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3-2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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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교총 정총, 회장 김경헌 목사 연임
    부산교회총연합회(대표회장 김경헌 목사) 제45회 정기총회가 지난 12월 30일(금) 오전 11시 고신교회(김경헌 목사 시무)에서 개최됐다. 회원 44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예배는 이광재 장로(부기장총 차기회장) 대표기도로 시작했다. 이재완 목사는 ‘이 시대의 파수꾼’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면서 “이제 부산교계연합운동의 한계점이 왔다. 지난 13년 동안 유지해오던 트리축제가 부기총 재정 비리로 종지부를 찍을 때가 왔다”면서 “이제 부교총이 나서서 이 시대 파수꾼 역할을 감당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종남 목사의 축도로 마치고 2부 격려 및 축하순서에서는 석준복 감독과 김상권 장로가 나와 부교총이 유일한 대표기관으로 자리 잡아야한다고 격려했으며 박형준 부산시장과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영상으로 축하했다. 3부 회무처리는 김경헌 회장의 사회로 진행해 감사 및 결산보고를 마치고 임원은 코로나로 인해 일을 못한 현 집행부가 다시 새 출발하는 의미에서 현 집행부를 대부분 연임하기로 결의했다. 그리고 새 집행부는 내년에는 반드시 법인으로 설립할 것을 다짐하고 증경회장 김종후 목사의 기도로 마쳤다. 이날 선출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대표회장: 김경헌 목사 ▲수석차기회장: 이건재 목사 ▲상임고문: 석준복 목사, 김상권 장로 ▲상임회장: 문동현 목사, 정명운 목사, 조운복 장로, 양원 장로, 문윤수 장로, 황세영 장로, 김경호 장로 ▲사무총장: 황한열 목사 ▲사무차장: 임현백 목사 ▲서기: 김재은 목사 ▲부서기: 김형근 목사 ▲회록서기: 장기성 목사 ▲부회록서기: 정호윤 목사 ▲회계: 정원호 장로 ▲부회계: 백웅영 장로 ▲감사: 정운락 목사, 강영만 목사, 김점태 장로 ▲대외협력총장: 이충엽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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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3
  • 자유기총 총회 및 송년회
    부산자유기독인총연합회(대표회장 박선제 목사)는 지난 12월 28일(수)오전 11시 아바니센트럴부산호텔에서 ‘2030 월드엑스포 부산 유치 기원 송년회 및 총회, 파송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1부 예배는 박은수 목사의 사회로 윤만호 장로가 기도, 정영란 권사가 성경봉독, 이창기 장로가 ‘아프리카여 일어나 빛을 발하라’는 제목으로 선교보고를 하고 이재완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2부 총회는 박선제 목사의 사회로 각 보고 및 안건토의를 가졌다. 3부 협약식 및 송년회는 오순곤 장로의 사회로 협약식 및 선교사 파송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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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3
  • 2023년 새해소망
    꺾이지 않는 마음 부산성시화운동본부 본부장 박남규 목사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다사다난했다는 말로는 다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힘들었던 한 해가 지나갔습니다. 지난 3년 동안 한국교회는 말로 감당하기 힘든 전대미문의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미자립교회는 문을 닫았고, 교세는 감소했고, 교회학교는 고사 위기에 처하였습니다. 이러한 절망의 시대에 하나님은 보란 듯이 새로운 한 해를 또 허락해 주셨습니다.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는 성도들에게 참으로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입니다. 카타르 월드컵을 통해서 꺾이지 않는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경험하였습니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주인공은 태양은 내일 다시 또 떠오른다고 노래하였습니다. 우리의 속담에 호랑이에게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는 말이 있습니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은 자신에게 아직 12척의 배가 남아 있다고 고백하였습니다. 일반적인 삶을 영위하는 세상 사람들도 절망의 자리에서 희망의 꽃을 피우는데 성령의 역사를 믿는 성도들이야 말을 해서 무엇하겠습니까? 가나안을 목전에 두고 모세가 죽었을 때,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내 종 모세가 죽은 것이지 내가 죽은 것이 아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 절망과 좌절의 시대에도 여전히 살아 역사하시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요셉의 감옥, 다니엘의 사자굴, 다윗의 피난처, 예수님의 십자가 위에도 계셨습니다. 이것이 성도의 꺾이지 않는 마음의 원천입니다. 다시 시작합시다. 일어나 푯대를 향하여 달려갑시다. 하나님은 살아계십니다.!!! ‘자유, 정의, 화평’의 은총이 있기를 부산복음화운동본부 총본부장 윤종남 목사 2023년이 밝아왔다. 지난해는 국가적으로 자유민주주의 기치를 새롭게 세우는 기회였고, 코로나도 어느 정도 꺾이고 거리두기도 많이 완화되면서, 이제 회복분위기를 타게 되었다. 그러나 새해를 맞이하는 우리 앞에는 아직도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교회적으로 풀어야할 난제들로 인하여, 흡사 망망한 대해를 바라보고 있은 생각이 드는 것을 감출 수 없다. 새해에는, 우리에게 <자유> <정의> <화평>의 이 3가지 은총이 있기를 소망해 본다. 인류에게 가장 큰 가치는 <자유>다. 지금 지구상에는 제도적이며 영적인 억압에서 참된 자유를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성경은,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갈5:1)라는 복음을 주셨다. <정의>는 하나님의 엄중한 손안에 있다. 의의 하나님이 온 인류를 결국 심판하심을 알자. 또 우리가 소망할 것은, 진정한 화평과 화목이다. <홀로 아리랑>노래처럼, ‘언제쯤 우리는 하나가 될까?’ 평강의 왕 주님께 물어 본다. 한반도에, 교계에 평화가 있길 바랍니다 재단법인 21세기포럼 이사장 홍순모 장로 20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해 마다 새해가 되면 덕담도 나누고 새해 소망도 얘기합니다만 시간이 조금만 지나면 제 자리 걸음만 하는 것 같아 늘 아쉬움이 앞서곤 합니다. 그래도 내일 지구의 종말이 온다 하더라도 오늘 한 그루 사과나무를 심을 것이라는 심정으로 새해 소망을 얘기해 보고자 합니다. 첫째 어떤 경우든 한반도에 전쟁은 일어나지 않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북한이 지난해 연말 무인 정찰기 5대를 서울 상공에 띄워 어떤 정보들을 가져갔는지 알 수 없는데 우리 정부는 확전도 각오하겠다, 고 맞대응하고 있어 강 대 강 전략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에 잘못된 오판으로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둘째는 정치와 경제가 안정되기를 소망합니다. 올해는 매일 아침 기분 좋은 뉴스를 많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내 눈 속의 들보를 보는 정치인들이 많아져서 협치가 이루어져서 정치인들이 존경받는 사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새해에는 세계 경제가 회복되고 국내경제가 살아나기를 소망합니다. 셋째는 한국교회가 코로나 19, 이전으로 돌아가고 부산 교계 연합사업도 하나가 되어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재단법인 21세기포럼도 창립설립 정신을 잘 이어받아 기독교 문화 창달과 차세대지도자 육성, 그리고 숨은 봉사자들을 발굴해서 격려하는 사업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계묘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사랑으로... 내 백성을 위로하라!” (고신)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허창범 장로 할렐루야! 새로운 해 계묘년을 맞이하며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교회와 가정위에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올해 저희 제53회기 전국장로회연합회(고신, 이하 전장연)의 표어인 “내 백성을 위로하라”(사40:1)는 말씀을 따라 현 시대에 음으로, 양으로 고통 받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백성들을 위해 하나님의 “사랑으로” 위로하며 나아가고자 합니다. 현실적으로 한국교회는 외적위기와 함께 내적으로도 분위기가 침체되어 새로운 부흥의 회복이 느려지고 있습니다. 기독신앙의 정체성마저 흔들리며 복음전파와 전도가 갈수록 힘들어져 다음세대를 어떻게 세워 나갈지도 더욱 고민을 해야하는 절박한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이 시기에 저희 고신 전장연에서는 제72회기 고신총회의 표어인 “사랑으로”의 뜻깊은 말씀과 함께 전장연의 표어를 합하여 “사랑으로 백성들을 위로하라!”는 말씀으로 행하며 나아 가고자 합니다. “위로와 격려”의 말은 어느 누구에게나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코로나 팬데믹을 비롯한 여러가지 사회적 변화 등으로 고통받고 상처 받으며 교회를 떠났던 성도들도 진정한 사랑과 위로로 저들을 인도한다면 분명 제2의 교회 부흥기가 우리 모두에게 다가올 것으로 확신합니다. 서로 사랑으로 감사하며 위로하는 올 한해가 되어지기를 소망하오며 우리 대한민국의 모든 교회와 주의 백성들위에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와 평강이 충만하게 임하기를 기원합니다. 아멘! 새해에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충만하시길... (고신)전국남전도회연합회 회장 이학규 장로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새해에는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대한민국의 모든 교회위에 함께하시길 축복합니다. 이제야말로 어둠의 긴 터널을 통과한 듯싶습니다. 지난 3년 가까이 우리 신앙인으로 참으로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아직 코로나19 종식으로 보기에는 이르지만 곧 모든 일상이 제자리로 돌아와 교회의 본래의 제 모습을 찾아 마음껏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기를 간구합니다. 올 2023년에도 비록 정치, 경제, 안보 모든 분야에서 녹록치 않고, 앞으로도 우리가 예측할 수 없는 어려운 상황으로 치 닫을 수 있습니다. 지혜로운 토끼는 숲에서 살아남기 위해 세 개의 굴을 가지고 있다는 교토삼굴(狡免三窟)이라는 고사성어로 교활한 토끼가 숨을 세 개의 굴을 파 놓는다고 합니다. 한국기독신문 독자들과 모든 분들이 지혜롭게 준비하여 교회 안팎과 산업 등에 당면한 여러 도전과 난관들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특별히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계시고 선한 목자가 되셔서 우리를 선한 길로 인도하심을 신뢰하며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는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믿음의 영적리더 들이 다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나날이 각박해져 가는 세상 속에서 또다시 한해를 살아갈 때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임을 잊지않고, 살아갈 것을 다시 한번 다짐해야 하겠습니다. 끝으로 주안에서 형제, 자매인 여러분들이 가정과 사역 위에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이 모든 행사가 형통”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2023년 위대한 유산, 위대한 미래 고신대학교 이병수 총장 2023년 거룩한 새해를 맞아 주님 역사하심으로 모든 성도님들의 가정과 섬기는 교회 위에 두루 평안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세계는 지금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의 여파로 원자재 값의 폭등 등 세계경제가 매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고물가, 고환율, 고이율로 개인과 기업과 교회와 국가가 매우 힘든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어려운 처지에 놓여 있는 춥고 고통 중에 있는 분들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교회와 고신대학교가 되면 좋겠습니다. 낮은 자와 함께 하는 고신대, 십자가 신학과 삶을 구현하는 소망과 희망을 주는 고신대, 복음의 빚을 갚는 세계선교 기독교 대학의 고신대가 되겠습니다. 성도님들 화이팅! 고신대학교 파이팅! 새해 소망의 기도 부산장신대학교 허원구 총장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어 주소서!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사명자들을 일으켜 주소서! 교수님들에게 비전과 열정을 주셔서 사명에 불타는 사역자들을 배출하게 하소서! 부울경 교회들이 다음세대를 위해 준비하고 투자하게 하소서! 부름받은 신학생들이 잘 훈련받아 이 시대의 상처를 치유하고 회복하는 일꾼으로 세우소서! 이 시대의 문제와 상처를 아우르는 효과적인 커리큘럼을 준비하는 지혜를 주소서! 복음의 확신과 선교의 열정으로 준비된 일꾼들이 일어나게 하소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선지동산이 되게 하소서! 새 술을 담을 새 부대를 주소서! 이사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합하여 선지동산을 세우게 하소서! 대한민국 교육부가 인성과 영성을 책임지는 기독교대학의 중요성을 간과하지 않게 하소서! 한사람의 중요성을 깨닫고 루터, 칼빈 같은 한사람을 발굴하고 세우게 하소서! 그리스도의 사랑이 온누리에 동서대학교 총장 장제국 할렐루야! 2023년 새해의 희망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올 한해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한국기독신문 독자분들과 온누리에 넘치기를 소망합니다. 지난해도 여전히 국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질병과 전쟁, 갈등과 사고는 끊임없이 온 세상을 뒤흔들었고 두려움에 떨어야 했습니다. 대학 또한 학령인구 감소로 아주 힘든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이처럼 사회 전체가 희망을 찾기가 힘든 상황이지만, 늘 함께하시는 하나님께 소망을 품고 힘차게 나아가야 합니다. “일어나라!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는 하나님의 명령이자 축복의 말씀에 의지하여, 우리 모두 새해 첫 출발을 믿음으로 내딛기를 바랍니다. 새해에도 계획하신 모든 일들 잘 이루시고, 여러분의 가정에 하나님의 은총이 가득하시길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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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2
  • [신년사] “계묘년 새해를 맞아 한국교회가 다시 도약하기를 소망합니다”
    할렐루야! 새해가 밝았습니다. 무거운 발걸음이지만 1년을 부지런히 보내고 2023년 새해에 다시 출발해 봅니다. 올해는 많은 이들의 발걸음이 가볍고 즐겁기를 소원해봅니다. 지금 국내뿐 아니라 세계정세나 경제가 매우 급변하다 보니 2023년 한 해는 사회 전반적으로 더 어려워 질 것이 분명합니다. 하지만 주님께서는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모두 이 말씀을 붙들고 어려울수록 용기를 내서 다시금 달려 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무엇보다 지난 한 해 동안 ‘한국기독신문’의 많은 독자와 교회 그리고 여러 믿음의 기관, 단체들이 본지를 아껴주시고 기도로 지원해 주시고, 후원으로 도와 주신데 대해 신문사 이사장으로서 지면을 빌려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여러 교회와 기관, 단체, 독자들에게 하늘의 신령한 복과 땅의 기름진 복을 내려 주실 줄 믿습니다. 더구나 2023년은 더 어려운 상황이 도래할 지라도 변함없는 기도와 사역 지원을 베풀어 주시기를 간절히 소원해 봅니다. 수많은 매스 미디어 홍수 속에서도 27년간 꾸준히 자리를 지켜 온 한국기독신문사 임직원들에게도 격려와 감사를 드립니다. 특별히 후원으로 직접 도와 주시는 후원이사님들에게도 이 자리를 빌려 감사를 드립니다. 한국사회는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직면해 있습니다. 2025년이 되면 65세 이상 내국인 고령자가 1000만 명을 돌파해 초고령사회가 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이는 교회 안에서도 다르지 않습니다. 시니어 세대를 헌신할 준비가 된 교회의 주역으로 보고 교회 사역에 적극 동참시키기 위한 노력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네 인생이 그러하듯 올해도 오르막이 있고, 내리막이 있겠지요. 부디 바라기는 함께 땀 흘리며 오르막을 올라갈 벗이, 내리막에서는 속도로 넘어지지 않게 손 잡아줄 인생의 벗이 있기를 바랍니다. 세상 미디어에서는 혼자 사는 것이 아름답다고 말합니다. 결혼하지 않고 혼자 사는 청년의 삶을, 이혼 후 혼자 사는 돌싱의 삶을, 황혼이 되어 결혼을 졸업한다는 졸혼의 삶을 보여 주며 여유롭고 낭만 있는 삶이라고 말하지만, 사람은 혼자 살아갈 수 없습니다. 2023년에는 인생의 벗을, 믿음의 벗을 만나는 축복이 가득하길 기도하겠습니다. 고난의 질고를 걷더라도 언제나 광야의 샘물처럼 메추라기와 만나를 주실 줄 믿고 계묘년 새해를 출발하고자 합니다. 배후에 인도하시는 하나님 여호와께서 인도하실 것으로 믿고 여러 분들의 기도와 지원을 주시기를 간절히 기원하면서 이 어려운 난관을 극복하고자 합니다. 아무리 방송 매체가 많이 있어도 아직까지 인쇄 매체가 있고 많은 독자가 있는 시대인 이상 넘어지지 않고 꾸준히 걸어 나가겠습니다. 부디 새해는 소망 이루시고 섬기는 교회와 가정과 사업장에 하나님의 은총이 충만하시기를 기도하고 소망합니다. 오로지 양심에 따라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가 강물처럼 흘러 한국교회를 세속과 이단의 굴레에서 파수꾼처럼 지켜 나가겠습니다. 새해는 무엇보다 서로 아껴주고 보듬어주고 격려하는 아름다운 신앙의 공동체로 나아가기를 희망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2023년 새해 한국기독신문 이사장 강봉식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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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30
  • “인재 양성, 교회 연합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하겠습니다”
    Q. 부산성시화운동본부 본부장으로 선출되셨습니다.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A. 제 차례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맡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두려움도 생기고, 설렘과 비전도 생깁니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가 청년의 시기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기독교 사역에 있어 성숙의 모습을 보이길 바라고 있습니다. Q. 부산성시화운동본부 6대 사역이 있습니다. 본부장님은 어떤 사역에 좀 더 역점을 두실 생각입니까? A. 부산성시화운동본부의 본질적 사역에 중점을 두고 싶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부산성시화는 인재를 양성하고 교회의 연합을 이끌어내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역할이라고 봅니다. 부산성시화를 이끄신 1세대 선배님들을 뵈면 정필도 목사님, 최홍준 목사님께서 가지신 영적 파워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저희는 개인적인 영적 파워가 강하지 않지만 그렇기에 좋은 인재를 많이 양성하고 미래를 준비해야 합니다. 교회가 연합되고 목회자들이, 성도들이 연합되어 네트워크가 되면 저절로 본질 회복운동에 진입할 것이라고 봅니다. 가장 큰 중점은 2세대 다음 목회자들에게 좋은 모델, 좋은 역할을 만들어 계승해주는 것입니다. 우리는 보았습니다. 정필도 목사님, 최홍준 목사님, 안용운 목사님, 허원구 목사님, 이규현 목사님, 유연수 목사님께서 하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선배들을 보았기에 이를 다음세대에게 계승하고자 합니다. 제가 맡은 2년 동안 내실도 다지고 멤버쉽도 강화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현재 부산교계 연합운동의 구심점이 없는 것 같습니다. 부산성시화가 연합운동의 구심점 역할을 할 계획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A. 각 기관의 정체성 확립이 되고 있습니다. 부산기독교총연합회는 대관, 대사회, 대시민단체 등 이런 측면을 감당해야하고 성시화는 복음화 사역, 프로그램, 교회의 실질적인 도움 이런 부분을 감당해야 합니다. 부산기독교장로총연합회는 평신도 연합, 부산에 큰 일이 있을 때 협력, 21세기포럼은 저변확대, 대사회적 문제의식·문제제기, 기독교의 사회적 영향력 등 정리가 되어 있습니다. 성시화가 우리 성시화 운동에 전념하면 자연스럽게 질서가 형성될 것이라고 봅니다. 그러다보면 충돌이나 오해는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냉정하게 말해서 부산교계에 찾아온 어려움은 자기 정체성을 확립하지 못해 때때론 간섭하고 충돌해서 역할 침범이 있다 보니 오해가 있었다고 봅니다. 각 기관의 정체성을 갖고 맡은 역할을 하다보면 질서가 잡힐 것입니다. 역사관 문제, 대사회적 문제도 조율하고 있으니 우리 세대가 정확하게 개념을 정립하고 나면 다음세대에는 부산교계에 좋은 모습을 이룰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Q. 이번에 부산시로부터 큰 상을 받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오는 1월 12일(목) 이사장, 본부장 이취임식 및 제12기 집행위원회 출범식이 있습니다. 이날 부산시장 표창장 수여식도 함께 가집니다. 부산시에서 부산성시화운동본부의 사역을 지지해 주니 복입니다. 부산성시화가 그동안 약 20억원의 대사회사업을 위해 선용해 왔습니다. 사랑의 쌀 나눔을 비롯해 따뜻한공동체만들기 사역을 통해 대사회적 이미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이번에 큰 상을 받게 되니 2가지 마음이 듭니다. 성시화의 사역을 알아주시니 감사하고, 더 잘해야겠다는 것입니다. 보응의 의미, 희망의 의미가 상이기에 그동안 교계가 해 온 일들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Q. 부산시가 2030 월드엑스포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부산시의 성공적인 엑스포 유치를 위해 부산성시화가 준비하고 있는 계획이 있다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당시 부산성시화운동본부가 자원봉사단 활동으로 큰 힘이 되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A. 성시화는 정부, 정당과 관계없이 국민들에게 보탬이 된다면 복음화 사역의 일환으로 도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건실한 공동체가 되기 위한 사회적 구성요소들이 구비되어져야 합니다. 부산시에서 월드엑스포 유치를 위해 성시화가 도울 부분이 있다면 이념, 사상과 관계없이 자원봉사단 활동, 기도회 등으로 동역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그래서 부산시와 엑스포 유치 기원 홍보 정보를 공유하며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습니다. Q. 2023년 한 해 동안 어떤 사역을 준비 중이십니까? A. 매년 진행해 오던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더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주민잔치센터와 협력 중입니다. 성시화 사무국에서 주민자치센터와 함께 복지사각지대에 계신 분들을 돕기 위해 논의 중입니다. 또 따뜻한공동체 사역으로 노숙인, 미혼모들을 위해 현장에서 사역하는 분들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2년 뮤지컬, 오페라, 음악회 등 성시화가 다양한 문화사역을 감당했는데 올해도 대시민 사역 창구의 역할을 이어갈 것 같습니다. 더북 뮤지컬 공연을 성시화에서 준비 중입니다. 이미 전국으로 확대된 어머니금식기도회가 올해도 어김없이 열리게 됩니다. 더 많은 지역에서 동참할 것으로 예상되며, 마마클럽의 좋은 영향력을 이어받아 남성기도, 청년기도 활성화를 위해 성시화가 고민 중입니다. 코로나 이후 기도운동이 새롭게 일어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조직 안정화 및 멤버십 확대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소수가 아닌 더 많은 목사님, 교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집행위원회를 확대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올해가 될지, 내년이 될지 미지수지만 준비가 되는대로 전수조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코로나19로 3년간 교회의 변화를 알아보고 대응할 수 있도록 전체 기독교적인 상황 점검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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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8
  • 성탄절 맞아 전국 10개 교회 성도 1,000명 생명나눔 약속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하 본부, 이사장 박진탁)는 성탄절을 맞아 전국 10개 교회에서 생명나눔예배를 통해 1,000명의 성도가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하며 얼어붙은 장기기증 운동에 온기를 불어넣었다고 전했다. 지난 12월 18일 주일, 성탄절을 한 주 앞두고 제주도 제주시에 소재한 제주성안교회(담임목사 류정길)에서 생명나눔예배가 드려졌다. 제주성안교회는 2012년에도 한 차례 생명나눔예배를 드리며 성도 815명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했을 만큼 생명나눔 사역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있다. 류정길 목사는 10년 만에 다시 진행된 생명나눔예배에서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행복하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하며, “생명나눔이야말로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거룩한 나눔이다.”라고 설교했다. 이어서 매년 사순절 기간 주님의 고난을 묵상하며 헌혈에 참여해온 교회의 한 성도가 2013년 결혼 20주년을 기념해 50대 만성신부전 환자에게 자신의 신장 하나를 기증했던 사연을 소개했다. 또한, 2018년 손수레를 끄는 할머니를 돕다 과속 차량에 치여 뇌사 판정을 받았던 교회의 성도 故 김선웅 씨(기증당시 19세)가 장기기증을 통해 7명의 환자들에게 새 생명을 전한 이야기를 차례로 나누며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권면했다. 이에 말씀을 들은 성도 417명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동참하며 생명나눔의 감동을 이어갔다. 이로써 제주성안교회는 현재까지 1,232명의 성도가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통해 제주 지역 생명나눔 사역에 앞장서고 있다. 이어서 12월 25일 크리스마스 당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예수인교회(담임목사 민찬기)에서도 총 4부에 걸쳐 생명나눔예배를 드리며 장기기증 서약식을 진행했다. 10년 전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동참했던 민찬기 목사는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마지막 순간까지 내 이웃들을 위해 모든 것을 나누고 떠나는 것이다.”라며, “우리나라도 다른 선진국들처럼 장기기증 문화가 보편화될 수 있도록 우리 교회의 성도들이 모범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권면했다. 이에 성도 160명은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하며 거룩한 이웃 사랑의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2011년 크리스마스에도 생명나눔예배를 통해 692명의 성도가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했던 예수인교회는 이제까지 852명의 성도들이 생명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퍼뜨리고 있다. 이밖에도 수원서부교회(이준호 담임목사), 연수중앙교회(최광우 담임목사), 모두애교회(김대성 신부), 이도교회(김성욱 담임목사), 송내교회(김은학 담임목사), 응암교회(남기은 담임목사), 양지교회(원운기 담임목사), 소망교회(우강학 담임목사)에서 생명나눔예배가 드려져 1천명의 성도들이 생명나눔을 약속하며 아픔 가운데 있는 이웃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했다. 본부 이사장 박진탁 목사는 “우리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뻐하는 성탄절을 맞아 생명을 나누는 아름다운 약속에 함께한 교회와 성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성도들의 따뜻한 마음을 하나님의 사랑이 절실히 필요한 이웃들과 나누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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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7
  • 동서대, 제10대 총장에 장제국 현 총장 선임
    특성화 분야 명품화·해외 유학생 2,000명 유치·각종 정부사업 등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올린 장제국 동서대 총장이 제10대 총장으로 연임됐다. 학교법인 동서학원은 12월 26일 이사회를 열고 동서대 제10대 총장에 장제국 총장을 선임했다. 장 총장의 새 임기는 2023년 3월 1일부터 2027년 2월말까지 4년간이다. 학교법인 동서학원 이사회는 “장 총장은 그동안 동서대를 맡아 운영하면서 눈부실만한 성과를 올렸다”며 “대학의 발전에 가속도를 붙이기 위해 장 총장을 만장일치로 다시 선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대학이 직면한 여러 위기를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대학운영 노하우와, 정치·경제·문화·외교 등 다방면에 걸쳐 쌓은 오랜 경험과 역량을 검증받은 장제국 총장이 가장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장 총장은 미국 조지워싱턴대학에서 정치학 학사, 석사를 거쳐 미국 시라큐스 로스쿨에서 법학 박사를, 일본 게이오 대학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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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7
  • 한국기독신문이 선정한 2022년 10대 뉴스
    본보는 2022년 다사다난했던 한국교회 중요 뉴스들을 살펴보고, 이중 10대 뉴스를 선정해 발표한다. 본보의 주관적인 판단이며, 순위를 정하지 않고 날짜별로 정리해 본다. 우크라이나를 위한 한국교회 기도회 금년 2월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많은 민간인들이 숨졌고, 세계 각국이 우크라이나 난민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교회도 우크라이나 위기를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한국교회는 우크라이나 대사를 초대해 우크라이나를 위한 기도회를 개최했고, 한국교회봉사단은 우크라이나 난민을 돕기 위한 긴급구호팀과 취재팀을 파견했다. 또 한국교회봉사단과 한국세계선교협의회는 한국교회총연합, 유엔세계식량계획, UNHCR, 사랑광주리의 후원을 받아 긴급 모금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교계, 새 대통령에게 ‘국민통합’ 당부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통해 국민의 힘 윤석열 후보가 48.6%로 대통령에 당선됐다. 한국교회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공정과 상식을 바탕으로 국민 통합을 최우선과제로 삼아 상처 난 국민의 마음을 속히 치유하여 상생과 공존의 대한민국을 만들 것을 당부했다. 또 코로나19의 종식과 기후 위기, 인구 절벽, 전쟁의 상시적 위협, 재난의 일상화라는 엄존하는 현실 가운데 상호 신뢰회복과 상생의 통합만이 위기극복의 동력을 얻을 수 있다며 윤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았던 이들까지 끌어안을 수 있는 국민통합과 민족의 미래를 위한 정책 방안을 속히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수영로교회 정필도 목사 소천 수영로교회 정필도 원로목사가 3월 21일 소천했다.(향년 82세) 정 목사는 지난 2월 집회를 다녀온 뒤 코로나 확진 후 급성폐렴으로 치료를 받아왔다. 정필도 목사는 서울대 철학과를 나와 총신대 신학대학원, 미국 리폼드신학교에서 목회학 박사,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에서 명예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공군군목 제대 후 1975년 수영로 교회를 개척해, 부산지역 최대교회(3만명)로 키워냈다. 평생 소원을 ‘부산복음화’라고 입버릇처럼 강조한 그는 2000년 부산성시화운동본부를 설립한 후 초대 본부장으로 봉사해 왔다. 이후 전국 성시화운동본부의 롤 모델이 될 정도로 부산성시화운동본부는 성장발전시켰고, 은퇴후에는 해외선교에 매진해 왔다. JMS 정명석 또 성범죄 혐의 구속 이단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이 출소한지 4년 만에 또 여신도를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됐다. 대전지법은 영장실질삼사에서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정씨는 지난 2009년 여신도 준강간혐의 등으로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2018년 출소했으나, 출소 후 금산 소재 JMS 수련원에서 여신도 2명을 지속적으로 성폭행하고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부산교계 숙원사업 ‘부산기독교근대역사관 건립 추진’ 부산교계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부산기독교근대역사관 건립’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지난 7월경 서울에서 부산으로 내려오던 박형준 부산시장과 한호기독교선교회 이사장 인명진 목사가 우연히 공항에서 만나 대화를 나누던 중 ‘부산기독교근대역사관’이 화두가 됐다. 박 시장은 “땅만 제공한다면 부산시가 건축을 해 드리겠다”고 말했고, 인 목사는 “땅은 일신기독병원 본관 건물 일부를 제공해 드리겠다”고 화답했다. 현재 부산교계가 근대역사박물관 건립을 위해 준비모임을 갖고 있으며, 내년 준비위원회를 발족시켜 본격적인 박물관 건립에 나설 예정이다. 인권위, ‘대학 채플 의무 수강은 종교자유 침해 판단’ 논란 국가위원위원회가 기독교 정신에 따라 설립된 A대학에게 ‘대학에서 대체안 없이 채플 이수를 졸업요건으로 정한 것은 종교의 자유 침해’라는 판단을 내려 교계가 크게 우려하고 있다. 인권위는 “A대학교가 건학이념에 따라 사실상 종파교육인 채플의 이수를 졸업요건으로 정하면서 대체과목 및 대체과제 등을 제공하지 않은 것은, 헌법 등이 보장하는 학생의 종교의 자유 등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반면 교계는 대학은 학생들이 선택하여 가는 곳이며, 헌법(제20조 제1항, 제31조 제3항)과 교육기본법(제6조 제2항)에 의하여 기독교 사립대학으로서의 정체성을 가지고 채플을 ‘교양 필수’로 정하여 시행하고 있다고 반발했다. 또 대법원의 판례(1998. 11. 10. 선고 96다37268 판결)가 있고, 또 헌법재판소 결정(1998. 7. 16. 96헌바33 결정)도 기독교 대학에서의 채플을 인정하고 있다며, 헌법에 보장된 ‘종교의 자유’를 정면으로 훼손하는 인권위의 판단은 잘못된 결정이며, 이를 당장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뚝 떨어진 ‘교인수’, 반면 증가중인 ‘목사수’ 지난 9월 각 교단 총회가 끝난 후 가장 큰 이슈는 ‘교인수 감소’이다. 한국교회 신뢰도 하락, 코로나19 등 여러 요인을 손꼽으며 교인 수 감소를 느끼고 있었지만, 수치로 드러난 교단의 총회 보고에 놀랐다. 예장통합의 경우 전체 교인 수가 2020년 2,392,919명에서 2021년 2,358,914명으로 34,005명이 감소했다. 예장합동은 2020년 2,382,804명에서 2021년 2,292,745명으로 90,059명이 감소했다. 예장고신은 2020년 401,538명에서 2021년 388,682명으로 12,856명이 감소했다. 예장합신은 전년 대비 3,700여 명 감소한 130,804명이다. 꾸준히 감소 중인 교인 수와는 반대로 목사 수는 증가하고 있다. 예장통합의 경우 2020년 21,050명에서 2021년 21,423명으로 373명 증가했다. 예장합동의 경우 2020년 25,477명에서 2021년 26,168명으로 691명 증가했다. 예장고신의 경우 2020년 3,590명에서 2021년 3,649으로 59명 증가했다. 대형교회 목회자 ‘차별금지법 반대’하며 1인 시위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에 대형교회 목회자들이 매주 목요일 아침 국회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펼치고 있다. ‘진정한 평등을 바라며 나쁜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전국연합’(진평연) 대표회장이자 영락교회 담임 김운성 목사가 지난 9월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며 1인 시위를 벌였다. 이후 이재훈 목사(온누리교회), 한기채 목사(중앙성결교회), 이찬수 목사(분당우리교회), 고명진 목사(수원중앙침례교회), 이기용 목사(신길성결교회),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도 1인 시위에 동참했다. 부산지역 기독교 대학 리더쉽 교체 2022년은 부산지역 기독교대학 새 총장 선출이 활발히 이뤄진 한해다. 고신대는 지난 5월 국제문화선교학과 이병수 교수를 새 총장에 선출했으며, 경성대학교는 지난 9월 제14대 총장에 이종근 박사가 취임했다. 기독교대학인 부산외국어대학교도 지난 10월 제11대 총장에 한동대 5, 6대 총장을 역임한 바 있는 장순흥 박사를 선임했다. 또 부산장신대도 지난 12월 9일 이사회에서 천병석 교수를 만장일치로 차기 총장에 선출했다. 천병석 교수 임기는 내년 3월부터 시작이다. 부산경찰청, 트리축제 관련자 3명 검찰에 송치 부산기독교총연합회 증경회장단협의회와 부산자유기독인총연합회가 작년 12월 15일 부산시 경찰청에 진정한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에 대한 진정건’에 대해 지난 10월 14일 부산광역시경찰청 반부패수사 1팀이 트리축제 관련자 3명에 대해 검찰에 송치 결정을 내렸다. 경찰청은 “2017년 제9회 부산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 지방보조금 관련 피의자 임00, 피의자 정00, 피의자 정00의 지방재정법위반, 업무상횡령 혐의가 인정되어 부산지방검찰청에 사건을 송치했다”고 밝혔다. 또 “2018년도 이후 축제 보조금 유용 관련 혐의는 계속 수사 중”이라고 통보해 추가송치 가능성도 열어뒀다. 이 사건의 여파로 금년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는 중구청이 주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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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6
  • 고신대학교 융합디자인학과, '2022국제사이버디자인트렌드공모전' 출품자 전원 수상 쾌거
    고신대학교(총장 이병수) 융합디자인학과(학과장 금진우) 학생들이 ‘2022 국제사이버디자인트렌드공모전’에 참가해 16명 전원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국제규모로 진행된 본 공모전에서는 총 1,600여 점이 출품되었으며, 본교 융합디자인학과 학생들이 12월 19일(월) 본상인 동상 1개와 특선 8개, 입선 9개를 수상했다. 동상 수상자는 2학년 성인희, 그리고 특선 수상자는 2학년 김미소, 장희윤, 윤승현 3학년 정민기, 김경민, 이주현, 박나영, 송희진 총 8명이다. 입선 수상자는 2학년 김예림, 이은호, 김미소, 윤승현, 송은정 3학년 표문별, 최성현, 전세희, 이지윤으로 총 9명에게 상장이 수여됐다. 동상을 수상한 성인희 학생은 ‘나라별 새해 음식 카드뉴스 디자인’을 제작, 세계 각국 다양한 나라에서 새해를 맞이하며 먹는 음식과 그 이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카드뉴스를 제작했다. ‘2022국제디자인트렌드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후원하고 사단법인 한국디자인트렌드학회가 주최하는 디자인 분야의 국제규모 공모전이다. 그래픽디자인, 일러스트레이션, 디지털디자인, 패션디자인, 산업디자인의 전 영역에서 우수한 디자인 작품을 발굴해오고 있다. 공모전 지도교수인 김세미 교수는 “이번 학기 서비스디자인수업 결과물과 또한 대학혁신지원사업인 멘토형 취업형동아리 활동의 결과물로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잠재력을 키워서 훌륭한 작품으로 국제디자인대회에 함께 도전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고신대학교 융합디자인학과는 비실기 입시전형으로 입학한 학생들을 수준 높은 디자이너로 지속적으로 양성해오고 있다. 시각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교육커리큘럼(브랜드·편집·캐릭터·이모티콘·웹툰·영상·패키지·정보디자인)을 통해 4차 산업에서 필요한 3D프린팅, UX·서비스디자인, 창의융합 프로젝트의 교과도 병행하여 졸업 후 더욱 폭넓은 디자인 진로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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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3
  • 고신대병원,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에 선정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이 보건복지부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에 지정됐다.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은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수행을 목적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정한 △시설 △장비 △인력 △표준작업지침서 등을 모두 갖춘 것으로 지정받은 의료기관이다.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은 대체 치료가 없거나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한 희귀·난치병 환자를 대상으로 △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조직공학제제 △첨단바이오융복합제제 등을 이용해 임상연구를 수행한다. 첨단재생의료는 줄기세포치료, 유전자치료, 조직공학치료, 첨단바이오 융복합치료 등 손상된 인체세포나 조직을 줄기세포, 유전자치료 등을 통해 대체·재생해 정상 기능으로 회복시키는 의료기술이다. 이를 통해 희귀·난치질환자 등 현재의 치료법으로는 치료가 어려운 환자를 치료할 수 있어 정밀의료, 디지털 헬스케어 등과 함께 미래의료 핵심분야의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를 수행하고자 하는 의료기관은 보건복지부장관으로부터 재생의료기관 지정을 받아야 하며, 첨단재생바이오법과 첨단재생의료 안전 및 지원에 관한 규칙 등에 부합하는 시설, 장비, 인력, 표준작업지침서를 갖추고 임상연구를 수행해야 한다. 지난 2021년 보건복지부로부터 ‘기관생명윤리위원회 평가·인증’을 획득한 고신대병원은 그동안 쌓아온 바이오헬스, 융합의료를 바탕으로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에 매진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11월에는 부산서구 의료규제샌드박스 지정과 연계하여 ㈜센신코리아 암면역 연구소와 MOU를 체결하고 내년부터 고신대병원과 첨단재생치료와 관련된 사업, 의료관광 사업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센신코리아는 6종류의 면역세포를 증식시켜 환자에게 되돌리는 새로운 면역세포요법을 개발하여 2018년부터 암 환자들에게 치료를 하고 있는 연구소다. 오경승 병원장은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 선정으로 미래의학, 정밀의학, 스마트의학을 통해 질병치료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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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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