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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부산교회연합 청년대학생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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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교회의 청년대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7월 13일(월)부터 14일(화)까지 부민교회당에서 개최되는 부산교회연합 청년대학생대회는 교회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들의 사역적 기본 역량을 강화시켜 부산지역교회 청년대학부와 캠퍼스의 부흥을 일궈 내는데 일차적인 목표를 두고 있다. 또한 해외교회 개척을 감당할 선교사 후보생들을 발굴하고, 훈련시키며 파송하고자 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번 행사는 13일과 14일 양일간 매일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열리며, 목회자, 청년대학부 사역자, 선교 헌신자 및 관심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강사는 박삼우 목사(부민교회), 박정곤 목사(고현교회), 강영안 교수(서강대), 주광순 교수(부산대), 이병수 교수(고신대), 김성운 교수(고신대), 정환희 선교사(이슬람권), 박다니엘 선교사(이슬람권)이다. 주최측은 “특히 이 일을 위해 예장고신 교단 내의 목회자와 대학교수, 그리고 해외 현장 선교사가 연합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교회와 대학, 사역자의 긴밀한 협력은 필수적이다. 이러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번 대회를 통해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10-2740-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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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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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영목회 정총, 대표회장에 정봉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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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측 교단의 영남지역 출신으로 서울·경기 등 수도권에서 목회하는 목사들의 모임인 서울영목회가 지난 6월 29일(월) 연신교회(이순창 목사)에서 제6회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대표회장에 정봉기 목사(남서울세은교회)를 선출하는 등 임원 개선을 했다. 서울영목회는 10여년 전 조석규 목사를 초대회장으로 출발해 고향지역의 복음화와 목회정보교환, 선교한국 건설을 위해 섬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음은 이날 총회에서 선출된 임원명단이다. △대표회장 : 정봉기 △상임회장 : 이순창 △공동회장 : 이양덕 △상임부회장 : 양성태 △상임총무 : 배동호 △서기 : 김성국 △회계 : 이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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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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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차 CBMC한국대회 내달 12~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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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실업인회(중앙회장 두상달 장로)가 매년 여름 개최하는 한국대회가 오는 8월 12일(수)부터 14일(금)까지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린다. 제42차 CBMC 한국대회는 ‘견고한 기초 위에 미래와 희망으로’라는 주제로 열린다.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자녀캠프도 동시에 진행된다.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청년부 캠프도 함께 열린다. 이번 대회 강사는 원팔연 목사(전주바울교회)가 개회예배, 하형록 회장(팀하스 건축 엔지니어링)이 간증, 정갑영 총장(연세대)이 특강, 짐 펀스탈 회장(국제CBMC)이 특강을 전한다. 또 저녁집회는 정성진 목사(거룩한빛광성교회)와 백동조 목사(목포사랑의교회)가 강사로 나서며, 아침집회는 김양재 목사(우리들교회)와 오덕호 총장(한일장신대)이 강사로 나선다. 두상달 장로는 “이번 한국대회는 몸도 마음도 영혼 부르고 살찌는 가장 보람된 영적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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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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死後 20년만에 부산 거리에 이름 새긴 ‘장기려’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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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기려 박사 기념비에는 ‘가난한 이웃을 위해 선한 의사로 일생을 사시며,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초대원장으로 봉사하신 성산 장기려 박사’라는 문구와 동판으로 만들어진 장 박사의 초상화가 새겨져 있다. 2. 부산 서구 탑스빌에서 알로이시오고교까지 822미터 구간을 '장기려로'라는 명예도로로 지정됐다.
-고신대복음병원 앞 822m ‘장기려로(路)’ 지정-“거리를 다니며 박사의 정신 새기고 계승하자” 지난 1995년 성탄절인 12월 25일, 하나님을 그토록 사랑했던 한 사람이 세상을 떠나 하나님의 곁으로 갔다. ‘한국의 슈바이처’로 불리던 故 장기려 박사다. 올해는 그가 세상을 떠난지 20년이 되는 해다. 20년만에 그의 이름이 부산 거리에 새겨졌다.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 앞 감천로 구간이 ‘장기려로(路)’로 지정됐다. 지난 3월 부산시 서구는 ‘장기려로’라는 명예도로명을 부여하기로 했다. 부산 서구 탑스빌에서 알로이시오고교까지 822미터 구간을 명예도로로 지정했다. 병원은 지난해 말부터 도로명 지정을 추진해 온 결과 그 결실을 맺게 됐다. 고신대복음병원은 지난 6월 26일(금) 오전 10시 장기려기념암센터 중앙로비에서 ‘장기려로’ 지정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1부 기념식에서는 손봉호 교수(장기려기념사업회 이사장)의 기념사, 장기려 박사의 유일한 혈육인 장여구 교수(서울백병원)의 기념사, ‘장기려로’ 지정을 승인한 박극제 서구청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손봉호 교수는 “평소 가장 존경한 인물이 장기려 박사님이다. 기독인으로 청렴하고 사랑을 베풀며 살았던 박사의 정신을 이번 ‘장기려로’ 지정을 통해 다시한번 새기고 계승하자”고 말했다. 장기려 박사의 손자 장여구 교수는 “생전 할아버지가 계실 때 명절마다 고신대복음병원을 찾았던 기억이 난다. 할아버지의 삶을 기억하기 위해 이렇게 부산시에서 소중한 선물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상욱 병원장은 “신망애(信望愛)로 대표되는 박사님의 뜻이 장기려로를 지나는 모든 사람들의 마음에도 자리 잡게 되었다”고 말했다. 2부 제막식에는 장기려로 지정을 기념해 병원 입구에 설치된 장기려 박사 기념비를 제막하는 순서를 가졌다. 제막식 후 내빈들은 장 박사가 생전에 생활하던 병원 옥탑방 사택을 견학했다. 장 박사는 병원에서 정년퇴임한 후에도 집 한 채가 없는 무소유의 삶을 살았다. 그래서 병원에서 옥상에 20여 평의 사택을 마련해 줬다. 故 장기려 박사는 1950년 6.25전쟁으로 월남해 1951년 천막을 치고 복음병원을 세워 피난민과 가난한 사람들을 무료로 진료했다. 그의 봉사정신을 인정받아 국민훈장 동백장과 막사이사이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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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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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병원 병원장 후보에 3+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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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병원 차기 병원장 후보 윤곽이 드러났다. 고신대 전광식 총장이 최근 공고한 ‘병원장 후보 심사위원회’를 통한 후보자 청빙에서 3명의 의대 교수가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사선종양학과 정태식 교수와 현 부원장인 오경승 교수(영상의학과), 그리고 건강증진 천연물연구소 소장인 이용환 교수(예방의학과)가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병원장 후보 제청과 관련 전광식 총장이 청빙 단서조항에 의한 ‘후보지원자 이외 후보자를 총장이 지칭하거나, 심사위원회에서도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다’는 규정 때문에 후보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
한편, 후보심사위원회(위원장 이승도 장로)는 이사회 전(7월 20일 예정) 제청자를 점수별로 나열해 전광식 총장에게 추천할 전망이다. 전광식 총장은 추천받은 후보자를 이사회에 제청하고, 이사회는 이사정수(11명)의 과반수(6표)를 통해 차기 병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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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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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부울경 통일선교컨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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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월 25일(목) 수영로교회에서 열린 2015 부울경 통일선교컨퍼런스에서 박상봉 교수가 '유대인과 독일의 화해'로 주제발표하는 모습
지난 6월 25일(목)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 부산모임 주관으로 2015 부울경 통일선교컨퍼런스가 ‘민족의 치유와 회복, 그리고 통일’이라는 주제로 수영로교회에서 열렸다. 이번 컨퍼런스는 3개 섹션으로 나눠 주제발표와 지정토론 순으로 종일에 걸쳐 진행됐다.
‘유대인과 독일의 화해’의 주제발표를 한 박상봉 교수(명지대, 전 통일교육원장)는 “독일은 국제사회로의 완전한 복귀와 통일을 위해서 역사의 피해자인 유대인과의 화해를 성사시켜야 했다. 화해는 가해자의 진솔한 용서가 없으면 불가능하다. 하지만 일본의 예에서 보듯이 역사 문제는 쉽사리 용서를 구하기가 쉽지 않다. 가해자임을 인정하고 수치의 역사를 드러내야 비로소 용서가 가능했다”고 지적하고 “한반도 통일은 또 하나의 기적이다. 이 기적의 하나님의 섭리를 구하기 위해 우리에게 놓여있는 갈등과 반목, 시기와 분노를 화해와 치유로 극복해야하는 사명이 크리스천에게 주어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양창석 박사(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감사)와 김규남 박사(바르샤바국립대 국제관계한연구소 연구원)가 지정토론에 나섰다. 양창석 박사는 “동독과 서독 교회간의 화해와 평화를 위한 교류와 협력이 통일을 촉진시켰다”며 화해를 위한 노력은 정부뿐만 아니라 민간단체, 특히 교회가 앞장서야한다고 강조했다.
김규남 박사는 “한반도 통일 자체가 목표가 되는 것이 아니고, 한반도의 통일은 오히려 수단이 되어 결국에 북한 땅에 이루어질 하나님 나라, 그리고 북녘 땅의 성도들을 통해 확장될 하나님 나라에 최종목표를 두는 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는 성도의 자세일 것”이라면서 통일 이후 벌어질 혼란에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후 한화룡 교수(백석대)와 마요한 목사(북한기독교총연합회장)가 ‘신천학살 사건의 진실 교명을 통한 전쟁의 그늘 걷어내기’, 남북 화해를 위한 한국교회의 과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김흥수 교수(목원대), 박명수 교수(서울신대), 조요셉 목사(물댄동산교회), 정종기 목사(기독교통일포럼) 등이 토론자로 나섰다.
한편, 컨퍼런스를 마친 후 북한의 지하교회와 기독교인 탄압, 정치범 수용소의 실상을 그린 뮤지컬 ‘언틸더데이’ 공연과 부울경 통일선교기도회가 이어졌다.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는 교파, 교단, 단체를 초월한 연합과 협력을 통한 통일기도운동을 목표로 2004년 시작됐다. 부산모임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15분 수영로교회에서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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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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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신학대학교 차기총장은 누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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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나다순
영남신학대학교(이사장 김수읍 목사)가 지난 6월 25일 총장 초빙 접수마감을 했다. 접수마감결과 이춘길 교수(백석대), 최무열 교수(부산장신대), 최인기 교수(서울장신대)가 총장직에 출사표를 던졌다.(가나다 순)
세 후보자 중 영남신학대학교 출신은 없지만 이충길 교수만이 영남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최무열 교수는 과거 6~7년 전 영남신대에서 3~4년 교수생활을 한 경험이 있다. 전공과목 시비로 중도에 불명예 퇴진한 전력이 있지만 그래도 후보 중 유일하게 대학(부산장신대) 총장이라는 이력을 가졌다. 최 교수는 부산장신대 총장 재직 시절, 학교발전기금 20억 원을 모금한 것과 총장 취임 초기 자신이 살던 아파트(싯가 3억 원 상당)를 학교에 기부하기도 했다.
한편, 총장 선출은 총장인선위원회(위원장 권영삼)의 서류를 거쳐 7월 20일 개인 소견발표 후 당일 오후 정식이사회 석상에서 이사 15인의 투표로 결정하게 된다. 재단법인 관계자는 “7인으로 구성된 총장인선위원회는 예선이나 다름없지만 본선인 전체 이사회에서 무기명 투표로 결정된다”고 말했다.
후보자 3명 모두가 과반(8표)을 얻기엔 어려운 과정이라는 것이 이사회 내 여론이다. 과거, 직전총장 공모에는 7명의 후보자가 나왔었지만, 이번 학내사태 수습과 교수와 이사 간의 갈등을 봉합하는 과제가 남아있는 한, 경륜 있는 화합형 인사가 아니면 힘들지 않겠냐는 의견도 무시 못 할 중론이다. 통합 총회 산하 7개 신학대학 중 영남신대는 학생수 1000명, 교수 28명이다. 대학구조개혁에 따라 부산장신대학교와 합병 문제도 예상되면서 풀어나가야 할 과제들이 산더미처럼 쌓여있다. 총장 후보자들은 어깨가 무거울 수밖에 없어 아예 후보로 나오는 것을 기피한다고 보는 견해가 많다.
과연 3명의 후보들 중 누가 웃을 것인가. 7월 20일 운명의 결정일이 다가오고 있다.
신이건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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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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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안 이사장 건, 총회임원회 기소로 총회재판국 이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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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6일 고신총회(총회장 김철봉 목사) 임원회가 경남노회에서 정식 고발한 강영안 학교법인 이사장관련 문제를 다뤘다. 이날 임원회는 기소하는 절차를 밟아 총회 재판국에 사건을 넘겼다. 총회재판국은 접수한 사건에 대해 3개월 이내 결론을 내야 한다. 단, 1개월은 추가 연장할 수 있다.
총회재판국은 9월 총회 이전에 이 문제에 대해 결론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또 지난 5월 대구에서 열린 총회운영위원회에서 “강영안 장로는 법적으로 두레교회 시무장로”라고 발언한 경기노회장에 대해서도 위증죄로 추가 고발을 검토하고 있다.
고려학원 강영안 이사장은 사회법을 통해 이사장 선거를 자신에게 유리하게 만들었다는 이유로 경남노회에 고발을 당한 상태다.
신이건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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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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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 직함 빼고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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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복음병원 영안실이 리모델링되고 지난 6월 11일 오픈 기념예배를 드렸다. 이날 사회를 맡은 법인이사 양재한 장로는 현 이사장 강영안 장로를 이사장이라는 직함을 빼고 “강영안 장로가 인사하겠습니다”고 소개하는 한편, 축사를 한 김종인 전 이사장을 소개 할 때는 “김종인 전 이사장의 축사가 있겠습니다”라고 말해 장내를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이 상황을 지켜본 많은 참석자들은 “양 장로가 강 이사장을 이사장으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뜻을 비춘것”이라며 당시 상황을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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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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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기장총, 6.25 구국기도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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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기장총은 지난 24일 6.25 구국기도회를 거제교회에서 가졌다. 이날 설교하는 정연철 목사.
부산기독교장로총연합회(대표회장 문윤수 장로)는 지난 6월 24일(수) 오후 7시 30분 거제교회에서 ‘6.25 구국기도회’를 개최했다. 이날 문윤수 장로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이춘만 장로(차기회장)가 기도, 정연철 목사(삼양교회)가 ‘느헤미야의 눈물’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정 목사는 설교에서 “6.25가 원인 없이 일어나지 않았다. 하나님이 6.25를 통해 우리의 잘못된 신앙, 잘못된 믿음을 깨닫게 하시고, 기도하게 하신 것”이라면서 “현실의 비극과 교회의 문제, 자신의 삶을 나의 죄로 고백하고 회개하며 자복할 때 하나님께서 이 성을 고치시고 민족을 회복시킬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남북한 평화통일을 위해’ 진병호 장로(공동회장)가, ‘부산지역 복음화를 위하여’ 김병희 장로(공동회장)가,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이광재 장로(공동회장)가 특별기도 하고, 옥수석 목사(거제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대표회장 문윤수 장로는 “광복 70주년이자 분단 70주년을 맞은 올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함께 기도할 수 있어 감사하다. 구국기도회를 통해 믿음과 역사의식이 계승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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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