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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북종업원 12명, 강제북송반대 국민대회
    '탈북종업원 12명, 강제북송반대 국민대회'가 5월 24일(목) 청와대 분수대 근처 효자치안센터 앞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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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29
  • 고신대학교, ‘이태리 베르가모 도니제티 국립음악원’과 협정 체결
    고신대학교(총장 안민)는 이태리 베르가모 도니제티 국립음악원(학장 에마누엘레 베스키)과 음악교육 프로그램 및 학술교류를 위해 5월 25일(금) 영도캠퍼스 섬김관 5층에서 협약식을 했다. 양교는 전공 및 교수 학습지원 등의 프로그램 교류, 학부생 및 대학원생의 교류와 학점교환, 교수 및 공동연구, 연구자교류, 학술정보 교환, 협력 프로젝트, 음악 교육 분야 등 상호 발전을 위해 긴밀하게 교류하기로 했다. 양교는 첫 문화교류로 5월 26일(토) 저녁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에서 ‘이태리에서 불어오는 산들바람’ 교류 축하 음악회를 가졌다. 안민 총장은 음악과로 대학에 입학해 처음 부른 노래가 도니제티의 ‘사랑의 묘약’ 중 ‘Una Furtiva Lagrima(남몰래 흐르는 눈물)’의 아리아였다며 대학시절을 회상했다. 도니제티의 고향에 있는 베르가모 도니제티 국립음악원이 오랜 세월 함께 한 친구 같은 느낌이 들어 감회가 남다르다고 전했다. 특별히 음악의 본고장이라 할 수 있는 이태리 베르가모와의 협약을 통해 올해로 40주년을 맞는 음악과가 더욱더 섬김과 헌신의 자리에 나아가 양교가 상호발전 할 수 있는 귀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에마누엘레 베스키 학장은 고신대학교의 환대에 감사를 전하며 금번 협약이 베르가모 도니제티 국립음악원에도 의미 있는 협정체결임을 강조했다. 이태리 베르가모에는 유명한 음악가들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벨칸토의 근본이라고 할 수 있는 도니제티와의 특별한 인연이 있으신 안민 총장의 이야기가 감동이 된다고 밝혔다. 또한, 베르가모 도니제티 국립음악원이 이태리에서 나폴리 음악원 다음으로 유서가 깊은 것으로 전통이 있는 음악원임에 자부심을 드러냈다. 특별히 베르가모에는 학생의 25%가 한국에서 온 학생들이며 금번 협정체결이 양교의 교류뿐만 아니라 문화교류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협정식에는 이탈리아 에마누엘레 베스키 학장과 고신대학교 교무위원, 음악과 고은경 학과장을 비롯한 교수진이 참석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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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29
  • 파이오니아21, ‘제 3회 한국기독교영화제’ 개최
    파이오니아21(대표 김상철 감독)에서 매년 주최하고 있는 ‘제3회 한국기독교단편영화제(KCSFF)’가 5월 26일(토) 필름포럼에서 진행됐다. 경쟁 작에 오른 감독과 관계자들의 관심 아래 진행된 영화제에서 대상은 ‘공개자살방송’을 연출한 진요한 감독이 수상했고, ‘들꽃’의 김신영 감독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르방쉬-죽음의무도’를 연출한 최명수 감독과 ‘어른아이’를 연출한 임동익 감독은 단편상을 수상했다. 한국해파타트의 후원으로 신설된 연기상에는 ‘공개자살방송’에서 주연으로 수고한 정재진 배우가 수상했다. 영화제를 주최한 김 감독은 “영화인들에게 용기를 주고, 함께 걸어가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는 취지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그리고 복음을 전하는 가장 기본적인 제작 목적을 잊지 않는 감독들이 되어주기를 희망했다. 이번 영화제에 심사위원으로 주원규 목사(소설가, 문화평론가, 제14회 한겨레문학상 수상)를 비롯해서 유임근 목사(코스타 국제본부 총무) 고석찬 목사(대전중앙교회), 강진구 교수(고신대학교, 영화평론가), 궁인 목사(베트남 호치민지구촌교회, 기독교 문화평론가), 홍민기 목사(브리지임팩트 공동대표, 탱크 미니스트리 대표), 김동일 목사(대전 아둘람교회, 기독교문화평론가)와 권오중 배우가 참석했다. 심사위원 중 몇 위원들은 회를 거듭할수록 기독교적 가치와 사랑과 인간적 고뇌들이 잘 표현되고 있는 점이 매우 고무적이었다고 평가했다. 한국기독교단편영화제 위원회에서는 2019년 개최될 4회부터는 새로운 시즌을 여는 의미에서 출품작 기준과 상금, 영화제의 규모 등에서 한층 발전적으로 준비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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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29
  • 고신 부산지역장로연합회,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후원금 전달
    고신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후원을 위해 부산지역장로회연합회(회장 안경섭 장로)가 5월 27일(주일) 오후 5시 사직동교회당에서 '제9회 부산지역장로부부 찬양축제'를 하고 이날 기금 5백만 원을 안민 총장에게 전달했다. 대표회장 안경섭 장로의 인도로 제1부 예배를 시작하고 공동회장 박호영 장로가 기도, 공동회장 송영대 장로가 시편 150편 1절부터 6절까지 성경봉독 했다. 이어 부총회장 김성복 목사가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하라'를 제목으로 설교하고 공동회장 김진태 장로가 헌금기도, 최낙용 장립집사(동부산교회)가 섹소폰 연주, 동부산교회 박문철 목사가 축도했다. 제2부 특별순서는 차기회장 김흥섭 장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대표회장 안경섭 장로가 대회사, 부산중부노회장 성재식 목사가 환영사를 했다. 이어 전국장로회 연합회장 옥부수 장로, 부산기독교장로총연합회 대표회장 강상균 장로, 초대 대표회장 신주복 장로, 고신대학교 총장 안민 박사가 각각 축사했다. 이어 공동회장 최억수 장로의 만찬기도 후 진행된 제3부 찬양축제는 부산노회(지휘 이재순 권사), 부산남부노회(지휘 심상수 장로), 베이스 바리톤 박순기의 독창, 부산동부노회(지휘 김성홍 장로), 부산서부노회(지휘 강소영), 고신대학교 외국인 유학생의 특송, 부산중부노회(지휘 최신영 장로)가 아름다운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대표회장 안경섭 장로는 “찬양축제가 부산지역장로님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지체임을 확인하고 사랑의 빛을 비추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부산지역장로회가 세계 각국에서 고신대학교를 찾아온 유학생들에게 복음의 씨앗을 뿌리는 마음을 가지고 그들이 예비 선교사임을 기억하고 고국에서 밀알의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를 당부했다. 안민 총장은 “9년 동안 변함없이 외국인유학생을 위해 헌신해주시고 뜨겁게 손잡아주시는 장로님들의 사랑을 기억하겠다”며 “외국인 유학생 70여 명에서 200명 규모로 확대하고 세계 선교를 향한 사명감으로 복음의 빚을 갚는 고신대학교가 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또한 같이 동역하고 있는 교무위원을 소개하며 함께 기도해 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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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29
  • 프랭클린 그레이엄 전도집회 2020년 열린다
    ▲ 이날 참석한 사람들의 단체사진(사진 : 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오는 2020년 10월 9일에서 11일까지 국내에서 프랭클린 그레이엄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지난 1973년 여의도광장에서 열려 한국교회 부흥의 불길을 붙인 빌리 그레이엄 전도집회의 부흥이 재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0 프랭클린 그레이엄 페스티벌(가칭) 준비 위원회는 2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민일보빌딩 12층에서 조찬 모임을 갖고,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를 대회장으로 선임했다. 이날 조찬모임에는 김장환 극동방송 이사장,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 등 1973년 빌리 그레이엄 전도집회에 참석했던 원로들과 박성민(CCC 대표), 고명진(수원중앙교회) 목사 등 전국에서 200여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했다. 빌리그레이엄 목사의 전도집회 때 통역을 맡았던 김장환 목사는 “2020년 전도집회를 위해 대회장을 세워야 하는데 여기에 모인 분들이 선임해 달라”고 말한 뒤 이영훈 목사를 추천해 만장일치로 대회장에 선임됐다. ▲ 이영훈 목사가 대회장 수락인사를 하고 있다(사진 : 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프랭클린 그레이엄 전도집회 아시아 책임자인 채드 헤먼드 목사는 “한국교회의 지도자들이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 주셔서 감사하다”며 “2020년 전도집회가 잘 준비되어 한국교회의 부흥에 새로운 불길을 넣어주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하며 “지난해 베트남에서 열린 집회에 7만 3천명이 참석했는데, 이중 1만 명이 예수를 믿기로 결신했다. 아시아에서 많은 전도 붐이 일고 있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이영훈 목사는 대회장 수락 인사에서 “1973년 빌리 그레이엄 목사의 전도집회는 한국교회가 하나가 되어 치렀다”며 “2020 집회도 한국교회가 하나가 되어 집회를 잘 치를 수 있도록 잘 섬기겠다”고 밝혔다. 이 목사는 또 한국교회가 하나 되어 복음을 통일까지 이어가자고 말했다. ▲ 이영훈 목사와 프랭클린 그레이엄 전도집회 아시아 책임자 채드 헤먼드 목사(사진 : 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이어 열린 준비위원회 임원 모임에서 2020 프랭클린 그레이엄 페스티벌을 2020년 10월 중 서울에서 열기로 하고 장소확보 등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준비위 임원들은 각 교단의 참여가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교단장협의회에 이를 설명하고 적극 참여를 요청하기로 했다. 또 각 지역별로 위원회를 두고 조직해 나가기로 했으며, 오는 7월2일 준비위원회 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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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29
  • 한장총 여교역자협의회 창립총회 개최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유중현 목사)는 5월24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60여명의 교단 대표와 여교역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장총 여교역자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개회설교에서 유중현 목사는 “한국교회에서 여성교역자들이 하나님을 가까이 하여 크게 쓰임을 받아야 한다”며 “기도하는 교역자,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 하나님을 사랑하는 목회자들이 될 때 하나님께 쓰임받는 교역자들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교역자협의회 초대회장은 김희신 목사(피어선 총회장)가 선임되었으며, 다른 임원들은 회장과 각 교단의 여교역자협의회장들이 공동회장에 위임하여 다음 회의에서 발표하기로 결의했다. 초대회장 김희신 목사는 “우리나라에 몇 개의 여교역자협의회가 있지만 오늘 조직하는 한 장총 여교역자협의회는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에 소속된 협의회로 긍지를 가져야 함과 하나님이 주신 사명감을 갖고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한 장총은 한국 주요 장로교단들의 연합체로서 여성안수를 재도화한 12개 교단이 소속해 있다.대표회장 유중현 목사는 한 장총 여교역자협의회가 출범하면서 6월 ‘한장총 안보견학 및 통일기도회’에 여교역자협의회가 주도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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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29
  • 섬김과 사랑을 나누는 ‘서구장애인복지관’
    부산시 서구 동대신동에 위치한 ‘서구장애인복지관’(관장 박차희)은 2017년 6월 12일 처음으로 개관한 곳으로 장애인과 그 가족 그리고 지역민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겠다는 이념으로 개관하게 되었다.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추어 장애인과 가족의 여가문화 및 사회참여 권리증진을 돕고 장애인의 재활 및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지원 등 ‘장애인과 가족의 행복한 삶’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으로 이웃을 섬기고 장애인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서구장애인복지관은 작년에 신설된 만큼 장애인들을 위한 시설들이 현대적이면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는데, 여러 가지 놀이와 치료가 가능한 언어치료실, 감각통합실, 재활상담실, 운동기능증진실, 집단활동실, 주간보호실, 미술치료실, 음악치료실, 직업재활실, 식당, 휴게실, 문서보관실 및 강당이 준비되어 있고 치료를 마친 장애인들의 청결을 위해 샤워실과 가족탕도 마련되어 있다. 그리고 서구장애인복지관은 주말주간일시보호소를 운영하여 요보호 중증발달장애인들을 위해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재활기구 및 치료실이 준비되어 중증장애인과, 발달장애, 자폐아를 위한 치료 및 여러 프로그램들을 시행하기에 적합하다. 장애인들의 재능개발과 직업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들도 준비되어있어 다양한 경험 속에 일터로 나갈 수 있도록 교육시키고, 취직의 기회를 만들어준다. 그 외에도 장애인들이 주민들과 소통하며 삶을 나눌 수 있도록 영화감상프로그램을 매주 금요일마다 강당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식당을 공용화시켜 장애인 및 지역 주민들도 식사할 수 있도록 만들어뒀다. △이웃을 돕고 장애인들에게 행복을 주는 복지관 서구장애인 복지관은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처럼 장애인들과 이웃을 섬기고 사랑을 나누며 복음을 전파는 데 힘쓰고 있다. 이 외에도 가사에 어려움을 겪는 중증 장애인들에게 식생활 지원을 위한 밑반찬 지원 서비스와 김장김치 나눔, 무료 이ㆍ미용 서비스제공과 외출의 기회가 적은 성인 장애인들을 위한 나들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장애인들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느끼는 행복의 기준과 가치가 다르지만 다양한 사람들 속에서 함께 웃고,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삶을 만드는 것에 소명을 두고 있으며 부모의 행복, 아이의 행복,우리의 행복이 합쳐져 사회의 행복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장애인들을 돕고 있다. ▲ 장애인일자리창출교육(어묵공장체험) ▲ 주간 보호 ▲ 공예교실 ▲ 장애인 문화복지 아카데미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사회활동의 기회마련과 복지관내 복음화를 꿈꾸며 서구장애인복지관은 부산시가 공모한 사업인 ‘장애인 문화 복지 아카데미사업’에 복지관 처음으로 공모에 선정되어 운영하고 있다. 문화 복지 아카데미를 통해 장애인들에게 자아발견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사회가 어떤 곳인지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고 있다. 그 외에도 고용노동부에 진행한 ‘지역맞춤형일자리사업’에 서구 장애인복지관이 최초로 선정되었다. 이 사업을 통해 어묵공장에서 식품을 생산하는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교육을 제공해 장애인들도 스스로 일을 할 수 있도록 자립심을 키우는데도 앞장서고 있다. 그리고 ‘장애인 주말주간 일시보호소 사업’에도 선정되어 보호자가 주말 근무나 경조사로 인해 장애인을 돌 볼 수 없을 때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복지관 속에서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복지에 힘쓰는 것 외에도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예수님의 마지막 지상명령을 실천하는 박 관장은 40년간 해온 공직생활 속에서도, 그리고 이후 맡은 복지관 관장의 삶 속에서도 복음전파에 힘쓰는 ‘예수쟁이’이다. 함께 일하는 직원들과 소통하며 하나님의 말씀과 사랑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고 있고, 매주 월요일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동일교회와 대신동교회 목회자들이 교대로 말씀을 전한다. 주로 이웃 사랑과 섬김에 초점을 두고 예배를 드린다. 박 관장은 “처음 복지관 안에서 예배를 드리는 것에 대해 예수님을 믿지 않는 직원들의 탐탁지 않아 하는 모습들도 봤지만, 매주 꾸준한 예배의 시간을 가지면서 이제는 융화되어 서로 하나가 됨을 느낄 수 있었다” 며“말씀 속에 직원들과 하나가 되어 이제는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진정한 가족이 된 것 같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며 하나 될 수 있게 하심이 감사하다” 고 전했다. ▲ 박차희 관장(거제교회 권사) △사명, 그리고 비전 박 관장은 “앞으로의 사명이 있다면 전 직원 및 나아가 지역구민의 복음화”라고 말했다. 직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나아가 교회로까지의 인도를 목표로 삼고 있다. 덧붙여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행하심이 아니고서는 할 수 없는 것이고 ‘믿음은 들으므로 나는 것이라’는 말씀과 같이 지역 구민들에게도 예수님 말씀이 전파되길 바란다. 앞으로 복지관 내에 비전과 목표가 있다면 장애인과 그 가족들로 구성을 이룬 합창단을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그리고 장애인들이 이웃주민, 가족들과 함께 즐기고 웃음을 나눌 수 있는 난타공연 및 국악공연도 계획하고 있다. 그리고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물리치료실과 작업치료실의 확장을 통해 이전보다 다양한 기구들을 이용해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시설이 되도록 계획하고 있다. 박 관장은 “마지막으로 바라는 것은 교회가 전도하는 일에 앞장서야 하는 이 때에 복지를 매개체로 이용해 전도에 힘쓰면 복지관을 이용하고자 온 사람들이 우리의 착한 행실을 보고 하나님께 돌아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리고 각 교회, 기독교단체들도 복지에 눈을 돌려 사회 속에서 헌신과 봉사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드러내길 바란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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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28
  • 고신대복음병원, 노동조합과의 관계 새롭게 정립해야 한다
    ▲ 고신대복음병원 전경 복음병원 내 매점과 분식점은 1989년 2월경 단체협약(의료원은 복지공제조합 시설을 마련하고 조합에게 운영토록 한다)을 통해 병원측이 민주노총(지부장 노귀영, 이하 노동조합)에게 제공하여 노동조합이 20년 넘게 운영해 왔다. 노동조합의 병원 내 시설 운영은 2010년 7월 노동법 개정 전까지는 문제가 없었지만, 노동법 개정 이후 사측이 노동조합에 제공한 시설은 노동조합법 제81조 제4호(근로자가 노동조합을 조직 또는 운영하는 것을 지배하거나 이에 개입하는 행위와 노동조합의 전임자에게 급여를 지원하거나 노동조합의 운영비를 원조하는 행위)가 정한 부당노동행위에 해당되면서 문제가 붉어졌다. 부산지방고용노동청도 2012년 6월 ‘시정 지시서’를 통해 “사용자는 노동조합의 운영비를 원조하는 행위를 하여서는 안된다”며 사용자의 어떠한 개입도 없이 노동조합이 전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운영비 지원’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하지만 병원측은 이 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다가 뒤늦은 2016년 6월경 매점과 분식점을 돌려달라는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돌려달라는 병원측과 돌려 줄 수 없다는 노동조합측이 협상을 가졌지만 의견차이만 확인했고, 결국 이 문제는 건물명도 소송으로 이어진다. 원고측(병원)은 건물인도와 동시에 2010년 7월1일부터 적용된 부당이득금 월 10,920,000원을 병원측에 돌려달라고 했고, 노동조합은 단체협약을 통해 체결한 사내 근로복지기금 법인 설립 지연 손해금 300,000,000원을 이행하라는 반소로 맞대응했다. 법원의 판단 부산지방법원 제6민사부(재판장 김윤영)는 “원고의 피고에 대한 이 사건 시설 제공은 노동조합법 제81조 제4호 본문에서 금지하는 부당노동행위에 해당한다고 봄이 상당하므로, 이 사건 시설 제공의 근거가 된 단체협약은 강행규정에 위반하여 무효라고 할 것이다. 따라서 피고는 원고에게 이 사건 시설 및 그 점유, 사용으로 인한 이익을 부당이득으로 반환할 의무가 있다”고 원고의 손을 들어주었다. 하지만 부당이득금 반환 시점에 대해서는 원고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노동조합법 제81조 제4호 적용이 2010년 7월1일부터 시행 되었지만, 변론 전체의 취지를 살펴보면 피고(노동조합)는 늦어도 2016년 6월30일에 이 사건 시설의 점유, 사용이 적법한 권원 없이 행하여진 것임을 알았다고 봄이 상당하다”며 “피고는 원고에게 이 사건 시설을 인도하고 2016년 6월30일부터 이 사건 시설 인도 완료일까지 시설 점유, 사용으로 인한 이득을 반환할 의무가 있다”고 결론지었다. 반면 노동조합이 제기한 반소에 대해서는 “(병원측이) 사내 근로복지기금 의무 적치액을 지급할 의무가 있다고 볼 수 없다. 따라서 이 사건 반소청구는 더 나아가 살필 필요 없이 이유 없다”고 판결했다. 결국 이번 재판은 병원측의 승소로 끝이 났다. 노동조합측이 2주 내 항소를 제기 할 수 있지만, 재판 결과를 뒤집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노동조합은 이번 재판으로 해마다 1억 3천여만원의 수익이 발생하는 매점과 분식점을 잃었고, 약 2억5천만원의 부당이득금을 반환해야 되며, 재판비용 및 상황에 따라서는 매점 임대보증금까지 지급해야 될 상황이다. 수익금은 어떻게 사용되어 왔나? 노동조합은 지난 3월21일 자신들이 발행하는 소식지 ‘그루터기’를 통해 그동안 매점과 분식점 임대료를 어떻게 사용해 왔는지 언급하고 있다. 그루터기는 “현재 분식점 및 매점은 노사합의에 의해 1993년부터 지금까지 직원들의 복지를 위해 노동조합이 운영해 왔고, 수익금 전액이 조합원의 복지비로 사용되어 왔다”, “우리 노동조합은 년간 평균 2천 5백여만원 이상의 조합원 회비를 합쳐 조합원 및 비조합원들의 복지비로 사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본보가 조사한 결과 노동조합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 앞에서 언급한대로 이 돈은 노사합의에 의해 전액 후복비(후생복지비)로 사용되어야 한다. 하지만 노동조합은 과거부터 2015년까지 이 돈을 ‘전액’ 쓰지 않았다. 2011년부터 2015년까지만 살펴봐도 후복비로 쓰여져야 할 1억 가까운 돈이 다른 곳으로 전용된 것이다. 다시 말하면 직원들이 1억 수준의 복지혜택을 받지 못했다는 것이다. 노동조합이 밝힌 ‘우리 노동조합은 년간 평균 2천5백여만원 이상의 조합원 회비를 합쳐 조합원 및 비조합원들의 복지비로 사용하고 있다’는 주장은 2016년과 2017년 단 2년이라고 할 수 있다. 이것도 병원측과 내용증명이 오고가고, 소송을 대비하면서 기존 사업비였던 ‘노동절행사비’와 ‘추석선물비’, ‘정기총회 선물비’, ‘구정선물비’ 등 4개 항목을 후복비로 옮기면서 금액이 늘어났다고 할 수 있다.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단 두 해를 적용해 놓고, 마치 해마다 후복비에 조합원 회비를 합쳐 사용해 왔다고 주장하는 것는 조합원들과 비조합원들을 기망하는 행위라고 할 수 있다. 특히 2012년에는 매점 임대료로 본조 특별기금 2천 만원을 지급한 사실도 있다. ‘자신들의 총회 선물비’, ‘본조특별기금’ 등이 어떻게 ‘후복비’로 지출할 수 있으며, ‘비조합원의 복지비’로 지금까지 얼마의 돈이 사용되어 왔는지 노동조합이 직접 해명해야 된다. 누가 주인인가? 복음병원은 2002년 두 달 가까운 파업으로 인해 병원이 부도나고, 2003년 4월에는 임시이사가 파송된 바 있다. 파업의 원인을 제공하고 운영을 제대로 하지 못한 학교법인 이사들의 책임도 크지만 당시 두 달 가까운 파업은 병원 경영에 큰 위기를 자초했다. 이후 교단은 200억 가까운 돈을 모금해서 4년 만에 임시이사를 종결했지만 엄청난 대가를 치뤘고, 병원도 당시 체불임금이 아직까지 완전히 해소되지 못한 상황이다. 그래도 선배들이 이뤄놓은 선교병원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고, 주인답게 책임있는 자세로 병원 정상화를 이뤄냈다는 점에서 지역교계가 박수와 격려를 보낸 바 있다. 하지만 그런 애증의 복음병원 현장은 주인인 고신총회보다 민주노총의 영향력이 더 강한 느낌이다. 특정인의 감사와 징계를 요구하고, 자신들의 요구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중대한 결단을 할 수밖에 없다”고 압력도 행사한다. 회의중인 이사회 석상에 난입해 이사들과 실랑이를 벌여도 아무런 제재를 받지 않고, 교육부를 찾아가 병원 종합감사를 요구하기도 한다. 간부들 수당과 교수들 성과급 지급에 대한 문제제기도 하면서 경영 전반에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현 지부장은 지난 2016년 임학 전 원장과의 대화에서 “(타 병원과 비교하는 과정에서)그 병원은 주인이 있는 병원이고, 이 병원은 주인이 없는 병원이 아니냐”고 말했다. 병원을 바라보는 노동조합의 시각을 단적으로 표현한 말이라고 할 수 있다. 지금 병원 내 민주노총 몸집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유니온 숍을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입사와 동시에 노동조합에 가입해야 하기 때문이다. 조합원의 숫자만 1천 2백 명에 육박한다. 지난 2011년 이후부터 노동조합이 거둬 들이는 조합비와 민주노총에 지급하는 본조 의무금도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조합비의 약 50% 수준인 본조 의무금도 2017년 1억7천만원을 넘어섰다. 이 금액은 민주노총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내에서도 큰 금액이고, 영향력도 높다. 현재 지부장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내 회계감사라는 임원을 맡고 있다. 최근 임학 원장이 사임서를 제출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이중에는 노조와의 갈등도 큰 몫을 차지한다. 전 행정처장도 노동조합 측에서 ‘금품수수를 하였다’고 먼저 문제제기를 하였고, 사법당국(경찰, 국세청)의 조사까지 받았고 아무런 문제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사회에 의해 현재 보직해임 된 상황이다.(행정처장은 2년이 넘는 현재까지 보직을 받지 못하고 있다) 분명한 사실은 교단의 장로이면서 병원과 행정의 최고 책임자들인 이들이 노동조합과 여러 가지 대립속에서 갈등으로 이어졌고, 자의반 타의반에 의해 자리에서 물러났다는 사실이다. 앞으로 누가 이들의 자리에 와도 노동조합의 눈치를 보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교단의 영향력이 점점 더 멀어지고 있지는 않은지 총회가 한번쯤 심각하게 고민해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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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28
  • 기독교 사학이 살아남기 위해 어떻게 대처해야할까 ?
    지금 대학들은 인구 감소로 5년 후에는 대학 입학생이 약 30만 명 수준으로 급감 한다는 교과부 통계가 나와 있다. 만일 이대로 간다면 많은 사립대학들이 문을 닫아야 하는 대학 절벽 시대에 직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더구나 우리나라 339여개 대학 중 기독교 대학은 50여개다. 기독교 대학 중 교단들이 운영하는 대학들이 절반이 넘는다는데 심각성이 있다. 한마디로 기업으로 치면 도산 했어야 할 사립대학이 줄줄이 이어 가고 특히 가장 먼저 대학 문을 닫는 현상이 교단들이 운영하는 대학이라는 인식을 모르고 있다는 것이 더 심각하다. 2001년 69만 명 정도였던 대학 입학생이 인구 출생 감소로 2001년부터 2017년까지 56만 명으로 줄었다. 70만 명으로 염두에 두고 재수생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1995년도의 김영삼 정부 교육정책이 학교, 부지, 건물 등 필수 요건만 충족되면 누구나 대학을 세울 수 있도록 하였고, 특히 70~80년도 한국교회가 급성장부흥의 바람이 불자 교파들의 핵분열로 말미암아 교단 교파마다 신학교내지 신학대학을 우후죽순처럼 세워나갔다. 한국교회 신학대학 춘추 전국시대가 된 것이다. 통합 총회만도 각 지역마다 한 개씩 무려 7개 신학대학이 운영되고 있다. 이미 금년 입학생 정원 미달을 걱정하는 부산 장신대학교는 신학대학원에 학부 출신 학생들이 한 명도 없는 아이러니한 현상이 초래되었다. 졸업한 모 학생이 스승을 상대로 사회 법정에 고발까지 한 사실이 있어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이 학교를 졸업 한 A전도사는 평소 수업 일수뿐만 아니라 출석도 안한 학생에 대해 시험 칠 자격과 학점을 줘서 졸업 시킨 출석 조작사건을 창원지검에 교수 6명을 고발 한 사건이 지금 계류 중이다. 이사회는 나름대로 교수 징계위에 회부 된 사건을 놓고 골머리를 앓고 있는 웃지 못 할 사태에 직면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대학생 가운데 4명 중 3명이 사립대학에 다니는데 그 중 절반 이상이 지방과 기독교대학에 다닌다는 것이 이상 할 이유가 없다. 이것은 한국교회 각 교단들 총회가 자업자득으로 그렇게 만든 원인 제공자여서 별 할 말이 없을 것이다. 겨우 지난해부터 총회 마다 정신을 차리고 신학 대학 구조조정을 위해 부랴부랴 교단 차원에서 신학대학 구조조정을 위한 개혁 기구를 구성하여 연구 검토에 들어 간 것이다. 이미 살아남기 위해서는 지역대학들은 학생들로 북적대던 과거 풍요속의 행적을 뒤로 하고 생존을 위해 자구 노력을 하고 있다. 오죽했으면 지방 대학이면서 교단 직영 대학인 고신대학교 거의 관례 되다 시피 한 대학 총장을 목사보다 모금 잘 하는 장로총장을 세워 대외적인 모금에 박차를 가하는 것도 다 살아남기 위한 자구책이 아닌가 싶다. 앞으로 5년 내지 10년 후는 교단 신학대학은 물론 사립대학의 존폐율은 가히 50%로 떨어 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대안은 그래도 대학 자율적 조절 기능에 맡기는 것이 최선일 수 있지만 교단 총회 가 직영하는 신학대학교는 지역 대학을 그대로 두고 교수 및 운영 통, 폐합하는 영남, 호남, 중부, 수도권 각각 한개 대학 두개 지역 캠퍼스 제도 시스템으로 구조 조정이 필요 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리고 경쟁력이 상실 하거나 존립 근거가 약 한 대학은 정부 차원에서 구조조정 조치를 취해 주어야 하고 학교법인을 다른 복지법인 등의 법인 전환될 수 있는 법 보완도 만들어 주어야 한다. 그래서 정부와 지방 자치정부에서 건실한 사립대학을 육성하는 운영비 지원도 노력하는 것이 마땅하지 않을까 ? 분명한 것은 지역과 교단이 힘을 합쳐 그 지역에 좋은 대학들이 있어야 그 도시, 지방이 살고 교단도 함께 건실한 목회자 양성도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3만 불 시대의 선진국 꿈을 실현하는 것이 되고 한국교회 제 2의 부흥의 기초를 다질 수가 있지 않을까 ? 신이건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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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25
  • 2018 세계선교대회 설명회
    6월 18일부터 21일까지 수영로교회에서 열리는 ‘2018 세계선교대회 & 제7차 세계선교전략회의’의 설명회가 5월24일 이비스 엠베서더 호텔에서 부산교계 대표기관인 부산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성훈 목사), 부산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 허원구 목사), 부산복음화운동본부(총본부장 윤종남 목사) 관계임원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1991년 시작으로 4년마다 세계선교연합을 위해 추진해 온 이번설명회는 박수웅 목사(부산세계선교협의회 대표)의 사회로 조용중 목사(한국세계선교협의회 사무총장)의 환영인사와 대회소개로 시작됐다. 조 목사는 “금번 세계선교대회는 현장의 선교사들 및 선교사를 파송하고 동역해온 교회들이 함께, 선교사들의 지난 노고를 치하하고, 장래사역을 준비하는 대회가 될 것”이라며 “선교현장에서 돌아온 선교사들의 생생한 보고와, 선교전략가들의 미래전략과 파송교회의 보살핌이 함께하는 곳에서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함께 체험하는 시간이 될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선교대회는 목회자뿐만 아니라 평신도 지도자 및 청년 그리고 전 세계 600여명의 선교사들이 참석할 것이라고 전했다. 세계선교대회는 ‘선교와 영성’, ‘선교동원 자원개발’, ‘총체적위기관리’, ‘디아스포라’, ‘통일과 그 이후’ 등의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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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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