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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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억류 임현수 목사 ‘종신노역형’
    북한에 억류 중인 임현수 목사에게 북한 최고재판소에서 종신노역형을 선고했다. 1986년 캐나다로 이민간 뒤 토론토에 큰빛교회를 설립하고 28년 동안 목회를 해 온 임 목사는 1997년부터 북한을 방문하며 탁아소와 교육기관 등을 설립하면서 북한지원활동을 해 왔다. 하지만 금년 1월 북한 방문에서 억류를 당했고, 북한은 국가전복음모죄를 적용 이번에 종신노역형을 선고했다. 임 목사 가족들은 정부와 교계를 통해 다각적으로 구명운동을 펼쳐 왔지만, 사실상 북한이 임 목사 문제를 정치적으로 해결하고 있어 사태 해결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교계내에서도 임 목사 사건을 바라보면서 “앞으로 누가 자발적으로 북한을 돕겠느냐”며 이 문제로 교계차원의 대북지원도 냉각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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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야의 소리
    2015-12-21
  • 김삼환 목사, 후임자 청빙없이 은퇴
    이달 말 은퇴를 앞두고 있는 김삼환 목사가 최근 열린 당회에서 “아들에게 교회 물려주고 싶은 마음이 없다”고 세습논란에 종지부를 찍었다. 그동안 청빙위원회는 김삼환 목사 아들 김하나 목사를 유력한 후임자 중 한명으로 거론해 왔지만, 김삼환 목사가 사실상 거부해 청빙을 하지 않는 방향으로 결론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김삼환 목사는 지난 달 26일 청빙위원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아들에게 교회를 물려주고 싶은 마음은 조금도 없다”며 “한국교회의 본이 되고 귀감이 돼야 한다. 총회 헌법을 준수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명성교회는 오는 20일 공동의회를 거쳐 김삼환 목사를 원로목사로 추대할 예정이다. 당회는 김삼환 목사 후임 청빙 기간을 최대 1년으로 잡고 후임자 선정 작업을 서두르지 않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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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야의 소리
    2015-12-21
  • 부산장신대 이사회 소식
    지난 12월 7일 부산장신대학교 이사회(이사장 민영란 목사)가 정기이사회를 열고 심창근 이사의 후임으로 이교헌 장로를 참석인원(13명) 만장일치로 임기 4년의 교육경력 이사로 선임했다. 권정호 이사의 후임은 다음 회기로 연기하기로 했다. 이날 이사회인사위원회에서 사전심의한 직원근무실적규정, 직원복무규정, 계약직원인사규정, 사무분장규정을 원안대로 시행하기로 했다. 또 조교수 재임용 및 부교수 승진자로 김정훈 교수와 김주혜 교수를, 정교수 승진자로 왕인성 교수를, 부교수재임용 및 정교수승진자로 제청된 최무열 부교수에 대해서는 부교수는 재임용하고 정교수 승진은 2016년 2월말까지 논문이 게재된 논문집을 이사회에 제출하는 조건으로 정교수 승진을 하기로 하고, 2월 말까지 제출하지 않을 시 승진을 보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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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21
  • [함께 생각해 봅시다] 정말로 그가 사람인가?
    그의 신성을 부인하는 것은 이단이고 그의 인성을 부인하는 것도 이단이다 성탄절을 앞두고 아기 예수로 탄생하신 그가 정말로 사람이신가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고자 한다. (그가 하나님이신가에 대하여는 2011년도에 게재하였음) 예수는 하나님이신 동시에 겸하여 사람이시다. 그러나 신성이 50%, 인성이 50%가 아니고 100% 하나님이시고 100% 사람이시다. 참 하나님이시고 참 사람이시다. 신비로운 일이다. 사람의 이성으로는 납득이 안 된다. 믿을 뿐이다. 기독관에는 두가지 이단이 있다. 하나는 예수의 신성을 부인하는 이단이고, 하나는 예수의 인성을 부인하는 이단이다. 예수를 하나님이 아니라는 것도 이단이고 예수를 사람이 아니라는 것도 이단이다. 교회사를 보면 첫번째 이단은 예수의 신성을 부인하는 이단이 아니고 그의 인성을 부인하는 이단이었다. 그의 인성을 부인하는 자들은 예수는 사람처럼 보였을 뿐이지 실제는 사람이 아니었다고 주장한다. 그들의 주장은 일견 예수를 높이는 좋은 견해 같으나 성경적인 견해가 아니다. 성경은 “말씀이 육신이 되셨다”고 했다.(요 1:14) 이 말씀은 신성이 육신을 입으시고 사람으로 탄생하셨다는 말씀이다. 그러나 이 말씀은 그가 탄생하시면서 신성은 포기하셨다는 뜻이 아니다. 그는 신성은 신성대로 지니시고 사람이 되셨다. 그는 신인양성이시다. 예수의 인성은 우리와 똑같은 사람이시다.(딤전 2:5) 그러면 그의 무엇을 보니 그가 우리와 똑같은 사람인가. 그도 보통사람이 출생하듯 여인의 몸을 통해 탄생하셨다. 그도 보통사람처럼 성장하셨다. 영아기가 있었고 유아기, 소년기, 청년기가 있었다. 그도 피곤한 때가 있었다. 그도 주무셨다. 그도 시장하셨다. 그도 갈증을 느끼셨다. 그도 죽으셨다. 이건 다 그가 사람이신 증거이다. 그는 보통사람과 똑같았으나 한가지 다른 것은 그에게는 죄가 없었다는 점이다. 그러면 그의 신성이 육신이 되어 그가 신인양성이 되신 이유가 뭔가. 자기 백성의 구주가 되기 위해서 였다. 그가 사람이었기 때문에 십자가에 달려 죽으실 수 있었고 또한 그가 하나님이였기 때문에 부활하실 수 있었다. 그가 신인양성이 되신 또 한가지 이유는 자기 백성의 중보자가 되기 위해서이다. 그는 하나님이시면서 한편 사람이시기 때문에 하나님과 자기 백성 사이에서 영원한 중보자가 되신다.(딤전 2:5) 그러므로 예수의 탄생은 생각해 볼수록 감개무량하다. 창세 이후로 하나님이시며 사람이신 분이 예수 외에 어디있는가. 따라서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하실 이도 예수 한분 뿐이다. 독자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한지요. 함꼐 생각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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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2015-12-21
  • 부산지역 교회 수는 1,800여개, 성도 수는 36만명
    부산의 교회 수가 1,810개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는 지난 10월부터 두 달간 전수조사를 통해 부산지역 교회수를 집계했다. 성시화가 갖고 있는 기초자료와 지역에서 발행하는 교회전화번호부, 그리고 각 노회와 지방회, 총회를 통해 받은 자료를 토대로 조사됐다. 교단별로는 합동이 492개로 가장 많았고, 고신이 301개, 통합이 263개로 그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해운대구가 215개로 가장 많았고, 사하구가 186개, 금정구가 180개 순이었고, 중구가 30개로 가장 교회수가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교인 수는 363,619명으로 집계됐다. 부산시 전체 인구수가 3백60만 명으로 간주했을 때, 대략 10% 수준이라고 발표했다. 하지만 성시화본부측은 “이번에 조사한 교회 수는 나름대로 확신을 가질 수 있다. 하지만 성도 수는 예민한 사안이라 교회의 협조가 미비했다”고 말했다. 대략 전체교회 수(1,810개)의 약 70% 정도가 인원수를 통보 해 줬고, 통보한 교회들도 실제 출석수가 아닌, 교회의 재적 숫자를 통보했기 때문에 실제 교인숫자와는 차이가 있다는 전망이다. 하지만 부산지역 교계 안에서는 최초로 교회숫자와 성도수를 전수조사했다는 차원에서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이번 조사가 부산을 복음화하기 위한 기초자료가 될 전망이며, 앞으로 특정 세대를 복음화하기 위한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성시화운동본부 관계자는 “성시화운동을 하기 때문에 지역의 복음률 조사는 필수적이다. 내부적으로 2-3년에 한번씩 전수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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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15
  • 부산동성애대책시민연합 창립
    ▲ 지난 11일(금) 국제신문사 24층 나폴리홀에서 부산동성애대책시민연합 창립총회가 개최됐다. 동성애 문제와 관련해 부산에서 동성애대책시민연합이 창립됐다. 지난 11일(금) 국제신문사 24층 나폴리홀에서 개최된 부산동성애대책시민연합 창립총회는 기독교를 중심으로 천주교, 불교, 교육계, 시민단체 등이 한자리에 모여 동성애 문제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 강동현 목사(창립운영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창립총회는 국민의례와 창립취지 설명(안용운 목사), 경과보고(길원평 교수) 등을 가진 뒤, 이성구 목사의 사회로 의안의결(회칙안 인준, 조직안 인준, 사업계획 등)을 가졌다. 이후 상임대표단의 취임사와 사회각층 지도자들의 격려사 등이 있었다. 천주교 대표로 온 김계춘 신부는 “동성애는 하늘의 뜻에 어긋난 일이다. 윤리가 파괴되고, 나라를 망치는 일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고, 최홍준 목사(호산나교회 원로)도 “동성애 합법화가 되면 가장 큰 피해를 입는 곳이 교회다. (차별금지법으로 인해)동성애자들의 주례를 거절한다고 처벌받는 세상이 오면 안 된다. 함께 힘을 모아 동성애를 옹호하는 법과 조례 제정 반대 운동을 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창립된 부산동성애대책시민연합은 동성애 문제와 관련해 정보교환과 정책개발 등의 연대를 꾀하고, (동성애)반대운동의 유기적 활동을 강화 해 나갈 예정이다. 실행위원인 길원평 부산대 교수는 “앞으로 동성애 문제점을 국민과 (관련)전문가들에게 알리고, 자료집 제작 및 배포, 동성애를 옹호하는 법과 조례 제정 반대, 정부 국회 등의 동성애 옹호 활동에 대한 감시, 동성애자들에 대한 상담 및 치유 사역 등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창립총회에서는 상임대표로 이종석 대표(부산시민사회단체총연합 상임대표)와 이성구 목사(부산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안용운 목사(부산성시화운동본부 본부장)가 상임대표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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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14
  • 부산성시화운동본부 2016년 화두는 ‘다음세대’
    ▲ 지난 8일 엘레브에서 (사)부산성시화운동본부 2015년 정기총회가 개최됐다. 사단법인 부산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 안용운 목사)가 12월 8일(화) 엘레브 4층 컨퍼런스홀에서 201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본부장 안용운 목사의 사회로 이사장 최홍준 목사의 말씀으로 1부 경건회를 가졌고, 2부 회무처리에서는 감사, 결산, 사업계획, 사업계획안 심의, 2016년 예산안 심의 등이 있었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는 2016년 기존사업인 목회자기도회와 어머니기도회, 사랑의쌀나누기, 일터사역자모임, 현장사역자모임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면서 2016년 중점사업으로 다음세대를 선택했다. 내년 4-5월 경 청소년축제와 다음세대 전도축제를 개최하고, 10월에는 ‘다음세대 사역자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본부장 안용운 목사는 “다음세대가 없다는 것은 미래가 없다는 것”이라며 “2016년 부산성시화운동본부는 다음세대 부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부산성시화운동본부가 최근 몇 달간 조사한 부산지역 교회 전수조사가 발표됐다. 성시화운동본부가 발표한 부산지역 교회 수는 1,810개 교회, 성도는 363,619명이다. 이는 부산지역 약 10%가 개신교인이라고 전하면서 “성도수는 조사 방식 차이에 따라 유동적일 수 있다”고 여지를 남겨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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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09
  • 故 장성만 목사 위로예배
    ▲ 지난 8일(화) 부산 해운대백병원 영안실에서 거행된 故 장성만 목사 위로예배 故 장성만 목사 위로예배가 장 목사의 가족과 부산교계 지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8일(화) 부산 해운대백병원 영안실에서 거행됐다. 이번 위로예배는 부산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성구 목사)와 부산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 안용운 목사), 부산복음화운동본부(총본부장 윤종남 목사), 부산기독교장로총연합회(회장 문윤수 장로) 등 총 10개 연합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1부 예배는 이성구 목사의 사회로 안용운 목사의 대표기도, 윤종남 목사의 ‘하늘가는 밝은 길’이라는 제목의 말씀이 있었다. 윤종남 목사는 “장 목사님은 목회자로, 교육자로, 정치가로 많은 업적을 이루셨다. 이정표 역할을 해 주신 그 분의 삶과 믿음을 기억하고, 최선을 다해 주를 위해 살아가자”고 말했다. 2부 헌화시간에는 참석한 교계 지도자들이 함께 헌화하며, 장성만 목사를 추억했다. 임현모 장로(21세기포럼 상임이사)는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된 마부노호 선원 구출 이야기를 하면서 “장 목사님은 인간적으로도 따뜻한 분이셨다. 그 분이 중심이 돼 많은 돈을 모금할 수 있었고, 마부노호 선원을 구출할 수도 있었다. 항상 사람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분이셨다”고 회고했다. 참석한 사람들은 “부산의 큰 어른”, “부산교계의 중심을 잡아 주던 분”, “앞으로 장 목사님 같은 분이 언제 나올지 걱정”이라며 장 목사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먼저 하늘나라로 간 장성만 목사를 기억했다. 한편, 장성만 목사 장례절차는 9일(수) 오전 7시 발인예배를 가졌다. 같은 날 오전 9시 동서대 민석스포츠센터에서 교계지도자들과 함께 고별예배를 드린 후 오후 1시 실로암공원묘원에서 하관예배 순으로 진행된다. ▲ 장성만 목사의 영정사진 ▲ 각계각층의 조문과 위로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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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09
  • 2015 부산역 성탄트리 점등식
    부산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성구 목사, 이하 부기총)가 지난 12월 6일(주일) 오후 7시 부산역 광장에서 성탄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부기총 관계자 및 내외빈, 시민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1부 예배와 2부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다. 부기총 사무차장 임영문 목사의 사회로 가진 예배는 부회계 김경호 장로가 기도를, 회록서기 김기태 목사가 성경봉독을, 상임회장 박성호 목사가 설교를 맡았으며, 이성구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이어 상임회장 오순곤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점등식에서는 대회협력총장 김항재 장로가 내빈을 소개하고 청십자신협 이대길 이사장이 축사를 전했다. 한편, 부산역 성탄트리 점등식은 1998년부터 지금까지 18년째 개최되고 있다.
    2015-12-08
  • 부산CBS 창립 56주년 및 운영이사장 이·취임예배
    부산CBS 창립56주년 및 운영이사장 이·취임식이 지난 7일(월) 오후 6시 30분 부산 코모도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경진 부산시 행정부시장, 이해동 부산시의회 의장, 새누리당 이헌승 국회의원, 김은숙 중구청장을 비롯해 부산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이성구 목사와 부산지역 교계인사 등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제5대 김임권 이사장에 이어 제6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강국만 장로(초읍교회 원로)는 취임사를 통해 “부족한 사람을 이사장으로 세워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산CBS 이전호 본부장은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부산CBS가 선교언론기관으로서 부산지역의 빛과 소금 역할을 감당하는 기관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취임예배는 정종성 장로(증경운영이사장)의 기도와 정영란 권사(부이사장)의 성경봉독에 이어 이현진 목사(초읍교회)가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김태영 목사(백양로교회)가 축도했다. 한편, 강국만 신임 운영이사장은 취임에 앞서 부산CBS가 양질의 방송을 전파하길 바란다며 방송설비 교체비용을 전달했다. ▲ 제6대 운영이사장으로 취임한 강국만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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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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