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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세기포럼, 간담회 열고 발전적 대안 모색
    재단법인 21세기포럼(이사장 홍순모 장로)은 지난 10월 20일(화) 낮 12시 부산롯데호텔에서 ‘이사·자문위원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사회를 맡은 남일재 장로(이사)는 “미래를 내다보고 포럼이 어떻게 발전적으로 나아갈지 논의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이현희 목사(이사)의 기도에 이어 홍순모 장로(이사장)가 인사말을 전했다. 홍순모 장로는 “21세기포럼이 올해로 설립 15주년을 맞이했다. 오늘 이 자리를 통해 포럼이 고착화 되지 않고 미래를 향해 전진할 수 있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 이사님들과 자문위원님들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자문위원으로 참석한 유의신 목사와 강형식 목사가 발언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의신 목사는 “컨설팅 전문가도 아니고 현장에서 사역하며 지냈기에 제대로 된 진단과 바른 처방이 나올지 걱정이다. 다만 자녀를 걱정하는 부모처럼, 포럼을 걱정하는 마음으로 이야기를 나눈다”면서 “숨은 인재 발굴을 위해 기독문화대상 모집 방법을 변경하면 좋겠다. 기독교 정서상 스스로 나서 접수하기를 꺼리는 분들이 많다”고 말했다. 또 “문화사역을 위해 전국을 다니다보면 기독교회관이 있는데 부산에는 기독교회관이 없어 아쉽다. 김해 지역에도 기독교 문화를 선보일 수 있는 공연장이 마련 중이라는 소식을 들었다. 부산에도 기독교 문화를 누릴 수 있는 회관이 설립되길 바란다”면서 “더불어 기독교문화연구센터가 있길 바란다. 기업, 기관이 발전하기 위해 연구가 필요하듯이 교육분야, 예술분야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기독교 문화 컨텐츠를 개발하고 사역자를 발굴하는 연구소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형식 목사는 “TV를 보면 문화의 힘이 얼마나 큰지 느낀다. 부디 기독교 문화에도 좋은 영향력을 미칠 사건이 일어나길 기대하고 있다. 필드에서 뛰는 사역자들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기독교인임을 드러내는데 고민하고 자신의 달란트를 발휘할 공간이 부족하다고 말한다. 특히 최근 코로나로 교회에서 조차 설 공간이 없어 힘들어 한다. 자유로이 자신의 달란트를 보여줄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면서 “문화사역자들이 믿지 않는 분들, 세상에도 기독교 가치관을 지닌 좋은 문화를 보여줘야 한다. 그런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인재를 발굴하고 기독교 문화 가치관에 대한 올바른 개념을 정립하도록 돕는 교육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선복 교수(재무이사)는 “포럼은 그동안 다양한 주제의 포럼과 행사를 개최해 왔다. 지금껏 해오던 것을 점검하는 기회를 갖고 살펴야 한다. 이사, 비전100인위원회 등 기독 교수들을 통한 학술포럼을 마련하는 것도 유익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신 장로(이사)는 “이사님들의 연세가 있지만 다양한 방법을 통해 회의 및 의사결정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면 좋겠다. 시대에 맞춘 분위기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제국 총장(실행이사)은 “코로나 시대 기독교가 고립화되고 있다. 기독교인들만 모여 만족하는 모임에서 그치지 말고, 벽을 부수고 기독교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면 좋겠다. 이런 문화 창달을 위해 인재 발굴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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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2
  • [부고] 김정일 장로, 강경숙 장로, 박용주 권사 소천
    ▲김정일 장로(삼일교회)=고신대 교회음악과 교수로 20년간 후학을 가르쳤던 김정일 장로가 78세로 소천했다. 그는 부산장로성가단 지휘, 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를 역임했다. ▲강경숙 장로(부산서면교회 원로)=강경숙 장로가 93세로 소천해 교회장으로 진행했다. 학교법인 고려학원 사무국장,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을 역임했다. ▲박용주 권사(부민교회)=윤은조 장로(부민교회 원로)의 부인 박용주 권사가 소천했다. 박 권사는 전국여전도회연합회 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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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2
  • 고신 정책총회 개최, 현안문제 등 다뤄
    예장고신총회(총회장 박영호 목사)가 코로나 19로 미뤄오던 정책총회를 20일 오후 1시 고려신학대학원에서 개최했다. 경건회에서는 전임총회장 김철봉 목사(사직동교회)가 ‘말씀이 회개와 회복을 일으킨다’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김철봉 목사는 “오늘날 교회의 타락의 원인은 세속화와 우상숭배”라고 규정하면서 “우리 선배들은 이 나라를 걱정하면서 내 탓이라고 눈물로 회개해 왔다. 그런데 지금의 우리는 무엇을하고 있나? 불평, 불만 남 탓만 하고 있지 않은지 돌아봐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지금 현 시대 상황을 돌아보면 밤 잠을 설쳐야 하는게 정상이 아닌가? 이제라도 말씀을 붙잡고, 이 나라와 이 민족을 위해 기도하고, 나부터 먼저 회개하자”고 강조했다. 이후 사무처리시간에는 각부보고와 현안 문제 등을 다뤘다. 금번 고신총회 중요 결의 사항들을 살펴보면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를 이단 옹호 단체로 규정했다. 그동안 한기총이 류광수, 박윤식, 변승우를 이단에서 해제했고, 한기총 때문에 한국교회가 많은 어려움을 당해 왔다는 점이 이단 옹호 규정에 힘을 싣는 계기가 됐다. 하지만 전광훈 목사에 대해서는 1년간 유예하기로 결의했다. 이대위는 “전 목사가 소속된 교단(예장대신 복원 총회)에서 연락이 많이 왔다. 자신들도 자체적으로 연구 조사를 하고 있기 때문에 그 결과를 보고 결정해 달라고 요청해 왔다”고 말했다. 결국 총대들은 전광훈 목사 이단 규정에 대한 확정은 1년 뒤 내리기로 결의했다. 이외에 뉴스엔조이도 반기독교언론으로 규정하면서 소속교회들에게 광고 및 후원을 금지하도록 했다. 반면 김용의 선교사에 대해서는 이대위가 ‘불건전한 이단으로 규정하고, 참여 금지해야 한다’고 보고했지만, 총대들은 기각시켰다. 3개 기관(부산서부노회, 울산남부노회, 미래정책연구위원회)이 건의한 고려신학대학원 부산이전에 대해서도 총회가 기각했다. 관심을 모은 총회재판국 보고는 경남서부노회 모 사건에 대한 재판 절차적 문제제기로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총회재판국장(박성실 목사)이 절차적 문제를 시인하고 사과했지만, 총대들은 총회재판국이 판결한 재판 결과에 대해서는 (재판부 보고를)허락했다. 이날 경기서부노회 C 교회 교인들이 몰려와 담임목사 찬성, 반대파로 나눠 유인물을 나눠주며 자신들의 입장을 총대들에게 호소했다. 총회재판국장은 “C교회는 재심신청이 들어와 있고, 화해조정위원회가 총회임원회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총대들에게 보고했다. 한편, 총회헌법개정청원에 대한 헌의안에 대해 고신총회는 헌법수정위원을 본회에서 선정했다. 목사(제인출, 김홍석, 황신기, 정태진, 김하연, 정영호, 김세중, 강영구, 옥경석, 황권철, 오세택, 김경헌) 12명과 장로(박종흔, 서일권, 조진호) 3인 등 총 15인이다. 고신은 금년 총회에서 미자립교회에 대한 세부적인 기준을 선정했다. 예산기준으로 광역시 이상의 지역에서는 연 예산이 3,500만원 이하 교회, 중소도시의 경우 연 예산 1,500만원 이하, 농어촌지역은 연 예산이 1,500만원 이하 교회들에 대해 미자립교회로 정의했다. 또 목회자 기준에서는 위임목사나 전임목사가 없는 교회, 매월 50만원 이하로 다른 곳에서부터 재정후원을 받는 교회(후원금 기준)도 미자립교회라고 구체적으로 기준을 마련했다. 이외에 반기독교사회문화대책위원회 존속과 예전예식서개정위원회 1년 연장 및 예배지침 개정연구 허락, 고신총회설립 70주년 기념대회준비위원회와 고신역사와순교자기념관건립추진위원회로 명칭 변경 존속 및 기념관 건립 등을 허락했다. 반면 학원이사 조정 헌의안과 총회 총대 순서를 임직순으로 변경 해 달라는 청원은 부결됐다. 고신정책총회는 당초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예정되었으나, 오후 11시까지 계속될 정도로 총대들의 활발한 토론과 논쟁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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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1
  • 통합 부산동노회, 신임노회장 김성대 장로
    예장통합 부산동노회는 제81회 정기노회를 10월 20일(화) 오전 9시 안락교회에서 개최했다. 이날 신임 노회장에 김성대 장로(예린교회)를 선출했고, 부노회장에는 각각 단독출마한 박남규 목사(가야교회)와 임화발 장로(평화교회)가 당선됐다. 이날 선출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 김성대 장로(예린교회) ▲부노회장: 박남규 목사(가야교회), 임화발 장로(평화교회) ▲서기: 하남수 목사(실로암교회) ▲부서기: 최송규 목사(예일교회) ▲회의록서기: 이진우 목사(연산제일교회) ▲회의록부서기: 이필숙 목사(희망교회) ▲회계: 신관우 장로(백양로교회) ▲부회계: 박성목 장로(가나안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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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0
  • 통합 부산노회, 부산남노회 정기노회
    통합 제191회 부산노회 정기노회는 10월 13일(화) 오전 9시 땅끝교회당을 노회임원 본부로 중심해 북부시찰측은 장유대성교회와 새날교회로, 서부는 항서교회로, 동부는 산성교회로 5개처 교회로 분산 개최됐다. 391명의 목사 장로 회원이 참석한 이번 노회는 4년만에 장로노회장에 김수찬 장로 (대지교회)가 1차에 당선됐다. 이날 선출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 김수찬 장로(대지교회) ▲부노회장: 최구영 목사(감천교회), 김상문 장로(송도영광교회) ▲서기: 이병영 목사(열방교회) ▲부서기: 김태승 목사(은성교회) ▲회록서기: 유현균 목사(유엔로교회) ▲회록부서기: 김평두 목사(하늘샘) ▲회계: 문판식 장로(산성교회) ▲부회계: 장관현 장로(부산진교회) 부산남노회는 제81회 정기노회를 지난 10월 13일(화) 동래중앙교회에서 개최했다. 노회원 183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여! 이제 회복하게 하소서’라는 주제로 열렸다. 개회예배는 이동룡 목사의 인도로 송윤재 장로가 기도, 조동일 목사가 성경봉독, 권영만 목사가 설교와 축도를 했다. 회무에서 신임 노회장에 이동룡 목사를 선출했고, 이날 선출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 이동룡 목사(사직제일교회) ▲부노회장: 이명철 목사(서광교회), 윤기석 장로(소정교회) ▲서기: 엄정길 목사(수안교회) ▲부서기: 김경년 목사(덕천교회) ▲회록서기: 조성일 목사(애광교회) ▲부회록서기: 김우현 목사(명륜제일교회) ▲회계: 강종철 장로(동래중앙교회) ▲부회계: 최영모 장로(동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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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9
  • 부산 청소년, 청년들의 비전을 응원하다
    재단법인 21세기포럼(이사장 홍순모 장로)과 비전100인위원회(위원장 정경래)가 주최/주관하는 제9회 2020 부산 청소년 청년 비전 컨테스트가 코로나 19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최소한의 인원으로 예정대로 진행되었다. 지난 9월 19일(토) 동서대학교 민석도서관 국제회의실에서 최종 본선스피치대회가 개최됐으며, 원고심사를 통한 예선을 거쳐 본선스피치 대회에 6명의 청소년과 청년들이 본인의 비전을 발표하고 시상식까지 이어졌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중학교 1학년 이화정 학생은 음악을 통해 사람을 치유하는 영적치유자라는 제목으로 본인의 비전을 발표했고, 이어서, 박예담(고1) 학생은 치유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는 의사, 김건욱(고3) 학생은 꿈과 신앙 그리고 비전, 박서영(고1) 학생은 나를 완벽하게 통치하시는 하나님, 변지원(고등부) 학생은 나의 꿈 나의 비전 제목으로 발표가 이어졌고, 마지막에 박성은(청년부) 학생의 이 땅에 부르신 이유라는 제목의 비전 발표로 마무리됐다. 청소년부 대상은 박예담 학생(해강고1)이 수상했으며, 청년부는 박성은 학생(호산나교회)이 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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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5
  • 기감, 새 감독회장에 이철 목사 선출
    기독교대한감리회는 지난 12일 신임 감독회장에 이철 목사(강릉중앙감리교회)를 선출했다. 감독회장직을 두고 10년 넘게 갈등을 겪었기에 이번 선거에 관심이 높았다. 제34회 총회 감독회장 선거에서 전체 8,230표 중 4,604표를 획득한 이철 목사가 당선됐다. 이철 목사는 후보등록 후 선거관리위원회의 심사에서 탈락했으나 법원에 제기한 가처분이 인용돼 선거를 5일 앞둔 지난 7일 후보 자격을 획득했다. 이철 목사는 “지지해주시고, 기도해 주시고, 선택해 주신 기독교대한감리회 모든 가족 여러분, 감사하다. 이번 선거에 참여하신 두 분 후보들의 최선을 다한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감리교회의 미래를 위해 저와 협력해 주시기를 정중하게 요청한다”면서 “임기 동안 감리교회의 미래를 위해 함께 기도하며 헌신할 것을 다짐한다. 제게는 감리교회의 안정이 최우선이다. 그래서 먼저 듣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는 29일 열리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정기총회에서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며, 감독회장 임기는 4년이다. 한편, 이날 선출된 연회 감독은 다음과 같다. 서울연회감독: 이광호 목사(도봉교회) 서울남연회감독: 김정석 목사(광림교회) 중부연회감독: 정연수 목사(효성중앙교회) 경기연회감독: 하근수 목사(동탄시온교회) 중앙연회감독: 최종호 목사(광주교회) 동부연회감독: 양명환 목사(횡성교회) 충북연회감독: 안정균 목사(제천제일교회) 남부연회감독: 강판중 목사(갈마교회) 충청연회감독: 유명권 목사(천안남산교회) 삼남연회감독: 황병원 목사(남문교회) 호남특별연회감독: 박용호 목사(익산영생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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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3
  • 고신 정책총회, 20일 고려신학대학원에서
    정부의 사회적거리두기가 12일부터 1단계로 조정됨에 따라 각 교단들마다 미뤄진 총회 일정 준비에 분주한 상황이다. 예장고신총회(총회장 박영호 목사)는 제70회 총회(정책총회)를 10월 20일(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고려신학대학원에서 개최한다고 소집통지서를 각 총대들에게 발송했다. 금번 정책총회는 ‘합당한 예배, 세상의 소망’(롬 12:1-2)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각 노회와 기관에서 상정된 중요 안건들을 심사하고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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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3
  • 손양원기념관 10월 13일 재개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득이 임시휴관을 해왔던 애국지사 산돌 손양원 목사 기념관이 10월 13일(화)부터 다시 문을 연다. 이와 함께 올해 순교 7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도 준비 중이다. 산돌손양원기념사업회(회장 이성구 목사)는 함안군으로부터 위탁 관리 운영하고 있는 애국지사 산돌 손양원 목사 기념관(관장 박유신)을 코로나19 대응 생활 속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사전예약제와 관람 수칙을 마련해 10월 13일부터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기념관은 국내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 격상에 따라 대응 체계 구축에 돌입했고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8월 14일부터 휴관해 왔다. 특별히 올해 2020년은 6.25전쟁 70주년이자 손양원 목사의 순교 70주년이 되는 해이다. 사업회에서는 올해를 ‘함안 손양원기념관 방문의 해’로 정하고 다채로운 70주년 행사를 준비했으나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준비한 행사들을 취소해야만 했고, 또 기념관도 휴관과 개관을 반복함으로 ‘기념관 방문의 해’ 일정도 차질을 빚게 되었다. 따라서 70주년 함안 손양원 기념관 방문의 해 기간을 내년(2021년) 5월 31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2018 한국건축가협회 건축상을 수상한 기념관은 부지 3,655㎡에 전시장, 기록보관실, 카페테리아와 기념품 매장, 사무실 등을 갖춘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복원된 손 목사의 생가(30㎡)도 포함하고 있다. 기념관은 오늘날 이념으로 분열되고 갈등으로 얼룩진 우리 사회 속에 용서와 화해, 평화를 상징하는 성지로 자리 잡고 있으며, 뿐만아니라 자라나는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장이 되며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여가활동을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손양원 목사는 1902년 경남 함안에서 출생해 여수 애양원에서 한센인의 피고름을 입으로 빨아내며 함께 사랑과 헌신의 삶을 산 인물이요 일제의 신사참배를 거부하다 옥고를 치른 애국지사이다. 1948년 일어난 여순사건으로 두 아들을 잃었으나 그들을 죽인 원수 청년을 양자로 삼아 용서한 사랑의 사도로도 유명하다. 백범 김구 선생은 손양원 목사를 다음과 같은 평가를 내림과 동시에 그가 진정한 민족지도자임을 증명해 주었다. “공산당을 진정으로 이긴 사람은 손양원 목사이다. 이 땅의 정치가들에게도 손 목사와 같은 아량과 포용성이 있다면 공산주의도 이길 수 있고, 남북통일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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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3
  • ‘임신 14주까지 낙태 허용’ 개정안에 교계 반대
    정부가 현행 낙태죄를 유지하고 임신 14주까지 낙태를 허용하는 내용의 형법·모자보건법 개정안을 지난 7일 입법 예고했다. 헌법재판소는 지난해 4월 형법상 낙태죄에 대한 헌법 불합치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이에 여성 단체들은 낙태죄 전면 폐지를 주장해 왔으나 정부는 임신 14주 이내 본인 요청에 의한 낙태를 허용한다는 개정안을 내놨다. 또 현행법상 강간이나 친족간의 임신, 유전학적 질환 등에 한해 임신 중기인 24주까지 낙태를 허용하고 있는데, 여기에 ‘사회·경제적 사유’ 등을 더했다. 사회·경제적 사유는 보건소 등에서 전문가의 상담을 받고 24시간 ‘숙려 기간’을 거치면 입증되는 것으로 했다. 경제적으로 어려울 경우 임신 중기인 24주까지도 낙태가 가능한 셈이다. 한국교회언론회는 지난 6일 ‘태아의 생명은 보호해야 한다’는 논평을 통해 “(낙태죄 조항을 개정하면) ‘낙태’가 전면적으로 허용되어 우리나라는 생명을 경시하고 낙태를 통해 수많은 생명을 합법적으로, 엄마의 손에 의해서 죽이는 범죄 국가나 마찬가지가 될 것이다. 생각만 해도 끔찍한 일”이라면서 “참으로 개탄스러운 것은, 법조인들 몇 사람의 결정으로 인하여 수많은 생명들이 스러져간다는 것이다. 정부쪽에서는 14주 이내에는 자유로운 낙태가 가능하도록 할 것이란 소식이 들리는데, 낙태가 임신 후 12주 이내에 95% 이상이 이뤄지는 것을 감안하면, 14주 이내를 언급하는 것은 사실상 모든 낙태를 허용하겠다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낙태를 주장하는 사람들은 태아의 생명 존중보다는 여성의 결정권과 행복추구권을 말한다. 그렇다면 낙태를 마음대로 한 여성들은 과연 행복할까? 그러나 전문가들은 ‘태아는 죽고, 여성은 다친다’고 한다. 그러므로 최후, 최고의 피해자는 오히려 여성이 된다”면서 “생명의 시작은 인위적으로 기간을 정해서도 안 될 것이며, 수정(受精)과 함께 이미 생명으로 인정하는 인식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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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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