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04-1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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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YMCA 정성규 이사장 취임
    부산YMCA 제34대 이사장으로 정성규 신임 이사장이 취임했다. 부산YMCA는 15일 오후 6시 부산YMCA 백민홀에서 제32ㆍ33대 박정호 이사장과 제34대 정성규 이사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안중덕 목사(부산YMCA 기록이사, 샘터교회)의 인도로 진행됐으며, 김형기 목사(부산YMCA 이사, 팔복장로교회)가 '이 시대의 하나님 나라 운동'(행 1:6~8)이라는 제하의 설교를 전했다. 정성규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코로나19라는 이전에는 경험해보지 못한 팬데믹 상황은 우리에게 많은 고민과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수동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새로운 환경에서 생명과 평화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야 할 책무가 더욱 강하게 주어졌다"고 말했다. 정 이사장은 "△회원들의 하나됨 △연대의 정신 △공동체의 연속성 등이 부산YMCA에 주어진 필요한 과제"라면서 "이 과제들이 잘 수행되도록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정성규 이사장은 국제와이즈멘 클럽 한국지역 부울경 지구 총재를 역임했으며, 국제와이즈멘 클럽 한국지역 사무총장으로 봉사했다. 지난 2년 간 부산YMCA 부이사장을 역임했다. 정성규 이사장의 임기는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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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종합
    2021-04-16
  • 코로나 극복과 영적회복을 위한 구국기도회
    부산복음화운동본부(총본부장 윤종남 목사)가 제3차 코로나 극복과 영적회복을 위한 구국기도회를 15일 오전 평강교회(박현호 목사)에서 개최했다. 사무총장 정명운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에서는 이사 한길윤 장로의 기도 상임고문 박선제 목사의 ‘은혜 받은 자여 세상 끝날까지’라는 제목의 말씀이 있었다. 박 목사는 “부활하신 예수님이 가장 먼저 열 한 제자가 모인 곳을 찾으셨고, 전도의 문을 여셨다.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주셨다”며 “기독교는 명상의 종교가 아니다. 생활의 종교, 행동하고 실질의 종교다. 사명대로 이웃에게 복음을 전하는 부산복음화운동본부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합심기도시간에는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박현효 목사), ‘코로나 종식과 일상의 회복을 위하여’(정진효 목사), ‘부산복음화운동본부와 부산교계를 위하여’(김창영 목사), ‘경제와 경기의 회복을 위하여’(채광수 목사), ‘예배 및 정의와 공정의 회복을 위하여’(신승달 목사) 제목으로 각각 기도했으며, 총본부장 윤종남 목사의 축도로 이날 구국기도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부산복음화운동본부 제4차 기도회는 5월 11일 오전 새찬양교회(박경희 목사)에서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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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15
  • (기고)고신 드디어 기준을 세우다! (1)
    열두번 세 번 사건이 발생한지 1년도 넘었습니다. 저는 기독교보에 이를 언급한 시론도 썼습니다. 정근두목사님의 반론을 읽고 거기 대한 재반론도 썼습니다. 총회장에게 드리는 질의서에 동참도 했습니다. 이제 간단한 관전평과 함께 파일을 닫으려 합니다. 목사 면직과 목사 구하기 이 글을 쓰면서 약간은 슬프고 약간은 좌절감도 느낍니다. 하지만 크게 실망하지는 않습니다. 인간의 전적타락을 믿기 때문입니다. 타락한 본성에서 비껴날 인생이 어디 있겠습니까. 열두번 세 번 사건도 그렇습니다. 이 사건을 둘러싸고 전개된 과정도 마찬가지입니다. 크게 충격받을 건 없습니다. 그래도 이 사건을 깊이 아는 어느 장로님께 생각을 물었더니 즉시 대답했습니다. “당연히 목사 면직이지요. 지금 하는 건 목사 구하기 아닙니까.” 참고로 제가 보기에 그 장로님은 법 없어도 살 분입니다. 남에 대해 나쁜 소리 할 줄도 모르는 분입니다. 그런 분의 입에서 그런 매정한 말이 툭 튀어나왔습니다. 맞습니다. 면직이 정답입니다. 하지만 세상이 어디 정답대로 되던가요. 오답을 정답이라고 우기는 게 세상사 아닌가요. 말만 잘하면 진실도 가짜로 둔갑되고 가짜도 진실로 바뀌는 세상 아닌가요. 줄만 잘 서면, 아니 줄만 잘 잡으면 되는 세상 아닌가요. 그런 세상 속에 우리가 살고 있습니다. 교회도 그 속에 놓여 있습니다. 고신도 힘을 다해 세상을 따라가고 있습니다. 그러니 뭐 특별한 기대를 가지지 않는 게 속 편합니다. 이 사건에 대해 이런저런 말들이 많았습니다. 원로목사가 어떻게 개입을 했고, 부목사는 어떤 일을 했고, 장로들은 어떻게 나누어졌고, 교단의 누구누구는 이렇게 말하고, 재판 절차에 이런 문제가 있고.. 다들 일가견 있는 말들을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런 주변 사안들이 열두번 세 번과 무슨 관계가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원로목사가 그런 짓 하라고 부추겼는지. 아니면 방치를 했으니 잘못한 건지. 부목사가 좋지 않은 자료 폭로했으니 나쁜 건지. 장로들이 비협조적이라서 그런 짓을 한 건지.. 어쨌든 다른 문제들을 전면에 배치시키려고 무던 애를 썼습니다. 초점을 다른 데로 돌려서 열두번 세 번 사건이 묻히게 하려고 몸부림을 쳤습니다. 본질 흐리기 그걸 보면서 떠오르는 일이 있습니다. 옛날 살기 힘겨웠던 시절, 어머니들 간에 빌린 돈 때문에 많이들 싸우셨습니다. 돈 내놓으라. 언제 안 준다 하더냐? 왜 약속한 날 주지 않냐? 벌써 한 달이 지났다. 곧 준다고 하지 않느냐? 준다 해놓고 안 주니까 이러지. 그러다가 언성이 올라갑니다. 채권자의 입에서 험한 소리라도 한 마디 나오면 채무자는 왜 욕하냐고 소리 지릅니다. 내가 언제 욕했냐고 대답합니다. 채무자는 계속해서 욕을 왜 하느냐고 소리 지릅니다. 빚을 욕으로 바꿔치기합니다. 초점을 바꾸는데 성공합니다. 본질 흐리기에 성공합니다. 빚진 어머니는 힘든 순간을 그렇게 넘어갑니다. 그건 안타까운 시대에 생존을 위한 기본 전술이었습니다. 지금 세상의 본질 흐리기는 사악한 경지에 이르렀습니다. 상대방을 매장시키는데 활용됩니다. 특히 선거철에 많이 등장합니다. 유권자들이 자주 속아 넘어가는 효과적인 전략입니다. 예를 들어 SNS를 활용해서 상대방의 약점을 과대하게 비비 꼬아서 뿌려댑니다. 계속 약을 올리다 보면 상대방이 미끼를 덥석 뭅니다. 그러면 대어가 낚이기도 합니다. 물론 요즘은 상대방도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선수는 선수끼리 어울리니까요. 그래도 상대방의 “손님 실수”를 바라면서 줄기차게 물고 늘어집니다. 본질 아닌 것을 중심으로 열심히 싸워댑니다. TV 토론에서 무슨 고상한 정책을 말했는지는 기억에 남지도 않습니다. 생태탕인지 생떼탕인지에 대한 비웃음만 남습니다. 이번에는 서울 부산 유권자들이 속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이 매번 속기만 하는 건 아닌 모양입니다. 그래도 다음 선거 때도 똑같은 방식으로 서로 싸우겠죠. 그게 칼빈주의 전적타락 교리와도 맞아떨어지는 거겠죠. 어쨌든 정치가 목적을 달성했습니다. 그 장로님 말씀처럼 목사 구하기에 성공했습니다. 기본 전술인 본질 흐리기가 대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사소한 문제를 큰일처럼 집요하게 물고 늘어진게 한몫 단단히 했습니다. 치우친 법리 지식도 효과적으로 보탬이 되었습니다. 이제 내친김에 한걸음 더 나아가야 합니다. 화해조정에서 과거사위원회로 열두 번 세 번 사건의 본질은 담임목사와 여전도사의 새벽 인적이 뜸한 시간에 지하주차장의 승용차안에서 은밀한 만남 열두 번, 부인이 집을 비운 주간에 미혼인 여전도사집 안에서 일대일의 만남 세 번입니다. 아 물론 그게 정확한 숫자는 아닙니다. 들킨 게 그 숫자입니다. 어쨌든 이 은밀한 만남 외의 모든 사안들은 곁가지일 뿐입니다. 열두번 세 번 사건이 터지지 않았으면 언급도 되지 않았을 일들입니다. 그러나 곁가지를 열심히 흔들어서 화해조정위원회라는 아름다운 이름의 위원회를 만들어서 재판국 결정을 무력화시키고, 다시 재판하게 해서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습니다. 이것은 고신의 신기원을 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지금까지는 이런 류의 사건이 일어나면 담임목사는 즉시 사임 또는 면직 처리했기 때문입니다. 이번에는 총회장을 비롯해서 교단 지도자들이 대거 활약함으로써 지금까지와는 다른 선례를 창조해내었습니다. 다른 어떤 교단보다 탁월한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이제 과제가 한 가지 생겼습니다. 열두번 세 번보다는 훨씬 미미한데 돈은커녕 시벌만 받은 목사들도 상당수 있습니다. 그분들은 이번의 진취적인 전개와 결정들을 보면서 내심 부러워할 겁니다. 재심도 별로 어렵지 않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분들의 권리를 되찾아드려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분들도 돈을 받아서 교회를 개척할 기회를 드려야 공정합니다. 그래야 열두번 세 번에 못 미치는데 사임한 분들의 억울함도 사라질 겁니다. 그런 기회를 주지 않는다면 그분들은 자기들의 정치 능력 부재와 뒷배경 없음을 한탄하면서 땅을 치지 않겠습니까? 고신이 그렇게 불공평하면 안 되겠죠. 이번에 교단의 발전적 조치를 이루어내신 분들이라면 그 정도는 고려해주셔야 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를 위해 과거사위원회를 만드시라고 요청드립니다. 과거사위원회와 화해조정위원회가 앞장서서 “목사 구하기”에 지속적인 결실을 맺으면 아름답지 않겠습니까? (계속)
    • 기고/강연
    • 기고
    2021-04-14
  • 세계밀알연합, 2021 장애인주일 설교집 발간
    사단법인 세계밀알엽합에서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장애인주일에 활용할 수 있는 설교집 ‘함께하는 예배를 위한 설교집’을 발간했다. 설교집은 평생을 장애인 사역에 헌신한 세계 각지의 밀알 선교단 단장들이 참여해 교회에 장애인 사역의 당위성과 필요성, 성경적 장애 사역의 이해, 그리고 현장사역에 대한 고민들을 담고 있다. 세계밀알연합은 “장애인이 교회를 쉽게 찾아가서 예배드리기 힘든 것인 현실”이라며 “밀알 모임을 통해 복음을 받아들인 발달 장애인 부모들이 자녀를 데리고 교회에 가는 것이 불가능하다며 교회 가는 것을 포기했다는 말을 득고 가슴 아팠다”고 밝혔다. 통계청과 보건복지부에서 발간한 ‘2020년 통계로 보는 장애인의 삶’에 의하면 2018년 기준 대한민국의 장애인은 251만 7천여 명으로 전체 인구의 5%를 차지한다. 이에 세례밀알연합은 “한국교회 안에 5%의 장애인들이 함께 예배를 드리는 그리스도인들로 초대받고 있는지 돌아봐야 한다”라고 지적하며 “하나님 나라에는 성도로 부르심을 받은 그리스도인들(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게 하나님께 예배드려진다”고 말했다. 이들은 “차별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의지하며, 한 손에는 복음을 들고, 또 한 손에는 사랑을 들고 변함없이 사회적으로 절대 약자로 살아가고 있는 장애인들을 위해 사역을 감당할 것”이라며 “장애인주일을 지키는 한국교회에 설교집이 도움이 되어 함께 예배를 섬기는 일에 사용되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장애인주일 설교집은 설교영상과 함께 오는 16일 세계밀알연합 홈페이지에 개재된다.
    • 뉴스
    • 뉴스종합
    2021-04-13
  • 부산기독인연합회, 박형준 부산시장 취임감사예배 드려
    부산기독인연합회(대표회장 박선제 목사)가 지난 10일 오전 부산 프라임호텔에서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취임감사예배 및 축하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목회자, 장로 등 부산지역 교계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박경만 목사(부산기독인연합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가진 1부 감사예배는 곽영수 장로(부산기독교장로총연합회 대표회장)의 대표기도, 정영란 권사(부산기독교총연합회 여성위원장)의 성경봉독, 김태영 목사(예장통합 직전총회장)의 ‘민(民)이 세운 나라'라는 제목의 설교, 김창영 목사(부산기독교총연합회 증경대표회장)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2부 축하행사는 송영웅 목사(부산기독인연합회 본부장)의 사회로, 바리톤 최판수(고신대 외래교수)의 축하공연, 박선제 목사(부산기독인연합회 대표회장)의 환영인사, 문윤수 장로(부산교회총연합회 상임회장)의 내빈소개, 이재완 목사(부기총 증경대표회장)와 윤종남 목사(부기총 증경대표회장), 김상권 장로(부산평신도총연합회 대표회장)의 축사가 있었으며, 박형준 부산시장을 위한 축복기도를 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의 인사 후 신승달 목사(부산기독인연합회 목사공동대표)가 박 시장에게 성경책을 전달하고 강국만 장로(부산교회총연합회 상임회장)의 기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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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종합
    2021-04-12
  • 개척교회 취소한 A교회, 가덕도 농지 구입 금융 실명제에 저촉
    고신 측 A교회는 교회 70주년 기념교회를 개척한다는 명문으로 지난 해 당회, 제직회, 공동의회까지 허락하여 헌금하고 은행으로부터 금융대출을 받아 가덕도 신공항 예정지에 농지 850여 평을 11억 원으로 매입했다. 처음에는 시무장로 두 명을 파송하고 B교회 개척예배를 드리고 부산노회에 정식 임시당회장까지 파송했다. 약 7~8개월이 경과된 가운데 A교회는 지난 3월 28일 주일 공동의회를 열고 B교회 개척을 전격 취소하고 가덕도 농지(명의자 원로목사)까지 개척교회에 주지 않도록 결의하는 전면 백지화로 단행하고 말았다. 결국 B교회는 독자적으로 강서구 신호동 소재 C교회(통합 측 부산노회소속)의 매입하는 등 독자적으로 나섰다. 문제의 가덕도 농지는 교회부지가 못 되는 농지이기 때문에 강서구청으로부터 밭농사를 오는 7월까지 짓지 못 할 경우 과징금을 부과하는 경고장을 받아 놓고 있다. A교회가 설립 70주년에 교회 개척까지 한다고 당회, 제직회, 공동 의회까지 결의한 상태에서 백지화 시키는 재결의도 이상하지만 무엇보다도 하나님 앞에 서원한 고귀한 개척 설립을 취소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행위라는 것이 일부 노회원들의 여론이다. 이번 4월 정기노회에서 이 문제가 기타 사항으로 거론 될 것이라는 여론도 있다. 가덕도 농지 땅도 A교회 원로목사 명의도 차명으로 농지법과 금융실명제법에도 저촉되어 어떻게 풀어 나갈 지 주목되고 있다.
    • 오피니언
    • 기자수첩
    • 광야의 소리
    2021-04-12
  • 부활절 이후 남은 교회의 과제
    코로나19 이후 두 번째로 맞이한 부활절이 개 교회별로, 혹은 연합으로 예배 드려졌다. 코로나 상황이 지속되면서 교회는 특히 많은 어려움에 부딪혔다. 교회 역사상 처음으로 예배당이 아닌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예배를 드렸고, 코로나로 인한 확진자 수가 증가될 때마다 예배당 좌석수의 10%~30% 내외로 조절하면서 소수의 인원만 모여서 예배를 드렸다. 교회는 성도 간 모임과 교제를 통해 생명력을 얻고 복음을 전하는데 그 기능이 많이 상실되면서 교회 내에 동력이 많이 떨어지고 있다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흘러나온다. 특히, 젊은이들은 사회 여러 문제에 대응하는 교회의 모습을 지켜보며 실망과 안타까운 마음으로 교회를 떠나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는 지표도 계속 나오고 있다. 그렇다면, 이제 교회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이에 대한 답은 아마 지난 부활절을 보낸 교회와 연합 기관들을 통해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번 부활절에는 유독 ‘회복’이라는 단어가 자주 언급됐다. ‘코로나19 이전의 예배로 회복, 신앙 초심으로 회복, 다시 본질로 회복’ 등 오랫동안 일상에서 벗어난 신앙생활을 했던 사람들이 이제는 간절한 마음으로 다시 회복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 우리는 코로나19라는 이유로 알게 모르게 소극적이었던 신앙 생활을 회복해야 한다. 비록 온 교인이 다시 모여서 예배를 드리는 것은 아직 힘들다 할지라도 개인 신앙과 소그룹을 통해서라도 회복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부활절을 보내고 다시 온전한 예배를 꿈꾸며, 나부터 다시 말씀으로 회복하고, 다시 기도로 회복하는 실천이 있어야 할 것이다.
    • 오피니언
    • 사설
    2021-04-09
  • NCCK, 부활절새벽예배 ‘그리스도의 부활, 새로운 희망!’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목사)는 지난 4일 오전 5시 30분 서울 중랑구 신내감리교회에서 2021년 부활절 새벽예배를 드렸다. ‘그리스도의 부활, 새로운 희망’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부활절새벽예배는 현장에는 순서를 맡은 일부만 참석했다. 다수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NCCK 유튜브 채널의 생중계를 통해 참여했다. 김광년 목사(NCCK 교회일치위원회 부위원장)의 인도로 드린 부활절새벽예배에는 세월호 유가족(2학년 3반 김시연 엄마), 손은정 목사(영등포산업선교회 총무), 데이비드 브랑 탄 신부(미얀마성공회)가 참석해 ‘부활의 증언’을 낭독했다. 이날 육순종 목사(교회일치위원장)는 ‘그리스도의 부활, 새로운 희망’이라는 제하의 설교에서 “코로나19가 우리에게 준 메시지는 우리의 탐욕과 욕망의 걸음을 멈추고 우리 자신을 성찰하라는 것, 그리고 하나님께로 돌이키라는 것”이라면서 “부활하신 예수가 과거의 모습이 아닌 새로운 모습으로 나타나셨다. 낡은 질서의 과거의 모습이 아니라 새로운 모습으로 미래를 향한 길을 열어가자”고 말했다. 이어 교회와 세상, 창조질서와 어려움에 처한 이웃, 미얀마 민주주의를 위한 기도 순서를 가지고 예장통합 총회 사무총장 변창배 목사, NCCK 여성위원장 최소영 목사, 대한기독교서회 김정수 목사, 한국YMCA전국연맹 김경민 사무총장이 각각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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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종합
    2021-04-09
  • [성서연구] 나는 여호와이니라(레위기 22장 31-33절)
    사두개인들은 이성주의자이면서 현실주의자였습니다. 이들은 이성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것은 믿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내세나 부활을 믿지 않았고, 당연히 이 세상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현실주의자였습니다. 이 세상밖에 없다고 생각하니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성공하려고 노력했고, 예루살렘의 부유한 지역에 주로 거주했습니다. 어느날 이들이 예수님께 이상한 질문을 했습니다. 한 사람이 후사가 없이 죽은 후 시동생이 형수와 결혼하여 또 후사가 없이 죽었고, 계속 동생들이 형수와 결혼했고, 결국 일곱 형제와 여인까지 모두 죽었는데, 부활이 있다면 나중에 여인은 누구의 아내가 되어야 하는가 라는 질문이었습니다. 현실성이 전혀 없는, 단지 예수님을 곤란하게 만들 마음으로 한 질문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대답하시면서 마태복음 22장 32절에서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로라 하신 것을 읽어보지 못하였느냐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살아 있는 자의 하나님이시니라 하시니> 이 말씀은 본래 미디안 광야의 떨기나무에서 나타나신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하셨던 말씀입니다. 출애굽기 3장 6절을 보면 <또 이르시되 나는 네 조상의 하나님이니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니라 모세가 하나님 뵈옵기를 두려워하여 얼굴을 가리매>라 했습니다. 아브라함과 모세는 대략 7백여 년의 차이가 있습니다. 모세의 입장에서는 아브라함, 이삭, 야곱은 수백 년 전에 죽은 조상들입니다. 그러므로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었다...>라고 과거형으로 말씀하시는 게 맞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다>라고 현재형으로 말씀하신 것은 하나님께서 영원히 살아계신 현재의 하나님이실 뿐만 아니라, 아브라함도 죽은 아브라함이 아닌, 살아 있는 아브라함이라는 말씀이었습니다. 즉 수백 년 전에 죽어서 사라진 아브라함이 아니라, 살아 있는 아브라함이라는 말씀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살아 있는 자의 하나님이시니라>는 말씀이 바로 이 뜻입니다. 사두개인들은 죽은 후에는 아무 것도 없는 것처럼 생각했지만, 아브라함은 죽은 후에도 존재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현재형으로 말씀하시는 것에 주목해야 합니다. 오늘 말씀에서도 하나님께서는 세 번을 반복해서 말씀합니다. <나는 여호와이니라, I am the Lord.> 하나님께서는 <나는 여호와였다>고 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현재형으로 영원히 존재하십니다. 존재하셨던 분이 아니라, 존재하시는 분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신앙을 <사건의 모음>으로 이해하지 말고, <존재와 관계>로 이해해야 합니다. 사건으로 모음으로 이해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에 일으켜 주신 특별한 일들을 모은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증거가 무엇일까요?>라는 질문에 대해 어떤 이는 자신이 경험한 기적 같은 몇 가지 일을 나열합니다. 간증집회에서 이런 현상을 많이 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일으키신 놀라운 일들은 <과거>입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자니>라고 했는데, 이것은 지나간 과거입니다. 출애굽, 홍해를 건넌 일, 아말렉을 이긴 것 등은 다 과거입니다. 중요한 것은 현재 내가 존재하고, 하나님께서 존재하시고, 그 사이에 사랑의 관계가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 자체입니다. 예수님께서 유월절 만찬을 폐지하신 것도 그것이 과거의 출애굽을 기억하는 데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만찬은 예수님께서 몸과 피로 우리에게 현재적으로 임하여 계신 것입니다. 우리 신앙에 가장 큰 축복은 과거에 경험한 특별한 기적적 사건들이 아닙니다. 가장 큰 복은 <현재 하나님께서 나의 하나님으로 계시다>는 그 자체입니다. 그러기에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있는 모든 곳에 함께하시고, 모든 상황에 우리를 도우십니다. <나는 너의 하나님이다>, 이것이 최고의 복입니다. 이 복을 누리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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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9
  • [독일이야기] “자유교회”
    나는 8년 반 정도 한인교회를 섬긴 뒤 논문 마무리를 위해 교회를 사임했고, 그 이후부터 귀국할 때까지 내가 사는 보쿰의 랑엔드레아라는 지역의 자유교회를 1년 반 정도 다녔다. 이 교회는 자유복음교회교단(FeG)에 속하였고 약 50명 정도가 모여서 예배드리는 작은 공동체였다. 우리 가족은 이 교회를 통해서 많은 은혜와 위로와 사랑을 받았고, 또 독일의 주류교회가 아닌 자유교회(free church)를 경험하고 배울 수 있었다. 자유교회 안에는 다양한 교단들이 있는데, 그 중 침례교회와 오순절교회 그리고 경건주의전통을 이어오는 복음주의교회가 주류를 이루고 있었다. 내가 다닌 자유교회는 예배 형식이 참 자유로운 등 예전이나 직제는 한국교회와 다르지만, 지향하는 신앙은 유사했다. 교인들도 따뜻하고 가족적이고 사랑이 넘쳤으며 열정이 있었다. 우리 가족은 3주 정도를 다닌 뒤 등록을 하려는 뜻을 전달했다. 그러자 장로는 아니 벌써 등록을 하느냐고 놀라면서 먼저 심방을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약속한 시간에 방문한 담임목사와 장로는 식사교제 후, 여러 문항이 빼곡히 담긴 등록 양식지를 나와 아내에게 나누어주었다. 목사는 먼저 한국교회와 달리 교회등록 절차가 까다로움에 양해를 구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일 먼저 알고 싶은 것은 우리가 어떻게 믿음을 갖게 되었고, 또 예수에 대해서 어떤 신앙고백을 하느냐 라고 했다. 내가 바로 옆 도시의 한인교회에서 오랫동안 목회한 목사임을 알고 있었지만, 개의치 않고 듣고 싶어 했다. 그래서 나와 아내 그리고 우리 딸은 각자 신앙 간증을 들려주고 몇 가지 신앙고백과 관련된 질문에 대답을 했다. 함께 신앙적인 교제를 나눈 뒤 그들은 우리가 같은 신앙을 가진 형제로 교회에 등록할 자격이 있다면서, 이후 교인으로서의 헌금과 봉사 등에 관한 의무조항과 권리를 세세히 알려주었다. 그리고 마지막에 나와 아내가 서명하고 그들도 서명했다. 나중에 생각해보면, 우리가 목사가정이기에 이 정도로 단순하게 하지 않았나 싶다. 마지막에 장로가 이런 절차에 대해 이해를 구하듯이 “저희는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교회를 지향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같은 신앙으로 섬기는 이들이 함께 하는 교회를 원합니다.” 라는 뼈있는 말을 남겨주었다. 그리고 다음 주일 예배 시간에서 우리가족을 멤버로 영접하는 환영식을 성대하게 해주었다. 나중에 연말공동의회에 참석해보니 신기하게도 단 25석만 준비되어 있었고, 빈자리 없이 채워졌다. 50명 정도가 예배드리고 활동하고 교제하고 있었지만, 정식 등록교인은 25명에 불과했고, 그게 누구인지를 비로소 그 자리에서 알게 된 것이다. 이들은 등록하는데 신중했고, 또 등록을 강요하지 않았다. 교회등록은 계약의 개념으로 이해되고 있었고 이것은 대부분의 서구교회가 비슷했다. 등록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조차 제대로 설명이 되지 않는 가운데 너무 쉽게 등록하고 너무 쉽게 그것을 저버리며, 교회회원이 되었음에도 아무런 책임의식이 없는 교인이 많은 한국교회의 문화가 떠오르면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했고, 또한 이후 이곳에서의 목회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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