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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병원, 지방 유일의 ICT 기반 사전상담 및 사후관리 플랫폼 구축 시범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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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ICT(정보통신기술) 기반 사전상담 및 사후관리 지원 시범사업’참여기관에 선정되어 몽골지역을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ICT 기반의 비대면 의료를 통해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지역의료기관중에서는 고신대병원이 유일하게 선정되어 국내 ICT 기술을 몽골지역에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알리게 된다.
고신대병원은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알마티에 한국병원 시스템 수출사업의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하여 몽골지역에도 적용할 예정이며 이미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의 지원으로 국립병원(법무내무병원, 1병원, 국립암센터), 사립병원(토파즈병원)에 비대면시스템을 적용한 바 있으며, 이번 사업은 현지 사무소와 에이전시 2곳에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사전상담 서비스는 해외 환자가 한국을 방문하기 전 궁금한 사항에 대해 자문을 받는 과정으로 의료상담과 비 의료적인 상담을 포함한다. 사후관리 서비스는 한국에서 치료받은 해외 환자가 자국에 돌아가 치료경과를 주기적으로 확인받는 서비스를 의미한다.
사전사후 사업은 고신대병원 의료진에게 2차 소견을 받고자 하는 몽골 환자들이 현지에 개설된 상담센터에 접수하면, 고신대병원 국제진료센터에서 환자들의 사전 자료를 검토한 뒤 관련 진료과 의료진에게 연계하는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패치형 심전도 측정 장비인 하이카디 플러스를 이용해 비대면 진료 환자를 대상으로 24시간 심전도 및 맥박 정보를 모니터링 하는 등 심혈관 질환에 특화된 비대면 진료 플랫폼도 함께 구축하게 된다.
고신대병원 및 부산지역에서 치료를 받았던 1,000여명의 환자를 대상으로한 사후관리 플랫폼과 사전상담도 200명이상의 환자가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병원은 이번 사업의 성공을 위해 7월과 9월에는 병원 의료진이 직접 몽골을 찾아 참여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와 상담도 함께 진행하게 된다.
오경승 병원장은 “보산진 시범사업에 선정된 것은 꾸준히 해외환자들을 위한 인프라 구축의 결과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고신대병원은 2017년부터 국립1병원, 2병원, 3병원과 보건산업진흥원의 한몽 의사연수 프로젝트를 꾸준히 수행해 오고 있으며, 국립법무내무병원과 토파즈병원에는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의 해외거점센터 개소를 진행하였으며, 환자 나눔의료, 종양 세미나, 팸투어등을 해마다 개최한 바 있다. 또한 몽골 MIAT 항공사의 요청으로 환자 송출과 항공기에서의 환자 발생시 응급처치 관련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지난해부터는 몽골의료진 연수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토파즈병원과 몽골국립철도병원 등을 포함한 의료기관과 환자송출 기관 7곳과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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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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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 장애인의 날 기념 '장애를 넘어 함께 길을 걷다'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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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총장 이병수) 재활상담학과(학과장 김정임)와 언어치료학과(학과장 이연우)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12일(수) 부산역 광장에서 장애의 이해와 인식을 위하여 '장애를 넘어 함께 길을 걷다' 행사를 개최했다.
장애의 이해와 인식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자연스럽게 이해와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 재활상담학과는 '손으로 말해요', '이 안에 ○○있다', '나의 이름은' ▲ 언어치료학과는 '너의 목소리가 보여', '간장공장공장장', '아이 캔 스피크'와 같은각 학과의 특성을 반영하여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의 인식개선을 도왔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자연스러운 태도가 중요한 것 같다”, “장애인에 대해 더 이해할 수 있었고, 이런 행사들이 많아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학과 연합으로 진행한 교수진은 “장애인의 날 행사를 통해 장애의 이해와 장애인식개선이 되길 바라며, 이를 통해 장애인복지증진의 계기가 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 부산시 의원 및 구 의원과 시민들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고신대학교는 지속해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섬김의 실천을 위해 인식개선 등 사회활동을 꾸준히 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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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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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웹툰학과,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활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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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와 부산광역시 북구(구청장 오태원)는 업무협약을 통해 제작한 북구 소통 캐릭터 ‘뿌꾸와 꾸미’를 활용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북구 소통캐릭터 ‘뿌꾸와 꾸미’는 동서대 LINC 3.0사업단의 대표적인 산학협력 프로그램인 클래스셀링® 통해 캐릭터가 개발된 관ㆍ학 협치의 결과물로 그 의미가 크다.
북구 소통캐릭터 ‘뿌꾸와 꾸미’는 부산 엑스포 유치를 응원하는 캐릭터 조형물 포토존을 부산 지하철 구포역 광장에 설치되어 구포역 이용자와 지역민들에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또한, 부산 북구청 공식 SNS를 통해 동서대 웹툰학과에서 직접 개발한 웹툰 ‘뿌꾸&꾸미 툰’ 연재를 시작으로 부산 엑스포 유치 홍보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동서대와 북구청은 부산 엑스포 유치 지원 홍보뿐만 아니라 캐릭터 콘텐츠 확산을 통해 자연스럽게 지역에 대한 홍보 및 인지도를 확대하고 구민과 소통의 폭을 넓혀 많은 이에게 사랑받는 캐릭터가 되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승희(동서대) 웹툰학과 교수는 “앞으로 웹툰, 이모티콘, 캐릭터 리뉴얼 등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는 지속적인 콘텐츠 제작을 통해서 지역홍보와 더불어 창의적인 인재양성에 힘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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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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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뇌사 장기기증인 기념공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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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사이에 꽃샘추위가 물러나고 초봄의 다사로움이 가득해진 보라매공원에 이른 시간부터 반가운 발걸음을 재촉하는 이들이 모여들었다. 이곳에 특별한 공간이 마련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한달음에 달려와 감동의 눈물을 쏟은 이들은 뇌사 장기기증인의 유가족, ‘도너패밀리’다. 지난 2000년 당시 17살이던 아들 故 강석민 군을 다발성 뇌출혈로 떠나보내며 장기기증을 결정한 아버지이자 도너패밀리의 회장을 맡고 있는 강호 씨(68세)는 “23년 전, 8명의 생명을 살리고 떠난 아들이 유독 생각나는 아침이다.”라며 “유가족들이 모일 때마다 기증인을 기억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오랫동안 나누어 왔는데, 오늘에서야 그 꿈이 실현되었다.”라고 벅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이하 본부)는 지난 4월 12일 오전 11시,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서울 보라매공원 장미원에서 ‘뇌사 장기기증인 기념공간 건립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 및 신·췌장이식인, 서울시 및 장기기증 관련 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2018년, 본부에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들은 ‘뇌사 장기기증인 기념공간 조성’을 가장 염원한다는 뜻을 전했다. 이에 본부에서 기념공간 건립을 수년간 추진한 결과, 국내 최초로 ‘뇌사 장기기증인 기념공간’을 마련하는 결실을 맺었다. 특히 이번 기념공간은 장기기증의 가치에 공감하며 그동안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힘써 온 서울특별시의 지원으로 마련할 수 있었다.
기념공간에 자리 잡은 ‘나누고 더하는 사랑’을 의미하는 조형물은 홍익대학교 환경미술연구소 이수홍 교수가 도안한 작품으로, 위로 쌓아 올린 3개의 구에 생명을 상징하는 물의 형태와 혈액의 색감이 더해졌다. 각각의 구들은 아래부터 차례로 숭고한 나눔을 실천한 기증인과 장기기증을 결정한 가족, 그리고 생명을 이어받은 이식인을 의미한다. 굳건한 반석 위에 세 개의 구체가 모여 퍼져나가는 모양은 장기기증의 고귀한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세상 곳곳에 확장시킨다는 뜻을 담았다.
기념공간의 건립을 축하하며,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 위해 참석한 이도 있었다. 바로 23년 전 신장과 췌장을 동시에 이식받은 신췌장이식인회 송범식 회장이다. 그는 기념식에서 “새로운 삶을 주고 가신 기증인을 추모할 수 있는 뜻깊은 공간이 마련되어 기쁘다.”라며 “이식인들은 기증인과 유가족의 아낌없는 사랑을 기억하며, 나눔과 더함의 사랑을 마음속에 새기고 감사한 마음으로 건강하게 살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기념식을 위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도너패밀리들은 그간 나누지 못한 이야기꽃을 피워냈다. 7년 전 외아들 윤길 씨를 뇌출혈로 먼저 떠나보낸 후, ‘윤길아빠’라는 이름으로 인터넷포털사이트에서 장기기증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홍우기 씨(74세)는 “아직도 아들만 생각하면 눈물이 나는데, 유가족들에게 기념공간이 생긴다는 건 더할 나위 없이 기쁜 소식이다.”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후로도 쉽사리 발길을 떼지 못하는 도너패밀리들은 한동안 말없이 조형물을 어루만지거나 주변을 맴도는 모습이었다.
본부 박진탁 이사장은 “뜻깊은 기념식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에게 생명을 선사한 기증인들과 도너패밀리에게 존경과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오랜 염원이었던 기념공간이 기증인의 사랑을 기리고, 유가족들에게 언제나 위로가 되는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본부는 1991년 국내 최초로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에 앞장서며, 지난 32년 동안 117만여 명의 장기기증 희망등록자와 함께 생명나눔운동을 알리고 있다. 또한 생명나눔문화 확산과 함께 장기이식법 개정과 D.F장학회(뇌사 장기기증인 유자녀 학비 지원) 운영 등 장기기증인 유가족 예우와 지원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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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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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호하는 소통방식은? ‘텍스트 위주 소통’이 가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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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데이터연구소는 구독자 중 목회자를 대상으로 ‘평소 어떤 소통을 가장 선호하는지’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문자, 메신저, SNS 등 텍스트 위주 소통’을 꼽은 비율이 46%로 가장 높았고, 그다음으로 ‘직접 대면 소통’ 37%, ‘통화, 보이스톡 등 전화소통’ 17% 순이었다.
넘버즈 183호에 수록된 ‘한국인의 소통 방식’의 일반 성인 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목회자의 ‘대면’ 소통 비율이 일반인보다 8%p 높게 나타나 평소 상담, 심방 등 대면 소통 비중이 높은 목회적 특성이 드러나는 대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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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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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총회 개정헌법, 노회수의 겨우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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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 봄 정기노회가 10일-11일 이틀간 전국에서 동시에 열렸다. 금번 정기노회의 관심사는 총회총대투표와 함께 고신총회가 수의한 헌법개정안 통과여부다.
고신총회는 작년 72회 총회에서 교리부문을 제외한 정치, 예배, 권징, 시행세칙에 대한 헌법개정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금번 봄 노회 수의와 총회장 공포만 남겨 둔 상황.
결과적으로 헌법개정안은 통과됐다. 총 투표수 3,265표 중 찬성 1,768표, 반대 1,449표, 기권 35표, 무효 13표로 겨우 통과됐다.(노회 과반수 찬성, 전 투표수 과반수 찬성) 20개 노회가 찬성했고, 15개 노회가 반대했다. 이제 남은 것은 총회장 공포뿐. 하지만 금년 공포되어 시행에 들어가겠지만, 반대가 심했던 몇몇 조항에 대해서는 내년 수정안 상정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제73회 노회별 총대명단은 다음과 같다.
1. 강원노회 (6)
목사: 김종신 송인구 정승남
장로: 장임순 한장섭 정문봉
2. 경기동부노회 (20)
목사: 채경락 배상식 이하식 서동혁 김석홍 최병철 강인영 문용만 유승주 문천회
장로: 조진호 이찬조 전우수 최광휴 정재섭 김준태 정태호 유재무 문성모 장성덕
3. 경기북부노회 (10)
목사: 송성규 서영국 오성재 최영완 박현준
장로: 김현진 이윤복 성두용 강병구 김석기
4. 경기서부노회 (12)
목사: 반성광 김종욱 김진관 유영업 이태웅 안동철
장로: 이종익 김종완 김선태 이웅주 손성철 송용균
5. 경기중부노회 (14)
목사: 김홍석 김성규 이영근 이근행 김동식 조원근 김수구
장로: 박성열 허창범 박갑봉 김종철 김석희 김인수 윤운섭
6. 경남노회 (24)
목사: 황은선 최정대 신진수 제인호 변성규 황봉린 성희찬 서성헌 이환득 강현석
박규남 남일우
장로: 박두양 김수중 오동환 김회식 이연호 배재억 이종선 박태영 신이철 김경회
구정학 김승호
7. 경남김해노회 (34)
목사: 권준오 이수재 안진출 강동명 하영운 손현보 신성철 박석환 김길우 김세중
윤은수 박원일 문성배 이일기 조근희 장재현 김인호
장로: 김정한 송재철 신말성 윤창현 정인규 성춘경 하광수 김승국 옥재식 손광호
김성규 김광수 송재구 이학찬 김재희 장희재 강행복
8. 경남남마산노회 (8)
목사: 원대연 진창설 박해형 김영락
장로: 천헌주 윤종은 김종인 박정규
9. 경남남부노회 (18)
목사: 김경식 이태석 강광만 김종철 김영일 임현택 이성만 김희종 서상택
장로: 조용국 신승서 신원삼 유진욱 김형배 안수천 최상림 문홍진 박명준
10. 경남마산노회 (14)
목사: 최경진 허성동 강영구 오승균 정상률 김종인 이병권
장로: 배광석 박영태 진종신 조철래 김봉수 김필규 김도근
11. 경남서부노회 (10)
목사: 손부익 이충헌 김철웅 윤길수 노일수
장로: 정종균 정춘석 김만배 권충호 박범석
12. 경남중부 (10)
목사: 송동호 김월목 김성중 손부경 윤종국
장로: 이혜영 진극권 김태호 구양서 손희철
13. 경남진주노회 (16)
목사: 정태진 권동진 하태경 공은성 김선엽 전부경 최연철 문장환
장로: 하종갑 한신조 강달수 양현식 이경수 성동기 박환수 박대식
14. 경북동부노회 (12)
목사: 박영수 김훈수 이은호 박재훈 강현복 김경걸
장로: 윤경우 이호우 이상태 이경환 정활용 고대성
15. 경북서부노회 (10)
목사: 박희재 신정학 천석길 심오섭 김성호
장로: 김철기 김승호 김성기 김진수 이정복
16. 경북중부노회 (10)
목사: 손동철 김 규 구빈건 이경우 임정순
장로: 변경진 김문명 김정수 정금석 김종구
17. 대구동부노회 (12)
목사: 남주흥 김종대 강학근 소재운 김하연 전통엽
장로: 추해성 강선우 하일환 한현수 유정재 이영욱
18. 대구서부노회 (16)
목사: 이상일 신병철 이규익 조승희 박세환 오세경 김종부 민병욱
장로: 이상문 이선봉 박영호 이신득 김태학 김인섭 조동래 오상태
19. 부산노회 (26)
목사: 제인출 조강제 신인범 권태욱 정하태 박재수 안흥국 이순흠 현근호 김인수
윤석철 이은수 이창환
장로: 서일권 성경옥 최훈석 최인환 김 현 박영보 김상진 윤해근 강흥식 김종은
김시환A 류황건 김범식
20. 부산남부노회 (12)
목사: 박진용 유연수 신수복 이국희 권종오 송성욱
장로: 권오형 박원식 송영대 김태일 김흥섭 심상수
21. 부산동부노회 (18)
목사 : 강강영 황성표 정용달 박성배 김재은 강필중 유상욱 박진성 김원기
장로 : 권일형 박인홍 강진훈 김현탁 김광진 박기선 이명호 김만식 허명구
22. 부산서부노회 (28)
목사: 김문훈 김경헌 김은태 장현석 손규식 이용창 김경준 우남복 정은석 서성진
임은제 백요한 안영호 김병수
장로: 김광웅 정병주 홍수권 황세영 한용기 이정숙 윤재식 강정석 최연주 정원호
서준원 채찬호 박남권 배병길
23. 부산중부노회 (24)
목사: 정명운 지원기 김성진 정은일 노정각 박민구 인태웅 조완철 하정오 조흥래
임경학 정진효
장로: 안 민 김준배 정기준 임창모 조순식 박규하 김윤수 김시근 최신영 서봉군
강준수 손승익
24. 서울남부노회 (20)
목사: 노은환 김동춘 김낙춘 강영진 강종안 한진환 권오헌 정현구 이세령 이한식
장로: 장상환 박종흔 노경철 조재천 박은철 정남환 추경일 김정근 노승민 박종묵
25. 서울서부노회 (16)
목사: 최성은 신민범 김윤종 안병주 유상현 유해신 김승제 진동식
장로: 구본철 김장규 구본창 민병현 최성환 김봉영 박은수 서동권
26. 서울중부노회 (10)
목사: 김영환 오계강 남정배 황신기 손덕현
장로: 김용진 김지권 배수홍 이문규 이찬조
27. 울산노회 (20)
목사: 이호상 이우탁 조국현 지반석 조재영 황진성 김두삼 최관현 옥재부 김광수
장로: 이광수 김용만 황석주 김홍주 한만석 정성기 마갑종 한일기 김철원 배동한
28. 울산남부노회 (12)
목사: 김대현 김민석 진상원 김형태 김영용 이창준
장로: 김승렬 강인수 이수상 전종철 김인수 신명선
29. 인천노회 (8)
목사: 곽수관 이규현 김도태 김경근
장로: 김성회 이광재 홍준길 김재환
30. 전남동부노회 (6)
목사: 김종철 김종민 정병석
장로: 최민규 곽동식 김귀영
31. 전라노회 (10)
목사: 김희중 손명옥 송희영 주영찬 장영돈
장로: 박연석 박춘군 황의성 정성대 이동만
32. 전북노회 (6)
목사: 신연택 정성삼 박성권
장로: 임 환 박종운 김양권
33. 제주노회 (6)
목사: 현성길 강창근 강태근
장로: 이병남 서정원 김연종
34. 충청동부노회 (8)
목사: 정영호 장대성 김학영 배정환
장로: 김동수 이선택 강은진 이대희
35. 충청서부노회 (8)
목사: 오병욱 오기정 신영일 김동수
장로: 홍종락 이창섭 여병안 전재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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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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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대 제22대 총장에 박성규 목사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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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대 재단이사회(김기철 이사장)가 11일 오후 7시 이사회를 열고 총신대 제22대 총장으로 박성규 목사(부전교회 사임)를 선출했다. 박 목사는 전체이사 15명 중 11표를 얻어 당선됐다. 최종후보로 오른 문병호 교수는 3표 획득에 그쳤다.
당초 총장후보추천위원회가 총장후보로 김창훈 교수, 문병호 교수, 박성규 목사 3인을 추천했지만, 11일 김창훈 교수가 자진사퇴했다. 이사회는 문병호 교수와 박성규 목사를 총장후보로 놓고 정견발표 청취 후 투표에 들어갔다. 재적 과반(8표)을 획득해야 하는 1차 투표에서 박성규 목사는 11표를 얻어 압도적인 표차이로 당선됐다.
박 목사는 “총장으로 선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교회와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키우는 일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성규 목사가 소속한 동부산노회는 10일 정기노회에서 부전교회 박성규 목사의 사임을 처리했고, 임시당회장으로 온천제일교회 홍석진 목사를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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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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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각 지역 부활절연합예배 일제히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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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부활절을 맞아 전국 각 지역연합회를 중심으로 부활절연합예배가 일제히 개최됐다.
한국교회총연합회가 주최하는 ‘2023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는 9일 서울 중구 영락교회(김운성 목사)에서 개최됐다. 말씀을 전한 예장백석 총회장 장종현 목사는 ‘부활은 우리의 희망입니다’라는 제목을 통해 “한국교회가 하나되어 신뢰를 먼저 회복하고, 고통 받는 이웃들에게 회복과 희망을 선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부활절연합예배에는 윤석열 대통령 내외가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한국교회는)튀르키예 지진으로 고통받는 이재민을 위해 70억이 넘는 성금을 모아 사랑을 실천했다”며 “그것이 예수님의 말씀을 이 세상에서 구현하는 것”이라며 “정부도 우리 사회 약자들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금년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는 처음으로 부활절 퍼레이드가 펼쳐져 행인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날 부활절연합예배는 약 2,500여명이 참석했다.
부산지역부활절연합예배는 두 곳에서 진행됐다. 부산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강안실 목사)가 주최한 부산지역부활절연합예배는 지난 9일 오후 3시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에서 ‘2023 부산 부활절 연합예배 및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콘서트’를 개최했다. ‘일어나 함께 가자, 부활의 능력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예배에 2천여 명이 참석했다.
강사로 나선 유만석 목사(수원명성교회)는 ‘너는 누구냐?’는 제목의 설교에서 “우리는 개인주의를 탈피해야 한다. 우리 교회는 괜찮다는 생각을 넘어 모두가 함께 일어나야 한다. 사명의 잠에서, 기도의 잠에서, 전도의 잠에서 깨어나야 한다. 1년에 한번 우리끼리 기뻐하는 것이 아니라 부활의 기쁨을 전해야 한다”면서 “성경을 보면 ‘일어나라’는 말씀이 얼마나 많은지 볼 수 있다. 부산지역 교회가 모두 일어나고, 부산시민 여러분들도 일어나 함께 힘차게 나아가자”고 말했다. 이날 헌금은 부기총 선교사 후원과 튀르키예 지진 피해 후원,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교회총연합회(대표회장 김경헌 목사, 이하 부교총)가 주최한 ‘2023 부산교회 부활절 연합예배’는 9일 오후 4시 동서학원 대학교회에서 진행됐다. 전 부산장신대 총장 최무열 목사가 ‘이걸 나더러 믿으라고요?’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날 합심기도시간에는 ‘나라와 민족, 부산복음화를 위하여’(이춘수 장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하여’(윤재순 권사),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 난민과 복구를 위하여’(박남을 장로), ‘우크라이나의 전쟁종식을 위하여’(엄정길 목사)라는 제목으로 각각 기도했다.
부교총은 예배 후 태권도 시범공연(고신대 태권도선교학과)과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퍼레이드를 펼쳤다.
대구시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건호 목사)와 경산시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김종언 목사)는 지난 9일 오후 3시 대구스타디움에서 ‘대구‧경산 기독교 부활절 연합예배’를 개최했다. 코로나 이후 3년만의 대면예배로 올해 처음 대구와 경산지역 교회들이 함께 부활절 연합예배를 가졌다.
이날 강사로 나선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원로)는 ‘두 번째 기회, 두 번째 말씀’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며 “무덤 같은 물고기 뱃속에서 두 번째 기회를 얻은 요나로 인해 한 나라가 완전히 새로워졌다. 우리도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으며 대구와 경산 지역에 부활의 기적이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1부 예배 이후 열린 2부 생명문화콘서트에는 가수 백지영과 헤리티지 매스콰이어가 게스트로 참여해 공연을 펼쳤다.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진유신 목사)가 주최하는 인천시 부활절새벽연합예배는 9일 새벽 5:30분 주안교회(주승중 목사) 부평성전에서 ‘생명의 부활 인류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손문수 목사(동탄순복음교회)는 ‘목회 위임명령(지상명령)’이라는 제목으로 통해 “이 땅에 사는 우리 모두는 예수님의 이러한 지상명령을 수행해야할 의무가 있다”며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을 통해 구원받은 우리들이 부활의 증인으로서 우리들에게 맡겨진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을 수행하는 일에 목숨을 걸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부 특별기도 순서에서는 ‘대한민국의 무궁한 발전과 성장을 위해’(김흥수 목사) ‘재난 지역(전쟁과 지진)의 신속한 복구와 회복을 위해’(신용대 목사) ‘한국교회가 파송한 선교사들(168개국 2만여명)을 위해’(이충호 목사) ‘인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이창재 목사) ‘아펜젤러ㆍ언더우드기념관 건립을 위해’(구본흥 목사) ‘차별금지법을 비롯한 악법들의 철폐를 위해’(곽수관 목사) ‘다음 세대들의 믿음과 희망찬 미래를 위해’(심영기 목사) 각각 기도했다.
광주광역시기독교교단협의회(대표회장 남택률 목사)가 주최한 광주지역부활절연합예배는 9일 광주무등교회(오용선 목사)에서 ‘부활생명, 회복과 부흥으로’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남택률 목사는 부활절 메시지를 통해 "부활절을 맞이하며 모든 한국교회 성도는 십자가와 부활의 정신으로 중심을 잡아야 한다"라며, "이 땅에 진정한 화해와 용서 공존이 이뤄지길 소망하고 150만 시민을 위한 우리의 기도가 회복과 부흥으로 역사하길 기도한다"라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나라와 민족, 한국교회와 교회 회복, 광주광역시와 복음화, 어려운 이웃 등을 위해 합심기도했다.
울산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윤재덕 목사)가 주최한 부활절연합예배는 9일 우정교회(예동열 목사)에서 ‘울산이여, 일어나라’라는 주제로 ‘축제’와 ‘결단’이라는 두 개의 테마를 중심으로 다음 세대 학생들과 청년들이 함께 하는 예배로 준비했다. 말씀을 전한 김태영 목사(백양로교회)는 “부활절을 맞아 세상의 빛과 소금의 사명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창원기독교연합회(회장 최정규 목사)는 지난 9일 오후 3시 양곡교회에서 부활절연합대성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원시 지역교회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황은선 목사(창원세광교회)가 강사로 나섰다. 황은선 목사는 설교에서 “부활을 기념하는 오늘은 성도들에게 있어서 최고의 날이다. 예수님의 부활을 믿는다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다”면서 “부활을 믿는 우리는 예수님의 제자 되고 제자 삼는 성도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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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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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전국목사장로부부 특별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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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허창범 장로)가 매년 주최하는 제20회 전국목사장로부부 특별기도회가 6일 오후 1시 고려신학대학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1부 예배에서는 회장 허창범 장로의 사회로 부총회장 전우수 장로의 대표기도, 총회장 권오헌 목사가‘홀로는 살 수 없다’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후 고신장학회를 위해 헌금시간을 가졌으며, 부총회장 김홍석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무리 했다.
2부 인사 및 기념행사에서는 수석부회장 장상환 장로의 사회로 허창범 장로의 대회사, 고려신학대학원 최승락 원장의 환영사와 사무총장 이영한 목사의 총회소식 시간을 가졌다.
3부 특별순서에서는 고신장학회를 위한 헌금전달과 우리의 다짐(결의문) 선서가 있었다. 결의문 내용에는 “최근 고신총회 안에서 진행되고 있는 각종 선거가 도를 지나치게 불법과 혼탁으로 얼룩지고 있어 ‘하나님 앞에서’라는 고신의 정신이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음을 우려하며, 우리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원들이 먼저 하나님 앞에서 깊이 회개한다”며 ‘총회와 전국장로회연합회의 선출직 선거에 있어서 부정한 향응과 금품을 절대 제공하지 않는다’, ‘선출직 후보자에게 부정하고 부당한 요구를 절대 하지 아니한다’, ‘부정한 향응과 금품을 절대 수수하지 않는다’, ‘각 노회에 2-3명으로 구성된 선거감시인단을 전국적으로 조직하여 감시 활동을 강화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4부 기도회시간에는 구빈건 목사(사랑이꽃피는교회)의 인도로 나라와 교단, 전국장로회와 교회를 위해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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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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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메시지] 고난, 부활의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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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을 생각하면 흔히 이신칭의 교리를 떠올립니다. 중세 교회의 율법적 공로주의에 맞서서 오직 하나님의 은혜를 믿는 믿음으로 의롭다고 칭함을 얻는 교리를 확립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종교개혁의 진정한 주제는 교회론이라고 생각하는 학자들이 많습니다. 그 이유는 종교개혁이 부패한 중세교회의 개혁을 주장하면서 시작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보면 종교개혁의 중요한 질문 중 하나는 <교회란 무엇인가>입니다. 종교개혁자들은 진정한 교회를 드러내는 표지를 찾았는데, 아우구스부르크 신앙고백 제7조는 이렇습니다. <교회는 그 안에서 복음이 순수하게 선포되고 성례전이 바르게 집행되는 성도들의 모임이다> 개혁자들은 말씀의 선포와 성례전의 집례라는 두 가지를 교회의 표지로 설명했습니다.
그런데 어떤 이들은 이 두 가지 외에 다른 것을 추가하기도 했는데, 그중 하나가 고난입니다. 루터 역시 그러했습니다. 그는 아우구스부르크의 신앙고백을 준비하면서 작성한 비망록 중에도 <교회는 복음을 위하여 박해받고 순교 당하는 사람들의 공동체>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고난 없는 교회는 진정한 교회가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오늘 우리를 돌아보아야 합니다. 고난이란 주제를 이야기하면 저는 할 말이 없습니다. 수백 명의 성도가 있는 교회에서 교육지도사로 시작한 저의 사역은 지금까지 수십 년 동안 고난이라고 할 게 없었습니다. 그저 목회자라면 누구나 경험하는 일반적인 어려움을 겪었을 뿐이고, 성도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행복하게 지냈습니다. 그러니 고난을 입에 올리기도 부끄럽습니다. 그래서인지 농촌 지역의 목회자들이나 개척교회의 목회자를 만나면 반갑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합니다. 그분들을 만나노라면 영혼이 맑아지는 느낌을 받습니다.
우리에게 고난이 유익한 것은 고난이 부활의 전제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그 후에 부활하셨습니다. 이건 너무도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죽지 않으셨다면, 부활도 없었습니다. 부활은 죽음을 전제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부활하셨고, 첫 열매가 되셔서 우리도 부활하게 하십니다. 이를 위해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고난도 요구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마 16:24) 베드로는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실 것이라는 예고에 당황하여 가로막았는데, 그는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라고 훌륭한 신앙고백을 했지만, 죽음을 넘어서지는 못했습니다.
후안 까를로스 오르티즈 목사가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교회에 부임했을 때 교인 수는 184명이었습니다. 그는 교역자들과 최선을 다해 노력하여 2년 후에 교인이 6백여 명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무엇인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느꼈고, 기도에 전념했습니다. 주님께서는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코카콜라 회사가 코카콜라를 파는 것과 똑같은 방식으로, 리더스 다이제스트 사가 잡지를 파는 것과 똑같은 방법으로 복음을 전하고 있다. 너는 학교에서 배운 모든 술수를 쓰고 있다. 도대체 네가 하는 일들 가운데 나의 손길을 찾아보겠느냐? 너는 자라나고 있질 않다. 네 생각에 네가 교인 수를 200명에서 600명으로 늘렸다고 해서 자라고 있다고 생각하는 모양인데, 그것은 자라는 것이 아니라 살쪄 가는 것이다.>
우리는 살쪄서 비만해지고 있지 않은지 모르겠습니다. 고난이 없이 온실의 화초처럼 약한 게 아닌가 합니다. 바울 사도는 십자가를 넘어서는 데 성공했습니다. 그는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고 했습니다(갈 2:20).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성도와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는 예수님의 부활에도 참여할 것입니다. 편안한 것을 복이라 해석하지 말고, 주님을 닮고, 주님을 따라 고난받는 것은 복으로 이해하는 한국교회가 되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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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