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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세군 자선냄비, 30일 시종식 갖고 거리모금 시작
    겨울철 대표적인 이웃사랑의 상징인 구세군 자선냄비가 오는 30일 시종식을 시작으로 전국 330곳에서 거리모금에 돌입한다. 구세군측은 “2023 자선냄비 시종식을 30일 광화문광장에서 개최한다. 금년은 전국적으로 330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구세군한국군국 장만희 사령관과 오세훈 서울시장, 유인촌 장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금년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 주제는 '사운드 오브 러브', '함께 부르는 사랑의 멜로디'로 구세군브라스밴드의 식전 공연과 타종 행사, 합창 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구세군 자선냄비 거리모금은 11월 30일 시종식으로 시작으로 12월 한 달 동안 진행된다. 구세군은 거리모금 외에도 비지정기부금, 지정기부금, 현물기부금 등을 모아, 아동·청소년 지원 사업과 노인·장애인 지원사업, 여성·한부모·다문화 지원 사업, 위기 가정 지원, 재난·재해 긴급구호 사업, 해외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회사업 등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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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1
  • 올해도 불 밝힌 ‘서울광장 성탄트리’
    ‘2023년 대한민국 성탄축제, 백석 총회와 함께하는 성탄트리 점등식’이 지난 11월 20일(월) 오후 5시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렸다.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예장백석 총회, 백석대학교·백석예술대학교, 담터 등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서울광장 성탄트리’는 1960년대 처음 설치된 이후 지난 60여 년간 연말마다 서울광장에 조성됐다. 올해는 높이 16m, 폭 6m로 보라색 나비장식과 제비꽃을 활용해 한국 전통과 기독교 문화가 어우러진 ‘조선의 크리스마스 트리’를 구현했다. 이날 점등된 2023 성탄트리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서울광장에서 불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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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1
  • 고신총회, 내년 9월 ‘교육대회 및 교육엑스포’ 부산과 서울에서 개최
    예장고신 총회(총회장 김홍석 목사)는 ‘고신총회교육 70주년 기념 교육대회 및 교육엑스포’를 내년 9월 부산과 서울에서 개최한다. 고신총회는 지난 11월 17일(금) 오전 11시 포도원교회 비전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고신총회 임원회, 총회교육원 이사회, SFC지도위원회 등이 참석한 이날 기자간담회는 허태영 목사(SFC대표간사)의 사회로 시작했다. 전통엽 목사(총회교육원 이사회 서기)가 기도, 김홍석 목사(총회장)가 인사, 이현철 교수(고신대 기독교교육과)가 2024 다음세대 포럼 연구 및 방향에 대해 소개하고, 이기룡 원장(총회교육원)이 고신총회교육 70주년 교육대회 및 엑스포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정태진 목사(부총회장), 김종대 목사(총회교육원 이사장), 박해형 목사(SFC지도위원장), 김문훈 목사(포도원교회 담임)가 격려사를 전하고 김두삼 목사(SFC지도위원회 서기)의 기도로 마쳤다. ‘제3회 고신총회 다음세대를 위한 포럼’은 2024년 2월 19일(월)부터 20일(화)까지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개최된다. ‘한국교회 3040세대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허리세대라 일컫는 3040세대를 집중 연구해 그들을 대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한다. 주제별 강의는 ‘한국교회 3040세대 현실과 교회’(지용근 대표), ‘한국교회 3040세대 일상과 직장’(송인규 교수), ‘한국교회 청소년세대 현황과 분석’(이현철 교수), ‘한국교회 청소년세대 인식과 변화’(허태영 대표간사), ‘한국교회 3040세대 신앙과 교회’(이현철 교수), ‘한국교회 3040세대 자녀와 신앙’(이기룡 원장), ‘청소년 세대 인식과 변화’(SFC 간사), ‘한국교회 3040세대 평신도 시각’(정재영 교수), ‘한국교회 3040세대 목회적 양육’(이종필 목사)이다. 기자간담회에서 이현철 교수는 포럼에 대해 소개하며 “한국교회의 다음세대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라는 아젠다를 설정하고 3040세대와 청소년에 대한 기초 연구를 진행해 왔다. 한국교회의 다음세대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3040세대까지 잡고 있다. 왜냐하면 한국교회의 허리라인인 3040세대가 앞으로 교회 중직자들로 세워나가는 과정 가운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3040세대의 자녀들을 함께 케어해야하는 상황 가운데 3040세대는 더욱더 중요할 것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청소년들은 아시다시피 한국 사회의 미래이기에 청소년들과 3040세대들을 함께 연구해 보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현철 교수는 “구체적으로 이번 연구의 핵심적인 질문은 크게 2가지이다. 3040세대의 신앙과 삶에 대한 인식 조사를 초교파적으로 진행하고자 한다. 정밀하고 체계적인 분석 과정을 통해 3040세대를 어떻게 회복시킬 수 있을지, 3040세대를 위한 목회 전략은 어떠해야 하는지 실증적이고 과학적인 과정들을 통해 제시하려고 한다. 두 번째로 청소년의 교회에 대한 인식 조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교회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청소년들이 교회로부터 요청하고 또 무엇을 요구하고 있는지 분석하고자 한다”면서 “이번 연구를 통해 크게 목회적인 측면과 학술적인 측면의 의미를 가질 수 있다. 목회적인 측면은 3040세대와 청소년 대상 사역 전략 구성을 위한 데이터 기반의 현장 맞춤형 기초 자료를 도출할 수 있을 것이다. 구체적인 자료를 통해 정말 손에 잡히는 결과들을 목회자들에게 제공해 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학술적인 측면은 3040세대 및 청소년과 관련해 한국교회의 대표적인 자료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번 데이터를 오픈하여 한국교회에 이바지하고 다음세대를 세워나가는데 기여하는 좋은 자료와 연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신총회교육 70주년 교육대회 및 교육엑스포’는 2024년 9월 2일(월)부터 3일(화)까지 부산 포도원교회에서, 9월 7일(토) 서울 등촌교회(김신수 목사)에서 개최한다. ‘한국교회 교회학교 다시 세우기’라는 주제로 열리며, 크리스 셜리 박사(사우스웨스턴신학교 교육대학 학장)가 주강사로 나선다. 고신총회는 약 5천~7천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며, 약 50~70개의 부스와 약 20~25개의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자간담회에서 이기룡 원장은 엑스포에 대해 소개하며 “한국교회 목회자들이 가장 시급한 문제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다음세대 특히 교회 학교를 다시 세우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말한다. 지금 모든 교단을 보면 다음세대 아이들이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양적인 줄어듦도 있지만 사실 질적인 줄어듦이 더 힘든 문제이다. 고신 총회는 지난 70년 동안 단 한번도 교육을 포기한 적이 없다. 총회가 세워지기 전에 교회 교육에 대해 앞서 진행했다. 1952년 9월 고신총회가 시작될 때 신앙 선배들은 ‘종교교육부’를 설치해 어느 총회보다 다음세대 교회교육을 앞서 준비했다. 1953년 1월 전쟁의 포화 속에서도 유년주일학교 통일공과를 발행했고, 1956년 한국교회 최초로 번역도서가 아닌 자체 개발한 주일학교 공과교재 및 여름성경학교 교재를 발간해 사용해왔다”면서 “2024년은 생명의 양식 제6차 교육과정 개발(킹덤스토리)이 완료되는 회기이자 고신총회 교육 역사 70주년을 기념하는 해이다. 이에 맞추어 총회교육대회 및 교육엑스포를 준비하고자 한다. 한국교회의 다음세대가 일어설 수 있도록 국내외 여러 교회교육 기관 및 학자, 전문가를 초청해 교회학교에 실제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기룡 원장은 “그동안 한강 이남 지역에서 교육엑스포가 진행된 적이 없다. 부산뿐만 아니라 경남, 대구, 경북 지역까지 포함해서 진행하려고 한다. 주강사인 크리스 셜리 박사님은 가정과 교회, 교회학교에 대해 어떻게 해야할지 많은 연구를 하신 분이고 책을 통해 많은 도전을 주고 있는 분이다. 신앙의 1번지인 가정을 회복시키는 일에 우리가 나아갈 방법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또 교회 학교의 5가지 핵심 요소 예배, 교육, 교제, 전도, 봉사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섭외하고 학년별로 나눠 선택강의를 열 계획이다. 교회 학교에서 가장 필요하고 모델이 될만한 실제 예를 나누고자 한다. 그리고 저녁 집회를 통해 선생님들과 부모님들이 함께 은혜를 나누고 싶다”면서 “퇴근 이후 오시는 선생님들을 위해 포도원교회에서 저녁 식사를 준비해 주시기로 했다. 많은 선생님들과 교역자들이 와서 같이 보고 즐길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교역자, 교사, 부모가 다시 일어서 교회 학교를 다시 살리는 초석이 되고자 한다. 지난 2008년부터 2019년까지 10년간 명성교회에서 교육엑스포를 잘 감당해 주셨다. 이제 포도원교회와 고신총회가 연합하여 이 일들을 하고자 한다. 한국교회 학교가 다시 도약하는 원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홍석 목사는 인사를 통해 “고신 총회가 한국 교계에서 큰 교단은 아니지만 우리 규모에서 할 수 있는 사역들을 잘 감당하고 있다. 그 중 선교, 전도 등을 비롯해 ‘교육’을 잘 감당해 온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면서 “특별히 내년에는 2024 교육엑스포를 부산과 서울에서 개최하려고 계획 중에 있다. 특히 포도원교회에서 열리는 엑스포를 통해 부산 뿐만이 아니라 남부지역, 영남지역 등 교회 학교가 활성화 되어지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하며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킹덤스토리 커리큘럼은 100만부가 넘게 판매될 정도로 굉장한 호응을 많이 얻었다. 한국 기독교의 교회교육 커리큘럼 개발, 공과 등에 있어서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도록 교육원 이사님들과 연구진들이 준비를 많이 하고 있다. 이 일에 총회가 마음을 다해 후원하고 함께 동역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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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0
  • “회원 상호간 친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먼저 제54회기 전국장로회 회장으로 선출되신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 저에게는 큰 기쁨이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갔습니다. 각 노회 장로회와 소통하며 고신총회 발전과 복음 사업에 기여하며, 회원 상호 간의 친목을 위해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이번 54회기 표어가 ‘성실과 공의와 정직한 마음으로’(왕상 3:6)입니다. 표어를 정하신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다윗을 한 문장으로 표현한 말씀입니다. 오래전부터 이 말씀을 좋아하였으며 우리 집의 가훈으로 삼고 있으며 말씀대로 행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장으로 1년 동안 이 표어를 붙들고 전국장로회를 섬기려고 하며 다윗같이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고신 장로님이 되시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입니다. 전국장로회 기본 사업은 ▲교단지도자초청 신년하례회(1월) ▲전국목사장로부부 특별기도회(4월) ▲장로부부 하기수련회(8월) ▲전국장로회연합회 정기총회(11월) 등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53회기 처음으로 효자효부상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혹시 장로님 임기 중 특별히 계획중인 사업이 있으시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 장로의 역할 중 중요한 하나가 담임목사 청빙도 있습니다. ‘담임목사 청빙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하여 성경적 신학적 원리 정리와 바람직한 청빙 방법과 많은 현장 사례를 수집하여 소개하는 일을 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전국장로회 홈페이지(www.kosinelders.org)가 금년 개통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 많은 장로님들이 개통 사실을 잘 모르고, 소통의 장이 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홈페이지 활성화를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신지 궁금합니다. - 홈페이지는 홍보의 필요성 때문에 꼭 필요합니다. 개체교회 장로님께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개발하고, 업로드가 있을 때 알려서 활성화하는 방안을 찾아보겠습니다. 섬기시는 교회와 사업체, 가족 이야기를 부탁드립니다. - 1988년에 창업하여 35년간 지폐계수기 등 화폐를 관리하는 장비 제조업을 하고 있으며, 가족으로는 2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끝으로 전국장로회 산하 교단 장로님들께 하고 싶으신 말씀이 있으시다면...? - 무거운 장로 직분을 감당하는데 도움이 되는 연합회가 되도록 고민하며 노력하겠습니다. 좋은 의견과 참여와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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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7
  • 고신전장연, ‘성실과 공의와 정직한 마음으로’ 주제로 정총
    고신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허창범 장로) 제54회 정기총회가 16일 오후 1시 고려신학대학원 대강당에서 ‘성실과 공의와 정직한 마음으로’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개회예배와 개회식, 회무처리로 진행된 이날 정기총회는 전국 35개 노회 산하 430여명의 장로들이 참석했다. 1부 개회예배에서는 수석부회장 장상환 장로의 인도로, 직전회장 강상균 장로의 기도와 총회장 김홍석 목사의 ‘우리는 하나입니다’라는 말씀이 있었다. 김 총회장은 “교회 지도자인 장로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고민해야 한다.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과 서로 용납함으로 교회를 섬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2부 개회식에서는 총무 이연호 장로의 사회로 내빈소개와 회장 허창범 장로의 개회사, 고려신학대학원장 최승락 목사의 환영사가 있었다. 또 전장연 산하 결혼정보센터 소장 임명장 수여와 총회장 김홍석 목사가 회장 허창범 장로에게 공로패 수여, 회장 허창범 장로가 53회기를 함께 이끌었던 임원진들에게 감사장 수여가 있었다. 회무처리시간에는 성원보고와 개회선언 이후 각종보고(감사, 사업, 결산, 고신장학회, 결혼정보센터)가 있은 뒤 임원선거에 들어갔다. 공천위원회 보고 이후 수석부회장 장상환 장로를 박수로 회장에 인준했다. 또 단독출마한 수석부회장 후보 이연호 장로도 박수로 추대했다. 장상환 장로는 “각 노회 장로회와 소통하면서 고신총회 발전과 복음사업을 위해 노력하며, 회원 상호간 친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음은 제54회기 임원명단이다. 회장 장상환 장로(서울남부, 잠실중앙) 수석부회장 이연호 장로(경남, 가음정) 총무 현원섭 장로(서울서부, 신광) 서기 이경환 장로(경북동부, 영천) 부서기 문해두 장로(대구서부, 대구활천) 회록서기 김용만 장로(울산, 울산) 부회록서기 정종철 장로(부산, 수정) 회계 오동환 장로(경남, 제일진해) 부회계 한진태 장로(부산서부, 은혜로) 감사 김정한 장로(경남김해, 김해중앙), 김광웅 장로(부산서부, 시온성), 조진호 장로(경기동부, 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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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7
  • 목회 피드백 받는 목회자일수록 교인 수 증가 더 높게 전망!
    목회데이터연구소는 <넘버즈 215호>를 통해 ‘교회와 사회의 피드백 문화’를 주제로 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적절하고 명확한 피드백은 성과에 큰 도움’, 직장인 대다수 동의! 조직에서 피드백이란 상대방에게 행동 결과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어 목표 달성과 성장을 돕는 행위를 말한다. 최근 발표된 트렌드모니터의 ‘직장 내 근무 평가 시스템 및 피드백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의 대부분이 ‘적절하고 명확한 업무 피드백은 업무 결과(성과)에도 큰 도움이 된다’(86%), ‘피드백을 주는 직장 상사와 일하고 싶다’(84%)에 동의했다. ‘개인의 성장과 자기계발을 위해서 필수적’이라고 평가한 직장인도 4명 중 3명(76%)에 달해 피드백(문화)에 대한 필요성 인식이 강하게 나타났다. 교회 목회 전체를 관리/담당하는 담임목사들에게도 필요한 영역이라 판단된다. ‘우리 교회 정기적 사역 피드백 있다’에 ‘매우 그렇다’ 29%! 교회에서의 피드백 문화는 어떨까? 출석 교인들을 대상으로 교회의 문화와 피드백 관련 문항을 제시하고, 이에 대한 동의 여부를 물었다. 그 결과, ‘교회 내 수평적인 문화가 있다’(31%)와 ‘교회 사역에 대한 평가가 주기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29%)에 출석 교인 10명 중 3명 정도만이 ‘매우 그렇다’고 응답해, 상당 수의 성도들은 아직 교회의 수평적 문화 형성과 사역 피드백 측면을 미흡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목회 피드백 받는 목회자일수록 교인 수 증가 더 높게 전망! 목회자는 목회에 관한 피드백을 어느 정도 받고 있을까? 정기적으로 설교 평가를 받는 목회자는 24%, 목회 코칭 경험률은 47%, 목회 자문 해주는 평신도가 있는 목회자는 12% 정도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목회 피드백을 받는 교회는 실제로 성장하고 있을까? 목회자들에게 향후 출석 교인 수에 대해 물은 결과, ‘증가할 것 같다’고 응답한 비율은 71%였는데, 목회 피드백을 받는 목회자의 경우 평균보다 교인 수 증가를 더 높게 전망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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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6
  • 한장총 정총, 신임 회장에 천환 목사
    한국장로교총연합회가 지난 11월 14일(화) 오전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제41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임 대표회장에 천환 목사(고신, 예일교회)를 추대하고, 상임회장에 권순웅 목사(합동, 주다산교회)를 선출했다. 이날 개회예배는 상임회장 천환 목사의 인도로 공동회장 전상건 목사가 대표기도,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가 ‘오직 예수로만’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증경대표회장 김종준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총회에서 참석자들은 선거관리 규정에 따라 현 상임회장인 천환 목사를 대표회장에 박수로 추대했다. 이어 관심을 모은 상임회장 선거는 167명이 투표한 가운데 김순미 장로(통합, 영락교회) 67표, 권순웅 목사 100표로 권순웅 목사가 당선됐다. 천환 목사는 소감을 통해 “교회다움을 회복하는 일은 이 시대 기독교가 직면한 가장 긴급하고 중요한 일이다”면서 “하나의 신앙고백 안에서 이뤄지는 교회의 하나됨을 위해 한장총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임회장 권순웅 목사는 “개혁교회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신앙과 전통을 잘 계승하겠다. 장로교회의 침체를 극복하고 부흥하는 장로교회로 나아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선출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대표회장: 천환 목사(고신) ▲상임회장: 권순웅 목사(합동) ▲부회장단: 윤택진 장로(통합), 김영구 장로(합동), 진종신 장로(고신), 원형득 장로(백석), 이재승 장로(개혁) ▲총무: 정성엽 목사(합신) ▲협동총무: 김보현 목사(통합), 박용구 목사(합동), 이영한 목사(고신), 김창주 목사(기장) ▲서기: 김순귀 목사(개혁) ▲부서기: 이승진 목사(합동중앙) ▲회록서기: 표성철 목사(고려) ▲부회록서기: 원종경 목사(합복) ▲회계: 이홍섭 장로(대신) ▲부회계: 김재선 장로(합신) ▲감사: 김종명 목사(백석), 김명찬 목사(한영), 전우수 장로(고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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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5
  • 제15회 호영남 한마음성시화대회
    제15회 호영남 한마음성시화대회가 14일 오전 대구제일교회에서 개최됐다. 영남권인 부산과 경남, 경북, 대구, 울산, 포항 성시화운동본부와 호남권인 전남, 전북, 광주 성시화운동본부가 함께한 이날 성시화대회는 식전행사와 기수단 입장, 예배, 한마음대회, 특강, 성명서 낭독 및 폐회순으로 진행됐다. 1부 예배에서는 대구성시화 상임본부장 이상일 목사의 사회로 광주성시화 대표회장 유갑준 목사의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이라는 말씀이 있었다. 이후 특별기도시간에는 ‘나라와 대통령 각계 지도자를 위하여’(광주성시화 공동회장 김형수 목사), ‘국가발전 경제부흥 호영남 번영을 위하여’(경북성시화 대표부회장 김대원 목사), ‘동서화합, 국민통합, 복음통일을 위하여’(전북성시화 서기 정석동 목사), ‘출산문제와 교회의 다음세대를 위하여’(경남성시화 수석본부장 김우태 목사), ‘전쟁 없는 세상을 위하여’(포항성시화 서기 이용주 목사)라는 제목으로 각각 기도했다. 2부 한마음대회에서는 경남성시화 대표회장 박종희 목사의 사회로 이기붕 목사(전남성시화 대표회장)의 대회사와 이관형 목사(대구성시화 대표본부장)의 환영사, 채영남 목사(광주성시화 이사장)와 이정우 목사(경북성시화 대표회장)의 격려사가 있었다. 또 홍준표 시장(대구시장)과 강기정 시장(광주시장), 김영록 도지사(전라남도), 이철우 도지사(경상북도)의 영상축사가 있은 뒤 결의문 채택과 한마음 어울림 행사를 진행했다. 3부 시간에는 광주성시화 상임회장 김원웅 목사의 사회로 최영태 목사(대구 경북 출산돌봄위원장)의 ‘하나님께로 돌아가자’라는 특강이 있었다. 4부에는 성명서 낭독 및 폐회기도, 대회기 이양 후 폐회선언과 기념촬영으로 이날 행사를 마무리했다. 참석한 9개 지역 성시화운동본부는 대회가 끝난 뒤 오찬과 청라언덕 투어를 진행했다. 2024년 한마음성시화대회는 전남성시화운동본부가 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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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5
  • 통합 부산노회남선교회연합회 61회 정총
    예장통합 부산노회남선교회연합회가 지난 11월 12일(주일) 오후 6시 새날교회당에서 제61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에 한병권 장로를 선출했다. 이날 52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1부 경건회는 한병권 장로의 사회로 직전회장 김병구 장로가 기도, 부산노회장 조현성 목사(행복나눔교회)가 ‘당신은 누구십니까?’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제2부는 축하행사로 회장 이원찬 장로의 개회인사, 남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 김영창 장로를 대신하여 부울경협의회 회장 곽영수 장로가 대신 봉사대상을 증정했다. 그리고 부산노회장의 격려사와 곽영수 회장과 부산노회여전도회연합회 회장 권지혜 권사가 축사를 전했다. 제3부 정기총회는 사업보고, 결산보고, 임원선거 등을 진행했다. 선거에서 새 회장에 한병권 장로(새날교회)를 선출하고 수석부회장에 김영호 장로(문현중앙교회)를 선출했다. 한편 이날 선출된 새 임원은 다음과 같다. ▲회장: 한병권 장로 ▲수석부회장: 김영호 장로 ▲부회장: 정현덕 장로, 장병부 장로, 정동주 장로, 이현규 장로 ▲총무: 조용규 집사 ▲부총무: 변의주 집사, 고상환 집사, 정석철 집사, 손진수 집사, 도상원 장로 ▲서기: 강민주 집사 ▲부서기: 김연국 집사 ▲회록서기: 진욱성 집사 ▲부회록서기: 고인혁 장로 ▲회계: 김진태 집사 ▲부회계: 김경태 집사 ▲감사: 최환호, 천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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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4
  • 한일 청소년 장기기증 인식도 높다
    (사)한국장기기증협회(회장 강치영 장로)는 한국장기기증학회(학회장 김순은)와 함께 지난 11월 9일 오후 2시 부산시교육청 별관 6층에서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한·일 국제심포지움(청소년의 인식을 중심으로)을 가졌다. 이날 심포지움에는 한국장기기증학회 김순은(서울대 명예교수, 전 지방분권위원장) 회장이 좌장을 맡았어며, 주제 발표는 강치영 박사(한국장기기증협회장), 토론자는 일본에서 온 고메야마 쥰코(일본 장기기증자 모임 대표), 김홍석 박사(부산사회문화연구소장), 김희진 박사(부산대 교수)가 참가했다. 한국청소년(15~19세) 1000명과 일본 청소년 500명(보호자포함)을 대상으로 2023년 9월 조사한, 2023년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한·일 청소년의 인식을 중심으로 연구한 논문을 발표했다. 발표 자료는 23년 10월 ㈜도시와 공간연구소에서 1단계 실사팀을 구성하여 자료 에디팅을 거쳐 조사분석 되었다. 한국과 일본의 청소년들의 장기기증에 대한 생각에 대해 한국은 55.2%가 긍정적으로 8.2%가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일본은 53.2%가 긍정적으로 10.2%가 부정적으로 나타나 큰 차이가 없었다. 뇌사 및 사후 장기기증에 대한 동의에 대해 전체적으로 ‘잘 모르겠다’가 44.4%로 높게 나왔고, ‘동의한다’ 36.2%, ‘반대’가 19.4%로 나타났다. 한국은 ‘동의한다’ 27.7%, ‘동의하지 않는다’ 20.4%로 나타났다. 일본은 ‘동의한다’ 48.0%로 나타나 한국과 20% 가까운 차이를 보였고 ‘동의하지 않는다’가 18.0%로 나왔다. 가족 중에 뇌사자 발생 시 장기기증 동의에 대해 한국은 ‘잘 모르겠다’가 41.9%, ‘동의한다’ 39.0%, ‘반대의사’가 19.1%로 나타났다. 일본은 ‘잘 모르겠다’와 ‘인정하기 어렵다’가 35.6%, ‘인정한다’ 28.8%로 나타나 국가별 가족 중 뇌사자 발생 시 장기기증에 대한 동의 의사가 잘 모르겠다 유보적인 의사가 공통적으로 높게 나타난 반면 한국과 일본은 찬·반에 차이를 보였다. 장기기증 관련 안내및 교육 경험에 대해 한국은 ‘없다’가 46.1%, ‘잘 모르겠다’ 36.7%, ‘있다’가 17.1%로 나타났고 일본은 ‘없다’가 48.2%, ‘있다’ 32.6%, ‘잘 모르겠다’가 19.2% 나타나 일본 학생이 높은 수치를 보였다. 뇌사자가 되어 장기를 기증하고 하늘의 별이 된 장기기증자에 대한 예우에 대하여 한국은 ‘당연히 해야 한다’ 66.3%, ‘할 필요가 없다’ 11.4% 일본은 ‘당연히 해야 한다’ 38.8%, ‘할 필요가 없다’ 17.6%로 나타나 장기기증자에 대한 예우의 필요성에 대해 차이가 났다. 장기기증 캠페인 및 홍보활동 참여 의사에 대하여, 전체적으로 ‘유보의사’가 45.5% 한국은 ‘찬성’ 27.9%, ‘반대’ 23.3%, 일본은 ‘찬성’ 28.8%로 나타났다. 주제 발표를 한 강치영 박사는 “우리 다음세대들인 청소년에게 장기기증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은 미래 장기기증 문화 확산의 중요한 주춧돌을 놓는 사명”이라고 말하며 “유럽의 장기기증 선진국가 처럼 한국에도 중고등학교 교과 과정에 장기기증과 생명 나눔에 대한 학생들의 교육 프로그램 작동과 교사들의 교육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장기기증 활성화에 대해 국회가 제도적 개선을 통해 장기기증 활성화를 뒷받침 하고 정부는 제도 개선과 함께 예산 편성의 적극성을 통해 뇌사 장기기증자에 대한 예우와 함께 홍보 정책 개선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한편, 같은 날 오후 6시 부산롯데호텔에서 ‘장기기증 기념 힐링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전국 최초 뇌사 장기기증 단편영화 <오래 오래>가 상영됐다. 한국장기기증협회는 2023년 부산시 민간단체 보조금 지원 사업으로 2천5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단편 영화를 제작했다. 영화 <오래 오래>는 뇌사 판정을 받은 초등학교 2학년 재찬 군의 장기기증을 결정하는 결코 쉽지 않은 과정과 결정에 있어 갈등하는 모습들을 담아냈다. 결국 아들의 죽음을 헛되지 않고 또래의 다른 아이에게 장기를 이식해 새 생명을 찾게 하는 단편 영화이다. 특히, 이 영화는 전주국제영화제와 부산국제영화제 등 각종 영화제에 출품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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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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