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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칼럼] 관계와 전도
2020/01/13 15:0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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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석 목사.jpg
 
요한복음 1장 뒷부분의 내용은 사제지간에 예수님을 소개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세례 요한과 그의 두 제자 안드레와 세베데의 아들 요한입니다. 요한은 예수님이 지나가시자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을 보라”고 했습니다. 자신의 두 제자에게 구원자를 소개해준 것입니다. 두 제자가 예수님께 와서 “어디 사십니까?” 물었더니 “와 보라”고 하셨습니다. 기독교는 체험의 종교입니다. 예수님을 만나야 됩니다. 그저 소식만 듣고 성경만 알고 지식만 가지고는 안 됩니다. 기독교는 ‘관계(relationship)’의 종교입니다. 예수님과의 개인적인 관계가 형성되려면 예수를 만나야 되고, 예수를 만나려면 누군가가 예수님을 소개해주어야 됩니다. 세례 요한과 제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의 제자들이 많았습니다만 이 두 제자가 관계가 좋았기 때문에 세례 요한의 소개로 예수님을 만나게 된 것입니다. 사도들이 되는 놀라운 영광을 누리게 된 것입니다.
또 본문을 보면 형제지간에 예수님을 소개했습니다. 예수님을 만난 안드레는 형 베드로를 찾아가 “우리가 메시야를 만났어.”라며 예수님을 소개했습니다. 동생 때문에 예수님을 만난 베드로는 기독교 역사상 최고의 제자가 되었습니다. 만약 형제사이가 나빴더라면 그렇게 되지 않았을 지도 모릅니다. 어떤 때는 다른 사람의 말이 옳고 그른 것 보다는, 내가 그 사람을 좋아하느냐 않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자기가 싫어하는 사람의 말은 뭐라 하든 듣고 싶지 않습니다. 그러나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의 말은 무슨 말이든 듣습니다. 바로 관계의 문제입니다. 인간관계가 모든 성공의 기초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관계’ 속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펼쳐 가시는 것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관계를 통해서 좋은 결과를 드러내게 된 것입니다.
본문에 보면 또 친구지간에 예수님을 소개했습니다. 빌립이 나다나엘에게 예수님을 소개했습니다. “여러 선지자가 기록한 그이를 우리가 만났으니 요셉의 아들 나사렛 예수니라”(45절). 누가 예수님을 전할 수 있습니까? 예수를 만난 사람입니다. 예수에 대한 소식을 듣기만 한 사람은 예수에 대해 말하고 싶은 마음이 없습니다. 예수님을 1대1로 만나서 그분이 나를 위해 십자가에서 피 흘려 돌아가셨고 내 죄를 사하셔서 하늘의 시민으로 만들어 주셨다는 개인적인 만남의 체험이 있는 사람만이 다른 사람에게 예수를 소개해주고 싶은 것입니다. 구원의 기쁨과 평화와 감격이 가슴에 있고 예수님을 가슴에 모셨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도 개인적으로 예수님을 만났으면 예수님을 소개할 수 있습니다. 만약 예수님에 대해 소문만 들었을 뿐 그 분을 자신의 구주로 삼지 못했다! 면 지금 성령께서 은총 주셔서 여러분의 마음을 열어주시고 예수가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이요, 나의 구주되심을 믿고 주님과의 관계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나다나엘을 만난 예수님의 첫마디는 그가 악의가 없고 깨끗한 사람이라고 장점을 칭찬하시는 말이었습니다. “보라 이는 참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 속에 간사한 것이 없도다”(47절). 저는 여러분과 좋은 인간관계를 만드는 방법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예수님처럼 다른 사람의 장점을 찾아 칭찬해주는 것입니다. 누구에게나 장점은 있습니다. “착하게 생겼구나,” “자신감이 있어 보이네요,” “늘 미소 짓는 모습 참 보기 좋아요” 이렇게 칭찬을 하면 많은 사람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단점은 그냥 두십시오. 단점은 어릴 때부터 시작된 것이 대부분입니다. 단점에 대해서는 본인이 더 잘 알고 있습니다. 이미 어머니가, 아버지가, 선생님이, 친구가, 직장상사가 다 지적했습니다. 결혼했더니 아내마저 그 단점을 지적합니다. 그래서 누군가가 그 단점을 또 지적하면 화를 내게 되는 것입니다. 누구나 단점은 있습니다. 단점을 지적해서는 좋은 친구가 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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