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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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신, 합신, 대신 임원 연합 수련회
    예장고신(총회장 김홍석 목사)과 예장합신(총회장 변세권 목사), 예장대신(총회장 임병무 목사) 총회 임원들이 연합 수련회를 개최한다. 세 교단은 오는 3월 4일과 5일 이틀 동안 송도 라마다호텔과 청운교회에서 임원 연합 수련회를 가진다. 세 교단은 3월 4일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특강과 교제및 나눔 시간을 갖고, 다음날(5일) 청운교회로 출발해 교회탐방과 식사 교제를 가진뒤 임원수련회를 마무리 한다. 개혁주의 신앙을 갖고 있는 세 교단은 작년 12월 한국개혁장로교회연합을 통해 2024년 교단교류와 사회 악법으로부터 한국교회를 보호하기 위한 연합운동을 주도해 나가는데 협력하기로 뜻을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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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0
  • 주기철 목사 생가전시관 개관
    주기철 목사의 일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생가전시관이 14일 개관됐다. 생가전시관은 주기철 목사 기념관(창원시 진해구 웅천동로 174)에 위치한다. 주기철 목사 생가복원사업은 대한예수교장로회 경남노회에서 1억3000만원의 사업비로 한옥 형태의 생가 1동 38.61㎡을 복원해 창원특례시에 기부채납했다. 시는 1억원의 사업비로 생가복원 콘텐츠를 제작⦁설치했다. 생가전시관에는 △목사가 생활했던 생가의 모습 △독립운동 활동 모습 재현 △시각⦁청각화 한 전시물 등이 설치되어있다. 특히 금년은 일제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항일운동을 펼치다 순교한 주기철 목사의 80주년이 되는 해다. 주기철 목사는 경남 창원 출생으로 부산, 마산, 평양에서 목사로 활동했으며 1938년 일본 경찰에게 검거되어 복역 중 옥사했다. 이날 생가전시관 개관행사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이달곤 국회의원, 대한예수교장로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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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9
  • 이만희 신천지교에 대한 언론의 보도 자제해야
    우리나라에서 신흥 이단으로 지목되는 곳이 이만희가 교주인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이 있다. 신천지는 불과 17년 전까지만 해도 사회적으로 크게 주목을 받지 못했다. 그러다가 2007년 모 공중파 방송의 ‘PD수첩’을 통해서 그 부정적 실상이 알려지기 시작하였고, 2015년에는 CBS가 신천지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루기 시작하면서 더욱 알려지게 된다. 그리고 기독교계에는 초교파신문(지금은 해산됨)이란 것이 2005년경부터 나타나 약 3년간 신천지 교인으로 의심되는 사람들이 일부 교계 언론사 기자로 활동하는 등의 문제로 한동안 떠들썩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신천지가 우리 사회에서 크게 유명(?)해진 사건이 벌어졌는데, ‘코비드19’가 한창 유행하던 2020년 3월 2일 신천지의 이만희 교주가 기자회견을 열어 기자들 앞에서 사죄한다며 큰 절을 두 번씩이나 하는 초유의 사건이 벌어졌다. 이때 이만희는 (신천지 관련된 조사에서 문제가 있는 것에 관하여) ‘이 모든 일에 사죄하고 최대한 정부를 인적, 물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하였다. 교주가 직접 나서서 사죄하는 것은 그야말로 흔치 않은 장면이다. 신천지에 대하여 ‘나무위키’에 보면, 신흥 종교이며, 사이비 종교이며, 기독교계 이단이며, 반사회단체로 소개되고 있다. 또 목적이 명목상으로는 세계평화, 평화통일, 봉사이지만, 사실상으로는 지도부의 금전적 이득과 선민사상, 반지성주의, 전체주의라고 표현하고 있다. 신천지교를 세운 이만희는 1931년생으로, 정통 교회를 다닌 적이 없는 사람이다. 그는 기독교에서 이단으로 규정한 박태선의 천부교, 유재열의 장막성전을 전전하면서, 오늘의 신천지교를 설립한 것이다. 어쩌면 신천지는 사이비•이단 족보의 끝판왕이라고 할 정도이다. 정통교회에서는 신천지를 일찌감치 이단(異端)으로 규정하였다. 예장 통합 교단이 1995년, 기성 교단이 1999년, 예장 합신 교단이 2003년, 예장 고신 교단이 2005년, 예장 합동 교단이 2007년, 예장 대신 교단이 2008년, 기감 교단이 2014년에 이단으로 규정하였다. 따라서 신천지 집단은 정통 기독교의 신론, 기독론, 구원론, 종말론, 계시론과 다르며, 교주를 신격화 하는 것을 이단으로 명백하게 규정한 것이다. 그런데 신천지가 이단으로써 혹세무민하는 집단임에도 불구하고, 최근에 신천지를 보도하는 언론들이 부지기수로 늘어났다. 지난 1년간(2023년 1월 1일~12월 31일까지) 신천지에 대하여 보도한 언론을 찾아보니, 30여 개에 이르고 있다. 그러한 언론 가운데는 각 지방에 널리 알려진 언론사들도 여럿이 포함되어 있다. 이들 언론이 각각 1년간 보도한 건수는 10~560개에 이른다. 이들이 전체 보도한 건수는 1,240건이 넘는다. 그중에 가장 많이 보도한 언론은 천지일보로 무려 564개의 신천지 보도를 하고 있다. 어느 언론들이 정통교회의 활동에 대하여 이렇듯 많이 보도하고 있는가? 신천지에 대하여 보도하는 언론은 전국에 걸쳐 있는데(표1 참조) 신천지가 전국에 지파별로 산재한 것과 그 지역 언론들이 긍정적으로 보도하는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렇듯 신천지가 대대적으로 언론 보도에 치중하는 것에 대하여 신천지 내부를 잘 알고 있는 전문가에 의하면, 첫째는 신천지가 주도적으로 언론을 만든 것들이 있다. 둘째는 언론사나 기자 요원 가운데 신천지 교인이 있는 것으며, 그들이 적극적으로 보도에 관여한 것이다. 셋째는 기사를 돈을 주고 사는 경우들도 있다고 한다. 뿐만이 아니다. 광고를 돈을 주고 사서 이를 자신들의 홍보 수단으로 이용한다고 한다. 신천지가 아무리 기발한 방법으로 포교를 한다하여도, 그들에게는 분명히 한계가 있다. 그런데 이런 한계점을 뛰어넘게 하는 것이 언론의 잘못된 역할 때문이다. 언론들이 신천지와 무슨 관계가 있기에 끊임없이 많은 보도들을 해 주는가? 그것은 돈과 신천지 조직과의 밀착 관계로 보는 것이 합리적 의심이다. 언론이 국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켜주는 보도 기능을 우리나라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는 신흥 이단집단인 신천지를 홍보하는데 사용한다면, 이는 바른 언론의 기능을 상실한 것과 다르지 않다. 신천지가 주도적으로 언론의 형태로 만든 것이야 신천지 내부에 변화가 오면 시들해지겠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지역에서 전통과 역사를 가진 언론들이 이런 행위를 하고 있다면, 이는 언론의 정론직필(正論直筆)의 책무를 제대로 하고 있는지 재고해야 한다. 그리고 각 지역민들은 단합하여, 불건전한 언론 보도에 대한 자세를 물어야 한다. 언론이 어찌 이단들의 나팔수와 전파자의 역할을 한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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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6
  • 교계, 의대 정원 확대 지지
    교계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를 지지했다. 한국교회총연합회(대표회장 장종현 목사, 이하 한교총)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기총)는 14일 성명을 발표하고 정부의 2025학년도 대입에서 의대 정원을 2천명 늘리겠다는 발표를 공식 지지했다. 또 대한의사협회의 파업과 의대생들의 수업 거부에 대해서는 우려를 표명했다. 한교총은 ‘국민 생명을 담보로 한 집단행동 반대한다!’는 성명서를 통해 “의료 인력의 안정적 확보는 국가적 과제다. 정부가 장기적 안목으로 의사 수급 계획을 발표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의료계가 반대하며 총파업을 예고하고 강경 대응에 나선 소식에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깊은 우려를 표하며, 국민 생명을 담보로 한 집단행동의 철회를 촉구하는 바이다”며 “의대 정원 확대는 역대 정부마다 논의한 것으로, 의료계 집단반발로 미루어져 왔을 뿐, 언젠가는 시행해야 할 국가적 중대 사안이었다. 이는 지역 의료 격차를 해소하며 공공의료를 확충하여 국민 건강권을 보장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피할 수 없는 결정이다. 의료계의 강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를 위해 의대 정원 확대를 결정한 정부의 합리적인 판단을 적극 지지하며, 국민 건강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 추진의 결단에 온 국민과 함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기총도 ‘의과대학 정원 확대를 적극 지지하며, 의사들의 파업 계획을 규탄한다’는 성명서를 통해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계획에 반발해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총파업을 예고했고, 전공의와 의대생들까지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자신들의 요구, 권리를 관철하기 위해 파업도 불사하는 모습 속에 국민들의 건강, 생명권은 전혀 찾아볼 수 없다. 의사는 의료직에 입문하면서 ‘나는 인류에 봉사하는 데 내 일생을 바칠 것을 엄숙히 맹세한다’, ‘나는 환자의 건강을 최우선하여 고려할 것이다’며 서약한다. 그런데 파업이 환자의 건강을 최우선하여 고려한 것인가?”며 “지금도 응급실이나 소위 돈 잘 버는 진료과가 아니면 의사 인력이 부족하고, 충원도 잘되지 않는 현실이다. 의료계가 필요한 부분, 필수의료분야에 의사를 배치하고 인력을 확충하려는 노력은 하지 않고, ‘의대 정원 확대는 안된다’, ‘의료의 질이 떨어진다’, ‘필수의료분야는 현재와 별다른 변화가 없다’는 말로 선동해서는 안된다. 오히려 의대 정원을 늘려서라도 지역의료, 필수의료분야의 인원을 적극적으로 확충, 보강하겠다고 정부를 설득해야 한다”고 전하며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확대를 적극 지지했다. 또 정원확대를 통해 지역의료, 필수의료분야에 의사 인력 배치에 대한 대책도 함께 세워서, 지역에서도 높은 수준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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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5
  • 고신대병원, ‘설연휴 반납’ 대규모 의료진 구성하여 필리핀으로 의료봉사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은 올해도 초대병원장 장기려 박사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설 연휴에도 어김없이 해외의료봉사를 떠난다. 고신대병원 해외의료봉사팀은 설연휴 이틀전인 2월 7일(수)부터 2월 13일까지 필리핀 뚜게가라오, 라굼 지역으로 해외의료봉사를 실시하게 된다. 고신대병원 의료진 및 교직원과 고신의대 간호대 인력을 포함 총 36명의 대규모 인력이 파견되는 이번의료봉사에는 오경승 병원장(영상의학과 교수), 최종순 기획조정실장(가정의학과 교수), 옥철호 미래연구센터장(호흡기내과 교수)를 내과 외과 교수들이 대거 참여하며, 그리고 간호부와 고신의대 간호대 학생 15명도 동행할 예정이다. 이들 모두는 개인휴가를 반납하고 자비량으로 의료봉사에 참여한다. 필리핀 뚜게가라오 지역과 라굼지역은 고신대병원이 코로나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고 10년 이상 매년 2회이상 방문하여 주민들에게 무료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뚜게가라오 시와도 자매결연을 맺은바 있으며 현지에 있는 가가얀의과대학, 제네럴 병원과도 거점 의료기관으로 협약을 맺고 의학교류를 진행해왔다. 이번 의료봉사에서는 갑상선암(갑상선초음파), 유방암(유방초음파), 자궁경부암 검진 뿐 아니라 간이 엑스레이 검사 웨어러블 심전도 패치와 다중 환자를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플랫폼을 이용해 원격 심전도 검사를 실시하는 등 총 500명 이상의 주민들을 진료할 예정이다. 지난 1월초 베트남 해외의료봉사팀에도 참가했던 오경승 고신대복음병원장은 "계속해서 고신대병원의 설립이념을 되새기며 의료봉사를 이어갈 것"이라면서 "교직원들에게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장려해 의료를 필요로 하는 곳으로 올해 안에 5~6회 더 의료봉사 팀을 구성하여 파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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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4
  • 발전기금 답지하는 고신대
    고신대학교(이정기 총장)에 발전기금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1월 4일 매일교회(문용만 목사)가 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 매일교회 문용만 목사는 “이 땅에서 하나님의 일을 감당할 귀한 청년들을 길러내는 고신대학교의 사역에 동참하여 감사드린다. 예수님을 따르고 섬기는 마음으로 고신대학교를 섬기겠다”고 밝혔다. 매일교회 시무장로인 ㈜정설시스템(대표이사 전우수)도 1월 4일(목) 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에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전우수 장로는 “지금껏 사업을 잘 이끌어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고신대학교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하나님 나라의 청년들을 세상으로 파송하는 고신대학교라는 열차가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기도하겠다”고 밝혔다. 소명교회(노성현 목사)도 1월11일 고신대를 방문하여 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노성현 담임목사, 정민규 부목사, 박신현 장로, 박수묵 장로가 총장실로 내방했다. 노성현 목사는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에게 너와 함께하겠다고 몇 번이나 말씀하셨다. 두려운 상황 속에서도 여호수아가 하나님과의 약속만 붙들고 이스라엘 백성을 가나안 땅으로 이끌었던 것처럼, 고신대학교도 하나님이 함께하시니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 놀라운 역사를 경험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고신대학교에 격려의 메시지를 남겼다. 1월 28일에는 두구동교회(이상규 목사)가 발전기금 2백만원을 전달했다. 발전기금 전달은 부산광역시 금정구에 위치한 두구동교회로 이정기 총장이 방문하여 오전예배를 드린 후 진행됐다. 두구동교회 이상규 목사는 “지금까지 우리를 지켜주시고 도와주신 에벤에셀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학교와 교회가 하나님 안에서 연합하여 다음 세대를 위한 사역에 힘쓰는 한 해가 되기를 기도한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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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4
  • 동서대-부산 동구청,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와 부산광역시 동구청(구청장 김진홍)이 1월 25일에 부산웨스틴조선호텔 소연회장에서 다방면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문화 콘텐츠 분야에서 우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동서대학교 장제국 총장, 권경수 산학협력부단장, 최동혁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 단장 등 주요 인사와 동구청의 김진홍 동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동서대와 부산 동구청은 본 협약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개발 협력 및 지원 ▲ 부산 국제 애니메이션페스티벌 개최 및 운영지원 ▲ 문화콘텐츠 분야 우수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 이바구길에 애니메이션 캐릭터 활용 문화거리 개선 정책 수립 및 활성화 방안 논의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으고 이러한 협력을 통해 부산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장제국 동서대 총장은 “부산 동구는 국제시장, 범죄와의 전쟁 등 부산의 대표적인 영화촬영지이자 문화예술의 발생지로, 부산의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며 “부산의 영화와 애니메이션 발전을 위해 서로 노력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동서대학교 영상애니메이션학과와 영화과는 전국 최고의 교육환경과 인재들이 모인 아시아 최고의 영화애니메이션대학으로 알고 있다.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부산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과 외국인들에게 한국과 부산 동구의 문화를 더욱 잘 알리는 구심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하는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하며, 부산 지역의 경제와 문화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바구길을 활용한 애니메이션 캐릭터 기반의 문화거리 조성과 지역 특산품 및 관광산업과 연계한 융합 스토리텔링 개발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협력을 통해 부산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지역 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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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4
  • 장기기증 희망등록자 178만 명, 국민의 3.4% 수준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는 국내 장기기증 희망등록자 수가 누적 178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을 통해 집계된 2023년 장기기증 희망등록자 수는 8만 3,362명으로, 전년 대비 약 20%가 늘어났으며, 지난해 말 기준 국내 누적 희망등록자 수는 178만3,283명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가 창궐한 지난 2020년 6만 명 수준으로 감소했던 장기기증 희망등록자가 3년 만에 회복세를 보이며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돌아갔다. 작년 희망등록자의 성별은 남성이 37%(3만867명), 여성이 63%(5만2495명)으로 여성 참여가 많았으며, 지역별로는 경기(2만933명), 서울(1만5245명), 부산(6천675명), 경남(6천282명), 인천(4천460명) 순으로 등록자가 많았다. 특히 지난해 젊은 층의 장기기증 희망등록 참여 증가세가 뚜렷했는데, 20대가 21%(1만7422명)로 가장 많았다. 최근 3년간 장기기증 희망등록자를 살펴보아도 23%가 20대로 전 연령층에서 가장 높았으며, 전체 등록자의 40%가 10~30대인 MZ세대인 것으로 나타나 눈에 띄었다. 뇌사 장기기증인의 수도 증가해 2018년 이후로 가장 많았다. 2020년 478명, 2021년 442명, 2022년 405명으로 감소하다가 지난해 483명으로 전년 대비 19% 정도 증가했다. 뇌사 장기기증인의 나눔을 통해 2023년 신장(814건), 간장(420건), 심장(245건), 폐(202건), 췌장(24건) 등 총 1,705건의 고형장기 이식수술이 이루어졌다. 그러나 여전히 이식 대기 환자에 비해 장기기증이 턱없이 부족해 매일 7.9명의 환자가 이식을 기다리다 사망하는 실정이다. 매년 장기이식 대기 환자는 가파르게 증가해 2013년 2만 6,036명 에서 작년 5만1,857명으로, 10년 만에 2배 가까이 증가했다. 다른 국가와 비교했을 때에도 국내 장기기증율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 100만 명당 뇌사 장기기증인 수를 나타내는 장기기증 활성화 지표인 PMP 수치에서도 2022년 한국은 주요국 중 하위 권에 속하는 7.88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스페인(46.03), 미국(44.50), 영국(21.08) 등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치다. 박진탁 이사장은 “국내 장기기증 희망등록자가 178만 명을 넘어섰지만, 여전히 국민의 3.4%만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하고 있어 국민의 56%가 등록자인 미국 등과 견주어보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라며 “운전면허증 발급 서류에 장기기증 의사에 관한 문항을 삽입해 인식 과 함께 등록률을 높이는 것과 더불어 한국형 각막은행 설립처럼 실제 장기기증을 활성화하는 다방면의 제도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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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4
  • 김운성 목사, 연세조찬기도회 신임회장으로 추대
    연세조찬기도회는 지난 5일 정기회의를 열고, 영락교회 김운성 목사를 연세조찬기도회 제3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김운성 목사는 연세대 사회학과 76학번으로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졸업(M.Div)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과 석사 졸업(Th. M)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지난 2018년 영락교회 6대 위임목사로 부임한 후 학교법인 영락학원 이사장, 학교법인 대광학원 이사장, 총회 군선교회후원회 회장, 재단법인 한국기독교 100주년기념재단 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연세조찬기도회는 1999년부터 매달 첫 목요일 아침 교직원, 동문, 재학생 등이 모인 가운데 기도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초대회장으로는 이승영 목사, 2대 회장은 이효종 장로 등이 수고해 왔다. 한편, 제3대 회장 취임예배는 3월 7일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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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4
  • 부산지역 부활절연합예배 하나되어 함께 드린다
    2024년 부산지역 부활절연합예배가 하나되어 함께 드릴 예정이다. 부산지역 부활절연합예배는 지난 2018년 부산기독교총연합회와 부산교회총연합회가 양분된 이후 2019년 함께 연합예배를 드린 바 있으나, 한쪽의 일방적인 진행으로 인해 이듬해부터 양쪽으로 드려져 왔다. 사실상 5년 만에 함께 드리는 것. 지난 8일 부산지역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회(위원장 박상철 목사)가 기자회견에 나섰다. 이 자리에는 부산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강안실 목사, 이하 부기총)와 부산교회총연합회(대표회장 문동현 목사, 이하 부교총), 부산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 박남규 목사, 이하 성시화), 부산교회희망연합(대표회장 김태식 목사, 이하 부희연)등 4개 단체 기관장과 사무총장이 함께 참석했다. 준비위원장 박상철 목사는 “부산교계의 성원으로 지난 두 달 동안 물밑에서 자리를 가져왔다. 놀라운 사실은 대표회장님들의 마음에 성령께서 같은 마음을 넣어 주셔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이번 기자회견은 화합하여 결속해서 함께 드리자는 약속을 부산에 선포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기도와 협력을 당부했다. 참석한 4개 기관장들도 “교계지도자들이 평신도들에게 부끄러운 모습을 보이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함께 모일 수 있었다”(성시화 박남규 목사), “함께한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진정 기뻐하시는 일(부교총 문동현 목사)”, “기관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 중요”(부기총 강안실 목사), “부산을 섬기고, 교회를 섬기는 정신으로 하나되어 하나님 앞에 예배드리는 것에 정말 감사한다”(부희연 김태식 목사)고 인사말로 화답했다. 특히 참석한 이들은 금번 부활절연합예배가 9월 8일 해운대 성령대집회로 이어지고, 나아가서 한국교회를 살리는 성령의 역사의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금번 부활절연합예배 주제도 해운대성령대집회 주제(일어나라 함께가자)에 ‘부활의 능력으로’를 붙여 ‘부활의 능력으로, 일어나라 함께가자’로 결정했다. 한편, 기자회견 말미에 ‘이번 부활절연합예배를 계기로 두 기관(부기총, 부교총)이 앞으로 하나되는데 노력을 해 나갈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금번 부활절연합예배는 예배를 함께드린다는 의미만 담고 있다”고 확대해석을 경계하면서도 “하나되지 못하라는 이유는 없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해 나가면 좋은 결과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연합예배가 끝나면)만남도 가질 것”이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2024년 부산지역 부활절연합예배는 3월31일 오후 경성대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된다. 강사는 수영로교회 이규현 목사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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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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