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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이 고신대학교를 위한 기도와 헌금이 가장 절실 한 때”
    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회가 지난 9월 21일 고신대학교 신임 총장으로 이정기 교수(백석대)를 선출했다. 이와 관련해서 교단내 여러 찬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위기 상황에서 대학 교육 전문가를 선임한 적절한 인사'라는 주장과 '굳이 타교단(백석) 인사를 뽑을 필요가 있느냐?'는 상반된 주장이 대립하고 있는 실정이다. 본보는 총장 선출 주체인 이사회의 입장을 듣기 위해 지난 5일 이사장 유연수 목사를 만났다. 이사회가 이정기 교수를 선택한 이유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문제에 대해 이사장의 말을 직접 들어보았다. 얼마 전 총회가 있었습니다. 총회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는 고신대학교 문제였습니다. 그런데 결과적으로는 ‘법인부담금(15억) 지급 청원건’은 기각되었고, ‘고신대학교를 위해 교회 결산액 중 1% 헌금 청원건’은 의무가 아닌 자발적 동참으로 결의되었습니다. 법인 입장에서는 아쉬운 결과라고 할 수 있는데요. 총회 결과에 대한 이사장님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 총회에서는 매년 11억원을 고신대학교와 신학대학원에 지급하고 있으므로 추가로 법인부담금 15억을 지급하기에는 부담이 커서 결의하지 못했다고 봅니다. 그러나 고신대학교를 향한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확인했습니다. 고신대학교를 위한 헌금에 그냥 동참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결의하였으므로 고신대학교의 대안과 방향에 따라 1% 이상의 헌금이 모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총회기간 중 새 총장님을 선출하셨습니다. 비록 지원자는 혼자였지만, 이사회가 이정기 총장을 선출한 분명한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점이 고신대 총장으로 적합하다고 판단을 하셨습니까? - 먼저 중요한 사실은 총장선임은 온 이사들이 기도하고 결정한 사안입니다. 신임 총장은, 어려운 고신대 상황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으면서도 편안한 길을 두고 어려운 길에 지원한 데는 나름 뜻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그리고 고신대학교가 모교여서 그런지 고신대학교에 대한 애정과 사명이 특별합니다. 그는 현재 교육부, 교육정책자문위원회(대학개혁분과)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한국교육개발원 대학구조개혁평가위원과 대학기본역량진단 위원과 대학교육협의회 주관 각종 대학평가 위원, 그리고 컨설팅 위원으로 활동한 대학교육의 전문가입니다. 이러한 경험들을 바탕으로 중앙정부 재정지원사업과 지자체대학 연계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고신대학교의 혁신과 재정확보의 다각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기대합니다. 이정기 총장 선출 직후 일부 언론에서 ‘논문 표절’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동시에 이사회가 논문 표절 의혹을 알고 있으면서도 묵인했다는 지적도 있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 이사회의 해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 묵인은 말도 안됩니다. 투표 전 문제제기가 있었고, 이사님들이 충분히 토론을 했습니다. 그리고 법인 감사(현직 변호사)님께 불법적인 부분을 질의했는데, '투표하는데 있어서 문제가 없다'는 답변을 얻었습니다. 저 또한 '(문제가 있다면)책임질 일이 있으면 책임지겠다'고 했습니다. 대부분의 이사님들도 투표하기로 하여 투표를 진행했습니다. 이정기 총장을 반대하는 여론 중에는 이 총장이 타 교단 출신(예장 백석)이라는 점이 큰 것 같습니다. 또 ‘71회 총회가 타 교단 목사를 본 교단의 기관목사로 인정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주장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여기에 대한 이사회의 입장을 말씀해 주십시오. - 이사회는 기관목사를 청빙한 것이 아니었고 고신대학교 총장을 초빙하였습니다. 고신대학교총장 초빙공고문의 자격에 의하면, ① 개혁주의 신학과 신앙 정통을 따르는 분으로 고신교단의 정체성에 동의하는 교회 항존직 직원을 원칙으로 한다. ② 교내외 인사로서 대학사회가 요구하는 학문적. 도덕적. 인격적 기준을 충족하며 경영 능력이 뛰어난 분 등이 총장 선임 조건이었습니다. 교단 내 특정인의 경우 이번 총장선임에 대한 총회운영위원회의 (총장)승인 거부 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타 교단 출신이라는 이유 때문에 ‘고신 식구들에게 가장 큰 수치’, ‘주권 팔아넘기는 일’, ‘총회운영위에서 승인되지 않도록 힘을 모아 달라’는 목소리를 내고 있고, 이사회 오적과 주변 오적 명단까지 돌고 있는 상황입니다. 반대로 이사회는 총회운영위원회에서 승인을 받아야 하는 입장입니다. 특정인의 승인 거부 운동에 대해 반론을 제기하신다면 어떤 말씀을 하시겠습니까? - 신임 총장은 한상동 목사님, 이인재 목사님이 시무한 밀양마산교회 초대집사 초대권사의 손자이며, 부친은 경남노회 부노회장과 고신총회 부회계를 역임한 이영수 장로입니다. 고신대학교 재학시절부터 부산서면교회를 비롯하여 서울신광교회, 서울영천교회에서 전도사를 역임했으며, 미국 유학시절에도 고신교회에서 전도사 사역을 하였습니다. 발달학적으로 신앙의 정체성이 확립되는 시기뿐만 아니라 그 이후에도 고신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였으나, 미국에서 학업을 마치고 돌아와 백석대학교에서 교수생활을 하게 되면서부터 백석교단에 있게 되었으며, 고신인답게 그곳에서도 SFC 지도교수를 하였습니다. 백석대학교에 있으면서도 그동안 모교인 고신대학교의 각종 대학평가 및 재정지원사업을 힘껏 도와 온 사람입니다. 특정인의 승인 거부 운동에 대해서는 이사회가 시시비비를 가려볼 필요가 있지만, 신임 총장이 열매로 답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근 김홍석 총회장이 모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교단산하 교회들에게 후원을 독려해서 총회 후원금을 두 배가량 늘리겠다’,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앞장 서겠다’는 인터뷰 보도가 나온 적 있습니다. 고려학원 운영 주체인 이사회도 어떤 노력이 동반되어야 한다고 생각되는데요. 혹시 논의되었거나 생각중인 계획이 있으시다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 이사회는 합의체 의결기관으로서 투표로 총장을 선출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이사회는 고신대학교의 존속과 기독교대학으로서의 총장 역할에 힘껏 도와줄 것입니다. 고신대학교에 가장 시급한 문제는 무엇입니까? - 고신대학교는 재정문제와 입학생 충원과 구조조정이 가장 시급합니다. 입학생 충원과 구조조정 문제는 고신대학교에서 자체적으로 대안을 내놔야 하고, 총회 산하 교회와 성도들은 기도와 헌금으로 힘껏 도와 주셔야 할 때입니다. 전도서 3장 1절 말씀에 의하면,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만사가 다 때가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지금이 고신대학교를 위한 기도와 헌금이 가장 절실 한 때입니다. 이때에 총회 산하의 교회와 성도들의 동참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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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6
  • ‘승천절 주일제정’ 제안한 김형대 목사
    사단법인 제이알피(JRP)문화재단 대표 김형대 목사는 한국교회가 승천절을 기념해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승천절 주일제정을 위해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에 제안서를 보냈다. 김형대 목사는 “기독교의 3대절기는 ‘성탄절, 부활절, 승천절’이다. 역사적 기념절의 첫째는 하나님이 사람의 몸을 입고 세상에 태어나신 성탄절, 둘째는 십자가에서 대속의 희생 후 3일만에 무덤에서 살아나신 부활절, 셋째는 부활 후 40일 되는 날 구름타고 하늘나라로 올라가시면서 너희가 본 그대로 다시 오겠다고 하신 승천절”이라며 “그 중에 승천절은 그리스도의 사명의 완성이며, 3대 절기의 꽃이다. 영원한 하늘나라의 열린문이 되었고, 하늘나라의 대로가 완성된 것을 천하에 전하는 역사적 기념절”이라고 말했다. 또 “이제 한국교회와 세계교회는 기독교 3대 절기 문화의 본질과 중대성을 알리는 기념문화 창달의 사명을 다하며, 승천절 하늘문화 창달에 하나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승천절을 기념하기 위한 기념문화개발도 제안했다. 전국 주요도시를 중심으로 한 퍼레이드와 풍선띄우기, 블레싱콘서트, 자선냄비모금운동 등을 제안했다. 합주단, 풍선 등을 활용한 퍼레이드, 교회 옥상에 10일간 풍선 띄우기, 승천절예배 및 블레싱콘서트, 사랑실천을 위한 평화자선냄비 모금운동 등을 펼치자고 말했다. 김형대 목사는 승천절 제정 목적 및 기념문화 제안서를 한교총에 발송해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김 목사는 “긍정적인 답변이 없더라도 내년 2024년 5월에는 부산지역 교회들을 중심으로 승천절 주일을 기념하기 위한 예배 및 문화행사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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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5
  • 고신대학교 나눔혁신센터, 플로깅 지역사회 환경정화 활동
    고신대학교 나눔혁신센터(센터장 임유진) 주관으로 교직원들이 영도 해안산책로 및 중리 해변 일대를 플로깅하며 지역사회 환경정화 활동을 9월 25일(월) 실시했다. 교직원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영도 해안산책로 및 중리 해변 일대에서 쓰레기를 줍고 거리환경을 정리하는 등 지역사회 환경정화를 통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미래를 위한 발걸음’을 주제로 지역사회의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고신공동체를 통해 지역사회의 나눔역량을 강화하고자 진행됐다. 임유진 센터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고신대학교 구성원 모두가 봉사와 환경보존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섬김의 봉사인'의 인재 양성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들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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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4
  • ‘교회, 자립 가능한가’ 주제로
    <월간목회>가 ‘교회, 자립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10월호를 펴냈다. <월간목회>는 ‘한국교회 위기 보고서’라는 주제 아래 9월호부터 12월호까지 총 네차례에 걸쳐 오늘의 교회가 직면하고 있는 몇 가지 주요한 문제들을 제시하고 있다. 월간목회는 “학문적 연구 보고서가 아니라 경험적 현장보고서를 통해 동일한 어려움을 마주한 목회자들이 해법을 찾길 기대한다. 9월호의 ‘농산어촌교회 존립’에 이어 10월호에서는 ‘도시교회 자립’에 관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나눈다”고 밝혔다. 10월호 내용을 살펴보면 배종열 원장이 ‘다시 추수기를 맞이할 일꾼으로 준비되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미자립교회 재정적 어려움의 근본은 돈이 교회 개척과 개척교회의 성패를 결정하는 구조로 되어 있다는 점이다. 이런 구조에 사로잡히면 교회는 끝없는 혼란에 빠져 패배만을 경험할 것이다. 현재 개척교회 생존을 위협하는 현실적인 짐은 높은 임대료와 낮은 사례비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교회 건물 공유가 있다. 여러 교회가 공간을 공유하되 시간을 달리하는 방식이다. 교회 건물 외의 공간을 대여하는 방식도 있다. 교실이나 카페를 임대하여 예배당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집에서 모이는 가정교회의 방식도 있다. 그러나 교회의 외적 조건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내적 조건, 즉 본질적인 문제다. 목회자의 분명한 목회 철학과 이념이 세워져 있고 목회자와 성도 간의 신뢰가 형성된 교회가 이 시대가 요구하는 교회다”고 말했다. 이강민 목사는 ‘일하는 목회자로 사명의 길을 걷다’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 시대 개척 현장은 그렇게 만만하지 않다. 마전선두교회를 개척해 이끌어오면서 여러 가지 우여곡절을 겪었다. 그러던 중 커넥팅로드미션(Connectingrod Mission)이라는 사역의 정체성을 가지게 되었다. 커넥팅로드라는 자동차 부품이 엔진의 힘을 바퀴에 전달하는 것처럼 멈춰버린 듯한 교회와 목회자들을 움직여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데 쓰임받고 있음을 깨닫게 된 것이다. 그 후 목회자선교기술훈련 학교를 열어 목회자 및 선교 현장에서 용접기술을 가르치고 있다. 이제는 교회 개척과 부흥이라는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야 한다. 목회 현장에서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주신 은혜와 은사를 활용해서 복음 전파와 거룩한 교회 운동을 펼쳐나가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문재진 소장은 ‘도시 개척교회의 경제적 자립은 가능한가’라는 제목의 글에서 “하나님나라의 확장을 위해서 불신자들에게 복음을 선포하여 교회를 세워 가는 것이 교회 개척이다. 개척은 계속되어야 하는 교회의 사명이지만, 교회를 세우고 운영해 나가는 것이 어려운 시대가 되었다. 그러나 목회비전이 분명하면 목회자는 교회를 개척하고 성장시키기 위한 전략과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현실적으로 목회자는 경제적 자립을 위해 자비량 목회, 즉 교회의 재정이 일정한 수준에 이르기까지 이중직에 대한 준비를 해야 한다. 그리고 주중에는 교회 공간을 목회자가 외부 사역의 공간으로 활용하여 운영하고 주일에는 교회 공간으로 사용하는 것이 효율적일 것이다. 이러한 사역을 이뤄나가기 위한 자립교회 및 노회와 교단 차원의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정책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강만구 목사는 ‘교회 자립 사례 현장보고서’를 통해 “농산어촌교회는 고령화로 인한 성도의 감소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립에 성공하여 지역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목회자와 교회가 있다. 농어촌목회는 교회만을 붙들고 목양하는 것이 아닌 정주목회여야 한다. 생의 마지막 날까지 내 마음과 몸을 불사르리라는 정주목회의 비전으로 뛰어들어야 한다. 도시교회는 빚진 마음으로 농어촌교회의 자립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농어촌교회의 특수한 상황을 파악하고, 방향과 목표를 세우고 거기에 맞는 맞춤식 지원이 필요하다. 실제적 사역 분야에 실행될 수 있는 제안들이 쏟아져서 아름다운 열매가 열리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목회 10월호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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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4
  • 이단 신천지 말씀대성회 연다, 성도들 주의!
    이단 신천지가 10월 전국에서 말씀대성회를 연다고 밝혀, 한국교회 성도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은 오는 7일 서울을 시작으로 11일 대전, 15일 대구, 21일 부산, 28일 광주에서 말씀대성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만희 교주가 직접 강연자로 나선다고 덧붙였다. 이단 전문가들은 각 지역 신천지 말씀대성회 일정을 알아두고, 성도들이 참석하지 못하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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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4
  • 동서대 방송영상학과, ㈜송월과 LINC3.0 클래스셀링® 업무협약 체결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LINC 3.0사업단은 ㈜송월(대표 박병대)과 클래스셀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최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동서대 LINC 3.0 사업단의 클래스셀링®(Class Selling)은 교과목을 판매한다는 의미가 있는데 기업이 요청하는 교과목을 개설하고 지도교수와 기업이 공동으로 학생들을 지도하며 수업을 통해 도출된 결과물은 수요처에 판매하는 ‘주문식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동서대 황기현 산학협력단장, ㈜송월 김우람 전무이사, ㈜송월 이재민 차장, 동서대 LINC3.0 사업단 박영준 기업지원실장, 정해주 산학교육원장, 최종석 IFS PBL센터장과 담당 교수인 방송영상학과 이자혜 교수, 이다윗 교수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동서대와 ㈜송월이 동영상을 활용한 송월타올 생산라인 교육 매뉴얼 제작(캡스톤디자인) 산학교과목 개설과 운영에 상호 협력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동서대와 ㈜송월은 다양한 산학협력으로 지역인재 양성과 기업발전에 이바지하는 출발점으로 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방송영상학과는 방송사 등 미디어 기업과 영상 활용이 필요한 분야의 수요를 반영한 산학교과목 운영으로 재학생의 실무역량 향상에 노력하고 있으며, 또한 교내 가상회사인 『IFS3.0 미디어아웃렛』을 통해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 운영으로 현장형 인재 양성에 성과를 이루고 있다. 황기현 동서대 산학협력단장은 “클래스셀링® 프로그램은 2012년 전국 최초로 동서대에서 기획한 산학협력 교육과정으로 기업과 지역사회가 요청하는 과제 해결을 위해 산학이 공동으로 교육하는 오픈형 교육시스템이다. 동서대는 인력과 기술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문제를 산학협력으로 극복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우람 송월타올 전무이사는 “생산라인 해외 진출에 필요한 동영상 교육 메뉴얼 제작을 통해 생산 품질 유지를 위한 효율적인 교육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에도 동서대와의 협력이 많이 이루어지길 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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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7
  • 고신대병원, 지방에서 처음으로 로봇유방암수술 100례 돌파 쾌거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 유방외과 김구상·정성의 성형외과 박진형·이형석·김윤수 교수팀이 지방에서는 최초로 로봇 유방암수술 집도 100례를 돌파했다. 김구상·정성의 교수팀은 최근 40대 여성 A씨를 대상으로 로봇 유방 절제술을 시행했다. A씨는 2022년 11월 유방암 진단을 받고 로봇을 이용한 유방암 수술을 받았다. 김구상 교수팀은 로봇을 이용한 유두 보존 유방 전절제술을 시행하고, 수술이 끝나는 동시에 박진형·이형석·김윤수 교수팀이 유방 재건술을 시행했다. 2020년 11월 30일 로봇유방암수술을 처음 시행한 후 만 2년 10개월여 만에 거둔 100례의 성과다. 로봇유방암수술 100례 돌파는 지방에서는 최초로 다빈치 XI장비를 이용, 기존 절개수술보다 수술 부위가 작고 눈에 띄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으며 겨드랑이 부근에 2.5~ 6cm 가량을 절개해 기존 절개술에 비해 흉터가 크지 않고, 눈에 띄지 않는 장점이 있다. 회복속도 역시 확연하게 달라 환자들의 호응이 좋다. 최근 로봇 유방 수술은 BRCA 유전자 돌연변이와 관련해 예방적 유방 수술을 받는 여성이나, 상피내암이나 침윤성 유방암 진단을 받고 유두보존 유방 전절제술을 시행하는 환자 중 즉시 유방 재건술을 시행하는 환자 등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다. 김구상 교수는 "유방 로봇수술은 잘 보이지 않는 절개 창을 이용해 흉터를 최소화하기 때문에 환자들의 미용적 만족도가 높고, 회복기간이 짧아 수술 후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면서 "최근 유방 최소 침습 수술이 다양하게 발전하고 있고, 환자들의 수술 후 미용적 결과에 대한 기대가 증가하는 만큼 로봇수술을 이용한 유방 수술은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또한 김 교수는 지난 2022년 3분기 로봇유방수술건수에서 개인집도 22회를 기록하며 3분기 전국1위, 병원 단위로는 고신대복음병원이 우리나라에서 로봇유방수술을 2번째로 많이 집도한 병원으로 집계되는데 기여했다.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3월에는 세계 최대의 로봇수술 장비업체인 인튜이티브서지컬사로부터 'RNSM (Robotic Assisted Nipple Sparing Mastectomy)' 로봇을 사용한 유두 보존 유방암절제술에 관한 참관교육센터로 지정받았다. 국내 유방외과의들이 고신대병원에서 로봇유방암수술 단기참관과정을 진행해오고 있다. 고신대병원 오경승 병원장은 “로봇유방암 수술 분야에서 지방최초로 100례를 돌파했다는 것은 지방의료의 경쟁력이 살아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대목”이라며 “고신대병원이 암수술명가의 명성을 회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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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7
  • 제73회 고신총회, 고신대학교에 발전기금 9백9십1만1천원 전달
    제73회 고신총회(전임 총회장 권오헌 목사, 신임 총회장 김홍석 목사)가 9월 19일(화) ~ 22일(금)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를 표제로 천안캠퍼스에서 열린 가운데 고신대학교를 위한 헌금 9백9십1만1천원을 전달했다. 19일 첫째날 임원 선출 전 개회예배에 고신대학교를 위해 총대 목사, 장로들의 기도하는 마음을 함께 모아 헌금시간을 가진 후 전임 총회장 권오헌 목사가 고신대학교에 헌금을 전달했다. 총회는 고신교단의 기관이 하나님 나라와 복음을 위해 인재를 양성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기관이 되길 소망하며, 굳게 서나가길 바라면서 합심기도 후 마음을 전했다. 손수경 총장직무대행은 "총회에서 고신대학교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동역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하나님께서 세운 기관을 코람데오 하나님 앞에서의 이념을 잘 세워가고, 기독인재를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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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7
  • 개신교인 신앙 성장 도움 요인, ‘예배/설교’ 줄고 ‘미디어’ 가파르게 상승!
    목회데이터연구소는 <넘버즈 209호>를 통해 ‘한국 개신교인의 교회 생활’을 주제로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개신교인 신앙 성장 도움 요인, ‘예배/설교’ 줄고 ‘미디어’ 가파르게 상승! 개신교인은 무엇을 통해 신앙 성장에 도움을 받을까? ‘출석 교회 예배/목사님 설교’를 28%로 가장 많이 응답했고, 다음으로 ‘가족’ 20%, ‘미디어’ 19% 순이었다. 그러나 ‘출석 교회 예배/목사님 설교’ 요인은 2012년 64%에서 2023년 28%까지 계속해서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미디어’가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한 비율은 2017년 7%에서 2023년 19%로 3배 가까이 급증해 주목된다. 교회 비활동자의 45%, ‘기회가 된다면 교회 활동 하고 싶다’ 현재 교회에서 예배 이외 친교, 사역, 봉사 등의 활동에 대한 의향을 물었다. 먼저 ‘교회 활동자’의 경우 10명 중 8명 이상(83%)이 ‘지금처럼 계속하거나 더 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반면, ‘현재 비활동자’의 경우 절반 정도(45%)가 ‘기회가 된다면 교회 봉사 또는 활동을 하고 싶다’고 응답했는데, 이는 2017년 조사 대비 12%p 증가한 수치이다. 개신교인 부모 8%만이 실제로 ‘자녀 신앙 교육’을 하는 것으로 추정! 자녀가 있는 개신교인에게 자녀 신앙 교육 여부를 물었다. ‘하고 있다 (자주+어느 정도)’ 비율이 39%로 나타났는데, 그 중 ‘자주 이야기하며 가르치고 있다’는 8%에 불과했다. 삶과 생활이 곧 자녀에게 신앙을 보여주고 가르칠 수 있는 특성임을 감안한다면 실제 가정에서 신앙교육을 하는 비율은 10명 중 1명도 안 되는 셈이다. 출석교회 선택 이유, ‘목회자 설교’ 영향 줄고 ‘가족’ 요인 증가! 개신교인에게 현재 출석하고 있는 교회를 선택한 이유를 물은 결과, ‘목회자/설교 내용이 좋아서’가 22%로 가장 높았고, 그다음으로 ‘가족이 다녀서’, ‘거리가 가까워서’ 순으로 나타났다. ‘가족이 다녀서’와 ‘모태신앙/어렸을 때부터 다녀서’를 ‘가족’ 요인으로 간주한다면 ‘목회자 설교’ 요인은 감소하고 ‘가족’ 요인은 증가하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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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7
  • KT부산경남광역본부 노사공동, 통일을 꿈꾸는 탈북청소년들에게 디지털기기 후원
    장대현중고등학교는 지난 9월 7일, 학교맞이방에서 "KT노사와 함께하는 교육지원 디지털기기 전달식" 행사를 지 개최했다. KT부산경남광역본부(본부장 김봉균)와 KT노동조합부산지방본부(위원장 이식원)노사공동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탈북청소년들의 디지털 격차해소와 안정적 미래교육 지원을 위해 1천만원 상당의 노트북, 데스크탑PC등 디지털기기를 학교에 전달했다. 장대현 중고등학교는 부산광역시 강서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 3월 부산광역시 교육청으로부터 각종학교 인가를 받아 운영하고 있는 영호남 유일 학력인정 탈북민 대안학교이다. KT부산경남광역본부 김봉균 전무는 AI학습체제 인프라 확충을 위해 학교내 무선통신 기반 교육환경을 조성을 지원하고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책임감 있는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수 있도록 교육지원에도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장대현중고등학교 임창호 교장은 "이번 후원은 탈북학생들에게 컴퓨팅 사교력 증진, SW•AI교육에 흥미를 갖게 하는 좋은 계기가 될것이다. 앞으로 나라와 민족, 세계를 품는 훌륭한 일꾼으로 성장할수 있도록 맞춤지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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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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