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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고신대학교 청소년 여름수련회 개최 ‘RE:START 2023, 다시 세상의 빛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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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총장 이병수)가 지역교회 다음세대의 영적각성과 부흥을 위해 ‘RE:START2023, 다시 세상의 빛으로’를 주제로 오는 7월 31일(월)부터 8월 2일(수)까지 2023 고신대학교 청소년 여름수련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련회는 본교 교수진과 동문 목회자, 졸업생과 재학생이 수련회 전반을 섬기며 봉사함으로 섬김의 본을 보이는 행사였다. 특히, 주강사와 특강을 맡은 본교 21명의 교수진이 재능기부로 수련회를 섬기어 수련회비를 낮추며 개척교회 및 미래자립교회를 섬겼다.
이병수 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태권도선교학과(학과장 허보섭)의 시범공연과 정찬우 동문(음악과, 국제문화선교학과 졸업)의 간증으로 수련회에 참여한 학생들을 환영했다. 이후 선택특강이 진행되었는데, 기독교세계관에 입각하여 준비된 21개의 다양한 강의를 학생들이 선택하여 들을 수 있는 새롭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또한 학생들이 대학생활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선택특강 수강신청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생들이 직접 자신이 원하는 특강을 신청하여 듣게 했다. 선택특강 이후 진행된 조별모임 시간에 고신대학교 입학관리처(처장 권미량)에서는 학생들을 위하여 간식(아이스크림)을 제공했다.
이어진 저녁집회에서는 고신대연합찬양팀의 열정적인 찬양과 문지환 목사(제8영도교회)의 "어디로 가든지의 하나님"이라는 제목의 설교, 배아론 교수의 뜨거운 기도회로 참석한 모든 학생과 교사, 교역자들이 은혜의 시간을 가졌다.
문지환 목사는 “고신대학교 수련회에서 받은 은혜와 마음에 새긴 비전들을 가지고 다시 세상의 빛으로 훌륭하게 멋지게 여러분의 걸음을 내딛기를 축복한다”고 말했다.
둘째날은 고신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조장들의 인도로 조별모임 공동체 성경읽기(PRS)가 진행되었다. 조별 모임 후 열정적인 교수님들의 강의와 학생들의 참여로 알차고 행복한 선택특강이 진행되었다. 특별히 점심시간에는 백두용 목사(느낌이 있는 교회), 원지현 목사(일상으로의 교회), 정민교 목사(흰여울교회)가 수련회에 참석한 학생들을 위하여 커피차 봉사를 진행했다. 오후에는 1강의동 전체를 활용하여 아이스 컬링, 방탈출, 성경 퀴즈 등 공동체 훈련이 진행되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저녁집회에서는 찬양과 정찬도 목사(주나움교회)의 "사명을 말하다"라는 제목의 설교, 김준모 목사의 기도회를 통해 하나님과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정찬도 목사는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향한 놀라운 뜻과 계획이 있다. 하나님은 실패하지 않으신다. 청소년 여러분도 좌절하지 마시고 끝까지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삶 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창남교회 송수민 학생은 “이번 수련회를 통해 하나님 나라를 위해 일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수련회를 잘 준비해주신 고신대학교에 감사한다. 우리를 위한 배려가 느껴졌고 선택특강도 정말 다양하여 저에게 필요한 강연을 찾아 들을 수 있었고, 조모임, 공동체훈련도 너무 즐거웠다. 알차고, 은혜롭고, 귀한 수련회였고 이곳으로 저의 발걸음을 인도하여 주신 주님께 정말 감사한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교목실장 송영목 교수는 "이번 여름수련회는 동문 목회자와 학과 교수, 재학생들이 한마음이 되어 지역교회 다음세대를 섬기는 의미 있는 수련회가 되었다“라며 ”이번 수련회를 통해 다음세대가 하나님을 경험하고 믿음으로 일어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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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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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교회 김영수 장로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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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 장로(부평교회 은퇴)가 8월 14일(월) 77세로 별세했다. 빈소는 고신대병원 장례식장 202호이다. 8월 16일(수) 오전 9시 30분 발인하며, 장지는 부산영락공원이다.
김영수 장로는 고신대에서 교무부처장, 기획부실장, 사무처장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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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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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광복 78주년 한국교회 기념예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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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이 지난 13일(주일) 오후 5시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8.15 광복 78주년 한국교회 기념예배’를 가졌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대회’를 겸해 진행된 이날 예배는 이순창 목사(예장통합 총회장)의 사회로 이철 감독(기감 감독회장)이 설교를, 한교총 회원 교단 총회장들이 참석해 성명서 낭독과 돌림 기도 등의 순서를 맡았으며, 한기총 회장 정서영 목사가 초대돼 축도했다.
이철 감독(기감 감독회장)은 ‘내 영을 부어 주리니’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광복절을 지켜야 하는 이유로 첫째, 독립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할 때 목숨을 건 독립투사들이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급작스럽게 주셨기 때문에 하나님께 감사하기 위해서 지킨다. 둘째, 잊지 않기 위해서 지킨다. 왜 나라를 빼앗겼는지, 나라를 빼앗긴 후 당한 혹독한 박해를 잊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국권을 빼앗긴 혹독한 박해를 당한다는 것을 잊지 않기 위해서 지킨다. 셋째, 새로 나아갈 방향을 잡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기 위해서 이 광복절을 지킨다. 우리를 짓밟은 저 사람들을 향한 증오가 아니다. 증오는 성장하고 성숙할 기회를 빼앗아 간다. 가장 강력한 응징이자 대응은 우리를 저 나라보다 잘사는 나라로 성장하고, 더 도덕적이고, 더 세계 속에 탁월한 역량을 가진 나라로 만드는 것”이라면서 “이 일을 위해 하나님을 향한 본질로 돌아가 성령으로 변화되는 참된 그리스도인들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기하성 대표총회장)는 기념사에서 “지금 세계 모든 나라가 자국 우선주의에 빠져 있다. 경제 문제, 돈이 걸린 일이라면 형제도 이웃도, 우방도 동맹도 없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정신을 차리고, 서로 화합하며, 함께 손을 잡고, 민족 부흥을 위해 달려가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아무리 지금이 힘들어도, 미래를 향한 원대한 계획을 세우고 앞으로 달려 나가야 한다. 2030 부산 엑스포의 유치와 성공을 위해 함께 마음을 모으는 것도 그 일중의 하나”라고 말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 축사는 김승규 시민사회수석이 대독했는데, 축사에 앞서 폭염과 태풍 등으로 잼버리 36,000명을 대피해야 할 때 한국교회는 문을 열고 숙식을 제공해주셨음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순복음교회, 백석교회, 사랑의교회, 극동방송, 새에덴교회, 진주초대교회, 주평강교회 등의 교회를 일일이 열거하며 많은 교회가 사랑과 환대로 1만여 명의 잼버리 참가자들에게 아름다운 섬김으로 사랑과 저력을 보여주셨음을 깊이 감사한다고 인사했다. 이어, 축사에서는 “우리의 독립운동은 국민이 주인인 민주공화국, 자유와 인권 그리고 법치가 존중되는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만들기 위한 것이었다. 그 중심에 한국 기독교가 있었으며, 많은 기독교인들께서 독립운동을 주도하고 참여했다. 이후 한국교회는 자유 대한민국을 만드는 과정에 앞장섰고, 지금의 번영을 이끈 한미동맹의 수호자가 되었다. 자유를 되찾아 주권 국가를 세우기 위한 우리의 시대적 사명은 세계 시민의 자유,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 국가의 비전으로 이어지고 있다. 앞으로도 한국교회가 세계시민의 자유와 평화, 번영을 위해 역할을 다해 줄 것이라 기대한다. 오늘 예배가 8.15 광복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 특히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행사도 함께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한국교회가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힘을 모아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 한교총 명예회장이자 통합추진위원장 소강석 목사가 각각 인사했다.
특별기도에는 9명의 교단장들이 각각 제목에 따라 광복에 대한 감사, 나라를 위한 기도, 남북의 평화와 사회 갈등의 해소, 한국교회의 연합, 2030 부산 세계박람회 등의 주제로 기도했으며, 이어 본회 공동대표회장 송홍도 목사와 기성총회장 임석웅 목사, 개혁개신총회장 임용석 목사 성명서를 낭독하고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의 선창으로 만세 만세와 애국가를 제창했다.
이날 발표된 성명서와 기념사 전문은 다음과 같다.
<성명서 전문>
광복 78주년 한국교회 성명서
“민족의 재부흥을 위해 힘을 모으자.”
일제 식민 지배에서 해방되어 자유 대한민국 국민으로 살아온 지 어언 78년이 지났다. 해방 후 지금까지 남과 북이 갈려 다른 체제에 있는 우리의 현실이지만, 자유와 평화를 바라며, 민족의 제2의 부흥을 위해 기도하는 우리는 광복의 기쁨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다음과 같이 성명한다.
첫째, 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 도서로 한다. 역사와 전통과 문화를 공유하며 이 땅에 자리 잡은 우리는 민족 공동체의 복원과 새로운 부흥을 위해 온 마음을 모아야 한다.
둘째, 대한민국은 자유를 지키고 평화를 사랑하는 정신으로 초 갈등을 해소하고, 화해와 공존을 위해 힘써야 한다. 이념과 지역, 빈부, 남녀, 세대간 분쟁으로 치닫는 우리의 현실을 타개하고, 건강한 가치관으로 미래를 열어가는 정치와 사회와 교육이 되어야 한다.
셋째, 한국교회는 개혁과 연합을 이루며, 화해와 평화의 사신으로서의 사명을 다할 것이다. 이 땅에 들어와 함께 살아가는 탈북자, 다문화 가족과 친구가 되고, 재난당한 이웃과 함께하며 공존과 화해와 통일의 길을 열어가는 데 앞장설 것이다.
넷째, 한국교회총연합은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활동을 지지한다. 엑스포는 세계 시민과 대한민국의 발전된 기술과 문화와 인류애를 공유하는 기회이다. 한국교회는 유치 활동에 적극 협력하며 기도할 것이다.
2023년 8월 13일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이영훈, 공동대표회장 권순웅 송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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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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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교총 ‘제78주년 8.15 광복절 기념예배’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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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회총연합(대표회장 김경헌 목사)은 지난 8월 13일(주일) 오후 3시 30분 부산영락교회(윤성진 목사)에서 ‘제78주년 8.15 광복절 기념예배’를 가졌다. 이날 예배는 상임회장 문동현 목사(센텀새생명교회)의 인도로 공동회장 이춘수 장로(신부산교회)가 기도, 장학일 목사(예수마을교회)가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장학일 목사는 설교에서 “누워있을 때가 아니다, 앉아 있을 때가 아니다. 한국교회 성도들이 일어나 대한민국이 어둠에 처해 있을 때 어둠을 물리치고 빛을 발하자”고 말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상임회장 채광수 목사(감천선교교회)의 인도로 합심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라와 민족, 부산복음화를 위하여’ 부산복음화운동본부 사무차장 정진효 목사(구서동교회), ‘수해지역의 교회와 수재민을 위하여’ 회록서기 장기성 목사(은혜로교회), ‘우크라이나의 전쟁종식을 위하여’ 부산YMCA 이사장 김경호 장로(영도성결교회), ‘2030 부산세계박람회를 위하여’ 전국여전도회연합회 회장 윤재순 권사(장전제일교회)가 각각 기도했다.
2부 축하는 사무총장 황한열 목사(송정제일교회)의 사회로 자문위 위원장 이재완 목사(영도성결교회 원로)가 격려사, 하윤수 부산시교육감과 부산성시화운동본부 본부장 박남규 목사(가야교회)가 축사를 전했다. 이어 부기장총 대표회장 이광재 장로(부광교회)의 인도로 참석자들은 만세삼창을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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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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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7개 노회 및 부산장신대학교 상호발전간담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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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장신대학교(총장 천병석)와 예장통합 7개 노회가 지난 7월 25일(화) 오전 10시 30분 호텔농심 부산에서 상호발전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통합교단 산하 부산노회, 부산남노회, 부산동노회, 경남노회, 울산노회, 진주노회, 진주남노회 등 7개 노회가 참석했다.
간담회는 1부 예배, 2부 간담회, 오찬, 3부 토론과 제안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상호간의 자유로운 의견제시와 그에 따른 발전방향에 대해 토론하며, 향후 지속적인 의견교환을 위해 정기적인 모임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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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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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해마루촌 디자인 예술마을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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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디자인대학 학생들이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안 마을에서 여름 봉사활동이 3년 만에 재개되었다.
동서대 퍼블릭디자인연구소 연구원 5명과 디자인대학 학생 17명은 지난달 28일부터 6일까지 경기 파주시 진동면 동파리 해마루촌에서 공공디자인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이들 참여 학생들은 올해를 주제로 마을의 노후 된 시설들을 돌아보고 올해의 작업내용과 향후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관한 목록을 만든 후 첫 작업으로 마을과 논의 되었던 포토존의 개선작업을 수행하였다. 2019년 마을의 요청으로 제작된 포토존은 목재로 제작되어 이미 시효가 지나 낡아 많이 훼손되었지만, 방문객들에게는 인기 장소로 인지되는 상황을 파악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이장님과의 논의를 통해 리뉴얼을 결정하였고, 기본 틀을 부산에서 제작하여 이동하였다. 제작된 철재는 3미터 폴 8개와 워드 보드(word board) 33개다. 베이스로 제작된 폴과 보드에 여러 기법으로 페인팅하는 작업을 칠하고 말리고 다시 칠하는 작업과 수없는 리터칭을 머무는 동안 지속해 작업하였다. 특히 이번 활동은 동서대 디자인대학 내 시각전공, 제품전공, 건축전공이 참여하는 협업 작업으로 서로의 작업을 크리틱하고 급한 작업에는 손을 보태는 시간의 반복으로 활동가들은 잊을 수 없는 작업의 시간을 공유하였다.
완료한 작품은 2019년의 메시지와 부가 된 내용을 더해 제작을 완료하였으며 마을 입구에도 추가 설치하여 마을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하였다. 더불어 진행된 개인 창작 작업인 “물뿌리는 더운 날” 전시를 위해 주제 작업을 하며 틈틈이 개인 작업 활동을 하여, 주 작업과 동시에 완성하고 전시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늦은 시간에 마친 조형물을 본 주민들은 함박웃음으로 고마움을 표시하였다.
해마루촌은 전쟁 후 민간인 출입통제구역에 조성 된 자연경관과 생태가 잘 보존된 마을로 60가구가 살고 있으며 2011년 동서대학과 해마루촌은 자매결연을 통해 현재까지 밀접한 관계를 이어오며 마을을 디자인과 예술이 느껴지는 장소이자 생태 정원으로써 조성하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하고 있다.
그동안 봉사활동 프로젝트를 총괄한 디자인대학 학장 안병진 교수는 10년간 진행해왔던 활동과 고라니조형물, 못쓰던 공간을 리모델링한 ‘앉았다가세요’카페와 공원‘54321’을 고치고 다시 칠하고, 세월의 시간으로 낡아진 설치물들을 다시 보고 지속 가능한 상태로 복귀시키는 의미인 “다시, 봄”을 프로젝트명으로 명명하고 학생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마을조성 활동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해 가는 의미 있는 활동이 되도록 마을 곳곳을 ‘다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안교수는 앞으로 마을주민과 방문하는 사람들이 분단의 상처가 남아있는 이 현장에서 남북의 의미와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장소로 마을이 문화적 지표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체인저들의 활동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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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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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데스다복음병원, 공휴일·야간진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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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성의료재단 베데스다복음병원(이사장 유명철)은 8월부터 응급실 야간 진단검사 진료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일상의 바쁜 업무에 쫓겨 낮에 병원을 방문해 정밀검사 받을 시간을 내기 쉽지 않은 시민들을 위해 베데스다복음병원은 직장인을 위해 일반 환자도 야간 응급실을 방문해 진단검사 진료가 가능한 맞춤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베데스다복음병원은 양산지역 응급의료시설로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있어 응급실을 찾는 응급환자를 대상으로 야간에 혈액검사 등 20종의 임상병리 검사와 영상촬영이 가능한 의료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에 8월부터 야간에도 진단검사 진료 대상을 확대해 응급환자와 입원환자뿐 아니라 일반 환자도 신속 정확한 야간 진단검사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빈혈, 당뇨, 고지혈증, 심근경색, 등 만성질환이 의심되는 일반 환자 누구나 응급실을 방문해 각종 검사와 판독을 받을 수 있다.
검사항목은 혈액검사, 단백질검사, 혈당, 갑상선, 소변검사 등 20종의 임상병리 검사와 증상에 따라 MRI, CT, X-RAY 등 영상촬영을 통해 뇌질환, 요로결석, 골절여부 등도 검사 받을 수 있다.
베데스다복음병원은 “건강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지만 직장인 10명 중 7명이 현재 본인의 건강상태를 정확히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건강관리를 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며 “질병을 예방하고 조기 진단하기 위해서는 내 건강상태를 사전에 명확히 확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위해 올해 MRI, CT, 내시경, 혈액투석기 등 의료장비를 최신형으로 교체할 계획이며, 베데스다복음병원은 이번 의료장비 교체로 더욱 빠르고 안전한 검사와 진단을 통해 환자의 의료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베데스다복음병원이 양산시민의 주치의로서의 의무를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베데스다복음병원(대표) 384–9901, 응급실 781–9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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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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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튀르키예 개신교회연합과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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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총연합은 튀르키예 지진 재난 극복 지원을 위한 본사업을 위해 7일부터 11일까지 답사단을 현지에 파견해 튀르키예개신교회연합과 사업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한국교회와 NGO 단체들의 활동 현장을 돌아보며 추진 사업을 구체화했다.공동대표회장 송홍도 목사(대신총회장)를 단장으로 상임회장 이순창 목사(통합총회장)과 추진 TFT 위원장 김보현 목사(통합사무총장), 서기 김순귀 목사(개혁총무), 이용윤 목사(기감행기실장), 문창국 목사(기성총무), 정성엽 목사(합신총무), 김철훈 한교봉 사무총장, 신평식 사무총장이 동행했다.
답사단은 첫 일정으로 8일 아침 한사협 장성호 회장과 김성일 부회장을 비롯한 17명을 초청해 튀르키예 지진 피해와 복구 상황을 듣고, 향후 추진해야 할 사역들을 점검하며, 활동을 격려했다.
8일 11시에는 튀르키예 교회를 대표하는 튀르키예 개신교회연합 대표단과 회의를 갖고 상호 협력하여 재난 극복을 위해 노력하며, 요청하는 사업을 우선으로, 국내 NGO의 관리하에 사업을 추진할 것과 이번 사업 이후에도 양국 교회간 협력을 지속해가기로 한 내용을 담고있는 MOU에 서명했다.
이 자리에서 한교총 공동대표회장 송홍도 목사는 “튀르키예가 빠른 시일 내에 재난을 극복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안정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인사했으며, 알리 칼칸데렌 회장은 “먼 곳까지 찾아와 위로를 주시고, 또 공동으로 재난 극복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어 한국교회에 감사한다.”고 인사했다.
8일 밤 남부도시 아다나로 이동한 답사팀은 9일 아침 이번 지진의 최대 피해지역 중 하나인 남부 하타이주 안타키야(안디옥)에 방문했다. 안타키야는 인구 50만이 사는 남부 중심도시였다. 2월 6일 지진으로 전체 도시가 흔들렸다. 100여 초간 흔들린 지진으로 가옥 3만 채 약 5만 명 이상의 사상자를 냈다.
장성호 목사가 시무하는 안디옥개신교회는 2000년 설립되어 운영하다가 이번 지진으로 완전히 무너졌다. 이 예배당은 100년이 넘은 프랑스-시리아 은행 및 총독관으로 지어진 문화재 건물을 매입하여 사용하였기 때문에, 예배당 재건을 위해서 문화재청과 절차와 비용 등의 방법을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곳 사역자는 “예배당이 시내의 중심에 있는데 예배당뿐만 아니라 주변의 많은 건물들이 파괴되었다. 구도심이라 정교회를 비롯한 문화재 건물들이 많은데 문화재 건물들이 균형을 맞춰서 서서히 정부의 계획에 따라 복원될 것으로 기대한다. 그리고 교인들을 포함한 주민들의 일상회복이 먼저라고 생각한다. 이분들을 위한 주거와 교육과 위생 등의 문제를 먼저 돕고 주변환경의 회복과 함께 교회 건물이 회복되기를 바란다. 현재 임시처소에서 우리 교인들과 새로운 사람들은 더 열심히 모인다. 이를 위해 한국교회가 기도해 주기를 바란다.” 고 했다.
이후 답사단은 안타키야에서 출발해 알수스 지역을 방문해 정부에서 받은 안디옥 성도들을 위한 정착촌 부지를 돌아보고 알수스 시청을 방문하여 시장과 대화하고 이스켄데룬에 건설된 한국마을을 답사했다.
이 한국마을에는 302동이 건축되어 950여 명이 거주하고 있고, 이어 562동의 건축이 준비중이다. 컨테이너를 주거용으로 개조한 이 한국마을은 기독교와 불교, 원불교 등 종교단체와 80여 개의 한인단체들이 지원하였다.
10일 아침에는 아다나에서 정부차원에서 추진하는 안타키아 사업 점검을 위해 방문한 주튀르키예 이원익 대사와 만나 참혹했던 지진초기 상황과 한국 정부의 구호활동 내역을 듣고, 한국교회의 지진극복을 위한 지원 활동을 설명했다.
이후 답사단은 내륙의 최대 피해지역인 말라티야로 이동하여 도지사와 시장과의 면담, 통합측에서 진행하는 현장과 한국교회봉사단에서 사역하는 현장을 돌아보고 이스탄불로 복귀한다.
남한 면적의 7배인 튀르키예는 약 8천5백만 명의 인구이지만 약 4백만 명의 난민을 수용하고 있으며, 이번 지진으로 남한 면적에 해당하는 15퍼센트가 피해를 입어 1천1백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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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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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학원 이사회, 고신대 이병수 총장 사임서 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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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회(이사장 유연수 목사)가 10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지난번 사임서를 제출했던 이병수 총장의 사임서를 수리했다. 이 과정에서 반대의견을 표출한 이사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사회는 11일 학교 홈페이지에 총장초빙공고를 2주간 내고 9월 7일 총장선출을 위한 이사회를 개최 할 예정이다. 이사회는 "총장은 총회에서 인준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늦어도 금년 73차 총회(9월 19일)전까지 후임총장 선출을 마무리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병수 총장은 8월 17일 후기 학위수여식까지 총장직을 유지키로 했으며, 이후 신임총장 선출전까지 손수경 교학부총장이 직무대행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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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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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잼버리 대회에 발벗고 나선 한국교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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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이하 한교총)은 지난 7일(월), 세계 잼버리 대회 조직위 측에 청소년과 봉사자들을 위해 ‘기독교 수양관’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는 9일 이후 태풍 ‘카눈’의 남해안 상륙에 대비해 야영이 어려울 시, 새만금 인근과 전국에 있는 기독교 수양관(또는 교회시설, 기도원, 수련원, 청소년센터)을 제공하기로 한 것이다.
한교총은 1차 지원으로 여의도순복음교회, 새에덴교회, 한소망교회, 온누리교회, 전주더온누리교회, 포도원교회 등이 참여해 전북기독교총연합회와 함께 생수 5만 개와 컵라면 1만 개를 지원하는 연장선에서 국민과 함께 세계 잼버리에 참여한 청소년과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한교총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한국교회는 세계 잼버리 대회를 위해 기도하며, 우선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오산리기도원을 비롯해 한교총 회원 교단의 전국 교회에 연락하여 태풍 상륙 시 잼버리 대회 청소년을 위해 수양관과 교회시설을 제공하려 한다”라고 전하며, 세계 잼버리 대회를 위한 한국교회의 사랑의 기도와 협력을 당부했다.
또 한국교회봉사단(총재 김삼환 목사, 이사장 오정현 목사, 대표단장 김태영 목사, 이하 한교봉)은 폭염으로 온열 환자가 대거 발생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에 긴급지원활동을 나섰다.
한교봉은 지난 8월 7일(월) 모기향 & 해충기피제와 자원봉사자를 위한 음료 등 6000만원 상당의 긴급물품을 지원했다. 이는 4박 5일간 사용 할 수 있는 양으로 이례적인 폭염으로 어려움에 있는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가 안전하게 마무리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지원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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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