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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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인 문제 상담, ‘우리교회 목사님께 받고 싶다’ 67%
    많은 목회자, 사역자, 교계 관계자들이 한결같이 한국교회가 ‘위기’라고 말한다. 보통 기업의 경우 위기에 처하면 고객의 니즈 파악을 중심으로 위기 전략을 수립한다. 교회의 상황을 기업과 견주는 것에는 무리가 있지만, 교회도 교인이 교회와 목회자에게 원하는 것, 충족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위기 극복의 시작이다. 이를 위해 목회데이터연구소는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21세기교회연구소, 한국교회탐구센터와 함께 교회 출석자를 대상으로 설교, 교육, 심방, 목양 등 목회의 각 분야에서 교인이 느끼는 욕구를 파악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주목할 결과로는 교인 10명 중 7명은 신앙 교육∙훈련에 대한 욕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실제 경험자의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78%). 또한 개인 문제로 상담이 필요한 교인 중 67%가 출석교회 목회자에게 상담받기를 원했는데 상담받은 자의 대다수가 ‘문제 해결에 도움 되거나 위로를 받았다’고 만족함을 나타냈다. 원하지만 자주 못 듣는 설교 주제, ‘위로와 평안’ 출석교회 목회자가 가장 많이 하는 설교 주제와 교인들이 실제 원하는 설교 주제가 어느 정도 일치하는지 물어 본 결과, ‘믿음과 순종’이란 주제의 경우 목회자가 설교하는 빈도가 교인이 원하는 수준보다 더 많았다. 반면 ‘위로와 평안’ 주제는 교인이 원하는 것보다 목회자의 설교 주제 빈도가 낮았다. 즉, 교인들이 기대하는 것에 비해 자주 못 듣는 설교 주제인 셈이다. 교회 출석자, ‘영적 갈급함 느낀다’ 65% 작년 데이터이긴 하지만 목회데이터연구소에서 교회 출석자들을 대상으로 영적 갈급함을 조사한 결과, ‘갈급함이 있다’ 65%, ‘갈급함이 없다’ 29%로 교회 출석자 3명 중 2명 정도가 영적 갈급함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코로나 이후 한국 교인들의 절반 이상이 영적 갈급함 속에 있음을 알 수 있다. 교인 10명 중 7명, 신앙 교육⦁훈련 받고 싶어 이렇듯 영적 갈급함 속에서 교인들은 평소 성경 교육 및 신앙 훈련을 받고 싶다는 생각을 어느 정도 할까? 교회 출석자의 70%가 ‘있다’고 응답해 10명 중 7명은 평소 신앙 교육∙훈련에 대한 욕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40대 이상이 30대 이하보다 신앙 교육∙훈련에 대한 욕구가 더 높은 경향을 보였다. 개인 문제 상담, ‘우리교회 목사님에게 받고 싶다’ 67% • 개인 혹은 가정사로 상담받고 싶은 생각을 한 적이 있는지를 교회 출석자들에게 물은 결과, 절반 가까이(46%)가 평소 상담에 대한 욕구를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고, ‘상담 욕구가 있는 교회 출석자’에게 희망 상담자를 물었더니 ‘출석교회 목회자’가 1위(67%)로 ‘상담 전문가/상담 센터(40%)’, ‘지인(23%)’보다 높게 응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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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1
  • 동서대, 2024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사업 창업보육기관 선정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는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4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사업 창업보육기관 공모에 선정되어 올해 11월까지 1억 6천만 원을 지원받아 “VR/AR 스타트업 특화 예비창업자 지원 프로그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사업은 콘텐츠 분야 아이디어 발굴·육성, 사업화 및 창업지원을 통한 예비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업이다. 동서대학교는 최근 3년간 창업지원 관련 지자체 및 중앙부처 사업을 8건 수주하여 40억원 예산을 지원받아 창업 기업 123개사를 육성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VR/AR 스타트업 특화 예비창업자 지원 프로그램”은 4월 5일부터 4월 26일까지 콘텐츠 분야 예비창업자를 모집하고 10개팀을 선발하여 11월 말까지 창업 보육 프로그램인 창업교육, 전담 멘토, BM 고도화, MVP 제작 등을 지원한다. 사업책임자인 컴퓨터공학과 이현동 교수는 "동서대학교 특성화 분야인 콘텐츠 중심의 예비 창업자 지원을 통해 지역 콘텐츠 산업이 발전하고 정주형 일자리 창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황기현 산학협력단장 겸 LINC 3.0 사업단장은 “VR/AR 콘텐츠 관련 예비 창업자에게 교내 창업 기업 입주 및 공용 공간, 공용장비를 지원하여, 기술 개발 및 사업화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여러 지원을 아낌없이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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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마산삼일교회, 고신대학교 발전기금 1천 2백만 원 전달
    마산삼일교회(담임목사 정상률)는 3월 10일(일) 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에 발전기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마산삼일교회는 <천국 같은 가정! 가정 같은 교회!>라는 2024 표어 아래 전교인이 한마음으로 하나님 나라를 지향하고 있다. 마산삼일교회 정상률 담임목사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그리스도가 만들어 놓으신 생명의 길을 따라 살아가는 거룩한 청년들이 고신대학교를 통해 꿈을 펼치기를 소망한다. 천국 같은 고신대학교가 되기를 고신대학교와 함께 계속해서 기도하겠다.”라고 축복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고신대학교 이정기 총장은 “고신대학교의 모든 구성원들이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더욱 더 하나님 앞에서 경외하는 마음으로 고신대학교를 이끌겠다.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감사로 화답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하나님 나라가 너희 안에 있다고 선포하셨다. 우리가 누릴 수 있는 천국은 사후(死後)의 천국이 아닌 이 땅에서의 천국이다. 마산삼일교회가 천국과 같은 공동체를 지향하듯, 우리는 저 너머에 있는 천국을 볼 것이 아니라 이 땅에서부터 천국을 지향해야 한다. 고신대학교를 향한 사랑으로 하나 되는 우리 천국 공동체가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거룩한 영광을 드러내고, 그 영광을 통하여 담대함으로 세상을 이끌어나가는 다음 세대들이 세워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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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고신대병원, 휴일 반납하고 김해 다문화 무료진료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은 3월 31일(일) 김해 합성초등학교에서 다문화 가족들을 위한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무료진료에는 고신대병원 호흡기내과 옥철호 교수를 비롯하여 재활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영상의학과와 치과가 참여하였으며 합성초 재학생과 가족 70여명이 이날 진료를 받았다. 경남김해교육지원청(안태환 교육장)이 김해 지역이 다문화 교육 특구를 추진함에 따라 중도 입국 및 외국인 가정 학생 건강보험 미등록에 따른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다문화 학생 및 가족의 의료보건 지원으로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감대가 고신대병원과 형성됐다. 지난해 8월 경남김해교육지원청과 다문화 가족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 어린이 및 가족들에게 지속적인 의료지원을 약속한바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김해동강초등학교에서 무료진료활동을 펼친바 있다. 안태환 교육장은 "지속적으로 고신대병원 의료진들이 김해지역 다문화 가정에 보여주고 있는 자발적인 섬김의 정신이 다문화 공동체에게는 큰 힘이 된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의료지원을 요청 했다. 고신대병원 오경승 병원장은 “비상진료체제가 유지되는 어수선한 시기이지만 초대병원장 장기려 박사님이 보여줬던 무의촌 진료활동을 되새기며 사회에 소외된 자들에게 의료혜택을 제공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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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해운대 성령대집회 전체 준비기도회
    9월 8일 개최하는 ‘2024 해운대성령대집회’ 4월 전체 준비기도회가 4일 오전 7:30분 수영로교회 교육관 7층에서 개최됐다. 1부 기도회에서는 김성은 목사(동원위원장)의 사회로 이광주 목사(운영위기획팀)의 기도, 경남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이경은 목사(진주초대교회)가 ‘가르쳐 지키게 하라’라는 제목의 말씀이 있었다. 이후 찬양과 기도회 시간에는 부산의 1800여 교회와 부울경 교회가 함께 연합하여 우리 시대의 큰 부흥이 일어나고, 해운대 집회를 통해 각 도시마다 기도 운동이 일어나길 기도했다. 또 해운대성령대집회와 함께 준비 중인 연합기도운동, 다음세대운동, 기독문화운동, 이웃사랑운동, 환경보전운동 등 5가지 운동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해운대성령대집회가)제주에서 서울, 다문화가정들과 외국 유학생들도 참여하는 집회가 될 수 있도록, 2025년 1월 개최되는 청소년 월드 캠프를 통하여 거룩한 다음세대가 일어나 세상을 돌파하는 세대들이 세워지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2부 준비위원회 진행보고 시간에는 참가자와 단체, 지역 교회들을 소개했고, 주강사 확정(이찬수 목사, 류정길 목사) 보고와 각 교단별 노회, 지방회, 부울경 교계 지도자 모임을 진행중이라고 보고했다. 또 4월 - 5월 경 숏츠 공모전을 통해 해운대성령대집회 열기를 끌어 올릴 예정이다. 한편, 부산성시화운동본부는 오는 6월 6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2:30분까지 ‘제1회 아버지금식기도회’를 포도원교회에서 개최한다. 강사는 김은호 목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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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5
  • (포토뉴스) 제21회 전국목사장로부부 특별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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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5
  • 고신전장연 주최 전국목사장로부부 특별기도회
    고신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장상환 장로)가 주최한 제21회 전국목사장로부부 특별기도회가 4일 오후 1시 고려신학대학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1부 예배에서는 회장 장상환 장로의 인도로 장로부총회장 박영호 장로의 대표기도와 총회장 김홍석 목사의 ‘다 벗어진지라’라는 말씀이 있었다. 이후 고신장학회를 위한 헌금과 부총회장 정태진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무리했다. 2부 인사 시간에는 수석부회장 이연호 장로의 사회로 회장 장상환 장로의 대회사와 고려신학대학원 최승락 원장의 환영사가 있었다. 장상환 장로는 “고신총회와 우리의 교회와 고신대학과 신대원과 복음병원을 위하여 충만하신 성령님의 인도로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목사장로부부 기도회가 되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특별순서 시간에는 고신장학회 이사장 서일권 장로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후 구빈건 목사(사랑이꽃히는교회)의 인도로 기도회가 진행됐는데 ‘찬양과 감사’, ‘참회의 기도’, ‘교회의 회복과 부흥을 위하여’, ‘고신교단과 교회를 위하여’, ‘통일한국과 선교한국을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각각 기도했다. 이날 기도회는 교단산하 목사장로부부 6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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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5
  • 부산복음화 제69차 전도대회 및 구국기도회
    부산복음화운동본부(총본부장 윤종남 목사) 제69차 전도대회 및 구국기도회가 3일 오전 남부산교회(황인철 목사)에서 개최됐다. 총본부장 윤종남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1부 기도회에서는 김종후 목사(이사회 서기)의 기도와 이사장 이재완 목사의 ‘부활의 나팔을 불어라’는 말씀이 있었다. 이 목사는 “그리스도인이 부활의 증인이 되기 위해 삶으로 보여주고, 그러한 삶을 통해 복음을 전하자”고 말했다. 합심기도 시간에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부산과 경제와 경기회복을 위해’, ‘부산교계 지도자들과 예배회복을 위해’, ‘남부산교회의 부흥과 성장을 위해’라는 제목으로 함께 기도했다. 이후 이사 정영수 목사의 격려사와 부이사장 김상권 장로의 축사로 1부 예배를 마무리하고, 2부 전도훈련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비가 오는 가운데 남부산교회 주변 지역에서 노방전도 시간을 가졌다. 한편, 제70차 전도대회 및 구국기도회는 5월 14일 오전 감천교회(최구영 목사)에서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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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 '복음병원장 선출' 다음 이사회로 연기
    학교법인 고려학원이사회(이사장 유연수 목사)가 2일 재단사무국에 모여 현안 문제 등을 처리했다. 이날 가장 관심을 끈 차기 병원장 선출 건은 이정기 총장의 제청이 없어 처리하지 못했다. 이정기 총장은 이날 이사회 석상에서 “(병원장을)성급하게 제청하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시간을 좀 더 달라”며 “차기이사회에는 꼭 제청을 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사회는 오는 25일 다시모여 병원장 선출에 나설 예정이다. 현 오경승 원장의 임기가 5월 초로 만료되기 때문에 25일에는 병원장 선출이 이뤄져야 할 상황이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고신대 이명호 사무처장을 문헌정보관 관장으로 보직 이동했고, 전 의대 학장 김00 교수에 대한 징계청원건은 징계위 구성이 부결됐다. 징계위 구성을 위해서는 이사정수의 과반수(6표)가 필요한데, 이날 투표에서는 5:5(1명 결석)가 나와 징계위 구성 자체가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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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3
  • 고신총회 총대숫자 전년대비 42명 증가
    고신 봄 정기 노회가 15일(월) - 16일(화) 예정된 가운데, 금년 74회 고신총회 총대숫자가 작년에 비해 42명 소폭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고신총회 산하 35개 노회는 작년 개정된 헌법에 따라 총대 선정기준을 당회, 세례교인, 교회수 중에서 하나를 택해 선출기준을 정할 수 있다. ‘당회’를 기준으로 하는 경우 6당회당 목사, 장로 각 1인씩을 선정하고, 그 끝수가 3당회를 초과할 때는 목사, 장로 각 1인씩을 추가 파송한다. ‘세례교인’을 기준으로 할 경우 1,200명당 목사, 장로 각 1인씩 선정하고, 그 끝수가 600명을 초과할 때는 목사, 장로 각 1인씩을 추가하되, 30인을 초과할 수 없다. 마지막으로 교회수를 기준으로 하는 경우 9개 교회당 목사, 장로 각 1인씩을 파송하고 그 끝수가 5개 이상이면 목사, 장로 각 1인씩을 추가한다. 교회수로 총대수 산정 시에는 기도소를 제외한 교회수(조직교회수 + 미조직교회수)로 반영하기 때문에 미조직교회들이 많은 농어촌 지역 교회들이 다수 포함된 노회 총대들의 숫자가 늘어난다. 실제 농어촌교회 숫자가 많은 경남서부노회(8명 증가)와 경남진주노회(6명 증가), 경북동부노회(4명 증가), 경북서부노회(4명 증가), 경북중부노회(4명 증가)들의 총대숫자가 크게 증가됨을 알 수 있다. 작년 가장 많은 총대를 파송한 경남김해노회의 경우 30인을 초과할 수 없기 때문에 30명으로 전년대비 4명이 감소했고, 부산중부노회도 2명이 감소한 22명의 총대를 파송한다. 경남김해노회의 경우 비록 4명이 감소했지만,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전국 35개 노회 중 가장 많은 총대를 파송하고, 그 뒤로 부산서부노회(28명), 부산노회(26명) 순으로 총대를 많이 파송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작년 어렵게 노회존속이 유지된 강원노회와 교세가 약한 제주노회는 노회 최소 총대수를 적용한다. 노회 최소 총대수는 목사, 장로 각 3인이다. 금년 74회 총 총대숫자는 노회별 총대수 536명과 통합총대(구 특별총대)가 합해져 약 560명 수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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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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