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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려학원 제30대 이사장 선거 '2월 17일'
    학교법인 고려학원(이사장 김종철 목사) 제30대 이사장 선거 일정이 잡혔다. 법인 이사회는 2월중 9일(목)과 17일(금) 이사회 일정을 잡았는데, 9일은 예산안 처리로 17일은 차기 이사장 선거를 위해 이사회를 가질 예정이다. 고려학원 정관 제22조(이사장의 선출 방법과 그 임기 등)에는 ‘이사장은 이사 중에서 임기 만료 2개월 전에 이사회에서 호선으로 선임하며, 무기명 비밀투표로 재적이사의 3분의 2이상의 득표를 얻어야 한다. 단, 1차에 3분의 2를 얻지 못할 경우 2차에서는 과반수를 얻은 자로 한다’고 규정되어 있다. 학교법인 이사정수는 총 11인이다. 그런데 작년 김경헌 이사가 부총회장 출마를 위해 사임을 한 상태로 현재 10명의 재적이사들이 있다. 이중 김종철 이사장과 조원근, 정은일, 신수복 이사가 4월 임기를 만료한다. 남아있는 6명이 차기 이사장 후보군이다. 관례와 교단의 정서 차기 이사장 후보군에 속한 이사는 유연수 목사(부산남부노회, 수영교회), 손광호 장로(경남김해노회, 김해중앙교회), 김재환 장로(인천노회, 예일교회), 오동환 장로(경남노회, 제일진해노회), 김동수 장로(충청노회, 한밭교회), 성훈 장로(부산남부노회, 안락하나교회)등이다.(무순) 그런데 고려학원 이사장이 되려면 그동안의 관례와 교단의 정서 등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최근 사례를 살펴보면 ‘이사회 서기’가 이사장으로 선출되어 왔음을 알 수 있다. 27회 황만선 이사장과 28회 옥수석 이사장, 29회 김종철 이사장 모두 ‘이사회 서기’를 경험하고 ‘이사장’으로 선출된 바 있다. 따라서 그동안의 관례를 따른다면 현 이사회 서기인 유연수 목사가 차기 이사장으로 유력하다. 또 학교법인 이사는 ‘총회선출 이사’와 ‘개방형 이사’로 구분할 수 있다. 법적으로는 어느 쪽도 이사장이 될 수 있지만, 고신은 총회선출 이사가 이사장이 되어야 한다는 교단의 정서를 갖고 있다. 고신총회규칙에는 고신총회세계선교회(제18조)와 총회교육원(제19조) 모두 ‘이사장은 총회 선출 이사 중에서 선출하여 총회의 승인을 받는다’고 규정하고 있다. 만약 교단 정서를 따른다면 ‘개방형 이사’인 김동수 이사와 성훈 이사는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되기 힘들다고 볼 수 있다. 그렇게 된다면 유연수, 손광호, 김재환, 오동환 이사로 범위가 좁혀진다. 하지만 이 또한 ‘정서’에 불과하다. ‘호선’이기 때문에 앞에서 언급했듯이 법적으로 6명 이사 모두 이사장이 될 자격은 주어진다. 세계선교회나 총회교육원의 경우 총회규칙에 (이사장 선출 규정이)명시되어 있지만, 고려학원의 경우 ‘총회선출 이사장이 되어야 한다’는 규정이 고려학원 정관이나 총회규칙에 없기 때문이다. 다만 변수는 있다. 정관에는 1차와 2차 투표만 명시(1차 2/3, 2차 과반수)되어 있고, 현재 이사구성이 짝수이기 때문에 최종 투표에서 두 명의 후보가 5:5가 나온다면 이날 선출이 무산될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이사회가 이사장선출에 대한 의지만 있다면 (이사회 결의에 의해)3, 4차 혹은 그 이상으로 투표는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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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27
  • 용돈으로 모은 100만원, 고신대병원에 기부한 초등학생 화제
    전남 순천 북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중인 김지은 학생이 용돈으로 모은 100만원을 고신대복음병원에 기부를 해서 감동을 주고 있다. 다음 달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매산중학교 입학예정인 김지은 학생은 지난해 가을 부산 영도구에 거주하는 외할아버지 댁을 방문 후 고신대병원에 기부할 마음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래희망이 의사인 김지은 학생은 “할아버지 할머니로부터 장기려 박사님과 복음병원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면서 “지금은 차가 많이 다니고 길도 넓어져서 다니기 편했지만 예전에는 산동네처럼 다니기 힘든 동네였다고 들었다. 그런 환경에서 무료로 환자들을 치료하고 수술해 주신 장기려 박사님의 삶이 존경스러웠다”고 말했다. 김지은 학생은 2020년 12월 31일에도 만 10세 생일을 기념하여 10년간 모은 용돈 100만원을 고신대복음병원에 기부한 바 있다. 김지은 학생은 초등학교 졸업과 중학교 입학을 축하하기 위해 가족 친지들이 주신 용돈 100만원을 모았다. 이 금액을 가방도 사고 옷도 사고 신발도 사면 좋겠지만 2022년 12월 31일을 지나면서 장기려 박사님 생각이 났고 아픈 사람들을 위해 사용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고신대복음병원 오경승 병원장은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 벌써 두 번이나 기부를 한 것이 대단히 기특하다”면서 “앞으로 김지은 학생의 포부처럼 장기려 박사님처럼 예수님의 사랑을 품은 훌륭한 의사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전교직원들이 응원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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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26
  • 동서대 –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 지속가능한 목표(SDGs) 위한 공동 협력 프로그램 업무협약 체결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와 유엔협회세계연맹(사무국장 보니안 골모하마디)이 최근 Zoom 화상회의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이라는 공동의 목적을 가지고 세계시민 교육(GCE, Global Citizenship Education)증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제국 동서대 총장, 김정선 총괄 부총장, 한경호 국제처장, 조대수 기획연구처장과 보니안 골모하마디 유엔협회세계연맹 사무총장을 대신하여 아지엘 굴란드리스 수석 담당관, 김용재 수석담당관, 고은정 행정담당관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동서대 학생들의 글로벌 프로그램 참여를 위한 체계구축과 상호발전 도모를 협력키로 했다. 특히 ▲지속가능한 목표(SDGs)를 위한 공동 협력 프로그램 마련 및 추진 ▲세계시민의식 함양과 갈등관리 및 문제해결 능력 배양 프로그램 개최 상호협력 ▲세계 각국의 고등교육기관과 국제기구를 연결하는 교육 플랫폼 구축 ▲유엔협회세계연맹 서울사무국 인턴십 프로그램 ▲사업추진과 관련된 정보 및 진행상황 등 공유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장제국 동서대 총장은 “우리 대학은 UN이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목표(SDGs)에 대해 깊게 공감하고, 학생들이 전방위적으로 참여하여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세계화를 추진하는 동서대의 중장기적 발전 방향에 기폭제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아지엘 굴란드리스 수석담당관은 “동서대학교의 글로벌화에 대해 무척 흥미롭게 생각하고 있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우수한 동서대 학생들의 지속가능한 목표(SDGs) 참여 등 세계적 활동에 좋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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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26
  • 고신대학교 목사동문회, 제1차 고신대학교를 위한 코람데오 기도회 개최
    많은물소리운동본부가 주최하고 고신대학교 목사동문회가 주관한 이번 기도회는 1월 16일(월) 오후 3시 고신대학교 코람데오아트홀에서 진행됐으며, 변성규 목사(목사동문회장)의 인도로 시작해 박영보 장로(부산노회장로회장)의 기도, 에제르 앙상블(제2영도교회)와 부산남부노회여전도회연합회 중창단의 특주, 특송 순으로 이어졌다. ‘살면서 가장 필요한 것(고전 15:10)’ 제하로 설교한 정우진 원로목사(제3영도교회)는 “기도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각별한 은혜”라며 “기도할 때 홍해와 광야에 길을 내신 것처럼 고신대에 은혜를 베푸시고 위기를 이기게 하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하대중 목사(울산섬김의교회)의 인도로 고신대학교와 부속복음병원, 신학대학원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진 후 박용부 목사(마리교회)의 광고 후 기념사진 촬영을 했다. 한편, 이번 코람데오 기도회는 산하기관들의 회복과 부흥을 위해 마련됐으며 매월 기도회를 진행하며 2월 20일 2차 기도회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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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26
  • 30일, 한국교회다음세대훈련원 개최
    한국교회 다음세대를 위해 5개 교회가 뜻을 모아 ‘한국교회 다음세대 훈련원’을 30일(월) 개최한다. 고현교회(박정곤 목사), 김해중앙교회(강동명 목사), 당진동일교회(이수훈 목사), 세계로교회(손현보 목사), 포도원교회(김문훈 목사)가 공동주최하는 ‘무너져가는 다음세대를 살리기 위한 한국교회 다음세대 훈련원’이 1월 30일(월) 오후 2시부터 2월 1일(수) 오후 1시까지 세계로교회 가덕비전센터와 신라스테이에서 개최한다. 각 교단 목회자 선착순 120명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비 및 숙식을 무료 제공한다. 5개 교회 담임목사가 강사로 나서며 이 외 김지찬 교수(총신대)도 함께 강사로 나선다. 문의) 010-4308-8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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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26
  • 부산성시화, 청소년을 위한 이단바로알기 행사 개최
    부산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 박남규 목사) 이단상담소(소장 탁지일 교수)는 신학기 청소년 이단대처를 위해 ‘청소년을 위한 이단바로알기’ 행사를 오는 2월 18일 오후 2시 가야교회 부전성전에서 개최한다. 이날 탁지일 교수(부산장신대, 이단상담소 소장)가 ‘청소년에게 접근하는 이단 바로알기’, 조하나 실장(이단상담소 실장)이 ‘이단들의 청소년 행사와 제품 바로알기’라는 내용의 강의가 펼쳐진다. 부산성시화 이단상담소는 “이단문제는 예방이 최선이다. 청소년들에게 접근하는 이단들과 그들의 포교방식, 그리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단들의 행사와 청소년을 미혹하는 제품 등을 알아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부울경지역 중고등학생 및 교사들이 대상이며 회비는 무료다. 접수방법은 구글신청이며, 문의는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이단상담소(010-5124-7234)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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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26
  • 부산 사상경찰서 교경협의회 제34차 정기 총회
    경찰선교에 모범적으로 앞장서고 있는 사상경찰서 교경협의회는 지난 1월 18일 모라교회에서 제3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1부 예배로 부회장 하상효 목사(모라교회)의 사회로 시작해 회장 백승기 목사(백향목교회)의 ‘함께하고’라는 제목의 설교가 이어졌다. 2부로 2022년 회무처리와 2023년 신임 임원 선거를 통해 경찰선교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선출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회장: 하상효 목사(모라) ▲부회장: 박태성 목사(감전), 장상만 장로(한남) ▲총무: 조지제 장로(모라) ▲서기: 박진태 목사(대학) ▲재무: 한장현 장로(주례) ▲감사: 백승기 목사(백향목), 김현배 장로(은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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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25
  • [한국교회언론회 논평] 세계에서 제일 큰 예수상을 왜 만든답니까?
    최근 교계 일각에서 세계 최초로, 세계 최대의 ‘예수상’을 세우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한국 기독교 역사상 예수상을 세운 예는 없다. 어느 교회에서든, 크든지 작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형상화하는 것을 금기시했던 것이다. 성경에서 말씀하는바 ‘어떤 형상’을 세우는 것을 우상(偶像)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사실 우리 기독교와 비슷하면서도 교리적으로 상당히 차이가 나는 다른 종교에서는 얼마든지 가능한 일일 것이다. 그러나 우리 기독교는 십계명의 말씀대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속에 있는 것의 형상을 만들지도 말고, 절하지도 말고 섬기지도 말아야 한다. 물론 여기에는 예수 그리스도를 일정한 형상으로 만드는 것도 포함된다. 기독교를 크게 알리고, 기념비적인 명품(?)으로 만들겠다는 마음은 어느 정도 이해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것도 아니며 하나님의 계명을 어기는 것이 되고, 복음 전파에 도움이 되는 것도 아니라고 본다.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이 하나님의 성전을 지을 때 매우 기뻐하셨다. 그러나 동시에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에게 하나님의 계명과 법도를 어기고 우상을 숭배하면 재앙을 내릴 것을 분명히 하셨다. 또 이미 모세오경 말씀을 통하여 우상숭배를 금하고 있다.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속에 있는 것의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출애굽기 20:4-5) ‘만일 너희나 너희 자손이 아주 돌아서서 나를 따르지 아니하며 내가 너희 앞에 둔 나의 계명과 법도를 지키지 아니하고 가서 다른 신을 섬겨 그것을 경배하면 내가 이스라엘을 내가 그들에게 준 땅에서 끊어 버릴 것이요 내 이름을 위하여 내가 거룩하게 구별한 이 성전이라도 내 앞에서 던져 버리리니 이스라엘은 모든 민족 가운데에서 속담거리와 이야기거리가 될 것이며 이 성전이 높을지라도 지나가는 자마다 놀라며 비웃어 이르되 여호와께서 무슨 까닭으로 이 땅과 이 성전에 이같이 행하셨는고 하면 대답하기를 그들이 그들의 조상들을 애굽땅에서 인도하여 내신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을 따라가서 그를 경배하여 섬기므로 여호와께서 이 모든 재앙을 그들에게 내리심이라 하리라 하셨더라’ (열왕기하 9:6-9) 예수 그리스도는 만물을 지으시고, 만주(萬主)의 주가 되시며, 만왕(萬王)의 왕이시다. 우주보다 크신 하나님이신 예수의 상(像)을 만들어 세운다는 것은 우상의 행위가 될 뿐이다. 이런 계획을 세운 단체와 지도자들은 세계 최대의 예수상을 만들려고 생각하지 말고, 또 인간의 손으로 명품(?)을 만들려고 하지 말고, 예수의 형상으로 세상 사람들의 구경거리로 만들려고도 하지 말고, 기독교에 관하여 기억할만한 공간을 만드는 것으로 만족한 줄을 알아야 할 것이다. 그런가 하면 지금 교계 일각에서 로마 교황청을 본 따서 ‘기독청’을 만들겠다는 이야기도 들려오는데, 우리 기독교 복음의 능력은 건물이나 기관이나 권력에 있는 것이 아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인류의 구세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는 모든 것을 통치하시는 분이기에, 인간이 만든 권력, 형상으로 신장(伸張)하거나 제한하거나 의지할 것이 아니다. 세계에서 제일 큰 예수상을 만드는 것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 아닐뿐더러 하나님의 계명에 불순종이 되면, 전능자에게 영광될 수 없으니 그만두실 것을 정중히 권면(勸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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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25
  • ‘제12회 어머니금식기도회’ 3월 1일 개최, 강사 화종부 목사
    제12회 어머니금식기도회가 오는 3월 1일(수) 오전 10시 수영로교회에서 개최된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 마마클럽은 지난 1월 18일(수) 오전 10시 30분 가야교회에서 부산여성지도자 초청 설명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성시화운동본부장 박남규 목사가 환영사 및 설교를 했다. 박 목사는 ‘역사를 바꾼 기도’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 우리는 연약하기에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기도해야 한다”면서 “성경의 하나님, 역사의 하나님은 지금도 살아계신다. 역사를 바꾸는 기도의 현장에 우리 모두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성시화 여성기도국장(마마클럽) 조금엽 권사는 비전선포를 통해 “코로나를 지내면서 우리에게 주어진 매일의 일상은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깨달았다. 내일이 보장되지 않음을 기억하면서 기도의 자리에 매달리길 바란다”며 “이전보다 더욱 부흥을 갈망한다. 오늘 우리가 처한 형편이 메마른 땅과 같음을 부인할 수 없다. 바람이 바뀌는 역전이 필요하다. 우리 교회, 우리 가정, 다음세대, 각 사람 마음에 성령님의 강력한 임재를 갈망한다. 생명의 그루터기인 어머니들이 상황을 핑계하지 않고 다시 일어나 부흥을 갈망하길 소원한다”고 말했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 박남규 목사)가 주최하는 ‘어머니금식기도회’가 지난 2019년 9월 제11회 기도회를 개최한 후 4년만에 다시 기도회가 열린다. 오는 3월 1일(수)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수영로교회 은혜홀에서 열리는 ‘제12회 어머니금식기도회’는 ‘다시 부흥’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강사는 화종부 목사(남서울교회 담임)가 맡아 설교를 전하며 찬양은 이정민 목사와 마마워십, 주정혁 목사와 R3워십이 맡았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여성기도국(마마클럽, 국장 조금엽 권사)은 지난 1월 18일(수) 오전 10시 30분 가야교회에서 부산여성지도자 초청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조금엽 권사는 설명회에서 “마마클럽이 벌서 15년째 접어들고 있다. 지난 2008년 6명이 모여 기도하게 된 것이 마마클럽의 시작이다. 코로나가 오기전 매월 모여서 기도하고 흩어져서 기도했다. 우리가 서 있는 땅이 거룩한 땅이 되도록 기도했다. 그러나 마마클럽도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았다. 코로나 시간을 지내면서 우리의 절대 무능과 절대 무력함을 인정하는 시간이었다. 동시에 하나님이 주권자이시며 통치자이심을 고백하는 시간이었다. 이를 인정하고 주님께 엎드렸을 때 새 일을 행하셨다”면서 “마마클럽 온라인 기도회였다. 온라인에 익숙하지 않은 어머니들이 온라인 카페, 유튜브 등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기도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이를 통해 마마클럽이 부산을 넘어 전국, 세계 동역자들과 함께할 수 있는 사역을 확장시키셨다”고 말했다. 이번 금식기도회는 여느해와 달리 다음세대인 청년들과 함께하는 기도회로 준비 중이다. 조금엽 권사는 “청년들과 함께 기도하면서 어머니와 다음세대들이 서로가 왜 울고, 어떻게 기도하는지 알게 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설명회를 마치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성창민 목사는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이사회에서 아버지 기도회도 추진하자는 결의가 있었다. 예전부터 의견은 있었지만 코로나 이후 마음이 모아졌다. 전국에 좋은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마마클럽을 이어 어머니들과 함께 아버지들 역시 엎드려 기도하자는데 뜻이 모였다”고 말했다. 설명회에서 축도를 맡은 박상철 목사(부산성시화운동본부 부본부장)가 기도에 앞서 “오는 2월에 모여 아버지기도회를 준비하게 된다. 그동안 마마클럽이 기도한 열매라고 생각한다. 내년 3월 1일에는 아버지와 어머니가 함께 기도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기자간담회에서 사무총장 성창민 목사는 “이번 제12회 어머니금식기도회에 이사회와 집행위 100여 교회가 협력해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목사님들도 참여해 마음을 모으기로 했다. 어느 때보다도 뜨거운 기도회가 되도록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인터뷰 – 조금엽 권사(부산성시화운동본부 여성기도국장) Q. 이번 주제가 ‘다시 부흥’입니다. 주제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A.하나님께서 올해 제게 보여주신 2가지 그림이 있습니다. 하나는 오랫동안 비가 오지 않아 쩍쩍 갈라진 메마른 땅이고, 다른 하나는 비가 가득 내려 땅을 적시는 모습입니다. 땅이 살아나는 단비가 필요합니다. 우리의 영혼이 살고, 영역이 살고, 교회가 살고, 우리의 미래인 다음세대가 살아나길 바랍니다. 다시 살아나는 것이 ‘부흥’이라고 봅니다.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이 ‘부흥’입니다. 그 자리로 다시 돌아가 모두 영적으로 살아나길 바랍니다. Q. 강사님 소개 부탁드립니다. A.여러 목사님들이 훌륭하시지만, 이번 강사이신 화종부 목사님은 말씀을 정확하고 확실하게 전하려고 애쓰시는 분입니다. 특히 다음세대를 사랑하셔서 ‘다음세대와 함께하는 제12회 어머니금식기도회’에 강사로 적합하다고 생각해 모시게 되었습니다. 3월 1일 새학년을 시작하는 다음세대들이 갑옷을 입고 전투장에 나가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말씀과 기도가 이끄는 회복, 부흥을 갈망하는데 그 말씀을 정확히 전해주실 분이 화종부 목사님입니다. Q. 포스터를 보면 이번 기도회 앞에 ‘다음세대와 함께하는’이라는 수식어가 붙었습니다. 무엇입니까? A. 이번 기도회는 다음세대와 함께하는 기도회로 준비 중입니다. 특히 청년들이 함께 참여할 예정입니다. 우리에겐 큰 근심과 슬픔이 있습니다. 다음세대 복음화율이 3%라는 이야기를 듣기 시작했고, 코로나로 젊은이가 떠나고 아이들의 찬양소리, 웃음소리가 들리지 않는 교회 이야기를 들었을 때 마음이 아팠습니다. 우리의 믿음이 계승되지 못하고 끊어질까 봐,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세대가 될까 봐 걱정됩니다. 이번 기도회에서 청년들이 어머니들은 어떻게 기도하고, 왜 우는지 이유를 알길 바랍니다. 어머니들은 청년들이 무엇으로 괴로워하고 아파하는지 알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저희는 기성세대로서, 부모세대로서 자녀세대에게 미안함이 있습니다. 우리 세대는 성도들이 모여서, 교회들이 모여서 기도할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부흥을 보았습니다. 그 책임감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교회다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서, 성도다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서 한국교회가 이런 현실에 놓인 것 같아 미안함과 부끄러움이 있습니다. 이번 기도회에 이를 함께 고백하고 회개하는 기회가 있길 바랍니다. Q. 마마클럽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코로나 기간 중 변화가 있었습니까? A.코로나 이전 마마클럽이 부산을 시작으로 창원, 김해, 제주, 양산 5개 지역으로 번졌습니다. 이제 돌아보니 5개 지역은 복음화율이 매우 낮은 도시였습니다. 코로나 이후 2023년 1월까지 15개 문이 더 열렸습니다. 거제&통영을 시작으로 전주(전북), 남원, 익산으로 번졌고 2019선교대회와 함께 고양, 파주, 연천, 포천, 춘천으로 이어졌습니다. 특히 이 지역들은 하나님께서 통일의 문을 여실 때 복음적 통일한국을 준비하는 지역이라고 생각됩니다. 또 대전, 광주, 대구의 문을 여셨고, 서울은 25개 지역구에 구별기도회를 열어야겠다는 전략을 주셔서 노원구, 용산구, 관악구에서 마마클럽이 진행 중이며 성북구가 준비 중에 있습니다. 청주 역시 거점 교회가 준비되어졌습니다. 코로나 3년 동안 하나님께서 15개 문을 더 열어 총 20곳에서 마마클럽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린 ‘서울마마클럽 어머니금식기도회’에 1만여 명의 어머니들이 참석했습니다. 그 모습을 보며 제가 심부름을 하고 있지만 어떻게 이 일이 가능한지 모릅니다. 우리의 생각, 방법, 인맥으로 가능한 일이 아닙니다. 마마클럽의 사명은 복음적 통일한국, 선교한국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한 방향을 향해 과녁을 맞추듯이 전국에서 한 소리, 한 뜻으로 기도하고자 합니다. Q. 부산성시화에서 아버지 기도회를 계획 중이라고 들었습니다. A. 어머니들에게는 생명의 탯줄을 주셨기에 어머니의 기도는 생명을 거는 기도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실제적으로 사회를 이끌고 가정을 이끄는 이는 아버지들입니다. 아버지들이 기도하면 교회는 어떻게 변화되고, 사회는 어떻게 변화될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Q. 끝으로 당부의 말씀이 있으시다면? A. 부산, 경남지역 교회들은 3월 1일을 기도하는 날로 정해주시고 어머니들이 모두 오셔서 함께 기도하길 바랍니다. 각 교회를 지키는 파수꾼으로 일어나는 것입니다. 기도를 자체적으로 잘하고 계시는 교회도 오시고 기도의 연합이 필요하신 교회들도 꼭 오셔서 기도의 불씨를 교회로 옮겨가시길 바랍니다. 무엇보다 목사님들이 앞자리에 먼저 앉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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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20
  • 미국 한인교회, 코로나 기간 중 한국교회보다 신앙이 더 강해져!
    목회데이터연구소는 <넘버즈 176호>를 통해 미국 한인교회 교인 조사 결과를 한국교회와 비교해 분석했다. 연구소는 “미국 한인교회는 신앙을 가진 이민자들이 주축이 된 교회이다. 그리고 이민생활을 하면서 한인들끼리의 커뮤니티가 발달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가진다. 그래서 미국 한인교회 교인들은 대체로 한국교회보다 전통적이며 보수적이고, 출석교회에 대해 충성적이며 소속감이 강하다”고 말했다. 또 “최근 CTS America가 미국 한인교회 교인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신앙의식과 신앙생활, 그리고 교회 생활에 대한 인식과 실태를 조사전문기관에 의해 종합적으로 조사하여 발표하였는데 이 조사 결과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코로나19 기간 중 신앙적 활동이 약화된 한국교회와는 달리 미국 한인교회는 신앙이 더 강해지는 현상을 보인다는 점이다. 그 이유로는 교포사회에서 더 친밀할 수 밖에 없는 ‘소그룹’의 결속력에 있는데, ‘소그룹’은 플로팅 크리스천이 증가하고 있는 현재 한국교회에서 중요한 목회 전략의 키워드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코로나 시기 ‘설교’와 ‘소그룹’ 영향력, 한국보다 더 커!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신앙을 지키는데 도움을 받은 것에 대해 물었다. ‘담임 목사님의 설교’가 63%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성경 묵상과 기도’ 45%, ‘소그룹 교제’ 26% 순으로 응답됐다. 한국교회와 비교하면, 미국 한인교회 교인들의 신앙 성장에 ‘담임목사 설교’와 ‘소그룹’ 요인이 한국보다 더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이후 미국 한인교회 교인의 양적 신앙생활, 한국보다 훨씬 활발! 코로나19 전후 신앙생활의 양적 변화를 속성별로 측정했더니 제시된 4가지 항목에서 모두 ‘코로나 이전보다 줄었다’보다 ‘코로나 이전보다 늘어났다’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기독교 관련 온라인 콘텐츠 이용시간’은 ‘코로나 이전보다 늘어났다’의 비율이 45%로 가장 많은 증가율을 보였다. 한국교회와 비교해 한인교회 교인들의 신앙생활이 양적으로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전후 신앙의 질적 변화, 미국 한인교회가 한국보다 더 강해져! 코로나19 전후 신앙생활의 질적 변화를 측정했더니 미국 한인교회 교인 35%가 ‘코로나19 이전보다 신앙이 깊어진 것 같다’고 응답하였으며, ‘코로나 이전보다 신앙이 약해진 것 같다’는 17%로, 신앙이 약해졌다는 비율보다 깊어졌다는 비율이 2배 높게 응답되었다. 한국교회와 비교했을 때, 미국 한인교회 교인들은 반대의 양상을 띠고 있는데, 코로나를 통해 신앙 수준이 질적으로 오히려 깊어졌음을 보여주고 있다. ▲미국 한인교회 교인, 한국보다 소그룹 참여도 매우 높아! 현재 소그룹에 속해 있는 비율은 89%로 미국 한인교회 교인 거의 대부분이 소그룹에 속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한국교회는 소그룹에 속한 비율이 80%로, 미국 한인교회와 비교하면 9%p나 낮았다. 출석교회 소그룹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참석 빈도를 질문한 결과, 대부분(87%)이 ‘정기적으로 참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회와 비교했을 때, ‘정기적으로 참석하고 있다’는 비율에서 40%p 차이가 났으며, ‘거의 참석 못하고 있다’의 비율은 25%p 차이가 났다. 즉, 미국 한인교회 교인들의 소그룹 참여도가 상대적으로 매우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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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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