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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도원교회, ‘2018년 포도원의 기적’
    포도원교회(김문훈 목사)에서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22일(화) 오전 10시부터 ‘전교인체육대회’가 강서체육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전교인과 교역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된 교구별명랑운동회 및 다양한 볼거리가 구성되어 있으며, 부스운영도 계획하고 있다. 이후 순서로는 성도들과 함께 오병이어식탁을 통해 음식을 나누고, 화합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포도원교회 담임 김문훈 목사 5월 31일(목) 오후 3시에는 부산극동방송아트홀에서 김문훈 목사 최신간인 ‘주께서 붙드시는 성도’ 출판 기념 사인회를 가지게 된다. 이 책은 안식이 누군가에게는 부와 명예일 수 있으나 성도로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영원한 주님의 품이 안식인 것과, 여러 난관 앞에 신앙적으로 어떻게 대처하고 나아가야하는지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 이 날 사인회에는 이용규 선교사도 함께 자리를 빛 낼 것이다. 사인회 일정 이후로도 ‘CTS전도&양육세미나’가 6월 14일 개최되며, ‘스탠드펌워십투어’가 6월 27일, 그리고 ‘전교인수련회’가 7월 29일부터 8월1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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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16
  • 김신 대법관 "현재에 감사하며 살아가는 사람은 꿈을 이룰 수 있다"
    김신 대법관 초청 ‘토크콘서트’가 5월 11일 오후 2시에 고신대학교(안민 총장) 예음관에서 개최됐다. ‘청춘, 공감, 희망’을 주제로 많은 청년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하고 다가올 미래를 향한 비전을 공감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 날 열린 토크콘서트에는 김신 대법관을 비롯하여 안민 총장(고신대학교), 송길원 대표(하이패밀리), 정현구 목사(서울 영동교회), 남송우 교수(부경대학교)가 참석하였다. 오프닝 무대는 성악 및 기타, 마림바 등의 악기연주가 어우러져 감성적인 무대로 시작을 알렸다. 극동방송 강혜인 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토크콘서트는 ▷우리들의 추억 ▷청춘은 무엇인가? ▷소통을 통해 미래와 연결하다 ▷나에게도, 우리 모두에게도 희망이 있다를 주제로 개최됐고, 안민 총장의 환영인사가 있었다. 안민 총장은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김신 대법관을 비롯한 패널들에게 감사인사를 드리며, 우리의 나아갈 길을 찾고, 하나님이 주신 음성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며 환영의 말을 전했다. 이어 김신 대법관의 강연이 이어졌다. 김신 대법관은 “어린 시절 겪은 소아마비로 인해 오른쪽 다리가 불편하게 되었고, 가난과 주변의 차별, 냉대로 인해 마음고생이 심했지만 바른 길로 가려는 노력으로 인해 대법관의 자리에까지 오를 수 있었다” 며 “우리가 꿈꾸는 것들이 모두 이루어지진 않지만, 현재에 감사하며 나아갈 길을 아는 사람은 꿈을 찾고 이룰 수 있다. 장애로 인해 많은 시련이 있었지만 그런 과정 속에서도 나를 대법관의 자리에까지 세우신 하나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남송우 교수는 청춘들에게 “꿈을 현실화하기엔 상당한 고통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가치관과 자신의 존재를 스스로 확립하고, 독서를 통해 사고의 유연성을 훈련하는 것이 중요하며 자신감이 회복되지 않으면 꿈을 이루기 어렵다” 며 “하나님이 나를 통해 이루어 가실 소명이 분명하심을 늘 생각하고 삶에 임하면 버틸 수 있는 힘을 주신다” 고 전했다. 정현구 목사는 “고신대학교에서 생활하면서 다른 학교에서 발견하지 못한 특별한 장점을 찾아내고, 스마트 폰 속 세상으로 자신을 형성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과 올바른 신앙 속에서 자신을 형성하길 바란다” 며 “하나님 속에 인격을 형성하고 남을 위해 정성을 다해 살아가면 하나님이 그 길을 인도해 주실 것이다”고 전했다. 참석한 패널들의 강연이 있은 후 송길원 대표의 사회로, 청년들의 질문에 진심으로 공감하며 고민들을 나누고, 유연하게 풀어나가면서 토크콘서트를 리드해나갔다. 토크 콘서트에 참석한 학생들은 이 자리를 계기로 만나게 된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강사들을 통해 내 꿈을 다시 돌아 볼 수 있고, 나를 재정비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끝으로 안민 총장은 “귀한 시간을 내어 참석한 다음세대들이 사랑하는 사람들의 섬김과 은혜 속에 자라왔음을 기억하며, 우리를 위한 가족들, 교회, 많은 선배들의 희생과 배려로 성장해 이 다음세대에게 자신의 삶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고신대학교, 부산기독인기관장회, 부산극동방송이 주최하고 고신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가 주관, 고용노동부와 부산광역시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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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16
  • 제7회 부산광역시 교회와 시청협의회 정총
    ▲ 사회를 보고 있는 교시협의회 대표회장 문동현 목사 부산광역시 교회와 시청협의회(이하 교시협의회)는 지난 4월30일 오후 6시 30분 노블리아 8층 세미나홀에서 제7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1부 예배는 회장 문동현 목사의 사회로 박서근 목사(사하기독교협의회 회장)의 기도, 증경회장 조영호 목사(소명교회 원로)가 ‘가장 먼저 할 일’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후 고문 김창영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춘만 장로의 기도로 시작된 2부 정기총회에서는 회무처리 이후 임원선출에서 현 대표회장인 문동현 목사를 유임시키고, 수석부회장에 김용원 목사, 총무 장기성 목사, 서기 임현백 목사, 회록서기 김무근 목사, 회계 김일성 장로, 감사 박서근 목사, 최훈조 목사, 이춘만 장로를 각각 선출하고, 확대 조직과 잔무는 실무임원회에 맡겨 처리하기로 했다. 총회 이후 회의에 참석한 시청기독신우회 회장 박원식 장로를 비롯한 총무단과 신임 임원들과의 모임에서 부산교시협의회와 긴밀한 관계를 통해 공직자 선교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하고 빠른 시간안에 확대 임원회를 갖기로 했다. 교시협의회는 2006년 9월 공직자 선교를 위해 허남식 전 부산시장과 200여명이 참석해 부산시청 강당에서 창립예배를 드리고, 지금까지 부산을 섬겨오고 있다. 교시협은 부산전역에 부활절 복음달걀나누기 캠페인을 최초로 시행하여 지금은 부산광역시 산하 시청 및 구청 그리고 공단에 이르기까지 보급하면서 선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회장 문동현 목사는 “시청 및 지역 신우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관계개선을 시도하여 공직자 선교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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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15
  • 여의도순복음교회, ‘고난과 영광의 60년’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오는 5월 16일부터 대대적인 행사를 개최한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1958년 5월 18일 교회 창립 때부터 지금까지 하나님께서 주신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라는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성령운동을 펼쳐왔고 성령의 권능과 많은 성도들의 기도와 헌신으로 오늘날 20개의 제자교회 성도를 포함 88만 성도가 섬기는 교회로 성장했다. ‘고난과 영광의 60주년’이라는 주제처럼 여의도순복음교회 내에 수많은 어려움과 고난도 있었다. 1958년 전쟁으로 잿더미가 된 상황에서 시작한 천막교회는 3년 반 만에 신도수가 800여 명으로 늘어났고, 1961년 서대문으로 이전 후 약 10배인 8000여 명의 신도들이 다니는 교회가 되었다. 이후 1973년 여의도로 옮기게 되었고, 교회는 더욱 성장했다. 62개국에 1200여개의 교회를 세우고, 수많은 선교사를 파송하는 등 해외선교 활동에도 많은 관심과 열심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 2008년에는 신도들의 투표를 통한 민주적 절차를 거쳐 이영훈 목사가 원로목사인 조용기 목사를 이어 여의도순복음교회의 담임목사로 임명되는 성공적인 ‘세대교체’가 있었다. 지난 60년 속에서 겪었던 영광과 고난 속에서도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더 나은 교회로써의 도약을 위해 ‘성령의 능력으로 부흥하는 교회’ , ‘하나님의 말씀으로 양육하는 교회’ ,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 라는 목표를 가지고 앞으로의 사역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 조용기목사와 이영훈목사 여의도순복음교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한 것과 동시에 창립 6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들을 가진다. 창립을 알리는 첫 행사인 ‘비전선포의 날’로 감사예배와 비전선포식이 5월 16일 오전 10부터 대성전과 부속성전에서 시작된다. 이 행사에 조용기 목사의 축복의 말씀과 이영훈 목사의 비전 메시지가 전해질 예정이다. 이후 17일은 ‘화합의 날’로 60주년 컨퍼런스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조용기 목사와 이영훈 목사가 각각 바울성전과, 대성전에서 말씀을 전할 예정이다. 대성전에서 진행되는 아시아성도방한성회는 류칀마오 목사(대만), 꾸치원 목사(대만), 허즈디 목사(홍콩), 류쿤밍 목사(말레이시아) 등이 강사로 나선다. 바울성전에서 진행되는 CGI 컨퍼런스는 제임스 마로코 목사(미국), 필 프링글 목사(호주) 등이 강사로 나선다. 18일은 ‘성령 충만의 날’이다.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오전 10부터 오후 4시까지 ‘2018년 한반도 평화와 희망 나눔을 위한 기도대성회’가 열린다. 기도대성회 이후 대성전에서 서울찬양콘서트와 미스바기도회가 진행 될 예정이며 대만에서 성공적인 목회를 펼치고 있는 자마오송 목사가 강사로 나선다. 5월 13일부터 31일까지 교회 주변에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문화엑스포 및 천막교회가 설치되고 바자회와 포토존도 있어 볼거리가 풍부하다. 창립 60주년 행사 이후에도 ‘2018 종교개혁 기념 음악회’가 10월 28일 개최되며, ‘이영훈 목사 성역 40주년 행사’가 12월 중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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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15
  • 부산기독교 근대 역사관 부지 찾았다
    ▲ 일신기독병원 본관 건물 부지가 없어 사업을 진행하지 못하고 있던 부산기독교역사관 건립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일신기독병원 본관 건물 약 800평을 인명진 이사장이 “역사관 건립을 위해 내어 놓을 수 있다”고 말한 것. 이번일이 갑작스럽게 추진될 수 있었던 이유는 지난 4월26일 정관일신기독병원 개원예배에서 서병수 부산시장과 인명진 목사의 만남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당시 서 시장은 “부산교계가 역사기념관 건립을 한다고 해서 부지만 있으면 부산시가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런데 부지가 없어 지원을 못하고 있다. 지원금은 약 350억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인 목사가 “일신기독병원 본관이 약 2천평이다. 이중 800평 정도는 역사관 건립을 위해 내어 놓을 수 있다”고 화답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부산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성훈 목사) 임원진들이 인명진 목사와 한호기독교선교회 이사들과 만남을 갖기 원하고 있다. 한호기독교선교회 상임이사 임현모 장로는 “6.13 지방 선거 이후 만남을 가질 계획이다. 이때 구체적인 대화를 해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인명진 이사장은 본관 2천 평 중 800평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본격적인 역사관 건립이 진행되기 위해서는 몇가지 변수도 작용한다. 먼저 지원금을 약속한 서병수 시장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낙선할 경우 새로운 시장과 처음부터 다시 대화를 시작해야 한다. 또 한호기독교선교회가 이사회를 통해 ‘부지제공’을 결의해야 만 가능하다. 다행히 이사장과 상임이사의 경우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특정 이사들이 강하게 반대할 경우 사업이 원활히 추진하지 못할 수도 있다. 또 이번 건은 일신기독병원 본관 리모델링과 연관성이 있다. 양쪽이 원활한 협상이 필요한 상황이다. 과거 2016년 부산진교회가 소유하고 있는 ‘부산시 동구 좌천동 490번지 외 6필지’에 기독교 역사관 건립을 추진 한 바 있다. 하지만 당시 부산진교회 당회는 허락했지만, 제직회 반대에 부딪혀 건립 계획이 무산된 바 있다. 이번 일신기독병원 본관 부지는 과거 추진한 땅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1891년 부산 최초의 교회인 부산진교회와 지난 2003년 부산시 기념물로 등록된 일신여학교 등 역사적 가치가 있는 지역이다. 부산시도 근대교육과 근대 의료발전에 크게 기여한 이곳에 기독교역사관 건립에 긍정적인 반응이다. 앞에서 언급한 몇가지 변수만 잘 극복한다면 부산교계가 염원하던 ‘부산기독교 근대 역사관’을 기대해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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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11
  • 부산지역 침례교 목회자들의 ‘이기적인 협약식’
    부산지역침례교목회자연합회(연합회장 이영근 목사)와 한호기독교선교회(이사장 인명진 목사)가 5월10일 일신기독병원 별관에서 ‘협력 지정병원 협약식’을 가졌다. 하지만 이를 두고 벌써부터 말들이 무성하다. 침례교단은 교단산하 왈레스기념 침례병원을 운영해 왔지만, 현재는 법원으로부터 파산선고를 받은 상황. 침례교 총회는 작년 제107차 정기총회에서 ‘침례병원 회생추진위원회’(위원장 신성용 목사)를 구성해 침례병원 회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번 부산지역침례교목회자연합회의 지정병원 협약식은 회생추진위원회의 힘을 빠지게 만드는 이기적인 행동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회생추진위원회 위원장 신성용 목사는 “모두가 힘을 모아도 힘든 상황인데 안타깝다. 침례병원이 다시 교단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더 많은 기도와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침례병원 한국노총 김봉조 지부장도 “이들에게 침례병원이라는 존재감은 자신들의 건강도우미 정도 밖에 되지 않는 것 같다”며 “연합회장인 이영근 목사는 병원이 가장 힘들었던 2015년 당시 법인 감사였다. 침례병원 사태에 대한 도의적인 책임감을 가져야 할 분”이라고 말했다. 교단 내부에서도 “지금 상황에서는 너무 성급하지 않나”는 비판적인 시각이 우세하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영근 목사는 “(지정병원 협약식은)부산 뿐만 아니라 김해, 마산과 경남지역, 그리고 울산과 포항까지 뜻을 같이 한다”며 “침례병원 이상으로 (일신기독병원을 위해)기도하겠다”고 말했다. 일신기독병원 이사장 인명진 목사는 “일신기독병원은 한국교회의 소중한 자산이다. 교파를 초월해 많은 이용과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협약서 내용을 살펴보면 부산지역침례교목회자연합회 소속 목회자 및 직계가족에 대한 의료서비스 제공 내용을 담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교단 관계자는 “수많은 침례병원 직원들이 직장을 잃고 힘든 생활을 하고 있는데, 침례병원이 위치한 부산지역 목회자들이 자신들과 직계가족의 건강만 생각한 것 같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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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11
  • 복음병원 임학 원장 사의 표명
    고신대복음병원 임학 원장이 지난 8일과 9일 고려학원 황만선 이사장과 고신대 안민 총장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임 원장은 4가지 정도 사의 이유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원장 스스로가 소신껏 일할 수 없는 구조적인 이유와 병원 내 민주노총과의 갈등 등이 주요 요인으로 알려지고 있다. 임 원장은 “내가 부족해서 그렇다”며 구체적인 이유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그러면서 병원을 위해 내린 결정이라고 말하면서 “현재 병원이 많이 힘들다. 임기 몇 개월 더 채우는 것 보다 새로운 원장을 선임해 병원이 비상경영을 해야 한다고 본다. 그래서 최대한 빨리 사의를 처리해 달라고 이사장님과 총장님께 말씀드렸다”며 “지금 복음병원은 원장이 소신껏 일 할 수 없는 구조적인 문제를 갖고 있다. 후임 원장을 위해서라도 뭔가 특단의 조치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장 사의 표명 소식이 전해지자, 10일 재단사무국에는 고려학원 이사들이 긴급 모임을 가졌다. 임학 원장을 불러 사의 이유를 청취하고, 이 문제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만선 이사장은 10일 본보와의 전화통화에서 “아직 (사의가)결정된 것은 아니다. 분명한 것은 이번 계기로 복음병원이 뭔가 달라져야 한다는 인식을 이사회 전체가 갖게 됐다. 좀 더 논의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병원 모 관계자는 “고려학원 이사회가 원장이 올린 인사를 부결하고, 그동안 친노동조합 행보를 해 왔지 않으냐. 원장 주변에는 아무도 없다. 많이 외로웠을 것”이라고 안타까워 했다. 최근에는 안민 총장의 행보도 임 원장의 사의에 어느 정도 역할을 했을 것이라는 전망을 낳고 있다. 안 총장은 최근 노동조합 사무실을 전격 방문하는 등 친노조 행보를 보여왔는데, 병원 내부에서는 노동조합과 소송까지 벌이고 있는 병원 집행부를 당황스럽게 만들었다는 지적이다. 또 사석에서 “복음병원 문제는 리더쉽의 문제다”며 마치 병원 문제가 원장의 리더쉽 부족 때문이라는 발언과 “노동조합 지부장은 상당히 똑똑하고 말도 잘한다”며 민주노총 지부장을 높이 평가하는 발언들도 쏟아낸 바 있다. 특히 병원내 일부 직원들의 태도도 원장 사의에 중요한 요인이 되고 있다. 원장의 지시사항이 노동조합에 먼저 보고되고 있고, 모 과장은 기자에게 “원장은 결정장애가 있다. 문제가 많다”며 자신의 기관장을 노골적으로 비하 할 정도로 조직 질서가 파괴되어 있다. 내부적으로 노동조합과의 갈등과 조직질서 파괴, 그리고 위선의 무시 등이 이번 원장 사의를 초래했다는 지적이다. 의대 모 교수는 “이런 분위기에서 누구도 소신껏 일할 수 없다. 근본적으로 달라지지 않는다면 복음병원이 큰 위기가 닥칠 수 있다”며 이사회의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차기 원장으로 병원 내부인사와 외부인사들이 거론되고 있다. 특히 지난번 원장 선임때 출마했던 외부인사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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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11
  • 고신대학교‧전국여전도회, ‘기도후원 협약식’
    고신대학교(총장 안민)에 전국여전도회연합회(회장 정용순)와 각 노회 회장단이 고신대학교 기도후원을 위한 모임을 5월 9일 영도캠퍼스에서 가졌다. 이 모임에는 경기도 평택에서부터 대구, 경주, 마산, 부산 각처에서 하나님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며 섬기고 있는 어머니들이 하나님 나라의 영광과 이 나라의 일꾼들로 성장할 학생들을 위한 기도후원을 위해 적극 참석했다. 전국여전도회연합회원들이 대회의실에 모인 가운데 신득일 교목실장의 사회로 진행된 기도후원 협약식은 전임회장 하영미 권사가 기도 한 후 고신대학교 안민 총장과 전국여전도회연합회 정용순 회장이 기도후원 협약을 체결, 각 노회 회장도 서명을 했다. 정용순 회장(전국여전도회연합회)은 “평소에도 고신대학교를 위해서 많이 기도하지만, 더 큰 사명감을 느꼈다”며 “총장님께서 꿈꾸는 하나님 나라를 위한 원대한 일들을 이루기 위해 기도의 동역자로 거룩한 부담감을 가지고 회장들과 함께 연합해서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자녀와 같은 학생들에게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잘 무장해서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고 성실하게 거룩한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후 진행된 경건회서는 임창호 부총장(고신대학교 교학부총장)의 말씀 후 고신권사선교합창단(단장 오복조, 지휘 정진희)이 ‘주를 앙모하는 자’ ,‘하나님의 나팔소리’ 등 아름다운 하모니로 은혜를 나누며 기도 협약식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이어 학생들이 어버이의 은혜를 기억하며 기도의 어머니들을 위해 카네이션을 목에 걸어드리고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축복송을 불렀다. 안민 총장은 “고신대학교 설립 이래 처음으로 고신권사선교합창단과 전국여전도회임원 100여명의 어머니들이 경건회 강단에 선 것이 감격스럽다”며 “고신대학교가 받은 은혜 뒤에는 교회와 전국여전도회 어머니가 있었으며 하늘의 보좌를 움직이는 어머니들의 기도로 다음세대를 책임 질 학생들이 이 시대의 위대한 용사로 키워져 나가길 바란다”고 사랑의 마음을 담아 메시지를 전했다. 협약식을 마치고 오찬과 교제의 시간을 나누며 고신대학교와 전국여전도회가 기도로 새롭게 시작하고 아름다운 동역자로 함께 나가길 소망하며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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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10
  • 한국복음주의상담학회, 제 30회 정기 학술대회
    한국복음주의상담학회(회장 전요섭 교수)에서 주최하는 제30차 정기 학술대회가 ‘기독교상담과 심리적외상’을 주제로 5월 26일(토) 사랑의교회 사랑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주제 강연에는 반신환 교수(한남대)가 ‘증거기반의 상담에 기초한 심리적 외상의 기독교상담’으로 강연 할 예정이다. 이후 전요섭 교수(성결대/한국복음주의상담학회 회장)의 ‘심리적 외상으로 친밀관계 폭력’에 대한 논문이 발표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상담현장 및 교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심리적 외상문제를 기독교상담학적 이해와 예방을 주제로 토의가 이뤄질 계획이다. 전국 36개 회원대학교와 16개 기관 및 복음주의상담학을 추구하는 회원들이 이번 학술대회에 함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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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09
  • 고신대복음병원, ‘어버이날 행사’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임학)은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교직원들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가슴에 꽃을 달아주며 공경을 실천하며 위로와 쾌유를 기원했다. 카네이션 달아 드리기 행사는 몇 해 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된 행사로 올해도 시행됐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김 모(78세)씨는 “생각지도 못한 뜻밖의 카네이션을 선물 받아 감사하다”며 “환자들에게 기쁨을 준 병원의 배려와 정성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임학 병원장은 “교직원과 환자 모두 가족의 참 의미를 깨닫길 바라고, 특히 병상에서 어버이날을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마음에 위로가 되고자 하는 생각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고신대병원 교직원들은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들에게 미소가 함께하고 편안한 병원 생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매년 어버이날마다 건강 기원 카네이션 행사를 계속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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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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