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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찬송가 선구자 김이호 목사 특별전시회
    ▲ 한국기독교선교박물관 특별전시실 동래중앙교회(정성훈 목사)가 운영하고 있는 한국기독교선교박물관(관장 안대영 장로)에서 고 김이호 목사의 특별 기증 전시회가 개최되고 있다. 김이호 목사는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찬송가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새찬송가와 21세기 찬송가 편찬 참여와 감수위원장을 역임했던 한국찬송가 선구자로 인정 받고 있는 인물이다. ▲ 지난 8일, 특별전시회<하나님의 위대한 유산-하늘의 말씀, 땅의 찬미>가 개막했다. ▲ 지난 8일 개막식 이후에 가진 심포지엄 '한국교회 찬송가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이번 전시회는 고 김이호 목사 가족들의 결단으로 김 목사의 고향(부산 기장군)에 있는 한국기독교선교박물관에 기증하면서 가능하게 됐다. 김 목사는 1947년부터 기독교에 관한 수많은 유물들과 자료들을 수집해 오면서 진귀한 국내외 성경번역본을 비롯해 찬송학 도서와 자료들을 상당수 소장하고 있었다. 김 목사 스스로도 기독교 박물관 건립을 꿈꾸어 왔지만 그 뜻을 이루지 못했다. 결국 고인이 된 후 그의 가족들의 의해 고향인 부산에서 자신의 소장 자료들이 빛을 보게 됐다. 고 김이호 목사는 1929년 11월 부산시 기장군 죽성리에서 태어나 1953년 서울음악전문학교를 졸업하고 1960년 총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새 찬송가 편집과 21세기 찬송가 가사 감수위원장을 역임했고, 헨델의 메시야를 최초 완역했고, 드보아 십자가상의 칠언을 번역하기도 했다. 1970년 뉴욕장로교회를 개척하고 1978년까지 시무했으며, 이후 뉴욕삼일교회를 개척하고 26년간 목회하다가 지난 2004년 원로 목사를 추대되어 은퇴했다. 이후에도 찬송가연구 활동을 펼쳐오다가 2014년 3월 85세의 일기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찬송가 51장 ‘주님 주신 거룩한 날’을 직접 작사했다. 이번 특별전시회는 동래중앙교회 한국기독교선교박물관에서 8월8일부터 10월30일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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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25
  • 창립 40주년 ‘늘노래’ 이제 다음세대 디딤돌로
    한국 최초 전업 음악전도 보컬 그룹으로 시작한 늘노래가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았다. 문화전도를 위해 헌신해온 늘노래문화전도연구소장 유의신 목사(믿음찬교회)에게 지난 40년과 문화전도에 대한 생각을 들어보았다. Q. 늘노래문화전도연구소(이하 늘노래) 창립 40주년을 맞았습니다. 지금까지의 늘노래 역사와 현재의 사역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A. 늘노래문화전도연구소는 사실 음악으로 전도하는 순회전도팀이 더 이상 활동하지 못하게 되면서 시작된 사역입니다. 음악처럼 다양한 문화장르로 전도해야 한다는 연구와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늘노래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음악전도 사역은 1976년 11월이었습니다. 사실 그전에 제가 1973년 미국유학을 마치고 이사벨여고(그 당시) 교사로 복귀하면서 평신도 청년운동 ‘목견들’(1974)이라는 제자훈련 공동체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1976년 이사벨복음학원에서 무궁화관을 개관하면서 관장직을 맡았는데, 그것이 또 다른 사역의 시작이 됐습니다. 바로 ‘늘노래음악전도단’이었습니다. 제가 1971년 도미하기 전에 평신도 청소년사역자로 양정복음교회(현 양정중앙교회)에 섬길 때 음악에 탁월한 재능을 가진 노문환 형제를 만나면서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미국을 다녀오고 노문환 형제는 군복무를 한 후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재회하면서 제가 인도하고 있는 목견운동에 가담하게 됐고, 자연히 같이 일하던 동료 이광무 형제와 서영식 형제를 인도했습니다. 말씀 가운데 정기적으로 만나면서 헌신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마도 우리나라에서는 음악으로 전도하는 전업팀(full time)으로서는 최초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렇게 창단된 후 1978년 동래중앙교회(당시 신동혁 목사)와 동광교회(당시 김정광 목사) 그리고 부산진시장선교회 중심으로 부산노래선교회라는 후원단체를 창립하면서 첫 단원들의 헌신에 힘을 보태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는 곧 ‘늘노래’라는 이름으로 통일하고 후원회와 선교단, 이원화된 조직으로 이어가면서 보내는 자들과 가는 자들로 어우러진 아름다운 단체가 됐습니다. 1987년 5월에는 공식적으로 한 달 동안 69회의 집회를 기록하게 될 정도로 사역이 왕성해졌습니다. 1995년 이사장 신동혁 목사님의 소천과 갑작스런 노문환 단장의 사임 후 고광삼 단장 중심으로 늘노래 I, 늘노래 II, 김영국 단장(2000-2003)팀 그리고 늘노래뉴젠(NewGen) 김일영 단장(2004-2007)팀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이어나가지 못하게 됐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노래의 정신과 그 사역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하시는 손길들이 있어 기도하는 중에 음악으로 전도해온 노하우를 나누고 2008년 다양한 문화장르로 전도하는 늘노래문화전도연구소를 개소하면서 새로운 사역으로 전환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34차에 걸쳐 격월로 문화전도 아카데미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1986년부터 정기간행물로 등록해 월보로 발행하는 소식지 ‘작은터 큰나라’를 발행하고 있습니다. Q. 기독교문화의 불모지나 다름없던 부산에서 문화사역을 하는 것이 쉽지 않았을 텐데, 사역을 하시면서 가장 어려웠던 순간과 또 기억에 남는 일이 있으신지요? A. 먼저 불모지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부산은 제법 괜찮은 문화 도시입니다. 사실 한국전쟁으로 팔도의 문화와 일본 문화가 비빔밥처럼 한데 어우러져서 지금의 부산문화가 되었습니다. 어느 도시도 가지지 못하는 특유의 문화입니다. 가장 확실한 예로 ‘늘노래’가 여기서 탄생한 것입니다. 기독문화라는 시각으로 보면 대단히 보수적인 분위기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그래서 늘노래의 음악형태가 기존 교회문화와 일부 충돌이 있었기는 하지만 늘노래 음악은 교회의 예배음악이 아니라 교회 밖에서 전도를 위한 음악을 하는 팀이기에 차별성을 가진다고 봅니다. 그래서 때로는 사역을 거절 당하기도하고 교회의 후원과 지지를 받기가 어려울 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늘노래 사역은 한국교회를 위해 사심 없이 사역해 왔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자체 부동산이나 동산을 가지거나 단체 자체를 키어본 적이 없습니다. 가장 큰 어려움은 단원들이 흩어질 때입니다. 평생 생명 걸고 복음을 전하자고 뭉쳤지만 각자의 부르심에 따라 개인 사역자로 흩어질 때는 마음으로 많이 아플 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결국은 흩어져 더 큰 사역들을 감당케 하시는 하나님의 깊으신 뜻을 알게 됐습니다. 오히려 흩어지게 하신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Q. 경기 침체와 불황으로 문화계 전반적으로 타격을 받고 있는 가운데 기독교문화도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현 상황을 어떻게 진단하시는지, 또 대안을 제시해주신다면. A. 문화이야기만 나오면 용어부터 신경이 쓰입니다. 기독문화냐 기독교문화냐. 쉽게 말하면 기독인 삶으로 드러내는 문화를 말하는 건지 아니면 기독교라는 종교가 생산하는 문화라는 말이냐는 것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기독문화라는 용어로 통일했으면 좋겠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 삶이 종교라는 틀에 매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기독교라고 하면 예수님을 교주로 하는 종교 중의 하나로 전락되게 됩니다. 그래서 복음을 전한다는 것은 다른 종교와 경쟁하며 교세를 확장시키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기독교와 다른 종교와 비교하며 우월을 드러내려는 시도를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기독교문화라고 하면 스스로 모순에 빠지기가 쉬워집니다. 말하자면 경제에 함몰되기 쉽기 때문입니다. 물론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지금 살고 있는 현실가운데 전반적인 사회문제와 연관되어 있고 지대한 영향을 받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런 사회 현상 속에서 함몰되기 보다는 초연하게 문화에 기름부음을 받아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야 할 것입니다.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면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자본은 대단한 위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복음보다는 하위개념입니다. 자본을 포기하고도 얼마든지 기독문화는 왕성할 수 있습니다. 기독문화는 자본을 사용하기는 하지만 자본에 의해 만들어지거나 지배 받아서는 안 됩니다. 교회를 포함하여 기독문화는 돈을 포기하고 하나님을 택하는 순발력을 가지는 것이 대안이라고 생각합니다. Q. 교회는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요? A. 기독문화의 뿌리는 기독인이라고 할 때 기독인이 속한 지역교회가 베이스캠프와 같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말하자면 지역교회에서 양육하고 세운 기독문화사역자들을 세상에 파송한다는 개념으로 생각한다면 해외선교사들을 지원하듯이 지원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제 경험으로 보면 문화사역자들이 교회 밖에서 자생한 것 같이 교회와의 연계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기독문화는 교회에서 만들어져서 세상에 내보내져 선한 영향력을 만들어 가는 유기적 관계여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문화를 통해 교회는 세상을 만나고 세상은 문화를 통해 교회로 들어오게 되는 것입니다. 기독문화를 교회가 세워가야 하며 기독문화사역자는 교회를 세워야 하는 것입니다. 이런 긴밀한 생명력이 살아있으면 돕는다는 개념이 아니라 공생(共生)관계로 존재해야 하는 것입니다. Q. 최근 청소년 사역 단체 대표의 성 스캔들 등 한국교회에 불미스러운 일들이 연일 발생하면서, 비기독교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과 기독교문화를 주로 소비하는 젊은 세대에 대한 문화사역이 더 위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학원복음화에 앞장서신 다음세대 사역자로서 지금 시급한 과제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A. 기독문화도 사람이 합니다. 그리고 사람은 죄를 짓기 때문에 죄인이 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죄인이기 때문에 죄를 짓습니다. 최근 벌어지는 일말의 사건들은 이미 있어 왔고 지금도 일어나고 있고 앞으로도 있을 것입니다. 목회자가 된다든지 사역자가 된다는 것은 자신이 바뀌거나 변화되는 것은 아닙니다. 자신은 그대로 있는데 직무와 사명이 달라지는 것뿐이지요. 그러니까 본인도 그 점을 알아야 하고 다른 사람들도 높은 기준으로 그들을 보는 것도 바람직하지 못합니다. 중요한 것은 왜 그 사역을 하는가입니다. 그동안 기독문화는 번영신학과 맞물려서 유명해지고 커지고 수많은 사람을 동원하면 세칭 성공이라고 하는 잘못된 의식과 동기에 함몰돼 있습니다. 이 시대에 젊은이들은 예수님처럼 죽는 사람을 보기 원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성공하면 그 뒤를 따를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이제 우리 시대(마지막 때)에 더 험한 일을 겪게 되고 희귀하고 훼괴한 일들이 벌어질 것을 예고해 주셨습니다. 모두가 가는 넒은 길 넓은 문으로 가는 사람들 보다는 아무도 안 가려는 좁은 길 좁은 문으로 가는 사람이 결국 이 어두운 시대를 밝히게 되어 있습니다. 한 알의 밀이 죽어야 하는 원리는 지금도 유효한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성공지상주의로 인기와 명예를 추구하는 자들은 엄격하게 말하면 예수님을 제대로 믿는 사람이 아닙니다. 제대로 예수 믿는 자라면 제대로 된 생명의 역사를 만들어가는 사람, 하나님이 알아주는 사역자로 마지막에 평가 받게 될 것입니다. Q. 창립 40주년을 맞아 8월 1일부터 전도노래를 공모하고 있습니다. 전도노래 공모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A. 최근 기독문화에서 사용하는 언어들 가운데 잘못 사용하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찬양사역이라는 말입니다. 찬양은 찬양이지 사역은 아닙니다. 또 하나는 워십콘서트(worship concert)입니다. 예배를 공연하다니요. 웃기는 일입니다. 한 가지만 더 부언 한다면 예배음악과 생활음악과를 구분해야 합니다. 물론 찬송가 공회에서 출판한 찬송가에도 100% 예배음악으로 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찬송가에 있는 곡은 예배에서 사용하고 그 외의 노래는 안 된다고 하는 분도 있더군요. 사실 늘노래는 생활음악(전도노래)을 해 왔습니다. 어떤 교회음악지도자는 우리나라 교회음악을 늘노래가 많이 망가뜨렸다고 공식적으로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맞습니다. 그것은 순전히 교회가 분별을 못해서이지 늘노래 책임은 아니지요. 다시 말하지만 늘노래음악은 전도하기 위하여 만들어지고 편곡하고 연주하고 프로그램과 설교를 해 왔던 것입니다. 그래서 이 음악전도가 다음세대로 이어져야 한다는 애절함이 있어서 이런 공모를 하게 되었습니다. Q. 전도노래 공모 외 창립 40주년 기념행사가 있다면 소개해주십시오. A. 작년부터 부쩍 늘노래 노래에 관심을 보이며 그 당시 감동을 그리워하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아마도 인터넷과 SNS 등 연결되는 길이 많아져서 더 그런가봅니다. 자연히 늘노래 곡을 다시 듣고 싶어 하고 음원과 악보를 구하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스스로 늘노래 키즈(Kids)라거나 늘노래 왕팬이라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작년에 이미 11월 7일(월)을 정하고 늘노래가 시작됐던 무궁화관에 예약했습니다. 이날 창단 멤버와 옛 단원들이 홈커밍으로 모이고 그때 그 노래를 목 놓아 부르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가장 선호하는 곡이 무엇인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날 홈커밍데이에서는 탑5곡들을 부르고 관객과 단원들이 무대와 객석 구분 없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Q. 늘노래 향후 사역과 목사님의 개인적인 바람이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A. 늘노래가 음악을 통해 전도에 진력해왔기 때문에 다음세대에도 계속해서 음악전도팀이 전국에서 새롭게 나오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습니다. 이를 위해 이제는 교회가 전도팀을 만들어서 파송하는 역사가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다양한 문화장르에서 기독문화에 헌신하는 분들이 자신의 문화영역을 가지고 복음전하는 청춘이 많이 나서면 좋겠습니다. 이제 그런 분들을 위하여 코칭과 지원해야겠다고 다짐을 해 봅니다. 그래서 동료들에게 이번 기회에 다음세대에 좀 밟히자고 합니다. 디딤돌이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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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24
  • 고신대 태권도선교학과 경남, 울산 대표선발전대회 우승
    고신대학교(총장 전광식) 태권도선교학과(학과장 이정기)가 지난 8월 20일(토)과 21일(일) 양일간 각각 경남과 울산에서 제97회 전국체육대회 대학부 선발전에서 신아름(1학년), 김욱진(3학년) 학생이 대표선발전에서 우승했다고 밝혔다.양산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여자 대학부 경남 대표 선발전에서 신아름(1학년) 학생이 핀급에서 선발, 김욱진(3학년) 학생은 플라이급 남자 대학부 울산 대표선발전에서 우승하여 각각 대표로 선발되는 쾌거를 이뤘다. 고신대학교 태권도선교학과 겨루기 선수단 6명이 오는 10월 7일(금)부터 충남 아산에서 개최되는 전국 체전 대표에 출전하게 된다. 태권도선교학과장 이정기교수는 “지난 여름 방학 동안 6개국 해외 선교사역과 70주년 고신대학교 총장배 대회를 은혜 가운데 잘 마침과 함께 선수들이 방학도 없이 최선을 다해 땀 흘린 결과이며 감독과 교수진 그리고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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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24
  • 고신대복음병원, 20일 ‘한국호스피스 완화의료학회 심포지움’ 개최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임학)이 지난 20일(토) 오전 9시30분 고신대복음병원 대강당에서 한국호스피스 완화의료학회 부산ㆍ울산ㆍ경남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부울경지회 주최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움은 “Delivering better care at the end-of-life”란 주제 아래, 임종기 돌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와 관련한 주제발표 및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개최된 심포지움에는 의사, 간호사, 성직자, 사회 복지사, 자원 봉사자 등 호스피스완화의료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심포지움은 총 3부로 구성됐다.1부에서는 ‘의료인 및 사회 복지사, 자원봉사자 공통영역’을 주제로, 2부는 ‘오찬 심포지움’으로 △Nutrition and Hydration at the End of life(양산부산대병원 오소연)의 주제 발표가 있었다. 3부는 ‘임종기의 신체적 돌봄’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한편, 고신대복음병원은 2014년 부산지역 대학병원 최초로 호스피스 병동을 개소해 운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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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24
  • 정권섭 초대총장 대학발전기금 1000만원 기탁
    동서대학교가 지난 7월 28일 동서대 초대총장을 역임한 정권섭 전총장이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6월 23일 81세 생일을 맞이했던 정 전총장은 “이제는 사회에서 대학이 잘되도록 사랑하고 지원해줘야 한다. 생일잔치에 쓸 비용에 좀 더 보태 1000만원을 마련했다. 큰돈이 아니지만 근무했던 대학이 크게 발전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성의를 전하게 됐다”고 말했다.장제국 총장은 “평소 동서대 발전을 위해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보여줘 대단히 감사하게 여기고 있다”며 “정 전총장님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대학을 반석 위에 올려놓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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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24
  • 2016 대학입시 진로상담회 성료
    부울경기독교수연합회와 부산성시화운동본부는 지난 8월20일(토) 부산지역 크리스천 학생들의 대학입시를 돕기 위해 ‘제2회 대학입시 진로상담회’를 온천교회 교육관에서 개최했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 강동현 사무총장의 기도로 시작한 이날 상담회에는 80명의 학생, 학부모와 40여명의 기독교수들이 참석, 특강과 그룹별 전공상담회를 가졌고, 입시 진로에 대한 유익한 시간을 교류했다. 특히 로고스서원 대표인 김기현 목사는 ‘대학입시에 필요한 구체적인 자기소개서 작성과 글쓰기 방법’을 특강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또 현직 교사출신이며 입시전문가인 천부건 부일에듀 진로진학연구소장은 ‘2017년 대학입시 동향과 트렌드’를 특강해 입시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로 참석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다. 그룹별 전공 상담회에서는 40명의 부울경기독교수연합회 소속 자문교수들이 나서. 전공을 신학/역사/어문학, 경영/경제, 사회복지/상담심리, IT/컴퓨터, 전기전자/기계/재료공학, 환경, 조선/해양, 의학/간호학, 초등교사, 음악/디자인 등 총10개로 나누어 대학 입학 후의 학습, 취업, 진로등에 대해 구체적인 상담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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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24
  • 부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제3회 마을축제 개최
    부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이 오는 9월 3일 (토)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아미동 산복도로 일대 (아미골 공영주차장 맞은편)에서 제3회 마을축제 ‘아미동에서 놀자’를 개최한다.‘아미동에서 놀자’는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며, 축제를 통해 마을문화를 형성하고 전 세대 주민들이 한 자리에서 어울리는 주민들의 어울림 한 마당이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재능나눔 공연, 프리마켓, 체험부스 운영, 각종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아미동 비석마을 역사탐방 : 주민해설사와 함께하는 마을기행(14시, 16시) △소소한 프리마켓 : 아나바다 장터, 어린이 나눔 장터, 청소년 역사 캠페인 등 △체험부스 : 솜사탕 만들기, 미니어처, 가죽테슬, 팬시우드 체험, 코스튬,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야외도서관 등 △그 외 야외공연, 이동건강검진, 즉석이벤트, 노래자랑대회, 경품추첨 등으로 진행된다.아미동 비석마을 역사탐방과 소소한 프리마켓은 사전 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전화로 신청을 받고 있다.문의 : 부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051-257-9404(부산시 서구 천마산로 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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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24
  • 한국교회언론회 “박경미 법안 철회돼야”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유만석 목사, 이하 언론회)가 지난 17일 ‘학교에서 다양한 가족형태를 교육시키라는 박경미 법안은 철회되어야 한다’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했다.언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15명 의원들(대표발의 : 박경미 의원)이 지난 8월 3일 발의한 ‘한부모가족지원법 개정법률안’은 동성애뿐만 아니라 가족정책과 관련해 몇가지 문제점을 안고 있다”고 주장했다.한국교회언론회는 “‘한 부모가족 등 다양한 가족형태에 대한 교육’을 학교에서 시키도록 한 것은 동성애 동거자, 동성애자들의 입양권 보장을 통한 가족구성 등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또 “‘다양한 가족형태’라는 용어와 개념이 만들어진 배경은 전통적인 가족제도를 타파하고자 하는 목적”이라면서 “이 개정 법률안은 그 목적이 무엇인지 의심받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언론회는 “국회의원들이 새로운 법안을 발의하는 것은 국민에 삶의 질을 높이고 법의 보호를 받아야 할 대상을 위한 것이 되어야 하는데, 이번 경우처럼 정상적인 결혼과 가정의 형태를 무너뜨리고 사회적 혼란을 가져오는 법안이라면 입법발의자가 이를 철회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8일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 측은 ‘동성애 조장 의도가 없다’는 취지의 해명자료를 발표했다. 박 의원 측은 “‘동성애 조장’에 관한 의도가 전혀 없으며 여성가족위원회 법안심사 과정에서 ‘다양한 가족형태’라는 일곱 글자를 삭제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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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24
  • 한국생명의전화, 자살예방캠페인 실시
    세계자살예방의날(9월 10일)을 맞아 한국생명의전화가 ‘2016 생명사랑밤길걷기’를 진행한다.9월 2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계절광장을 시작으로 9월 3일 대구, 수원, 9월 9일 부산, 광주, 인천, 9월 10일 대전, 전주 등에서 실시된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2016 생명사랑밤길걷기’는 한 해에만 13,836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어 38분마다 소중한 생명을 잃는 현실을 자각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자 캄캄한 어둠을 헤치고 희망을 찾아나가는 특별한 자살예방 캠페인이다. 참가자는 5km, 10km, 30km 중 하나의 코스를 선택해 걷게 된다. 또 L,I,F,E 부스를 통해 임종체험, 우울증 자가진단, 심리상담 등 ‘생명’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겨 볼 수 있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으로, 더 이상 ‘자살예방’을 무거운 주제로 여기지 않고 어려운 일이 아닌 누구나 할 수 있는 일로 생각을 전환할 수 있도록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한다.한편, 캠페인에 앞서 지난 20일 여의도중학교 강당에서 자원봉사자 발대식이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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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24
  • 구세군, 희귀난치질환 치료를 위한 온라인모금 전달
    구세군자선냄비(사무총장 신재국 사관)는 지난 18일 안산시 초지동 아너스 요양병원에서 난치병을 앓는 장유진(21)씨를 위해 온라인을 통해 모금된 후원금을 1천5백여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장유진 씨는 초등학교 1학년 때 뇌동정맥기형 진단을 받고 13년 동안 수차례 뇌수술을 받았다. 장 씨는 그동안 재활치료를 받으면서 8천여 편의 시를 쓰고 5권의 시집을 내 '시 쓰는 난치병 소녀'로 알려졌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12번째 뇌출혈이 발생해 긴급 입원하고 뇌수술을 받고 의식 없는 상태로 수개월 중환자실에서 지냈다. 단원보건소는 구세군 안산다문화센터와 연계해 장유진 씨의 치료비 모금을 위한 구세군자선냄비 온라인 모금을 시작했다.구세군자선냄비 관계자는 “현재 장유진 씨는 요양병원에서 집중 재활치료를 받고 있으며 건강상태가 많이 좋아져 가장 좋아하는 시 쓰기를 하고 있다”면서 “그동안 쓴 8,000편의 시를 통하여 어렵게 살아가는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시인 장유진으로 다시 일어서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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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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