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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일신마산교회, 연말 이웃돕기로 한창
    제일신마산교회(담임 김계환 목사)는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마산합포구 문화동 행정복지센터, 마산종합사회복지관, 영신원, 애리원, 대한적십자사에 직접 방문하여 성금을 전달했다. 또 모든 성도들이 함께 준비한 과자 40Box를 마산합포구의 보육시설과 기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전달했다. 이경식 장로는 “제일신마산교회가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더욱 힘쓰고 노력하겠다”면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는 제일신마산교회의 변화를 주목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는 성도, 가정, 교회’를 꿈꾸며 달려가는 제일신마산교회는 ‘크리스마스 트리, 빛의 정원’을 준비해 이웃들과 함께 성탄의 의미를 나누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손길을 끊임없이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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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7
  • 하이패밀리가 선정한 2023년 가정관련 10대뉴스
    하이패밀리(대표 송길원, 김향숙)가 선정한 '2023년 가정관련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올 한해 가정관련 빅 이슈가 되었던 사건, 사고와 법률통계를 주목하면서 새로운 트랜드를 중심으로 선별하였다. 세상의 시대적 과제는 교회의 시대적 소명이 될 것이다. 1. 10억 명 이상이 ‘매우 외롭다’… WHO “긴급한 위협” 세계보건기구(WHO)는 최근 ‘외로움’을 긴급한(pressing) 세계 보건 위협으로 규정하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적 연결 위원회’를 발족했다. 사회적 고립의 고리를 끊어 외로움이 초래하는 육체적·정신적 위험을 막겠다는 취지다. 보건복지부의 ‘2023년 고립·은둔 청년 실태조사’에 따르면 고립·은둔 상태에 빠진 청년 10명 중 7명 이상이 자살을 생각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제는 보건의료 영성이 필요한 시대다. 2. 노령인구 천만 시대 눈앞에 2025년이 되면 노령인구 천만 시대가 열린다. 초(超)고령사회 진입이 눈앞에 와 있다. 통계청 전망에 의하면 2070년의 총인구는 3766만 명, 노인인구 비율은 46.4%다. 나라 전체가 심각한 ‘조로증(早老症)’에 걸리게 된다. 무전장수(無錢長壽), 유병장수(有病長壽), 독거장수(獨居長壽) 등으로 인한 복지 쓰나미가 몰려온다. 장수 리스크(longevity risk)가 커진다. 3. 인구절벽, 출산률 저하 저출산·고령화 현상이 심화되며 우리나라의 인구구조가 최악의 시나리오로 향해 가고 있다. 우리나라의 극단적인 저출산·고령화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들과 비교해 가입국 38개국 중에서 장래인구 모든 분야에서 1위 또는 최하위를 기록했다. 실제 2022년 출산율은 0.78명으로 집계돼 가장 비관적인 전망치에도 미치지 못했다. 국가적 재앙이다. 교회가 나서서 지금 당장 다출산 운동을 펼쳐야 한다. 4. 접촉과 접속이 공존하는 시대가 열리다 코로나 19의 비대면 문화는 접속의 대중화를 정착시켰다. 유투브와 온라인 줌이 교육매체로 자리잡으면서 시공간을 초월한 효율적 교육이 가능해졌다. 동시에 스마트폰 중독 등 접속의 부작용은 접촉에 대한 갈망을 불러 일으키며 몸을 교육적 도구로 등극시켰다. 온라인으로 전환한 가정사역 MBA와 막 출간된 책 ‘신체심리치료 기법과 적용’은 접속과 접촉의 약점은 최소화, 강점은 최대화하기 위한 하이패밀리의 구체적 노력이다. 5. 우울증 환자 100만명 시대 올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국내 우울증 환자가 100만명을 넘어섰다. 특히 20대 여성 우울증 환자는 5년 전에 비교해 110.65%나 늘었다. 특히 20만540명(2021년 기준)이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는데 이 중 44%가 ‘대한민국 허리’인 4050 세대다. 가정 안에 단 한명의 환자만 있어도 가족 전체가 아프다. 마음건강은 가정행복만들기의 핵심이다. 가정사역과 마음치유사역의 통합은 21세기 가정사역의 방향성이다. 6. 인간과 인공지능(AI)의 공존 ‘신의 영역을 넘보는 원년’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첵(chat)GPT를 위시해 인공지능의 기술이 도약하는 한해였다. 단순노동을 넘어서서 지식 노동자의 일자리마저 위협하더니 인간을 돌보는 애완로봇에서 섹스로봇, 러브로봇까지 나타나 로봇과의 결혼합법화를 주장할 정도다. 일상 뿐만 아니라 가정이 거대한 지각변동을 맞고 있다.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가정에 대한 성경적 가치관만이 가정을 지켜낼 것이다. 7. 노년의 호칭변화와 세대구별법 제안 1956년에 65세였던 노인의 기준이 100세 시대에도 적합한가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었다. 시니어 파트너스는 인생의 4계를 기준한 새로운 세대구별법을 제안했다. ➀ 봄: 0세~7세→ ‘유년’/ 8세~18세→ ‘청소년’/ 19세~40세→ ‘청년’ ➁ 여름: 41세~55세→ ‘중년’ ➂ 가을: 56세~79세→ ‘장청년(壯靑年)’ ④ 겨울: 80세~99세→ ‘노년(路年)’, 100세 이상을 ‘완년(完年)’. 이와 함께 노년(老年)을 길이 되어준 사람이란 의미에서 ‘노년(路年)’으로 부르자는 제안이다. 8. 어린이 정신건강에 켜진 적신호 올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의하면 6~11세 우울증 진료인원이 2018년 1천849명에서 2022년 3천541명으로 91.5%나 늘었다. 최근 5년 새 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초중고생은 5년간 822명에 달했다. 마음병의 저연령화 현상이다. 교회학교는 머리위주의 교육에서 예술과 놀이가 접목된 체험위주의 교육을 통해 마음을 치유해야 한다. 하이패밀리가 예술놀이&치유학교 개설을 준비하는 이유이다. 9. 장례표준, 장례관심 폭증 코로나 이후, 죽음에 대한 강좌가 인문학 강좌로 늘기 시작했다. 더구나 상장례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면서 EBS는 장례다큐를 찍기도 했다. 장례개혁이야말로 제 2의 종교개혁이라 불릴만큼 어렵다던 장례가 작은 장례식과 함께 무엽습 장례식으로 변화를 보이고 있다. 특히 ‘엔딩플래너’의 민간자격증 코스까지 생겨나 창직으로 각광받기에 이르렀다. 10. ‘영아살해.유기죄’ 70년만에 폐지 영아살해.유기죄를 일반 살인.유기죄와 동일한 수준으로 처벌하는 내용의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수원 냉장고 영아시신 사건‘을 비롯해 영아 살해.유기사건이 잇따라 터지면서 사회적 약자인 영아의 생명권 보호에 심각한 공백이 드러났다. 아기를 원치 않는 위기 임산부가 병원 밖 출산으로 내몰리는 한, 근절될 수 없다. 사건 후 법과 제도보다 종교의 역할인 사건 전 혼전성교육, 생명존중교육, 위기임산부 돌봄 등이 더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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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7
  • 올 한해 한국인들의 가장 사랑받은 성경 구절
    빌립보서 4장 6절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하이패밀리가 GOODTV에 의뢰해 2023년 한 해 동안 한국인들의 삶을 이끈 최애(最愛) 성구로 빌립보서 4장 6절이 뽑혔다. 하이패밀리는 지난 4월 9일 부활절에 맞춰 안데르센공원묘원에 대형 설치 미술품 ‘K-바이블’을 설치했다. K-바이블은 스테인리스 패널 6770장에 150만 자 분량의 성경 구절을 훈민정음체로 새겨졌다. 제막 후 전 세계인이 찾는 기독교 성지로 발전하고 있다. 두루마리 성경의 형태를 따라 83미터 길이로 제작된 창세기가 시작되는 지점에 <내 영혼의 GPS(God-People-Stories)>라는 표지판으로 새겨져 한 해 동안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 전시된다. 의뢰를 받은 GOODTV는 다번역성경찬송 앱 1300만 데이터를 분석했다. 다번역성경찬송 앱은 25일 현재 누적 다운로드 520만 건을 넘어서고 있으며 실시간 사용자만 120만 명에 달하는 대표적인 성경 앱으로 자리잡고 있다. 2위는 빌립보서 4장에 이어지는 7절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였다. 뒤이어 3위는 갈라디아서 2장 20절이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4위는 로마서 8장 28절 “마음을 살피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였고 5위는 데살로니가전서 5장 18절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로 뽑혔다. 송길원 목사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긴급한(pressing) 세계 보건 위협으로 ‘외로움’을 규정할만큼 심리적으로 어려움과 고립을 겪고 있는 사회 현상이 고스란히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 송목사는 이제는 보건의료 영성이 필요한 시대가 되었다며 한국교회 초기 성경사랑의 정신만이 10억 명이 감염되었다는 외로움을 극복하는 길이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하이패밀리와 GOODTV는 지난 21일, “No ‘No Bible, No Breakfast”의 캠페인 등으로 지속적인 성경사랑운동을 펼쳐나가기로 협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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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6
  • JMS 정명석 1심 선고, 징역 ‘23년’
    여신도를 성폭행하거나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이 1심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았다. 22일 대전지법 형사 12부(부장판사 나상훈)는 준강간 및 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정명석(48)씨 선고 공판에서 징역 23년을 선고했다. 또 10년간 신상공개, 위치추적전자장치 부착 15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 제한 10년 등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종교적 약자인 다수의 여성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질렀으며 23차례 중 16차례는 누범 기간에 이뤄졌다”며 “수사기관부터 법원에 이르기까지 범행을 부인하면서 피해자를 무고하는 등 죄질이 나쁘다”고 밝혔다. 이어 “피고인은 동종 범행으로 10년을 살고도 또 범행을 여러 차례 저질렀으면서도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려보겠다는 의도로 범행을 모두 부인하고 있다”며 “다수의 참고인이 고의로 허위 진술해 수사를 방해하고 (재판부) 기피 신청으로 재판을 계속 미루는 등 범행 이후 행태도 좋지 않다”고 강조했다. 정씨는 2018년 2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충남 금산군 진산면 월명동 수련원 등에서 23차례에 걸쳐 홍콩 국적 여신도 메이플(29)을 추행하거나 성폭행하고 호주 국적 여신도 에이미(30)와 한국인 여신도를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앞서 정씨는 2001년 8월부터 2006년 4월까지 말레이시아 리조트와 홍콩 아파트, 경기 안산 숙소 등에서 20대 여신도 4명을 추행하거나 성폭행한 죄로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복역한 뒤 지난 2018년 2월 출소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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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2
  • [성탄메시지] 평강의 왕으로 오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 평강의 왕으로 오셨습니다. 성탄절은 예수님께서 높고 높은 보좌를 버리시고,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것을 축하하는 날입니다. 온 성도들이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것을 축하할 뿐만 아니라 성탄의 기쁜 소식을 널리 알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의 탄생 연월일에 대하여 성경은 침묵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탄생하신 날을 신성시할 것이 아니라 탄생 자체를 중요시해야 한다는 의미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성탄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며 본질을 회복하고 실천해야 할 것입니다. 한국기독신문 독자 여러분들에게 성탄의 기쁨이 넘치시기를 바랍니다. 성탄절은 본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선물을 주신 날입니다. 바로 우리 주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이 선물입니다. 이사야 9장 6절에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라고 했습니다. 여기에서 주신 바 되었다는 말씀은 예수님이 바로 하나님이 인류에게 주신 선물이라는 말씀입니다. 로마서 8장 32절에서도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 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 하셨는데 은사가 바로 선물입니다. 요한복음 3장 16절에도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라고 하셨습니다. 성탄은 인류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자기 비하, 성육신입니다.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천국의 모든 영광을 버리시고 성육신하신 예수님께 머리 숙여 감사하며 영광을 돌려야 하겠습니다. 성탄절의 기쁨은 구원 얻음 때문이고, 이 기쁨은 모든 것을 초월한 기쁨입니다. 어떤 육적인 곤고함도 이 기쁨을 빼앗을 수는 없습니다. 적어도 성탄을 기념하는 성도들에게는 이런 기쁨과 감격이 있어야 합니다. 성탄의 또 하나의 본질은 사랑입니다.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이 성탄으로 말미암아 입증된 것입니다. 성탄은 한국교회와 세상을 향하여 사랑을 명하고 있습니다. 용서와 화해를 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가 죄인입니다. 누구도 다른 사람을 정죄하거나 비판할 수 없습니다. 형제 눈 속에 있는 티보다, 내 눈 속에 있는 들보를 먼저 발견해야 하겠습니다. 성탄의 또 다른 본질은 약속 성취입니다. 하나님은 선지자들을 통하여 메시아의 탄생을 구체적으로 약속하셨습니다. 이처럼 약속의 말씀을 하나도 어김없이 이루시는 하나님이시기에 우리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약속을 기다리며 살고 있는 것입니다. 2천 년 전 인간의 몸을 입고 오신 예수님은 고초를 당하면서도 구원의 약속을 지키고 삶의 모범을 보이셨습니다. 이것이 약속의 성취입니다. 성탄절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셔서 독생자를 선물로 주신 날입니다. 주님으로 믿고, 잘 영접하십시다. 사랑하십시다. 영화롭게 해드립시다. 경배하십시다. 우리 모두 하나님의 선물인 지혜 능력 사랑 평강의 예수 그리스도의 은총이 여러분에게 충만하시기를 바랍니다. 누가복음 2장 11절의 “오늘날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라는 음성을 다함께 들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성탄절을 보내게 됩니다.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는 동시에 첫 번째 성탄을 맞이했던 사람들처럼 하나님을 찬양하고, 귀한 예물을 봉헌하면서 ‘임마누엘’ 하시기 위하여 오신 예수님을 널리 전파하는 한국기독신문 독자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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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2
  • 90년전 성탄절 기념 교회연합찬양대
    어렵게 사진 한 장을 구했다. 90년 전인 1934년 12월 25일. 부산에서 성탄절을 기념하여 부산시내 교회 연합찬양대가 구성되었고, 부산시청에서 찬양한 후 기념사진을 남긴 것이다. 앞 줄 중간은 연합찬양대를 주관했던 호주장로교의 데이지 호킹(Daisy Hocking, 1889-1971) 선교사. 한국이름 허대시(許大是). 1916년 3월 내한한 그는 마산과 통영에서도 일한 바 있으나 부산에서 오랜 기간(1918-1920, 1923-1931, 1934-1941) 일했다. 사진속의 면면을 다 헤아릴 수 없어 유감이지만 부산진, 초량, 제일영도, 항서, 구포, 감만리, 대연, 초읍교회 성도들이었을 것이다. 통상적인 선교사역 외에도 구포의 애린원 등 고아들을 보살폈던 그는 음악에도 조예가 깊었고, 연합찬양대를 구성하여 성탄을 노래했던 아름다운 흔적으로 남아 있다. 이 사진은 허대시 선교사 유품에서 나왔고 이 사진은 1934년 성탄절 날 부산시청에서 찍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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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1
  •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
    부산 해운대구기독교연합회(회장 정태영 목사)는 지난 12월 9일(토) 해운대 구남로에서 ‘2023년 크리스마스트리 예배와 점등식’을 가졌다. 이날 해기연은 크리스마스 트리에 불을 밝히고, 산타 복장을 한 목회자와 성도들이 시민들에게 성탄절 선물을 전달했다. 수영로교회(이규현 목사) 기증으로 제작된 트리는 한쪽에는 ‘MERRY CHRISTMAS’, 다른 쪽에는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라는 글이 장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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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0
  • CBMC부산총연 회장 박남을 장로 “각 지회마다 성장하도록 돌보는데 중점두겠다”
    Q. 신임 회장으로 선출되셨는데, 소감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A. 하나님께서 저를 이끄시고 부르셨음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선배님들의 뜻을 잘 이어받아 열심히 해서 충실한 회장으로 섬기겠습니다. 하나님이 제일 기뻐하시는 복음 사역에 힘쓰겠습니다. 우리 비즈니스 세계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Q. CBMC 활동하신지 얼마나 되셨고, 생각나는 분들이 있으신지요? A. 제가 CBMC에 10년 이상 몸을 담고 있으면서 그동안 저에게 많은 영향력을 끼친 분들이 생각납니다. 제일 먼저 정동만 회장님이 계시는데요, 제가 CBMC에 처음 발을 놓도록 하신 분입니다. 그리고 박정식 회장님은 제가 동부연합회장을 고사하고 안 한다고 할 때 “왜 축복의 길을 떠나려고 하느냐. 축복의 길에 있어라”는 말씀을 제게 해주셨습니다. 또 성호진 회장님도 생각이 납니다. 제게 해야 한다면서 잘할 거라는 말로 늘 용기를 주셨습니다. 직전 회장님이신 김현수 회장님도 함께 해보자며 붙잡아주셔서 지금 이 자리에 제가 있습니다. 김상권 회장님께서 늘 “CBMC는 축복의 통로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처음에는 무슨 말인지 몰랐지만 지나고 보니 하나님의 복을 많이 누렸음을 체험하면서 그 뜻을 발견하고 이제 나눌 수 있게 되었습니다. Q. 임기 중 중점을 두고 싶은 부분은 무엇입니까? A. 한 지회, 한 지회마다 성장할 수 있도록 돌보고 기르고 하는 것에 중점을 두겠습니다. Q. 내년엔 CBMC부산총연에서 어떤 사업들을 준비 중입니까? A. 우리가 늘 해오는 사업들인 골프대회, 비즈니스 세계 포럼 등등 이런 행사들이 계속 진행될 것입니다. 1월 4일 부산지역CBMC 포럼인도자 세미나를 시작으로 1월 12일부터 13일까지 부산총연합회 및 지회 회장단 워크숍, 6월 3일 CBMC부산총연 VIP초청 골프대회, 11월 30일 기독실업인초청 CBMC-DAY 등을 계획 중입니다. Q. 내년 CBMC한국대회가 근처인 울산에서 개최된다고 들었습니다. A. 네. 2024년 8월 14일(수)부터 16일(금)까지 울산컨벤션센터에서 제50차 CBMC한국대회 및 제12차 CBMC 세계대회가 열립니다. 부산과 가까운 울산에서 한국대회를 하기 때문에 저희 부산총연합에서도 같이 협력해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Q. 끝으로 성도님들께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A. 이 어려운 시기에 경제적으로도 힘든 과정들을 겪고 있습니다. 모두 함께 이 시기를 잘 겪을 수 있도록 CBMC부산총연합회가 함께 기도하고 협력하는 부분들을 찾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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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9
  • 고신대를 위한 총회특별기도회
    기도의 능력과 기적이 일어나 고신교단과 고신대학교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자 고신총회(총회장 김홍석 목사) 산하 노회원과 교회의 성도들, 그리고 고신대학교의 교직원이 함께 모여 한마음으로 특별기도회를 가졌다. 특히 전국장로회연합회는 오전 11시부터 실행위원회를 개최한 후 2시부터 시작된 기도회에 함께 동참했다. 지난 12월 14일(목) 고신대학교 한상동홀에는 700석에 가까운 좌석이 거의 찰 정도로 많은 인원이 함께 모여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절히 간구했다. 사랑이꽃피는교회(담임목사 구빈건) 찬양팀의 찬양으로 시작해 신진수 목사(총회 서기)의 사회로 기도회가 진행됐다. 박영호 장로(장로부총회장)가 기도, 유연수 목사(학교법인고려학원 이사장)가 ‘느헤미야의 길을 가다’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유연수 학교법인고려학원 이사장은 “느헤미야가 무너진 예루살렘 성벽을 52일만에 재건했듯, 학교를 회복하고 일으켜 한국의 복음화에 앞장 선 기독교 대학으로 만들자”며 “캠퍼스에 끊이지 않는 기도와 함께, 우리들의 참된 눈물의 기도가 나올 때 하나님께서 믿음의 기도를 들으시고, 하나님의 선한 손이 고신대학교를 위해 일하실 줄 믿는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홍석 목사(총회장)의 인도로 기도회를 가졌다. 모두 5가지의 기도제목으로 합심하여 기도했다. 첫째, 고신대학교의 정체성을 변함없이 이어가도록, 둘째, 고신대학교의 미래를 이끌어 갈 리더십을 위해, 셋째, 고신대학교의 혁신적 변화를 위해, 넷째, 고신대학교 신입생 모집을 위해, 다섯 째, 고신대학교를 위한 모금 운동을 위해 합심하여 온 맘을 쏟아 기도했다. 위의 기도제목을 위해 합심기도 한 후에는 각각의 기도제목을 놓고 박성배 목사(총회 부서기), 김종민 목사(총회 회록서기), 구빈건 목사(총회 부회록서기), 진종신 장로(총회 회계), 김수중 장로(총회 부회계)가 마무리 기도로 섬겼다. 이후 신진수 목사(총회 서기)의 광고와 정태진 목사(목사 부총회장)의 축도로 기도회는 마무리 되었다. 또 고신대학교를 격려하는 순서가 이어졌다. 고신대학교의 혁신과 변화를 기대하며 마산동광교회 진종신 장로(총회 회계)가 1억원, 제5영도교회 서일권 장로가 1억5천만원을 학교를 위한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마지막으로 고신대학교 이정기 총장은 ‘담대한 혁신’과 ‘새로운 도전’의 비전 3R을 공유하며, 고신대학교의 자구노력이 자발적이고 힘있게 진행되고 있음을 교단 앞에 설명하며 “고신대학교가 교단과 한국교회의 다음세대 기독인재양성을 위해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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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5
  • 교회 출석자 3명 중 1명 이상, ‘나는 교회에서 외롭다!’
    목회데이터연구소는 <넘버즈 219>호를 통해 ‘한국 개신교인의 외로움’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우리 국민 절반 이상, 외로움 느끼고 있어! 영국은 2018년 ‘외로움’을 ‘사회적 감염병’으로 정의하고 세계 최초로 ‘외로움부(Ministry of Loneliness)’를 신설했는데, 세계보건기구(WHO)도 최근 ‘외로움’을 긴급한 세계 보건 위협으로 규정하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적 연결 위원회’를 발족했다. 이처럼 외로움은 전 세계적으로 정신적 육체적 건강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 최근 발표된 갤럽 인터내셔널과 메타의 ‘글로벌 사회적 연결 현황’ 보고서에서는 세계인의 절반(51%)이 외로움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보고서 참조),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의 ‘2023 외로움 관련 인식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의 절반 이상(54%)이 외로움을 느끼고 있었다. 교회 출석자 3명 중 1명 이상, ‘나는 교회에서 외롭다’! 이번에 목회데이터연구소가 발간한 ‘한국교회 트렌드 2024’에서는 ‘외로운 크리스천’이라는 주제로 한국 사회의 심각한 외로움 현상이 교회 안까지 들어와 있음을 주목했다. 출석 교인을 대상으로 교회 내에서 외로움을 느끼는 정도를 살펴본 결과, ‘교회 안에서 외로움을 느낀 적이 있다(자주+가끔 있다)’고 응답한 성도는 36%로 3명 중 1명 이상이 교회에서도 외로움을 호소하고 있었다. 교회 내 외로움 느끼는 이유,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할 사람 없다’! 교회에서 외로움을 느끼는 성도들에게 어떤 상황에서 외로움을 느끼는지 물은 결과, 절반 가까이인 46%가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할 사람이 없을 때’를 가장 높게 꼽았고, 이어 ‘교회 활동에 참여하지 못할 때’ 21%, ‘교회에서 같이 식사하거나 차를 마실 사람이 없을 때’ 17%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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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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