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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목회아카데미, 9월 14일 향기교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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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교회, 도서출판향기, 하단교회가 주관하는 제21회 향기목회아카데미가 9월 14일(목) 오후 4시 향기교회 본당과 향기카페에서 개최된다.
이날 강사는 정찬도 목사(주나움교회), 김일국 목사(김해 늘푸른전원교회), 송영목 교수(고신대)이다. 강의는 정찬도 목사가 ‘The Five Solas 4: 오직 은혜를 말하다’는 제목으로 강의를, 김일국 목사가 ‘Z세대 부모학교’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송영목 교수가 ‘요한서신,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라는 제목으로 강의할 예정이다.
참가문의는 이은수 목사(010-3848-3194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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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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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해줄 다양한 문화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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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스크루테이프’, 10월 9~21일 수영로교회
‘나니아 연대기’의 작가 C.S. 루이스의 또 다른 명작 ‘스크루테이프의 편지’가 연극 ‘스크루테이프’로 재탄생했다. 연극 ‘스크루테이프’는 배우 추상미와 배우이자 연출가로 활약하고 있는 이석준의 첫 공동제작으로, 기획부터 연출까지 전 과정에 걸쳐 직접 참여한 작품이다.
원작 ‘스크루테이프의 편지’는 인간을 신에게서 멀어지게 하려는 악마의 시각으로 쓴 풍자적 작품이다. ‘스크루테이프’는 3명의 스크루테이프들이 그들의 조카이자 풋내기 악마인 웜우드에게 메시지를 전달해 인간을 타락시켜 신에게서 구원받을 수 없도록 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과 전술을 구사하는 일명 ‘악마의 지침서’가 극의 주를 이룬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 박남규 목사)는 10월 9일(월)부터 21일(토)까지 수영로교회(이규현 목사) 희락홀에서 연극 ‘스크루테이프’를 선보인다. 대학로 연극 랭킹 1위를 기록했던 연극 ‘스크루테이프’가 부산을 찾는다.
오페라 ‘윤동주와 시간거미줄, 북한인권을 노래하다’
‘오페라 윤동주와 시간거미줄, 북한인권을 노래하다’(연출 김재희)가 전국에서 공연 중이다. 9월 5일 부산에서 열린데 이어 9월 12일(화) 오후 7시 30분 창원극동방송 아트홀에서, 9월 18일(월) 오후 7시 정동1928아트센터 이벤트홀에서, 10월 20일(금) 오후 7시 30분 숭실대학교 한경직홀에서 공연을 펼친다.
오페라 윤동주(작곡 이용주), 그리고 오페라 시간거미줄(작곡 이지은), 두 작품을 하나로 재구성한 이번 공연은 과거 민족시인 윤동주가 일제로부터 당한 인권유린을 북한동포들이 당하고 있는 인권유린과 오버랩하여 보여줬다.
주인공 북송녀(소프라노 이석란)가 탈북 후 중국에서 인신매매를 당해 임신한 아이를 북송되어 감옥에서 낳자마자 자기 손으로 죽일 수밖에 없게 된 실화를 바탕으로, 북한동포들의 두려움과 처절한 고통을 오페라가수가 노래와 연기로 표현했다.
이번 오페라는 통일부 허가법인 (재)북한인권과민주화실천운동연합(이하 북민실, 이사장 임창호 목사)이 주최하고 문화나눔 몬도(세상)가 협력, 통일부와 극동방송이 후원했다. 통일부 북한인권 증진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돼 대규모 인원이 투입된 첫 문화예술사업이자 북한인권 오페라다.
연극 ‘엄마의 바다’, 9월 15~17일 부산중앙교회
둥지극단의 7번째 정기공연 ‘엄마의 바다’가 막을 올린다. 9월 15일(금) 오후 7시 30분, 16일(토) 오후 4시 30분, 7시 30분, 17일(주일) 오후 4시 30분 부산중앙교회 비전홀에서 열린다.
웃음과 감동이 어우러지는 휴먼드라마 ‘엄마의 바다’는 둥지청소년회복지원시설이 주최한다.
시설의 아이들이 배우가 되어 무대에 오른다. 디아코노스 김태연 단장의 제안으로 시작된 공연이 벌써 7년째 호흡을 맞추고 있다.
연극의 스토리가 비행과 범죄로 재판까지 받았던 자신들의 살아온 삶의 상황과 비슷한 내용(가족과 갈등, 가출, 연예인 지망 등)을 담고 있어서 배우들에겐 더욱 와 닿는다. 제목을 ‘엄마의 바다’라고 정하고 동일한 경험과 기억을 가진 가족과 친구, 지인들을 초대해 회복의 무대를 만들 계획이다.
임윤택 목사는 “이번 연극공연에 좀 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오셔서 아이들의 작은 몸짓에 큰 격려를 부탁드린다. 이러한 관심과 응원을 통해 비행(非行)청소년들이 이젠 새로운 모습으로 자심의 삶의 행복한 비행(飛行)을 하길 기대하며 초대한다”고 말했다.
연극 ‘마더’, 9월 22일(금) 오후 7시 프라미스랜드
스탠바이가 주최하고 프라미스랜드가 주관하는 ‘스탠바이 컬쳐데이’가 9월 22일(금) 오후 7시 프라미스랜드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연극 ‘마더’이다.
연극 ‘마더’는 여행 중인 배우가 주인공인 1인극이다. 1막에서 다양한 숙소에서 여행자들을 만나 저마다의 애환을 듣게 된다. 개인적인 아픔을 안고 걷는 순례자들을 보며 우리 모두와 무관하지 않다는 걸 깨닫게 된다. 2막에서 배우는 연극을 선보이며 ‘마리아’를 연기한다. 그의 삶이 이 땅의 어미들과 겹친다고 느낀다. 삶과 죽음, 현실과 비현실 등을 고민하게 된다. 3막은 관객들도 여행 중인 것처럼 느끼게 하려 한다. 관객과 춤과 노래 등을 함께하며 어우러진다.
‘2023 성결가족 가을음악회’, 10월 22일 영도성결교회
‘2023 성결가족 가을 음악회’가 10월 22일(주일) 오후 3시 영도성결교회에 개최된다. 기성 부산서지방회가 주최하고 기성 부산서지방 남전도회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는 선교기금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게스트는 부산서지방 권사찬양단, 이용식 안수집사와 이수민, 원혁, 헤리티지가 출연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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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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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S2024 해운대성령대집회’ 발대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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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성시화운동본부(이사장 이규현 목사, 본부장 박남규 목사)는 9월 7일(목) 오전 10시 30분 수영로교회에서 ‘ACTS2024 해운대성령대집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예배는 권종오 목사(ACTS2024 해운대성령대집회 진행위원장)의 사회로 김영식 장로(수영로교회)가 기도, 박성민 목사(CCC 대표)가 강사로 나서 메시지를 전했다.
박성민 목사는 설교에서 “내년 2024년에 로잔50주년 제4차 로잔대회가 열리고 엑스플로 74' 50주년 대회가 열리고, 부산에서 해운대성령대집회가 열린다. 2024년에 이런 집회가 연달아 열리는 것은 우연이 아닐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곳저곳에서 놀라운 일을 시작하셨다고 믿는다”면서 “2007년 부산에서 4개의 대형집회가 열렸던 작비(JACB)를 기억한다. 당시 CM2007에 참석했던 대학생이 큰 은혜를 받고 변화되어 돌아가 대륙전체를 변화시키는 세계적인 리더가 되었다. 지금 라틴아메리카 CCC 젊은 부총재로 섬기고 있다. 조그만 시작이지만 하나님께서 얼마나 놀라운 일을 하실지 기대한다. 하나님께 모든 소망이 있기에 내년 부산에서 새로운 역사가 쓰여지길, 다시 대한민국이 세워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규현 목사(대회장)는 환영사에서 “국가적으로, 교회적으로, 정치적으로, 도덕적으로 사면초가이다. 다시 일어서지 않으면 안되는 위기를 느끼고 있다. 단순히 한번 열리는 부산의 대형집회가 아닌 영적인 변화가 일어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남규 목사(준비위원장)는 ACTS2024를 소개하며 “간단히 말해서 하나님의 사람들이 모여서 함께 기도하자는 것이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공동체의 위기 때 함께 모여서 전심으로 기도했다. 패배의식과 두려움, 좌절의 자리에 주저앉아 있지 말고 함께 일어나 기도의 자리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 3천년 전에도, 2천년 전에도 대형집회가 있었다. 한국교회 부흥에 빠질 수 없는 것이 함께 모여 기도하는 것이다. 함께 모여 기도하며 역전의 용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날 발대식을 마친 오후 1시 30분부터 수영로교회 교육관에서 부산성시화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20여개 도시의 목회자, 한국성시화운동협의회 임원 및 이사들을 대상으로 열린 컨퍼런스에서는 부산성시화 사역들을 소개했다. 마마클럽기도회, 파파클럽기도회, 학교기도불씨운동, 청년연합기도회, 부산성시화 이단상담소, 해운대집회로드맵과 목회자기도회에 대해 설명했다. 또 박남규 목사, 김대환 목사, 안용운 목사가 게스트로 나서 토크 대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부산성시화운동본부는 2024년 다양한 집회가 이어지는 징검다리 집회를 기획하고 있다. 1월 목사장로기도회, 3월 1일 어머니금식기도회, 6월 6일 아버지금식기도회, 7월 14일 기도대성회, 8월 15일 해운대집회 준비기도회, 9월 8일 해운대성령대집회, 2025년 1월 청소년월드캠프 등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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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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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호프기독교자살예방센터, ‘자살예방 국토종주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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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한국교회 생명보듬주일(9월 10일)을 선포한 Lifehope기독교자살예방센터는 지난 9월 7일(목) 부산역에서 생명을향한한걸음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번 ‘생명을향한한걸음’ 발대식은 9월 7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국토종주 SNS캠페인의 시작으로 부산-밀양-청도-경산-대구-김천-추풍령-옥천-대전-세종-천안-서울 로 이어지는 498km의 첫 걸음이다.
7일 발대식에는 Lifehope기독교자살예방센터 조성돈 대표를 비롯해 부산 둥지청소년회복센터 센터장 임윤택 목사, 시각장애인 전용 AL-소리도서관 관장 정민교 목사, Lifehope기독교자살예방센터 청주지회 교육국장 김종현 목사 등 10여명의 내외빈과 당일 캠페인 참가자들이 함께했다. 발대식 당일은 부산역에서 호포역까지 26km를 걸으며 생명문화 확산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부산지역의 자살률 상황과 자살예방센터 위치와 사업들을 소개하고 관련한 사회서비스들을 안내하는 SNS 포스팅을 게재하고 여러 플랫폼을 통해 공유하는 방식의 온라인 생명문화확산운동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부산에서 서울까지 32개 시군을 지나며 행정구역이 달라질 때마다 해당 지역의 자살현황과 자살예방센터 및 관련 사회서비스를 소개하는 포스팅을 게재하고 이를 공유함으로써 해당 지역 주민들과 관련 시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관련 자살예방서비스로의 접근성을 높이는데 큰 의의가 있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8km이상 함께 걷기, 하루 기도하기, 자살예방사역을 위한 후원 등의 방법이 있으며 신청 및 후원 방법은 라이프호프 사무실(02 2138 080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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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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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기도회 사랑의헌금, 수해 입은 111개 교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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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오륜교회(김은호 목사) 다니엘기도회가 폭우와 태풍으로 수해를 입은 교회 111곳에 지원금을 전달했다. 지난 7월 중순부터 갑작스럽게 쏟아진 폭우와 한반도를 관통한 제 6호 태풍 ‘카눈’으로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수해로 피해를 입은 교회의 복구를 돕기 위해 나선 것이다.
다니엘기도회 사랑의헌금 운영위원회는 수해를 입은 전국의 교회를 파악하고 복구에 필요한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국 22개 지역 다니엘기도회 협력교회와 다니엘기도회 지역간사들을 통해 폭우와 태풍으로 인해 어려움을 당한 전국 110개 교회와 해외 1개 교회를 선정, 각 300만 원의 위로금을 전달했다.
강원지역 고성 새문교회 송석규 목사는 “태풍으로 교회 본당이 침수돼 낙심한 가운데 다니엘기도회 사랑의헌금위원회의 지원을 받고 복구할 수 있었다”며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처럼 귀한 도움을 준 오륜교회와 다니엘기도회 측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다니엘기도회는 매년 11월 1일부터 21일간 예배와 회복, 연합의 기치를 내걸고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초교파 기도회다. 지난해에는 113개 국가에서 1만5,587개 교회가 함께 참여했으며, 올해 역시 오는 11월 1일부터 21일까지 오륜교회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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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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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미1동 평화교회, 따뜻한 명절나기 온누리상품권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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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망미동 평화교회(김재욱 목사)는 지난 5일 취약계층의 따뜻한 명절나기를 위해 온누리 상품권(200만원)을 후원했다.
평화교회에서는 금번 후원한 온누리 상품권뿐만 아니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불세트, 생필품, 장학금 등을 꾸준히 후원하며 복지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서 모범이 되고 있다.
김재욱 목사는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하고 풍요로운 명절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사랑이 넘치는 한가위 되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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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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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3차 고신총회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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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고신 제73차 정기총회가 이달 19일(화)부터 22일(금)까지 천안 고려신학대학원 대강당에서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롬 12:11)는 주제로 개최된다. 본보는 금년 고신 총회를 ‘인물’과 ‘정책’으로 나눠 전망해 본다.
인물(회장단 중심)
금년 고신총회 총회장에는 현 목사부총회장 김홍석 목사(경기중부노회, 안양일심교회)가 무난히 당선될 전망이다. 김홍석 목사는 입후보자 소견발표회에서 “고신총회가 큰 교단은 아니지만, 한국교회에서의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며 “우리의 정체성을 갖고 최선을 다해 섬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한 해 동안 하나님 말씀과 총회헌법을 가지고 잘 섬기겠다며 ‘미래자립교회의 동반성장’을 돌아보고, ‘통일한국에 대한 미래’를 잘 준비하면서, 다문화 가정에 대한 관심과 지원, 기도를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고신대의 학과폐지와 강력한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재무경영 혁신을 이루기 위해 총회가 주인의식을 갖고 잘 대처하겠다고 약속했다.
목사부총회장은 2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기호1번 김경헌 목사(부산서부노회, 고신교회)는 “지금 고신은 위기의 때다. 태풍의 눈 한가운데 있다”고 진단하고 “학교와 병원이 총체적 위기 국면”에 접어들었음을 강조하면서 위기관리 능력이 뛰어난 자신이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또 선택을 받는다면 평행수(균형) 역할을 하면서 소통의 다리가 되고, 하나님 중심, 성경중심, 교회중심의 기준을 세워 나갈 것과 무릎을 꿇는 마음으로 고신총회를 섬기겠다고 말했다. 김경헌 목사는 “지금이 마지막 골든타임이다. 고신총회의 마중물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기호2번 정태진 목사(경남진주노회, 진주성광교회)는 세가지 사역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첫째는 ‘고려학원 운영혁신’ 둘째는 ‘미래지향적 총회 조직 개편’, 마지막은 ‘성경적 건강한 교회’이다. 정 목사는 위기의 때에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는 믿음과 이사회의 구성에 있어서 신앙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를 보강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또 현재의 총회조직이 ‘20년 전 조직’이라며 현실(3040이탈, 저출산 시대, 초고령화 사회)에 맞게 미래지향적인 총회 조직으로 개편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교회양극화가 가속화 되고 있다면서 생존을 넘어 작지만 강한 강소교회를 추진해 나가면서 총회산하 기관들의 유기적 연합과 다음세대 리더십을 양성하고 영적유산과 물적 유산들을 반드시 지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두 후보를 비교하면, 김경헌 목사가 신대원 41회로 정태진 목사(42회)보다 한 해 선배라고 할 수 있다. 또 김경헌 목사는 작년 부총회장 후보로 출마했다가 낙선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동정표가 어느 정도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총회 내에서는 ‘재수불패’를 언급하면서 김경헌 목사가 유리할 것이라는 전망도 흘러나오고 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다른 시각도 존재한다. 몇 년 전부터 고신총회 안에서 ‘부총회장을 신대원 기수별로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왔다. 현 권오헌 총회장이 40회, 김홍석 부총회장이 41회이기 때문에 ‘기수별’로 따진다면 정태진 목사 차례라는 주장도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 또 ‘재수불패’라는 용어도 적절하지 않다는 주장이다. 과거 김성천 목사의 경우 52회, 53회 총회 후보자로 출마했지만 낙선했고, 56회 총회에서 3수 끝에 당선한 바 있기 때문이다. 현 선관위 위원장 오병욱 목사도 67회, 70회 총회에서 두 차례 부총회장에 출마했지만 고배를 마신 바 있다.
두 후보의 총회 내 이력을 살펴보면 김경헌 목사의 경우 2015년 총회유지재단 이사와 2019년 학교법인 이사로 활동한 경험이 있다. 정태진 목사는 2015년부터 고신총회 임원(부회록서기, 회록서기, 부서기, 서기)을 거쳤고, 2019년 학교법인 감사로 활동한 바 있다.
장로부총회장 선거는 이번 총회 가장 치열한 3파전으로 전개된다. 기호1번 박영호 장로(대구서부노회, 대구서교회)와 기호2번 김정한 장로(김해노회, 김해중앙교회), 기호3번 김정수 장로(경북중부노회, 압량중앙교회)가 출사표를 던졌다. 이중 박영호 장로와 김정수 장로는 각각 70회 총회(박영호), 72회 총회(김정수 장로)에서 장로부총회장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바 있다. 김정한 장로는 첫 도전이다.
정책(헌의안)
금번 고신총회에 가장 많이 상정된 안건은 총회 헌법 개정안이다. 부산노회, 부산동부노회, 부산중부노회 등이 다양한 개정안 등을 상정해 놓고 있지만 금번 총회에서 개정될지 여부는 미지수다. 총회는 동일 유사안건은 3년 이내에 재상정 않도록 결의한 바 있기 때문이다.(지난 7월 20일 공포 전에 개정안 결의)
강원노회전권위원회가 상정한 '강원노회 노회폐지안'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강원노회 산하 19개 교회가 존속을 원하고 있기 때문에 노회폐지안이 통과될지 의문이다.
또 경기동부, 경기서부, 경남김해노회가 상정한 ‘고신대 학사/고려신학대학원 목회학 석사 연계과정 추진 및 고려신학대학원 캠퍼스를 활용한 신학계열 특성화 방안 추진’도 눈에 띈다.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고신대 신학대학에 속한 학과의 지원자 감소에 큰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에 고려신학대학원의 연계과정과 캠퍼스를 활용한 신학계열 특성화 방안을 마련하자는 주장이다.
학교법인 이사 중임 청원(경남노회)과 고신대학교 재정 청원(학교법인 이사장)건도 관심있게 봐야 할 사안이다. 현재 학교법인 이사는 총회 규칙 제17조에 의거 “교회 재산이 유지재단에 편입된 소속 교회의 목사와 장로여야 하며, 교육, 의료, 학교 및 병원 경영, 기업경영, 행정, 법률, 금융, 복지, 노무 관리 등에서 상당한 전문성을 지닌 인물로 선임하여야 하며”으로 규정되어 있는데, 이런 자격요건을 갖춘 인력풀이 교단내 충분하지 못한 상황에서 단임제로 제한하고 있는 규정으로 인해 산하 기관을 잘 운영하고 재산을 관리 감독하고 업무의 연속성이 이루어지기 힘들다며 중임제를 제안하고 있다. 또 학교법인 이사장은 위기를 겪고 있는 고신대학을 위해 최소 3년 동안 교회 결산액(십일조, 감사, 주일헌금)의 1% 금액을 헌금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이외 ‘대외교단과의 교류(통합)추진위원회’를 ‘순장총회와의통합준비위원회’로 명칭 변경 및 존속 청원건도 상정되어 있다. 통과될 경우 순장총회와의 교단 통합도 가속화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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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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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감리교회, 관내 저소득층 학생들에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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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 수정1동 성일감리교회(담임목사 전백순)는 형편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8월 28일 관내 저소득층 중고등학생 5명에게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성일감리교회는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장학금 전달 또한 그 노력의 일부이다. 교회는 장수사진 나눔, 식료품꾸러미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을 지속적으로 돕고 있으며, 특히 교육을 통해 어려운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년2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전백순 목사는 “전달한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작은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펼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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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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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영도교회, 『사랑의 토스트』 무료 나눔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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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영도구 제4영도교회(담임목사 이순흠)에서는 지난 2일 봉래2동 지역주민에게 직접 만든 사랑의 토스트 무료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순흠 담임목사는 “사랑의 토스트 나눔 행사를 통하여 지역주민에게 행복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2일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100인분의 토스트 나눔 행사를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수진 봉래2동장은 “지역주민들을 위한 이웃사랑을 꾸준히 보여주고 있는 제4영도교회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모든 분들 덕분에 더욱 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제4영도교회에서는 해마다 청소년 장학금 및 명절 성품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나눔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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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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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장신대학교인권센터-부산광역시인권센터 업무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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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장신대학교(총장 천병석) 인권센터(센터장 박명화)는 지난 8월 22일(화) 부산광역시 인권센터와 인권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내용으로는 대학구성원의 인권 향상을 위한 정책 제안 및 연구, 대학 인권교육 활성화, 대학구성원의 인권침해 상담 및 자문 등에 관한 상호업무, 부산장신대학교 인권센터 인권.성평등사안 고충상담지원업무, 기타 상호발전과 업무 협력 등과 관련하여 필요하다고 협의한 사항에 대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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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