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보기
-
-
고신대병원, 심평원 혈액투석•관상동맥 우회술 적정성평가 1등급 획득
-
-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평가한 제 7차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말기 신장질환의 주요 원인 질환인 당뇨병과 고혈압이 늘어나면서 혈액투석을 받는 환자가 증가해 2009년부터 평가를 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혈액투석을 실시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인력, 시설, 장비 등의 구조적 측면과 혈액투석 적절도, 혈관 및 빈혈 관리 등의 진료 과정 및 결과 측면을 종합해서 평가했다.
고신대병원은 종합점수 95.8점을 획득하여 종합점수 전체평균 84.5점을 크게 상회하는 성적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 고신대병원은 환자들의 편의를 위해 12월 5일 혈액투석실 확장이전 개소를 할 예정이다.
또한 고신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 8차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에서도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2020년 10월부터 2021년 9월까지 허혈성심질환으로 관상동맥우회술을 실시한 전국 88개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평가지표는 ▲관상동맥우회술 수술 건수 ▲내흉동맥을 이용한 관상동맥우회술율 ▲퇴원 시 아스피린 처방률 ▲수술 후 출혈과 혈종으로 인한 재수술률 ▲수술 후 30일 내 사망률 ▲퇴원 30일 내 재입원율 ▲수술 후 입원일수 등이다.
관상동맥우회술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해주는 혈관인 관상동맥이 막히거나 좁아져 발생하는 심근경색이나 협심증 등과 같은 허혈성 심질환의 치료법이며 막히거나 좁아진 관상동맥을 거치치 않고 돌아갈 수 있는 새로운 혈관을 만들어주는 고난도 수술이다.
오경승 병원장은 “의료진의 팀웍이 어우러져 혈액투석과 관상동맥우회술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질관리로 환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2022-12-02
-
-
고신대학교, 2022 고신대학교 후원의 밤 ‘위대한 유산 위대한 미래’ 개최
-
-
고신대학교(총장 이병수)는 ‘위대한 유산 위대한 미래’를 주제로 2022 고신대학교 후원의 밤을 11월
24일(목) 저녁 7시 고신대학교 한상동홀(영도캠퍼스)에서 개최했다.
고신대학교와 동역하는 고신교단을 비롯하여 전국교회와 성도 그리고 기부자 및 기관들
과 비전을 공유하고자 진행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후
원의 밤으로 제10대 이병수 총장 취임 이후 첫 후원의 밤 행사이다. 후원의 밤에는 교단
지도자들, 부산울산경남과 대구 경북 지역의 기독교 지도자들과 영도구청장을 비롯한 영
도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후원의 밤 행사는 송영목 교목실장의 사회로 1부 예배를 열었다. 소재운 목사(대
구샘물교회, 고신총회 서기)의 기도 후 김승현 총학생회장이 마태복음 6장 33절을 봉독
했다. 이어 고신총회 권오헌(서울시민교회) 총회장이 ‘먼저 그의 나라와’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고, 고신총회 강학근(서문로교회) 전임 총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예배
후 학교법인 고려학원 김종철 이사장, 고신대학교 후원회 장상환(잠실중앙교회) 회장, 영
도구 김기재 구청장이 나와 축사를 끝으로 1부 행사를 마쳤다.
이정기 대외협력처장의 오프닝으로 시작된 2부 음악회는 △ 테너 정호윤(런던 코벤트가
든 로얄 오페라 극장, 비엔나 국립극장 등 주역, 반주 안선애)을 필두로 ‘내 주를 가까
이’,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 오르간 솔로 이혜영(부산 중앙교회 오르가니스트,
고신대학교) ‘Tune in a Bottle (어느 민족 누구게나)’ △ 고신대학교 음악과 동문합창단
(지휘 전상철, 반주 조가영) ‘여호와는 위대하다’, ‘선한 능력으로’ 합창 △ 하늘소리 찬양
대(미문교회, 지휘 류선희) ‘나같은 죄인 살리신’, ‘저 높은 곳을 향하여’, ‘고요한 밤 거
룩한 밤’ 밤벨 연주로 심금을 울렸다.
이어 △ 피아노듀오 권준(고신대학교, 부산피아노트리오 멤버), 금찬이(고신대학교, 한국
피아노학회 수석위원) 찬송과 메들리 ‘주의 친절한 팔에 안기세’ & ‘곤한 내 영혼 편히
쉴 곳과’ △ 부산장로성가단(지휘 손동현, 반주 이주화) ‘태산을 넘어’, ‘하나님께서 우리
를 위하시면’ 합창 △ 베트남 비전 153 신학교 합창단(지도 김성아, 반주 우아영) ‘은혜
아니면’,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합창 △ 고신대학교 태권도선교학과 시범단(학과장 이정
기, 지도 차영남 교수, 김상원 감독, 임예찬 코치)이 무대를 선보이며 은혜와 감동의 시
간으로 이어갔다.
이어 이병수 총장의 인사 및 내빈소개 후 발전기금 전달식을 했다.
이병수 총장은 “오
늘 귀한 시간을 내어 참석해주시고 마음과 기도와 물질로 후원해주신 모든분께 감사드린
다. 고신대학교의 과거에도 하나님께서 인도하신 것처럼 현재와 미래도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공급해주실 것을 믿고 위대한 유산 위대한 미래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신흥교회
(담임목사 정용달)가 1천만 원, 후소산기(주) 조흥수 회장이 1천만 원, 고신대학교 후원회
장상환 회장이 5천만 원을 전달했다. 고신대학교 신성훈 입학관리처장이 1억 원, 고신대
학교 이병수 총장이 1억 원을 약정했다. 이 외에도 고신대학교 의과대학(학장 김우미)에
서 3천만 원, 사직동교회(담임목사 복기훈), 42선교회(회장 강영진)에서 1천만 원, 권오헌
총회장(고신총회), 제3영도교회(담임목사 최기철), 부산범천교회(담임목사 정바울), 아가페
물산(주)(대표이사 김준배), 진주삼일교회(담임목사 문장환), (주)금후, 이레전력(대표 백은
경), 국제와이즈멘 부산중앙클럽(회장 김한규)에서 5백만 원, 여자신학대학원동문회(회장
한금선)에서 4백5십3만 원을 전달했다. 또한 유니온비전미션(이사장 김성관)에서 1억원,
부민교회(담임목사 박현명)에서 1천만 원, 고려신학대학원 42회 동기회(회장 김종승)에서
1천만 원, 다대교회(담임목사 김덕현)에서 6백만 원, 동산주택(양승훈)에서 5백만 원, 늘
빛교회(담임목사 황성표)에서 4백만 원을 약정하는 등 많은 교회와 기관에서 후원의 손길
로 함께 했다.
이후 △ 고신대학교 신입생 모집과 재정 확보를 위하여(전국장로연합회 회장 허창범 장
로) △ 고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신입생 모집과 재정 확보를 위하여(전국남전도회연합회 회
장 이학규 장로) △ 복음병원의 원활한 행정 운영과 의료선교를 위하여(부산남부여전도회
연합회 회장 조정희 권사) 새로운 시대를 대비하는 고신대학교 위한 합심기도가 이루어
졌다.
마지막 순서로 고신대학교 음악과 동문합창단과 참석자 모두가 고신대학교 교가인 ‘내
주는 강한 성이요’를 부른 후 2022 고신대학교 후원의 밤의 막을 내렸다.
고신대학교는 후원의 밤 행사를 통해 고신대학교가 ‘코람데오-하나님 앞에서’의 개혁주
의 신앙을 삶으로 실천하는 대학으로 ‘위대한 유산’을 다음세대에 전하며 한국교회와 세
계선교를 위한 기독인재양성을 통해 ‘위대한 미래’를 펼쳐가고자 전국 교회와 성도의 사
랑에 힘입어 힘써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
-
2022-12-02
-
-
2022 동서대 LINC 3.0 캡스톤디자인 FAIR 성황리에 마쳐
-
-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LINC 3.0 사업단이 주관한 ‘2022 DSU LINC 3.0 캡스톤디자인 FAIR’가 최근 UIT관 6층 및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스스로 설계하고 제작한 캡스톤디자인 과제 중 우수한 작품을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이를 대외적으로 전시·홍보함으로써 그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개회식에는 장제국 총장을 비롯하여 보직교수 및 지도교수들이 참석하여 학생들을 격려하였고, 외부에서는 부산산업과학혁신원의 서용철 원장이 참석하여 행사 개최를 축하하였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현장에 나와 전시를 준비했으며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그간 코로나로 인해 침체되었던 분위기를 극복하고 축제와 같은 행사를 치렀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번 페어에는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59개의 우수작이 전시되었는데, 공학분야 19팀, 디자인분야 15팀, 그리고 인문사회‧예체능분야 25팀이 출품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이 중에서 10개팀이 장려상을, 6개팀이 우수상을, 2개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영예의 대상에는 게임학과와 운동처방학과 융합팀인 ‘헬스팩토리’팀의 ‘척수장애인을 위한 운동앱 컨텐츠’(지도교수 : 게임학과 윤선정, 운동처방학과 최현희)가 선정되어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LINC 3.0 사업의 첫 해인 올해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에는 1000여 개 팀, 46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실무역량을 제고하고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특히 캡스톤디자인을 통해 광고홍보학과에서 제작하고 사하경찰서에서 제공한 보이스피싱 방지 캠페인 영상이 큰 반향을 일으켜 경찰청 본청에서 활용하게 된 것은 물론, 일본 네티즌들이 내용을 번역해 올리기까지 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장제국 동서대 총장은 개회식 인사말에서 “LINC 3.0 사업단의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은 참여하는 학생 수가 점점 증가하면서 국내 탑클래스 수준의 실적을 나타내고 있으며, 대외적인 수상실적이 증명하듯이 우리 학생들이 무한한 긍지를 느껴도 될 정도의 수준으로 성장했다”고 자평하며, “앞으로도 실무역량을 강화하여 기업에서 찾는 인재로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기현 LINC 3.0 사업단장은 “지역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캡스톤디자인을 수행하면서 학생들의 역량을 제고함과 동시에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의 역할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산·학·연·관의 소통을 통해 캡스톤디자인의 긍정적인 성과 창출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
2022-12-02
-
-
2022년 추수감사절 맞아 성도 1,536명 장기기증 약속
-
-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이사장 박진탁 목사, 이하 본부) 2022년 추수감사절을 맞아 감사의 마음을 질병으로 고통 받는 이웃들과 나누고자 생명나눔을 약속하는 교회들이 줄을 이었다고 밝혔다.
11월 27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제자광성교회(담임목사 박한수)에서는 1,2,3부 예배를 생명나눔예배로 드리며 뜨거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22년 전 이미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했다는 박한수 담임목사는 “장기기증 희망등록은 약속의 의미로 법적구속력이 없고, 사후에는 반드시 가족이 동의해야 기증이 이루어진다.”라며 장기기증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성도들에게 전했다. 이어 “흙으로 돌아갈 우리의 몸을 나눠 누군가에게 새 생명을 줄 수 있는 의미 있는 일에 모든 성도가 기쁜 마음으로 참여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권면했다. 이날 성도들과 함께 장기기증 희망등록서를 다시 한 번 작성한 박한수 담임목사를 비롯해 1,141명이 생명나눔을 약속하며 올해 생명나눔예배를 드린 교회 중 가장 많은 성도가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하는 따뜻한 기록을 세웠다.
11월 20일에는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성암교회(담임목사 조주희)에서 생명나눔예배가 드려져 86명의 성도가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했다. 조주희 담임목사는 “인생을 살아오며 가장 잘한 일 중 하나가 장기기증 희망등록이다.”라며 “운전면허증에 표기된 장기기증 문구를 볼 때마다 뿌듯함을 느끼며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선한 삶을 살았다는 생각에 행복하다.”라는 경험을 전했다.
이외에도 꿈의숲교회, 금천양문교회, 기자촌교회, 동성교회, 동홍교회, 에덴교회, 이웃사랑교회, 주현교회, 청수교회에서 생명나눔예배를 드려 11월 6일부터 27일까지 추수감사절을 맞아 1,536명의 성도가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함께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세상에 흘려보냈다.
본부 박진탁 이사장은 “가을 곡식을 거둔 뒤에 하나님께 감사 예배를 드리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장기기증 희망등록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한 교회와 성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한 알의 밀알이 썩어져 열매를 맺듯, 생명나눔을 통해 고통 중에 신음하는 이웃에게 희망의 빛을 밝히는 그리스도인들이 나날이 더해지기를 소망한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22년 1월부터 10월까지 국내 장기기증 희망등록자는 55,308명으로 지난해 동기간 76,248명 대비 약 27% 정도 감소했고, 코로나가 시작된 2020년 동기간 56,045명에 비해서도 700명 가량이 줄어들어 장기기증 희망등록 참여가 크게 위축된 상황이다. 2020년 코로나의 확산으로 대면 캠페인이 축소되며 장기기증 희망등록 참여자 수가 크게 줄었으나 지난해에는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방영 등 미디어의 영향으로 다시 활기를 되찾았다. 그러나 올해는 다시 코로나 시작 시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희망등록자 수가 줄어들어 활성화를 위한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추수감사절을 맞아 한 마음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한 한국교회의 나눔이 위축된 생명나눔운동에 온기를 불어넣기를 바라며, 교회에서 시작된 선한 영향력을 통해 연말을 맞아 많은 이들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문의 :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홍보팀 02-363-2114(내선5)
-
2022-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