), 장로부총회장에 이계열 장로(동서울노회, 서울성산교회)가 각각 총회 회장단 후보로 등록했다. 이밖에 각 임원 후보도 단독 출마했다. 예장고신은 금년에도 고려학원 문제 등이 주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예장합동총회(총회장 박무용 목사) 제101회 총회는 9월26일(월)부터 30일(금)까지 서울충현교회에서 개최된다. 총회장에는 현 목사부총회장인 김선규 목사(평양제일노회, 성현교회)가 전례에 따라 제101회 총회장으로 추대될 예정이다. 관심이 집중된 목사부총회장에는 김영우 목사(충청노회, 서천읍교회)와 정용환 목사(목포노회, 시온성교회)가 복수 등록을 했다. 하지만 김영우 목사가 총신대 총장직을 수행하고 있어, 이중직 논란이 제기되어 왔다. 총회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백남선 목사)가 오는 26일 모여 최종 후보를 확정할 예정이다. 예장통합총회(채영남 목사) 제101회 총회는 9월26일(월)부터 29일(목)까지 ‘다시 거룩한 교회로!’(롬 1:17, 레 19:2)라는 주제로 안산제일교회에서 개최된다. 현 부총회장인 이성희 목사(서울노회, 연동교회)가 박수로 추대될 예정이며, 목사부총회장에는 정헌교 목사(강서교회)와 최기학 목사(상현교회)가 각각 등록을 마쳤다. 장로부총회장에는 손학중 장로(영서교회)가 입후보했다.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 최부옥 목사) 제101회 총회는 9월27일(화)부터 30일(금)까지 경기도 화성시 라비돌리조트에서 ‘종교개혁500주년, 내 교회를 세우리니!’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총회장에는 현 목사부총회장 권오륜 목사(서울남노회, 발음교회)가, 목사부총회장에는 윤세관 목사(광주노회, 풍암계림교회), 장로부총회장에는 황일령 장로(광주남노회, 완도제일교회)가 각각 단독 후보로 등록했다. 금년 기장총회는 가장 큰 이슈는 신임 총무 선출이다. 현 배태진 총무의 임기가 완료됨에 따라 새로운 총무를 선출해야 한다. 현재 이재천 목사(인천노회, 목회와신학연구소)와 정병길 목사(전북동노회, 기독교농촌개발원), 이길수 목사(서울동노회, 무임), 박진규 목사(경기노회, 예심교회), 윤교희 목사(경기중부노회, 안양중앙교회), 김창주 목사(서울북노회, 마다가스카르 선교동역자) 등 총6명의 후보가 입후보 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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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24
  • 한국CBMC 제43차 한국대회 17일 제주서 개최
    ▲ 지난 17일 제주국제컨벤션에서 개최된 한국CBMC 제43차 한국대회 한국기독실업인회(중앙회장 두상달, 이하 CBMC)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에서 국내외 10개국 3000여 명의 기독실업인이 모인 가운데 ‘견고한 기초 위에 미래와 희망으로’라는 주제로 제43차 CBMC 한국대회를 개최했다. 두상달 중앙회장은 “그리스도를 통해 인류 전체를 구원하신 하나님께서 오늘 이곳에 참석한 각 사람을 세우셔서 비즈니스 세계를 하나님이 통치하는 영역으로 변화시키실 것”이라고 대회사를 전했다.이번 대회는 오공익 목사(제주중문교회)가 말씀을 전한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2박 3일간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이사장),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박래창 명예회장, 이상백 글로벌 자문위원, 하형록 회장(팀하스건축), 김승규 전 장관, 짐 펀스탈 회장(국제CBMC), 문애란 대표(G&S재단), 김윤희 대표(FWIA), 조명환 교수(건국대), 심상철 목사(제주영란교회), 한성호 대표(FNC엔터테인먼트) 등이 강사로 나섰다. 이들은 해외사역, 가정과 교육사역, 일터사역 등 소주제별 맞춤 강의를 전했다.한편, 이번 대회 유치를 통해 1개 지회만 활동하던 제주CBMC가 2개의 지회를 창립하게 됐다. 한국CBMC는 크리스천 기업인 및 전문인들이 모인 국제 선교단체로, 전국 272개 지회와 33개 연합회로 구성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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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24
  • 통합, 교인수 1년새 2만여명 줄었다
    ▲ 예장통합 제100회 총회 모습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장 채영남 목사, 이하 예장통합)의 전체 교인 수가 1년 새 2만 1472명(0.7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예장통합은 한국교회 내 2번째로 큰 교세를 가진 교단이다. 22일 예장통합 통계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전체 교인 수는 278만 9102명으로 집계됐다. 2006년 264만 8852명,에서 2009년 280만 2576명으로 점진적으로 증가세를 보이다 2011년 285만 2125명으로 가장 높은 수를 기록했으나 이후 5년 전부터는 계속해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2011년에 비해 6만 3023명(2.26%)가 줄어든 것이다. 이번 통계는 영아부터 중ㆍ고등부까지 전 부서가 감소한 것으로 드러나 대책 마련이 시급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교회 수는 전체 8843개로 전년도 대비 112개 교회(1.28%)가 증가했다. 목사 수도 역시 전년도에 비해 591명(3.26%) 증가한 1만 8712명으로 집계됐다.번 통계는 예장통합 통계위원회(위원장 최영업 목사)를 통해 조사가 진행됐으며, 오는 9월 제101회 정기총회에서 총대들에게 보고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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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24
  • “올해가 경성대의 새로운 60년을 준비하는 원년이 될 것”
    올해로 개교 61주년을 맞은 경성대학교가 ‘제2의 개교’를 선언하고 큰 도약을 다짐했다. 지난 17일 경성대 총장실에서 만난 송수건 총장은 “올해는 향후 새로운 60년을 준비하는 원년”이라고 말했다. 경성대학교는 61년 전인 1955년 김길창 목사가 설립했다. 기독교정신을 건학이념으로 하고 진리, 봉사, 자유를 교육이념으로 개교했지만 건학이념은 꽃을 피우지 못했다. 목사인 송수건 총장은 “학교 총장직을 수락한 동기가 기독교 학교여서다. 본래로 돌아가자, 건학이념에 충실하자는 마음이 이 직을 맡게 된 동기”라며 “처음 왔을 때는 복음이 전해지는 분위기가 전혀 없었다. 채플과 교회도 없었다. 그래서 첫 번째로 한 것이 훌륭하고 열정 있는 교목을 찾는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경성대 교목으로 온 김충만 목사는 채플을 되살리기 위해 노력했다. 형식적인 채플이 아니라 학생들과 교감하며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 한 채플시간의 학생 수를 제한했다. 그러나 채플시간의 분위기는 더 좋아졌고, 선택과목이지만 학기마다 채플을 신청하는 학생들이 늘었다. 김충만 목사는 “학생들이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호응이 좋고 채플이 늘고 있다. 교수평가도 상당히 높게 나왔다. 현재 1300여명의 학생들이 듣고 있다. 우리학교 내 잠재력이 상당하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기독교대학으로서의 정체성 회복을 위한 노력으로 건학기념관과 함께 대학교회가 세워졌다. 경성대는 그동안 기독교대학임에도 캠퍼스 내 대학교회가 없었다. 송 총장은 “캠퍼스 복음화를 위해서는 교직원 복음화가 우선이다. 무엇보다 복음은 성별, 연령, 직업을 가리지 않는다. 학생들만 대상으로 하지 않는다. 그러나 천천히 차근차근하려고 한다. 복음이 전해지지 않던 곳에 복음이 들어오면 반발이 심하다. 그리고 전국대학들이 학생 전원 감축 등으로 여러 가지 복잡환 과정에 있다. 무리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이러한 것들과 맞물려 어떻게 복음사역을 진행하게 하실지 한편으로는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송수건 총장은 다른 기독교대학과 차이에 대해 땅 밑에 오래있었던 씨앗이라고 표현했다. “네거티브하게 말하자면 심겨진지는 오래됐음에도 꽃이 천천히 피고 있지만, 오히려 오래있었던 만큼 폭발력이 클지 모른다”고 의미있는 한마디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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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24
  • ‘오해 때문’이라지만 ‘오해를 만드는’ 부기총
    부산지역 1,800 여 교회의 대표기관이라 할 수 있는 부산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박성호 목사)가 또다시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최근 장로 상임회장인 고신측 김점태 장로가 임원회에 사표를 제출 한 것이 알려졌다. 부기총이 추진하는 행사나 사업들도 말들이 무성하다. 부기총 측은 “오해가 있다”고 주장하지만, 논란은 쉽게 가라앉을 것 같아 보이지 않는다. ■문제의 근본 원인 금년 39회기 대표회장은 합신 측 박성호 목사가 맡아 수고하고 있다. 여기에 같은 교단인 임영문 목사가 실무책임자인 사무총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표회장과 사무총장은 임원들 중에서도 가장 손발이 잘 맞아야 하기 때문에, 두 사람의 조합에 큰 문제제기는 없다. 하지만 법인 상임이사로 선출된 정근 장로가 가세하면서 많은 오해를 낳고 있다. 정근 장로는 지난 20대 총선 새누리당 부산진갑 예비후보로 출마했다가 경선에서 아깝게 떨어진 인물이다. 지역 교계내에서는 앞으로 지역사회와 교계에 큰 역할을 감당할 소중한 인재라는 점에서는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 의사이면서 참신한 이미지를 갖고 있으며, YMCA 그린닥터스를 통해 전세계 사고현장을 달려가 봉사하는 그의 희생정신은 모두가 인정하고 있다. 하지만 유독 정치권에 발을 들여다 놓으려는 그의 모습 때문에 정 장로의 행보를 정치적인 시각으로 해석하는 이들이 많다. 정근 장로와 임영문 목사는 각별한 사이다. 정근 장로가 지난 20대 총선 예비후보로 출마 할 당시 선거운동을 직간접적으로 돕기도 했고, 임 목사의 사모는 정근 장로가 운영하는 온종합병원 내 약국을 운영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지역교계 안에서는 두 사람의 관계를 보통 수준을 넘는 사이로 인식하고 있다. 그런데 이 두 사람이 부기총 내에서 사무총장과 법인 상임이사로 만나 부기총 전반을 핸드링 한다는 오해를 받고 있다. ■오해를 낳은 일들 지난 6월 총회 이후 부기총 내부에서 ‘부기총 사무실을 온종합병원 내에 이전하려고 한다’는 소문이 떠돌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와 때를 맞춰 임원회를 온종합병원 회의실에서 가진 바 있다. 모 임원은 “부기총 재정을 아끼려는 현실적인 방안”이라고 주장했다. 매월 부기총 사무실에 들어가는 임대료와 호텔에서 진행되는 회의비를 상당 수 아낄 수 있다는 주장이다. 실제 1년 사무실 유지비용 1천2백만원 정도를 아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일부 임원들은 “부산의 대표기관이라는 상징성 때문에 특정 기관 내 위치하는 것은 모양새가 좋지 못하다”며 이전을 반대했다. 과거 수영로교회가 운영하는 선교센터(엘레브)에 들어갈 수 있었지만, 수영로교회가 운영한다는 이유 때문에 들어가지 못한 전례도 갖고 있다. 또 사무총장과 법인 상임이사는 부기총 신문 발행(각 분기별 제작, 년 4회)을 주도하고 있다. 하지만 부기총 관계자 사이에서는 부기총 신문 발행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을 나타내는 이도 적지 않다. 부산지역 교회가 1,800 여 교회인데, 신문 부수는 4만부 발행을 준비중이기 때문이다. 임영문 사무총장은 “현재 교계안에서 크게 문제되고 있는 동성애와 이슬람, 이단 문제등을 일반인들에게도 문제를 인식시키기 위해서 신문을 통해 알릴 예정”이라며 “다른 정치적인 의도는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다수의 사람들 시각에는 꼭 신문을 만들어야만 교계 이슈가 되는 문제를 공론화 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또 신문제작을 위해 온종합병원 홍보팀이 참여하고 있어 또다른 오해를 낳고 있다. 임 사무총장은 “우리가 신문에 대해 아는 것이 없다.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여기에 대한 재정 문제도 논란꺼리다. 법인이사회에서는 기업에 찬조를 받아 자체수익으로 발간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지만, 최근 큰 교회를 중심으로 신문제작에 필요한 협조 공문을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신문 제작에 따른 자체수입 방안이 마련되지 않을 경우 해마다 크리스마스트리축제와 부활절연합예배 때문에 지역교회들의 협조를 바라는 부기총 입장에서는 상당한 부담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또 정근 장로가 매년 추진해 왔던 크리스챤 청년 JOB 아카데미를 앞으로 부기총이 정례화 하여 매년 2회씩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년 JOB 아카데미의 취지에 대해 반대하는 인사들은 없다. 하지만 이 행사를 부기총이 주도한다는 점에서는 논란꺼리가 되고 있다. 지난 8월 14일 동래중앙교회에서 개최된 광복절 기념예배도 오해의 말들이 흘러나오고 있다. 이날 행사 순서지에는 축사로 이헌승 새누리당 부산시당위원장과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이 축사 순서에 있었고, 특강에는 국회의원 하태경 의원이 예정되어 있었다.(이헌승, 최인호 불참) 과거에도 광복절기념예배에 국회의원이 찾은 전례가 있었지만, 금년처럼 3명의 국회의원이 함께 자리를 도모 한 경우는 없다. 또 특강을 한 하태경 의원의 경우 2012년 광복절기념예배에서 특강을 한 적 있었기 때문에 굳이 다시 강사로 모신 이유가 있느냐는 지적들이 나오고 있다. 상임회장이며 준비위원장인 신성용 목사는 “(정치적인)특별한 이유는 없다. 임원들과 의논하여 결정한 사안”이라고 말했다. ■임원들끼리 먼저 소통해야 최근 장로상임회장 김점태 장로가 임원회에 사표를 제출했다. 김 장로는 “언론에 뭐라고 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부기총이 지금처럼 운영되어서는 안된다”고 간략한 입장을 밝혔다. 임원들 사이에서도 ‘대표회장-사무총장-법인상임이사’만 소통하고 나머지 임원들이 부기총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잘 모른다는 목소리가 교계에 흘러나오고 있다. 부기총 모 임원은 “모든 일이 세 분에 의해 돌아간다. 어떤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사안은 잘 모른다”고 말했다. A 상임회장도 “상임회장인 나도 잘 모르는데, 다른 임원들이 어떻겠나”라며 간접적으로 불만을 나타냈다. 그만큼 임원들 사이에서도 소통이 부재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대표기관이기 때문에... 앞에서 언급했듯이, 정근 장로는 부산교계의 소중한 인재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앞으로 지역과 교계를 위해 많은 일들을 해 나가야 할 인물이다. 정근 장로를 아끼는 사람들은 오히려 부기총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정근 장로의 이미지가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지적도 하고 있다. 정근 장로도 사석에서 “부기총에 큰 관심이 없었지만, 도와달라는 부탁을 거절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부산교계 ‘대표기관’이라는 타이틀만 아니었다면 앞에서 언급한 사무실 이전, 회의실 사용은 상당한 재정적 이득을 볼 수 있는 사안이다. 반면 부기총도 정근 장로라는 인물 때문에 오해를 받는 것도 사실이다. 광복절기념예배에 그동안 정치인들이 초대되어 왔었지만, 유독 금년 말들이 많은 것도 정근 장로라는 인물이 부기총에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오해를 받을 만한 사안을 부기총 스스로가 만들어서는 안된다. 부산교계에는 보수적인 교회들도 있지만, 진보적인 교회와 인사들도 상당수 존재한다. 대표기관이기 때문에 어느 한쪽으로 치우칠 경우 말들이 나오기 마련이다. 부기총은 부산교계의 대표기관이다. 1,800여 교회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함께 기도하고, 역사박물관 건립과 이단문제, 동성애, 이슬람 문제 등 지역교계가 해결해야 될 산적한 사안들을 대처하고 해결하는데도 시간이 부족하다. B 상임회장은 “정말 중요한 핵심적인 문제는 제쳐놓고, 쓸데없는 일에 너무 에너지를 낭비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앞으로 이런 식으로 부기총이 계속 흘러간다면 나도 동참할 이유가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대표성’은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인정받아야 한다. 부기총이 진정한 대표성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전시성 사업보다, 작은 교회들의 어려움을 돌아보고, 이 사회의 약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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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24
  • 제8회 어머니금식기도회 여성지도자 초청 설명회
    ▲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여성기도국이 10월 6일 개최되는 제8회 어머니금식기도회에 앞서 지난 16일 여성지도자 초청 설명회를 가졌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여성기도국(국장 조금엽 권사)이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8회 어머니금식기도회를 앞두고 지난 16일(화) 오전 11시 더파티범일점에서 여성지도자 초청 설명회를 가졌다. ▲ 이날 설명회에서 인사말을 전한 부산성시화운동본부 본부장 안용운 목사 이번 설명회에서 인사말을 전한 부산성시화운동본부 본부장 안용운 목사는 “어머니는 강하다. 어머니들의 눈물의 기도가 쌓여 지금의 한국교회가 있었다. 어머니 마음으로 자식을 위해 기도하듯 부산교계를 위해, 나라를 위해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조금엽 권사는 기도회의 취지를 설명하며 “우리 안의 그릇됨과 악함을 구체적으로 끊어내고 정결케 하는 개혁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조 권사는 “다시 말씀으로 돌아가는 한국교회, 각 사람이 ‘내가 교회’임을 자각하고 나로부터 변화를 결단하는 한국교회, 예배가 삶이 되고 삶이 예배가 되는 한국교회, 하나님 사랑과 이웃사랑이 삶의 실제적인 원리가 되는 한국교회, 130년 전 우리나라를 찾아온 선교사들에게 복음에 빚진 우리가 잃어버린 사랑과 희생과 헌신을 회복함으로 통일을 준비하고 열방을 품는 한국교회로 다시 일어서야 한다”면서 “‘525 회개의 날’의 회개가 구체적이고 실제적으로 이어지는 집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비전선포가 있었으며, 이어 합심기도를 통해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 이날 참석자들은 회개와 정체성 회복, 믿음의 세대를 위해 그리고 한국교회가 통일한국과 선교한국의 시대적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합심해서 기도했다. 한편, 부산성시화 여성기도국 마마클럽 주관으로 개최되는 제8회 어머니금식기도회는 8월 25일 오전 10시 부전교회에서의 발대식을 시작으로 9월 8일 1차준비기도회(수영교회), 9월 22일(목) 2차준비기도회(부전교회)를 가지며, 본대회는 10월 6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수영로교회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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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19
  • PBCN, 제2회 대학입시 진로상담회
    부울경기독교수연합회(PBCN, 회장 이선복 교수, 동서대)와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차세대위원회(위원장 김기현 목사)가 함께 주최하는 제2회 대학입시 진로상담회가 오는 20일(토) 오후 1시 온천교회(안용운 목사)에서 개최된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차세대위원회의 2016 다음세대를 위한 비전 프로젝트(Vision Project)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부산지역 고교생 1~3학년과 학부모 5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이날 상담회에서는 김기현 목사(로고스서원 대표)가 ‘대학입시 비전설정과 글쓰기’, 천부건 선생(부일에듀 진로진학연구소장)이 ‘2017년 입시 동향과 트렌드’에 대한 특강을 실시한다. 이어 인문학, 사회과학, IT계열, 공학, 자연과학, 의료, 교육, 예체능 등 10개의 분과 자문교수들과 함께하는 ‘그룹별 전공 진로상담’이 진행된다. 전공별 자문교수들은 상담시간을 통해 ‘대학입학 후 전공별로 진행되는 구체적인 학습내용’, ‘대학졸업후의 진로, 직업’, ‘직업과 진로를 통한 사회적 봉사, 크리스천으로서의 소명의식’,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논술준비’ 등에 관해 설명한다. 참가희망자는 인터넷 카페(http;//cafe.naver.com/bcpn)에서 신청할 수 있다. 문의 : 부울경기독교수연합회 송종원 교수(010-5544-1649), 성시화 사무국 051-758-0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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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19
  • 사하구기독교협의회, 815광복절 연합예배
    ▲ 지난 14일 하단교회에서 개최된 사하구기독교협의회 8.15 광복절 연합예배에서 정판술 목사(사직동교회 원로)가 설교했다. 사하구기독교협의회(회장 박상철 목사, 모리아교회)가 지난 14일(주일) 오후 3시 하단교회(김영완 목사)에서 8.15광복절 연합예배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1부 예배와 2부 기념과 감사 순서로 진행됐다. 박상철 목사의 사회로 가진 예배는 이내원 목사(상임부회장, 부산영화교회)의 대표기도, 노명호 목사(서기, 행복한교회)의 성경봉독)과 하단교회 시온성가대의 찬양 후 정판술 목사(사직동교회 원로목사)의 설교가 있었다. 정판술 목사는 ‘잊을 수 없는 세가지 은혜’(출 15: 19~21)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인에게만 은혜를 주신 것이 아니라 한민족에게 은혜를 주셨다”면서 “일제의 압제로부터 해방을 주신 은혜, 광복 후 우리나라가 발전하고 풍요로움을 주신 은혜, 6.25전쟁으로 없어질 뻔 한 우리나라를 지켜주신 은혜”라고 말했다. 이어 특별기도 순서를 통해 ‘대한민국 평화와 남북통일을 위해’ 문상무 목사(괴정중앙교회)가, ‘대통령과 정치 지도자들을 위해’ 이상걸 목사(동산교회)가, ‘한국교회와 부산복음화와 사하지역 교회 부흥을 위해’ 김영완 목사(하단교회)가, ‘다음세대와 학원복음화를 위해’ 남병식 목사(산정현 목사)가 기도했다. 강안실 목사(상임총무, 은평중앙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과 감사의 시간에서는 애국가제창과 정규용 목사(증경회장, 새소망교회)의 환영사, 최인호 국회위원(더불어민주당 사하갑)의 축사가 있었으며, 전병선 목사(증경회장, 감천제일교회 원로)의 인도에 따라 만세삼창을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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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18
  • 제29회 고신전국장로부부 하기수련회
    예장고신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조대형 장로)에서 매년 여름 개최하는 제29회 전국장로부부 하기수련회가 지난 16일(화)부터 18일(목)까지 The-K경주호텔에서 1,7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개회예배에서는 회장 조대형 장로의 사회로 총회장 신상현 목사가 ‘성령의 능력을 받아야 합니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2부 개회식에서는 제46회기 전국장로회연합회 활동보고 영상과 조대형 장로의 대회사, 최양식 경주시장의 환영사가 있었다. 이후 장로부총회장 김진욱 장로의 격려사와 교단 산하 각 기관장의 축사 순서가 있었다. 금년 하기수련회는 ‘고신영성, 민족과 열방으로’라는 주제로 부산북교회 조서구 목사가 주강사로 나서 은혜로운 시간을 가졌으며, 이밖에 합신총회장 안만길 목사(한 책의 사람)와 대구 아멘교회 신응종 목사(더 나은 세대 만들기), 명덕교회 장희종 목사(고려파 장로교회 정신), 복음병원장 임학 장로(건강한 콩팥 만들기), 늘소리국악선교단 서한나 단장(국악으로 선교), 매일교회 김은기 장로(동북아 안보정세와 우리의 준비), 정은상맥아더스쿨 교장 정은상 장로(인생이모작-마법의 코칭), 참빛교회 권숙희 사모(인생사계) 등이 다양한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이밖에 장로 30년(6명)과 20년(27명) 근속 표창을 수여하는 시간도 가졌으며, 노회별찬양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수련회의 재미를 더했다. 회장 조대형 장로는 “어떻게 하면 세상 속에서 지치고 힘들었던 몸과 영혼이 새 힘을 얻고, 잃어버렸던 하나님과의 첫사랑을 회복할 수 있을까 고민을 하면서 수련회를 준비했다”며 “이번 수련회를 통해 각자의 삶의 터전으로 다시 돌아가 받았던 은혜를 생각하면서 십자가의 사랑으로 교회를 더 잘 섬기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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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17
  • 부기총 제71주년 광복절 기념 연합 예배
    부산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박성호 목사)가 8월 14일(주일) 오후 2시30분 동래중앙교회(정성훈 목사)에서 제71주년 광복절 기념 연합예배를 개최했다. 1부 예배, 2부 기념과 감사, 3부 특강 순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상임회장 신성용 목사의 사회로 대표회장 박성호 목사가 ‘해방과 자유’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후 ‘죄와 억압으로 부터의 진정한 해방, 평화통일을 위하여’(부산기독교장로총연합회 회장 이춘만 장로), ‘부산의 경제 사회 문화적 발전과 청년실업해소를 위하여’(부산기독실업인 총연합회 이찬식 회장), ‘부산 복음화와 교회의 연합과 일치’, ‘봉사와 섬김을 위하여’(법인 상임이사 정근 장로)라는 제목으로 특별기도시간을 가졌다. 2부 기념과 감사 시간에는 동래중앙교회 정성훈 목사의 환영사와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안용운 목사의 축사가 있었다. 당초 새누리당 부산시당위원장 이헌승 의원,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최인호 의원의 축사도 예정되어 있었지만, 이날 참석하지 않았다. 한편, 이날 광복절기념예배에서 광복절 노래 제창과 만세삼창, ‘2016년 평화통일 공동기도문’ 낭독도 있었으며, 3부 순서에서는 새누리당 국회의원 하태경 의원의 특강이 있었다. 다음은 2016년 평화통일 공동기도문이다.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나라 대한민국을 사랑하셔서 이 민족에게, 일제의 압박에서 해방과 자유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려드립니다. 오늘의 8.15광복절 71주년 기념 연합예배를 통하여 우리 한국교회와 민족을 새롭게 하는 전환점이 되게 하옵소서.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경성함이 허사로다 말씀하신 주님, 이 나라와 이 민족의 상처와 아픔이 치유되게 하시고, 다시는 이 나라에, 불행의 역사가 반복되지 않게 대한민국을 든든히 지켜주옵소서. 위정자들에게 지혜를 주셔서 정의로운 정치를 하게 하옵소서. 이 나라가 하나님의 은혜로 살기 좋은 복된 나라가 되게 하시고 이 땅에 평화와 통일의 기운이 넘치게 하시어 복음으로 통일되는 기쁨을 주옵소서. 나아가 어두움의 영들이 지배하는 세계 곳곳에도 복음의 계절이 오게 하옵소서.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부산은 우상종교가 성행하고 약하고 가난하며 소외된 곳이 많사오니 하루속히 우상숭배가 사라지게 하시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섬김이 풍성하게 하옵소서. 무질서와 부도덕과 각종 범죄들이 물러가게 하셔서 우리 부산이 복을 받게 하옵소서. 부산의 교회들이 부흥 발전케 하시며 교회들이 평안하여 든든히 서 가게 하옵소서. 여기에 함께 모인 성도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더욱 큰 소망을 발견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깨달아 생명을 살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게 하소서. 그리하여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며 주님의 영광이 충만히 나타나게 하소서. 장소를 허락한 동래중앙교회를 통하여 큰 은혜와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우리의 영원한 소망이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16년 8월14일 (사)부산기독교총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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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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